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멤버들의 '불태우고픈' 흑역사 패션으로 서로를 디스(Disrespact)했다. 방탄소년단은 SBSMTV '더 쇼'에 출연, 어두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은 안경을 쓴 과거 사진 공개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진한 파랑색 티셔츠에 검은 뿔테 안경과 촌스런 머리스타일은 웃음을 자아냈다.
진의 과거사진은 밝은 핑크톤의 후드티와 모범생 스타일의 헤어와 안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다소 촌스런 가로줄무늬 티셔츠로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아이 니드 유(I NEED U)' 뮤직비디오의 불태우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들의 '굴욕사진'을 불태우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윤겸 기자 gemi@k-style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