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하정우와 오달수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에서 완벽한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뉴스에이드=양수지 기자] 배우 하정우와 오달수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에서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하정우와 오달수는 '암살'에서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과 그의 완벽한 파트너 영감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극 중 하와이 피스은 돈만 주면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나이 불문으로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 친일파 암살작전의 정보를 입수한 누군가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고 경성으로 건너가 암살단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의 뒤를 쫓는다.
늘 그의 곁을 지키는 영감은 하와이 피스톨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자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환상의 파트너. 의뢰 받은 타깃은 곧 돈이라는 신조로 오로지 실리만을 챙기며 정체를 숨긴 하와이 피스톨을 대신해 의뢰인과 접선한다.
하정우는 “오달수 선배와는 첫 만남이지만 항상 함께 하는 가족 같은 편안한 느낌이었다.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 덕분에 하와이 피스톨 캐릭터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오달수와의 남다른 연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극중 영감은 옆에서 늘 함께 하며 하와이 피스톨을 잡아주는 인물이다. 인간미 넘치는 두 캐릭터를 눈여겨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의기투합한 '암살'은 7월 22일 개봉한다.
양수지 기자 news@k-stylereport.co.kr/ 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