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입대라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던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 태양
지난 2월 민효린과 부부의 연을 맺은 태양. 결혼한 지 한 달 뒤인 지난 12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 연정훈
지난 2005년 5월 한가인과 결혼식을 올린 연정훈은 6개월 후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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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선
2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한 조한선. 결혼 소식도 놀라게 한 데 이어 8개월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다.
# 싸이
훈련소에 두 번 입소했던 싸이. 첫 입소 당시에는 미혼이었으나 두 번째 현역으로 입대할 때는 결혼한 후였다. 2006년 결혼식을 올렸고, 2007년 현역으로 입대했다.
# 슈퍼주니어 성민
슈퍼주니어 멤버 중 첫 유부남 성민. 2014년 김사은과 결혼식을 올린 후 4개월 만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 이훈
성민과 마찬가지로 결혼 4개월 만에 입대했다. 그래서 여러 방송에서 “군대에 복귀하느라 첫 아이가 태어날 때 곁에 있지 못했다”며 아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 장범준
2014년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던 장범준은 지난해 비밀리에 입소해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
# 에픽하이 DJ투컷
결혼과 입대 소식을 동시에 밝혔다. 2010년 결혼 후 이틀 뒤에 현역으로 군에 갔다.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