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위기 어린이 SF'라는 드라마

기사입력 2019.02.12 10: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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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그 후]


쏟아지는 신작들, 그러나 다 챙겨 볼 시간이 없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당신을 위해 뉴스에이드 기자들이 모였다.


새 프로그램을 보고 평가하는 첫방 그 후,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이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선 초능력을 가진 팔찌의 존재를 알게 되는 강곤(주지훈)과 팔찌의 원래 주인이자, 팔찌를 잃어버린 사실에 분노하는 조세황(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을 지켜본 기자 4인의 감상은 어떨까?



"갑자기 분위기 어린이 SF 드라마." (김경주 기자)



초능력을 지닌 팔찌의 CG가 어린이 SF 드라마 수준이다.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난다. 마블 영화 등을 통해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을 충족시키기엔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지훈의 연기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잘 나가는 주지훈답다. 악역 김강우도 인상적이다.


다만, 진세연의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점이 문제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그지만 이번에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봤을 땐, 좋게 말하면 떡밥을 많이 뿌려놨고, 나쁘게 말하면 어수선하다. 1시간을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다음 회는? 도대체 구동영(박원상)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서라도 볼 것 같다.



"판타지라기엔 어설프고, 미스터리라기엔 궁금하지 않았던 드라마." (강효진 기자)



흥미롭지만 생소한 '초능력 아이템'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아 알쏭달쏭 한 기분으로 시청했던 1회였다. 설명이 좀 더 친절했다면 어땠을까?


처음부터 한꺼번에 톤이 다른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다 보니 몰입도와 긴장감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특히 주인공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느껴지는 긴장감보다는 조카를 사랑하는 삼촌으로서의 면모가 더 강렬했다.



온전한 미스터리+추적+판타지라기엔 주말 가족 드라마 느낌이 묻어난다.


다행히 원작 만화와는 다른 스토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일말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회? 궁금하지 않음. 보지 않겠다.



"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 (안이슬 기자)


지루하다. 세 주인공의 전사가 연이어 등장하는데, 연관성도 없고 이 타이밍이 그 과거사가 등장해야 하는 이유도 없어서 흐름이 툭툭 끊긴다. 마치 전사1, 전사2, 전사3을 나열해놓은 것 같다.



시각효과나 연출도 다소 촌스럽다는 느낌. (예를 들자면, 김강우가 눈에 힘을 빡! 주자 핑크색 폴라로이드 카메라에서 사라진 팔찌를 주워간 주지훈 조카의 모습이 출력된다거나...)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각효과가 중요한데 1화는 살짝 부끄러웠다.


다음 회? 볼 의향 없다. (단호박)



"보여주려다가 끝난 건, 기분 탓?" (석재현 기자)



오랜만에 공중파에서 주지훈을 만나는 만큼,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의 과거와 예지능력만 살짝 보여준 게 전부였다.


오히려 초반부터 인상을 남긴 건 조세황 역의 김강우였다. 고위 법조인들을 단번에 제압하고, 병상 중인 아버지에게 악담을 속삭이는 소시오패스 연기가 기억에 남았다.



초능력 소재이다 보니 CG를 활용한 장면들이 첫 회부터 전면적으로 등장했으나, 어색한 부분도 군데군데 드러났다. 이정현이 주지훈에게 기름통과 철근을 던지는 장면은 매끄럽지 못해 옥에 티였다.


다음 회? 동시기 시작한 '해치'와 '눈이 부시게'를 마저 본 후, '아이템'을 끝까지 볼지 최종 결정하겠다.




사진 = '아이템' 공식 포스터


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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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우머치] 윤아 원피스 얼마? ● 정려원 샌들, 16만 8000원  ● 하니 립스틱, 4만 2000원● 윤아 원피스, 가격 미정 ● 한지혜 원피스, 가격 미정● 변요한 가방, 15만 8000원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1 정려원 샌들 최근 정려원 인스타그램.브랜드 : ‘닥터마틴’ 마일즈가격 : 16만 8000원올여름엔 편안한 착용감의 스포티한 샌들의 인기가 높다. 정려원처럼 짧은 원피스에 믹스매치하거나 깔끔한 데님에도 매치하기 좋다. 활동적인 느낌을 줌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무드를 더해주는 샌들이다. 환절기엔 어떤 양말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실용적이다. #2 하니 립스틱최근 공개된 그라치아 9월호 화보.브랜드 : ‘랑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02 루비퀸가격 : 4만 2000원, 3g화보 속 하니가 바른 립스틱은 랑콤읜 신상템이다. 하니는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으로 섹시미를 어필했는데 쫀쫀하게 밀착된 선명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비 모양의 쉐이프 덕분에 정교하고 샤프한 풀 립을 연출하기에 좋으며, 입술의 각질 부각이 적고 지속력이 뛰어나 환절기까지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3 윤아 원피스지난달 17일 영화 ‘엑시트’ 언론시사회.브랜드 : ‘로샤스’ 2019 프리폴 컬렉션  가격 : 미정(블라우스), 162만 원대(스커트), 72만 원대(벨트)이날 윤아는 로샤스의 2019 프리폴 컬렉션의 포켓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벨트를 둘러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올해 주목하는 트렌드인 ‘얼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해 더욱 트렌디해 보였다. 흙을 연상케 하는 얼시 뉴트럴 톤의 셔츠와 블라우스는 우아한 광택이 감돌아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4 한지혜 원피스지난달 19일 MBC ‘황금정원’ 제작발표회.브랜드 : ‘마이클 코어스’ 2019 프리폴 컬렉션-LOOK 14가격 : 미정 한지혜는 사랑스러운 원피스 룩을 선보였다. 패턴 속 컬러와 하이힐의 컬러를 맞춰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원피스는 누디한 베이지 톤에 감성적인 플로럴 패턴이 들어가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A라인 밑단 커팅이 무겁고 단조로운 느낌을 덜어주면서 계절감까지 더해줬다. #5 변요한 가방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화보 촬영 차 베트남 출국길.브랜드 : ‘헤지스 액세서리’ 케빈 슬링백가격 : 15만 8000원 변요한이 블랙 앤 화이트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실용적인 슬링백을 무심히 들어 눈길을 끌었다. 내부, 외부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고 컴팩트한 사이즈라 데일리, 여행용으로도 제격인 가방이다. 두 손이 자유롭고 편안해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룩으로도 제격이다. 사진=뉴스에이드 DB, 정려원 인스타그램, 닥터마틴, 랑콤, 그라치아, 로샤스, 마이클코어스, 헤지스 액세서리 제공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