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연평해전'이 오는 16일부터 해외 개봉돼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에이드=양수지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3일 '연평해전' 배급사 NEW는 "'연평해전'이 오세아니아, 북미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7월 16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먼저 개봉한다. '강남블루스', '조선 명탐정2' 외 다수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China Lion Entertainment에서 배급을 맡아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 아델레이드, 퍼스, 오크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약 7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날인 7월 17일에는 '신세계', '변호인' 외 다수의 대작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WELL GO USA에서 '연평해전'의 배급을 맡아 뉴욕, LA, 워싱턴 DC, 아틀란타, 달라스 등 13개 도시 이상에서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가 출연했다.
양수지 기자 news@k-stylereport.co.kr/ 사진='연평해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