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LINE//개그맨 겸 쇼호스트 전환규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전환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58분 서울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이 태어났다"고 15일 본지에 밝혔다.
작년 2월 결혼에 골인한 전환규는 지난 3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전환규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전환규는 아내의 출산과 더불어 새 프로그램을 맡게 돼 겹경사를 맞이했다.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전환규는 '퐝규의 밥상'에 이어 '퐝규의 일상'을 론칭한다.
전환규는 "딸의 아빠가 되어서 생활용품을 살 때 더고민하고 심사숙고 하게 됐다"며 "같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전환규는 지난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전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