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세계 만드는 사람들, A&R을 아시나요?

기사입력 2016.09.10 11: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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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 박희아 기자] “요즘 기획사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쟁은 결국 A&R 전쟁이나 다름없어요.”


아이돌 그룹의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뿐만이 아니다. 수많은 실무진들이 입을 모아 A&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A&R이 대체 뭐냐고?


# A&R=레이블 자산관리사


앨범 재킷 마지막장까지 유심히 들여다본 적 있는가? 아마 ‘내 아이돌’이 누구와 일하고 있는지 궁금한 팬들이라면 이 크레딧을 한 번쯤 관심 있게 들여다본 적 있을 것이다. 콘셉트는 누가 기획하는지, 홍보는 누가 하는지,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링은 누가 해주는지 등등…. 


이 크레딧 한 페이지에는 아이돌 한 팀이 무대에 서기까지의 수많은 노고가 압축돼있다.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A&R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간혹 ‘Artist & Repertories’라고 적어주는 회사가 있긴 하지만, 용어 풀이 없이 간략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에 팬들도 짧고 굵은 이 포지션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A&R은 기획사 내에서 실무자 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이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A&R은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Artist and Repertoires)를 줄여 부르는 말. 이때 아티스트는 말 그대로 소속 뮤지션들을 뜻한다. 그렇다면 레퍼토리는 무엇을 뜻할까. 음반 레이블 내에서 레퍼토리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곡을 의미한다. 즉, A&R은 회사 아티스트와 곡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 하지만 단순히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곡을 모아두는 업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A&R은 굉장히 일을 잘 하는 실무자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죠. 왜냐하면 그가 결국은 관리자가 되는 거거든요. 이건 자산 관리예요. 레이블 회사의 자산은 돈이 아닙니다. 아티스트와 곡이죠. 그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A&R 포지션은 결국 자산관리사예요.”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



(왼쪽 위부터=구구단, 방탄소년단,빅스, 샤이니, 태연, 종현 앨범 크레딧)


# 콘셉트 감별사+영리한 헤드헌터=A&R


이 ‘자산관리사’들이 하는 일은 독특하다. A&R팀은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일에서부터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 전반에 관여한다. 하지만 회사 규모, 체계에 따라 맡는 업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업무 범위를 특정할 순 없다.


“일반적으로 하는 일은 아티스트에게 적합한 음악을 찾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거예요. 때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홍보나 기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티스트 캐스팅부터 들어가기도 하고요. 이번에 뉴이스트 ‘CANVAS’는 A&R팀이 앨범 제작 초기 단계 과정에서부터 제작팀과 함께 콘셉트를 구축했죠.” (뉴이스트 음반 프로듀서 겸 A&R BUMZU)


“우리나라 음악 시장이 해외로까지 확장됐죠. 그렇다보니 노래 하나가 만들어지는데 달라붙는 사람들이 예전에는 한두 명이었다면 지금은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곡 자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죠. 순서는 바뀔 수 있어요. 콘셉트를 먼저 잡고 곡을 받든, 곡을 먼저 받아놓고 거기서 좋은 콘셉트를 끄집어내든 상관없죠. 여기에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까지 모두 다 곡의 콘셉트를 잡는 사람들이고요. 그런데 이 모든 일을 핸들링 하는 주체가 누구냐. 그게 바로 A&R팀입니다.” (차우진)


이들은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해당 음반에 수록될 곡 분위기를 구상하고, 콘셉트에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줄 수 있는 작곡가, 작사가를 찾는다. 소속 아티스트의 콘셉트를 잘 살려줄 뮤직비디오 감독, 포토그래퍼 등을 섭외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따라서 가수를 키워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A&R은 ‘일당 백’ 마냥 회사 내 업무에 관여하며, 마치 인사팀처럼 영리한 헤드헌터 역할을 수행한다.





# “A&R팀이 뭐하냐고요? 묻지 말아주세요!”


회사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모든 A&R팀이 하는 일은 ‘좋은’ 음악을 찾아내서 앨범 콘셉트를 잡아주는 일이다.


“뉴이스트에게 맞춤정장 입듯 딱 맞는 음악과 가사를 만들어줘야 했죠. 수많은 장르의 곡을 만들어 보고 데모를 수집했어요. 뉴이스트의 보이스 컬러, 비주얼, 퍼포먼스라는 삼박자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장르를 골랐죠. 퓨처베이스와 딥하우스를 주 장르로 선택했고, 1번 트랙과 4번 트랙은 뉴이스트의 본연의 목소리를 제일 잘 살릴 수 있는 Urban R&B와 Fusion90’ R&B 를 선택하여 배치했습니다.” (BUMZU)


이처럼 앨범에 들어가는 곡을 수집한 뒤 팀의 색깔에 꼭 맞는 곡을 골라낸다. 트랙 개수, 콘셉트에 따른 장르별 배치까지 고민하는 것이 A&R의 첫째 임무다. 프로듀서와 함께 이런 부분을 꼼꼼히 상의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아 앨범 및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하면 된다.


현재는 A&R 개념이 회사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추세다. 비주얼 및 영상 콘텐츠를 A&R에서 분리해 놓은 곳이 늘어났다. 재미있는 것은 이처럼 A&R팀을 세분화한 이유나 일의 범위에 대해 아예 입을 열지 않으려는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A&R하고 콘텐츠 제작팀이 따로 분리돼 있는데요. 비주얼 부분은 음악 부문과 다른 담당자를 두고 있죠. 아티스트 발굴 작업은 신인개발팀이 담당하는 부분도 크고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


“왜 A&R을 세분화했는지, 또 어디까지가 A&R 업무에 포함되는지 대답해드리는 게 어렵습니다. 일종의 회사 기밀이거든요. 어떻게 작업이 진행되는지, 저희 회사 A&R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도 마찬가지예요. 요새는 콘셉트 싸움이잖아요. 회사마다 콘셉트 잡는 프로세스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 쉬쉬할 수밖에 없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B)

 




# 3초만 들어도 압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A&R팀 스태프들은 음악적으로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주를 3초 듣고 무슨 장르인지 맞히더라고요. 그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고 익숙한 사람이어야겠죠. 그래야 그때그때 자기 가수에게 맞는 곡을 수집할 수 있잖아요. 누가 더 좋은 콘셉트의 곡을 갖고 나오는지가 요즘 아이돌 시장 성패를 가른다고 봅니다. 작곡가들, 작사가들과 미팅도 엄청나게 하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C)


“음악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모 그룹 멤버는 A&R 팀에 있는 스태프들을 정말 친형, 친누나처럼 따라요. 해외 투어에 가서도 그 스태프가 있는 방까지 쫓아와 음악 얘기를 해달라고 조를 정도죠.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의지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


다만 A&R이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들은 작곡팀에 곡을 맡기거나 받아온다. 작곡가와 의견을 나누고 금액 조정을 한다. 여러 작곡가들 및 뮤지션들과 소속사 내 프로듀서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끄는 것도 A&R팀의 몫이다. 이들이 직접 곡을 쓰는 사람들은 아니란 소리다. 한편으로는 아티스트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인간적으로 소통해 이들의 컨디션을 예민하게 파악해야 하는 형 내지는 누나가 될 필요도 있다. 결국, A&R은 회사 내에서 가장 유능한 ‘실무자’다.





# A&R 채용, 왜 까다로울까


이토록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도 채용할 때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혹시 각 기획사별로 내는 A&R 공고를 찾아본 적이 있는 이라면 ‘해외 A&R’을 따로 뽑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최근에는 A&R 팀을 뽑을 때 음악적으로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있는지와 별개로 외국어 능력이 좋은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앞서 언급한 채용공고처럼 국내와 해외를 구별해 뽑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A&R 공고 자체에 ‘외국어(영어, 일어 등) 회화 능력 우수자’를 우대사항으로 명기하는 회사들이 적지 않다. 왜일까.


답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컴백한 레드벨벳의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은 누가 작곡했을까? 해당 앨범에는 총 몇 명의 해외 작곡가들이 참여했을까? 엑소의 ‘몬스터’ 작업에 켄지(Kenzie)와 함께 투입된 작곡가는 누구인가?


물론 모든 팀들이 해외 작곡가와 작업하는 것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이나 뉴이스트, 세븐틴, 블락비 등 대체로 국내 작곡가들과 일하거나 멤버들이 작업 과정에서 주요 임무를 맡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미 잘 알려진 채드 휴고(Chad Hugo·레드벨벳 ‘행복’)나 런던 노이즈(LDN Noise·샤이니, 엑소, SM스테이션 등 다수 참여) 등 해외 유수 작곡가들이 국내 메이저 음악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해외 음악가들과 미팅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 아니겠냐는 것.


“A&R팀에서 일하는 친구들 중 많은 숫자가 영어를 잘합니다. 아주 뛰어나지 않더라도 해외 작곡가나 프로덕션과 소통할 정도는 되어야죠. 대형 기획사에서 뽑는 A&R팀 스태프들은 영어 실력이 무척 뛰어나요. 유학파도 많죠. 그럴 수밖에 없어요. 작업을 아예 해외 팀들과 하니까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


실제로 해외 유수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한 뒤, 한국 대형 기획사에 취직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이들도 심심찮다. 국내파 A&R 스태프들 중에도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점점 세련된 것을 찾아 헤매는 대중을 만족시키려면 어쩔 수 없다. 국내에도 좋은 음악가들이 많지만,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A&R, 더 중요해질 거예요


상당수의 한국 아이돌 그룹이 해외 투어를 한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리기 어려웠던 그림이다. 이런 현상이 순간의 호황에서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아이돌 산업이 정말, 제대로, 탄탄하게! 굴러가려면, 음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에 예민한 감각을 지닌 스태프들이 투입돼야 한다. 그렇다면 회사 내 실무 관리자나 다름없는 A&R 스태프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다.


“K-POP의 산업 구조가 대자본이 투입되는데도 큰 위험부담을 처음부터 안고 출발하는 구조로 굳어져 가고 있죠. 이건 영화 산업과 비슷해요. 프리 프로덕션은 연습생이고, 자본이 많이 들어가고 완성하는데도 오래 걸리죠. 출시하면 이게 곧 한 회사 운명을 좌우하게 되고요. 이런 점에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총괄하는 A&R팀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차우진)


아직까지는 한국 레이블들이 해외에 비해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 따라서 철저한 플랜 속에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A&R팀은 손에 꼽는다. 소규모 음반 기획사의 경우에는 A&R팀이 앨범 발매시까지 스케줄을 관리하는 일정 관리자 역할에 그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 아이돌 시장은 점점 더 해외를 향하고, 이에 아이돌을 만들어내려 큰 금액을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키고자 하는 회사들의 열망은 계속될 것이다. 그럴수록 치밀하고 똑부러지는 실무자, A&R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에이드DB


mu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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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뭐든 다 잘 어울린다"고 말한 원조 패셔니스타의 일상룩 데뷔한 이래 쭈~욱 굳건하게 원조 패셔니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혜영."뭘 입어도 다 잘 어울려서 (옷 입는 것이) 힘들다"는 농담을 반박불가로 만들 만큼 모든 스타일을 옷을 완벽하게 소화한다.작정하고 화려한 스타일링부터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내추럴한 스타일링까지 이혜영의 패션을 모아봤다.요즘 계절에 딱 어울리는 간절기 패션이다. 박시한 재킷에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입었다. 소화하기 힘들다는 체크 슈트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로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평범해 보일 수 있는 흰색 니트에는 분위기 있는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그 어렵다는 스트라이프 더하기 스트라이프 룩도 소화했다. 캐주얼한 티셔츠에 화려하게 디자인된 스커트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트렌치코트와 색을 맞춘 도트패턴 원피스, 여기에 갈색 신발을 신어 레트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건 정말 이혜영만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이다. 패딩으로 된 바디슈트! 컬러 조합만 보면 요즘 유행하는 얼씨룩인데 선뜻 도전하기는 어려울 디자인이다. 한겨울에 도전해 볼만한 스타일도 있다. 안에는 화사한 원피스를 겉에는 오버핏 코트, 여기에 페도라로 편안해보이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코디를 보여줬다. 두툼한 니트의 무게감을 덜어줄 밝은 색의 패턴 스커트! 여기에 오버핏 코트로 순식간에 한겨울 스타일링 완성!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꾸민 스타일링도 이혜영을 참고하자. 롱코트에 모자를 써서 가벼운 외출룩을 완성했다. 거부감 없는 초록색 스타킹 연출법도 볼 수 있다. 큼직한 후드티셔츠와 풍성한 스커트를 함께 입었다. 뿐만 아니라 모자부터 신발, 가방까지 검은색으로 컬러를 맞춘 올블랙패션!휴양지에서 도전해 볼 만한 화려한 원피스 패션도 있다. 눈에 띄는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분홍색 원피스도 부담스럽지 않게 입었다. 간절기면 등장하는 레오파드.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큼지막한 쇼퍼백으로 톤다운 해 입었다. 이런 레오파드 원피스라면 한 번 도전? 볼륨감 있는 스커트와 골드컬러 상의로 사랑스럽게 입어보자! 극악의 난이도 자랑하는 위아래 니트패션이다. 초록색 스커트에 회색 상의. 웬만한 몸매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소재다. 이제는 작정하고 화려한 이혜영을 만날 시간! 하늘하늘한 소재, 로맨틱한 컬러를 가진 블라우스와 굵직한 목걸이로 차분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했다. 과감한 디자인의 시스루 드레스도 분위기 있게 입었다. 트렌치코트와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로 마무리한 럭셔리 스타일링! 자칫 산만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들이지만 통일감 있는 컬러, 여기에 심플한 액세서리로 우아한 멋을 냈다. 부해 보일 수 있는 벨벳 원피스. 여기에는 톤을 맞춘 재킷을 살짝 걸쳐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에 든 클러치백이 포인트. 단조로운 아이템일 때는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확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분홍색 와이드팬츠가 한 수다. 심플한 흰색 셔츠를 입을 때는 액세서리를 화려하게 착용해 밋밋해 보이지 않게 했다. 매일 입으면서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바로 청바지다. 이혜영은 강한 컬러감의 상의와 입었다. 사실 그냥 흰 티셔츠하고만 입어도 이미 완벽. 청스커트에는 화려한 컬러감을 가진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줬다. 청재킷을 입을 때는 바지 밑단을 무심하게 말아 올려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그 어렵다는 청청도 문제 없이 입어주는 센스!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청재킷에 청바지 패션에는 안에 다른 색의 셔츠를 입어 다른 분위기를 냈다. 트렌치 코트 안에 입은 트레이닝 복을 입은 믹스앤매치도 참고해보자. 뭘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버리는 이혜영.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혜영의 SNS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사진 = 이혜영 인스타그램임영진 기자 plokm02@news-ade.com
연예 "아이돌이 실제 쓰던 젓가락 팝니다" "아이돌이 쓰던 젓가락 팝니다."쓰던 걸?중국 온라인에서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 최근 중국 SNS에서 말이다."크리스가 썼던 젓가락, 반위백이 마셨던 콜라, 안젤라 베이비가 썼던 기름종이 팝니다!"시, 실화....?연예인이 쓰고 버린 쓰레기를 판다는 얘기일까? 도대체 이 네티즌은 물건을 어디서 구한 걸까? 자초지종은 이렇다. 엑소 출신 크리스(본명 우이판)와 대만 가수 반위백, 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최근 함께 일본에서 창업 예능 촬영했고, 이때 생긴 물건들이다.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조류합화인' 촬영 차 최근 일본 도쿄를 찾았다. 촬영을 마친 뒤 도쿄 시내 유명 훠궈 전문점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여기서 크리스가 훠궈를 먹으며 썼던 젓가락이,안젤라 베이비가 화장을 고치며 썼을 기름종이가,반위백이 훠궈와 함께 마시던 콜라 남은 것이 나온 거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 훠궈집 앞에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던 출연진의 몇몇 팬들이 가게 안에서 이들을 기다렸고, 가게 안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기까지 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뭔데...ㄷㄷㄷ)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떠나자, 일부 팬들이 출연진들이 식사를 하던 룸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고, 이들이 쓰던 물건을 가지고 나온 것이다.그리고 이렇게 판매글까지 게재한 것.중국 네티즌들은 쓰레기나 다름없는 '쓰던 젓가락'을 파는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할 말이 없다. 구역질이 난다", "아무리 팬이라도 이건 안 필요해.", "뭐 이런 변태가 다 있어?", "이게 크리스 젓가락인 걸 어떻게 믿으라고?" 부정적인 의견들만 쏟아져 나왔다. 한 네티즌의 말처럼, 이것이 진짜 크리스가 썼던 젓가락인지 확인할 방법도 없다.과연 젓가락과 기름종이, 남은 콜라를 주운 이 네티즌은 '중고 거래'에 성공했을까?사진 = 크리스 인스타그램, 안젤라 베이비 인스타그램, 반위백 인스타그램, iqiyi_fourtry 인스타그램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연예 김밥핏 탈출 가능한 올 겨울 유행템 지난해 겨울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 패딩.종아리까지 오는 길이의 롱패딩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패딩이 아닌 플리스 스타일이  유행할 예정!플리스 장만을 앞두고 있다면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 정려원화이트 플리스 재킷을 아우터로 소화한 정려원.카라를 높이 올려 얼굴을 집어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양미라글씨가 패턴으로 박혀있는 플리스 재킷을 입은 양미라. 도톰한 후드티와 함께 소화했다.▷ 조보아핑크 플리스 재킷에 모자를 더한 조보아. 상의와 모자 모두 플리스 소재로 보온성을 더했다.▷ 아이린최근 남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린. 밀리터리 패턴의 플리스 재킷을 입었다.플리스 패턴 포인트 컬러에 맞춰 입은 후드 티셔츠가 특징!▷ 나은나은은 연한 컬러의 청바지와 플리스 후드를 매치했다.지퍼를 잠가 입어 깔끔하면서도 간편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예리루즈핏 플리스를 활용한 예리. 블랙 하의와 아이보리 플리스로 군더더기 없는 룩을 완성했다.▷ 김새론블랙 프리스 후드를 입은 김새론.모자가 달린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로제블랙 상, 하의에 화이트 플리스 후드를 더한 로제.허리라인에 딱 맞게 떨어지는 길이의 플리스로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었다.사진 = 정려원 인스타그램, 양미라 인스타그램, 조보아 인스타그램, 아이린 인스타그램, 나은 인스타그램, 예리 인스타그램, 김새론 인스타그램, 로제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연예 나이 차이 29살의 연예계 절친 국경을 초월하고 나이도 초월하는 것은 무엇? (사랑이라고 하지마)우정이다. 우정! 여기 나이차이도 초월하는 진한 우정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다. 양희은은 1952년 생, 김나영은 1981년 생.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29살! 활동하던 분야도 다르고 세대도 다른 두 사람, 어떻게 친해지게 됐을까? 리포터로 갓 데뷔한 김나영 특유의 하이톤과 독특한 스타일이 인상적이라 기억하고 있었다는 양희은. 함께 방송을 하게 된 후 김나영이 쓴 '마음에 들어'를 읽고 김나영의 다른 모습을 알게된 것이 그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책 내용 중 냉장고에 대한 글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곳이 바로 '나영이네 냉장고'.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김나영과 자식이 없는 양희은은 이렇게 서로 엄마와 딸 같은 존재가 됐다. '냉장고' 이야기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절친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내 사람들'에게는 정성 가득한 집밥을 대접해주기로 유명한 양희은. 양희은이 만들어 준 음식 자랑을 줄줄 늘어놓는 김나영을 보면 이건 '찐우정' 인정! 방송은 물론 일상까지 함께하는 사이가 됐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집도 오가는 사이! 나이 차이가 있어도, 활동하는 분야가 달라도, 오래 보지 않았어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두 사람. 보는 사람들 흐뭇하게 하는 양희은과 김나영의 우정을 응원한다. 사진 = 양희은 인스타그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de.com
연예 다이어트 중인데 ‘라면’이 먹고 싶을 때  먹을까 말까. 시시때때로 다이어터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음식은 단연 ‘라면’이다. 늘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바디 라인을 뽐내는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대체 다이어트 중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참는 걸까!? 지금도 라면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스타들이 라면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이소라 면은 먹되 국물은 포기하는 스타가 있다. 바로 1998년 다이어트 홈비디오를 선보여 지금까지도 레전도로 불리는 다이어터, 이소라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소라는 컵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개했다. 컵라면에 두부를 넣어 먹는데 우선 두부를 다 먹어 배를 채운 다음, 면을 아주 조금 먹는 것이다. 국물은 절대 안 마신다고! #홍선영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인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도 특별한 라면 대응법이 있다. 최근 SNS에 소개하기도 한 라면 티백이 바로 그 비결이다. 13kcal의 라면 티백을 우려낸 국물은 라면 1개를 끓여 먹는 것보다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해외여행 시 혹은 따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종이컵 2/3 정도(110ml)의 물을 넣고 30초 동안 우리면 된다.  #태연태연은 과거 방송에서 “밤늦게 라면을 끓여 먹는다”고 당당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태연을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은 당시 ‘900kcal 소녀시대 식단’이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어떻게 900kcal만 먹느냐”며, “자기 직전엔 음식을 먹지 않되, 너무 먹고 싶다면 먹은 직후 곧바로 잠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미려 최근 ‘깻잎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한 김미려도 SNS를 통해 ‘라면’에 대한 그리움을 애타게 표현한 바 있다. 깻잎 다이어트는 깻잎을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이다. 김미려는 최근 “나도 솔직히 이제 깻잎 지겹다. 라면 먹고 싶다”며 특별한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름하야 ‘버섯 듬뿍 곤약 라면’!!<김미려의 버섯 듬뿍 곤약 라면 레시피>-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한 숟가락 반에서 2숟가락 정도 넣는다.-곤약면 1봉지와 팽이버섯 1봉지, 느타리버섯 1주먹을 넣는다. (좋아하는 버섯으로 대체 가능)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고추, 대파, 고수, 달걀 하나를 넣으면 끝.김미려 피셜 150~180kcal 정도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도전해보길.#유재환 4개월간 32kg을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한 유재환. 그 역시 ‘라면의 유혹’을 참기 힘들어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냈다. 최근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재환은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오히려 면이 아닌 국물을 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면을 사서 면은 미안하지만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 계란을 2개 푼 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짭조름한 계란찜이 된다. 나트륨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니까 이것으로 또 열심히 다이어트를 계속하게 된다”고 라면 먹는 법을 공개했다.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MBC, 팔킨, 쥬비스 제공, 태연, 김미려, 이소라, 홍선영, 유재환 인스타그램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