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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밥 먹다가 반했다는 K-예능 근황
지난 2015년 4월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어느덧 방송 6년차에 접어든 MBC '복면가왕'.총 41명의 가왕을 배출하며 장수 예능으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현재 가왕은 주윤발(41대 가왕-ing)!그런데 그거 아시나? '복면가왕'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핫하다는거?뭐야 이거???이게 '복면가왕' 미국판이다. 제목은 'The Masked Snger'.요즘 미국에서 그렇게 핫하단다. 현재 FOX 채널에서 시즌 3까지 나왔다. 시즌 3는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현지시각 기준)에 온에어!갑자기 주모!를 불러야 할 것 같다.판권을 구매한 미국 방송제작사 스마트독 미디어의 크레이그 플레스티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LA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서 시작됐어요. 함께 밥을 먹고 있던 딸은 식당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아빠, TV 좀 보세요"라는 딸의 말에 고개를 들어보니 식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TV를 시청 중이었더라고요."그는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판권을 꼭 사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이것이 데스티니, 운명...'The Masked Singer'는 매 회 엄청난 출연진들을 자랑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누가 나왔냐고?릴 웨인, 티-페인, 라일라 알리(무하메드 알리의 딸) 등이 여기 출신이다. 왜 당신이 거기서 나와...?'The Masked Singer'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화려한 출연진 때문만이 아니다. 출연진들이 단순 가면이 아닌, 파격적인 코스튬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정말 저렇게 나와?대체 이게 뭐야...나비와 같은 곤충류부터 표범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심지어는 유령, 몬스터도 있다.아울러 이들은 화려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음악 경연대회가 아니라 코스튬 경연대회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The Masked Singer'는 '복면가왕'과는 또 다른 점이 있다.한국판에서는 노래가 주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는 반면, 미국판은 노래를 포함, 춤이면 춤. 백댄서와 함께 합동 무대도 꾸리기도 한다.물론 미국판도 한국판처럼 출연진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촬영된다.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 미디어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 정도 보안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제작진 보다 보안 요원이 더 많아요. 카메라는 다 압수했고요. 캐스팅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 제작자입니다. 마스크를 벗는 순간은 다 나가라고 했죠. 보안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모든 걸 다 했습니다."지난 1월 27일 미국 폭스와 MBC에 따르면 'The Masked Singer'는 매회 1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시청률보다 시청자 수가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한하는데, 1천만 명을 넘으면 대박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결론은미국에서도 히트다, 히트!'복면가왕'은 미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 포함 총 20여 개국에 판매됐다.지난해 미얀마에서는 한국판 '복면가왕'의 포맷을 수입, 미얀마 현지에 맞게 제작해 방영 중이다. 지난 2월 4일 첫 방송된 'The Masked Singer UK'.영국판 '복면가왕'도 미국판 못지 않게 화려한 코스튬을 자랑하고 있다.영국판 출연진들 라인업 또한 빵빵하다.위 파라오는 전 내무부 장관이었던 앨런 존슨! 패널들은 그가 정체를 공개하자마자 깜짝 놀랐다고...ㄷㄷ영국판 '복면가왕'에서는 방송 전 공식 SNS에서 빙고를 진행하는 등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다음 회가 저절로 기다려지는 마법~사진 = MBC홍지수 인턴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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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슬기 다현 섞어놓은 흑발 찰떡 아이돌
[입덕안내서]아이돌 그룹들이 컴백할 때마다포인트로 꼽는 몇 가지가 있다.헤어 스타일 변화도 그중 하나!데뷔 때 금발로 시선 끌더니흑발로 변신해 "벌써부터 리즈 찍었다"는말이 나온 아이돌이 있으니.그 주인공이 누구냐 하면,최근 2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타이틀곡 '바운시(BOUNCY)'로 틴크러시 매력 뽐낸 로켓펀치의 리더 연희다!데뷔곡 '빔밤붐(BIM BAM BUM)' 활동 당시엔 밝은 금발로 눈길 확 끌었던 연희.이번엔 이렇게 흑발로 변신하면서 시선 고정!저 세상 예쁨 자랑 중이다.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연희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한 이들,분명 있을 거다. (ㅎㅎ)그래서 준비했다!연희의 [입덕안내서]!# 확신의 토끼상강아지상, 고양이상, 햄스터상 등등. 많은 얼굴상들 중에서 연희는 확신의 토끼상이다.토끼상 덕후라면 보는 순간 마음 속에 저장할 듯한 연희의 비주얼.수지와 레드벨벳의 슬기, 트와이스의 다현, 러블리즈의 정예인을 섞어놨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이다.무엇보다 '무쌍' 같은 '속쌍'이 연희의 매력 포인트다.시크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뿜뿜하는 그런 눈!"연희 언니는 속쌍이 무쌍처럼 있어요.그런 눈이 정말 매력적이고 예뻐서분위기 있는 얼굴이에요!"(로켓펀치 소희)같은 그룹 멤버 소희도 인정한연희의 매력 포인트.이렇게 예쁜 얼굴,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는 점 역시 귀엽다. ㅋㅋㅋ뉴스에이드 [텔레파시테스트] 촬영 당시 "오늘 유독 예쁜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연희"를 단번에 적었던 연희.혹시 재미를 위해 자기 이름을 적었던 걸까, 싶어진심(?)이었는지다시 연희에게 물어봤는데..."그럼요!!!!!그날은 누가 뭐래도연희가 제일 예쁜 날이었어요.ㅋㅋㅋㅋ아닌가요?ㅎㅎ"(연희)# 카리스마+허당미 리더"비주얼만 봤을 땐귀염귀염한 토끼상인데알고 보면 카리스마 리더라는반전매력이 있죠!"(로켓펀치 수윤)이 말에 완전 동의!막내라고 해도 믿을 귀여운 얼굴의 연희지만,알고 보면 로켓펀치를 이끄는 든든한 리더다.그리고 또 하나, 토끼 같은 얼굴에 그렇지 않은 음색을 갖고 있다는 사실...!다른 멤버들에 비해 살-짝 낮은 허스키한 중저음 보이스로 연희만의 매력 추가."무대 위에 있는 연희 언니의눈빛이 정말 멋있어요!"(로켓펀치 윤경)그러나! 여기서 등장하는 또 다른 반전매력.숨길 수 없는 허당미다.ㅋㅋㅋ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아 넘어가는 것은 기본(?)이요,게임에서 계속 져서 '김연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연희의 매력 탐구.# 로켓펀치의 사랑둥이연희는 밝은 성격과 폭풍 같은 리액션, 애교 넘치는 말투로 자타공인 로켓펀치의 사랑둥이 포지션을 맡고 있다."평소엔 무대 위 멋있는 모습과 다른반전 매력을 보실 수 있어요!사랑둥이 성격?ㅎㅎ"(연희)[복불복카메라] 찾기에 실패하자 발 동동 구르면서 세상 서운함 보였던 연희.이 장면은 2019 뉴스에이드어워즈 '입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로켓펀치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영상이라고 불리는(불리고픈) 애교 벌칙 영상도 가져왔다.연희가 부끄러울 때마다 한다는 돌고래 초음파 비명 지르기도 볼 수 있으니 확인 필수!"연희는 리액션이 진짜 커서서프라이즈나 놀릴 때 재밌어요!"(로켓펀치 쥬리)저도 연희 리액션 보는 거 재밌어요...SO FUNNY...*^^*앞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애교가 넘치는 말투 역시 연희의 대표적인 매력이다.가끔 3인칭으로 얘기할 때가 있는데 그게 을매나 귀엽게요...?카톡 인터뷰에서도 느껴지는 연희의 사랑둥이 모먼트.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 연희(물론 다른 멤버들도!) 덕분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이었다.(ㅎㅎ)이미 충분히 매력이 넘치지만!연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챠-밍 포인트가 있다.바로 바로 엄청난 팬사랑!!"연희는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팬들이랑 대화하는 걸 특히 좋아해요.팬들이 준 편지를 다 읽어보고마음에 드는 부분은다이어리에 적어놓기도 해요."(소속사 관계자)여러분... 왜 아직도 연희 안 하시죠...?왜 아직도 입덕 안 하셨냔 말이에요!!# 연희의 소중한 TMI이쯤되면 다들 연희를 마음 속에 담고 있겠지. 후후.연희에게서 직접 알아낸 소소하지만 소중한 TMI 대방출 타임.* 요즘 빠져있는 음식은 에너지바와 정말 정말 맛있는 샐러드. 활동기에 행복을 주는 음식들이라고. * 싫어하는 음식은 없지만 곱창은 못 먹는다. 연습생 때 딱 한 번 먹어봤는데 잘 안 맞았다.* 가방에 항상 들고 다니는 물건은 향수, 핸드크림, 립밤, 립제품. * 아침에 일어나서 꼭 하는 것은 세수...였지만 비몽사몽해서 뭔가를 할 정신이 없어서 '정신 못 차리기'로 바꿨다.* 순간 암기력이 좋다. 중학생 때 교내에서 열린 원주율 외우기 대회에서 약 81자를 외워서 3등을 한 적이 있다. * 과거 쇼트트랙을 배우면서 받은 메달들이 꽤 많다.* 영화를 시간 날 때마다 보는 편. 서점에서 아이쇼핑하는 것도 좋아한다. 재밌어보이는 책을 사서 읽기도 한다. 정말 자주 하는 건 산책. 하늘 보기도 취미다. 바람을 맞으면 마음도 평온해지고 좋다고. "연희는 꽤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 상상력, 성격과 정말 잘 맞는 영화라 중, 고등학생 때 자주 봤다.* TV에서 다른 선배 가수들의 멋진 무대와 활약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춤과 노래를 제대로 배웠고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그래서 지금 멤버들, 팬들과 함께 무대를 하고 활동을 하는 게 정말 행복하다.* 이번 활동 때 친해진 친구들, 언니들이 생겼다. 그중 한 명은 체리블렛의 유주. 제일 먼저 말을 걸어줘서 고마웠다고. * 반려견 로리가 있다. 나이는 9살, 여자아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나, 오이, 치노 등 나오는 대로 이름을 말해보다가 로리가 나왔고 예쁜 이름 같아서 짓게 됐다.* 로켓펀치 노래 중 최애곡은 'So Solo'. 당돌한 가사가 자신감 있는 로켓펀치를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로켓펀치를 궁금하게 만들어주는 곡이라 좋다.* 다시 태어나도 김연희로 태어나고 싶다. 지금 삶이 정말 행복하고 좋기 때문!* 로켓펀치의 막내 다현의 제보에 따르면 연희는 잠이 많다. 자고 일어났을 때 비몽사몽한 모습이 귀엽다고."로켓펀치 무대 영상들도 멋있지만색다른 모습의 커버 댄스 영상들로연희의 다양한 매력을보실 수 있을 거예요!!!!"(연희)끝으로 연희가 직접 추천한 꼭 봐야 할 영상 2가지도 소개한다!세븐틴의 '어쩌나',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 커버 무대 영상이다."로켓펀치가 백 년, 만 년 오래 활동할 동안 뉴스에이드도 같이 오랫동안 함께 촬영했으면 좋겠어요!! >_<♥저희 로켓펀치가 보여드릴 모습이 정말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의 로켓펀치 많이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연희)세상 러블리한 연희,그리고 로켓펀치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길!사진 = 로켓펀치 공식 트위터, 뉴스에이드X로켓펀치 카톡 인터뷰 화면 캡처그래픽 = 계우주 기자김민지 기자 kimyou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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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나선 스타들 기부 타임라인.zip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려울 때일 수록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법.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을 정리해봤다.# 1월, 기부 행렬의 시작2020.01.29슈퍼주니어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만 개 기부."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이 염려돼 기부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슈퍼주니어2020.01.30홍진영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당시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현지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됐다.(역시나 남다른 사랑의 배터리 언니!!)약 한 달 뒤인 2일 오전,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마스크 2만 장을 추가 기부한 홍진영.그는 "대구, 경북지역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염려되는 마음에 마스크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모두 끝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랑해요 갓데리 언니# 2월, 스타들의 연이은 기부2월 기부의 시작은 가수 청하가 알렸다. 2020.02.09청하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000만원+선물 전달청하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1만개 구매 비용(2000만원)과 특별한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인생에서 의미있는 생일을 보낸 청하) 2020.02.10하이어뮤직+함소원하이어뮤직은 빅이슈코리아에 마스크 5000장을, 함소원은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각각 기부했다.그리고 한해, AB6IX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은 소속사 중에서 가장 먼저 좋은 일에 동참했다.2020.02.14소속사 브랜뉴뮤직마스크 5000장을 푸른나무재단에 전달그리고 다음 타자는 배우 김고은과 이영애였다.2020.02.21김고은 & 이영애이들은 각각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 대구 사회복지공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2020.02.22박서준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 전달JTBC '이태원 클라쓰' 촬영 중에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박새로이.박서준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20.02.23박해진박해진은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서 마련한 '국민예방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촬영에 직접 출연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상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할 뜻을 밝혔다. 방송인 장성규 역시 이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2020.02.24이사배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400만원(감염예방물품 구매비용) 전달같은 날 배우 이혜영과 윤세아도 각각 1000만원 기탁했다.그룹 티아라 출신의 효민은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청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지난 2월 25일과 26일은 스타들의 기부가 연이어 이어졌다. 2020.02.25~26유재석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성금 쾌척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소문난 '유느님' 유재석도 코로나19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그리고 강호동, 김종국, 김혜수, 송강호, 수지, 이병헌, 정우성, 혜리 등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냈다.신민아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고, 그의 연인 김우빈 역시 1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선행도 함께하는 예쁜 커플)그리고 공유는 자신의 본명인 공지철로 1억 원을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뿐만 아니라 가수 송가인은 "故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곡 음원 수익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외 김동완, 김소현,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김제동, 김정은, 김혜은, 박보영, 박신혜, 비아이, 선미, 아스트로의 차은우, 안재욱, 이승윤, 이승환, 이시영, 조수빈 아나운서, 주지훈, 차홍 등 연예계 각 분야의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했다.이럴 때는 투게더!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아이유와 김희선이 나섰다.2020.02.27아이유 & 김희선아이유는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원을 쾌척했다. 김희선 역시 서울대학교 병원과 굿네이버스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그리고 '피겨여제' 김연아는 팬들과 함께 1억 8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자신의 고향인 대구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이에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도 콘서트 환불금을 모아 약 4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실천에 함께 했다. 이외에도 송중기, 손예진, 이서진, 이승기, 소유진, 정려원, 서장훈, 소녀시대의 윤아 등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룹 레드벨벳은 모든 멤버들이 개별 이름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대구가 고향인 아이린의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슬기, 조이, 예리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마지막으로 웬디까지 1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훈훈하다 레드벨벳뿐만 아니라 동방신기 유노윤호도 기부행렬에 동참했고,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관련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오스카 상을 휩쓴 봉준호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의 이름으로,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그 외 유해진, 박해일, 수애, 설인아, 엠씨더맥스의 이수, 안선영, 김나영, 백지영,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원효·심진화 부부, 엑스원 출신 김요한, 에이핑크 손나은, 갓세븐 JB, 조세호, 한혜진, 유세윤, 이시언, 변정수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서 훈훈할 뿐이고2020.02.28김수현 & 지창욱김수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창욱은 대구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그리고 같은 날에 최수종·하희라 부부, 정해인, 염정아, 전지현, 슈퍼주니어의 은혁 등 스타들이 1억 원을 내며 동참했다.현재 병역의 의무를 수행 중인 이종석은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은 포상휴가 대신 기부 선행으로 동참했다.'사랑의 불시착' 측은 "제작사 문화창고와 스튜디오드래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박지은 작가는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박희순, 유지태, 엑소의 찬열·레이, 강다니엘, 작사가 김이나, 지코, 소유, 박성광, 장윤주, 채연, 사이먼 도미닉, 양준일 등이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2020.02.29박효신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기부2월 마지막 날까지 스타들의 기부는 멈추지 않았다. 박효신을 필두로 송은이, 트와이스 쯔위&다현, 조보아 등이 기부행렬에 합류했다.# 3월, 아직 끝나지 않은 기부 행렬2020.03.01황치열 & 위너 김진우각각 성금 5000만원, 1000만원을 기탁.또한 '의리남' 김보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를 직접 찾아 마스크를 무료 나눔했다.그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진천과 아산에 마스크 각각 2000개,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것이 으리 아닌가!2020.03.02이민호성금 3억 원을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오는 4월 SBS '더 킹-영원의 군주'로 컴백 예정인 이민호도 바쁜 와중에 동참했다. 그리고 이정재, 김영철, 전현무, 엑소 수호, 2PM 준호, 김범수, 정준하, 로꼬, 박서진, 박나래, 고소영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행렬에 합류했다. 연일 쏟아져 나오는 스타들의 기부 행렬.자꾸만 알리고 싶은 이들의 선한 영향력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낼 때다.사진 = Label SJ, 뉴스에이드 DB, 브랜뉴뮤직 로고, JTBC, 마운틴무브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골드메달리스트, tvN, 글러브엔터테인먼트, 하우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MYM엔터테인먼트김민주 인턴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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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가 불화설 극복하는 법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톱스타 부부가 남편의 외도 때문에 결별 위기에 처했다는 루머였다.360억 짜리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효명(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커플이다. 이미 수차례 이혼설에 시달렸던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이었지만, 이번 소문은 심상치 않았다. 황효명이 외도 중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심지어 그 상대는 안젤라 베이비 회사에 소속된 신인이다.중국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으며 신예로 떠오른 하니커즈다. 1996년생으로 신장 출신 소수민족이다. 서구적인 미모로 주목을 받은 신예다.지난달 23일, 온라인에서는 황효명이 황효명의 동료인 천허의 소개로 하니커즈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목격담까지 등장했다.먼저 루머에 반응한 것은 황효명도, 하니커즈도 아닌 황효명의 아내 안젤라 베이비였다. 안젤라 베이비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 하니커즈와 관련된 내용을 믿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황효명 측도 하니커즈와의 루머에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공식 SNS에 성명을 발표, 관련 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네티즌들을 베이징 법원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황효명은 이 내용을 자신의 SNS에 리트윗하며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2019년 말부터 지금까지 줄곧 청두에서 촬영 중이고, 바이러스 사태 이후 호텔에 갖쳐 자가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살피면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분들과 확진자들이 힘을 내시길 빌고 있는데, 이런 일로 온라인을 점유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루머를 믿지도, 퍼뜨리지도 말기를 바라며, 바이러스 확산에 더 관심을 갖고 하루 빨리 이 난관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지난해 말부터 촬영 차 청두 호텔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외도 및 목격담은 거짓이라는 해명이다.사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이혼설에 시달렸다."요즘 나와 세상에 약간의 시차가 있는 것 같지만 전부 잘될 거야. 생각하지 말자."안젤라 베이비가 이런 의미심장한 글까지 올리며 불화설에 기름을 부었다. 거기에 황효명의 외도설까지 등장해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낳았지만 양측의 빠른 해명과 법적 조치로 소문은 곧 잠잠해지는 듯 보였다.그리고 루머 5일 후인 지난 2월 28일, 황효명은 안젤라 베이비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 베이비의 31번째 생일인 이날 자정, 황효명이 웨이보에 글을 올렸다."마누라, 생일 축하해."황효명의 자정 생일 축하 메시지에 많은 팬들은 함께 안젤라 베이비를 축하했다."마누라라는 한 마디로 모든 루머가 해결됐다.""베이비 잘 챙겨주세요.""축하해요. 항상 행복하세요!"5년여 열애 끝에 2015년 부부가 된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 끊임없이 제기되는 불화설에서 언제쯤 자유로울 수 있을까?사진 = 황효명 웨이보, 안젤라 베이비 공작실 웨이보, 하니커즈 웨이보, 하니커즈 공작실 웨이보, 안젤라 베이비 웨이보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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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순둥이'라는 악역 전문 배우
'나쁜 살인마이지만, 짠하다...'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방영 중인 가운데, 배우 임주환이 주목받고 있다. 호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 '인생캐 추가'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더 게임'에서 임주환은 악역이다. 최근 그는 악역을 주로 맡아온 상황. 때문에 더욱 소름을 유발하는 임주환의 연기!실제의 임주환은 극중 모습과는 정반대의 성격과 매력을 지녔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임주환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악역 전문 배우 우뚝임주환은 '더 게임'에서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았다.그런데 알고보니 그의 진짜 정체는 따로 있었다. 구도경은 사실 20년 전 '0시의 살인마'로 불린 연쇄살인마 조필두의 아들 조현우였던 것!임주환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김강훈사실 조필두는 연쇄살인마가 아니었다. 경찰의 조작으로 인해 그는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이로인해 구도경(조현우) 역시 '살인마 아들'로 손가락질 당하면서 힘들게 살아온 것. 이에 구도경은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들을 향해 복수극을 펼치고 있다. ↑ 구도경(임주환 분)은 자신을 '살인자 아들'로 세상에 알린 기자 이준희(박원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딸 미진이를 죽였다. ↑ 사람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연 분). 그는 어린시절 만난 구도경에게 "자살한다"고 보이는 그대로 죽음의 순간을 말해줬고, 이 때문에 구도경은 트라우마와 불안감 속에 살아왔던 터. 이에 구도경은 김태평에게 소중한 존재인 백선생(정동환 분)을 살해했다. 이처럼 '복수'라는 명분으로 점점 엇나가고 있는 구도경.살인이라는 죄가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그에게 연민의 감정이 느껴진다. 가장 큰 이유는 임주환의 설득력 있는 연기 덕분으로 풀이된다.특히나 구도경은 서준영(이연희 분)을 오래 전부터 짝사랑하고 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상황. 구도경의 아버지 때문에 서준영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그의 짠내나는 짝사랑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임주환은 '인생 캐릭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임주환은 '악역 전문 배우'로 급부상했다. 사실 임주환은 영화 '쌍화점', MBC '탐나는도다', SBS '못난이주의보' 등이 대표작이고, 선한 인상의 꽃미남 배우로 유명했다. 그랬던 그가 달라진 것은 2014년이다. 영화 '기술자들'로 악역에 첫 도전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임주환은 '기술자들'에서 악당 조사장(김영철 분)의 오른팔 이실장 역을 연기했다. 2015년에는 tvN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다. 착한 경찰 최성재(임주환 분)는 반전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소름을 유발했다. 알고보니 그는 악귀에 빙의돼 살인을 일삼는 사이코패스였던 것.임주환은 극과극의 반전 연기로 당시에도 '인생캐' 호평을 받았다. 실제 임주환은...?이처럼 악역 연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주환.실제 그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 이에 뉴스에이드가 알아봤다. "임주환 씨는 실물 미남이에요.키도 크고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 생겼어요."-소속사 관계자-"임주환 씨 성격은 '순둥이'라고 할 수 있죠.아버님이 공직자셨는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바르고 여유있는 성격이에요."- 소속사 관계자 -혹시 이런 모습들이 순둥이...?"촬영 현장에서 후배들이 따르는 선배예요.남,녀 후배들 모두 다 좋아하더라고요. 밥도 잘 사주고, 연기도 다정하게 알려주기 때문 같아요."- 방송 관계자 -'더 게임' 메이킹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특히 임주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작품으로 연을 맺은 배우들과 작품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우정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MBC '이몽'에서 만난 허성태와는 사랑하는 사이(?)가 된 듯 하고,tvN '위대한 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절친 이광수의 여자친구 이선빈과는 오누이 같은 사이로 보인다. 무엇보다 임주환은 '조인성 라인'이다. 조인성,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등이 멤버다.성격 좋기로 유명한 사람들만 모였는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연기 경력이 늘을수록, 시청자와 촬영 현장에서 들리는 좋은 소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배우 임주환.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사진 = MBC '더 게임', 뉴스에이드 DB, MBC '탐나는도다', 영화 '기술자들', tvN '오나의 귀신님', 임주환 인스타그램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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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도 얼린 ‘코로나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예계 분위기까지 싹 바꿨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약 5주가 지났다. 그 사이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 사태는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예정됐던 영화 시사회는 취소됐고, 예능·드라마 등의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대체됐다. 방청객이 함께하는 촬영은 스케줄이 취소되고, 무관객으로 진행되는 등 다수가 밀집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이처럼 달라진 연예계 분위기를 짚어봤다.가장 먼저 ‘조심’을 시작한 곳은 방송사였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기 시작한 1월 말, 녹화가 예정됐던 공개방송은 관객 출입구에 건강 안전 고지를 게시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발열감지기를 준비했다. 문제가 우려되는 관객은 귀가 조치하겠다고 알렸다.그러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공개방청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들은 무관객 방송으로 대체됐다.특히 아티스트의 출근길을 공개했던 KBS ‘뮤직뱅크’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팬과 기자까지 모이는 출근길 공개를 폐지했고, 최근에는 ‘전면 비공개 출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직후인 28일 진행된 생방송 직전에는 “KBS 공개홀 주변의 출입 통로를 모두 폐쇄한다”고 알리기도 했다.왠지 고요했던 가요 프로그램,역시 이유가 있었구나또한 촬영에 나서는 가수, 스태프들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현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체온 측정을 진행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팬들과 초대해 진행했던 음악프로그램 사전녹화도 현재는 관객 없이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K팝은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많기에 더욱 조심할 수밖에 없어요. 가요 프로그램 현장이 고요한 게 어색하긴 하지만, 건강은 조심해서 나쁠 게 없으니까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모두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가요 관계자 A 씨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제작발표회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방송에 출연하는 주인공과 이를 만드는 스태프들, 다수의 취재진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이에 2월 진행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tvN ‘하이바이,마마!’, SBS ‘하이에나’ ‘아무도 모른다’ 등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와 SBS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도 현장 취재로 예정됐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3월로 예정된 다수의 드라마 제작발표회도 온라인 진행을 예고한 상태다.“일전에도 온라인 중계가 진행되는 제작발표회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모든 상황’을 중계하진 않았어요. 지금은 제작발표회 자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에 기자 질문이 이뤄지는 시간까지 모두 공개되고 있죠.(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출연진이나 스태프에게는 크게 변함없는 일정이지만, 현장이 이전에 비해 썰렁하게 느껴지긴 해요. 질문을 미리 받기에 답변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좋은 부분도 있고요.”-드라마 관계자 A 씨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 트롯’)은 결승전을 앞두고 600여 명의 관중을 초대해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로 예정됐던 결승 녹화를 취소했고, 결국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변경했다.‘미스터 트롯’ 제작진은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미스터 트롯’ 결승 방청 못 가는 건, 아쉽지ㅠㅠ5월 방송 예정으로 이미 촬영에 돌입한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최근 일주일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영혼수선공’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촬영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방송 중이거나 방송을 코앞에 둔 드라마 현장은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코로나19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촬영 안 한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방송을 펑크낼 수도 없기에 촬영 현장에서 서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어요. 마주치는 일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 B 씨다수의 인원이 함께하는 촬영은 예능 프로그램도 마찬가지. 한 예능프로그램 관계자는 “방송을 멈출 수 없지 않나. 최대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카메라 밖 스태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연진들도 카메라 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체온도 확인하고 손 소독제도 구비해뒀다”라고 알렸다.영화계는 말 그대로 침체됐다.관람료 특별 할인이 적용되는 문화의 날 기준 2월 문화의 날 박스오피스 1위 ‘인비저블맨’은 2만6335명, 2위 ‘1917’은 2만1832명, 3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만116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월 문화의 날 박스오피스 1위 ‘남산의 부장들’ 21만1957명, 2위 ‘히트맨’ 13만7357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코로나19 탓에 다수의 영화들이 예정됐던 시사회를 취소하고,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 각각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개봉을 예정했던 ‘사냥의 시간’ ‘결백’ ‘기생충:흑백판’ ‘콜’은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추후 개봉일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2월에서 3월로 개봉을 연기했던 ‘레미제라블:뮤지컬 콘서트’도 개봉 일정을 미정으로 바꿨다.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또한 기존 3월에서 4월로 개봉 일을 변경했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기존 12일에서 19일로 개봉을 일주일 미뤘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영화관이 밀폐된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객 수가 많이 줄었어요. 잠잠해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지역감염으로 번지는 등 장기화되면서 개봉 연기가 피해를 줄이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 됐고요. 여러모로 진퇴양난입니다.”- 배우 관계자 A 씨가요계도 코로나19로 인해 암흑기에 빠졌다.신인의 데뷔 쇼케이스, 기존 가수의 컴백 쇼케이스가 일정을 코앞에두고 취소된 것. 또한 그룹 트와이스는 도쿄돔 콘서트와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고, 세븐틴도 월드 투어를 취소했다.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잠정 연기됐다. 방탄소년단은 4월로 예정됐던 서울 콘서트의 취소를 알린 상황.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월드투어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한 가요 관계자는 “콘서트는 물론이고 음반판매를 위해 중요한 사인회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제쯤 코로나19 사태가 끝을 맺을지 모르겠다. 답답할 뿐”이라고 털어놨다.콘서트 취소라니, 영화 개봉 연기라니당연한 결정이지만 좀 슬퍼코로나19의 무서운 기운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얼어버린 연예계에 봄날이 빨리 오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사진 =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변경 기사 화면 캡처, KBS, SBS, JTBC, KBS 2TV, 각 영화 포스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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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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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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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VS오연서, 스타일도 금메달 감이야!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1_40479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에이드 = 마유진 기자] 단아함의 대명사 수애와 화려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오연서. 상반된 매력을 겸비한 두 사람은 최근 영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는데요.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두 사람의 패션 감각은 어떠한지 평소 스타일링을 살펴봤습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레드카펫에 여신 강림</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여신 같은 모습으로 사뿐사뿐 레드카펫을 밟은 두 사람. 수애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해 바르고 곧은 어깨와 쇄골 라인을 자랑했는데요. '드레수애'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은 우아함 그 자체입니다. <br><br>오연서는 V넥부터 절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드레스를 선보이며 럭셔리한 자태를 드러냈네요. 여기에 미니멀한 클러치 백을 매치해 에지 있게 마무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1_98878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2_64632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3_34665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4_06951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이렇게 입으면 매력이 두 배! </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대표적인 동·서양형 미인으로 손꼽히는 수애와 오연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끄는데요. 수애는 심플하고 깔끔한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면 오연서는 패턴이 새겨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하고 도회적인 모습을 뽐냅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4_78776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5_636201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6_26014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7_03911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관능+청순 시스루룩</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두 사람은 잔잔한 레이스, 하늘하늘한 시폰 디테일의 시스루 패션으로 성숙미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올블랙 룩으로 고혹적인 관능미를 어필하거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함을 흩뿌리기도 했는데요. 과하지 않은 은근한 노출 덕분에 섹시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한층 짙어졌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7_96353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8_65712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09_391051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span><span style="color: rgb(217, 65, 197);">'블랙 앤 화이트'면 만사 OK</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포토월부터 출국길까지 블랙 앤 화이트 룩을 두루 활용하는 수애와 오연서. 베이직 셔츠와 플레어스커트를 코디해 시크한 놈코어 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늘씬한 팔과 다리가 돋보이는 매니시 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숄더 백과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준 센스 만점 공항 패션까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수애, 오연서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는 게 어떨까요?</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1_16729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1_84712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807/20160807_1470578312_55039800_1.jpg"></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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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암표를 절대 사면 안 되는 이유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8596_21473800_1.jpg"></p><p><br></p><p><br></p><p>[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가본 팬이라면 티케팅의 떨림과 성공의 짜릿한 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p><p><br></p><p>그런데 보통 이 기분은 오래가지 않는다. 당신은 곧 암표의 존재를 발견할 테니까. 직접 티켓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암표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느껴 봤을 거라고 확신한다. </p><p><br></p><p>암표는 모든 잠재적 티켓 구매자들의 적이다. 티켓을 못 구한 사람은 암표상 때문에 내가 앉을 자리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1차 분통, 팬도 아닌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가수 공연으로 돈벌이를 한단 생각에 2차 분통이 터진다. 물론 티켓을 구한 입장에서도 나보다 더 좋은 자리를 암표상이 가져갔을 때 몹시 화가 난다. </p><p><b><br></b></p><p><b></b><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223_69936200_1.jpg"></p><p><b><br></b></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나도 암표로 돈 좀 벌어볼까?</b></span></p><p><br></p><p>이런 암표를 파는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p><p><br></p><p>첫 번째는 우리일수도 있는 평범한 티켓 구매자들이다. 티케팅 직후 중고 판매 사이트나 SNS를 통해 양도를 가장한 프리미엄 판매를 하는 일반인들은 상당히 많다. 순순히 원가에 양도를 하는 일은 같은 팬들끼리 상부상조하며 선의를 베풀 때 아니고서는 거의 없다. </p><p><br></p><p>이 개인 티켓 판매자들은 양도의 탈을 쓰고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티켓 양도가 제시’를 요구한다. 덕분에 티켓 값에 경매가 붙게 되면서 가격은 몇 배에서 몇 십 배 이상 뛰기도 하는데, 원래 티켓 가격이 최소 10만원 내외이니 수십 만원이 오가는 거래다. 판매자는 제시가격을 보고 저울질 하다가 가장 높은 값을 부른 사람에게 판매한다.</p><p><br></p><p>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타 팬이 시험 삼아 티케팅에 도전해 운 좋게 좋은 자리를 잡았을 때 프리미엄 가에 대한 유혹을 떨치지 못한 경우, 혹은 팬으로서 티케팅을 했지만 프리미엄가가 치솟으면 마음이 흔들려 공연 대신 표 값을 챙기겠다고 마음을 돌린 쪽이다. </p><p><br></p><p>아니면 중고 티켓 거래 경험이 있는 경우, 공연에 갈 의사는 없지만 돈이 되는 공연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용돈이나 벌어볼까 싶어 의도적으로 티케팅에 참전해 이를 판매하는 경우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456_12415500_1.jpg"></p><p><br></p><p>두 번째는 전문 암표 판매업자들이다. 이들의 조직이 어디까지 퍼져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팀 단위로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일괄적으로 표를 쓸어 담아 구매하고 중고 사이트나 콘서트 현장에서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다는 식이다.</p><p><br></p><p>“티켓을 파는 꾼들이 있잖아요. 매크로로 싹 잡아서 그걸 다시 판매해요. 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공간이 있어요. 취소하고 싶은 사람, 양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다 몰리죠. A그룹 공연 때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도 매크로 때문에 문제가 있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특히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날 올림픽 공원에는 수상스럽게 서성이면서 “OOO 표 있어요”라고 말을 거는 중년의 남성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약 10M 간격으로 거의 입구까지 늘어서있는데, 이 수만 봐서는 암표 조직이 얼마나 많은 건지 가늠하기가 어렵다.</p><p><br></p><p>“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리는 팀이 있다는데, 몇 십 장씩 사서 프리미엄 붙여 파는 거예요. 티켓 값 많이 올라요. 티케팅 열리면 한 번에 블록 하나가 쫙 없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분명히 이런 이유가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258_23722400_1.jpg"></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암표 사기,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하고</b></span></p><p><br></p><p>물론 암표 판매는 금지되어 있고, 이들을 잡으려는 시도도 많았기 때문에 거래 방식은 상당히 지능적이다. </p><p><br></p><p>예를 들어 암표상이 판매하려는 좌석이 A구역 1열 15번 정도의 상당히 좋은 자리 일 때, 온라인 거래 시에는 입금 전까지 절대 정확한 좌석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A열 1열에 몇 번부터 몇 번까지 좌석 중 하나’라는 정보만 제공된다. 소속사나 티켓 판매 대행사에서 정보를 입수함과 동시에 좌석을 취소시켜버리기 때문이다. </p><p><br></p><p>그래서 정확한 좌석 번호를 입수하지 못하는 이상 암표상이 나열한 좌석 전체를 취소시킬 수 없으니 표를 파는 사람들도 두루뭉술하게 주변 좌석에 묻어가게 되고, 적발하려는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이 지켜만 보게 된다.</p><p><br></p><p>문제는 구매자가 정확한 좌석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기 당할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실물 티켓이 없고 현장 수령을 해야 할 경우 간단한 조작으로 중앙 좌석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덜컥 믿고 입금을 했다가는 허공에 돈을 날리는 수가 있다. </p><p><br></p><p>본인도 암표 구매자라 불법 행위에 동조한 셈이니 신고도 민망한 상황이고, 설사 신고해서 범인을 잡았다고 해도 처벌 규정이 미약하다. 물론 대부분은 잡지 못한다.</p><p><b><br></b></p><p><b></b><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269_91232900_1.jpg"></p><p><b><br></b></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구하기가 어려운데 어떡해!</b></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br></b></span></p><p>물론 암표를 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보고 싶은데, 꼭 봐야만 하겠는데 어떡하란 말인가. </p><p><br></p><p>그러나 인기 가수의 티케팅은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 시계를 정시에 맞추고, 친구들을 모조리 동원하고,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최고급 사양의 PC에, 순발력과 운까지 따라줘야 한다. 너무 힘들다.</p><p><br></p><p>그래서 그 공연에 반드시 가야만 하는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매번 티케팅에 성공할 수 없으니 대행 업자를 찾기도 한다. 웃돈을 얹어주고 티케팅을 대신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했다. 어쨌든 티켓은 구할 수 있으니 수십 배 이상 폭등하는 암표 보다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다. </p><p><br></p><p>그 외에 일반 사람들은 암표를 구매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유혹에 빠진다. 이 고민은 ‘암표는 불법이야!’의 고민 보다는 ‘암표는 엄청 비쌀 텐데’의 망설임이 더 클 때가 많다. 그래서 중고 거래 사이트나 팬들끼리 소통하는 SNS에 올라오는 표가 1~2만 원 정도 비싼 건 적당한 가격이라고 여긴다. </p><p><br></p><p>이렇게 공연과 관계없는 사람들이 얻는 부당 이득은 자연스럽게 티케팅 대행 수고비의 탈을 쓰게 된다.</p><p><br></p><p>“티켓 값을 왜 정해놨겠어요. 사실 이 공연을 위해 준비한 사람들이 돈을 벌어야 맞는 건데, 팬들도 피해를 보고 공연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부당이익을 취하는 거잖아요. 정말 공연이 꼭 보고 싶은 해외 팬이 멀리서 왔다고 했을 때, 눈앞에서 30~40만원 불러버리면 고민 하다가도 살 수밖에 없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279_76706200_1.jpg"></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암표, 소속사도 미치도록 잡고 싶다</b></span></p><p><br></p><p>이런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모른 척 방관 중인 걸까? 결코 그렇지 않다. 모든 관계자들은 암표상을 아주, 몹시, 굉장히 잡고 싶어 한다. </p><p><br></p><p>다만 들이는 시간과 인력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되며, 잡아봐야 경고와 미약한 처벌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다. 물론 잡는 것도 어마어마하게 어렵다.</p><p><br></p><p>“팬클럽 선예매의 경우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전부 대조하려고 해요. 또 티케팅 끝나고 나면 새벽마다 취소표가 나올 때 ‘취케팅’이 이뤄지기도 하잖아요. 결제까지 못가고 취소된 표들이라도 잡아보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나오는데, 취소 표가 나올 때 이미 저희가 한번 걸러내고 난 표도 푸는 거거든요. 어떻게든 암표를 걸러내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물론 우리 눈에도 뻔히 보이는 공연장의 암표상들을 발견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이 제재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엄밀히 말하면 일반인 신분이기 때문이다.</p><p><br></p><p>“제재는 공권력으로밖에 할 수 없어요. 경찰이 움직여야 처벌이 가능한 건데, 이런 경범죄에 대해 하나하나 경찰에서 처리해주기는 어려운 일이죠. 불법 굿즈도 마찬가지인 것 처럼요. 예를 들어 암표 거래를 적발했을 때 티켓을 안주고 도망을 간 거면 ‘티켓 값을 갈취했다’ 이런 식이면 되는데, 30만원 주고 11만 원짜리를 받는다고 해도 티켓을 주긴 주잖아요. 그럼 개인 간에 합의된 거래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는 거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b><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292_45516900_1.jpg"></p><p><b><br></b></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제발 팔지도, 사지도 마세요</b></span></p><p><br></p><p>특히 관련법의 처벌 수위가 미약한 것도 문제다. 경범죄 처벌법 3조에 포함된 조항 중에는 암표 매매에 대한 항목이 있긴 있지만, 10만 원 이하의 벌금형 정도의 처분이다. </p><p><br></p><p>특히 현장이 아닌 온라인 암표 거래의 처벌은 아직 규정이 마땅치 않다. 10만 원짜리 티켓을 쓸어 담아 200만원에 팔아도 사실상 처벌할 수가 없는 셈이다.</p><p><br></p><p>그렇다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은 뭐가 있을까?</p><p><br></p><p>“본인들이 의식을 바꿔야 해요. 그렇게까지 해서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파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요. 팬들도 보고 싶은 마음 이해 하지만 ‘이건 범죄다’라는 느낌을 가져주셨으면 해요. 파는 걸 발견하면 회사에 꼭 신고를 해주세요.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걸러서 좌석 오픈을 다시 하거든요. 취소 티켓에 공개되는 좌석에는 그런 자리가 모두 포함이 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적어도 온라인상에서는 불법적인 표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블랙리스트가 생기면 공유가 돼서 사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봐요. 티켓 대행하는 곳에서 잘못된 매크로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암표 거래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9/20160929_1475139306_10375000_1.jpg"></p><p><br></p><p><br></p><p>이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비단 콘서트 뿐 아니라 당장 연휴에 필요한 기차표, 이번 주말에 보고 싶은 야구 경기표,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미팅 입장권 등 우리가 암표를 만나게 되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p><p><br></p><p>정당한 티케팅에서 기계를 이길 사람은 없을 테니, 내 자리를 갖기 위해선 모두가 프리미엄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일이 당연해질 수도 있다. </p><p><br></p><p>물론 아무도 암표를 구매하지 않으면 그 자리는 고스란히 비게 될 테고, 시간이 지나버리면 어디에도 처분하지 못하니 대량으로 표를 구매하는 암표상에게는 큰 타격이다. 우리가 프리미엄 표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선택만으로도 암표 근절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p><p><br></p><p>당장 관련 법 개정도 시급하게 필요하지만, 그 전까지는 성숙한 의식에 기댈 수밖에 없다. 구하기 어려운 콘서트의 10만 원짜리 표가 조금 더 비싼 값에 팔릴 수는 있겠지만, 그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몇 십 배 가량 뛰게 만든 건 구매자들이다. 암표 구매의 피해는 결국 구매자에게 돌아온다. </p><p><br></p><p>사진 = 뉴스에이드 DB, 트위터 캡처</p><p>bestest@news-ade.com</p> <p><br></p> <p><br></p>
연예
얼굴형 별 잘 어울리는 ‘모자’ 따로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618_91551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얼굴에 가장 가까이 자리하면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액세서리 ‘모자’. 어떤 디자인의 모자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얼굴형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1. 각진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633_00419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각진 얼굴형은 시선을 모자로 분산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빳빳하고 긴 챙은 각진 부분을 더 강조하기 마련. 챙을 살짝 구부려 굴곡을 연출해주는 게 좋다.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나타낼 수 있으며, 긴 챙의 그림자가 얼굴의 각진 부분을 가려준다.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51_31289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또는 챙이 넓고 둥근 모양의 와이드 플로피 햇도 제격. 모자의 산이 둥글고 풍성할수록, 밝고 화려한 컬러감일수록 위로 시선을 붙잡아두기 좋다. 크고 둥근 베레모도 각진 얼굴형에 부드러움을 가미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2. 역삼각형 얼굴</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65_12307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넓은 챙의 모자를 쓰면 볼을 더 홀쭉해 보이도록 한다. 광대가 더 도드라지는 격.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그늘질 염려 없는 짧은 챙의 모자를 활용해 얼굴형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모자의 산과 챙이 짧고 둥근 ‘보터’나 짧은 챙의 페도라가 정답.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83_42508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챙이 긴 캡 모자나 스냅백은 역시 얼굴을 상당 부분을 그늘지게 하면서 역삼각형을 강조한다. 모자의 산이 낮고 챙이 짧은 볼 캡을 쓰되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써주면 얼굴형 보완 효과가 2배.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3. 긴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94_66960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긴 얼굴형은 시선을 얼굴 가운데로 모아주는 게 중요하다. 모자 산이 높으면 위아래로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데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 햇은 얼굴을 짧아 보이게 한다.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3/20161103_1478150384_82688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캡을 쓸 때도 마찬가지. 모자의 높이가 낮아야 얼굴이 짧아 보인다. 역시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쓰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굿.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4. 둥근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17_53496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둥근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챙이 크고 넓은 모자가 좋다. 화려한 패턴, 컬러감이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주는 것처럼 얼굴이 아닌 모자로 시선을 붙잡는 게 포인트.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때 각 잡힌 베레모를 활용하면 시선을 분산시키는 데 더욱 탁월한데, 역시 모자를 살짝 띄워 쓰거나 베레모를 정수리 뒤 쪽으로 자리하게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31_37970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둥근 얼굴형 보완에는 ‘각’이 생명이다. 얼굴을 많이 가리지 않으면서 둥근 느낌을 해소해줄 빳빳한 직선 챙의 스냅백을 활용해보자. 베레모와 마찬가지로 시선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103, 0, 0);">5. 계란형 얼굴</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47_47652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계란형 is 뭔들. 머리에 밀착돼 얼굴형을 강조하는 니트 소재의 모자도 거뜬히 소화한다. 큼지막한 방울이나 진주가 포인트 된 모자, 앙증맞은 사이즈의 니트 모자 모두 깜찍하게 연출해낸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58_34439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계란형 얼굴의 비니 소화력은 갑 오브 갑. 이외에도 머리 전체를 감싸는 헌팅캡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얼굴형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그래픽 = 계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leeohui@news-ade.com</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