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실물 보고 온 썰

기사입력 2020.01.02 9: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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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마지막 날,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바로 가수 양준일의 첫 팬미팅이 열린 것.


양준일은 이날 팬 미팅에 앞서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덕분에 화제 속 그의 실물을 볼 수 있었는데.





두근두근, 무대에 오르는 양준일을 취재진도 박수로 맞이했다.


드디어 그의 실물을 보는 순간.


바로 든 생각은 "와, 진짜 비율 좋다"였다.

그리고 5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의 '예쁜' 외모에 두 번 놀랐다.





카메라가_다_담을_수_없는_다리_길이.JPG


반대로 공연장을 채운 기자들을 본 양준일의 첫 마디는?



"다들 저 보러 온 거 맞아요?"

(양준일)





"3~4명 정도 오실 줄 알았다"고 해맑게 웃는 그의 예상치 못한 첫 마디에 모두가 빵 터졌다.


양준일은 "사실 놀란 표정이 잘 안 나오는데, 오늘 너무 놀랍다"며 계속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래도 양준일은 자신을 둘러싼 궁금증에 솔직히 답변했다.


양준일 특유의 깊이 있으면서도 독특한 멘트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


지금부터 오랜만에 기자들 앞에 선 양준일의 말, 말, 말을 살펴보자.




1 "와이프가 전화번호 달라고 할 것 같아요"





양준일은 '인기를 얻고 난 후 가족들과 친구들의 반응이 어떻냐'는 질문에 "나처럼 아직도 적응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저희 와이프도 사실 제가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슈가맨'에서 처음 봤어요.


메이크업과 헤어 해주시는 분께 농담도 했어요. 이렇게 하고 집에 가면 와이프가 저를 못 알아보고 전화번호 달라 그럴 것 같다고.(웃음)"

(양준일)



농담도 참 스윗하시다. 

아내 분이 참 행복하시겠다. 




2 "기억은 안 나지만 했을 법 해요"





양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온라인상에는 그의 미담을 재조명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Ex. 팬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길고양이를 챙겨줬다 등)


한 기자가 "이런 미담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양준일이 한 말.



"미담이 뭐죠?"

(양준일)



아직 한국말이 서툰데 어떻게 그렇게 작사까지 직접 해냈는지!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이해한 후 그의 대답이 더 멋졌다.



"생각을 하면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돌이켜서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사실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했을 법한 행동이긴 해요."

(양준일)



겸손보다 더 멋진 인정이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평소에도 늘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랬을 법 하다"는 뜻이 아닌가!  




3 "'Fantasy', 마지막일 줄 알았나봐요"





해맑은 웃음 뒤 힘든 시간을 되돌아본 양준일.

특히 지금까지 마지막 앨범으로 남아있는 2001년 곡 'Fantasy' 가사 비하인드를 밝혔다.



"3집 'Fantasy'를 낼 적에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앨범을 다시 내고 싶은 열망이 컸어요. 그때 그만큼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나니까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쓴 가사를 다시 읽어보면 이게 마지막 앨범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가사는 곡을 들은 날 저녁에 바로 썼어요. 원래 가사 쓰기가 가장 힘든데, 그 상황에서는 바로 써졌어요. 마음속에만 있었던 것들이 바로 나왔던 것 같아요."

(양준일)



신나는 리듬에도 가사는 슬펐던 이유가 그거였구나.


그렇지만 이제 마지막 앨범은 아닐 거라고요!




4 "내 안에 재밌는 애가 있어요"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양준일의 독특한 느낌! 


그 비결에 대해 많은 분이 궁금해했는데, 양준일은 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제 안에 두 개의 인격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때는 굉장히 차분해요. 많은 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끼를 참고 살았나' 말씀하시는 데 그런 건 전혀 없어요. 그냥 제 안에 '얘 재밌다' 싶은 부분이 있어요. 그걸 저도 재밌게 바라봐요."

(양준일)



두 개의 인격이 있고, '재밌는 애'가 그렇게 춤을 추고 노래한다고 말한 그의 멘트에 또다시 피식했다.


이제 그 '재밌는 인격' 자주 만날 수 있는 거죠?




5 "몸매, 패션? 타고난 점도 조금 있고..."





춤과 노래 못지 않게 양준일을 화제로 만든 건 그의 동안 외모와 길쭉한 몸매, 패션이었다. 


양준일의 몸매와 패션 관리 팁이 따로 있을까?



"먹는 것을 조절해요.


서빙 일을 하루 14시간 정도 했는데, 스마트워치를 보니 바쁜 날은 하루에 16km를 걷더라고요. 거의 군대 수준이에요. 중간에 확 먹으면 졸려져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힘들다보니 적게 먹게 됐어요.


그러면서 살이 빠지기도 했지만, 원래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에요. V2 때는 이미지를 바꾸려고 일부러 프로틴(단백질파우더)을 3000kcal씩 먹었어요."

(양준일)




"패션은 아마도 타고난 점도 조금 있고, 내가 내 몸을 잘 알아서 그런 것 같아요.


딱 보면 내가 뭐가 어울리겠다, 안 그러겠다는 걸 알겠어요. 내가 뭘 원하는 지 알고 옷가게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딱 가면 보여요."

(양준일)



성심성의껏 답변했지만 결국 결론은 "타고났다"는 것.


그래도 하루 16km를 걷고, 일부러 살을 찌우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 




6 GD? 마이클잭슨?





GD와 마이클 잭슨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던 그이기에, 관련 질문도 당연히 등장했다.


양준일에게 GD와 마이클 잭슨은 어떤 존재일까?



"저는 '탑골'이 무슨 뜻인지도 잘 몰라요.

GD랑 비교하는 게 저는 좋지만, GD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어요.(웃음)


누가 저를 마이클 잭슨과 비교하면 그건 마이클 잭슨을 욕먹이는 거거든요. 마이클 잭슨은 세계의 스탄데, 양준일은 아무 것도 아니니까.

'감히 양준일을 마이클 잭슨에 비교해?' 할 수 있죠.


GD도 'GD가 탑인데 감히 양준일이랑 비교해?'라고 GD 팬들이 싫어한다면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저를 개인적으로 한번 만나보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양준일)



[오피셜] 양준일은 사실 '탑골GD'가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른다.


게다가 "GD팬들이 싫어해도 이해하지만, 나를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인품과 자신감에 다시 놀랐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만날 수 있죠?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는데, 오래 좋아하진 않았어요. 마이클 잭슨 콘서트는 딱 한 번 가봤어요.

그런데 엘튼 존 콘서트는 1년에 한 번씩 갔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가사가 중요해요."

(양준일)



양준일은 사실 마이클 잭슨보다 엘튼 존을 더 좋아한다.

그 이유는 "가사가 좋아서"라고 한다.


또한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마이클 잭슨을 흉내낸다고 하시는데, 그냥 나오는 것이다. 제 몸 생김새나 필(feel) 같은 것이 그렇게 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향후 계획도 시원하게 공개했다.



"제일 처음으로는 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양준일 머릿속에 들어있는 게 뭔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이걸 글로 표현하고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예전 곡을 모아서 재녹음을 해서 LP 같이 실물이 있는 음반을 발매하려고 해요. 제 음반이 중고 시장에서 아주 높은 가치로 팔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양준일)



진행자 김이나는 "역시 '팬잘알(팬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양준일 씨, 앞으로는 왕성한 활동하시고

이런 자리에서 자주 봬요. 화이팅!




사진 = 뉴스에이드 DB


성민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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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꼭 한번 써봐야 할 패드 5 스킨케어 루틴을 줄여주고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 고민을 다스려주는 ‘패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부 고민별로 꼭 한번은 써봐야 할 베스트 패드를 모았으니 믿고 픽해보길! #1 울그락 불그락 '술톤' 진정하기 시카고,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 2만 9800원, 70매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피부는 왜 ‘술톤’인가 싶다면, 시카고의 ‘귀신 앰플’ 효과를 듬뿍 머금은 ‘시카 스피디 카밍 패드’를 추천한다. 얇고 부드러운 거즈 패드는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해 쿨링,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얼굴에 열이 많아 메이크업이 들뜨고 두꺼워질 때 강추다. #2 클렌저, 믿고 하나만 챙겨 '단무지 패드'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4500원, 30매단 한 장으로도 무지 잘 지워준다 하여 ‘단무지 패드’라 불리는 아리얼의 리무버 패드는 여행 필수템, 파우치 필수템이다. 진하게 겹겹이 칠한 아이 메이크업, 강하게 착색된 립 메이크업도 한 장으로 말끔히 지워낼 수 있다. 무엇보다 클렌징 후 눈시림이나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수년간 리무버 패드 계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거친 모래알 피부를 위한 '결 개선 패드' 네오젠, 더마로지 젠틀 거즈 필링 레몬, 2만 2900원, 30매다음 주목해야 할 패드는 걷어내고 광내주는 네오젠의 ‘쌈무패드’다. 패드 덕후들의 재구매템으로 유명하다. 특허받은 거즈 실 패드는 필링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촘촘한 3중 구조 패드가 굵직한 굴곡에 상관없이 표면을 고르게 케어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레몬그라스가 함유돼 들뜨는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4 쩍쩍 갈라지는 사막 피부엔 '보습 패드'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2만 2000원, 60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 더마토리의 ‘크림 패드’가 제격이다. 6.5cm의 넉넉한 사이즈의 멸균 패드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팩으로 쓰기에도 좋다. 얼굴에 3~4장 붙이고 있으면 웬만한 마스크팩 못지않게 깊은 보습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1장으로 속당김을 꽤 줄여줘 건성 필수 패드다. #5 칙칙한 피부엔 1일 1 '비타 패드'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2만 4000원, 70매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구달의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를 추천한다. 140ml 토너를 가득 부어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노란통 패드’는 비타민 뷰티템 특유의 따끔거림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결 개선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겟 할 수 있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T존, U존 유분 컨트롤에도 제격이다. 사진=뷰티팩토리, 시카고, 아리얼, 네오젠, 더마토리, 구달 제공 이소희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