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헬조선⑥] 나는 왜 사랑하지 않는 회사에 목을 매나

기사입력 2015.10.28 5: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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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INE// 지난해 tvN ‘미생’에 이어 올해 영화 ‘오피스’, JTBC ‘송곳’까지.

 

조직 생활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들이 회사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관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안의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다. 취업난을 뚫고 사원증을 목에 걸었지만, 치열한 경쟁 혹은 불안한 고용에 시달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여기에 직장인 3종 세트라는 위염, 식도염, 허리나 목 디스크까지 ‘달성’해야 진정한 대한민국 직장인이 될 수 있다. ‘먹고 살기’ 각박해진 오늘날 그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본 기사는 개별 인터뷰 진행 후 대담형식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회사원A: 은행 / 남 / 입사 5년차 / 미혼

“첫 직장이다. 주5일은 지켜지지만, 주중엔 하루 12시간씩 근무한다. 초과근무 수당은 존재하지만 전부 받을 수는 없다.”

 

회사원B: 홍보대행사 / 여 / 홍보 6년차 / 미혼

“사무직 2년 후 홍보로 직종을 전환했다. 이후 두 번째 회사다. 주중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최소 12시간 이상이다. 프로젝트가 발생하면 주말 근무, 밤샘도 불사한다.”

 

회사원C: 공사 / 여 / 입사 3년차/ 미혼

“첫 직장이다. 올해 초 ‘빡센’ 부서로 옮기면서 강도 높은 업무를 맛보고 있다. 주5일은 지켜지는 편이지만, 야근은 생활이다.”

 

회사원D: 방송국/ 여 / 방송 9년차 / 기혼

“세 번째 회사다. 프로젝트가 없을 때는 정시퇴근하지만, 프로젝트가 있을 때는 주말 근무, 밤샘은 기본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근무시간은 유동적이다.”

 

회사원E: 외국계 기업 / 남 / 입사 8년차 / 기혼

“첫 직장이다. 1주일에 이틀 꼴로 야근이다. 회식은 거의 없고, 팀원끼리 저녁을 먹는 정도다.”

#우린 모두 미생

 

뉴스에이드: 현 회사에 만족하나요?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점수로 표현해주세요.

 

회사원A: 불만족에 가깝죠. 30점 정도? 주중엔 잠자는 것 외에 나를 위해 쓸 수 시간이 전혀 없어요. 다른 지점이나 은행과 비교해서 업무량에 비해 사람이 적은 편이예요.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은 자꾸 생겨나는데, 이를 공부하고 적응할 시간은 부족하고요. 신입 때는 한 두 번 정도 환경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적 있어요. 그래봤자 돌아오는 이야기는 똑같더라고요. 그때마다 좌절감을 느꼈고, 이제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됐어요. (웃음)

 

회사원B: 아뇨. 45점을 주고 싶네요. 과도한 업무와 잦은 야근이 주이유예요. 주5일 중 주4일이 야근이에요. 금요일에는 정시퇴근을 하는데 일이 없어서 퇴근하는 게 아니에요. 스스로 정한 원칙이죠. 홍보라는 일의 특성상 클라이언트의 주문이 갑자기 생길 수 있어요. 그럼 원래 업무는 제쳐놓고 그것부터 우선 해결해야 하죠. 그건 제가 예상할 수도 없고, 제어할 수도 없어요. 홍보라는 일의 어쩔 수 없는 특성이죠. 야근은 필수예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해요.

 

회사원C: 회사에 대해서는 60점을 주고 싶어요. 하지만 올해부터 부서가 바뀌면서 일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어요. 그전에도 나름 고충이 있었지만, 회사가 끔찍하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어요. 일은 많고 사람은 없는 것이 문제인데, 부서 인원을 늘려달라고 건의도 해봤어요. 부서에 적응한 것인지, 현실을 깨닫게 된 것인지 어느순간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대신 부서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마냥 일이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제 생각을 바꿔 보려고 해요.

 

회사원D: 만족하지 못해요. 40점을 주겠어요. 3년차에서 5년차까지는 사람이나 업무 때문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그 이후에는 연봉이 이유예요. 업무량에 비해 보상이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업무가 많아도 그만한 보상이 따르면 감당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해요. 콘텐츠 산업 자체가 노동집약적인, 원가가 많은 드는 일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회사를 다니는 데는 3가지 이유가 있어요. 일, 돈, 사람.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어디가나 똑같고, 일은 무엇이든 업(業)이 되면 재미없죠. 결국 돈이에요. 하지만 나의 젊음과 청춘을 받쳐서 돈으로 바꾼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회사는 지옥이죠.

 

회사원E: 만족하는 편이에요. 70점 정도. 그래도 30점을 깎은 이유는 업계 대비 적은 연봉 때문이에요. 노조가 없다는 점에서 직원들이 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편이에요. 이게 연봉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업계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외국계 회사이다 보니 본사에서 철수하면 그만이거든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고요. 입사 1년차까지는 애사심이 정말 상당했어요. 대만족이었죠. 입사 3년차가 되면서 회사나 업계의 숨겨진 모습을 보게 되면서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죠.

 

뉴스에이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회사원A: 내 열정과 노력 등을 희생할 만한 직업이나 직장을 찾지 못한 것 같아요. 또 지금 회사를 그만뒀을 때 전혀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아직 없고요. 대안 없이 그만두면 아무래도 금전적인 손실도 발생할 테니까요. 아주 드물지만 보람을 느낄 때도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 재테크나 대출에 대해 도움을 청해올 때 상담을 해줄 수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거든요.

 

회사원B: 홍보를 처음 시작했을 땐 일을 배우느라 바빴어요. 내 상황이나 회사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어요. 1년 정도 지나니까 업무나 업계의 환경을 직시할 수 있었죠. 그것이 쉽게 개선되거나 나아질 수 없다는 걸아니까 갑갑하더라고요. 그렇지만 홍보라는 일은 여전히 사랑해요. 주어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을 때 오는 쾌감과 성취감이 있어요. 그럴 때는 굉장히 드물고, 대부분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량에 허덕거리는 게 문제죠.

회사원C: 생계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소속감의 상실이라든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생기겠죠. 한편으론 혼자만 힘든 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이라서 불평을 잊기도 하고요. 하기 싫었던 일도 완수하고 나면 성취감이 생기기도 하고요.

 

회사원D: 생계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요. 업무량이 많아서 그렇지 하는 일은 재미있어요. 가끔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요. 내가 만든 콘텐츠가 인기를 끌거나 주목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회사원E: 생계인거죠. 또 회사에 대한 아쉬움이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는 아니에요.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동료들이 많아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회사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편이고요.

 

뉴스에이드: 인생의 목표와 현재 회사가 연관이 있나요?

 

회사원A: 전혀 상관없어요. 회사는 오직 돈을 벌기 위한 곳이예요. 그래서 늘 욕먹는 것 같아요.(웃음)

 

회사원B: 없죠. 제가 원하는 삶은 정적인 삶이고, 홍보의 세계는 그보다 동적일 수 없거든요. 어느 정도나 각오를 가지고 홍보라는 일을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그 이상이더라고요. 매일 극적인 상황들에 시달리다 보니까 반작용으로 편안하고 차분한 삶이 인생의 목표가 됐어요. 일 자체는 재미있으니까, 대안을 찾을 때까지 할 생각이에요. 가까운 목표는 업무와 내 삶을 분리하는 거고요. 스스로 일만 하는 기계라는 생각을 지우고 싶거든요.

 

회사원C: 간접적인 연관이 있죠. 행복한 삶이 인생의 목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기업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니까요.

회사원D: 이렇다 할 관련은 없는 것 같네요.

 

회사원E: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죠. 일단 아이를 키워야 하고요, 은퇴 후에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그 일을 그걸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유롭게 하려면 회사를 계속 다녀야겠죠. 그러려면 20년 이상 회사를 다녀야 하는데, 이왕이면 내 일을 사랑하면서 다니고 싶어요.

 

# 야근 is 일상

 

뉴스에이드: 지금 회사를 입사하기 전에 생각했던 업무를 하고 있나요?

 

회사원 A: 처음엔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어요. 꿈꾸던 일은 따로 있었지만, 현실적인 상황들로 인해 취업을 더 늦출 수 없었어요. 은행 입사를 간절히 원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들을 지 모르겠지만, 사실 지금 회사는 어쩌다 보니 얻어 걸린 거예요. 그렇다 보니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죠.

 

회사원 B: 지금 회사는 같은 직종에서 이직했어요. 업계 생리를 잘 알고 있는 상태였으니까, 생각한 그대로 일하고 있어요. 그러나 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놨을 때는 그렇지 않았죠. 홍보일을 하기 전에 생각했던 일과 실제 내가 했던 일은 많이 달라요. 업무 자체도 그렇지만 근무 강도가 상당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을 넘어설 거예요. (웃음)

 

회사원 C: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서로 발령을 받았어요. 생각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죠. 뭐, 그게 조직생활이니까요.

 

회사원 D: 그렇죠. 큰 차이가 있죠. 방송국이라고 하면 현장 업무부터 떠올리잖아요. PD가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기자가 취재하거나. 하지만 그런 현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한 사무직이 생각보다 많아요. 서류 업무도 상당하죠.

 

회사원 E: 첫 부서에서는 처음에 생각한 그대로의 일을 했어요. 몇 년 뒤에 부서 발령을 새롭게 받았는데, 즉 지금 업무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이에요. 그렇지만 하고 싶은 일과 완전히 빗나가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어요.

 

뉴스에이드: 입사 초기와 현재를 비교하면 회사에 대한 태도나 자세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회사원 A: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그때도 지금도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무조건 해요. 다만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 일을 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확실히 보게 된 것 같아요.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정책이 생기면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무엇인지, 소비자와 판매자 중 누구에게 이득인지 등을 알게 됐어요. 물론 인식한다고 해서 하는 일이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요.

 

회사원 B: 홍보라는 일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나 태도는 똑같아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이예요. 그렇지만 과중한 업무량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예요.

 

회사원 C: 많이 달라졌어요. 처음에는 모든 일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했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을 꿈꿨어요. 막상 들어오고 오니까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인 삶의 소중함도 느꼈고요. 처음에는 회사에 100%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회사와 내 삶의 균형을 찾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회사원D: 때가 묻었죠. 요령이 생겼어요. 책임지지 않는 방법이랄까. (웃음) 예전에는 시키는 대로 했지만, 지금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도 해요. 비효율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거든요. 비효율을 비효율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노력해요. 노력을 한다는 건 중요하거든요.

 

회사원E: 현실적인 시각을 갖게 됐죠. 처음에는 교과서에서 배운 이상적인 부분만 생각했어요. 대부분 회사에서 원하는 건 그렇지 않은 것들이죠. 현실적인 타협점이란 걸 알게 됐지만, 이상을 놓지 않으려고 해요.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뉴스에이드: 보상을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휴가나 복지는 잘 활용하고 있어요?

 

회사원 A: 월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 역시 돈 받는 만큼 일하겠다는 생각이고요. 휴가를 다 쓸 수 있는 건 장점이에요. 휴가 아닌 다른 복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알아보기부터 귀찮아서….

 

회사원 B: 아니요. 어느 날 급여를 시급으로 계산해보니까 1시간당 1만원이 나왔어요. 연차나 휴가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데, 주어진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도저히 쓸 수가 없어요.

 

회사원 C: 급여만 놓고 보면 나쁜 수준은 아니죠. 근무 시간으로 따지면 아쉽죠. 지금 속한 부서의 근무량이 상당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회사원 D: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받는 만큼 일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어진 휴가도 다 쓸 수 없어요. 휴가 결재를 올리면 직접적으로 ‘휴가 그만 써라’라고 지적을 듣는 경우도 있어요. 조직문화부터 휴가에 대해 눈치를 주죠. 휴가 외 육아휴직 등이 존재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누군가 선례를 남기면 달라지겠지만, 선례 자체를 만들 수 없는 구조예요.

 

회사원 E: 월급은 많이 주면 무조건 좋은 거죠. (웃음)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있지만, 나쁘지 않아요. 주어진 휴가를 전부 쓸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에요. 회사에서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것도, 막는 것도 아니지만 다들 눈치껏 사용하고 있어요.

 

뉴스에이드: 근로 계약서대로 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회사원 A: 입사할 때 연수원에서 근로계약서를 보긴 봤는데...노조에서 알아서 해주고 있어요.

 

회사원 B: 꼼꼼하게 읽어보는 편인데, 업무 시간에 대해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연봉 협상이라는 게 있긴 한데, 그게 협상인가요? 그냥 통보죠.

 

회사원 C: 입사할 때 사인을 하긴 했지만, 큰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어요. 다시 볼 일도 없었고, 찾아보지도 않다보니 정확히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회사원 D: 근로계약서 자체가 불평등 조약이죠. 애매한 표현도 많고, 갑의 권리만 존재해요. 근로계약서대로 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근로기준법대로 일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회사원E: 입사할 때 보긴 했겠지만,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어요. 어차피 연봉도 협상이 아니라 통보잖아요.

#저녁이 있는 삶은 가능한가

 

뉴스에이드: 회사로 인해 나의 삶은 (풍요롭다/피폐하다/연관없다/균형을 이루고 있다)

 

회사원 A: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롭죠. 회사가 저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요. 집안 경제 사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물질적으로 플러스라면, 정신적으로는 마이너스죠. 평일에는 저녁이 있는 삶은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보통 저녁 10시에 퇴근해요. 집에 오면 밤 11시 정도고, 아침 일찍 출근하니까 자는 게 급선무예요. 나만의 시간을 찾기란 어려워요. 그나마도 깜박한 업무가 갑자기 떠오르면 속상해지죠. 주말에 출근을 하지 않지만,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위해 계속 공부를 해야 해요. 회사를 위해 ‘자기계발’이라 부르는 걸 해야 하는 거죠. 아니면 야유회나 운동회, 봉사활동 등 회사 관련 행사들에 참여해야 해요. 개인 사정이 있으면 빠질 수 있다고 말하지만 단합을 내세우면서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쓰도록 종용하죠. 그게 대기업 문화인 것 같아요.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 회의가 들곤 하죠.

 

회사원 B: (단호하게)피폐하다! 주중 12시간 근무는 기본이고, 퇴근한 후에도 관계자들에게 연락 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주말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업무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많아요. 쉬어도 쉬는 게 아닌거죠. ‘내 삶을 살 줄 모르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면서 공허해져요.

 

회사원 C: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죠. 현재 부서의 일이 많다보니 회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요. 조직생활이 80%, 개인적인 삶이 2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중 야근은 기본이고, 한 달에 2번 정도는 주말 출근이 있거든요. 물론 수당은 없어요.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회사원D: 피폐하다! 저녁이 있는 삶이 전혀 아니죠. 회식은 별로 없지만 야근이 잦다보니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달 정도 주말 없이 일해요. 그게 끝나면 또 다른 프로젝트가 주어지죠. 야근이나 주말 근무에 대한 수당이 있긴 하지만, 큰 액수는 아니에요. 대휴가 존재는 하지만 써본 적 없고요. 업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회사원E: 피폐한 수준은 아니지만, 회사로 인해 포기하는 것이 많죠. 정시퇴근이 보장된 회사라면 오후 6시 이후에는 무엇이든 원하는 걸 할 수 있겠죠. 야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언제 야근을 할 줄 모르니까 학원을 다니거나 마음 편히 약속을 잡을 수 없어요. 그냥 집에서 쉬거나 육아를 하는 거죠. 정시퇴근이 보장되면 은퇴해서 하고 싶은 일들을 지금부터 할 수 있겠죠.

 

뉴스에이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불만족 등은 어떻게 해소하고 있어요?

 

회사원 A: 예전에는 영화를 보거나 사우나 가거나 일종의 취미 생활로 해결이 됐어요. 입사 3년차까지는 그게 가능했어요. 그 시점을 지나니까 그것으로도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좀처럼 공허하고 헛헛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주의: 연애를 쉬고 있음)

 

회사원 B: 취미생활로 해결해요. 취미에 몰입하는 그 순간 자체는 회사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요. 그때만은 행복해요.

 

회사원 C: 잠을 자거나 주변 사람들과 회사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예요. 취미 생활을 가지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회사원 D: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시거나 하죠. 취미 생활을 가지거나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시간은 없어요. 설마 시간이 되더라도 피곤하기 때문에 쉬고 싶죠.

 

회사원E: 가족 혹은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거죠. 원래 취미생활이 있었지만, 회사와 가정이 있으면 아무래도 어려워요.

 

뉴스에이드: 지금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요? 그 이후의 삶이나 노후는 준비하고 있나요?

 

회사원 A: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한 10년 정도 더 다닐 것 같아요. 그 후에 짤리겠죠. 임원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없고, 시켜주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어요. 갑자기 암울하네요.

 

회사원 B: 지금 업무량을 생각하면 오래 다닐 수 없을 것 같아요. 홍보라는 일 자체는 가능한 계속 하고 싶어요.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노후나 그 이후의 삶에 대해 걱정은 하고 있지만 준비는 하고 있지 않아요.

 

회사원 C: 지금 회사를 정년까지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한다는 인식은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막연한 상태예요.

회사원 D: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앞으로 5년에서 10년 정도 방송 일을 더 할 것 같아요. 그 이후 삶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진 않아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막연히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요.

 

회사원 E: 정년까지 일하고 싶어요. 그게 가능할지는 미지수죠. 50세까지는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은퇴 이후에 대해서는 인식을 명확하게 하고 있는 편이에요.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기도 하고요.

 

# 내 삶을 되찾고 싶어요

 

뉴스에이드: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무엇인가요?

 

회사원 A: 일과 개인적인 생활이 철저히 분리되는 회사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정시퇴근이 보장된 삶이예요. 이직을 할 기회가 생기면 정시퇴근 보장이 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 필요 없고 오직 정!시!퇴!근!

 

회사원 B: 기본이 지켜지는 회사요. 업계 기준 적절한 보상과 함께 주5일, 오전 9시 출근과 오후 6시 퇴근. 더 많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정해진 시간에 퇴근할 수만 있으면 좋겠어요. 홍보라는 직종으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다른 직종 전환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회사원 C: 일단 사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줘야겠죠? 평일에 잠도 적당히 자고, 주말에도 쉴 수 있고. 그게 기본이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많으니까요. 그런 부분이 보장되면서 회사에서 돈만 버는 게 아니라, 회사가 잘되는 걸 보면서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회사가 이상적인 것 같아요.

 

회사원D: 회사와 회사 밖의 삶을 분리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퇴근을 해도 퇴근이 아니에요. 전화와 문자가 계속 와요. 일과 생활을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게 지금이죠. 지금 회사에 바라는 게 있다면 주어진 휴가라도 다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회사원 E: 회사와 함께 개인이 발전을 이루는 회사겠죠. 경제적인 여유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행복도 이룰 수 있고요. 개인적으론 정년이 보장되면 좋겠어요.

 

뉴스에이드: 지금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누군가도 있을 텐데요, 꿈꾸는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회사원 A: 조건만 보고 은행원이란 직업을 택하는 건 말리고 싶어요. 은행원이란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요. 주변에 훌륭한 동료들도 있어요. 은행의 공익적인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그를 위해 힘쓰는 친구들이요. 이는 극히 일부이예요. 대부분 자신들의 실적에만 관심이 있어요. 요즘 금융기관에 대한 이미지가 좋으니까, 혹은 단순히 연봉이 높은 편이라 은행원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입사하면 오래 다니기 힘들어요. 대부분 들어오기 전에 생각하는 업무와 실제 하는 일은 다르거든요. 돈에는 감정이 없어요. 그저 흐를 뿐이에요. 예를 들어 세월호처럼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사람이 존재하는 거예요. 바로 ‘그레이브 댄서(grave dancer·남의 불행으로 득을 보는 사람)’죠.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은행원이 된다는 것은 그런 감정적인 부분까지 감당할 수 있어야 해요. 강자만 이익을 보는 게 아니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태도나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회사원 B: 무슨 일이든 상상과 실제는 달라요. 특히 신입 때는 자신이 생각하는 일을 하기 힘들죠. 예를 들어 하루 종일 물건을 포장하거나, 라벨지만 붙이거나 봉투만 접는 날이 있어요. 아르바이트생이 할 법한 일은 홍보사 막내들이 하는 거죠. 내가 무엇을 하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나 고민이 선행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원 C: 처음엔 어느 회사든 받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입사하면 생각이 달라져요. 회사를 선택할 때 나랑 맞는 곳인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회사는 삶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잖아요. 추구하는 가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해요. 입사지원서를 내기 전에, 혹은 입사를 결정하기 전에 지인을 총동원해서 조직문화나 사내 분위기를 많이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회사원D: 방송국에 대한 화려한 이미지가 있는데, 막상 들어오면 괴리가 클 거예요.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요.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처음에 하는 일은 그렇지 않아요. 생뚱맞은 일을 할 수도 있고, 뒤치다꺼리만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실망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끈기 있게 하다보면 길이 보일 수도 있거든요.

 

회사원E: 구직활동을 할 때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여자 동기가 해준 말이 있어요. ‘무조건 취업’은 위험하다고요. 어디든 가는 게 아니라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해요. 입사 후 몇 년이 지나면 완전히 진로를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이건 제 경험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인데, 당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걸 밀고 가야해요. 현실적인 이유들로 다른 일을 선택하면 계속 미련이 남아서 자신의 일에 온전히 열정을 쏟기 힘들어요.

 

 


 

연예 이것만 기억해! 올여름 원피스 유행 포인트 3가지 올여름엔 어떤 디자인, 어떤 디테일의 원피스가 유행일까!?   스타일리시한 데이릴룩을 소개해주는 스타일에이드의 랜선코디! 유키카에게 올여름 예쁜 원피스 고르는 법 3가지를 배워봤다.   Trend 1 빈티지 패턴 원피스 이번 시즌에도 레트로 무드의 인기가 꾸준하다.   “빈티지 체크 패턴 원피스는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꽉 찬 느낌을 주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강추해요!” (유키카) 유키카가 추천한 원피스는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마리끌레르 체크 원피스다.  스커트 밑단에 과하지 않은 프릴 디테일이 포인트 돼 걸을 때마다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긴다. “올여름엔 강렬하고 화려한 패턴 대신 은은한 플로럴 패턴이나 에스닉한 패턴 원피스를 선택하면 더욱 트렌디할 것 같아요!” (유키카)   Trend 2 오프숄더 원피스 데이트룩부터 바캉스룩까지 다 되는 원피스를 찾는다면 ‘오프숄더’가 답이다.“이 원피스는 노출이 심하지 않아 부담 없이 입기 좋아요. 어깨와 데콜테 라인을 예뻐 보이게 해주는 적당한 넥 라인이에요. 곡선으로 들어간 프릴은 걸을 때마다 사랑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준답니다~♡” (유키카)     Trend 3 퍼프 소매 원피스 살짝 부푼 퍼프 소매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어깨가 좁거나 팔뚝살이 고민인 이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디테일이다. “이때 상체는 볼륨감 있게 해주고 허리를 잡아주면서 A라인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택해야 부해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유키카)차분한 아이보리 컬러에 칼라가 있는 원피스를 택하면 하객 패션이나 중요한 모임에 입기에도 좋으니 하나쯤은 꼭 갖춰두길!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진정·보습 효과 빠른 응급 SOS템 5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민감해질 피부를 다스려줄 응급 진정템을 준비해보자. 누구보다 빠르게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려줄 부위별 SOS템 5종이다.#1 3초 수분! 3초 진정!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스피디 크림, 3만 4000원, 70ml발라도 발라도 속당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에 높은 수분 개선을 입증한 아이소이의 ‘3초 크림’을 추천한다. 성분장인 아이소이답게 티트리, 어성초, 마치현 등 진정에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어떤 피부 상태든 순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딩 젤처럼 가볍고 시원한 제형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율이 높아 여름철 데일리 크림으로 딱이다. #2 캠핑, 아웃도어 필수템! 멀티 진정 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 3000원, 15g자연에서 얻은 14가지 성분만을 담은 멀티 진정 밤이다. 허브, 보태니컬 오일, 로즈마리 잎, 라벤더꽃 성분이 블렌딩 돼 민감해진 피부,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손가락의 체온을 이용해 부드럽게 녹여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끝! 갑자기 붉어지거나 간지러운 트러블 스팟 케어부터 건조한 꿈치를 보습해주는 멀티 보습밤 기능까지 해낸다.#3 애프터 선 케어 마스크팩 차앤박, 퀵수딩 S.O.S 마스크, 4000원1단계 앰플, 2단계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피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적으로 리프레싱 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7가지 복합 식물 추출물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는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 사용 전, 냉장고에 10여 분간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그야말로 혹서기 힐링템♡#4 가성비 갑! 만능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시카 패드, 1만 7000원, 90매 예민보스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줘 일명 ‘토닥 패드’라 불린다. 150ml 에센스에 담긴 병풀 성분 핵심 원료 5가지가 패드 1장에 듬뿍 들어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팩처럼 올려두면 피부 결 사이사이 진정,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촘촘한 극세사 원단이라 내구성이 높고 대용량이라 실용적이다. 특히 메이크업이 잘 먹는 피부로 만들어줘 여름철 메이크업 전에 필수다. #5 열 받은 두피 응급 쿨링 달리프, 클로렐라 베러 루트 쿨링 스프레이, 1만 8000원, 100ml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는 피부만큼이나 빠른 진정이 필요하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달리프의 쿨링 스프레이는 두피 전용 뷰티템으로, 두피에 뿌리자마자 열을 내리고 두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건강한 모발 환경을 만들어준다. 즉각적인 쿨링, 진정은 물론 두피 냄새 고민도 해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프레쉬한 플로럴 향을 낸다. 사진=아이소이, 버츠비, 차앤박, 네오젠, 달리프 제공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셀럽 픽! HOT&NEW 선글라스 5 셀럽들이 픽한 핫한 신상 선글라스만 모았다. 선글라스 구매 전 필독!#서예지 선글라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SC7 C10PG 에나멜 선글라스, 23만 5000원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가 선보인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레트로 감성의 플랫 렌즈를 티타늄 프레임이 심플하게 감싸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캐츠아이 렌즈가 얼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한다. 눈이 살짝 비쳐 답답하지 않고 유행을 쉽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실용적이다. #수지 선글라스  카린, KATHARINE WI _C1 캐서린 위 선글라스, 19만 8000원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틴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카린의 수지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100% UV 차단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한 하프 미러 코팅 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틴트 렌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제니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제니 1996 C1, 26만 원블랙핑크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하나다.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형태로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더욱 유니크하다. 원형 링 메탈 장식이 템플에 포인트 돼 밋밋함을 줄였다. 100% UV 차단이 되는 렌즈다.#태연 선글라스 페이크미, 퍼즈, 17만 5000원태연은 좀 더 둥그스름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틴트 렌즈가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힘든 요즘, 포인트로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블랙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다면 태연처럼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길! #이영애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SF214SK, 53만 50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영애 픽 선글라스다. 매끄럽고 둥근 플랫 렌즈 가장자리에 림이 레이드 됐다. 페라가모 고유의 간치오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둥근 렌즈라서 광대나 턱뼈가 두드러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tvN, 프로젝트 프로덕트, 카린, 젠틀몬스터, 태연 인스타그램, 페이크미, 룩옵틱스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집콕으로 늘어난 살! 감쪽같이 가려줄 스타일링 팁 3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군살이 늘어난 이들이 많다. 이럴 때 조금만 신경 써서 코디하면 최소 3kg은 빠져 보일 수 있다는 스타일링 팁이 있다는데!!!랜선코디 유키카에게 다이어트 스타일링 비결을 배워보자★Style 1 하체보다 상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프릴 소매가 있는 A라인 원피스를 택해보자. 팔뚝 살을 커버해주는 프릴 소매는 올여름 핫한 트렌드이기도 하다. “리본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해줘 사랑스러운 A라인을 만들어주는 스커트 라인은 슬림한 하체를 돋보이게 해줘요~!” (유키카)Style 2 상체보다 하체에 군살이 많은 편이라면?A라인 롱스커트는 하체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줄 뿐만 아니라 허리도 잘록하게 잡아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상의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입고 하의는 화려한 패턴을 매치하면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유키카)“특히 이 스커트는 긴 기장이지만 밑단이 시스루로 마무리돼서 덥고 무거워 보이지 않아서 좋아해요♡” (유키카)Style 3 갑자기 늘어난 뱃살이 고민이라면?여유 있는 핏의 A라인 블라우스는 뱃살을 신경 쓰지 않게 해준다. 여기에는 루즈핏의 긴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기보다는 타이트하고 짧은 기장의 하의를 매치하는 게 좋다.  “티셔츠 하나만 입기 부담스럽다면 컬러풀한 뷔스티에를 매치해보세요!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A라인 블라우스를 입으면 오히려 뱃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어요~” (유키카)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