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LINE// 스타들의 공항패션에는 마스크와 모자만큼이나 꼭 등장하는 필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타일지수까지 높여주는 선글라스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공항패션에 제격입니다. 시크한 매력을 뚝뚝. 스타들의 ‘멋쁨(멋지고 예쁨)’을 완성하는 공항패션 속 선글라스를 모아봤습니다.
# 산다라박, 얼굴이 소멸할 기세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한 산다라박.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시크함이 뚝뚝 흘렀습니다. 오버사이즈의 블랙 선글라스가 산다라박의 작고 갸름한 얼굴선을 더 돋보이게 해주면서 패션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 올려주네요.
# 윤아, 축복받은 달걀형
어떠한 선글라스도 소화하는 달걀형의 소유자 윤아입니다. 이날 공항에서는 블라우스와 재킷, 데님 팬츠로 경쾌한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에 로맨틱한 웨이브 헤어와 쨍한 핑크 립을 더해 공항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싹쓸이했습니다.
# 배누리, 보랏빛 귀여움
배누리는 캐주얼한 점퍼에 틴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는데요.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이 얼굴형을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게 해줍니다. 특히 보랏빛의 독특한 틴트 선글라스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네요.
# 정일우, 가려지지 않는 잘생김
남 스타들에게도 선글라스는 공항패션 필수 아이템. 최근 정일우는 하와이안 무드의 패턴 셔츠와 코트를 매치하고, 두껍지 않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더해 산뜻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는데요. 선글라스 아래, 화사한 꽃 미소가 팬들 ‘심쿵’ 하게 하기 충분합니다.
# 박해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입고 무심한 듯 공항 런웨이 펼치던 박해진. 팬들 앞에서는 깜찍한 손 하트를 아낌없이 발사하며 애교를 흩뿌렸습니다. 심플한 아이템에 선글라스로만 포인트를 줘 수수하면서도 멋스럽죠?
# 진구, 서 상사의 카리스마
미러 선글라스는 올해에도 강세. 그중에서도 복고풍의 보잉 미러 선글라스는 대표적인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 그 인기가 꾸준합니다. 진구처럼 블랙 레더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카리스마를 물씬 풍길 수 있겠죠? 특히 각진 얼굴형의 경우,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보잉 선글라스가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