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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 예쁜 하트 입모양이 된다는 배우
[입덕안내서]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두 번은 없다'. 낙원여인숙 CEO 복막례(윤여정 분)을 중심으로 뭉친 투숙객들의 끈끈한 관계는 지켜보는 이들을 울리고 웃긴다.그 중 4호실 투숙객인 금박하(박세완)가 가장 많이 눈에 간다. 23살의 나이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무연고지 서울에서 아들 열무와의 고생 라이프 중인 금박하.남편의 의문사와 비자금 횡령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구성그룹에 취업까지 했으나 오인숙(황영희 분)의 갑질과 모함 등으로 해고당하는 등 짠내의 연속.그래서일까, 모진 풍파에버텨내는 박하의 모습에절로 응원하게 된다.금해준(곽동연 분)과 해피엔딩이 되길바라는 마음도 이 때문이다.(해준이, 배신하지마라!)금박하만큼 그를 연기하는 박세완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다.해준과의 달달한 케미부터 죽은 남편의 구두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감정 연기까지 그의 거쳐온 파란만장한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박세완의 연기에 시청자들 또한 감정이입 중. 혼자 알고 있기엔 너무나 매력이 많은 박세완. 그래서 준비한 입덕안내서다.명문 '드라마스페셜'X'학교' 출신올해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박세완, 그의 필모그래피를 유심히 살펴보면 눈에 띄는 이력이 하나 있으니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KBS '드라마스페셜'과 '학교' 시리즈 출신이라는 것.여기서 잠깐 '드라마스페셜'과 '학교' 출신 연예인들을 살펴보면'드라마스페셜'(舊 '드라마시티') 출신 스타: 이영애, 배용준, 전도연, 원빈, 조인성, 김윤석, 엄태웅, 이선균, 노민우, 백진희, 현우, 이장우 등등'학교' 시리즈 출신 스타: 장혁, 배두나, 최강희,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조인성, 이동욱, 공유, 임수정, 이유리, 이종석, 김우빈, 김소현, 남주혁 등등엄청난 이 라인업에박세완은 모두 속해 있다는 것.둘 다 소화했다는 건, 그만큼 박세완의 연기력은 이미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데뷔작은 '드라마스페셜'이고, 총 3회 출연했다. 그리고 '학교 2017'에 오사랑 역으로 분했다.당시 '학교 2017'에서 호흡 맞춘 이들이 장동윤, 김정현, 김세정, 설인아, 그리고 로운이었다.떡잎부터 남달랐던 박세완.이후201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2019년 MBC 연기대상 일일주말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을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박세완 : 제 매력은...박세완에게 직접 물어본 '박세완의 매력'. 그는 미소, 사투리, 노력이라고 꼽았다. 이유를 한 번 들어보자."제가 웃을 때 입모양이 하트모양이에요."그래서 모아본 박세완의 하트 입모양 미소.이렇게 예쁜 하트 입모양이 또 어딨을까?"사투리를 언급한 건, 제가 표준어를 사용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나와요. 하하하."박세완의 고향은 부산. 즉, 경상도 사투리 네이티브다. KBS 2TV '땐뽀걸즈'에서 박세완의 사투리를 확인할 수 있다.이것이 찐 경상도 사투리 아이가!"어떤 일이든 만족할 때까지 매달리는 성격이에요."'두 번은 없다'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이고 있는 박세완. 이 또한 피나는 노력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네이티브 충청도 사투리를 소화하기 위해 지인에게 과외 받고, 대화로 연습도 하고, 상대역인 곽동연에게도 코치 받았다. 팬심담아 박세완의 매력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그의 동안도 있다. 지금까지 출연작 중 상당수가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단 한 번도 어색함이 없다. 이게 다 박세완의 동안 덕분 ㅎㅎ '미녀와 야수' 벨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이렇게?교복 이외 어떤 의상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지난해 MBC 연기대상 때 화제였던 노란색 드레스도 박세완의 외모가 더해지면서 정점을 찍었다.(개인적으로 그날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였다고 생각한다)세완이는 다정다감해다음은 박세완을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들이 말하는 매력. 입을 모아 "다정다감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촬영 현장에 도착하면,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꼭 기억해둬요. 나중에 만날 때 먼저 스태프들의 이름 부르면서 인사하세요."-소속사 관계자 A-한 관계자는 소소하지만 고마웠던 에피소드를 하나 털어놨다. "한 번은 제 생일에 축하문자를 보냈어요. 무려 장문의 메시지였는데, 매우 고마웠다는 마음을 꾹꾹 담아 썼더라고요. 평소에 자주 보는 편도 아니었거든요. 어찌나 고맙던지. (웃음) 세완 씨의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받았어요"-소속사 관계자 B-평소 어떤 사람인지도 들을 수 있었다. "장난끼도 많고 털털해요. 그래서 소속사 직원들과도 매우 편하게 잘 지내요. 누구랑 어디에 있어도 자연스럽게요. 친화력이 매우 좋은 배우입니다."-소속사 관계자 C-+ 관계자가 알려준 정보 하나 더. 박세완은 영상통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같은 소속사 동료배우들이나 직원들에게 영상통화로 안부도 묻고 응원한단다.박세완과 영상통화하면 이런 느낌?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TMI들본인+관계자피셜, 그리고 인터뷰 발언 등을 모아모아 만든 박세완의 TMI!* 취미는 독서, 그리고 필라테스. 최근에는 클라이밍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박세완의 스트레스 해소법 : 운동한다.* 특기는 청소. 본인피셜 "정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당근케이크를 좋아한다. 당근케이크 사이에 있는 치즈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긴다. * 로맨스 장르 영화+드라마를 좋아한다. * 대학교 입시 때, 표준어를 구사하기 위해 홈쇼핑을 많이 봤다. 심지어 MP3로 녹음해 듣고 다녔을 정도.* 박세완의 롤모델은 에디 레드메인. 영화 '대니쉬 걸'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박세완 입덕용 필모그래피마지막으로 박세완 입덕용 추천작이다. 스스로 추천한 본인 필모그래피는 무엇일까?1. '땐뽀걸즈'"사투리로 가장 편하게 연기했던 작품이에요.그 당시 모든 에너지와 열정이 작품에 다 담겨있는 것 같아 지금도 애정이 많이 가요."2. '드라마스페셜-빨간 선생님'"출처성에 무지한 동급생들 성교육에 나선 깨어있는 신여성 정소민!제 데뷔작인데요.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았어요."+ 박세완은 이때 만난 정소민과 절친이 됐다.3. '드라마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처음 해본 캐릭터였어요. 그래서인지 정감이 많이 갔고,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정서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서 마음에 많이 남아요."사진 = '두 번은 없다' 공식 홈페이지, 박세완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 DB그래픽 = 계우주 기자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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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인간화’ 장인, 박서준 클라쓰
박서준에게 요즘 이 질문 하고 싶은 시청자들 많을 거다.“혹시, 웹툰 뚫고 나오셨어요?”그런 그에게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2D의 인간화’원작 웹툰을 쏙 빼닮은 박서준에,2020년 안방 이 홀딱 빠졌다.싱크로율이 100%를 넘어 ‘살아 숨 쉬는 박새로이’같은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극 중 박서준이 연기하는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 인물이다.박서준은 누구보다 소신 있고 패시 넘치는 박새로이의 다부진 매력을 통해 유쾌한 재미와 감동,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시청자에 선사하고 있다.박새로이로 말할 것 같으면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고등학교 전학 첫 날 퇴학을 당하고, 원수를 폭행한 죄로 살인미수 전과자가 된 인물. 그러나 이 조차도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이라며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이 남자의 가치관이자 소신이다. 박새로이의 키워드는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소신 장난 아니야, 엄청나, 대단해동글동글한 헤어스타일이 마치 ‘밤톨’을 연상케 하는,귀여운 듯 터프한 듯 종잡을 수 없는 분위기지만 왠지 모르게 어울리고,휠 줄 몰라 툭 부러지는 탓에 평생 몇 번의 후회를 남겼을 것 같지만 자신의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인물.‘우직하다’라는 단어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박새로이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원작 팬들로부터 박새로이 캐릭터로 적극 추천 받았던 박서준.원작 팬들의 눈은 틀리지 않았던 듯, 박서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싱크로율로 티저 포스터와 촬영 현장 사진은 물론 본 방송이 공개된 후에도 매회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졸다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완전 박새로이!대체, 박서준은 어떻게 원작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2D 인간화’의 장인이 됐을까. 어떻게 ‘인간 박새로이’가 됐을까. 그의 철저하고 눈물(?) 나는 준비 과정을 들어봤다.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박서준의 박새로이 화 과정,지금부터 알아보자.먼저, 박서준의 스타일리스트 임혜림 실장에게 물어봤다.‘이태원 클라스’ 속 박서준 표 박새로이, 어떻게 탄생됐나요?Q1. 박서준 표 박새로이, 콘셉트는 어떻게?A. 원작 속 캐릭터의 스타일을 참고해서 콘셉트를 잡았어요. 웹툰에서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은 그 장면 속 의상과 최대한 똑같이 구현하려 노력했고요.Q2. 박새로이의 ‘포인트’는 무엇일까?A. 완벽하게 세팅된 느낌이 아닌, 현실감 있는 스타일링이에요.무엇보다 박새로이가 놓인 상황에 맞춰 활동성에 중점을 뒀어요. 움직임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썼죠.Q3. 스타일링 기대 포인트를 짚는다면?A. 앞으로 계속 스타일링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극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박새로이도 성장하고, 이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그 점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앞서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박새로이는 원작을 본 분들이 인생 캐릭터로 꼽는 만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기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또한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매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박서준이지만, 워낙 탄탄한 팬을 보유한 원작이 있기에 박새로이를 연기하는 것은 부담감도 상당했을 터.‘이태원 클라쓰’를 준비하는 박서준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소속사 관계자에 준비과정을 들어봤다.Q1. 싱크로율에 쏟아지는 극찬, 소감은?A. 감사하죠. 특히 원작 팬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더욱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호응 덕분에 박서준을 비롯한 ‘이태원 클라쓰’ 팀 모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어요.영상으로 보는 박서준이 박새로이 되는 과정Q2. 캐릭터는 어떻게 준비했나요?A. 원작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본인이 표현할 새로이의 감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스타일 면에서는 원작 속 캐릭터의 이미지를 토대로 작가님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시켰죠.Q3. 또 한 번의 ‘웹툰’ 원작 작품, 부담은 없었나요?웹툰 원작 작품에 대한 부담보다는 역할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드라마로 선보이는 새로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에 대해 여러가지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고, 현재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지금도 ‘이태원 클라쓰’를 만들기 위해 후반부 촬영이 진행 중이고, 드라마 결말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예요.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서준 소속사 관계자사진 = JTBC, 뉴스에이드 DB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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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인정한 요리천재
요즘 방송에서 셰프처럼 요리를 잘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잇다. 그 중 새롭게 뜨고 있는 요리천재가 있다!그는 바로 !!바리바리 양세바리 양세형이다!양세형은 무려 '요리의 신, 장사의 신' 백종원이 인정한 실력자다. 지금부터 요리를 사랑한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보겠다!# '집밥 백선생3' 인연양세형의 요리 실력이 알려진 것은 2017년(2/14~11/28)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 출연하면서다. 양세형은 처음부터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다."'집밥 백선생3' 섭외가 왔을 때 전 해당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전 기본적인 요리 실력이 남들보다 있어서 제가 합류하는 게 민폐라고 생각했죠."-양세형-양세형은 사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요리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자격증 시험은 필기는 합격했지만, 실기는 한 아주머니를 도와주다가 떨어졌다고…백종원은 양세형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특히 재료 손질이나 칼질에 대해 엄지척을 했다!양세형은 백종원이 알려주는 레시피를 잘 따라했고,백종원의 요리를 먹고는 감탄하며 폭풍 리액션을 펼치곤 했다.예뻐할 수 밖에 없는 양세형!방송 후 양세형은 '백종원의 수제자'에 등극했다!실제로 백종원을 만난 후 양세형의 요리 실력 역시 일취월장했다고!# '맛남의 광장'으로 재회백종원과 양세형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맛남의 광장'을 통해 재회했다.백종원이 직접 양세형에게 출연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형이는 정말 요리를 좋아하고, 잘해요.프로그램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쥬~"- 백종원 -"괜히 자타공인 백종원 픽(Pick)일까요?"- '맛남의 광장' 이관원 PD -양세형이 프로그램에서 맡은 역할은 중요하다.휴게소 등에서 장사를 할 때 주로 백종원&김희철, 양세형&김동준이 한 팀으로 움직이는데백종원과 양세형이 요리를 담당하는 것! 양세형은 매우 꼼꼼하고 완벽주의자 같은 스타일이다.그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힘들지만 티내지 않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감동을 준다.그의 진정성 넘치는 모습에 시청자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양세형은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발전하는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가 숙제로 개발한 음식이 정식 메뉴에 올라가기도! 처음으로 메뉴가 올라간 것은 여수 공항에서였다.양세형은 여수 특산물 갓 피클을 이용해 김밥 '갓 김밥'을 만들었고, 백종원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정식 메뉴가 됐다.이어 제주도에서는 '당근 요리'가 숙제 주제였는데,양세형은 갓김밥에 당근을 추가한 '당근 갓 김밥'을 만들었다. 호평 속에 정식 메뉴가 되면서 양세형은 2연타 성공을 거뒀다!!또한 충남 공주 편에서는 양세형은 밤 잼 토스트를 만들었고, 백종원의 아이디어 업그레이드로 '밤 크림빵'이 탄생해 메뉴로 등극했다.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역대급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맛남의 광장'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양세형의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유튜브에도 초대되고, 동생 양세찬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에 쿡방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노력하는 요리천재 양세형!언젠가는 식당을 개업하지 않을까? 그날이 기대된다!사진 = SBS '맛남의 광장', tvN '집밥 백선생3'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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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유학 덕분에 연기자가 된 신인배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는 계기는 저마다 다양하다. 길을 걷다가 기획사의 레이더에 포착되거나최애 연예인을 보겠다는 목표 하나로 뛰어들었거나일찌감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오디션에 도전했거나주변 사람의 권유로 입문하게 되거나 등등SBS '스토브리그'로 TV드라마에 데뷔한 신인 배우 채종협도 남들 못지 않은 독특한 데뷔 계기를 가진 소유자다.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원래 연기자가 최초 꿈이 아니었다"고 밝혔다."모델 일을 하고 있을 때였어요. 미국 드라마 오디션이었는데, 제가 남아공에서 영어유학 다녀왔다는 이유로 제안받았어요. (연기를) 배운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었는데, 준비과정에서 재미를 느꼈어요. 그 이후부터 연기에 열정이 생겨서 여기까지 왔어요."응? 남아공? 채종협은 중학생 때 태국서 1년 살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5년간 유학생활을 했다. 그가 지구 정반대편으로 날아가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자."부모님 지인 분이 당시 그 곳에 계셨는데, (부모님께) 영어 배우기에 매우 좋다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비행시간만 17시간 소요되는 남아공으로 날아갔어요."혼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간 채종협. 그는 홈스테이도 해봤고, 부모님 지인 집에 얹혀 살기도 했다. 유학생활 동안 그가 머물렀던 남아공은 어떤 느낌이었을까?"'느긋하면서 무서운 나라'요. 현지 분들이 여유가 넘쳤어요. 급하게 운전하는 분도 없고, 다들 먼저 가라고 양보를 하세요.느긋한 곳이라서 가령 비자발급을 받을 때 한 달 걸리기도 하고요. (웃음) 한 번은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보고 싶어서 다운 받으려고 시도했는데,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긋해서 15일 소요됐어요. 그 때문에 한국에 잠깐 들어갈 때마다, 한꺼번에 다운받았어요. 하하.""밤이 되면 (남아공이) 무서워져요. 총성이나 비명 소리가 종종 들리거든요. 이웃집 창문 깨지는 소리도요."무서웠지만, 남아공 밤은 어떨까 궁금해서 늦은 시각에 홀로 밖을 나가 마을 한 바퀴를 돈 채종협.자신의 인생 최대(?)의 일탈이란다."지나가는 데 (현지인 분들이) 툭툭 건드리면서 말을 거는거에요! 저한테 험하게 대할까봐 엄청 긴장했어요. 그런데 곧바로 적응해서 대화도 나눴어요. 좋은 경험이었달까요? (웃음)"남아공에 머무는 동안 현지에서 월드컵도 경험했다는 채종협. 그래서 준비한 채종협의 남아공월드컵 직관썰!"땅이 엄청 크니까 버스타고 하루종일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화장실이 포함된 2층 버스가 많더라고요. 한국 경기도 봤어요. 아르헨티나한테 4대 1로 대패했던 경기가 기억나네요."남아공에서 홀로 공부하다가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다'고 판단해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동안 방황한 채종협.그러던 와중, 친한 형이 모델 일을 권유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그 형이) 한 번 해보라고 해서 도전하게 됐는데... 여기서(=남아공) 계속 오디션에서 탈락했어요. 어떻게든 데뷔라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에 한국으로 들어왔고, 결국 모델이 된거죠!"그렇게 모델을 거쳐 연기자가 됐고, '스토브리그' 유민호를 만난 채종협.지금 그에게 남아공 유학은 어떤 의미일까?"그때는 부모님이 시키는대로만 해서 하루하루 목표 없이 주어진 일만 했었어요. 그래서 유학 당시에는 정말 싫었던 기억인데, 이제는 저에게 매우 감사한 기억으로 바뀌었어요. 덕분에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웃음)""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살았다고 하면 다들 '집 옆에 동물 지나가는 거 본 적 있냐?"고 한 번씩 물어봐요. 그 정도는 아니고요. 생각보다 살기 괜찮은 동네에요. 하하."사진 = 백수연 기자, SBS, YNK엔터테인먼트, 채종협 인스타그램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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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포상휴가의 기준
“이 드라마 시청률 15% 넘었던데, 포상휴가 가는 거 아냐?”“저 드라마는 잘 될 줄 알았는데…,포상휴가는 못 가겠네”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서, 소위 ‘잘 되는’ 드라마의 성적표와 함께 거론되는 단어 포. 상. 휴. 가.어느덧 포상휴가는 드라마 흥행의 ‘바로미터’가 됐다.그러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고 모든 드라마가 포상휴가를 다 떠나는 것은 아니다.그런 게 어디 있어?그래서 궁금해졌다. 드라마 포상휴가의 출발 기준은 무엇이며, 대체 누가 정하는지.누구는 가고, 누구는 못 가는 포상휴가의 ‘모호한’ 기준.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 여러 배우 소속사에 직접 물어봤다.# '포상휴가'란?드라마가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 작품을 위해 몇 달을 함께 고생한 이들에게 (대체적으로)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선사하는, 말 그대로 ‘포상’이다.포상휴가의 기준으로 ‘시청률’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자체적으로 예상한 시청률 이상을 넘겼을 경우는 물론 다수의 시청자,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했을 때, 혹은 부가 수익 등이 초과 치를 달성했을 때에도 ‘포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금액 부담은 누가?앞서 밝혔듯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대게 제작사에서 많은 부분을 부담하지만, 광고를 완판해 광고 수익을 초과 달성할 경우 방송사에서 부담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전언이다."제작사에서 꼭 100% 부담하는 경우도 요즘엔 드물어요. 제작사와 방송사가 방영계약을 할 때 포함되는 ‘인센티브’ 조항에 ‘포상휴가’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요."-드라마 제작 관계자 B 씨"간혹 방송사에서 포상휴가에 협찬을 받아주는 경우도 있어요. 비행기 혹은 리조트나 호텔이요. 아무래도 협찬 면에서는 제작사보다 방송사에서 조율하는 채널이 열려있다 보니 그렇죠."-방송 관계자 A 씨# 누가 갈 수 있지?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라도, 1부터 10까지 함께한 스태프라고 해도 ‘포상휴가’에 100%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가고, 누구는 못 간다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함께한 모두가 참석한 경우는 찾기 힘들다. 비용 부분부터 스케줄까지 여러 이유가 섞여있다.먼저 스태프를 포함해 어림잡는 인원만도 최소 100여 명, 대규모 행사인 만큼 비용이 만만찮다. 때문에 주연 배우의 경우 배우 포함 2인부터 4인까지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차마 조율되지 않은 일정 때문에 함께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역시, 단순한 '여행'이 아니니까"포상휴가가 정해지는 기간이 대부분 드라마 방송 중이다 보니, 이미 ‘포상휴가’를 갈 수 있는 조건의 작품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은 인터뷰나 광고를 비롯해 차기작까지 다음 스케줄이 엄청 잡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모든 걸 미루고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하긴 쉽지 않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A 씨"잘했다고 칭찬받는 자리에 초대받은 주인공인데 ‘못 간다’고 말하는 것도 어려워요. 최대한 조율해도 안 될 경우엔 ‘미안하지만 함께할 수 없겠다’고 양해를 구해요.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B 씨종영 후 포상휴가 출발이 늦어질수록 스케줄 조율은 어려워진다. 이는 배우는 물론 다음 작품이 연달아 잡혀있는 스태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작품에 따라 계약이 이뤄지는 스태프는 바로바로 다음 작품을 약속하기에 일정을 바꾸기는 더욱 쉽지 않기도 하다.간혹 스케줄 조율을 못 한 배우들이 늘어나다 보면 결국 스태프만 참여하는 포상휴가가 펼쳐지기도 한다.그건 서로 아쉽지 않겠어요?# 장소 결정은?휴가를 떠날 때 함께하는 이들 만큼이나 장소도 중요하다. 이는 ‘포상휴가’에도 당연한 것.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는 만큼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함께하는 이들의 스케줄 적인 면도 신경 써야 한다. 너무 멀리도 갈 수 없지만,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적인 부분도 필요하다.‘포상휴가’지로 사랑받는 곳은 역시 동남아. 푸른 바다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더할 나위 없는 목적지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자 ‘스토브리그’는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나 휴가를 즐기고 있다."포상휴가는 적정한 선이 있어요. 어디까지라고 딱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각자 돈을 내고 가는 여행이 아니다보니 ‘포상휴가’ 이야기가 나오면 일정 조율 등의 과정에서 목적지가 얼추 정해지는 거죠."-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C 씨"함께하는 배우들의 스케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함께하는 것’이 가장 의미가 큰 만큼, 조율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남들 보기엔 좋아보이기만 하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스케줄임은 확실해요."- 배우 소속사 관계자 B 씨꼭 해외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배우들의 스케줄을 고려해 강원도로 2박 3일 MT를 떠나기도 했다. 여의도 KBS에서 함께 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출발했고, 일정이 여의치 않은 멤버들은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개인적으로 이동해 MT 장소에 도착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제작사와 방송사에서 포상휴가 계획이 없더라도 출연 배우들의 ‘가자’는 마음을 보이면 안 보내줄 수 없잖아요. 함께 모여 마지막 회를 보고 회포를 푸는 자리로 생각해 국내 MT 정도를 마련하기도 해요."-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D 씨# 휴가지에서는?‘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뭘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는 포상휴가. 대체 그곳에서는 뭘 할까.몇 달 동안 동고동락했던 이들과 멀리서 푸는 이야기는 더욱 깊으며, 나눌 이야기는 그리 많을까. 아니면 패키지여행처럼 이곳저곳 둘러보는 걸까.이건 정말 궁금했어, 대체 뭘 하는데요?"이것 역시 정해져있지 않아요. 때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냥 호텔에 있는 배우도 있고, 친한 배우나 스태프와 여행을 즐기는 이도 있고요."-방송 관계자 B 씨"드라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그룹별로 나뉘는 경우도 있고, 촬영 때 단합이 잘 됐던 경우엔 포상 휴가도 화기애애하게 함께 즐기고 그런거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D 씨"휴가 도중에 ‘여길 가자’며 즉석 제안을 하는 경우도 생겨요, 주연 배우가 총대를 메고 쏘는거죠. 그만큼 분위기가 좋았던 현장일 경우 가능한 이야기고요."-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B 씨# 가고, 안가고?최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두 작품, ‘스토브리그’와 ‘사랑의 불시착’은 모두 시청자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포상휴가’를 두고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스토브리그’는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났고, ‘사랑의 불시착’은 포상휴가가 없다는 것. 두 작품은 왜 전혀 다른 결과를 남겼을까.그러게, 궁금했어한 관계자는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이유로 들었다. 신인 작가가 쓴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스토브리그’는 안방을 뜨겁게 달궜고 드라마 팬은 물론 야구팬까지 사로잡은 드라마로 남았다.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은 만큼, 열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는 설명이다. 남궁민 박은빈 등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수의 배우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상황도 주효했다는 전언이다.‘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를 쓴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 시청률을 넘기며 ‘역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종영을 앞두고 제작사 관계자는 “포상휴가는 계획에 없다”고 밝힌바 있고, 결국 포상휴가를 떠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모 관계자는 “주연 배우들의 빽빽한 스케줄 탓에 휴가를 조율해 여행을 떠나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등생이 받은 좋은 성적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와 코로나19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조율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더해졌다.아하, 그렇구나결국 정해진 답은 없고, 똑같은 현장은 없다. 떠나는 여행마다 다양한 기억을 남기듯 포상휴가도 누구와 어디를 가느냐, 어떤 작품을 어떻게 찍었느냐에 따라 각자에게 다양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이야기다.사진 = SBS, 차엽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 DB, 조병규 인스타그램, 삼화네트웍스, 하도권 SNS, tvN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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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깜짝 출연이 불러온 나비효과
인기 드라마는 특별출연 스케일도 남달랐다.꼭 다시 나왔으면 하는, 혹은 생각지도 못한 스타들이 드라마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켰기 때문.드디어 지우히메를 영접한 김주먹 동지!!!이렇게 특별출연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스타들은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주인공과 찰떡같은 케미까지 형성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런.데스타들의 특별출연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으니...바로 '새 시즌에 또다시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진 것.심지어 카메오 출연도 아닌 무려 주인공으로 말이다.(아니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죠?)이게 다, 스타들이 드라마에 너~~~무 잘 녹아든 나머지 벌어진 해프닝인 것.(물론, 제작진은 아직 새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상태다.)예상을 뛰어넘는 핫한 반응에 마음 놓고 기뻐하지도, 그렇다고 걱정을 하기도 애매한 이 상황.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매력 만점 스타들과 이들이 깜짝 출연한 장면을 소개한다. 애청자에서 특별출연까지# '스토브리그' 이제훈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SBS '스토브리그'.스토브리그편성 : SBS, 2019.12.13 ~ 2020.02.14연출 : 정동윤 극본: 이신화출연 :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등줄거리 : 프로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스토브리그'는 최종회 기준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첫 회 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시작했던 '스토브리그'이기에 이는 더욱 놀라운 결과였다.탄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열연도 빛났지만, '스토브리그' 최종회를 빛낸 또 다른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극 중 IT기업 PF 대표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이제훈이다.이제훈은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과 드림즈 매각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백승수의 화려한 언변술과 진지한 설득에 드림즈 매각을 결정한 이제훈.드림즈 해체를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특히 남궁민과 찰떡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고.특별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에 이제훈은 이렇게 답했다. "정말 애청자다. 마지막회에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돼 대본도 안 보고 나가겠다고 했다."-이제훈"대본을 봤는데 분량이 많아서 놀랐다"-이제훈생각보다 많은 분량도 완벽히 소화한 이제훈은'스토브리그' 출연 이후 자신의 벅찬 마음을 SNS에 고스란히 남겼다.이제훈과 남궁민의 브로맨스 케미는 '스토브리그' 시즌 2 출연 요청으로도 이어졌는데...아쉽게도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아직까진 새 시즌에 대한 말을 아낀 상태다.(돌아와 백승수...이제훈도 함께...드림즈 우승해야지...)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낭만닥터 김사부2' 양세종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종영을 앞두고 순항 중이다.낭만닥터 김사부2편성 : SBS, 2020.01.06 ~ 방영중연출 : 유인식, 이길복 극본: 강은경출연 :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줄거리 :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낭만닥터 김사부2'는 전 시즌에 이은 배우 한석규의 열연과 새롭게 합류한 안효섭·이성경의 조화,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우러져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막바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도 특별한 한 사람이 출연했다.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 도인범 역으로 활약한 배우 양세종이다.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난 4일 방송에서 뒷모습만 아주 잠깐 등장해 아쉬움을 남긴 양세종."여전하네, 여기는"이라는 강렬한 한마디를 내뱉으며 당당히 다시 나타났다.앞으로 방송에서는 양세종과 안효섭의 대립 모습은 물론 소주연과 얽힌 의문의 관계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특히 양세종은 이번 특별출연에 노개런티를 자처해 빛나는 의리를 보여줬다."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다.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양세종양세종의 합류로 더욱 기대가 높아진 '낭만닥터 김사부2'.대장정을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벌써 시즌3 제작 요청까지 끊이지 않는다던데...)아이유, 여진구와 특급의리# '호텔델루나' 김수현지난해 여름, 안방 극장을 핫하게 달군 드라마는 단연 tvN '호텔델루나'다. 호텔델루나편성 : tvN, 2019.07.13 ~ 2019.09.01연출 : 오충환, 김정현 극본: 홍정은, 홍미란출연 : 이지은, 여진구 등줄거리 : 엘리트 호텔리어가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배우 이준기, 이시언, 오지호 등 수많은 스타들의 특별출연이 끊이지 않았던 '호텔델루나'.이중에서 '호텔델루나' 특별출연으로 가장 화제를 모은 이가 바로 배우 김수현이다. 최종회 에필로그에 깜짝 등장한 김수현은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차가운 도시 남자...김수현 사장님..."호텔 블루문 영업시작"이 대사 때문이었을까. 시즌 1 종영 이후 "'호텔델루나' 시즌 2가 제작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고.더불어 김수현의 출연을 요청하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았다.이에 '호텔델루나' 제작진은 "시즌 2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사실 김수현은 KBS 2TV '드림하이1', '프로듀사'를 통해 아이유와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여진구와 각각 인연을 맺었다. 전역하자마자 '호텔 델루나' 촬영 현장에 커피차까지 보낸 김수현의 특급의리. '호텔델루나'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김수현의 시즌 2 출연을 소망해본다.(+'호텔델루나' 시즌 2 제작 소식도...)새 시즌 제작 어떻게 안될까요?사진 = SBS '스토브리그' 포스터, 뉴스에이드 DB, SBS '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굳피플 제공,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처, 삼화네트웍스 제공, tvN '호텔델루나' 포스터, KBS 2TV '프로듀사' 포스터, MBC '해를 품은 달' 포스터김민주 인턴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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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vs남편, 오스카 수상 극과극 반응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기생충'.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총 4개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이 감독과 작가에게 주는 상이라면, 작품상은 제작자에게 주는 상이다. 아시아 여성 제작자로는 최초로 작품상 트로피를 받은 주인공은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다."한국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경험해본 사람이 없다 보니, 물어볼 곳도 없었죠. 인터넷에 찾아 봤어요. 여성 제작자들은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하는지."'기생충' 제작자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곽신애 대표는, '기생충' 이전에는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의 동생으로 유명했다.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안 닮은 것 같기도 하고..)한가지 더!곽신애 대표는 '해피엔드',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의 아내이기도 하다. 곽 대표는 철학적이고 심오한 영화평론으로 시네필들의 지지를 받았던 영화잡지 '키노' 기자 출신이다. 취재원이었던 정지우 감독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여하튼 재밌는 것은, 곽경택 감독과 정지우 감독의 '기생충' 오스카 수상에 대한 반응이 180도 달랐다는 점이다."칸 황금종려상 때나, 오스카 작품상 때나, 두 사람이 두 번 모두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어요."친오빠=영화감독=곽경택"야~~~!!! 너가 받을만하니까 받은 거지~~~너는 이 업계에서 묵묵히 30년을 버텼어~~~!! 그래서 받은 것이다!!! 실컷 기쁨을 누려라!!!!!!""오빤 저보다 더 좋아하더라고요."남편=영화감독=정지우"하하. 허허.""남편은 칸 때나 오스카 때나 별일 없었던 것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달라도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반응.모르긴 몰라도, 오빠와 남편이라는 관계 때문에 다른 게 아니라, 개인의 성격차 때문은 아니었을까.(ㅎㅎㅎ)작품만 봐도 곽경택 감독과 정지우 감독은 극과극 성향이다.# 곽경택 감독(극적인 타입): '친구', '똥개', '태풍', '사랑'# 정지우 감독(섬세한 타입): '해피엔드', '은교', '사랑니', '유열의 음악앨범'기자 출신 제작자다 보니, 투자자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다.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소감으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미경 CJ 부회장이 그 주인공.곽신애 대표는 기자 시절 멀티플렉스 CGV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심층취재한 적이 있고, 그때 담당 취재원이 이미경 부회장이었다고 회상했다."부회장님은 저와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있죠. 제가 기자였을 때부터 영화라는 꿈을 함께 꾼 분이거든요."이미경 부회장은 책임프로듀서로서 오스카 작품상 수상소감 마지막을 장식했다.일각에서는 "재벌이 마이크를 독식했다", "수상소감에서도 이어진 빈부격차"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사정은 이러했다.곽신애 대표가 첫 번째, 봉준호 감독이 두 번째(로 하기로 했으나 이미 상을 세 번이나 타 자연스럽게 마이크 옆으로 안 옴), 이미경 부회장이 세 번째, 송강호가 네 번째로 수상소감을 말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것."부회장님이 얼마 전부터 영화를 만들던 분이면 저도 탐탁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진정 영화를 사랑해온 분이기에 그럴 수 있겠다 싶었죠. 제가 '기생충'의 스태프를 대표했다면, 이미경 부회장님은 CJ 스태프를 대표하신 셈이죠."사진 =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뉴스에이드 DB,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친구', '해피앤드' 포스터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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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노래 부르면서 기타 실력 자랑한 배우
[입덕안내서]채널A ‘터치’를 보면 눈에 딱 들어오는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극중 미국 뉴욕 메이크업 스쿨을 다닌 유학파 이현준 역을 맡은 배우 손우현!왜 눈에 들어오냐고 묻는다면 바로 답할 수 있다. 잘생겼고, 귀엽고, 훈훈한데 연기까지 잘하기 때문이다. ‘터치’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럼~ 그럼~)이렇게 보석 같은 배우를 왜 이제 알아봤냐고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다.그래서 준비한 손우현 입덕안내서!지금 바로 시작한다. 배우 손우현 프로필2016년 데뷔한 손우현. 벌써 5년차 배우가 됐다.데뷔작인 단편영화 ‘나비효과’를 시작으로 꾸준히 달려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단역부터 주연까지 다채롭게 해냈다.그렇다면 손우현이 직접 추천하는 작품은 무엇일까. 손우현은 추천 이유까지 정성스럽게 알려줬다. (친절한 우현씨!)1.tvN '라이브'배성우에게도 당당하게!"‘라이브’ 1회 때 퇴교하는 동기4 역할이었어요. 평소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잠시나마 참여하게 돼서 정말 좋았죠. 무엇보다 좋은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손우현2.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공효진 옆에서 눈만 빼꼼~"저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었어요. 오디션 전부터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죠. 평소 같이 연기하고 싶었던 공효진, 김래원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손우현3.SBS '녹두꽃'"동학농민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살았던 이규태라는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손우현4.채널A '터치'김보라 뒤에서도 환하게~"‘터치’는 제가 처음으로 1회부터 16회까지 전 회차를 참여한 드라마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아주 즐겁게 촬영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손우현이쯤 되면 손우현의 실제 모습에 대해서도 궁금해진다. 그래서 손우현에게 직접 물어봤다. 손우현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까만 눈동자, 짙은 눈썹, 환한 미소를 꼽았다.그리고 취미와 특기부자다.취미는 작곡, 독서, 등산 운동이고특기는 기타연주, 테니스, 액션이라니!액션이 특기인 이유는 따로 있다.손우현은 태권도와 합기도를 할 줄 안다.그리고 경호무술에 특공무술까지 도합 6단의 소유자다.(제대로 된 액션 연기 꼭 보고 싶습니다!)기타 연주도 특기가 확실하다.노래까지 잘한다. 잠시 감상 해보자.무한 반복 부르는 기타 연주가 아닐 수 없다. (원곡자 장범준이 울고 갈지도 모릅니다!)"실제 성격은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A형입니다." -손우현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일도 실제 성격과 닮았다. "자기 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샤워하는 것을 좋아해요. 하루 일과를 잘 보낸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손우현생활신조도 마찬가지다."좋은 생각이 좋은 나를 만든다." -손우현(어쩜 말도 참 멋지게 한다~)손우현은 ‘터치’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터치’ 촬영도 마쳤으니, 이제 여유가 생겼다.쉴 때 하고 싶은 일은 의외였다. 음악과 걷기."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발길 닿는 대로 새로운 곳을 걷는 것을 좋아해요." -손우현좋아하는 음식도 남달랐다. 꽤 구체적이다."육즙이 살아 있는 잘 구워진 삼겹살을 좋아해요. 특별한 이유는 없고,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손우현(삼겹살 맛집 알려주실 분~)손우현의 매력을 더 알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보면 된다.그냥 서 있어도 멋있고,미소는 훈훈하고,안경도 잘 어울리고,마스크 쓴 모습까지 매력적이다.(인스타그램 자주자주 해주세요~ 꼭!)손우현은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많아지면서 멋지다는 의미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해나갈 예정입니다." -손우현(생각까지 참 바른 청년 일세~)손우현을 옆에서 오래 지켜본 소속사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손우현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줘요. 늘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배우입니다." -소속사 이사 A씨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손우현은 ‘밝고 건강하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밝고 건강한 손우현의 매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알수록 멋지고, 볼수록 훈훈한 손우현에게 입덕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지.금.바.로.입.덕.하.자. 사진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tvN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스틸컷, SBS, 채널A, 뉴스에이드 DB그래픽 = 계우주 기자 박귀임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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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연극 보러 갔다가 인기 실감한 ‘사랑의 불시착’ 배우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던tvN ‘사랑의 불시착’이 안방극장을 떠났다. (후라이 까는 거면 좋겠습네다.)현빈♥손예진, 모두가 바란 스위스 해피엔딩~마지막회 시청률은 2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무려 ‘도깨비’(20.5%)를 누르고 역대 tvN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방송 내내 뜨거웠던 ‘사랑의 불시착’은 종영 후에도 여전히 관심이 높다.그 중에 김주먹 역을 맡은 배우 유수빈도 빼놓을 수 없다. 한류사랑상 받은 주먹 동지~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북한 사투리와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호평까지 쏟아졌다. 권상우 소라게 패러디도 훌륭했다!그래서 일까. 유수빈은 최근 ‘사랑의 불시착’ 출연 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원래 혼자 연극 보는 것이 취미인데, ‘사랑의 불시착’ 할 때는 못 봤어요. 종방연 하루 전에 시간이 있어서 (양)경원이 형 극단에서 한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를 보러 갔죠. 모자 쓰고 있었는데 많이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유수빈원래 모자를 즐겨 쓰는 유수빈은 평소처럼 연극을 보러갔다.‘사랑의 불시착’ 출연 전과는 사뭇 달라진 반응에 놀라기도 했다."요즘에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해요. 아무래도 ‘사랑의 불시착’을 많이 봐주셔서 그런지 알아봐주실 때가 있거든요." -유수빈데뷔 후 처음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순간,어떤 기분일까? "이런 날을 상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민망하고 쑥스러워요. 얼떨떨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정말 감사하고 좋아요." -유수빈지인들의 반응도 남달랐다.반전은?유수빈 보다 손예진이었다."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 빈도수가 많아진 것 같아요. 특히 제 친구들도 거의 다 보더라고요. 남자친구들도 그렇고요. 이건 400% 윤세리(손예진 분) 동무 때문입니다. 서단(서지혜 분) 동무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유수빈‘사랑의 불시착’의 팀워크는 끈끈하기로 유명했다.5중대 소속 리정혁(현빈 분)의 부대원 표치수(양경원 분), 김주먹(유수빈 분), 박광범(이신영 분), 금은동(탕준상 분)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이에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다. "계속 붙는 씬이 많아서 서로 대화를 많이 했어요. 그렇게 고민거리도 주고받으면서 편해졌죠. 다 같이 모여서 대본 리딩도 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어요. 나중에는 진짜 별말 안 해도 호흡이 잘 맞았고요." -유수빈그 끈끈함이 어느 정도냐면, 지난 1월 신년회도 함께 했다.(이 팀워크 칭찬해~)"술 안 마신 신년회였어요. 미성년자(탕준상)가 있어서요. 햄버거 먹고, 볼링 치고 헤어졌어요. 성인이 된 후에 남자 네 명이 그렇게 건전하게 논 건 손가락으로 꼽을 겁니다. 그래도 함께 해서 재미있었어요." –유수빈유수빈의 많은 것을 바꿔준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만큼 소감도 특별했다."6, 7개월 정도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 했어요. 끝나면 속 시원할 줄 알았는데, 많이 섭섭하고 아쉬움도 컸어요. 너무 좋은 사람들과 너무 재미있게 촬영해서 더 아쉬운 것 같아요." -유수빈‘사랑의 불시착’은 떠났지만, 유수빈은 남았다. 승승장구할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사진 = tvN, 뉴스에이드 DB박귀임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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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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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레드벨벳, '특별무대 기대해주세요~'
<p> <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26/20161226_1482749298_82089200_1.jpg"></p><p>[뉴스에이드 = 최지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SAF 가요대전'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p><p><br></p><p>이 날 '2016 SAF 가요대전'은 갓세븐, 구구단, 다이아,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투비, 빅뱅, 빅스, 샤이니, 세븐틴, 스누퍼, 십센치(10cm), 씨스타, 씨엔블루, 씨엘씨(CLC), 아스트로, 에스에프나인(SF9), 에이오에이(AOA), 에이핑크, 엑소, 엔시티, 여자친구, 우주소녀, 이엑스아이디(EXID), 인피니트, 젝스키스, 크나큰, 트와이스, 펜타곤, 헤일로 등이 출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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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가까운 극단적인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p><br></p><p style="text-align: center;">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이요법. </p><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꾸준하게 운동을 하더라도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음식을 많이 먹어버리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는데 </div><p><br></p><div style="text-align: center;"> 거의 안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 했던 연예인이 있다.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누가 있는지 한 눈에 살펴보자. </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1_36979300_1.jpg"></p><p><br></p><p>▷ 에일리<br><br>성공한 다이어트 전후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에일리.<br><br>한창 다이어트 했을 때 단백질 100g, 채소 2컵, 과일 한 개로 구성된 500kcal 이하의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09398700_1.jpg"></p><p><br></p><p>▷ 강소라<br><br>성공적인 다이어트 애프터로 유명한 강소라 역시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사과, 요거트, 견과류를 먹고 점심은 한식 백반(현미밥, 채소)을, 저녁은 닭가슴살(혹은 소고기)와 샐러드로 구성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br><br>여러 가지 음식을 먹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거의 한 끼를 세끼에 나누어 먹는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81806000_1.jpg"></p><p><br></p><p>▷ 전효성<br><br>전효성 역시 꾸준한 다이어트로 슬림한 보디라인을 갖게 된 연예인 중 한 명인데<br><br>하루종일 바나나 1개, 달걀 2개, 두유 1개를 세 끼에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바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3_50874900_1.jpg"></p><p><br></p><p>▷ 루나<br><br>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루나 역시 마찬가지.<br><br>워낙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이기 때문에 급하게 체중감량을 해야할 때만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자신의 영상 채널에서 공개했다.<br><br>씹는 음식은 전혀 섭취하지 않고 물에 녹차 티백과 레몬 2개를 넣은 레몬녹차수 3리터만을 마시는 다이어트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13894200_1.jpg"></p><p><br></p><p>▷ 보미<br><br>보미 역시 활동을 앞두고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는데<br><br>루나와 마찬가지로 씹는 음식은 전혀 없고 <br>아침엔 안티에이징 주스, 점심은 식이섬유 주스, 취침 전 초코맛 프로틴 반 컵만을 먹는 식단이다.<br><br>영양분 섭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콜라겐, 오메가 등의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포인트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95029200_1.jpg"></p><p><br></p><p>▷ 웬디<br><br>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웬디 역시 데뷔를 앞두고 극단적으로 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검은콩, 무지방우유, 양배추를 갈아만든 쉐이크 한 잔, 점심 겸 저녁으로 호박즙 한 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5_62290600_1.jpg"></p><p><br></p><p>▷ 설현<br><br>데뷔 초 통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슬림한 보디라인으로 유명한 설현 역시 과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는데<br><br>고구마 1개, 닭가슴살, 삶은 달걀 1개를 하루종일 나눠먹는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br><br>하지만 이 식단은 과장된 것이라며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은 치킨으로, 단백질이 많은 오징어는 오징어튀김으로 섭취한다고 밝혔다.</p><p><br></p><p><br></p><p><br></p><p><br></p><p><span><br></span><span>사진 = 에일리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루나 인스타그램, 보미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설현 인스타그램<br><br></span><span>최지연 기자 <a href="mailto:cjy88@news-ade.com">cjy88@news-ade.com</a> </span></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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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언젠가 일 낼 줄 알았지
<p> <span> <br></span><span><b>[스타검증] </b><br><br>여기, 데뷔 22년째 과소평가의 아이콘인 배우가 있다. 바로, 조여정이다. <br><br>인지도, 연기력 다 되는데 결정적 '한방'이 아쉬운 배우였다. 작품을 장악하는 열연에도 노출 꼬리표만 따라붙었다. <br><br>하지만 사람은 다 자기 때가 있다고 했던가! 조여정은 대한민국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거장, 봉준호의 영화에 캐스팅되며 데뷔 22년 만에 전환점을 맞이했다. <br></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38_17862000_1.jpg"></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4_81159500_1.p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br></span><span>1997년 패션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 MBC '뽀뽀뽀' 뽀미언니를 시작으로 방송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당시 17세. 역대 최연소 뽀미언니 기록이다.<br><br><span style="color: inherit;">또렷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는 단번에 주목받았다. 특히 깊고 커다란 눈망울 덕분에 '한국판 소피 마르소'라는 수식어가 붙었다.</span><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39_08153700_1.jpg"></p><p><br></p><p><span> <br></span><span>데뷔 이후 쉬지 않고 일해온 조여정이지만 마땅한 히트작이 없었다. 인지도도 높고 연기도 빠지지 않는데, '조여정'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없으니. <br><br>드라마가 터져도 조여정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진 않았다. 데뷔 10년이 넘도록 '뽀미언니' 수식어를 뛰어넘지 못했다. <br></span><span> </span><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5_80732700_1.jpg"></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6_61769700_1.jpg"><br></p><p><br></p><p><span> <br></span><span>그랬던 조여정에게 <b>인.생.역.전.</b> 기회가 찾아왔으니..! <br><br>조여정 인생은 '방자전'을 만나며 180도 달라졌다. 고전 '춘향전'을 비튼 '방자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박수받았다. <br><br><b><u>시상식과는 거리가 멀었던 조여정에게 처음으로 트로피를 안긴 것도 '방자전'이다.</u></b><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7_38081600_1.jpg"></p><p><br></p><p><span> <br></span><span>'</span>방자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조여정은 영화 '후궁:제왕의 첩'으로 다시 한 번 18금 사극에 몸을 던졌다. <b><u>수위, 감정표현 등 모든 면에서 '방자전'보다 셌다. </u></b><br><br><span>덕분에(?) '후궁'은 극장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대박쳤다. '후궁'은 그해 최고 흥행작인 '도둑들'을 뛰어넘고 VOD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br></span><span><br></span>'방자전'과 '후궁:제왕의 첩'으로 <b><u>조여정표 에로틱</u></b> 사극을 연이어 선보이며 처음으로 흥행의 맛을 봤다. <span><b><u>'방자전', '후궁:제왕의 첩'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었다.</u></b><br></span><span><b><u> </u></b><br></span><span><b><u></u></b></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8_06632900_1.jpg"></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48_78461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u><b> </b></u><br></span><span>'방자전'과 '후궁:제왕의 첩'으로 조여정의 이름 석자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면, '인간중독'으로는 연기력을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br><br>제목부터 관능적인 19금 영화 '인간중독'이었지만, 조여정의 노출은 없었다. 오로지 연기력만으로 승부. <br><br>급기야 <i>"나 너무 느꼈잖아"</i>라는 능청스러운 대사로 베드신에서마저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경지까지 이르렀다.<br><br>조여정의 무노출(?)에 몇몇 관객들은 실망감을 토로했지만, <b><u>조여정은 '인간중독'으로 시상식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u></b><br></span><span><b> <u></u></b></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54_49018800_1.jpg"></p><p><br></p><p><span> <br></span><span>하지만 재발견, 흥행과는 별개로 노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탓일까. 조여정은 광고 시장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0_51636700_1.jpg"></p><p><br></p><p><span> <br></span><span>여전히 노출 관련 연관검색어가 따라 붙는 것도 사실.<u> #조여정 후궁 움짤 #조여정 무보정 비키니 #조여정 비키니 화보 #조여정 시계방향(...) </u><br></span><span><strong></strong></span><span><br><b>BUT! </b>조여정이 누군가. 재발견의 아이콘(ㅎㅎ)답게 또다시 조명 받는다. 무려 4부작 단막극 '베이비시터'로 말이다. <br></span><span> <span><span><br></span><span>조여정은 출연 배우의 깜짝 놀랄 발연기를 감당하며 홀로 폭!풍!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를 하드캐리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뼘 넓혔다.<br></span><span> </span></span></span></p><p><span><span><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조여정이 이렇게 연기 잘했나 싶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 '베이비시터' 김용수 PD</span></strong></span><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1_30349300_1.jpg"></p><p><span> <br></span><span>재발견, 또 재발견, 재평가, 또 재평가를 거듭하던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필모그래피 정점을 찍었다.<br></span><span> </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조여정은 엄청 깊은 다이아몬드 광산인데, 아직 아무도 모르는 듯하다." -봉준호 감독</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trong></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2_14155700_1.jpg"></p><p> (송강호를 찾아라.jpg)</p><p><br></p><p><br>조여정은 '기생충'에서 구김살 없는 부잣집 사모님 연교 역을 맡아 물만난 고기처럼 훨훨 날았다. 순진함과 엇박의 유머, 극을 쥐락펴락하는 여유는 조여정이 오랫동안 다져온 내공과 봉테일이 만난 시너지였다<span>. <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2_82099400_1.jpg"></p><p><br></p><p><span> <br></span><span>'</span>기생충'으로 생애 첫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조여정은 한국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이라는 영광에도 함께 할 수 있었다<span>.<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3_41968900_1.png"></p><p><br></p><p><span> <br></span><span>한방보다 천천히. 선입견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걸어온 조여정.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와 반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벌써 기대된다.<br></span><span> </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627/20190627_1561602664_33059500_1.png"></p><p><span><br></span></p><p><br></p><p><br></p><p><span><br></span><span>사진 = 뉴스에이드DB, SBS 제공, <span class="link_source">영화 '방자전' 포스터, <span class="link_source">영화 '후궁:제왕의 첩' 스틸, <span class="link_source">영화 '인간중독' 스틸, <span class="link_source">영화 '기생충' 포스터, <span class="link_source">영화 '기생충' 스틸, 조여정 인스타그램 <br></span><span class="link_source"><br></span><span class="link_source">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span></span></span></span></span></span><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