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LINE//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화제다. 특히 스타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출근길, 공항 등 사복패션은 파파라치들에게 가장 좋은 먹잇감(?). 캐주얼한 복장과 민낯으로 나서는 공항 속 스타들에게 수십여대의 카메라는 여간 ‘괴로운 존재’가 아니다.
이에 스타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얼굴을 모두 가리는 대형 사이즈의 모자부터, 선글라스, 눈 밖에 볼 수 없는 마스크까지. 스타들이 공항패션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탑 3를 꼽아봤다.
1. 선글라스족 ‘필수 아닌 필수’
빅 선글라스로 ‘파파라치 사수’에 나선 제시카.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출국길에서 제시카는 스트라이프 니트, 데님 팬츠, 앵클부츠로 특유의 시크함을 발산,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 사업을 하는만큼 제시카는 갖가지 다양한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을 완성한다.
지난달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차예련. 이날 차예련은 골드테에 미러렌즈가 가미된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조금의 부기도 용납할 수 없는 여배우들에게 선글라스는 가장 좋은 공항룩 잇 아이템.
써클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한 성유리.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서 성유리는 화이트 프레임의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했다. 스웨트 셔츠와 데님 스커트와의 매치도 일품. 패셔니스타의 자태를 뽐냈다.
2. 마스크족 ‘민낯 사수 최고봉’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의 백현. 이날 백현은 블루종에 블랙진, 운동화, 모자로 캐주얼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완벽한 ‘민낯 사수’에 돌입했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도 역시 퍼펙트!
윤아 역시 마스크로 장시간 비행에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아는 거꾸로 쓴 스냅백과 유니크한 디테일의 니트로 ‘꾸러기룩’을 연출했다. 마스크도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보일만큼 자연스럽게 연출.
지난달 31일 김포국제공항 출국길의 크리스탈. 평소 시크한 매력으로 수많은 ‘여덕’들을 탄생시킨 크리스탈은 이날 더블 재킷, 데님, 옥스퍼드화로 센스 있는 패션 센스를 과시, 여전한 시크미를 뽐냈다. 민낯 사수는 역시나 ‘마스크’로.
3. 모자족 ‘장시간 비행, 드라이 소용없어’
꼬박 하루가 걸리는 미국까지의 비행 시간은 스타들에게도 여간 곤욕이 아니다. 드라이를 할 필요가 없는 장시간 비행족들에게 모자는 가장 좋은 아이템.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 키 역시 베레모로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챙겼다.
얼굴을 다 집어삼킬 듯 한 빅 사이즈의 캡을 선택한 구하라.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서 구하라는 야상 재킷과 데님,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자연스러운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모자와의 매치도 찰떡궁합.
지난 18일 화제가 됐던 중국대륙 상해동방TV ‘여신의 패션 2’를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은혜. 논란의 중심이 서 있었던만큼 빅 캡과 스카프로 철벽방어에 나섰다. 반짝이는 골드 캔버스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