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과 돈 사이' 연예인 서포트의 모든것

기사입력 2016.07.27 10: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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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팬질' 좀 해봤다 하는 팬이라면 '서포트'의 세계가 익숙할 것이다. 기자 역시 그동안 여러 제작발표회장과 콘서트장을 다니며 경쟁하듯 즐비하게 늘어선 쌀포대들, 성황당 수준의 비주얼을 뽐내는 화환을 보는 일은 꽤 익숙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저 쌀들은 어디로 가나...' 호기심이 발동해 팬들의 '서포트'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매우.. 매우 놀라고 말았다. '서포트'의 세계란 아주 명확한 한 가지 목적을 위한 아주 복잡한 과정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이 모든 서포트의 시작은 팬들이 얼마나 연예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지 보여주는 마음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한 데 모인 공식행사에서 '내 연예인 기 살려주자'는 생각, 또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사랑받으며 촬영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고.


먼저 '유형'의 서포트가 성사되기에 가장 중요한 건 '돈'이다. 공식 팬카페나 팬페이지의 경우 대표에게 십시일반 돈을 모아 서포트에 나선다. (소액 서포트인 경우에는 단체가 아닌 개인, 소수 서포트도 진행한다.)


익명성이 강조된 커뮤니티에서는 서포트 스태프를 뽑는데 일명 총대, 총무, 현장 스태프 등을 뽑는다. 아무래도 '돈'이 관련된 일이기에 매 서포트마다 총대가 바뀌는 걸 선호하지만 팬덤 규모 상 매번 다른 팬이 진행하기 어려울 때는 연달아 총대를 맡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돈이 모이면 팬덤 내부에서 어떤 서포트를 진행할지,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서포트 품목은 어느 정도 선까지 준비할지, 기부를 한다면 기부처와 방식은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결정한다.


 

# 초고급! 연예인 도시락


최단시간 내에 준비할 수 있고 가장 소액의 금액으로 할 수 있는 서포트다. 대규모 콘서트부터 방송 녹화장까지 연예인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위한 도시락 서포트. 종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오늘 OO 씨 팬들 덕분에 다들 맛있게 식사했어요"라고 말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말 한마디에 연예인들은 '으쓱'하고 팬들은 '뿌듯'하다고.


'연예인 도시락'으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수의 도시락 업체들의 블로그가 나타난다. 그냥 도시락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더 고급의, 더 화려한, 더 대단한 식사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이게 1인분이 맞나' 생각이 드는 수라상 도시락을 볼 수 있다.


비용 문제 때문에 연예인 도시락과 스태프 도시락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무작위로 선정한 업체에 견적을 확인한 결과..




계절마다 메뉴는 달라지지만 연예인에게 전달되는 최고급 도시락은 보통 10만 원(!) 안팎이다. 메뉴는 한우 스테이크, 장어, 소불고기, 훈제 오리고기, 로브스터, 전복 등 메인 식재료를 선택해 구성하며 이 메뉴에 건강음료, 고급 음료 브랜드 제품, 후식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전부 연예인 맞춤형이다. 식단관리 중이면 유기농 건강식으로, 입맛이 까다로우면 취향에 맞는 메뉴로 구성한다.


스태프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은 약 1만 5천 원에서 3만 원 안팎. 덮밥 (약 1만 5천 원) 등의 메뉴에 음료, 샐러드, 닭강정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한다. 보통 5일에서 일주일 전에는 연락해야 서포트 진행이 가능한다. '발주'(?)가 들어가는 최소 단위는 수량이 아니라 금액이다. 약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이상 주문하면 도시락을 만들어준다.


팬들이 수제도시락 업체를 이용하는 이유에는 이렇게 화려한 비주얼을 뽐낼 수 있다는 것. 또 '서포트' 티를 팍팍 내주는 것인데 대부분의 업체들은 도시락에 붙이는 스티커 출력 서비스, 맞춤형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블로그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어느 연예인에게 어떤 조공 물품이 들어갔는지 후기를 남겨준다!


라디오 녹화장이라면 10여 명 안팎, TV 녹화장이라면 규모에 따라 약 3~40여 개, 합동 콘서트장이라면 100여 개를 훌쩍 넘는 도시락을 제공한다. 소속사나 제작사에 촬영 참여 인원을 대략적으로 파악한 뒤 예산에 맞게 도시락을 주문한다.




# 이것은 그냥 화환이 아니다, 쌀화환!


화환은 가장 보편화된 팬 서포트 방식이다. '축하'하는 의미의 화환은 일회용으로 버려지기 일쑤. 꽃으로 만든 화환이 아닌 쌀을 내용으로 한 화환으로 대체하고 행사 이후에는 쌀이 필요한 복지단체 등에 기부한다. 2007년 시작해 현재 연간 7~800 여 톤의 쌀이 서포트에 쓰인다. 팬들이 쌀화환을 선호하는 것은 '기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건전한 팬 서포트 문화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


쌀 화환 업체의 사이트가 공개한 '차림표'는 어마어마하다. 쌀뿐만 아니라 연탄, 라면, 사료, 계란, 분유 등 기부 품목별로 종류가 나뉘어져 있다. 가격표도 몇 번이고 다시 읽어야 할 정도로 복잡하다. 보다 '튀게' 서포트를 진행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화 된 화환이 존재한다.


보통 쌀 20kg의 소매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3만 원에서 5만 5천 원 안팎. 화환 업체에서 판매하는 기본 쌀 화환 20kg은 10만 원부터 가격이 올라간다. 이 화환에 브로마이드를 붙이냐, 리본을 다냐, 꽃을 다냐, LED(브로마이드를 반짝이게 한다!)를 추가하냐, 등신대 옵션을 추가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 쌀 100kg 기준으로 45만 원에서 65만 원까지, 1톤은 330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 거래되는 쌀 가격보다 비싼 건 팬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포함됐기 때문. 배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쌀화환 설치, 행사 후 수거 등 현장의 변수에 맞춰 서포트를 진행한다.


또 쌀화환을 보내면 화환을 받는 연예인의 소속사로 보관증을 보낸다. 보통 소속사가 (팬들과 협의 하에) 곧바로 기부처를 지정하기도 하고 업체에 위임하기도 한다. 또 한 해에 받은 쌀화환을 '적립'했다가 연말에 기부처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 기간 동안 업체는 쌀 보관, 기부처 결정 후 전달, 전달 확인증까지 확실하게 정리해 소속사와 서포트를 의뢰한 팬들에게 전달한다. 이들은 업체가 제공하는 기부 인증사진, 보고서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


"팬들은 응원이 기부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D 쌀화환 업체 관계자)


놀라운 점은 서포트를 의뢰하는 주문자의 절반 정도는 해외 팬들이라는 것. 한 대형 쌀화환 업체는 현재까지 70여 개국에서 온 주문을 받았다고. 쌀화환 업체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많다. 해외 팬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스타의 행사에 쌀화환 서포트를 할 때 가장 손쉽고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쌀화환 서포트를 선택한다.



# 뷔페, 밥차, 커피차, 차차차!


밥차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촬영장의 일용할 양식이다. 밥차는 1인분에 6~7천 원 정도로, 보통 촬영장에 나가면 2회 식사분으로 준비한다. 저렴한 가격과 이동성이 강점. 촬영이 어디서 진행되든 전국 출장이 가능하다. 수도권 밖의 촬영지로 나갈 때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밥차는 팬들의 서포트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보통 제작사, 방송사가 의뢰할 때가 많다고.


뷔페는 더 대형화됐다. 일명 '보급형' 메뉴의 경우에는 1인당 2만 원 안팎의 부페, 프리미엄형이 되면 약 3만 5천 원에서 메뉴 추가 여부에 따라 5만 5천 원 안팎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팬들은 여건이 되는 한 최고급형의 메뉴로 뷔페를 채우고 싶어 한다. 보통 20인 이상 예약이 가능한데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이면 100인분을 최소 단위로 본다. 부페 서포트 한 번에 5백만 원 정도의 돈이 들어간다.


뷔페 서포트 역시 업체들은 '밀착'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달랑 밥만 보내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서 팬들의 서포트를 함께 진행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한다. 팬들의 서포트 후기는 다음 '영업'으로 이어지는 가장 강력한 광고다. 더불어 업체 차원의 친절한 후기도 필수다.




또 수많은 기사로 접한 것이 바로 커피차, 야식차 서포트. 팬들도 많이 보내지만 연예인들도 친분이 있는 동료의 촬영장에 서포트를 보낸다. 팬들 사이에서는 연예인의 新 인맥도를 파악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커피차는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한다. 2천 원에서 4천 원 사이의 음료이며 잔 수로 계산된다. 커피차 업체는 서포트를 받는 연예인의 영상, 사진을 걸어주는 서비스에 잔에 붙이는 스티커까지 제작해준다. 또 연예인들이 이 서포트를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인증샷과 후기까지 올려주니 팬들로서는 아주 편안하고 티 나는 서포트인 셈이다.


받는 입장인 연예인들은 어떨까. 연예인들은 팬들의 마음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인증샷'을 공개한다. SNS를 통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기쁘고 또 기쁘단다. 반면 너무 대형화되고 상업화되는 서포트에 대해서는 불안한 마음 역시 많다고.


"기부로 연결되는 서포트에 대해서는 연예인들도 매우 감동받아요.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좋은 일을 함께 하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거죠. 사진도 많이 찍고요. 연예인들도 팬들을 굉장히 많이 아끼고 좋아해요."(배우 기획사 관계자 A)



"정말로 감사하지만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준비과정이나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또 간혹 연예인이나 스태프들이 이런 서포트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볼 때면 힘이 빠지기도 하고요."(배우 기획사 관계자 B)


"거액의 돈이 필요한 서포트의 경우, 팬들이 '돈' 때문에 걱정하고 무리하는 것이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에요. 서포트가 없다고 해서 연예인이 기가 죽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일부 연예인들은 팬들의 마음이 정말 감사하지만 이런 서포트를 안 받을 수는 없냐고 묻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팬들이 서운해할까 봐 받곤 하죠. 응원해주시는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지만 무리해서 서포트하지 않는 것. 그것만 바랄 뿐입니다."(배우 기획사 관계자 A)


화환, 밥차, 커피차, 연예인 도시락까지 연예인을 위한 팬들의 마음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이 서포트 문화는 상업적 논리를 제외하고 설명하긴 어렵다. 하지만 팬들의 서포트 문화도 더 다양해지고 더욱 건전한 방식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과거의 맹목적인 조공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변화했듯.


사진=이종석, 박신혜, 트와이스, 공승연, 수지, 윤균상, 김지원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DB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전혀 무관합니다.


eich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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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어깨 만큼 뻗어나가는 그의 미담 배우 유지태하면 떠오르는 것은? 태평양 같은 어깨?? 어깨보다 더 넓게 뻗어나가는 것이 있었으니, 유지태의 꾸준한 선행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던 유지태. 국내외 각계각층을 위해 힘써왔다. 2006년 서울YWCA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피해여성과 청소년들의 쉼터에 기부했던 유지태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100인 서포터즈 빽투빽 후원자 릴레이 사업의 창립멤버로 활동했다. 이미 10년 간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지태. 월드비전과 함께 그간 수많은 활동을 해왔다.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월드비전의 해외 식수 지원 캠페인인 글로벌 6K에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유지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직원들도 자진해서 참석한다는 후문. 부창부수라 하였던가. 아내 김효진과 함께하는 선행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혼식 축의금을 미얀마 학교 건립 비용으로 기부했던 두 사람, 이후 미얀마 유치원 건축 후원, 남수단 학교 건축 후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해왔다. 지낸 해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 예술인으로 선정된 유지태와 김효진은 1000만 원의 수상금도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숨 쉬듯 이어지는 선행)여기에서 끝이냐고? 지난 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뿐만 아니다. 유기견 문제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유지태다. 유기견을 입양해 함께 지내고 있는 유지태는 KBS 2TV 드라마 '매드독' 시청률 1위 공약으로 배우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 센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소외 이웃, 해외 아동 돕기 뿐만 아니라 영화계, 영화인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편의 영화의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의 티켓은 모두 자비로 구입해 무료로 진행해왔다. 국내외 각계각층에 넓게, 꾸준히 관심 가지고 있는 유지태. 그를 본 많은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길 기대한다. 사진 = 뉴스에이드 DB, 월드비전 제공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연예 유재석 뺨친다는 1세대 아이돌 미담 모음 왜 이제야 알려졌나 싶은 미담제조기가 있다.유재석 못지 않은 미담을 보유했다는 연예인은???!!....JTBC '캠핑클럽'을 통해 따뜻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옥주현이다. 알고보면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는 다정보스 옥주현의 일화들 뭐가 있는지 모아봤다. 지난 8월 영화 '김복동' 티켓을 구매해 팬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일이 있었다. 옥주현은 다큐 영화인 '김복동'을 상영 중인 압구정CGV점 2회분 티켓을 직접 전석 구매했으며, 이후 옥주현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았다. 후배 가수 산다라박을 통해서도 옥주현의 다정한 일면이 알려졌다. 산다라박은 과거 옥주현이 출연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관람했을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기몸살을 앓고 난 뒤였는데 옥주현) 언니가 목에다 약도 뿌려주고 언니 스카프도 목에 메줬다"고 했다. 따뜻한 언니..♡빅스의 멤버 레오와 뮤지컬에 출연할 때는 밥 굶는 후배를 위해 직접 주먹밥 도시락을 싸다 주기도!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리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옥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난 내가 받은 거 나눌 수 있을 때까진 나눌 거야. 근데 넌 앙상블도 아니고 작품도 많이 하니까, 언니가 교통카드 선물할게. 앞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연 끝날 때까지 택시타고 집에 가겠다고 약속해."아.....이것이야말로 리얼 멋짐.하다하다 팬사랑도 어찌나 대단한지 선물 안 받는 걸로 유명하다. 오직 편지와 물만 받겠다고 했다는데 물도 많아서 괜찮다는 글이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제발 뭐라도 드리게 해주세요 어헝헝 )공연이라도 할라치면 3~4시간은 거뜬하게 넘긴다는 옥주현. 공연 제일 길게 하는 사람(=싸이)끼리 친하게 지내고 있다 ㅋㅋ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티켓을 지인에게 줄 때는 초대권이 아니라 직접 사서 선물한다는 분이다.( 옥주현 위인전 왜 안 나오죠...주접주접)같이 출연하는 아역 배우가 아프다고 하니까 아무도 모르게 하고 있던 스카프를 둘러줬다고.아이돌그룹 출신이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옥주현!앞으로도 옥주현 미담은 계속계속 발굴될 듯 하다.사진 = 포트럭주식회사 인스타그램,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유리아 인스타그램, 홍현희 인스타그램임영진 기자 plokm02@news-ade.com
연예 7층 계단지옥에서 만난 나의 구원자 [감성가득 가을 다이소 리뷰]자취생에게는 은혜롭고, 문구 덕후에게는 구원과 같은 곳, 바로 다.이.소.캐릭터 처돌이에게 다이소는 참새방앗간. 1~2천 원짜리 무턱대고 담다 보면 5만 원이 훌쩍 넘는, 천국을 가장한 개미지옥.하지만, 오늘은 최근 출시된 가을 에디션이 주인공이므로, 가을 시즌 코너에만 집중해보는 걸로!더 많은 부럼 시리즈(와 가을 시즌 상품)를 구경하고 싶어 올초 문을 연 홍대 다이소 2호점에 갔다.명동 8층짜리는 공사 중이므로, 2019년 9월 현재 홍대 7층 규모가 가장 높은 다이소 되시겠다. 홍대입구 4번출구로 나가면 도착.평소라면 엘리베이터를 타겠지만, 오늘은 1~7층 계단을 이용해 보기로 한다. 그냥 한번, 얼마나 높은지 체감하기 위해.(와~운동한다~신난다~)오른다.또 오른다.그렇게 128계단을 오르면,7층에 도착한다...한줄평 : 128개 계단지옥은 좁고 길며 매장은 생각보다 넓지 않고 창문이 없다.반드시 엘베 타고 꼭대기 가서 내려오면서 구경하자. (진지)가을이니까 갈색!가을 시즌 코너는 2층에 있다.가을 시리즈는 둘로 나뉜다.'NUTHIN’ SPECIAL'과 'STAY AUTUMN'.각각 부럼과 고슴도치가 주인공이다. 도착. 갈색 고동색의 향연. 색만 봐도 가을이 뿜뿜.보는 순간 계단지옥의 악몽을 잊었다.빨리 소비하고 싶은 생각뿐!하지만 전부 사는 건 좀 참고...'너띵 스페셜' 문구 위주로 구입하기로.대신, 구경은 돈 드는 거 아니니까!다람쥐 오르골=5000원코듀로이 모자=각 5000원고슴도치 인형=5000원아동용 백팩=5000원정체불명 바구니=5000원도토리 쿠션=5000원자 그럼 본격적으로,구입한 전리품을 자랑해볼까.짜란~모두 15000원!짜잔겨우 15000원! 나 잘했어, 나 칭찬해!그럼 이제,하나하나 뜯어보는 시간.너띵스페셜 6종 스티키 메모,근데 왼쪽 아래 사각형 한쪽으로 쏠렸...1000원너띵스페셜 마스킹테이프=각 1000원여덟 가지를 붙여놓으니 영롱하다...'호두둑' '도톨이' '땅콩쓰' '가을밤'이 귀여운 문구 어쩔...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실제로 보면 금박이 콕콕,굉장히 고급지다!!문구에서 스티커가 빠질 수 없지!다꾸족의 가을템이 되어줄너띵스페셜 종이스티커.투명 필름 위에 가지런히 놓인 스티커들,두 가지 종류, 모두 5장씩 들어있다.각 1000원.스테이어텀 시리즈로, 각각 10가지 디자인이 들어있다.양이 혜자. 각 60매!다 쓸 일은 없을테니 친구와 나눠쓰자.역시 1000원.다람쥐, 날다람쥐, 나무늘보(는 왜 가을?)사랑스럽다, 귀엽다!밤, 도토리, 낙엽, 땅콩, 고슴도치...빨리 다이어리에 붙이고 싶다!!잠깐 숨을 돌리고..지금까지는참으로 좋은 소비였다.자, 다음 예(쁜)쓰(레기)파우치가 그렇게 많으면서파우치를 또 샀다.그것도 3개나.스테이어텀 시리즈의다람쥐 패턴 파우치=2000원75ml 핸드크림이 들어갈 정도 크기.립과 쿠션 등 화장품 넣기 적당하다.너띵스페셜 코듀로이 라인 파우치.각각 2000원, 1000원.가볍게 외출할 때카드지갑, 스마트폰, 에어팟 등 간단한 휴대품 넣을 수 있는 크기다.지퍼형이 아닌 스트링형 파우치로여성용품 넣기 딱 좋은 사이즈.실물이 사진에 안 담겨 속상한 머그.율무차와 참 잘 어울릴 것 같은너띵스페셜 고슴도치머그컵=2000원눈 떠보니 손에 들려있던,왜 샀는지 모를,밖에 하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은똑딱이 헤어핀=1000원.매시즌 저렴한 에디션을 찍어내는 다이소,이렇게 소확행을 매일 하면내 잔고는 과연 무사할까?오늘도 물건을 사고, 잠시 기뻐하고, 길게 자책하는 나.사진 = 뉴스에이드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