시간이 주인공인 영화 5

기사입력 2019-03-11 1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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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뉴스에이드 기자


누구나 살면서 '시간'이 주는 고민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만약'이라 상상하는 일들을 담은 영화들이 있다. 시간을 돌리고, 시간이 거꾸로 흐르고, 시간을 뛰어넘고, 시간이 권력이 되는 다섯편의 영화를 준비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주연: 고마츠 나나, 후쿠시 소우타


한 줄 요약: 제목이 곧 내용



나의 내일은 너의 어제다. 두 사람의 시간이 겹치는 건 5년에 한 번 뿐. 그 사실을 알고도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그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담았다.



처음 만났을 때도, 처음으로 이름을 불렀을 때도, 처음으로 손을 잡았을 때도 눈물을 보이던 에미(고마츠 나나).


자신에게는 처음이었던 그 모든 순간들이 에미에게는 마지막 기억이 된다는 걸 알게된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미 영화 정보로 공개되어 있는 설정 자체를 스포일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화를 즐기는 데에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과학적인 오류 같은 걸 잊을 만큼 두 사람의 추억은 사랑스럽고 애달프다. 아무렇지 않게 봤던 전차에서의 첫 만남에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게 될 것. 그만큼 큰 여운을 남긴다.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주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한 줄 요약: 어려지는 사람과 늙어가는 사람은 함께할 수 있을까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의 탄생은 조금 특별했다. 쪼글쪼글 주름진 얼굴, 노인과 같은 상태의 몸으로 태어난 벤자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젊어진다.


데이지(케이트 블란쳇)는 그런 벤자민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늙어갈수록 반대로 어려지는 벤자민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데이지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 벤자민은 아기가 되는 것이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사랑이야기이자 묵직한 메시지가 있는 드라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흘려보내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무치는 순간인지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딸의 성장 함께 지켜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어가는 그 모든 순간들을.



'인 타임'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한 줄 요약: 시간은 금이다, 진짜로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현실이 된다면? 시간이 재화가 되는 세상을 그린 '인 타임'이 바로 그 이야기다.


어느 사회나 빈부격차는 있는 법. 이 세계의 빈곤은 더욱 잔인하다. 내게 남은 시간이 1초라면, 1초 후 죽어야만 하는 것. (돈은 없어도 버틸 수는 있는데!)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인질로 삼은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시간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이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작품성이 굉장하다고 호평을 받는 영화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 다소 뻔할 수 있는 전개를 가졌지만, 참신한 소재가 무기다.


묵직한 메시지나 허를 찌르는 반전 보다는 시간이 화폐가 된 사회를 구경하는 마음으로 볼 것.



'어바웃 타임'


주연: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한 줄 요약: 하루를 두 번 살아보거라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 선택은 어떤 결과를 만들까. 무엇을 얻게 되고 무엇을 잃게 될까.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 훨씬 큰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었던 영화 '어바웃 타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팀을 통해 시간을 되돌려도 얻을 수 없는 더 값진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주인공 팀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수많은 타임워프는 사랑스럽고 웃음을 주지만, 중반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은 찡한 감동을 준다.


관객 평점 9점대의 대중적 호평을 받는 영화다.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미래를 걷는 소녀'


주연: 카호, 사노 카즈마


한 줄 요약: 사랑은 휴대폰을 타고



'미래를 걷는 소녀'에서 타임슬립을 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휴대폰이다.


지진 때문에 계단 아래로 떨어진 휴대폰이 100년 전의 같은 장소로 넘어가 버리며 현대의 미호(카호)와 과거의 토키지로의 인연이 시작된다.


나츠메 소세키의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자신이 100년 후에도 기억되는 작가인지 궁금하다. 미호는 토키지로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초반부는 허무맹랑하고 다소 유치해 보일 수 있다. 만화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 수도 있다.


100년의 차이를 두고 같은 날, 같은 장소를 돌아다니며 '전화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날 것이고, 끝은 눈물이 될 것.




사진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스틸,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스틸, '인 타임' 스틸, '어바웃 타임' 스틸, '미래를 걷는 소녀' 스틸


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ETC 연기는 잘하는데 2% 부족해 이성민, 유재명 그리고 전혜진.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다 모였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다.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비스트'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영화 팬들이 많을 텐데.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먼저 '비스트'를 만나 본 1인으로서 이 영화, 볼까 말까 고민하는 관객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한다.   복잡한 거 싫은 사람, NO'비스트'의 큰 줄기는 다음과 같다.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이야기. 이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가 '비스트'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세상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이벌 관계인 두 형사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끼어들기 때문이다.이 사건의 시작이기도 한 춘배(전혜진)는 물론이요, 한수의 오래된 정보원 오마담(김호정), 그리고 살인사건의 용의자 등등. 너무 많은 사람들의 등장은 오히려 큰 스토리를 헷갈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도 '어떻게 된 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게 단점이다. 너무 복잡한 영화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비스트'는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연기 대결' 보고픈 사람, YES내용은 복잡하지만 하나 명확한 게 있다. 이성민과 유재명,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다.  정보를 대가로 살인을 은폐, 이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한수 역의 이성민과 한수가 연루돼있음을 직감하고 이를 승진의 기회로 삼으려는 민태 역의 유재명,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단연 압권이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는데, 그 기싸움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다. 특히 민태가 한수의 비밀을 눈치챈 이후 두 사람이 형성하는 긴장감은 보는 사람들마저 숨 막히게 만든다.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답게 라이벌 관계의 두 캐릭터를 잘 소화해줬다. 이성민과 유재명이 연기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꼭 관람하시길 바란다.    설득력 중요하면, NO그런데 중간중간 권력욕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지점이 있다. '이게 모두 다 권력욕 때문'이라고 밑밥을 깔아놨는데, 그렇지도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면 관객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영화를 보고 싶지 않다면 '비스트'는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뻔한 여성 캐릭터가 지겨웠다면, YES'비스트'에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건 전혜진이 연기한 춘배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춘배는 마약 브로커로 자신의 살인을 은폐해주는 대신 한수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그간 센 여성 캐릭터들은 많았지만 이번 전혜진이 연기한 춘배는 결이 다르다. 일단 스모키 메이크업은 물론이요 피어싱, 타투 등 외모부터 파격적이다.  또한 마약 브로커답게 약에 취해 있는 행동들이 인상적이다.   살짝 풀린 눈,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 싶을 때 나오는 거친 행동, 필요하다 싶을 땐 바로 굴복하는 모습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성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 영화 '비스트' 포스터, 스틸컷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TC 새벽에 절대 보면 안 되는 한 연예인의 SNS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한때 유행했던 싸이월드 감성의 대표적 문구, 기억하시는지. 일명 '90년대 감성', '새벽 감성'이라 할 수 있는 이런 글을 최근 한 연예인의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배우 전소민이다. 전소민은 자신의 SNS에 감성 넘치는 글을 자주 올리기로 유명하다. 함께 하는 SBS '런닝맨' 멤버들도 전소민에게 '정신 나간 시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줄 정도다.어느 정도이길래 '정신 나간 시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을까.  한 번 모아봤다.  지금도 끊임없이 모든 소리가 시간에 새겨진다밤, 흐드러지게 피여 있는 꽃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이 올라왔더랬다. 말이란 것이, 오물오물하다가 뱉었을 때 더 불어서 커진다고 한다면...꺼낼 수록 닳아서 없어지거나 할수록 상대에게 스며 피로 돌거나 어찌됐든 어디서인가 떠돌고 있을 그 말에게...악이든... 고백이든...이야기든...너의 눈 속에도 있었고 그 숨에도 있었고 튀는 침에도 있었고 그 목에, 핏대에도 있었던 어딘가에 있을 그 말에...자유롭고 싶은데 지금도 끊임없이 모든 소리가 시간에 새겨진다.감성 충만하다. 이 감성에 '런닝맨' 멤버도 응답했다. 그게 봄이지...전소민에게 봄이란?그렇다.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봄이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텐데, SNS 아이디 kjk76(a.k.a. 김종국)도 그랬나 보다. 전소민의 SNS에 "뭔 소리야"라는 답글을 달아놨다. 이에 창작자에게 설명의 시간도 주어졌다. 같이 들어보자.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봄은 계절이 바뀌어서 오는 봄이 아니라 내가 사랑을 할 때,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진짜 봄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종일 내가 너에게 걸어가도자욱 하나 없을 일이다일본 삿포로에서 전소민의 감성이 폭발한 적도 있었다. 커피잔과 함께 시를 적어 내려 간 종이를 찍은 사진 구도. 완벽한 '90년대 감성'이다. "창 밖에 별들은 참 미동도 없네"전소민은 SNS를 통해 자신이 즐겨 듣는, 좋아하는 노래들을 공유하곤 하는데. 이런 노래 공유와 함께 '90년대 감성'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문세의 '희미해서'를 공유하며 긴 글을 남겼다.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희미해서'를 듣다 영감을 얻지 않았을까. 깊고 무겁게 가라앉은 가을 바람앞서 '봄'에 대한 정의를 내린 전소민의 시를 기억하시는지. 이번엔 가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정의를 내린 건 아니다. 참고하시길. 깊고 무겁게 가라앉은 가을 바람.그러니까 조금 더 더디게 가주지 않을까 싶은...그래서 다 내리 끌려 낙엽이 지는가 싶은...(역시 심오하다...) 비가 내린 날의 기억들이 꽤나 생경하다'감성'하면 '비 오는 날'을 빼놓을 수 없지. 전소민 역시 비 오는 날에 대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코가 기억해 내는 비가 내린 날들. 뭔가 이 글을 보고 난 이후 비 오는 날에 대한 느낌이 달라질 것만 같은 건 혼자만의 착각일까. 비록 '런닝맨' 멤버들은 놀리기 바쁘지만, 전소민은 '런닝맨'을 통해 SNS 공간이 자신만의 "창작공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멋진 글들 많이 만들어 주시길.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TC 솔직하게 '마음의 병' 고백한 스타들 몸이 아픈 것도 힘들지만, 마음이 아플 때 유독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마음의 병'이 찾아오곤 하는데, 이를 솔직하게 고백한 스타들이 있다. # 이상민이상민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실 거다. 이상민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상황.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 날 김구라가 말해줘서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전혀 생기질 않는다. 이게 약 때문인 건지, 아님 개인적인 문제인 건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집에 있으면 오히려 더 불안하다. 몸이 힘들더라도 밖에 있으면 마음이 좀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불안증과 우울증이 같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치료하기 위해선 일과 휴식의 균형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일에 치중돼 있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병원을 찾았던 초기에는 알코올 중독 증세까지 보였다고 한다. 알코올 중독 때문에 건망증도 점차 심해져갔다고. # 송경아방송을 통해 늘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모델 송경아도 아픔이 있었다. 송경아는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 것들이 쌓이고 있었던 거다"라며 "키가 179cm인데 몸무게가 48kg였다. 그때 나는 몰랐다. 그게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였던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어느 날 뉴욕에서 자고 있는 데 방이 갑자기 작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숨을 못 쉬겠는 거다"라면서 "그때부터 불안하기만 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 모르는 사람이 많으면 너무 심해졌다"라고 밝혔다.또 "사람들은 내가 그런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죽을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힘든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송경아는 "내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도 불안하면 숨이 막히긴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하니까 사라지더라"고 말했다. (극복할 수 있다!!!) # 최정원아주 어릴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은 스타도 있다. 바로 UN의 멤버였던 최정원.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라고 말했다. 아주 어린 나이에 공황장애가 온 이유는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죽음 때문. 최정원은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외할머니가 돌봐주셨는데 초등학교 때 갑자기 돌아가셨다"라며 "그때 충격이 너무 컸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공황장애라는 말도 없었다. 20대 때부터 알았다"라며 "지금도 하루에 두 번씩 온다. 죽을 것 같고 숨을 못 쉬겠고 평상시 체력이 100이라면 마이너스 3000이 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또 "가수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리허설하면 차에 쓰러져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가수를 그만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당시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쇼리가 "옛날에 화장실에 큰 일을 보러 들어갔다가 최정원 씨가 너무 오래 노래 연습을 하셔서 못 나간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최정원은 "긴장해서 그랬던 게 아니라 목을 풀어도 소용이 없는 거다. 과호흡이 오면 목이 다시 잠기고 그랬다"며 "가수를 그만둔 것도 그 이유다"라고 밝혔다. # 신지공황장애처럼 마음이 아파 생기는 우울증. 신지는 TV 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우울증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솔로 활동 초기에 너무 떨리고 무서운 거다"라며 "멤버들이 옆에만 있어도 괜찮은데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때부터 손발이 떨리고 죽겠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김종민이 그랬다. '기다릴게. 네가 코요태 지키느라 힘들었으니 이제 넌 좀 쉬어라' 라'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또 "그렇게 3년 동안 집 밖에도 안 나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다"며 "그때 연락했던 사람은 부모님 그리고 종민 오빠가 다였다"라고 덧붙였다. 심각했던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김종민 덕분이란다. 신지는 어떻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종민 오빠한테 미안했다. 혼자 짐을 짊어지고 있는 게 미안했다"라고 밝혔다.이에 김종민에게 용기 내서 '나 해볼게'라는 말을 했다는 신지.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내가 뒤에서 밀어줄게'였단다. (의리!) # 김정화우울증도 다양한 이유로 찾아올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이다. 김정화는 MBN '카트쇼'에서 "둘째를 낳고 산후 우울증이 왔다"라며 "둘째를 낳고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우울증이 오더라. '내가 연기를 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누구의 엄마일 뿐인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의 외조 덕분에 우울증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김정화는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당신이 많이 힘들까 봐 일부러 더 도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상민, 송경아, 최정원, 신지, 김정화 인스타그램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TC '모건' 장기용 누군지 알려드림(Feat.남친짤) 모건이가 타미에게 말했다. "귀여우면 가져야지."이것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2화에 나온 한 장면. 여기에서 모건이는 장기용, 타미는 임수정이다. 장기용의 능글능글한 미소에 같이 웃어버린 바보 같은 사람........ 많을 것이다.  '이렇게 말해주는데 가져야지'(?)라고 생각한 사람도. ( 여기요. 여기 있습니다. ) 매회 짜릿하고 새로운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장기용, 이제야 비로소 그에 대해 알게 된 이들을 위해 여러가지 다양하게 준비해봤다. 1992년생, 올해 28살이고 생일은 8월 7일이다. 별명은 성에 액센트를 넣어 부르는 '짱기', 혈액형은 B형, 별자리는 사자자리다. 좌우시력 0.1, 0.1. ( 이런 균형감 있는 사람 같으니!! ) 잠버릇 이불 빼앗기 , 말버릇은 '어어~'다.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탕수육은 찍먹으로 즐기는 장기용. 좋아하는 음식은 닭볶음탕, 못 먹는 음식은 피자 위에 올라가 있는 올리브다.(까짓 올리브 다 먹어줄게...) 인생 최초의 기억은 4살 때 세발 자전거 탔을 때.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이다. 평소에 음악을 좋아해서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했던 장기용! 음악 좀 아는 장기용의 플레이 리스트는? (지난해 인터뷰 당시)발라드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로 채워져 있다.▶ 심규선 (Lucia) - Dream▶ 김우주 - 사랑해▶ 우원재 - 시차 (We Are) (Feat. 로꼬 & GRAY)▶ 윤종신 - 좋니▶ Red Velvet (레드벨벳) - 빨간 맛 (Red Flavor)이 가운데 김우주의 '사랑해'는 팬이 만들어 준 영상을 보고 기억에 남은 노래,레드벨벳의 '빨간 맛'은 평소 아이돌 노래를 잘 모른 채 지내다 길거리에서 비트와 노래에 마음이 꽂혀 좋아하게 됐다. 음악을 향한 넘치는 애정! 알고 보면 출연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던 사람이다. 참여 앨범은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스페셜 트랙과 웹드라마 '썸남' OST다.요즘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종종 얼굴을 보였다. 아마 이 뮤직비디오 기억하는 팬들 많을 것 같은데..?!아이유의 '분홍신'과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다. 아이유와 무려 2번씩이나 호흡을 맞췄다. 달달한 연기의 주인공이 장기용이었다니...!이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드라마 다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면서 연기자로 입지를 넓혔다. 지금의 장기용이 있기까지 혁혁한 공을 세운 수식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바로 남.친.짤!어쩜 올리는 사진마다 휴대폰에 저장하고 싶게 만드는지 !흰색 티셔츠만 입어도 멋이 나고점퍼를 입고 서있으면 귀엽고 또 귀엽고 계속 귀엽다. 이런 시크한 표정도 또 다른 매력.남친짤 교과서가 있다면 장기용이 아닐지!이제야 알게 됐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인간 장기용의 데이타베이스를 비교해가며 더 깊은 덕심 키워가시길 바라며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공식 홈페이지, 뉴스에이드 영상 화면 캡처, 장기용 인스타그램강효빈 기자 news@news-ade.com
ETC 목선 예쁜 이들의 포니테일 날이 더워질수록 시도 때도 없이 나는 땀. 이 끈적끈적한 느낌 때문에 머리를 자르고 싶어지기까지 하는데 그렇다고 정말 머리를 자를 수는 없으니 묶어보는 건 어떨까. 단정한 스타일부터 깜찍하고 발랄한 스타일까지 표현 가능한 포니테일,  한 눈에 살펴보자. ▷ 설현포니테일에 오프숄더로 목선을 드러낸 설현. 날렵한 턱선부터 목과 어깨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예쁘다.▷ 윤아긴 목과 큰 눈 때문에 사슴이라고 불리는 윤아. 긴 앞머리를 자연스레 내리고 뒷머리는 아래로 묶은 모습이 단아하다.▷ 윤보미평소 작은 얼굴의 소유자로 유명한 윤보미. 포니테일로 올려 묶은 머리 때문에 작은 얼굴이 한층 더 작아 보인다.▷ 다솜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머리를 묶은 다솜. 웨이브가 있는 헤어스타일 때문에 차분함보다는 화려함이 더해졌다.▷ 혜리굵은 웨이브가 있는 포니테일을 선보인 혜리. 평소의 발랄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깜찍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수지수지는 앞머리와 옆의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면서 묶은 듯 안 묶은 듯 수수한 느낌의 포니테일을 선보였다.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윤아 인스타그램, 윤보미 인스타그램, 다솜 인스타그램, 혜리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체중계 위 충격적인 숫자 공개한 스타들 여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다이어트. 더워질수록 더 짧아지는 옷 때문에 군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 이렇듯 다이어트로 인해 혹은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해 직접 몸무게를 밝힌 스타들이 있다.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 선미살이 안쪄서 고민이라는 선미. 월드투어를 하기 위해 살을 찌우기 시작해 어느덧 50kg가 되었다고 인증샷을 올렸다.▷ 신지수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글과 몸무게 39kg의 인증샷을 올린 신지수. 지극히 낮은 숫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빈우출산 후 꾸준하게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김빈우. 57.6kg까지 감량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출처김빈우 인스타그램▷ 김준희김준희는 꾸준한 자기관리로 최근 1년 동안 53kg을 꾸준하게 유지 중이라고 인증샷을 올렸다.▷ 전소민전소민은 SBS '런닝맨'에서 시소의 균형을 맞추는 게임을 하던 도중 54kg이라고 몸무게를 고백(?)했다.▷ 혜리혜리도 방송에서 몸무게를 고백했는데 50kg이라는 광희의 말에 53kg이지만 살을 뺄거라며 포부를 밝혔다.사진 = 선미 인스타그램, 신지수 인스타그램, 김빈우 인스타그램, 김준희 인스타그램, 전소민 인스타그램, 혜리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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