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키를 말한다①] 남자 배우와 훤칠한 키의 상관관계

기사입력 2016.02.29 5: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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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INE// 한 인기 아이돌그룹 관계자가 말했다.


“같은 그룹 멤버들 간에도 키에 따라 드라마 출연료가 다르다”라고.


남자의 키가 출연료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건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연예인들도 키라는 굴레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듯하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익숙한 남녀 주인공들의 포옹신을 보자. 큰 키의 남자 주인공 품에 여주인공이 한 품에 쏙 안겨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치즈인더트랩’만 봐도 그렇다. 186cm의 박해진(유정 역)이 김고은(홍설 역)을 끌어 안는다. 사실, 이러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키가 작은 남자 주인공을 쉽게 떠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


여기서 궁금해진다. 키가 작은 남자배우는 캐스팅에 제약을 받을지, 여배우와 멜로 연기에 걸림돌이 되는지 말이다. 남자배우의 키와 작품 출연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봤다.


# 멜로 속 키의 영향? 무시 못 하는 현실



대중에게 ‘로코킹’으로 알려진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키가 훤칠하다. 예를 들어 소지섭(182cm), 공유(184cm), 김수현(180cm)만 봐도 결코 작은 키가 아니다. 멜로물에서 키가 작은 남자 배우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멜로는 결국 남자와 여자의 감정을 그리는 거잖아요. 남배우와 여배우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대중에게 보이는 것’도 포기할 수는 없는 거죠. 만약 상대 여배우가 먼저 캐스팅 된 상태라면, 남배우의 키는 더욱 중요하죠. 키 큰 여배우가 캐스팅이 됐는데, 키 작은 남배우를 섭외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A씨)


멜로물은 남녀 간의 감정 교감, 그리고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만큼 남자 배우들의 키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원톱’ 주연이거나, 액션 연기라면 상관없지만 멜로 연기를 할 때 남자의 키가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상대 여배우와 함께 하는 연기니까요. 캐스팅에 있어서 제약 조건은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



그렇다면 현재 20~30대 시청자들을 겨냥한 미니시리즈 속 남자 주인공들의 키는 얼마나 될까. 이 여섯 명의 평균 키는 181cm이다. 이들 중 키가 180대가 아닌 남자 배우는 유승호와 이제훈 단 두 명이다. 평균적으로 키가 큰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남자 배우들도 상대 여배우와 이상적인 키 차이가 아닐 때는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 급부상한 남자배우 A는 키 큰 여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기피한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배우 A는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키 큰 여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안 나오는 걸로 알려져 있죠. 최근 촬영한 드라마 작품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모두 다 (상대 여배우가) 아담한 스타일이었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C씨)


이런 사례도 있다. 몇 년 전 종영한 한 스포츠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B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아 여배우 두 명은 촬영 내내 하이힐을 한 번도 신지 못했다. 남자 주인공보다 키가 큰 여주인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란다. 당시 드라마 관계자는 “남자 배우 B의 키가 여배우 두 명에 비해 너무 작았다. 스포츠 드라마라는 명목 하에 여배우들은 하이힐 한 번 신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 연예기획사, 왜 모델을 좋아할까



최근 몇 년 동안, 모델 출신 배우들의 입지가 커졌다. 이종석,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성준 등 모델 출신 남자 배우들이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음과 동시에 모델과 함께 일을 하는 대형 기획사들도 늘어났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난 2014년 모델 컴퍼니 K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해 말,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과 손을 잡았다.


“모델 출신 배우들이 잘 된 경우가 많잖아요. 신인들이 모델 에이전시에서 많이 발굴이 돼서 전략적 제휴를 맺는 거죠. 키 큰 남자도 곧 하나의 트렌드인 것 같아요. 모델 출신 배우들이 일단 비주얼이 좋아서 1차적으로 작품 출연이 쉽긴 하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D씨)


키 큰 남자가 트렌드가 된 현재 시점에서 연예 기획사들 역시 모델 출신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기본적인 '기럭지'와 신체 비율이 너무 좋다 보니, 연예 기획사 입장에서도 이를 외면할 이유가 없는 거죠. 연기는 나중에 잘하면 ‘대박’이 나는 거고요. 일단 키가 크면 오디션에서도 유리한 게 사실이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E씨)


# 키가 우선일까, 끼가 우선일까


아무래도 큰 키가 장점인 시대라는 건 부인할 수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이제 막 시작 단계인 신인들에게 작은 키는 어쩔 수 없는 걸림돌로 작용될까. 아니면, 끼가 있으면 작은 키도 보완이 가능할까.


전자를 주장한 이들은 신인들의 키는 곧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키 큰 이들이 사랑 받는 추세인 만큼 키는 ‘스타’가 되기 위한 중요 요소라는 것이다.


“키가 너무 작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신인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핸디캡을 안고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배우들이 또 워낙 키가 크잖아요. 어깨 깡패도 너무 많고요. 요즘은 오디션도 180cm 이상만 보는 경우도 있어요. 키가 180cm여도 깔창을 신기는 경우도 많고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D씨)


“신인을 발굴함에 있어서는 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제 측근에도 지망생이 있는데, 늘 최종 오디션에서 ‘조금만 키가 크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검증이 되지 않은 신인을 뽑을 때는 비주얼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


물론, 신인 발굴에 있어서도 끼가 우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비주얼이 중요하다 해도 잘 갖춰진 재능을 외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신인의) 비주얼을 무시할 수는 없죠. 요즘은 키 큰 배우들을 선호하는 추세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키 때문에 포기하지는 않아요. 물론, 비주얼이나 재능이 다 애매모호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굳이 키가 작다고 해서 결격사유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F씨)


“연기 잘 하는 친구들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신체 비율도 중요하긴 하지만요. 너무 작으면 매력이 떨어질 것 같긴 한데, 1차적으로 보는 건 연기에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E씨)


# 그래도, 매력이 있다면



키가 작다고 해서 멜로 연기를 절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인다면, 멜로 역시 가능하다. 이병헌, 조승우는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멜로연기에 능통하다. 결국 ‘기승전’ 연기력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병헌 씨 같은 경우도 키가 크지 않잖아요. 물론 키가 크면 여주인공과 비주얼이 보기 좋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멜로 연기는 감정이 주축이기 때문에 연기력이 먼저죠. 물론 키가 작으면,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요.” (드라마 제작사 대표 G씨)


이병헌, 조승우에 이어 요즘 핫한 스타들 중에는 임시완이 작은 키를 극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지목되고 있다. 제작사, 기획사 관계자들은 임시완의 매력과 연기력을 칭찬하며 ‘키가 작아도 잘 된 예’로 꼽았다.


“임시완은 차별화 된 매력이 있죠.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연기력도 그 나이 또래들 중에서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영화 제작사 대표 G씨)


“배우는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임시완은 목소리나 발성도 참 좋고 눈빛도 다른 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 아역 역할부터 시작했잖아요. ‘트라이앵글’에서 보여준 연기만 봐도 멜로도 가능해 보였고요.” (‘연기돌’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


사진=tvN 제공

그래픽=이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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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