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헬조선⑤] 감정노동자, '화받이'가 된 사람들

기사입력 2015.10.28 5: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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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INE//백화점 직원들이 고객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항공 승무원은 라면이 맛있게 끓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 일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람을 대하는 직종을 '감정노동'이라고 일컫는다. '서비스 정신'이라는 명목 하에 많은 이들이 매일 비상식적인 일들을 감내하며 살아간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은행원인 올리비아 핫바(이하 가명), 내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클레오빡돌아, 학원강사 지량이, 편의점 점장 삼각김밥. 고객, 환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화받이'가 되곤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뉴스에이드: 다들 감정노동 하면 빠지지 않는 직종들인데, 하루에 나를 힘들게 하는 고객은 얼마나 만나?

 

올리비아 핫바: 많은 날은 여섯, 일곱명 정도?

 

클레오빡돌아: 꼭 나한테 오지 않더라도 총량이 있어. 항상.

 

올리비아 핫바: 내가 안걸리더라도 옆 창구에서 화내고 있고.

 

클레오빡돌아: 딱 보면 들어올 때부터 얼굴에 별이 보여. 아, 5성급이 오고 있구나.

 

삼각김밥: 정확하게 셀 수는 없는데 보통 전체 고객은 한 500명 정도 만나는 것 같아.

 

뉴스에이드: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 있어?

 

클레오빡돌아: 너무 많은데?

 

지량이: 그런 건 원래 빨리 잊어야해.

 

올리비아 핫바: 난 잘 안 잊혀지더라. 예전에는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면서 풀었거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얘기하면 또 생각이 나고 또 짜증이 나니까 말 안하게 돼. 잊은 것 같다가도 그 손님이 오면 확 떠올라. 어제 난리를 치고도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거래하는데, 난 다 기억이 나.

 

지량이: 아무래도 은행은 돈을 다루는 데니까 더 심할 것 같다.

 

올리비아 핫바: 일단 은행은 뭐가 안돼서 오는 사람들이 많잖아. 예전에는 입출금을 하러 왔는데 요즘은 인터넷 뱅킹이나 카드나 그런 문제로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미 올때부터 화가 나서 오는거야. 자기는 비밀번호 맞게 눌렀는데 틀렸다고 나왔다고 우기고.

 

삼각김밥: 알바 중에도 편의점 알바는 최하층으로 보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 유통업 중에서도 뭔가 면세점> 백화점> 아울렛> 마트> 편의점 이 순서로 알게 모르게 등급을 매기는? 내가 하대해도 되는 공간이라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일단 최고 많은 건 봉투값 때문에 시비 거는거. 물건 다 골라놓고 봉투값 때문에 더러워서 안산다고 욕하고 가기도 하고, 거스름 돈을 두손으로 안줬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뉴스에이드: 학원은 어때?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하고 학부모를 동시에 상대해야 할텐데.

 

지량이: 우리는 엄마들이 슈퍼갑이지. 진상보다는 말도 안 되는 요구가 많아. 학원을 집안일 때문에 빠졌는데 보충을 해달라는거야. 내 학생이니 그건 해줄 수 있어. 근데 다시 잡은 보충 날짜에도 안 와놓고 또 보충을 해달래. 수업 잘 못 따라오는 아이들 보충을 해주잖아? 그럼 개인 사정으로 빠져놓고 또 보충을 해달라는 경우도 있고. '보충의 보충'을 해달라는거야. 말이 돼?

 

올리비아 핫바: 애들도 알지? 엄마한테 말하면 선생님이 불리하다는 거.

 

지량이: 장난 아니야. 애들이 다 알아. 자기 아이 굉장히 감싸는 엄마들이 있잖아? 그럼 엄마 성향을 알고 아이들이 훨씬 과장되게 얘기를 해. 되게 약았어. 요즘 아이들. 엄마가 전화해서 뭐라고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갑질'에 남녀노소 없다

 

뉴스에이드: 반말이나 욕설을 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야?

 

올리비아 핫바: 어른들은 많이 반말 하시지. 나 처음에는 반말 되게 싫어했거든? 이제는 적응이 되서 반말은 괜찮아. 그런데 말투가 되게 기분 나쁜 반말을 하는 분들이 있어. 이름 써달라고 하면 "못 써. 네가 써" 이렇게 말하고.

 

클레오빡돌아: 남자들 중에는 5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제일 많은 듯. 자기가 말하면 다 된다고 생각해.

 

삼각김밥: 50대~60대 남성이 진짜 제일 심한 것 같아. 반말로 담배사는 사람의 대부분은 50대~60대야. 아, 전에 겨울에 온장고에 넣은지 얼마 안된 음료를 사서 마신 사람이 있는데, 미지근하니까 가격을 깎아달래. 그래서 뜯으셔서 어쩔 수 없다고 다음에 오시면 꼭 따뜻한 걸로 준비해 놓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욕을 하면서 카운터 안으로 쳐들어오는데, 진짜 무서웠어. 웃긴건 뭔지 알아? FC(점포 관리자)가 100원주니까 그거 받고 나가더라? 그게 더 어이 없었어.

 

지량이: 최근에 우리 학원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과학 선생님이 새로 오셨는데 나이가 많은 분이셨어. 애들이 대놓고 무시를 하는 거야. 수업에 대놓고 늦게 들어오면서 "아, 과학 X나 싫어"하고 다 들리게 말하고. 결국 그 선생님 그만두셨어. 애들 성질에 못 버티셔서.

 

클레오빡돌아: 30대 여자들도 엄청나게 깐깐해.

 

지량이: 요새 젊은 엄마들은 아는 게 많아서 그런가?

 

클레오빡돌아: 문제는 그 정보들이 되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오는거야. 그게 아니라고 설명해도 안 들어. 얼마전에 나라에서 토요일 진료비를 올렸어. 딱 500원 올랐거든?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왜 진료비 올랐는데 토요일로 예약을 잡아줬냐고 그러는 거야. 나라에서 정한거고 딱 500원 오른거라고 설명을 하니까 이제 다른 걸로 꼬투리를 잡더라.

 

올리비아 핫바: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분들하고는 좀 달라. 조금만 기분 나쁘면 바로 인터넷에 올리거든. 보통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면 직원한테 전화가 와서 손님하고 통화해서 해결하라고 해. 콜센터로 불만 접수된 건 기록이 안남아서 잘 해결되면 그나마 괜찮은데 인터넷에 글이 올라온 건 고객이 글을 내려줄 때까지 계속 빌어야 하는거야. 결국 안 내려주면 팀 전체 고과가 깎이는 거지.

 

삼각김밥: 어딜가나 다 똑같구나. 50대 남성은 '인터넷? 그까이꺼 필요없고 내 하던대로만 하면 너네를 열받게 할수 있어!'의 느낌이라면 30대 여성은 '아...인터넷에서 보던거다' 이런 느낌이야. 유후라고 인기 캐릭터가 있어. 주말마다 어머니들이 많이 오는데 전부 주물럭거리는거야. 정말 비닐 포장이 거의 찢어질 정도로. 만지시면 안된다고 했다가 '똑같은 거 나오면 돈 대신 내줄거냐'하는 소리 듣고 포기 했어.

 

 

# 화 많은 사람들

 

올리비아 핫바: 요즘은 진짜 사람들이 화가 많은 것 같아. 일단 인사부터 안 받아줘.

 

클레오빡돌아: 맞아. 인사 받아주는 경우 거의 없어.

 

올리비아 핫바: 나도 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들 금방 화를 내. 실수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같아. 조금만 무시를 받는 것 같다고 느끼면 바로 돌변해. 근데 그 포인트를 모르겠어.

 

삼각김밥: 우리 같은 감정노동자들은 감정의 배설구가 되는 것 같아. 욕 먹은 사례들을 생각해보면 진짜 이유가 없어.

 

뉴스에이드: 왜 이렇게들 화가 많은 걸까? 생각해 본 적 있어?

 

삼각김밥: 이게 어디서 시작된건지 잘 모르겠는데 모든 사람들이 갑의 위치만 되면 있는 힘껏 갑질하려는 성향이 커진 것 같긴 해.

 

뉴스에이드: 경제적인 이유도 있을까?

 

삼각김밥: 글쎄. 단순히 돈을 못 번다기보다 소득에 비례하지 않는 노동강도? 이런 것에 화가 나는건가.

 

뉴스에이드: 다른 요인도 있어? 어느 상황에서 고객들이 더 심하게 군다던지.  

 

클레오빡돌아: 12월까지 직원들이 검진을 안하면 회사가 불이익을 받아. 그럼 12월 31일에 난리가 나는거야. 근데 급하다면서 금식도 안하고 오는 사람들이 있어. 금식을 안하면 못해준다고 하면 막 따지지. 회사랑 자기한테 불이익이 가면 책임 질거냐고. 그걸 왜 우리가 책임을 져? 나라에서 정한거라 안된다고 해도 안 먹혀. 문진표를 던져서 내 얼굴에 맞은 적도 있어.

 

삼각김밥: 욕하는 사람들이 여름에는 진짜 많더라고. 확실히 계절을 타는 듯.

 

뉴스에이드: 아는 사람이 더 하다고 하잖아. 감정노동자들이 더 한 경우도 있나?

 

지량이: 미국에 있을 때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 어떤 손님이 난리를 치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른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있는거야. 그런 사람이 더 무섭더라. 대부분은 고충을 아니까 더 잘해주려고 하는데 알면서도 더 그러는 사람도 있어.  

 

삼각김밥: 전에 어떤 사람이 아르바이트생 자르라고 컴플레인 글을 써서 본사에서 정말 자른 적이 있단 말이야. 사실 그 아르바이트생이 주변 점포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었어. 그런 사람이 컴플레인 걸린다는 게 말이 안되잖아? 알고보니 같은 계열사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 생이더라. 매장에서 진상 고객한테 털리고 여기 와서 진상 부린거지. 어떻게 하면 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지 그 방법과 과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거야.

 

올리비아 핫바: 나 같은 경우는 어디 가서 직원이 실수를 해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야. 내가 컴플레인을 건다고 해서 직원이 해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걸 아니까.

 

# 견디는 방법? 그냥 참는 거지

 

뉴스에이드: 직원들도 사람인지라 정말 못 참겠다 싶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어?

 

지량이: 그냥 흘려야지 뭐.

 

클레오빡돌아: 그냥 한 번 꿀꺽 삼키지.

 

올리비아 핫바: 주변에서 내 상태 보고 '물 한 잔 마시고 와'하고 챙겨주는 경우도 있고. 그냥 일상인거야. '또 왔네' 하면서.

 

삼각김밥: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아. 그냥 노동이라고 생각을 해. 내가 돈을 받는 이유가 이걸 참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 노동이구나, 하고.

 

올리비아 핫바: 일 한지 한 3개월 쯤 됐을 때 였나? 살면서 술을 제일 많이 마신 날이었어.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우리 언니가 내가 엄청 울면서 일하기 싫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돈 벌기 싫다고 했대. 남의 돈 버는 게 쉬운 게 아닌 것 같아. 정말.

 

뉴스에이드: 회사에서 뭔가 해결해주는 건 없어?

 

삼각김밥: 고객 응대 매뉴얼이 따로 없어. 그냥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아르바이트생 뽑을 때 성희롱 교육도 하는데 거기에 보면 성희롱 하면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라고 나와있는데 솔직히 20대 초반 여자가 아저씨들이 와서 '예쁘다, 사귀자' 이런 얘기를 하는데 무서워서 거기에 대고 싫다고 단호하게 어떻게 말해.

 

올리비아 핫바: 우린 고객이 신고를 하면 맞고소를 하려고는 했었어. 영업방해보다는 무고죄로.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신고는 또 안해. 그냥 깽판만 치고 가는거야.

 

지량이: 법적으로 가면 자기들도 피곤하거든.

 

 

# 나를 웃게 하는 고객들

 

뉴스에이드: 매번 진상 고객들만 있는 건 아닐텐데, 좋은 손님들도 있었어?

 

클레오빡돌아: 단골 손님들 중에는 조금 기다리더라도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그렇지 않은 몇 사람 때문에 훨씬 힘든거지. 직접 농사 지으신 감자도 가져다주시고, 직접 만두를 빚어서 가져다주시는 분들도 있고.

 

지량이: 맞아. '우리 아이 가르치기 힘드시죠? 저도 알아요'하는 학부모님들도 많거든.

 

삼각김밥: 인사 하면서 들어오는 손님들은 고마워. 진짜 인사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서로 기분이 좋은 것 같아. 내가 하는 인사말을 무시하지만 않아도 고맙지.

 

클레오빡돌아: 그런 분들이면 한 번 더 신경 써드리게 돼. 숨차하시면 '어머니, 숨차세요?'하고 물도 한 잔 떠다 드리고. 나에게 나쁘게 대하면 나도 딱 내 할일만 하게 되지.

 

# 고객이 언제나 옳은 건 아니다

 

뉴스에이드: 매일 고객들의 '화'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회사에 바라는 건 없어?

 

올리비아 핫바: 사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민원들보면 어이없는 것들도 많아. 직원이 실수도 하지 않았고 불친절했던 것도 아닌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냥 불친절로 올리는 거야. 명분이 없으니까. 회사에서 그런 민원에 대해서는 너무 고객 말만 듣지 말고 좀 융통성 있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삼각김밥: 컴플레인 처리할 때 그냥 무조건 알아서 빌어라 하는데 보통 컴플레인을 보면 한쪽 입장만 있으니까 왜곡되어 있단 말이야? 전후사정 봐가면서 컴플레인 처리하면 좋겠어. 회사가 직원 보호를 너무 안하는 것 같아. 최소한 전후사정 알아본 후에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까 얘기한 서비스 매뉴얼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올리비아 핫바: 사람들이 점점 더 바라는 게 많아지는 건 회사에서 자꾸 다 해주기 때문이기도 하지 않아?

 

지량이: 그런 사례가 생기면 '누구는 그렇게 해줬다는데요?'하면서 똑같이 하지.

 

올리비아 핫바: 기억나? 예전에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릎을 꿇고 주문 받는 거 처음에는 우리 다들 기겁했었잖아. 그런데 지금은 익숙해졌어. 그런 것처럼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는 서비스 탓도 있지 않나 싶어.

 

# 이것만 지켜줘도 숨통 트일 것 같아요

 

뉴스에이드: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클레오빡돌아: 한 번만 이해하려고 해줬으면 좋겠어. 내 말은 아예 들으려고도 안하니까. 얘기라도 한 번 들어보고 이해해보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

 

올리비아 핫바: 원칙은 좀 지켜줬으면 싶어. 순서 기다리는 것, 신분증 확인하는 것 같은 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이잖아. 자신들의 편의는 들어달라고 하면서 기본적인 것도 지켜주지 않는 건 말이 안되지.

 

지량이: 내가 할 수 없는 무리한 부탁은 진짜 난감해. 아이가 하지 않는 건데 그것까지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잖아.

 

삼각김밥: 반말 안하는 거? 난 군대도 늦게 다녀오고 그래서 반말에 관대한 편인데 일하는 알바생들은 반말 들으면 많이 기분나빠 하더라고. 약자에게만 강하게 굴지 않는 세상이 오길.

 

사진=셔터스톡, 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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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셀럽 픽! HOT&NEW 선글라스 5 셀럽들이 픽한 핫한 신상 선글라스만 모았다. 선글라스 구매 전 필독!#서예지 선글라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SC7 C10PG 에나멜 선글라스, 23만 5000원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가 선보인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레트로 감성의 플랫 렌즈를 티타늄 프레임이 심플하게 감싸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캐츠아이 렌즈가 얼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한다. 눈이 살짝 비쳐 답답하지 않고 유행을 쉽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실용적이다. #수지 선글라스  카린, KATHARINE WI _C1 캐서린 위 선글라스, 19만 8000원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틴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카린의 수지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100% UV 차단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한 하프 미러 코팅 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틴트 렌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제니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제니 1996 C1, 26만 원블랙핑크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하나다.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형태로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더욱 유니크하다. 원형 링 메탈 장식이 템플에 포인트 돼 밋밋함을 줄였다. 100% UV 차단이 되는 렌즈다.#태연 선글라스 페이크미, 퍼즈, 17만 5000원태연은 좀 더 둥그스름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틴트 렌즈가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힘든 요즘, 포인트로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블랙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다면 태연처럼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길! #이영애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SF214SK, 53만 50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영애 픽 선글라스다. 매끄럽고 둥근 플랫 렌즈 가장자리에 림이 레이드 됐다. 페라가모 고유의 간치오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둥근 렌즈라서 광대나 턱뼈가 두드러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tvN, 프로젝트 프로덕트, 카린, 젠틀몬스터, 태연 인스타그램, 페이크미, 룩옵틱스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집콕으로 늘어난 살! 감쪽같이 가려줄 스타일링 팁 3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군살이 늘어난 이들이 많다. 이럴 때 조금만 신경 써서 코디하면 최소 3kg은 빠져 보일 수 있다는 스타일링 팁이 있다는데!!!랜선코디 유키카에게 다이어트 스타일링 비결을 배워보자★Style 1 하체보다 상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프릴 소매가 있는 A라인 원피스를 택해보자. 팔뚝 살을 커버해주는 프릴 소매는 올여름 핫한 트렌드이기도 하다. “리본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해줘 사랑스러운 A라인을 만들어주는 스커트 라인은 슬림한 하체를 돋보이게 해줘요~!” (유키카)Style 2 상체보다 하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A라인 롱스커트는 하체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줄 뿐만 아니라 허리도 잘록하게 잡아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상의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입고 하의는 화려한 패턴을 매치하면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유키카)“특히 이 스커트는 긴 기장이지만 밑단이 시스루로 마무리돼서 덥고 무거워 보이지 않아서 좋아해요♡” (유키카)Style 3 갑자기 늘어난 뱃살이 고민이라면?여유 있는 핏의 A라인 블라우스는 뱃살을 신경 쓰지 않게 해준다. 여기에는 루즈핏의 긴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기보다는 타이트하고 짧은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는 게 좋다.  “티셔츠 하나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컬러풀한 뷔스티에를 매치해보세요!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A라인 블라우스를 입으면 오히려 뱃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요~” (유키카)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