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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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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제작과정 A to Z
<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5125_01989400_1.jpg"></p><p><br></p><p>[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컴백 한 달 전, 해당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들의 직원들은 아마 새벽 퇴근이 일상화 돼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도 예외는 아니다. </p><p><br></p><p>한 장의 앨범이 나오기까지, 신곡 한 곡이 발표되기까지 가요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뼛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경험담을 들어봤다.</p><p><br></p><p>그 전에 기억해야 할 것 한 가지. 회사의 특징에 따라 계획의 형태가 상이하다는 사실이다. 프로듀서의 역량, 아티스트의 인기, 회사 내에 관리 시스템 유무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가장 포괄적이고 이상적인 부분만 의미한다. </p><p><br></p><p><strong>1. 디지털 싱글</strong></p><p><br></p><p>(물론 홍보용 CD가 만들어지긴 하지만) 앨범도 없고, 가끔 뮤직비디오도 없으니 슝 나오는 것 같겠지만 최소 3개월을 소요시간 마지노선으로 본다. 제대로 나오려고 하면 정규, 미니와 비교할 때 시간이 대단히 적게 들지도 않는다. </p><p><br></p><p>물론, 미리 준비된 음원에 목소리만 입혀서 하루에 3개 음원을 녹음했다는 이야기가 풍문처럼 업계에 존재하기는 한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4168_97882900_1.jpg"></p><p><br></p><p><strong>1) 발매 6개월 전 : 기획</strong></p><p><br></p><p>넉넉하게 시작된다면 그렇다. 먼저 곡 수집을 한다. 대부분의 기획사에서는 항상 곡을 수집하고 있는데, 이 때부터 좀 더 열심히 한다. 노래를 부를 가수의 보컬 이미지와 잘 맞아야 하니 많은 노래를 듣고, 또 잘 나간다는 작곡가와 접촉하며 맹렬하게 곡을 모은다. </p><p><br></p><p><strong>2) 발매 3~4개월 전 : 녹음</strong></p><p><br></p><p>녹음을 한다. 보컬 녹음을 하고 세션 녹음에 들어간다. 그 사이에 피처링 또는 듀엣 파트너 섭외에 들어간다. 곡을 들어보고 분위기에 맞는 아티스트를 찾아 연락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도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p><p><br></p><p>성사됐다고 해도 상대 가수가 음원을 들어보고 세부 내용이 정리되는 시간이 있으니 여유있는 기간은 아니다. 이 과정은 최소 음원 발매 2~3주 전에는 마무리가 돼야 한다. </p><p><br></p><p>예외적으로, 세션과 보컬 녹음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정말 급하게 음원을 내야 할 때 이런 작업 방식이 이용된다. 최근에는 OST 쪽에서 이런 일이 많다. 일단 모든 과정을 마무리 해놓고 가수가 와서 보컬만 입힐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정말 급해서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4607_30684100_1.jpg"></p><p><br></p><p><strong>3) 발매 2주 전 : 뮤직비디오</strong></p><p><br></p><p>예능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지막에 살포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이 시간을 잡기 위해 매니지먼트 팀은 '빡세게' 움직인다. 넣어 주겠다 안 된다를 따지기 전에 뮤직비디오 심의부터 나야 한다. 심의가 안 나면 제작진과 협의가 끝났다고 해도 들어갈 수가 없다. 이 심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보통 1주일 정도로 본다. 그 전에 뮤직비디오 제작이 마무리돼야 한다. 이 부분은 미니든 정규든 다 해당되는 부분이다.</p><p><br></p><p>비슷한 시기에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티저, 이미지 사진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단계는 자주 생략된다. 아이돌그룹이거나 가수의 얼굴에 음원 성적이 좌우되지 않는다면 디자인팀을 활용한다.</p><p><br></p><p><strong>4) 발매 1주 전 : 홍보</strong></p><p><br></p><p>앨범마다 다른데 홍보 자료가 길게는 2주 전부터 풀리는 곳도 있다. 아이돌그룹의 경우는 스틸, 티저 영상, 재킷 사진, 비하인드 컷 등등 풀릴 게 많으니 여유있게 잡는다. 그렇지 않다면 1주일로 충분하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248_06342400_1.jpg"></p><p><br></p><p><strong>2. EP/정규</strong></p><p><br></p><p>최근 디지털 싱글과 함께 가장 애용되는 앨범 발매 형식이 EP, 가수로서 의미를 부여하는 앨범 발매 방식이 정규가 됐다. 디지털 싱글이 ‘간보기’ 용이 많다면, EP, 정규는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다. ‘이번에 안되면 끝’이라며 사활을 걸기도 한다.</p><p><br></p><p>이제부터 현실 가능성이 20% 미만인 동시에 관계자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플랜을 나열해 보겠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480_03232300_1.jpg"></p><p><br></p><p><strong>2-1. 이상적인 경우</strong></p><p><br></p><p><strong>1) 발매 1년 전 : 기획</strong></p><p><br></p><p>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기획사라면 기본적으로 연간 계획이 존재한다. 데뷔하는 팀이 있을 수 있고, 싱글을 몇 장, 미니를 몇 장, 정규를 몇 장으로 해서 배분을 해야 한다. 유통사와 사전 합의가 있어야 한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4385_26985000_1.jpg"></p><p><br></p><p><strong>2) 발매 6~4개월 전 : 녹음</strong></p><p><br></p><p>EP를 내고 활동 중인 인기 가수가 동시에 다음 앨범을 녹음하는 경우가 있다. 3~4개월 전부터 진행을 해야 차근차근, 수정도 하고 보완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일정들도 있으니 미뤄지면 그만큼 서로 힘들어진다. 녹음은 튠→ 믹싱→ 마스터 순으로 진행된다.</p><p><br></p><p>동시에 콘셉트, 비주얼 등과 관련한 기획 회의에 들어간다. 녹음 진행 상황과 맞물려 모든 작업이 속도를 낸다고 보면 된다. </p><p><br></p><p><strong>3) 발매 2개월 전 : 후반 녹음 </strong></p><p><br></p><p>녹음은 중반을 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비주얼 메이킹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상세한 논의에 들어간다. 1달 여를 남겨놓고는 포토그래퍼 섭외, 뮤직비디오 트리트먼트 공유, 안무팀 섭외를 마무리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동시에 이뤄진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488_99190800_1.jpg"></p><p><br></p><p><strong>4) 발매 3~4주 전 : 뮤직비디오</strong></p><p><br></p><p>마지막 달까지 음원 믹싱,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이 이어진다.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여러 차례 반복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가끔 ‘음원 전량 폐기’ 등과 같은 보도가 있는데, 콘셉트가 완전히 뒤집어진 경우다. 결과물이 영 아닐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 </p><p><br></p><p>이와 함께 안무 연습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p><p><br></p><p>녹음과 안무연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을 때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대개 음원 발매 2주 전부터 하루 또는 이틀에 1번 꼴로 보도자료가 배포된다.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잘 나가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4400_60504300_1.jpg"></p><p><br></p><p><strong>2-2. 일반적인 경우</strong></p><p><br></p><p>이 모든 것들이 한 달 내지는 한 달 반 만에 이뤄진다. 후루룩~이다. 워낙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단계를 나누기도 애매하다. </p><p><br></p><p>곡 수집은 매우 오래 전부터 진행된다. 이 부분에 대한 여지는 없다. 다양한 장르, 편곡, 창법으로 부른 버전을 축적시키며 발표를 기다린다. </p><p><br></p><p>음원은 저장이 가능하지만 비주얼은 저장이 불가능하다. 1년 전이라고 해도 아티스트의 상태가 워낙 다르기 때문에 새로 촬영을 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상태가 좋을 때 몰아치듯 소화한다. </p><p><br></p><p>2박3일 밤 새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안무가 안 나와서 군무만 먼저 맞춰보기도 한다. 안무 연습은 고사하고 그날 현장에서라도 합을 맞출 수 있다면 다행이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4410_33787200_1.jpg"></p><p><br></p><p><strong># 수많은 변수</strong></p><p><br></p><p>1) 소요시간</p><p><br></p><p>정규 앨범은 일단 곡수가 많으니 소요되는 기간도 길어진다. 곡 수집, 프로듀싱 작업 기간까지 더하면 몇 달 내에 마무리 될 작업이 아니다. 또한 그 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서사로 이어질 것인가 하는 문제(콘셉트, 스토리텔링 등)에 관한 논의가 추가된다. 어느 곡도 막무가내로 넣는 곡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요되는 기간을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아티스트가 하기 싫다 그러거나, 주식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아티스트가 나가야 한다거나 하는 내부 문제로 인해 연기되거나 당겨질 수 있다. </p><p><br></p><p>2) 진행 순서</p><p><br></p><p>순서는 기획(앨범 방향, 콘셉트, 곡 수집/ 곡 수집, 콘셉트, 앨범 방향 등 유동적), 녹음 등 실무 작업, 후반 작업, 홍보 등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인터뷰 보다 쇼케이스를 여는 추세. 이 쇼케이스를 할지 말지를 두고도 입씨름이 벌어진다. </p><p><br></p><p>처음부터 끝까지 ‘후루룩’ 끝내고 나도 끝이 아니다. 방송이 있다. 방송을 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간간이 들어오는 인터뷰 요청을 어떻게 현명하게 정리할 것인지, 팬들 유입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지, 만들어진 콘텐츠를 SNS에 어떻게 뿌릴지도 제작에 포함되는 후반 과정이 됐다. </p><p><br></p><p>이런 경우도 있다. 혼자 앨범 준비를 다 하는 경우다. 혼자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라면 여기에 해당한다. </p><p><br></p><p>소속사가 없다면 대중 없다. 기획하고 싶을 때 하고, 녹음하고 싶을 때 하고, 음원 발매일만 유통사하고 정리하면 된다. 소속사가 있다고 해도 혼자 다 하기 때문에 2달 전에 모여서 프로모션 회의를 한 차례 갖는 정도다. 다만 곡 수집(작곡 포함)에 1년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보컬 녹음, 믹싱, 마스터링은 길어야 2~3달이다. </p><p><br></p><p>3) 작업속도</p><p><br></p><p>작업 일정은 회사 규모가 클 수록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내보내야 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으니 직원들이 쉴 틈이 없다. 나은 경우는 아티스트별 TF 팀이 존재하는 경우다. 일년 내내 한 가수에 집중 할 수 있으니 양질의 결과물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새벽 퇴근을 감수해야 한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503_78149400_1.jpg"></p><p><br></p><p>아래는 크기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세 가요기획사 관계자의 이야기다.</p><p class="바탕글"><p><br></p><p>“기본적으로 잘 나가는 그룹이지만, 잊혀지지 않고 계속 콘셉트를 각인시키는 게 중요하니까 묵직하게 음악을 하는 친구들도 앨범을 자주 많이 내는 추세가 됐죠. 활동과 동시에 다음 활동 준비를 합니다.”(가요 관계자 A)</p><p><br></p><p>“앨범 제작 기간은 정해놓고 볼 수가 없어요. 오래 준비하는 사람은 2~3년도 하니까요. 쭉쭉 뽑아줘야 하는 아이돌이면 짧게 하는 경우가 많죠.”(가요 관계자 B)</p><p><br></p><p>“우리는 단계랄 것이 없어요. 직접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다 보니 신곡을 들을 때는 마스터링 할 때 정도예요. 프로모션도 직접 구상해오면 정말로 할 일이 없는 경우도 있죠.”(가요 관계자C) </p><p><br></p><p>이렇게 다르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590_72703200_1.jpg"></p><p><br></p><p><strong># 공통사항</strong></p><p><br></p><p>각 기획사마다 연간 플랜이 있다. 유통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1년에 몇 개 앨범/신곡을 내겠다는 계획을 공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개월에 앨범 1개를 내겠다고 이야기가 되면 여기에 맞춰 소속사도 움직인다. 이 계획은 최소 6개월 전에 정리가 돼야 하고, 최소 1달 전에는 음원 발매 날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예외는 존재한다. </p><p><br></p><p>참고로, 1~2곡이 실리고 앨범 제작이 안되면 디지털 싱글이다. 3~4곡까지도 싱글로 들어간다. 5~7곡까지는 미니앨범이다. 8곡부터는 정규로 분류된다. 이것도 통상적인 경우다.</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909/20160909_1473386622_08807500_1.jpg"></p><p><br></p><p>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앨범 준비 기간은 대체로 2개월, 여건이 된다면 3개월 전으로 잡는다. 그 안에 비주얼 디렉팅부터 콘셉트, 앨범 발매 형태, 곡 수집, 편곡, 믹싱, 안무, 방송일정, 홍보(인터뷰, 쇼케이스 포함) 등이 모두 결정된다. </p><p><br></p><p>이렇게 한 아티스트를 내보내기 위해 스태프들은 밤낮없이 움직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의 속도로 발을 움직이는 백조가 바로 가요 기획사 직원들이다. 밤낮이 바뀔 때쯤 그렇게 공 들인 앨범이 완성된다. </p><p><br></p><p>*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p><p>사진 = SM엔터테인먼트, NGemg, 미스틱(에이팝)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 안테나 제공, '올 포 유(All for you)' MV 캡처<br></p><p>저작권자=shutterstock.com</p><p><br></p><p><a href="mailto:plokm02@news-ade.com">plokm02@news-ade.com</a></p><p><br></p> <p><br></p> <p><br></p> <p><br></p> <p><br></p>
생일이 같은 아이돌을 모아봤다
기사입력 2016.04.28 2: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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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보습 효과 빠른 응급 SOS템 5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민감해질 피부를 다스려줄 응급 진정템을 준비해보자. 누구보다 빠르게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려줄 부위별 SOS템 5종이다.#1 3초 수분! 3초 진정!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스피디 크림, 3만 4000원, 70ml발라도 발라도 속당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에 높은 수분 개선을 입증한 아이소이의 ‘3초 크림’을 추천한다. 성분장인 아이소이답게 티트리, 어성초, 마치현 등 진정에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어떤 피부 상태든 순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딩 젤처럼 가볍고 시원한 제형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율이 높아 여름철 데일리 크림으로 딱이다. #2 캠핑, 아웃도어 필수템! 멀티 진정 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 3000원, 15g자연에서 얻은 14가지 성분만을 담은 멀티 진정 밤이다. 허브, 보태니컬 오일, 로즈마리 잎, 라벤더꽃 성분이 블렌딩 돼 민감해진 피부,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손가락의 체온을 이용해 부드럽게 녹여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끝! 갑자기 붉어지거나 간지러운 트러블 스팟 케어부터 건조한 꿈치를 보습해주는 멀티 보습밤 기능까지 해낸다.#3 애프터 선 케어 마스크팩 차앤박, 퀵수딩 S.O.S 마스크, 4000원1단계 앰플, 2단계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피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적으로 리프레싱 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7가지 복합 식물 추출물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는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 사용 전, 냉장고에 10여 분간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그야말로 혹서기 힐링템♡#4 가성비 갑! 만능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시카 패드, 1만 7000원, 90매 예민보스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줘 일명 ‘토닥 패드’라 불린다. 150ml 에센스에 담긴 병풀 성분 핵심 원료 5가지가 패드 1장에 듬뿍 들어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팩처럼 올려두면 피부 결 사이사이 진정,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촘촘한 극세사 원단이라 내구성이 높고 대용량이라 실용적이다. 특히 메이크업이 잘 먹는 피부로 만들어줘 여름철 메이크업 전에 필수다. #5 열 받은 두피 응급 쿨링 달리프, 클로렐라 베러 루트 쿨링 스프레이, 1만 8000원, 100ml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는 피부만큼이나 빠른 진정이 필요하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달리프의 쿨링 스프레이는 두피 전용 뷰티템으로, 두피에 뿌리자마자 열을 내리고 두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건강한 모발 환경을 만들어준다. 즉각적인 쿨링, 진정은 물론 두피 냄새 고민도 해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프레쉬한 플로럴 향을 낸다. 사진=아이소이, 버츠비, 차앤박, 네오젠, 달리프 제공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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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픽! HOT&NEW 선글라스 5
셀럽들이 픽한 핫한 신상 선글라스만 모았다. 선글라스 구매 전 필독!#서예지 선글라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SC7 C10PG 에나멜 선글라스, 23만 5000원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가 선보인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레트로 감성의 플랫 렌즈를 티타늄 프레임이 심플하게 감싸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캐츠아이 렌즈가 얼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한다. 눈이 살짝 비쳐 답답하지 않고 유행을 쉽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실용적이다. #수지 선글라스 카린, KATHARINE WI _C1 캐서린 위 선글라스, 19만 8000원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틴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카린의 수지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100% UV 차단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한 하프 미러 코팅 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틴트 렌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제니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제니 1996 C1, 26만 원블랙핑크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하나다.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형태로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더욱 유니크하다. 원형 링 메탈 장식이 템플에 포인트 돼 밋밋함을 줄였다. 100% UV 차단이 되는 렌즈다.#태연 선글라스 페이크미, 퍼즈, 17만 5000원태연은 좀 더 둥그스름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틴트 렌즈가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힘든 요즘, 포인트로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블랙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다면 태연처럼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길! #이영애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SF214SK, 53만 50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영애 픽 선글라스다. 매끄럽고 둥근 플랫 렌즈 가장자리에 림이 레이드 됐다. 페라가모 고유의 간치오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둥근 렌즈라서 광대나 턱뼈가 두드러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tvN, 프로젝트 프로덕트, 카린, 젠틀몬스터, 태연 인스타그램, 페이크미, 룩옵틱스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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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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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