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가수 세븐이 7일 신생 기획사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뉴스에이드=양수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수 세븐(최동욱)이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한다.
세븐 측은 7일 "세븐 본인의 뜻이 담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를 설립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올해 초부터 YG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여러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2003년부터 함께한 10 여년 지기 스태프들과의 의기투합으로 새 둥지를 꾸렸다.
'일레븐나인'은 SH홀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설립한 세븐 본인의 기획사로, 양사는 향후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을 도모한다.
세븐은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의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이 돋보이는 '죽음'역으로 출연 중이다. 7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현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팬미팅 ‘땡큐 세븐’을 연다.
양수지 기자 news@k-stylereport.co.kr/ 사진제공=일레븐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