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너의 아이돌 조공품

기사입력 2015.09.08 8: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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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관계자'라고 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에서 눈치껏 내 살길 찾아 요리조리 굴러다닌 업계 N년 차 소위 '관계자'지. 무수히 많은 기사에서 우직하게 곰탕 우려내듯 우려먹는 그 '관계자' a.k.a '한 측근' 말이야.

 

앞으로 이 지면, 아 지면이 아니구나. 이 웹/모바일/어쨌든 뉴스에이드를 통해 내부 고발을 좀 해볼까 해. 톱 아이돌 그룹 멤버 A와 톱 배우 B가 사귀네, 둘이 싸웠네 이런 이니셜 기사는 싫증 나잖아? 연예계에는 연예인들의 연애 외에도 흥미진진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가령, 나 같은 일개, 열정 페이에 허덕이는 스태프와 톱 연예인 사이에 벌어지는 스릴러, 공포, 호러, 뭉클한 드라마, 절절한 신파, 로맨스 - 는 아...... 빼놓고 - 등 여러 장르의 이야기처럼 말이야.

 



그 기념비적인 첫 주제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스토리를 풀어 놓을까 해. 이름하여 H.O.T부터 엑소까지 단 한 번이라도 아이돌에게 마음을 뺏겨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손가락질 할 수 없다는 바로 그 '조공' 문화!

 


아이돌에게 쓸 돈 있으면 엄마 아빠 먼저 챙겨라! 라는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야. 과연, 그 많은 선물과 조공품은 어디로 갔을까? 라는 굉장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거지.

 

나와 일했던 한 남자 아이돌 그룹의 경우, 톱까지는 아니고 꾸준한 팬덤과 나름 네티즌 사이 잊히지 않고 회자는 될 정도의 레벨이었어. 소위 말해 대표님이 만족할만한 대박은 아니었지만 나름 회사에 돈은 꽤 벌어다 주는 장한 애들이었지. 팬들은 이들을 소년가장이라며 회사에 분노를 표하곤 했어.

 


소년가장이라 더 안쓰러웠던 걸까. 이 멤버들 앞으로 도착하는 택배만 하루에 줄잡아 십 수개, 누군가의 생일 주간이라도 닥치면 줄줄이 들어오는 택배에 다른 일에 방해가 될 정도였어. 한국뿐일까. 저 멀리 태평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서라도 도착하고야 마는 선물들! 물론 회사 앞에도 소속사 직원들을 불신하는 팬들이 내 아이돌에게 직접 선물을 주겠다며 온종일 뙤약볕을 맞으며 기다리곤 했지.

 

그러나 직접 건넨다 한들, 회사마다 정책이 좀 다를 수는 있겠지만, 팬들은 믿고 싶지 않겠지만, 결국 선물은 한곳에 모이게 되어 있어. 선물을 받은 멤버가 그 자리에서 봉투를 열어 선물을 확인하기도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담당 부서에서 멤버 별로 선물을 정리해 다시 매니저를 통해 숙소로 보내거나 요청에 따라 해당 멤버 집으로 보내거든. 다시 말하면 불가피하게 택배 박스나 선물 포장은 해체되기도 한다는 거야.




이 대목에 아마 성난 팬들도 꽤 많을 것 같은데, 일단 진정해!

 


선물은 상상도 못 하게 다양한 종류의 물품/음식이 들어와. 가식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회사 차원에서는 한 번 거를 수밖에 없어. 혹여 모르는 위험물을 피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이걸 뜯고 분류하고 버릴 건 제대로 버릴 수 있는 아이돌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 생각 외로 이게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니까? 숙소로 모두 보냈다가는 어휴...

 


일례로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진짜 소름 끼칠 정도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보내기도 하고, 실제로 얇은 칼날을 포장 안쪽에 넣어 택배를 뜯던 직원이 손을 벤 사건도 있었어. 거짓말 같지? 이런 게 간혹 있는 일이 아니야. 내가 뜯는 이 박스에 혐오스러운 것만 없기를 간절히 바랄 뿐.

 

물론 입이 떡 벌어지는 고가의 물품들도 있어. 이걸 왜 택배로 보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물품들 말이야. 명품 백, 시계, 액세서리, 전자기기 등등!! 심지어 익명으로 보내는 사람도 있어!

 

이런 건 행여 잃어버릴까봐 손 떨면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사람 눈이 늘 닿는 곳에 따로 보관해. 선물 수거일을 기다리지 않고 멤버에게 바로 전달하기도 하지. 내 손을 떠날 때까지 불안에 떨게 하는 원흉들이야. 잃어버리기라도 해봐. 어휴...

 

위와는 다른 느낌으로 직원들을 괴롭게 만드는 건 장난감과 인형, 색종이, 색연필 등의 문구류야. 멤버가 한 캐릭터를 특정해 좋아한다고 어디서든 밝히면 그 다음부터 우리 회사는 LIKE 동심의 세계, 메르헨, 유니버설 스튜디오?! 겹겹이 쌓여가는 캐릭터 굿즈들에 겹겹이 쌓여가는 직원들의 한숨들. 왜냐고? 그건 아래서!

 

그리고 가장 흔한 선물인 음식! 과자, 초콜릿, 음료수는 그나마 보관 기간이 기니까 괜찮은데 신선 식품은... 낱개로, 택배로 보냈다간 음식 쓰레기가 되기 십상이야.

 


자 그럼 이런 선물들은 모두 무사히 내 아이돌에게 전달되는 걸까?

 


결론은 일부 예스, 일부 노.

 

담당 직원들은 택배 상하차처럼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분류작업을 해.

 

간식류는 멤버 구분 없이 모두 한 박스에, 문구류 역시 한 박스에, 편지는 한 장도 잃어버리지 않게 멤버별로 분류하고 누가 봐도 쓰레기는 물론 버리지. 고가의 물품들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특별 보관! 이게 보기보다 정말 힘들어. 3D 오브 3D야.

 

선물을 중간에서 가로챈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그런 일들이 걸려서 뭇매를 맞은 회사/직원들의 사례를 봐 왔기 때문이지. 웬만큼 간이 크지 않으면 시도도 못 할거야. 한 명이 도맡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한 번에 정리하다 보니 서로 감시 아닌 감시자가 되곤 하지.

 


문제는, 너의 아이돌에게 전달된 후야.

 

팬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판타지 같은 아이돌도 물론 있어. 편지부터 꼼꼼하게 챙기고 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을 더 좋아하고 작은 인형에도 기뻐하는. (나는 여태 일하면서 이런 애는 딱 한 명밖에 못 봤어. 유니콘 같은 존재랄까.) 보통은 멤버들끼리 선물 수거하러 왔다가 은근히 다른 멤버의 선물 박스를 보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해. 뭐, 그들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니까.

 

가지고 싶은 물건만 쏙쏙 빼고 나머지 선물은 '알아서 처리해 주세요.'라고 하는 게 다반사야. 그럼 직원들은 또 어떻게 하느냐고?

 

간식은 엄선해서 회사 직원들의 당 보충용으로, 인형과 캐릭터 상품, 문구류 등은 엄선해서 고아원에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기부가 일반적이야. 하지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야. 이렇게나 많은 선물을 받는 아이돌이면 행복하기만 할 것 같지만, 그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으니...

 

내 생일이면 쏟아지는 최신형 전자제품! 똑같은 모델로만 서너 개는 기본! 명품 중 내 스타일은 딱히 아닌 것들! 회사 직원들에게 그냥 주자니 너무 아깝고 기증은 안 될 말이고, 내 친구, 내 동생, 우리 엄마한테는 이미 전에도 생색낼 만큼 내고 줬는걸. 이럴 땐 어떻게 할까?

 

자, 선물 담당 직원 혹은 막내 매니저가 또다시 소환돼.

 

딜이 시작되지.

 

"형(누나), 이거 진짜 최신형인 거 알지? 판매가 150인데 나한테 30만 원에 사라."

 

그들에게 만만한 스태프는 한 번쯤 들어봤을 멘트. 눈치 보여서 좀 어렵거나 직급 있는 스태프에겐 하지 못하지만 막내 스태프들은 나이대도 비슷하겠다, 아이돌 옆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도 많으니 이런 제안에 혹하기도 해. 실제로 이렇게 한 입 베어 문 사과사의 최신형 레*나 노트북을 45만 원에 구입한 사람이 내 주위에 있네? 싸게 샀다고 좋아할 일인지 내 아이돌님의 놀라운 경제관념에 감탄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지.

 

하지만 딜도 통하지 않았다, 혹은 주위 스태프가 만만하지 않다, 혹은 내가 그 정도까지 뻔뻔하지는 않아서 다른 멤버처럼 도저히 말은 못 꺼내겠다. 싶으면 이제 언제나 평화로운 그곳으로 가야지. 모두의 중고NARA.

 

포장도 뜯지 않은 풀박이 꽤나 저렴하게 올라왔다. 그건 너의 아이돌님의 지령을 받은 아바타일지도 몰라. 뭐 여기에도 직원들을 동원하는 아이돌님이 계신가 하면, 눈치껏 동생/사촌/지인을 활용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 그렇게 누군가가 고심 끝에 고르고 골라 마련한 조공은 생판 모르는 남의 득템 기회로 낙찰되곤 해.

 


한 번은 한 입 베어 문 사과사의 **패드 신형이 선물로 와 어김 없이 모두가 행복한 그곳에 글이 올라간 일이 있었어. 최신형이었기에 당연히! 당일 거래가 성사되었지. 그런데 택배를 보내려 확인하다 보니 이게 웬 걸? 세심했던 팬분께서 각인 서비스를 신청해 곱게 이름이 새겨진 물건이었던 거야!

 

**패드 뒷 면이 아니라 네이버 연예면에 대문짝만하게 이름이 걸릴만한 일이었지. 이후로 그 멤버는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미개봉 풀박을 포기하고 거래 전 모두 포장을 뜯어 어디에 이니셜이 새겨진 건 아닌지, 국내 몇 안 되는 한정품이 아닌지 확인하곤 하더라고. 나름 현명해진 건가?

 

이쯤 제대로 현타가 와서 덕질을 때려 치우지...는 않겠지만 조공 없이 무슨 뿌듯함으로 덕질을 하란 말이냐!라고 성을 낼 팬들을 위해 그나마 추천을 한다면,

 

내 아이돌의 스케줄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이 또 웬 가식이냐 하겠지만 현실이 그런 걸 어쩌겠어. 도시락의 의미는 내 새끼 한 끼라도 건강하게!가 크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외부인들에게 과시용이 될 수밖에 없어. 00이 팬들이 준비해 줬다며 맛있게 드시라며 한 상 크게 차려두고 음식을 나누면, 그 날 하루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부드러워지던지. 진짜 그 느낌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

 

한 신인 아이돌 회사에서는 심각하게 도시락 업체에 견적을 알아보기도 했다니까. 팬이 보내준 것처럼 크게 한 끼 대접해야지 서러워서 못 살겠다고. 아무래도 아이돌이 출연하면 은근히 다른 아이돌 때와 비교하게 되니까. 대놓고 얘기하진 않아도 눈치라는 게 있잖아?

 

그 날 하루 내 아이돌님의 어깨를 퐁퐁 솟아오르게 하고 기를 살려주는 대단한 도시락 조공. 슬프지만 냉정한 현실이니 같은 돈이라면 도시락을 강력 추천 합니다! 스태프들의 SNS 인증샷은 덤이요, 재치 있는 홍보 문구가 널리 회자되기도 하니 이쯤이면 중고나라에서 헐값에 매도되는 마음보다 낫지 않아?

 

물론 반드시 하라는 건 아니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서 꼭 뭔가를 하고 싶은데 마땅치가 않을 때 추천! 그 외의 선물은?

 

글쎄... 당신의 아이돌은 생각 외로 풍요롭고 아무리 감수성 풍부한 아티스트여도 현실은 평범한 20대 남자일 뿐. 숙소를 호그와트 혹은 원피스를 완벽 재현해두고 살지는 않는다는 게 오늘의 결론이야. 너무 진부한 이야기라고?

 

그럼 좀 더 은밀해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봐!

 

사진제공=셔터스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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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집콕으로 늘어난 살! 감쪽같이 가려줄 스타일링 팁 3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군살이 늘어난 이들이 많다. 이럴 때 조금만 신경 써서 코디하면 최소 3kg은 빠져 보일 수 있다는 스타일링 팁이 있다는데!!!랜선코디 유키카에게 다이어트 스타일링 비결을 배워보자★Style 1 하체보다 상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프릴 소매가 있는 A라인 원피스를 택해보자. 팔뚝 살을 커버해주는 프릴 소매는 올여름 핫한 트렌드이기도 하다. “리본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해줘 사랑스러운 A라인을 만들어주는 스커트 라인은 슬림한 하체를 돋보이게 해줘요~!” (유키카)Style 2 상체보다 하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A라인 롱스커트는 하체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줄 뿐만 아니라 허리도 잘록하게 잡아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상의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입고 하의는 화려한 패턴을 매치하면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유키카)“특히 이 스커트는 긴 기장이지만 밑단이 시스루로 마무리돼서 덥고 무거워 보이지 않아서 좋아해요♡” (유키카)Style 3 갑자기 늘어난 뱃살이 고민이라면?여유 있는 핏의 A라인 블라우스는 뱃살을 신경 쓰지 않게 해준다. 여기에는 루즈핏의 긴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기보다는 타이트하고 짧은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는 게 좋다.  “티셔츠 하나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컬러풀한 뷔스티에를 매치해보세요!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A라인 블라우스를 입으면 오히려 뱃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요~” (유키카)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