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청순하다가도,
아이처럼 순수하게 웃을 줄 아는,
블랙핑크 귀여운 막내 리사.
(본명 라리사 마노반)
태국어, 한국어, 영어, 일어,
4개국어 구사하는
러블리한 대한태국인,
김라리사 씨.
군대도 갔다옴.
한국인 다 됐다.
물론, 카리스마도 엄청나다.
춤 출 땐 자신감도 장난 아니다.
웃을 때와 진지할 때 갭차이란...
Lisa is...
the love♥
이렇게 귀엽게 웃으며
코믹 댄스를 시전하던 그 리사가,
중국 가서 무서워졌다는 소문...
응?
요즘 리사는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중국 연습생들을 가르치며
중국 배윤정이 됐다고 한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출연 중인 리사.
최근 방송분에서
주제곡 'YES, OK!'
중간점검 차 연습실을 찾았다.
(이 표정 기본 장착)
이번 화에서 리사는
연습생들에게
조근조근 팩폭을 날려
소녀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데...
그, 그럴 리가...
C등급 중간점검에 들어간 리사,
눈빛부터 변했다.
엄한 선생님 본새 작렬.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쉬운 걸 왜 틀려?
말투는 또 어찌나 차가운지.
우리가 알던 리사가 아니다.
이번엔 F등급 중간점검.
계속 틀리는 연습생이 눈에 띄자
"뭐가 문제야? 틀리게 추잖아."
스파르타 무한반복의 늪...
표정 좀 봐요...
상처 주는 말도 서슴없다.
"네가 망치고 있잖아. 친구들에게 미안해해야지."
"내가 웃으랬는데 넌 내 말을 무시했어."
"너희 넷, 잘해야 숙소로 돌아갈 수 있어."
하지만 리사가 이렇게 냉정한 덴
다 이유가 있다!
"부드럽게 하면 안 돼요, 그럴 수 없죠. 트레이닝 받은 걸 모두 받아들여야 하니까요.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면 어떻게 여기 있을 수 있겠어요? 더 자신을 세게 밀어붙여야죠. 제가 그 아이에게 하는 것처럼요. 그게 그 아이를 돕는 거예요."
물론, 독설만 날리는 건 아니었다.
잘하는 아이에게는 칭찬과 미소.
당근과 채찍을 오가는 리사쌤.
연습생들의 인생이 달린 도전,
치열한 경쟁을 거쳤을 리사만큼
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니까!
리사만 믿고 따라와,
걸그룹 데뷔!
사진= 리사 웨이보, '청춘유니2' 캡처
박설이 기자 news@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