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사재기 대해부] 당신의 ID는 300원이다

기사입력 2015.10.12 9: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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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INE// 누구나 갖고 있는 포털사이트 ID. 만약 값을 매긴다면 하나에 얼마일까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요계에서는 300원입니다. 

 

어떤 용도로 썼을 때 300원이냐고요? 요즘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음원사재기 용도입니다.

 

최근 JTBC '뉴스룸' 보도로 재점화된 음원사재기 논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음원사재기를 실제 해봤다는 제작자, 구체적인 예산을 짜봤다는 제작자를 직접 만나봤는데요. '카더라'가 매우 무성한 음원사재기, 그 실체는 이랬습니다.

 

# 도대체 어떻게 한다는 거야?

 

음원사재기는 보통 두가지로 나뉩니다.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죠. 음원사이트는 대체로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 수를 합산해 실시간 차트를 집계합니다. 그래서 다운로드를 공략하는 방법과 스트리밍을 공략하는 방법이 따로 개발된 거죠.

 

음원사이트 입장에선 음원 다운로드 비용이 더 비싸니까, 이 부문 퍼센티지를 낮게 잡긴 싫겠죠? 다운로드를 한번 받는 게 스트리밍 한번 돌리는 것보다 순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러므로 음원사재기의 첫번째 타깃도 바로 이 다운로드 되겠습니다.

 

다운로드를 대체 어떻게, '사재기' 수준으로 많이 한다는 걸까요?

 

이 부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면, 음원사재기는 명백한 IT 영역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바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거죠. 이 프로그램을 돌리면 컴퓨터는 혼자 알아서 음원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로그인을 하고, 해당 음원을 다운로드한 후, 로그아웃합니다. 그리고 다시 음원사이트 창을 띄우고, 다른 ID로 로그인을 하고, 다운로드 한 후 로그아웃합니다.

 

이 장면은 마치 귀신이 컴퓨터를 돌리고 있듯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 그래서, 얼마면 돼?

 

자,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음원사이트 ID를 만드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하는 메일 주소입니다. 메일 주소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죠.

 

그래서 포털사이트 ID에 가격이 책정되는 겁니다. 한 개에 300원이라고 하네요. 300원에 생성, 혹은 확보된 메일주소를 통해서, 새로운 음원사이트 ID가 만들어집니다.

 

음원사이트 ID가 생겼으니 이제 다운로드를 해야겠죠? 이 ID로 다운로드를 한번 할 수 있는데, 총 비용은 2000원입니다. 이 안에 ID 값 300원과 음원 다운로드 값이 포함된 거죠. 예상보다 싼가요?

 

1곡을 다운 받아서 차트가 미동이라도 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보통은 3~4억원은 써야, 차트 윗동네 공기를 좀 쐴 수 있다고 하네요.

 

스트리밍은 조금 다릅니다. JTBC에 보도된 사진처럼, 수천대의 휴대폰을 동시에 돌리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 방식은 좀 더 까다롭습니다. 멜론 등 음원사이트는 스트리밍을 전부 인정하진 않거든요. 계속 돌려봐야, 한시간에 한건만 인정됩니다.

 

그나마도, 수상한 ID는 최대한 거른다는 입장입니다.

 

# 기획사가 돈이 어딨어?

 

자, 여기서 의문입니다. 기획사는 도대체 무슨 돈으로 수억원을 '사재기'에 쓰는 걸까요?

 

가요계 기사를 좀 본 분이라면 다 아시겠죠. 음원 수익은 날로 떨어지고, 활동 및 프로모션 비용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신인 그룹은 쏟아져나오고, 음반제작사가 돈 벌기 참 어렵다고 난리였습니다. 더구나 큰 회사일 수록 회계 관리는 까다로운데 수억원을 사재기에 쏟아붓는 건 결코 쉽지 않지요.

 

여기 한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모든 소속 가수가 소중하겠지만, 조금 더 신경쓰이는 가수도 있게 마련입니다. 팬덤은 좀 붙는 것 같은데, 대중의 인정이 목마른 보이그룹은 특히 더 그렇죠. 팬을 모으는 거야 워낙 전공 분야인데, 사실 음원 성적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 기획사는 좀 더 마음이 가는 보이그룹의 음원을 사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큰 돈을 빼돌릴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았던 거죠. 논의 끝에 8천만원 가량만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운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차트의 변화는 미미했죠.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서 비용을 내지 않고 싶었지만, 그 또한 쉽지 않습니다. 사재기 업자가 가진 자료는 역으로, 기획사의 약점이 되니까요. 공개되면 기획사가 더 큰 손해입니다. 결국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비용은 어떻게 충당했을까요? 그건 해당 기획사만 알겠지요.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도 한다니까, 소심한 마음에 수백만원을 썼다는 모 제작자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티도 안나던데!"

 

또 다른 제작자도 덧붙였습니다.

 

"난 새벽 4시에 1위 한번 찍더라. 그 성적을 엇다 써." 

 

하긴, 새벽 4시에 1위했다고 보도자료를 낼 수도 없고. 음악방송 PD한테 가서 1위했으니 섭외해달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행사비가 오를 리도 없고, 애매하지요.

 

# 요즘엔 월정액이 대세

 

너무 높은 비용 때문이었을까요. 아님 오랜(?) 거래의 결과였을까요. 1년여전부터는 음원사재기에도 '월정액'이 있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한 기획사당 4곡 가량을 같이 스트리밍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한 시간에 한곡만 카운트 되다보니, 돌리는 김에(?) 같이 해준다는 것일테지요. 그래서 정상권에 수곡을 올려놓는 거대 기획사, 방송사들이 더욱 의심을 샀습니다.

 

당시 한 인기 작곡가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월 정액을 돌리다보면, 자기들 노래를 다 넣어도 한 곡 정도 자리가 빌 때가 있어요. 그 남은 자리에 자기꺼 넣어달라고...(웃음) 그렇게 해서 엉뚱하게 터진 곡도 있어요."

 

# 음원사재기 업자는 누구야?

 

이렇게 공공연한 비밀인데도 음원사재기 수사가 쉽지 않은 건, 업자들이 사용하는 IP가 추적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쉽게 추적되면 전문가가 아니겠죠.

 

이들은 가요관계자들이 쉽게 알 수 없는 IT쪽 사람들입니다. 전문 해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ID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기존 ID를 해킹한다는 '썰'도 무성합니다. 음원사이트 댓글만 봐도 '내 아이디로 다른 곡이 다운로드 돼있더라'하는 내용이 좀 보이죠.

 

 

이 업자들은 은밀하게, 일부 가요관계자 등을 이용해 알음알음 기획사에 접근합니다. 다이렉트 접근도 아니어서, 제작자들도 실체를 자세히는 모릅니다.

 

게 중에는 좀 덜 용의주도한 브로커들도 있어서 가요계 화제를 모은 적도 있습니다.

 

한 브로커가 모 기획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차트 1위하는 가수도 자기한테서 사재기한 것이라고 자랑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브로커는 상상도 못했겠지만, 그 자리에는 그 1위 가수의 소속사 관계자도 함께 있었습니다. 분위기, 살벌했겠죠?

 

그래서 "그 회사 다 사재기래"라는 게 실은, 몇몇 브로커의 허풍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대두됐었죠. 실제로, 허풍도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사재기가 실재한다는 겁니다. IP를 통한 추적은 어렵다면, 수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돼야 할까요?

 

가요계는 입장에 따라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형기획사는 중소기획사를 의심하고 있고, 중소기획사는 대형기획사부터 수사해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중소기획사든, 대형기획사든 비자금을 만들기 용이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정산이 돼있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해외 스케줄과 수익을 통해 비자금을 어느 정도 충당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 어느 기획사가 했다는 거야?

 

 

그러나 상식적으로 어느 누가 "우리 장부 보세요"라고 하겠습니까. 또 누가 떳떳하게 '사재기'라고 써놨겠습니까. 또 오로지 심증만 갖고 "장부 볼게요"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요.

 

그리고 모든 기획사가 음원사재기에 연루돼있다고 보는 것 또한 억울하긴 합니다. 한 영세 사업자(?)는 이같이 말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기본이 2~3억원인데, 그 돈을 일단 기획사에서 냈다고 쳐요. 그것도 일종의 '비용'이니까, 그 비용을 제하고 가수랑 수익을 나누는 거잖아요. 그럼 가수 수익이 적어도 2~3억원을 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와요. 음원을 산다고 무조건 가수 수익이 그 정도 발생한다고 자신하긴 어렵죠. 모험인 거예요. 아무나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상당한 모험이지만, 단호하게 모른 척하기 힘든 유혹이기도 합니다.

 

지금 멜론 차트는 단순한 음원 차트가 아닙니다. 행사 개런티를 결정하는 기준이고요. 방송 섭외 기준이고요. 대중이 인정하는 인기 척도입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중국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 등에서 국내 힙합 가수들에게 큰 관심을 표하며 섭외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그들이 한국의 음원차트를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내 라이벌 중 누가 얼마나, 음원 사재기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중요한 지표를 완전히 나 몰라라 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을 겁니다. 음원 사재기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문제이지만, 그런 유혹에 흔들린 음반제작자들의 마음이 아주 이해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어쨌든 여전히 가요계는 '썰썰썰'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재기 논란이 시끄러워지니까, 정상권에 늘 보이던 몇몇 음원들이 싹 사라지지 않았어?"

 

"역시, 걔네도 했던 거였구나."

 

덕분에, 논란 이후 최근 차트를 휩쓴 임창정, 태연의 '진짜' 음원파워가 새삼 재조명되기도 했죠.

 

이제 음원사재기는 '업계'의 영역을 넘어서 수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한번 수사가 난항을 겪으며 이런 저런 '썰'만 남길 수도 있겠고, 뭔가 꼬리를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만약 어떤 꼬리가 잡힌다면, 그건 꽤 큰 스캔들이 되겠죠. 사재기를 통해 인기를 모았다고 하는 것은, 가수에게는 쉽게 지우기 힘든 오명이 될테니까요.

 

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 건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일 겁니다. 매주, 아니 매시간 순위가 매겨지는, 필요 이상으로 치열한 가요계에선 절대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음원사재기 근절을 포함해서, 이 과열된 경쟁과 음원 1위가 독식하는 왜곡된 시장을 조금은 바로잡아줄 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사진 = 인기 음원사이트 메인 화면, JTBC 음원사재기 관련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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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집콕으로 늘어난 살! 감쪽같이 가려줄 스타일링 팁 3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군살이 늘어난 이들이 많다. 이럴 때 조금만 신경 써서 코디하면 최소 3kg은 빠져 보일 수 있다는 스타일링 팁이 있다는데!!!랜선코디 유키카에게 다이어트 스타일링 비결을 배워보자★Style 1 하체보다 상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프릴 소매가 있는 A라인 원피스를 택해보자. 팔뚝 살을 커버해주는 프릴 소매는 올여름 핫한 트렌드이기도 하다. “리본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해줘 사랑스러운 A라인을 만들어주는 스커트 라인은 슬림한 하체를 돋보이게 해줘요~!” (유키카)Style 2 상체보다 하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A라인 롱스커트는 하체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줄 뿐만 아니라 허리도 잘록하게 잡아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상의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입고 하의는 화려한 패턴을 매치하면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유키카)“특히 이 스커트는 긴 기장이지만 밑단이 시스루로 마무리돼서 덥고 무거워 보이지 않아서 좋아해요♡” (유키카)Style 3 갑자기 늘어난 뱃살이 고민이라면?여유 있는 핏의 A라인 블라우스는 뱃살을 신경 쓰지 않게 해준다. 여기에는 루즈핏의 긴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기보다는 타이트하고 짧은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는 게 좋다.  “티셔츠 하나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컬러풀한 뷔스티에를 매치해보세요!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A라인 블라우스를 입으면 오히려 뱃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요~” (유키카)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