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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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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회장 출신 연예인
<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 전교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p><p style="text-align: center;">공부도 잘해야 하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있어야 한다.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두루두루 다 잘하는 능력자여야 한다는 의미!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많은 스타들 가운데<br><u>학창시절 전교회장을 맡아 <br>리더십을 떨쳤던 이들</u>이 있어 모아봤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071_19151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이승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연예계 엄친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이승기다. </p><p style="text-align: justify;">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전교 회장을 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고 공부도 잘했다는 비현실적인 과거의 주인공.</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081_27514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임시완</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공부 잘하는 아이돌로 데뷔 당시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임시완. 중학교 때는 전교회장, 고등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을 맡았다. 참고로 학창 시절 내내 쭉~ 학급 반장이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089_80237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차은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모범적인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유명한 차은우. 중학교 재학 당시 전교 회장이었으며, 공부도 잘해서 전교 3등을 기록한 적이 있다.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 농구부 주장을 하기도 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098_80174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마이틴 태빈</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룹 내에서 고스펙을 자랑하는 능력자 태빈. 초등학교 5~6학년, 2년 간 전교회장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IQ가 무려 142로 매우 높다는 사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105_99972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신보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을,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전교 부회장을 맡았던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전교 1등을 할 만큼 성적도 좋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116_21045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김재경</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레인보우 출신 연기자 김재경.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회장직을 맡았던 이력이 있다. 열정적으로 전교회장직을 수행하며 교육부 장관을 꿈꿨던 학생이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133_50288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지숙</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재경과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던 지숙도 과거 전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 전교회장 뿐 아니라 방송반, 합창단 활동 등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80920/20180920_1537402142_05970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 더보이즈 주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신인그룹 더보이즈에서 비주얼 멤버로 손 꼽히는 주연. 초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회장으로 활동한 리더십의 소유자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 = 뉴스에이드DB, 마이틴 트위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임영진 기자 <a href="mailto:plokm02@news-ade.com">plokm02@news-ade.co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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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아이돌 연습생의 현실은 이렇다①
<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309/20160309_1457510273_85784300_1.jpg"><br></p><p><br></p><p>//BYLINE//</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1. 가요 기획사의 연습실은 어떻게 돌아갈까</b></span></p><p><br></p><p>1평 남짓한 공간. 녹음용 마이크, 스피커와 헤드폰, 미디 관련 장비나 건반이 놓여 있는 방 안은 둥둥거리는 멜로디와 목소리로 가득 찬 듯 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지나가기엔 조금 버거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이런 연습실이 한 층에 5~6개가량. 손바닥만 한 창문으로 다가서자 한껏 집중한 듯 미간을 구긴 채 열창하는 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문이 열리자 노랫소리와 함께 오래 달궈진 듯 후끈한 공기가 삐져나왔다.</p><p><br></p><p>지난 달 중순, 몇몇 유명 가요 기획사의 연습실을 방문했다. 10명에서 20명 내외의 연습생들이 오가는 이곳은 꿈의 공간이면서도 언젠가는 반드시 벗어나야만 하는 울타리다.</p><p><br></p><p>입구에 들어서자 연습생들의 이름이 적힌 색색의 사물함이 놓여 있다. 연습생이 되기 전까지 이 사무실 한 켠에 내 이름이 적힌 사물함 한 칸이 생기길 간절했을 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연습실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하루 빨리 데뷔해서 사물함을 비워줄 수 있길 바라게 될 터였다.</p><p><br></p><p>신인개발팀 사무실 앞에는 연습생 별 출근부와 상·벌점을 기록 중인 판넬이 걸려 있다. 데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점수는 아니지만 생활 태도와 인성 교육을 중시하겠다는 방침이 느껴지는 제도였다. ‘프로듀스101’로 익숙해진 이름도 포함돼있다.</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309/20160309_1457510290_45885400_1.jpg"></p><p><br></p><p><br></p><p>연습실 앞에 붙어 있는 주별 시간표에는 연습생 현황과 연습실 사용 시간, 트레이닝 일정이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촘촘하게 짜여있다. 보컬과 댄스는 레벨 별로 나뉘어 있고 연습생과 트레이너의 이름이 함께 배정되어 있다. 비어있는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는 오롯이 개인의 몫이다. 이 스케줄과 함께 주별, 월말 평가가 계속된다.</p><p><br></p><p>일반 연습생들은 보컬, 댄스, 랩 등의 기본기 레슨을 받고 평가 준비를 하는 등 자유 연습을 하지만 데뷔 조에 투입된 연습생들은 다르다. 인터뷰, 기타나 건반 같은 악기, 영어 혹은 중국어 수업을 추가로 받고 보컬, 댄스, 헬스 수업도 더 집중적으로 받는다. </p><p><br></p><p>A 소속사 신인개발팀 팀장은 “이런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회사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실력 향상이 되는 친구가 있는 반면 전혀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연습생이 되는 것보다 그 이후가 더 중요한 것이다. </p><p><br></p><p>이 날도 방학 기간 중 정해진 출근 시간인 오후 1시 즈음이 되자 모든 연습생들이 도착했다. 이들은 시야에 닿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하고 반사적으로 밝게 인사를 한 뒤 배정된 연습실로 들어가서 자연스레 목을 풀고 연습을 시작했다. </p><p><br></p><p>이렇게 실력 향상을 위한 고독한 싸움이 계속된다. 이런 생활이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실력에도 커트라인이 없기에 여기서 누가 먼저 빠져나올 수 있을 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p><p><br></p><p><br></p><p><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309/20160309_1457510329_088873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2. 연습생들의 진짜 생활</b></span> </p><p><br></p><p>이쯤에서 연습생 출신 B양의 얘기를 들어보자.</p><p><br></p><p>나는 ‘슈퍼스타K’ 슈퍼위크 진출 이후 유명한 가수가 간판으로 있는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엔 기뻤지만 이제 와서 돌아보니 지난 1년 동안의 연습생 생활은 그야말로 끔찍했다. 매일같이 울었던 기억이 가장 먼저 난다. 고통스러운 트레이닝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 하나 때문이었다. 학교까지 휴학하고 올인 했던 그 회사에서 나는 반드시 데뷔할 수 있을 줄 알았다.</p><p><br></p><p>그때의 나는 직장인처럼 아침 9시까지 연습실에 출근해서 사무실 청소를 했다. 거울을 닦고 가습기를 세척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그 후엔 10시까지 차로 이동해 유명하다는 헬스장에서 PT를 받았다. 헬스, 필라테스, 요가까지 쉴 틈이 없었고 점심 시간이 끝나면 다시 차를 타고 안무연습실로 이동했다. 2시간 동안의 안무 연습이 끝나면 다시 차를 타고 아카데미로 이동해 발성, 노래 연습을 했다. 이 모든 일정이 끝나면 저녁 7~8시 즈음이었다. 그 사이의 식사는 모두 야채와 닭가슴살 뿐이었다. 말로만 듣던 그런 연예인 식단이다.</p><p><br></p><p>가장 기억에 남는 건 춤 선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했던 다리찢기였다.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코스다. 아는 언니 중엔 억지로 다리를 찢다가 허벅지 핏줄이 다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 간 경우도 있었다.</p><p><br></p><p> ‘나는 알앤비 보컬인데 왜 다리를 찢어야 할까?’</p><p><br></p><p>한동안은 피멍이 든 다리가 모아지지 않아서 오리처럼 걸어 다녔다.</p><p><br></p><p>처음엔 이런 스트레스와 근육통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나중에는 육체적인 문제 보단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다. 회사에는 연애, 음주, 흡연 등 통상적인 금지 조항들이 있었는데 그 외에 사소한 것들도 트집을 잡히게 될까봐 모든 것들이 조심스러웠다. 부모님과 통화만 해도 눈치가 보였고, 회사 앞 편의점에 잠깐 다녀오는 것도 누군가 보게 된다면 불성실한 모습으로 비춰질까 무서웠다.</p><p><br></p><p>회사 밖의 생활은 과장을 조금 보태 24시간 통제 당했다. 휴일에 외출을 하게 된다면 사진을 찍어서 보고해야 했다. 클럽 같은 곳은 물론이고 사람 많은 곳은 거의 금지였다.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 얘길 들어보면 우리 회사가 유난히 이상했던 거 같기도 하다. 난 그 와중에도 부질없이 영화감상문에 독후감까지 꼬박꼬박 써내야 했으니까.</p><p><br></p><p>특히 스트레스였던 건 동기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성격들도 다르다 보니 그 중 마음 맞는 사람이 없어서 굉장히 외로웠다는 점이다. 겉으로는 연습생들끼리 ‘우린 가족 같은 한 식구야!’라고 한다지만 물밑 경쟁은 살벌했다. 어린 친구들이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먼저 데뷔하고 싶은 마음에 누구든 흠을 잡아 밉보이게 하려는 경우도 있었다. </p><p><br></p><p>자율적인 듯 보이지만 가장 가혹했던 건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다는 거였다. “알아서 퇴근해”라고 하시니 대부분의 연습생들은 밤 11시~12시까지 남아있기 일쑤였다. ‘너희 집에 안가니?’라고 물어보기라도 하면 연습생들 사이에서 금세 소문이 퍼졌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이도 많은 내가 집이 멀단 이유로 혼자 갈 수는 없었으니 눈치를 보다 차가 끊기면 연습실에서 자고 가기도 했다. ‘아 쟤는 저 애들 만큼은 열정이 없구나’로 비춰지고 싶진 않았으니까. </p><p><br></p><p>무서웠던 건 회사에 남자 직원 분과 단 둘이 남게 됐을 때였다. 나한테 무슨 짓을 하진 않겠지 싶었지만 어린 나이에 연예계가 무섭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기에, 녹음실에서 편하게 자고 가라는 호의도 괜히 거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민했던 것일 수도. </p><p><br></p><p>매일 연습이 끝나면 두꺼운 공책에 연습일지를 써야했다. 오늘 하루 연습하면서 느낀 점과 출근 이후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상세하게 적어냈다. 어차피 하루하루 똑같은 연습 생활인데 매일같이 다른 내용의 일지를 써내야 한다니. 다른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이것조차 짜증이 났다.</p><p><br></p><p>물론 이런 스케줄 속에서도 매 주, 매 월마다 평가가 진행됐다. 월말 평가 전날 밤에는 잠도 오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건 일상이었다. 몸무게는 48kg으로 맞춰야 했지만 불안함을 채우려고 밤마다 몰래 먹게 되니 살도 점점 쪘다. 체중계는 내 일탈을 눈감아주지 않았다. 그 행동은 부메랑처럼 야단으로 돌아왔다. </p><p><br></p><p>팀장님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이런 식으로 하면 다 엎드려뻗쳐에 기합을 받았다”고 했다. 요즘엔 그런 게 없는 대신 정신적인 압박이 더 세졌다. 차라리 기합을 주고 가족으로 품는 게 좋았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체벌보다 방출이었으니까.</p><p><br></p><p>그래도 데뷔는 금방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회사의 노선이 계속 바뀌었다. 처음엔 다비치 같은 팀을 해보자더니 그 다음엔 마마무 스타일, 그걸 엎더니 갑자기 요즘 대세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가자고 했다. 함께 연습하고 있는 멤버도 계속 바뀌었다. 그래서 중간에는 보컬 스타일도 바꿨어야 했다. </p><p><br></p><p>부드럽고 낮은 음색을 갖고 있던 나는 새로 바뀐 콘셉트의 걸그룹스러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지금까지 잡아놓은 보컬 톤을 완전히 바꿔야 했다. 거미에게 이선희 같은 목소리를 내라고 하는 셈이다. 낼 수 없는 소리를 억지로 내려다보니 목도 많이 상했다. 태어나서 줄곧 노래로는 1등이었던 나는 트레이너에게 매일 ‘못 한다’는 야단을 맞아야 했다. </p><p><br></p><p>결국 그 회사는 데뷔가 확실해진 보이그룹 멤버들을 남기고 나머지 연습생들을 모두 방출했다. 물론 나도 같이 나오게 됐다. 그 와중에도 ‘너희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러니 알아서 살길 찾아가길 바란다’는 식의 핑계를 들었지만 허무함보다는 시원한 마음이 컸다. 큰 회사 애들처럼 계약에 묶이지나 않은 게 다행이다 싶었다.</p><p><br></p><p>곧바로 다른 소속사로부터 걸그룹 A의 후속 그룹 데뷔조 연습생 제의를 받았지만 이 회사에서 받은 충격과 압박을 겪으면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선뜻 응할 수 없었다. 결국 연습생 생활 대신 대학교 복학을 선택했다. </p><p><br></p><p>나중에 함께 연습하던 애들이 데뷔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보게 됐을 땐 말도 못하게 씁쓸했다. 내가 나갈 수도 있었던 음악방송, 내가 오르고 싶었던 무대, 내가 듣고 싶었던 객석의 환호. 모든 게 손에 닿을 듯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무대에 오른 건 내가 아니라 그들이었다. </p><p><br></p><p>이제 데뷔한 아이돌들을 보면 그 팀이 인기가 있든 없든 너무 대견해보인다. 저 애들도 뒤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은 거다. 특히 연습생 생활을 6~7년 버텼다는 사람들 보면 굉장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싶다. 모두가 나 같은 생활을 한 건 아니겠지만 그들도 나름의 크고 작은 고충들이 있었을 테니 말이다.</p><p><br></p><p>※ 위 내용은 연습생 출신 A양, B양, C양, D군 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p><p><br></p><p><br></p><p>[르포] 부모님 노후와 맞바꾼 가수의 꿈②에서 계속.</p><p><br></p><p><br></p> <p><span style="font-size: 8pt;">사진=저작권자/셔터스톡 제공</span></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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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VS오연서, 스타일도 금메달 감이야!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1_40479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에이드 = 마유진 기자] 단아함의 대명사 수애와 화려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오연서. 상반된 매력을 겸비한 두 사람은 최근 영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는데요.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두 사람의 패션 감각은 어떠한지 평소 스타일링을 살펴봤습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레드카펫에 여신 강림</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여신 같은 모습으로 사뿐사뿐 레드카펫을 밟은 두 사람. 수애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해 바르고 곧은 어깨와 쇄골 라인을 자랑했는데요. '드레수애'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은 우아함 그 자체입니다. <br><br>오연서는 V넥부터 절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드레스를 선보이며 럭셔리한 자태를 드러냈네요. 여기에 미니멀한 클러치 백을 매치해 에지 있게 마무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1_98878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2_64632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3_34665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4_06951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이렇게 입으면 매력이 두 배! </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대표적인 동·서양형 미인으로 손꼽히는 수애와 오연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끄는데요. 수애는 심플하고 깔끔한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면 오연서는 패턴이 새겨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하고 도회적인 모습을 뽐냅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4_78776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5_636201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6_26014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7_03911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관능+청순 시스루룩</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두 사람은 잔잔한 레이스, 하늘하늘한 시폰 디테일의 시스루 패션으로 성숙미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올블랙 룩으로 고혹적인 관능미를 어필하거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함을 흩뿌리기도 했는데요. 과하지 않은 은근한 노출 덕분에 섹시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한층 짙어졌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7_96353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8_65712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9_391051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span><span style="color: rgb(217, 65, 197);">'블랙 앤 화이트'면 만사 OK</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포토월부터 출국길까지 블랙 앤 화이트 룩을 두루 활용하는 수애와 오연서. 베이직 셔츠와 플레어스커트를 코디해 시크한 놈코어 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늘씬한 팔과 다리가 돋보이는 매니시 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숄더 백과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준 센스 만점 공항 패션까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수애, 오연서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는 게 어떨까요?</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1_16729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1_84712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2_55039800_1.jpg"></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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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검증! 보풀 제거 진짜 꿀팁은?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674_88878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옷장 속에 입을 수 있는 옷이 가득한데 입지를 못한다. 날씨는 추워졌는데 입던 옷만 입는 이유는? 지긋지긋한 ‘보풀’ 때문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겨울맞이 중노동, 이름 하야 보풀 제거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겨울 내가 이런 옷을 입고 다녔었나’ 심란해지는 보풀 대잔치. 지금이라도 팔을 걷어 보자. 생활용품만 있으면 보풀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꿀팁들이 많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685_63289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보풀 제거 방법’이라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그 종류도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모두 효과가 있긴 한걸까? 직접 해보면 안다. 자, 보풀 심한 옷들 좀 가져와 보세요!</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735_76852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니트, 카디건, 터틀넥, 앙고라 니트, 모직 코트, 재킷 등 그야말로 보풀에 깔릴 기세. 뉴스에이드 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세탁소가 아닙니다만...</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시세 확인을 위해 근처 세탁소를 찾아가 봤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소매에 살짝 일어난 부분 같은 데는 1000원에 그냥 해줄 때도 있는데요. 심한 니트는 3000원~1만 원대, 코트는 그 이상 비용이 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깔끔하게 제거가 되니까 직접 하기보다는 맡기세요. 아무렴요, 집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회사 근처 A세탁소 사장님)</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아하. 하지만 이번엔 ‘알뜰하게’ 할 수 있는 데까진 직접 해보겠습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span style="color: rgb(9, 0, 255);"># 선수단 7종 입장</span></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753_98599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선수단 입장. 모두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 ‘핫’ 한 보풀 제거로 주목받은 주인공들이다. 여러 생활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성비 갑’이라는 보풀 제거기가 듬직해 보이지만 반전이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아무래도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 보풀을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미리 옷에 섬유 유연제 등을 충분히 뿌려 부드럽게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span style="color: rgb(9, 0, 255);"># 보풀 제거 시작!</span></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31, 175, 218);"><b><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검증 1</span></b></span> <span style="color: rgb(0, 87, 102);"><b><span style="color: rgb(0, 0, 0);">철 수세미</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CXY1A2mOSOLWE.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것은 마치 수세미로 옷을 빗는 느낌이다. 거친 수세미가 옷을 자꾸만 잡아당겼다. 수세미의 철이 보풀을 잡아 뜯음과 동시에 새로운 보풀을 만들어내고 있는 듯한 불안한 기분.</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810_72471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기대가 없어 놀라움도 컸던 철 수세미. 보풀 제거에 의외로 효과적이다. 그러나 표면이 거칠어졌고 힘을 줘 밀어낸 탓인지 니트가 늘어났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31, 175, 218);"><b><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검증 2</span></b></span> <span style="color: rgb(0, 87, 102);"><b><span style="color: rgb(0, 0, 0);">칫솔</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l3vR8fdJzkvyjGqC4.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칫솔 뒤 혀를 닦는 고무 돌기 부분으로 니트를 힘 있게 문질러 봤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103_37476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한결 정리된 모습. 그러나 군데군데 보풀들이 뭉쳐있는 것을 보아하니 100% 해결 방법은 아니었다. 이 작은 칫솔로 옷 전체의 보풀을 제거할 용기가 생기지 않으며 팔이 아팠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검증 3</b></span> <b>매직 블록</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OD9naZzTnNOsE.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물을 묻히면 세제 없이도 청소할 수 있다며 한때 이름을 날렸던 매직 블록. 표면이 거칠어 니트가 들썩였다. 그러나 표면적이 넓고 그립감이 좋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94_11537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효과가 없다. 보풀이 더 일어났다. 내 손으로 보풀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겠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검증 4</b></span> <b>눈썹 칼</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z3ItKGo3g3r0c.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다음은 눈썹 칼로 니트를 긁어봤다. 구매 후 사용 3~4번뿐인 새 칼이다. 옷을 잘라내는 것인지 보풀만 잘려나가는 것인지 아직 확인할 수 없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84_87670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역시 칼. 확실하게 잘라내는 방식이라 그런지 눈에 띄는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이것은 새 칼을 사용했을 때다. 칼이 무뎌져 있다면 눈썹 칼 사이로 보풀이 끼어서 옷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힘 조절이 관건.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검증 5</b></span> <b>고무장갑</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HgcVub8fv6QjS.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칫솔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고무장갑을 소개한 한 블로거의 말을 빌리자면 고무 소재가 보풀과 밀착돼 제거 되는 원리라고.. 칫솔보다 표면적이 크고 손가락으로 섬세하게 보풀을 느낄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74_614830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리 봐도 저리 봐도 변함이 없다. 매직 블록, 칫솔만큼도 효과를 얻지 못한 고무장갑. 손바닥만 뜨겁다. 성난 보풀들을 아주 약간 잠재워주는 정도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검증 6</b></span> <b>일회용 면도기</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IyoLodrDQcG4w.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다음 기대주, 일회용 면도기. 보풀 제거 방법 중 가장 유명한 방법이다. 옷이 많이 들썩이지 않으면서 쓱쓱 잘 제거됐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66_99635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눈썹 칼처럼 칼날이 도드라져 있지 않은 탓인지 면도기를 거치면 옷 표면이 차분히 정리됐다. 동시에 보풀도 한 움큼씩 빠져나갔다. 보풀 제거 효능으로는 최적이지만 자꾸만 면도기 사이로 보풀이 뭉치는 한계가 있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검증 7</b></span> <b>보풀 제거기 </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giphy.com/3oz8xwgG7W1zJxgnHa.gif" border="0"></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믿음직했던 마음속 주인공 보풀 제거기.(AA 건전지 2개는 별도 구매다.) 속에 칼날이 선풍기처럼 회전하면서 보풀을 깎아 내는 원리다. 소음도 거의 없다. 소리만으로는 모터 힘이 약하지는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53_37648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효과가 없다. 보풀이 10개였다면 9개가 되는 수준이다. 역시나 모터의 힘이 약했던 듯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혹시 코트의 재질이 두껍고 보풀의 힘이 강해 그랬던 것은 아닐까.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9045_428020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면 소재의 코트 안 감에 대고 제거해보니 깔끔. 보풀 제거기로는 니트나 모 소재보다는 면 소재에서 효과가 탁월할 듯하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span style="color: rgb(9, 0, 255);"># 보너스, 니트 하나에 면도기 몇 개?</span></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863_57925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7가지 실험 결과 중 가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보였던 면도기의 재도전. 보풀 가득한 니트 한 면을 모두 제거하는 데 면도기는 과연 몇 개가 들고 시간은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했다. 복슬복슬한 앙고라 니트를 준비!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4/20161124_1479978872_97523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니트 한 면에서만 저 많은 보풀이 나왔다. 입 한 번 벙긋 안 하고 면도기와 하나가 된 팔을 기계적으로 13분 움직여야 했다. 사용한 면도기들은 실험을 위해 개당 650원에 구매한 새 면도기들이다. 대략 30회 정도에서 면도날이 보풀로 막혔다. 물로 헹궈내면 더는 가능하지만, 옷감이 상할 우려가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span style="color: rgb(9, 0, 255);"># 검증 결과 보고</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5/20161125_1480034781_10977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동일 면적을 제거했을 때 보풀의 양이다. 면 소재 이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한 보풀 제거기와 겨우 보풀을 제거해낸 칫솔. 먼지만 살짝 묻어 나온 매직 블록 순이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나머지 철 수세미는 보풀이 철과 엉킨 탓인지 따로 뱉어낸 보풀은 없었으며, 고무장갑은 제거조차 되지 않았으므로 없다.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9, 0, 255);"><b># 총평</b></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fashion.tvreport.co.kr/images/20161125/20161125_1480034798_06328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래픽 = 안경실<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 = 최지연</p> <p><br></p> <p>leeohui@news-ade.com</p> <p><br></p>
5 IDOL MEMBERS WHO HAVE SURPRISING LANGUAGE SKILLS!
기사입력 2017.11.07 10: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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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보습 효과 빠른 응급 SOS템 5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민감해질 피부를 다스려줄 응급 진정템을 준비해보자. 누구보다 빠르게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려줄 부위별 SOS템 5종이다.#1 3초 수분! 3초 진정!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스피디 크림, 3만 4000원, 70ml발라도 발라도 속당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에 높은 수분 개선을 입증한 아이소이의 ‘3초 크림’을 추천한다. 성분장인 아이소이답게 티트리, 어성초, 마치현 등 진정에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어떤 피부 상태든 순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딩 젤처럼 가볍고 시원한 제형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율이 높아 여름철 데일리 크림으로 딱이다. #2 캠핑, 아웃도어 필수템! 멀티 진정 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 3000원, 15g자연에서 얻은 14가지 성분만을 담은 멀티 진정 밤이다. 허브, 보태니컬 오일, 로즈마리 잎, 라벤더꽃 성분이 블렌딩 돼 민감해진 피부,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손가락의 체온을 이용해 부드럽게 녹여 진정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끝! 갑자기 붉어지거나 간지러운 트러블 스팟 케어부터 건조한 꿈치를 보습해주는 멀티 보습밤 기능까지 해낸다.#3 애프터 선 케어 마스크팩 차앤박, 퀵수딩 S.O.S 마스크, 4000원1단계 앰플, 2단계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피부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적으로 리프레싱 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7가지 복합 식물 추출물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는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 사용 전, 냉장고에 10여 분간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그야말로 혹서기 힐링템♡#4 가성비 갑! 만능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리얼 시카 패드, 1만 7000원, 90매 예민보스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줘 일명 ‘토닥 패드’라 불린다. 150ml 에센스에 담긴 병풀 성분 핵심 원료 5가지가 패드 1장에 듬뿍 들어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팩처럼 올려두면 피부 결 사이사이 진정,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촘촘한 극세사 원단이라 내구성이 높고 대용량이라 실용적이다. 특히 메이크업이 잘 먹는 피부로 만들어줘 여름철 메이크업 전에 필수다. #5 열 받은 두피 응급 쿨링 달리프, 클로렐라 베러 루트 쿨링 스프레이, 1만 8000원, 100ml여름철 장시간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는 피부만큼이나 빠른 진정이 필요하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달리프의 쿨링 스프레이는 두피 전용 뷰티템으로, 두피에 뿌리자마자 열을 내리고 두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건강한 모발 환경을 만들어준다. 즉각적인 쿨링, 진정은 물론 두피 냄새 고민도 해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프레쉬한 플로럴 향을 낸다. 사진=아이소이, 버츠비, 차앤박, 네오젠, 달리프 제공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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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픽! HOT&NEW 선글라스 5
셀럽들이 픽한 핫한 신상 선글라스만 모았다. 선글라스 구매 전 필독!#서예지 선글라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SC7 C10PG 에나멜 선글라스, 23만 5000원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가 선보인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레트로 감성의 플랫 렌즈를 티타늄 프레임이 심플하게 감싸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캐츠아이 렌즈가 얼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한다. 눈이 살짝 비쳐 답답하지 않고 유행을 쉽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실용적이다. #수지 선글라스 카린, KATHARINE WI _C1 캐서린 위 선글라스, 19만 8000원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틴트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카린의 수지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100% UV 차단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한 하프 미러 코팅 렌즈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틴트 렌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제니 선글라스 젠틀몬스터, 제니 1996 C1, 26만 원블랙핑크 제니와 젠틀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하나다. 직사각형 형태의 투명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캣츠아이 형태로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더욱 유니크하다. 원형 링 메탈 장식이 템플에 포인트 돼 밋밋함을 줄였다. 100% UV 차단이 되는 렌즈다.#태연 선글라스 페이크미, 퍼즈, 17만 5000원태연은 좀 더 둥그스름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틴트 렌즈가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힘든 요즘, 포인트로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블랙 선글라스만 고집해왔다면 태연처럼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길! #이영애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SF214SK, 53만 50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선글라스는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영애 픽 선글라스다. 매끄럽고 둥근 플랫 렌즈 가장자리에 림이 레이드 됐다. 페라가모 고유의 간치오 장식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둥근 렌즈라서 광대나 턱뼈가 두드러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tvN, 프로젝트 프로덕트, 카린, 젠틀몬스터, 태연 인스타그램, 페이크미, 룩옵틱스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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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지친 피부 재생 루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요즘,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데일리 루틴을 준비해봤다. 각질 케어부터 보습 장벽을 세우는 법까지! 매일 매일 피부를 회복시켜보자. STEP 1 각질 케어 CNP, 인비저블 필링 클렌징 젤, 1만 8000원, 160ml 피부 속 광채와 결을 되찾아줄 각질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CNP의 약산성 클렌저는 PHA를 함유해 저자극 촉촉 각질 케어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결 정돈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 3만 3000원, 250ml미세 손상에 노출된 민감 피부, 속건조로 당기는 피부, 진정과 수딩이 필요한 피부라면 주목! 병풀 추출 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특히 손상된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연결해주는 휴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의 첫 스킨 케어템으로 강추다. 페녹시에탄올 무첨가로 초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STEP 3 진정 팩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 스티커, 4000원, 27ml세럼 한 병을 피부에 밀착시킨 것과 같이 초.밀.착. 딥한 케어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진정 성분인 어성초가 극세사 시트에 듬뿍 들어 있다. STEP 4 보습 장벽 세우기 클리덤,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 3만 2000원, 70ml다음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유산균 크림을 발라보자. ‘닥터락토 배리어 크림’은 피부에 좋은 7가지 유산균 성분 락토-7 배리어™ 성분을 핵심으로 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줘 외부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면역력과 방어력,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STEP 5 이너뷰티 낫띵베럴, 이너워터팩 #물오른미모, 1800원, 4.5g바르는 것만큼이나 이너뷰티 또한 중요하다. 첨가물 NO, 향신료 NO, 색소 NO! 이너워터팩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도 맛있게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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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