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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가까운 극단적인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p><br></p><p style="text-align: center;">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이요법. </p><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꾸준하게 운동을 하더라도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음식을 많이 먹어버리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는데 </div><p><br></p><div style="text-align: center;"> 거의 안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 했던 연예인이 있다.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누가 있는지 한 눈에 살펴보자. </div><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1_36979300_1.jpg"></p><p><br></p><p>▷ 에일리<br><br>성공한 다이어트 전후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에일리.<br><br>한창 다이어트 했을 때 단백질 100g, 채소 2컵, 과일 한 개로 구성된 500kcal 이하의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09398700_1.jpg"></p><p><br></p><p>▷ 강소라<br><br>성공적인 다이어트 애프터로 유명한 강소라 역시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사과, 요거트, 견과류를 먹고 점심은 한식 백반(현미밥, 채소)을, 저녁은 닭가슴살(혹은 소고기)와 샐러드로 구성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br><br>여러 가지 음식을 먹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거의 한 끼를 세끼에 나누어 먹는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81806000_1.jpg"></p><p><br></p><p>▷ 전효성<br><br>전효성 역시 꾸준한 다이어트로 슬림한 보디라인을 갖게 된 연예인 중 한 명인데<br><br>하루종일 바나나 1개, 달걀 2개, 두유 1개를 세 끼에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바 있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3_50874900_1.jpg"></p><p><br></p><p>▷ 루나<br><br>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루나 역시 마찬가지.<br><br>워낙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이기 때문에 급하게 체중감량을 해야할 때만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자신의 영상 채널에서 공개했다.<br><br>씹는 음식은 전혀 섭취하지 않고 물에 녹차 티백과 레몬 2개를 넣은 레몬녹차수 3리터만을 마시는 다이어트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13894200_1.jpg"></p><p><br></p><p>▷ 보미<br><br>보미 역시 활동을 앞두고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는데<br><br>루나와 마찬가지로 씹는 음식은 전혀 없고 <br>아침엔 안티에이징 주스, 점심은 식이섬유 주스, 취침 전 초코맛 프로틴 반 컵만을 먹는 식단이다.<br><br>영양분 섭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콜라겐, 오메가 등의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포인트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95029200_1.jpg"></p><p><br></p><p>▷ 웬디<br><br>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웬디 역시 데뷔를 앞두고 극단적으로 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검은콩, 무지방우유, 양배추를 갈아만든 쉐이크 한 잔, 점심 겸 저녁으로 호박즙 한 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5_62290600_1.jpg"></p><p><br></p><p>▷ 설현<br><br>데뷔 초 통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슬림한 보디라인으로 유명한 설현 역시 과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는데<br><br>고구마 1개, 닭가슴살, 삶은 달걀 1개를 하루종일 나눠먹는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br><br>하지만 이 식단은 과장된 것이라며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은 치킨으로, 단백질이 많은 오징어는 오징어튀김으로 섭취한다고 밝혔다.</p><p><br></p><p><br></p><p><br></p><p><br></p><p><span><br></span><span>사진 = 에일리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루나 인스타그램, 보미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설현 인스타그램<br><br></span><span>최지연 기자 <a href="mailto:cjy88@news-ade.com">cjy88@news-ade.com</a> </span></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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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연예
평범한 남자가 여초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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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007/20151007_1444146886_625469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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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만 가득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걸 두려워한다. 30초도 견디기 힘든데 매일 같이 여자들이 가득한 사무실로 출근한다는 건 어떨까. 어떤이는 생각만으로도 고개를 내저을 지도 모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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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 제 발로 여성이 가득한 사회에 걸어들어간, 혹은 걸어 들어갔던 사내들이 있다. 흔히 '여초회사'라고 말하는 조직을 경험해본 다섯 명의 남자들. 이들이 경험한 여자들의 기업문화는 어땠을까. '여초 좀 겪어 봤다는' 남자들을 뉴스에이드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개별 인터뷰 진행 후 대담형식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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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홍보대행사, 6년차, 과거 남초회사 1년 미만 경험, 현 회사 남성 비율 약 20% </p>
<p><strong>아이언맨</strong>: 마케팅, 4년차, 여초회사에서 남초회사로 이직, 전 회사 남성비율 약 30% </p>
<p><strong>방울이</strong>: 홍보대행사, 3년차, 현 회사 남성비율 약 5% </p>
<p><strong>미국돼지</strong>: 영업, 4년차, 현 회사 남성비율 약 25%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마케팅, 5년차, 과거 남초회사 1년 미만 경험, 현 회사 남성비율 약 1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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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초회사 입사기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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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다들 입사하기 전 기억나요? 곧 여자가 많은 회사에 출근해야한다는 기분, 어땠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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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일단 저는 누나가 두 명 있어요. 여자가 더 많은 환경에는 이미 익숙한 사람이었죠(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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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strong> 그냥 막연히 기대가 되는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들이라면 다 그렇지 않나? 물론 그 안에 내가 속해 있는다는 건 불편할 것 같다는 걱정은 있었어요. 여자들 많은 곳에 남자가 혼자 있다는 건 아무래도 주저하게 되는 게 있으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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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전 솔직히 기대를 좀 많이 했었어요. 이모뻘, 누나뻘 되는 분들이 예뻐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기 않을까 하는(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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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대행사는 사실 대부분이 여자가 많아요. 저희 회사라고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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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저도 회사에 여자가 많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기대나 걱정이 없었어요. 영업직은 대부분 각자 일하고 남자나 여자나 하는 일이 비슷하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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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그래서 입사 해보니, 기대 혹은 걱정이 현실이 됐나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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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strong> 일단 들어가자마자 처음 본 사람도 여자였고, 절 안내해준 사람도 여자였고, 처음으로 같이 일한 상사도 여자였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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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맞아요. 딱 사무실 들어가는 순간 모든 시선이 나에게 꽂히는 기분? 다들 여자인데 저 혼자 눈에 띄는 것 같으니까 한동안은 이게 진짜 고역이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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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strong>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터를 잡은 곳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간다는 건 진짜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남자들은 보통 새로운 사람이 오면 한 번 더 질문을 한다던지 관심을 좀 가져요. 그런데 여자들은 먼저 다가가지 않는 이상 가까워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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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007/20151007_1444148874_504177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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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청일점은 '해결사'가 된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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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여초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을 생각해보면 '힘쓰는 일, 기계 다루는 일은 다 하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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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아무래도 몇 안 되는 남자들은 항상 기본 인력이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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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저희 팀 일이 아니라더라도 제 이름은 항상 불려요(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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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그래도 저희팀은 그 만큼 보상을 해주는 편이에요. 다른 업무에서 빼준다던지, 커피라도 한 잔 사준다던지. 그래서 별로 불만은 없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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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전 처음에는 내가 더 많이 힘쓰는 것에 대해서 별로 불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당연하게 여기는 거예요. 심지어 개인 짐까지 부탁하고. 자기들 끼리 순번까지 정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힘 쓰는 건 남자'라는 기조가 있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오히려 여직원이 적은데도 짐 옮기는 걸 스스로 하려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다 각자 알아서 하니까 자기들도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보면 얼른 도와주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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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팀 분위기의 차이인가? 저희 회사는 여직원이라고 짐 안 옮기고 그러지 않아요. 오히려 '난 여자라서 못해' 이런 자세가 보이면 주위 여직원들이 더 싫어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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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힘 쓰는 남자가 더 힘이 세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포털사이트만 검색 해보면 다 알 수 있는 엑셀 수식이나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것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제 담당이 되어 있더라고요. 가끔 제 업무에 방해를 받기도 하니까 솔직히 좀 싫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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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그럼 반대로 '소수의 남자'여서 챙김을 받는 경우는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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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발렌타인데이에는 굉장했어요(웃음). 살면서 초콜릿을 그렇게 많이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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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발렌타인데이에 많이 받아도 문제인게, 주는 분들은 한 두개 준비하는 건데 저희는 화이트데이에 전체를 챙겨야 하잖아요. 진짜 돈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한 두해 챙기다가 자연스럽게 서로 챙기지 않게 됐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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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자와 함께 일한다는 것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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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남자들에 비해 여자직원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선입견도 있어요. 동의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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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일과 내 생활의 밸런스를 잘 맞춘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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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일단 단적인 예로 여자들은 워크샵 같은 걸 되게 싫어하잖아요. 굳이 왜 쉬는 날 1박 2일로 회사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하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남자들은 보통 그냥 놀러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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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저희 회사에는 남자 과장님이 한 분 계시는데 그분이 정말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세요. 그분 보면 꼭 여자가 더 개인주의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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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아무래도 업무 이후에는 각자 사생활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있어요. 따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할 일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만약 가정이 있는 남자라면 오히려 이쪽이 좋은 수도 있죠. 그치만 맥주 한 잔 생각날 때는 아쉽기도 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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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처음 1년 정도는 전 적응을 못했어요. 제 일을 다 했는데 선배들이 아직 퇴근을 안했으면 왠지 퇴근하면 안될 거 같고, 반대로 전 업무가 많이 남았는데 먼저 퇴근하는 사람들 보면 야속하기도 했고. 그런데 적응이 되고 나니까 이게 서로 편한 길이더라고요. 진짜 도움이 필요한 일은 '의리'에 기대는게 아니라 위에 정식으로 지원 요청을 하면 되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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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여자와 남자,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다른 점이 있다면?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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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확실히 여자들이 합리적이에요. 남자들은 내가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고 싶어하고,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여자들은 달라요. 결과로 보여주죠. 시간을 오래 투자한다고 결과가 항상 잘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내 삶을 포기하고 회사에 헌신한다고 나한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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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전 아무래도 남자들하고 일하는 게 편하다고 느꼈어요. 확실히 여자들이 꼼꼼하긴 한데, 가끔 그 꼼꼼함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힘이 빠져버리기도 해요. 남자들은 일의 우선순위가 있고 중요도가 낮은 일은 러프하게 넘어가기도 하는데, 여자들과 일 할 때는 작은 일에서 계속 브레이크가 걸리고 진짜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이미 지쳐버릴 때가 있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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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회식에 대한 호불호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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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회식 문화는 어때요?</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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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팀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 팀은 거의 9시면 회식이 끝나요. 회식 장소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와인바를 가기도 하고요. 진짜 가끔 한 잔 더 하러 가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런 건 열 번 중 두 세번 정도예요. 저도 일단 피곤하니까 일찍 들어가고 싶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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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우리 팀도 분위기 좋은 곳 위주로 가는 편이에요. 소개팅에서나 갈법 한 곳들(웃음). 그런 점은 좋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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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이건 상사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희 팀은 팀장이 여자지만 팀원들끼리 진하게 술 마시고 같이 부대끼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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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 </strong>저는 원래 TV에서 흔히 보는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회사 근처 와인바에 가고 그러더라고요. 아직도 제가 원하던 회식은 못 해봤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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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007/20151007_1444146942_426323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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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자들, 이럴 때 정말 무섭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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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여자들에게 둘러쌓여 일하면서 느낀 여자들의 무서운 점은 뭐가 있을까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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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좋은 의미로는 남자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꼼꼼함? 그리고 세세한 것 까지 준비하는 철저한 준비성. 와, 이건 진짜 승부가 안되는 부분이구나, 타고난 능력이구나 하고 느껴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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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 </strong>진-짜 꼼꼼한 남자라도 보통 여자의 꼼꼼함과 비슷한 정도지 웬만해서는 여자들 따라가기 힘들어요. 반대로 무서웠던 건, 뒷담화와 평소 모습의 갭? 점심시간에 정말 신랄하게 뒷담화를 했는데 막상 그 사람 앞에서는 생글생글 너무 살가운 걸 보고 '와, 무섭다' 생각했어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들보다 말투나 표정이 더 살가우니까 그 격차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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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맞아요. 분명 굉장히 친해보였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없을 때는 뒷담화가 오고가기도 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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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초 조직이 '소문'이 더 빨리 퍼지는 것 같아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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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음...빠르긴 한 것 같은데 이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홍보일을 해서 그런가? 뭔가 알리는 일을 해서 그런건지(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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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소문이 빠른 건 남초 조직이나 여초 조직이나 비슷한 것 같은데, 소문이 퍼지는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요. 남자들이 오픈된 형태로 대놓고 퍼진다면 여초회사에서는 점조직 형태로(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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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어느 회사나 사내정치가 있기 마련인데, 여초회사와 남초회사의 다른 점은 뭔가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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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strong> 남자들은 사내정치의 목적이 확실하게 보여요. 승진이라던지, 내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목적의 정치라면 여자들의 사내정치는 감정적인 기싸움의 비중이 남자들보다는 좀 더 큰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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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전 진짜 우리 회사에 사내정치가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4년 차 쯤 되서야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그런 일이 있었어?'하고 놀랐어요.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분명히 있긴 해요. 저는 잘 모르는 저-기 깊은 지하세계에. 대체로 남자들이 권력욕이 강하긴 하지만 여자 중에도 분명 권력욕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사내에 있다면 남자건 여자건 자연스럽게 사내정치가 생길 수 밖에 없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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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내가 외로워지는 순간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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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가끔 수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낄 때도 있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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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 </strong>저는 남자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분명 여직원들 중에도 저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런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여자들이 더 잘아는 얘기도 '그게 뭔데?'하고 물어보면 다들 대답 해주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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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전 담배 한 대 피우러 가면 다 해결돼요(웃음). 스포츠처럼 남자들이 더 열광하는 얘기는 남자직원들하고 담배 피우면서 주고 받는 편이에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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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일을 할 때는 잘 모르는데 점심 먹으러 갈때 가끔 소외감을 느끼긴 했어요. 그들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끼기 힘든 그런 느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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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일부러 소외되는 게 더 편할 때도 있어요. 점심은 같이 먹되, 커피 마실때는 적절히 빠져준다던지. 여초회사라고해서 꼭 여자의 주제나 분위기에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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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1007/20151007_1444147983_046450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 스틸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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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몇 안 되는 남성동지들끼리 단결하게 되는 면도 있겠는데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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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만약 여초 회사에 남직원이 몇 명만 있다면 그들끼리 억지로라도 뭉치려고 할거예요. 뭉쳐야 안정감, 내지는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요(웃음). 어떤 회사는 '맨즈 나이트'라고 해서 남직원들끼리 노는 날도 있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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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 </strong>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회사 규모가 더 작았을 때는 남직원들끼리만 공유하는 메일계정도 있었어요. 그 남자들 중에서도 대표는 제외하고 받는 메일도 따로 있었고.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날 잡고 술을 마시기도 했는데, 회사에서는 안 그러던 사람들이 갑자기 마초가 되더라고요(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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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 </strong>꼭 모두가 뭉치는 건 아니더라도 마음이 맞는 남직원이 한 명 쯤 있는 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정말 잘 맞는 남자 직원이 있어서 좀 더 오래 이 회사에 다닐 수 있었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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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이런 남자, 절대 여초회사 적응 못한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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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절대 여초회사에 적응하지 못할 유형도 있을까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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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음...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힘들 수 있어요. 아무래도 여자들의 꼼꼼함은 못 따라가죠. 상명하복식 조직에 익숙하고 센스있게 움직이기보다는 우직하게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여초회사보다는 남자가 많은 분야가 어울릴 거예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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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퇴사한 분 중에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랐고, 여자랑 뭔가 함께 한다는 것 자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분은 같이 고생한 날은 술 한 잔 하며 풀어버리고, 거칠게 욕먹으며 혼나더라도 어깨 한 번 두드려주고 그런 걸 기대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문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힘들 수 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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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이런 남자, 여초회사 적극 추천한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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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반대로 여초회사에 잘 적응할 것 같은 남자는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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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 '</strong>오지라퍼!'(웃음) 이미 형성된 여자들의 무리에 들어가는데 오지랖 넓고 적극적인 사람이 훨씬 유리해요. 전 여자들의 틈에 끼는데 5개월 정도 걸렸는데, 오지랖 넓은 다른 친구는 거의 2주 만에 적응했어요. 지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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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물에 물 탄 듯 술에 술탄 듯,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웃음). 그냥 자기 할 일 잘 하는 사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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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제 생각엔 오히려 아주 남자다운 스타일이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내 기싸움에 휘말리지 않을만한 자기 주관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고. 남자들 중 여성성이 강해서 여자들과 잘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선 굵고 투박한 사람이 여자와는 완전히 달라서 서로 보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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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상명하복식 업무보다 합리적인 일 진행을 원하는 사람. 전 솔직히 여초회사의 문화가 더 잘 맞아요. 합리적이고 일 처리가 깔끔하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지향하는 외국 기업의 문화가 대체로 여초 회사의 기업 문화와 비슷한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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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초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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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참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마지막으로 여초회사에 입사 할, 혹은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span></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웃음). 절대로 멋대로 해석하고 맞장구를 치면 안돼요. 그들이 하는 얘기는 A인데, 남자들은 듣다가 B로 맥락을 이해할 수도 있어요. 멍청하다는 말을 들을 지언정 처음 듣는 얘기인 척, 모르는 척 하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듣고보니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네요. 어떤 사람에 대한 얘기가 돌 때 딱히 의견을 내려고 하지 않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제 나름의 팁이라면, 성별을 나누지 않은 거예요. 성별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나 지점이 있잖아요. '이 사람이 여자니까 그루밍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이런 걸 신경쓰지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p>
<p> </p>
<p><strong>아이언맨:</strong> 우선 일을 잘해서 인정을 받는 게 제일 중요하죠. 원론적인 얘기지만.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도와주는 관계가 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못하는 건 도움이 많이 받고, 내가 남자로서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빨리 캐치해서 움직여주면 돼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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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 </strong>오히려 나서서 하면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겨요. 그게 결국은 저에게 플러스가 되더라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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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Ade-LAB] 탄산수로 라면을 끓여봤다
<p>//BYLINE//식욕 못지 않게 호기심이 폭발하는 기자 한 마리가 한번쯤 해보고 싶은 쓸데없는 일을 대신 해드립니다. 에이드실험실 po오픈wer.</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모든 것은 유반장으로부터 시작됐다 </strong></span><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58102_64410700_1.jpg"></p><p><br></p><p>토요일 오후, 평화롭게 MBC '무한도전'을 시청하던 기자는 보게 된다. MC유가 "탄산수로 라면 끓이냐고!"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을. 음? 탄산수로 라면 못 끓이는 건가? 레몬, 자몽, 라임, 그런 류만 아니면 딱히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p><p><br></p><p>사실 기자가 이 생각을 한 건 유럽에서 물을 잘못샀던 경험이 떠올라서였다. 외국 편의점에서 파는 탄산수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국산 탄산수보다 디자인이 훨씬 평범하기 때문에 영어로 표기가 안되어있는 경우에는 일반 생수를 사려다가도 실수로 탄산수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p><p><br></p><p>만약 컵라면(혹은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내가 사온 물이 탄산수라면? 물을 새로 사야하나? 탄산수로 끓여도 될 것 같은데? 어차피 끓이면 탄산은 날아가잖아? </p><p><br></p><p>그렇게 이번 실험이 시작됐다. 한동안 폐업 상태였던 에이드랩을 재가동하게 해준 유반장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띄우고 싶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끓인다 헹군다 섞는다 </strong></span></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5603_88932200_1.jpg"></p><p><br></p><p>세 가지 타입의 면을 준비했다. 끓여먹는 라면, 끓인 후 헹궈서 소스에 비비는 라면, 끓인 후 액상스프를 탄 물에 담가먹는 라면. 최대한 대중적인 맛으로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제품은 신라면과 비빔면, 둥지냉면으로 선정했다. 신라면은 탄산수로 끓이고, 비빔면은 탄산수로 면을 헹구고, 둥지냉면은 물냉면 육수를 탄산수로 희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5625_77370000_1.jpg"></p><p><br></p><p>사용할 탄산수는 초정탄산수. 선정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일단 라면 물의 정석(?) 50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재료 사러 간 마트에 500ml 제품이 초정 뿐이었다. 레몬, 자몽, 라임 등 향을 가진 제품들도 많지만 정확한 실험을 위해 플레인으로 준비. 탄산수 싫어하는 이들은 '쓰다'고 평하기도 하는 바로 그 맛이다. </p><p><br></p><p>참고로 붉게 타오르는 저 배경은 뉴스에이드에 인터뷰 온 연예인들이 한 번씩은 꼭 앉아보게 된다는 바로 그 빈백소파다. 역사와 전통(?)의 현장에 입성한 탄산수와 라면.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끓이고 먹어봄 </strong></span></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5855_31083400_1.jpg"></p><p><br></p><p>정확한 맛 비교를 위해 냄비 두 개에 동시에 라면을 끓였다. 왼쪽 냄비는 탄산수, 오른쪽 냄비는 생수다. 물 용량은 동일하게 500ml. 생수도 초정탄산수 병에 덜어서 부었으니 양쪽이 물은 정확하게 동일하다(1~5ml정도는 봐주세요...). 아직 불을 켜기 전인데 탄산수는 이미 공사다망하시다. (사진 상 오른쪽 버너 레버가 돌아가 있는데, 옆을 봐라. 가스 버튼 안눌렀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53813_26396200_1.gif"></p><p> </p><p>버너를 작동시킨지 몇 초 만에 탄산수가 미친듯이 보글거리기 시작했다. 마치 숨어있던 탄산이 마지막 불꽃을 일으키는 것 마냥 처절한 움직임이었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5952_21123200_1.jpg"></p><p><br></p><p>스프와 면을 투하. 건더기 스프는 넣지 않았다. 왜, 뭐, 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열이 오를 만큼 오른지라 양쪽 모두 엄청나게 끓어올랐다. 스프를 투하하자 사무실 공기청정기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라면 근처에 있던 나와 모 선배는 미친듯이 콜록거리기 시작했다. 신라면이 이토록 위험한 존재였다니. </p><p><br></p><p>면을 먼저 먹어봤다. 음? 똑같다. 국물도 마셔봤다. 음?? 역시나 똑같다. 시식요원2도 역시나 맛은 똑같다고 말했다(라면을 잘 끓였다고 칭찬을 해줬다. 와 신난다). 시식요원3은 엄청난 미각의 소유자인지 탄산수로 끓인 쪽이 약간 더 씁쓸한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다른 이들은 기분 탓이라고 말했다. </p><p><br></p><p>여하간 동일 조건에서 끓인 탄산수 라면 맛은 너무나 보통의 라면 맛이었다. 생수 사오지 않고 탄산수만 사왔다고 혼난 준하형은 조금 억울할 수도...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헹구고 먹어봄 </strong></span></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6416_16786700_1.jpg"></p><p><br></p><p>이번엔 비빔면. 최대한 같은 조건의 면을 만들기 위해 비빔면 하나를 끓인 후 둘로 나눠 헹구기로. 라면 불을 내리기 직전에 헹굼물을 준비했다. 한 쪽은 찬 생수, 한 쪽은 찬 탄산수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6495_44849400_1.jpg"></p><p><br></p><p>적절히 익은 비빔면 면을 탄산수와 생수에 투하. 탄산수가 담긴 그릇에서 마치 튀겨지는 것 마냥 기포와 함께 찰진 소리가 발생했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46598_01044200_1.jpg"></p><p><br></p><p>차게 식혀준 후 덜어 소스를 뿌리고 먹어봤다. 시식요원들의 평가를 그대로 옮겨보겠다. </p><p><br></p><p>시식요원1 "맛있다. 그냥 둘 다 맛있다. 똑같이 맛있다." </p><p>시식요원2 "난 매운 걸 잘 못먹는다. 힘들다." (시식포기) </p><p>시식요원3 "생수로 헹군것이 더 맛있다." </p><p>시식요원4 "맛은 똑같은 것 같다." <br></p><p><br></p><p>시식요원3의 평가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유를 묻자 소스가 더 진한 것 같다고 했다. 아니, 그건 그냥 소스가 좀 더 들어간 거잖아?! 비난이 폭주했다. 여하간 결론은 탄산수로 헹구는 것 만으로는 맛의 차이를 느낄 수가 없었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섞고 먹어봄 </strong></span></p><p><br></p><p>둥지냉면 등판. 가장 기대가 컸던 제품이다. 육수에 직접 섞는 것이니 가장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하는 것이 기자의 예상. 일단 면을 끓인다. 면이 팔팔 끓는 동안 육수를 만들기로.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52607_97403000_1.jpg"></p><p><br></p><p>정확한 물 양을 맞추기 위해 둥지냉면 케이스를 이용. 농심이 시키는 대로 선까지 물과 탄산수를 붓고 준비된 육수 액기스를 넣었다. 탄산수는 역시나 보글보글. 물김치 맛이라더니 시큼한 향이 올라왔다. </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708/20160708_1467952668_04524700_1.jpg"></p><p><br></p><p>잘 끓을 면을 헹궈 준비된 육수에 넣었다. 물론 면은 빨래하듯 손으로 잘 비벼줘야한다는 백주부의 당부에 따라 싹싹 비볐다. </p><p><br></p><p>면부터 먹어봤다. 오! 면에 묻어있는 육수에서 약간의 톡쏘는 맛이 느껴진다. 국물도 먹어봤다. 더욱더욱 쏜다. 시식요원1은 이 맛을 마치 어마무시하게 숙성시킨 동치미에서 느껴지는 쏘는 맛이라고 표현했다. 시식요원3은 냉면집에서 실수로 식초를 왕창 넣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첫 맛이라고 말했다. </p><p><br></p><p>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였던 시식요원2. 탄산수 냉면 쪽을 먹다가 일반 냉면을 먹으니 맛이 심심하다고 평했다. 탄산수 냉면의 쏘는 맛에 매우 만족감을 표현했다. </p><p><br></p><p>호불호는 갈리는 듯했지만 냉면은 확실히 차별화가 된다는 것은 분명했다. 특별히 식초나 겨자없이도 쏘는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 생각보다 탄산이 오래간다는 것도 의외로 놀랐다. 집에 둥지냉면과 플레인 탄산수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볼만 한 괴식(?)이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결과보고 </strong></span></p><p><br></p><p>실험일시: 2016년 7월 7일 </p><p>실험주제: 탄산수로 라면을 끓이면? </p><p>실험결과: 일반라면은 동일, 비빔면도 동일, 냉면은 톡 쏘는 맛이 더해진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strong># 기타보고사항 </strong></span></p><p><br></p><p>1. 라면의 맛은 끓이는 자의 퍼포먼스가 좌우한다. </p><p>2. 비빔면은 탄산수건 생수건 그냥 최대한 차가운 물에 헹구는 것이 맛있다. </p><p>3. 탄산수 둥지냉면은 쏘는 맛 마니아라면 진심으로 추천한다. 식초, 겨자로는 구현할 수 없는 오묘함이 있다. </p><p>4. 외국에서 컵라면이 먹고 싶은데 물을 잘못샀다면 좌절하지 말고 그냥 탄산수를 데워라. 격렬한(?) 끓어오름이 걱정이라면 뚜껑 열어 탄산 좀 빼고... </p><p> </p><p>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안이슬 기자 </p><p><br></p><p><br></p> <p><br></p> <p><br></p>
리더가 없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기사입력 2017.10.30 2: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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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보습 효과 빠른 응급 SOS템 5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민감해질 피부를 다스려줄 응급 진정템을 준비해보자. 누구보다 빠르게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려줄 부위별 SOS템 5종이다.#1 3초 수분! 3초 진정!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스피디 크림, 3만 4000원, 70ml발라도 발라도 속당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에 높은 수분 개선을 입증한 아이소이의 ‘3초 크림’을 추천한다. 성분장인 아이소이답게 티트리, 어성초, 마치현 등 진정에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어떤 피부 상태든 순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딩 젤처럼 가볍고 시원한 제형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율이 높아 여름철 데일리 크림으로 딱이다. #2 캠핑, 아웃도어 필수템! 멀티 진정 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 3000원, 15g자연에서 얻은 14가지 성분만을 담은 멀티 진정 밤이다. 허브, 보태니컬 오일, 로즈마리 잎, 라벤더꽃 성분이 블렌딩 돼 민감해진 피부,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손가락의 체온을 이용해 부드럽게 녹여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끝! 갑자기 붉어지거나 간지러운 트러블 스팟 케어부터 건조한 꿈치를 보습해주는 멀티 보습밤 기능까지 해낸다.#3 애프터 선 케어 마스크팩 차앤박, 퀵수딩 S.O.S 마스크, 4000원1단계 앰플, 2단계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피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적으로 리프레싱 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7가지 복합 식물 추출물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는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 사용 전, 냉장고에 10여 분간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그야말로 혹서기 힐링템♡#4 가성비 갑! 만능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시카 패드, 1만 7000원, 90매 예민보스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줘 일명 ‘토닥 패드’라 불린다. 150ml 에센스에 담긴 병풀 성분 핵심 원료 5가지가 패드 1장에 듬뿍 들어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팩처럼 올려두면 피부 결 사이사이 진정,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촘촘한 극세사 원단이라 내구성이 높고 대용량이라 실용적이다. 특히 메이크업이 잘 먹는 피부로 만들어줘 여름철 메이크업 전에 필수다. #5 열 받은 두피 응급 쿨링 달리프, 클로렐라 베러 루트 쿨링 스프레이, 1만 8000원, 100ml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는 피부만큼이나 빠른 진정이 필요하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달리프의 쿨링 스프레이는 두피 전용 뷰티템으로, 두피에 뿌리자마자 열을 내리고 두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건강한 모발 환경을 만들어준다. 즉각적인 쿨링, 진정은 물론 두피 냄새 고민도 해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프레쉬한 플로럴 향을 낸다. 사진=아이소이, 버츠비, 차앤박, 네오젠, 달리프 제공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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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픽! HOT&NEW 선글라스 5
셀럽들이 픽한 핫한 신상 선글라스만 모았다. 선글라스 구매 전 필독!#서예지 선글라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SC7 C10PG 에나멜 선글라스, 23만 5000원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가 선보인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레트로 감성의 플랫 렌즈를 티타늄 프레임이 심플하게 감싸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캐츠아이 렌즈가 얼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한다. 눈이 살짝 비쳐 답답하지 않고 유행을 쉽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실용적이다. #수지 선글라스 카린, KATHARINE WI _C1 캐서린 위 선글라스, 19만 8000원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틴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카린의 수지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100% UV 차단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한 하프 미러 코팅 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틴트 렌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제니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제니 1996 C1, 26만 원블랙핑크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하나다.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형태로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더욱 유니크하다. 원형 링 메탈 장식이 템플에 포인트 돼 밋밋함을 줄였다. 100% UV 차단이 되는 렌즈다.#태연 선글라스 페이크미, 퍼즈, 17만 5000원태연은 좀 더 둥그스름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틴트 렌즈가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힘든 요즘, 포인트로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블랙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다면 태연처럼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길! #이영애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SF214SK, 53만 50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영애 픽 선글라스다. 매끄럽고 둥근 플랫 렌즈 가장자리에 림이 레이드 됐다. 페라가모 고유의 간치오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둥근 렌즈라서 광대나 턱뼈가 두드러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tvN, 프로젝트 프로덕트, 카린, 젠틀몬스터, 태연 인스타그램, 페이크미, 룩옵틱스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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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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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