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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톡방 좀 이상해요
"여기 이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여기 뭐예요""웃긴 것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MC 박지선이 웃다가 오열한 그곳!!!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라이브챗 현장!!일단 참석자를 보시라.믿고 웃는 MC 박지선과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신현빈, 정가람 그리고 김용훈 감독까지.한 카리스마, 한 입담하시는 분들이 싹 다 모였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가방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예측불가 전개로 엮어낸 작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보자마자 재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국내 평단으로부터도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날 라이브챗에 앞서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평택(영화의 배경) '저수지의 개들'을 보는 줄!""어느 한 장면도 납득 안 되는 순간이 없다""대박 재밌음""무조건 또 본다""아 반전 말하고 싶다ㅋㅋㅋ"영화 끝나자마자 찐!극찬 카톡이 우수수..관객 반응이 좋아서 그런지, 이날 라이브챗도 역대급이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역대급!밑에서 찍어도 굴욕 없고요# 배성우 짤의 향연..홍수..이날 단톡방은 '고독한 배성우의 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혼자 보기 아까운 배성우의 웃긴 짤, 멋진 짤, 근사한 짤, 잘생긴 짤이 쏟아졌다. 배우들이 배성우 사진 보느라 진행에 집중을 못 할 정도.예를 들면 이런 짤ㅋㅋㅋ"정말 좋은 짤을 많이 보유하고 계시네요. 짤만 봐도 한 시간 가겠어요." (MC 박지선)"실례 아닌가요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성우)"어피치 케이스 저랑 잘 어울리죠. 복숭아가 맛도 있고.."(배성우)내가 봐도 웃긴 내 짤..☆배성우.zip# 버릇이 없네에~~~!!!'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유행어가 된 배성우의 대사 "버릇이 없네헤~~~""중만이 내내 참다가 사우나 사장에게 딱 한 번 화를 낸 건데..그게 예고편에 딱 쓰여서 화가 많은 캐릭터인 줄 알고 사람들이.."(배성우)"버릇이 없네"는 이날 다양한 문장으로 활용되며 유행어로써(?) 제 본분을 다했다.영화의 한 장면을 클로즈업해 어떤 인물의 장면인지 맞히는 게임.찬란하게 빛나는 중앙.."아니 부위가 왜 저래요."(배성우)"중앙이 많이 빛나네~~~~"(라이브챗 단톡방)# 정우성이 농담하면 그냥 웃으란 말야!또 다시 이어진 명장면 퀴즈!(정답은 전도연..!)MC 박지선: 저 부츠 이름 뭐라고 하죠? (정답은 싸이하이 부츠)배성우: 앵클부츠MC 박지선: 저기요 배성우 씨, 앵클부츠는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앵클(발목)을 확실히 넘어섰잖아요.정우성: 앵그리, 앵그리 부츠."정우성이 농담하면 그냥 다 웃어요. 어디 건방지게 야유를 하고 있어~~!"(MC 박지선)(앵그리 부츠 웃긴데ㅋㅋㅋㅋㅋ)이날 정우성은 '덮우성' 버전이었다. 머리를 덮은 덮우성인들~머리를 깐 깐우성인들~둘 다 잘생겼지만 말이다.배성우도 '덮성우'였다. "우성 오빠랑 성우 오빠랑 같은 앞머리네요. 같은 미용실 다니세요?" (라이브챗 단톡방 질문)덮우성vs덮성우-정우성: 아니요. 다른 샵이에요.(단호)-배성우: 저희 샵에 일단 죄송하고요..# 그림이 버릇이 없네에~~오늘도 찾아온 그림 퀴즈!이날 배우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제가 그림을 잘못 그린 것 같아요..손에 땀이 나요."떡밥 지뢰, 반전 지뢰인 영화답게 이날 MC 박지선과 배우들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하지만 전도연의 멘트(스포일러라 쓸 순 없지만)와 그림이 의도치 않은 스포일링이 돼 모두가 당황했는데.ㅋㅋㅋㅋ(스포일러 죄송ㅎㅎ)정가람은 버릇 없는(?) 그림으로 극장과 단톡방을 폭발시켰다.손가락욕 아니고요~~코끼리 아니고요~~맥주병입니다~~"이거 손가락욕 아닌가요.""거꾸로 들지마요..""코끼리네.""그림이 버릇이 없네~~~~""여기 단톡방 이상해요.."(그림은 버릇이 없지만 셀카는 버릇으로 충만한(?) 정가람)미대 나온 여자 신현빈은 쓸고퀄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공식 줄임말인 '지푸들'을 표현한 신현빈.# 웃겨서 진행을 못하겠네마지막 퀴즈는 '포스터에 있는 눈의 개수'. 정답은 16개!이 세상 텐션 아니었던 단톡방답게 오답도 대환장 파티2의 4승여러 개니가 세라 하와이눈이 많아 봤자지.인당 두개'인당 두개'에서 터진 MC 박지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XX씨의 '인당 두개' 아 진짜 너무 웃기네요. 마치 시 같지 않나요. '이XX의 인당 두개'ㅋㅋㅋㅋㅋㅋ아이고야. 진행을 못 하겠네. 배성우 배우님 진행 좀 해주세요."배우들도 빵 터졌다.유독 분위기 좋았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라이브챗. 영화도 라이브챗 만큼이나 웃기고 쫄깃하다는 사실!개봉은 2월 19일!사진 = 백수연 기자, 라이브챗 단톡방,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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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밝힌 아이들이 방송 출연한 이유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수요일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목요일에는 '맛남의 광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화제의 인물 백종원을 뉴스에이드도 직접 만나봤다!!백종원의 프로그램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는데...그것은 바로...녹화가 끝나면 항상 회식을 하는 것!출연진, 제작진 뿐만 아니라 버스 기사,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함께 하다보니 백종원 프로그램에 자원해서 오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라고. 2017년 '3대천왕' 회식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식그런데 백종원의 회식에는 '룰'이 있다.길어야 2~3시간이고, 밤 9시를 넘지 않는다고!"원래는 2차, 3차까지도 갔는데, 결혼하고는 집에 빨리 들어가요. 애들도 뭐하는지 궁금하고, 예쁜 와이프가 있는데 집에 빨리 가죠.그리고 와이프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깐, 같이 마셔요."-백종원-갑자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한 백종원이다. (부러우면..지는거다..)백종원과 배우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19일 결혼했다.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는 '다둥이 부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지난 2014년 4월 첫째 아들 용희 군, 2015년 9월 둘째 딸 서현 양,2018년 2월 막내 딸 세은 양을 각각 품에 안았다.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종원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백종원은 다정하고 가정적인 모습으로 '최고의 남편상'으로 떠올랐다. 그는 "그건 잘못된 거다"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백종원은 오히려 자신이 소유진과 결혼해서 배운 점도, 달라진 점도 많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결혼 전에는 '이판사판'이었는데, 결혼하고 많이 너그러워졌어요. 처음 방송을 한 것도 '사람이 괜찮고, 재밌네', '와이프가 손해를 본 게아니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였어요. 하다 보니깐 재밌고요.기부도 아내가 하는 것을 보고 흉내를 내봤어요. 칭찬을 받으니깐 좋고, 계속하게 되더라고요."-백종원-원래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소유진의 투샷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종종 볼 수 있다.특히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 애교 넘치는 아내 소유진,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근황도 공개되고 있다.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먼저, 백종원의 아이들이 최초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백종원의 유튜브다. 지난해 11월 업로드 된 돼지고기 먹방 편이다."아이들이 방송에 출연해서 부담되기는 하죠. 그런데 자연스럽게 나온 거예요. 유튜브에서 '돼지고기 열병에도 괜찮아요'를 보여주고 싶어서, 애들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먹는 모습이 나온거죠.'맛남의 광장'에도 애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프로그램 취지가 좋으니깐 출연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애들은 거실에서 놀다가 '밥 먹자'해서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건 괜찮죠. 그런데 이유 없이 육아 예능은 안 하죠."-백종원-최근에는 소유진의 어머니이자 백종원의 장모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소유진은 "백종원이 4년 동안 주말마다 엄마, 아빠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당시에는 데이트할 시간에 엄마, 아빠를 보러가니 짜증을 낸 소유진.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나서야 백종원의 참 뜻을 이해했다고. "그거 감동적인 거 아닌데…직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랬던 건데, 그때 와이프가 진짜 화냈어요. 엄마 아버지랑 밥 먹으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요. 저는 '나중에 네가 이해할 거다'고 했죠."-백종원-남편이자 아빠로서도 멋진 사람인 백종원!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 기대합니다~사진 = SBS, 한채아 인스타그램, 이명훈 인스타그램, 결혼식 본식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뉴스에이드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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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픽한 스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을 넘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새 역사를 썼다.바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화상, 각본상까지 4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이 된 봉준호가 픽한 스타 누가 있을까?봉준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는 바로 송강호다. 봉준호 감독의 7편의 장편 영화 중 총 4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송강호는봉준호의 페르소나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다.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인 '플란다스의 개' 부터 '살인의 추억', '괴물','옥자'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의 모든 영화에 실명인 '희봉' 캐릭터로 등장한다. 봉준호 감독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정은을 일찌감치 픽 한 사람도 봉준호 감독이다.이정은은 '마더', '옥자', '기생충'에 꾸준히 출연하며 봉라인에 합류했다. 할리우드 배우 틸다스윈튼은칸 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인연으로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옥자'에 출연했다.인터뷰에서도 틸다는 봉준호 감독을 나의 형제라고 답할 정도로 친한 친분을 과시했다. 최우식은 봉준호 감독의 가장 최근작에 연달아 출연했다.영화 ‘거인’에서부터 최우식을 인상 깊게 본 봉준호 감독이 ‘옥자’ 뒤풀이에서 영화 ‘기생충’ 출연을 제안했다.'기우'역을 맡은 최우식은 연기는 '기생충'의 여운을 배로 늘렸다.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던 ‘지하실의 남자’ 박명훈은 18년째 배우 생활을 해오고 있지만 ‘기생충’으로 빛을 본 스타다.신스틸러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박명훈은 봉준호가 픽한 스타다.박소담, 조여정도 빠질 수 없는 봉준호의 픽! '기생충' 이후로도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서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아카데미 4관왕을 이루고 돌아온 영광의 얼굴들! 오늘 새벽 금의환향한 '기생충'의 배우들 모두 봉준호가 픽한 스타다.앞으로도 세계 최초의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의 뜻깊은 인연을 기대한다.봉준호 감독은 다 계획이 있구나~사진 = 뉴스에이드 DB백수연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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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고 영화감독 된 두 사람
다들 가슴에 사직서 하나쯤은 품고 있잖아요..?여기,시원하게 사직서를 내다 꽂고!!제2의 봉준호를 꿈꾸며 영화감독이 된 이들이 있다.# 괴물신인의 등장..'지푸라기' 김용훈 감독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 직원 출신이다. 2008년 대학생 인턴으로 CJ 기획팀에 입사해 10년간 CJ에 몸담았다. 김용훈 감독은 당시 기획팀에서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를 기획 개발했고 이후 CJ에 정식 채용됐다. "제작팀도 있어 봤고, 기획팀도 있어 봤고, 투자팀도 있어 봤어요. 하지만 항상 영화감독을 꿈꿨어요. 회사분들에게도 감독이 될 거라고 늘 말씀드렸었죠." (김용훈 감독)문화를 만드는~굴지(?)의 대기업을 멀쩡히 다니다가 제 발로 나오기란 로또에 당첨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퇴사 이후 당장 눈에 보이는 계획 없이 막연히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이유로 그만둔다니..?"회사 잘 다니고 있었거든요. 35살 됐을 때 사직서를 바로 냈어요. 회사에서도 당황하더라고요. 처음엔 영화감독 하겠다니까 회사에서도 기회를 줬거든요. 유급 휴가 줄테니까 시나리오 한 번 써보라고. 그때 시나리오를 몇 개 써보긴 했죠." (김용훈 감독)김용훈 감독이 더욱 대단한 것은, 퇴사 당시 가정이 있었다는 점. (김용훈 감독은 11살 딸을 둔 아버지다..!) 가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 생계를 일궈야 한다는 부담만큼이나 절박했던 것은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가족들에게도 딱 2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2년 동안 영화감독으로서 그 어떤 행보도 걷지 못하면 정신차리고 생업에 뛰어들겠다고요.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죠. 다행히도 가족들이 제 선택을 믿어줬던 것 같아요."(김용훈 감독)그렇게 두려움 반, 절박함 반으로 뛰쳐나온 CJ. 김용훈 감독은 퇴사 2년 만에 장편 상업영화 입봉에 성공했다.데뷔작부터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꿈의 캐스팅이다. 그의 표현대로 데뷔 무대부터 올스타전을 치르는 격이다.심지어 데뷔작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은 물론 국내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극찬까지 받고 있는 김용훈 감독. 퇴사 안 했으면 어쩔 뻔 했나..신의 한수였다."가족들이 진짜 좋아하죠. 전 늘 꿈을 꾸고 있었지만, 가족들은 걱정이 많았을 것 아니에요. 아이까지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왔으니.."(김용훈 감독)"김용훈 감독은 CJ 다닐 때도 재기 발랄하고 끼가 많은 친구였어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참 뛰어났죠. 결국엔 꿈을 성취해내다니. 대단하죠."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쇼박스 홍보팀에서 감독으로..'청년경찰' 김주환2017년 영화 '청년경찰'로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여름 흥행 위너로 등극했던 김주환 감독. 김주환 감독도 회사 때려치우고 나와 감독이 된 케이스다. 그는 감독 데뷔 전 출신만큼이나 이력도 남다르다.중학생 시절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난 그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왠지 모를 엄친아 스멜..ㅎㅎ)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입사해 홍보팀, 한국영화 투자팀에서 근무했다.심지어 그는 장편 데뷔작 '코알라'를 쇼박스 재직 시절 찍었다는 사실!! (퇴근=집 직행 아닌가요..?)제대로 영화에 올인하겠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박차고 나와 영화 '청년경찰'로 상업영화 데뷔에 성공했다."영화는 제조업 아니면 서비스업이잖아요. 감독 데뷔 전에는 서비스업을 했는데, 제조업을 하고 싶더라고요. 만드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일을 하면서 감독님을 뵐 때마다 더더욱 감독이 되고 싶었죠. 내 얘길 하고 싶다는 열망이 점점 더 단단해져 회사를 그만두게 됐어요."(김주환 감독)김주환 감독은 감독으로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로 나홍진 감독을 꼽았다.영화 '추격자' 당시 홍보팀원으로 나홍진 감독을 만났던 그는 "속된 말로 뻑갔다"고 고백했다."압도됐어요. '추격자'를 보고 속된 말로 뻑 갔죠. 와, 와..진짜 멋있다. 나홍진 저 감독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아 물론 홍보팀으로서 쉽진 않았죠. 그때 당시 '내 전화번호 끝자리가 4885인데 왜 이 번호를 썼냐'라는 항의가 많이 왔거든요. 하하.."(김주환 감독)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뉴스에이드 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쇼박스 제공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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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2' 김주헌, '남자친구'에 나왔다고?
[입덕안내서]8회 만에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시즌2에 합류한 배우 중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배우 김주헌이다.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박민국 역을 맡았다.외과전문의이자 돌담병원의 원장이 된 인물이다. 김주헌은 연극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연기 경력과,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궁금증을 자아내는 배우 김주헌! 이에 김주헌을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우리 함께 고고~~'낭만닥터 김사부2' 미친 존재감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실제 의사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그가 등장만 해도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ㄷㄷ)김주헌이 연기하는 캐릭터 박민국은 한 마디로 '스타 의사'다.출중한 수술 실력을 지녔고, 자신만의 신념, 자부심, 자신감도 있다. 그를 따르는 후배들도 많다. 다만, 박민국은 김사부(한석규 분)한테만은 날이 선 모습을 보였다.김사부를 보기만 하면 못 잡아 먹어 안달난 듯이 으르렁 거렸다. 알고보니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박민국은 11년 전 버스 전복 사고를 당한 후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김사부는 환자들을 보살폈던 것. 이는 의사인 박민국에게 트라우마가 됐고, 그는 김사부가 자신을 조롱한다고 생각했다.과거 자신이 본 모습 그대로인 김사부를 보면서, 박민국은 자신의 속내를 터뜨렸다.그..런데..이건 뭐죠?사실 박민국은 김사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찐팬이었던 것. 박민국의 고백 아닌 고백은 진지한 분위기 속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이와 함께 폭발한 한석규와 김주헌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 실제 김주헌도 한석규의 짱팬이었다.이처럼 똑똑해보이는데 허술하고,날카로워보이지만 따뜻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김주헌!!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저를 알아봐 주시거나, 사인을 요청해주시거나,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 뵐 때마다 놀랍고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박민국을 연기하기에 받을 수 있는 관심이라 생각합니다.저의 부족함을 늘 채워주시는 동료들과 선배님들, 제작진분들,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감사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김주헌-카멜레온 같은 배우김주헌은 '카멜레온 같은 배우'다.2007년 연극 '갱스터 no.1'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연극계를 주름 잡는 배우로 통했다.브라운관 데뷔작은 2018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 낮의 연애'. 김주헌은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같은 사람이 맞나 생각될 정도김주헌은 tvN '남자친구'에 출연한 바 있다. 극중 김진혁(박보검)의 절친한 형이자, 골뱅이를 주 안주로 하는 호프집 사장 이대찬이 바로 그였다!한 마디로 털털하고 정말 동네에 있을 것 같은, 있었으면 하는 형이었다!특히 김주헌은 뽀글 파마머리에 수염으로 외적으로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남자친구'의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주헌! 종영 당시 직접 자필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글씨도 잘 쓰십니다~김주헌은 이어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팀장 정한모 역을 연기했다.'남자친구'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맡는 작품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되다니!김주헌은 정말 신기한 배우다. "김주헌 배우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한 배우라는 점이에요!tvN '남자친구'에서 보여준 편안하고 친근한 골뱅이집 사장님 '이대찬',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에서 보여준 짙은 멜로 감성을 지닌 '공상두',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보여주고 있는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넘치는 '박민국'역까지!이 밖에도 매 작품마다 선보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배우입니다."취미&실제성격김주헌 TMI혈액형: A형고향: 경상북도 포항가족관계: 외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누나 3명에 막내"저는 취미부자입니다""앞으로도 더 많은 취미들을 갖고 싶다"는 '취미부자' 김주헌.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의 취미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1. 동물, 인물, 생각나는 것을 그림으로 기록하기그림도 잘 그리는 김주헌!특히 요즘은 '코끼리'에 꽂혀있다. (인스타그램에 코끼리가 몇마리인지...)2. 수영 포함 물놀이 운동3.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이쯤되니 궁금해지는 김주헌의 실제 성격!작품 속에서는 강인한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실제 김주헌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김주헌 씨의 인간적인 매력은 이야기하자면 시간이 모자를 것 같아요.(웃음) 매사 유쾌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회사 식구들의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러한 배우와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게 소속사 입장에서도 참 즐겁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소속사 관계자-그렇다면 김주헌이 생각하는 실제 그의 성격은 어떨까.김주헌은 "어려운 질문이다. 아무래도 객관화가 어렵기 때문(웃음)"이라면서도 답을 했다."여러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저를 투영시키는 편이에요. 그러니 캐릭터마다 모두 제가 가진 성격을 조금씩 담아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어느 부분은 아주 적게 드러나고, 어느 부분은 강하게 드러나겠죠! 대본에 있는 인물의 직업군, 학력, 가정 환경 등을 고려하고요. '누군가와 어떤 상황에 놓인 건지, 특정한 상황에서 이 인물이라면 어떻게 화를 내고 어떻게 참고 어떻게 웃고 어떻게 울까?'를 대본을 보고 고민하고 선택해요. 그래서인지 평소 이러한 성격이다를 명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웃음)"-김주헌-배우를 넘어 인간으로서도 매력이 넘치는 김주헌!그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알려지길~"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더 많이 웃고 싶고,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천천히 채워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김주헌-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SBS, tvN그래픽 = 계우주 기자 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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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가 잘 되는 이유
요즘 이 드라마, 안 보는 사람 찾기 힘들다‘두 자릿수 시청률’도 보기 힘든 요즘 20%도 가뿐하게 넘기고 ‘김사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이하 ‘김사부2’).이제 2막을 올린 ‘김사부2’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 드라마의 특별한 ‘시청률 배경’을 짚어봤다.대체, 잘 나가는 이유가 뭐래?# ‘김사부2’에는 ‘찰떡 케미’가 있다‘김사부2’는 노력형 공부 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이성경 분)와 시니컬하고 무표정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서우진(안효섭 분)이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진짜 낭만을 배워가는 내용을 그린다.시즌1의 흥행, 애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작된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새롭게 합류한 ‘신 돌담 멤버’ 안효섭 이성경의 부담은 다른 배우들보다 더욱 컸을 터.선배들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는 기분이었을 거야, 그렇지?이에 대해 안효섭은 제작발표회 당시 “부담을 열정으로 승화시키고, 최대한 잘 연기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멘토인 한석규와 연기하며 즐겁게 촬영 중이고, 많이 배우고 있다는 말도 보탰다.이성경 또한 “선배님들이 처음부터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연기하라’고 해주셨다. 실제로 무척 따뜻하고 잘 가르쳐주셔서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현장에 부담감은 전혀 존재하지 않아요.한석규가 후배들을 잘 챙기고,후배들은 그를 잘 따라요.‘시즌1’을 하면서 워낙 현장이 잘 잡혀 있다 보니 서로의 연기도 모니터 해 주고, 현장이 잘 돌아가요.‘호흡이 척척 맞는다’는 말이 ‘김사부2’에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김사부2’ 현장 관계자 A 씨"배우도 배우지만, 조명 카메라 스크립터 등 모두가 ‘한 팀’으로 움직여요.배우만 연기하고 찍히는 것이 아니라 ‘팀 호흡’이 좋아요. 요즘 말로 '찐 팀'이죠."- '김사부2' 현장 관계자 B 씨# ‘김사부2’ 현장에는 ‘열정적 준비’가 있다안효섭은 첫 의학 드라마를 앞두고 근육량을 8kg 늘렸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의학드라마 스케줄을 버티기 위한 준비였다고.그러나 187cm인 그가 하얀 의사 가운까지 입자 화면으로 보이는 그의 몸은 무척 커보였다. 결국 조금의 감량을 시도했다.이후 환자가 끊이지 않는 돌담병원이라는 설정과 바쁜 촬영 스케줄이 겹친 탓에 조금 더 감량됐고, 지금의 날렵한 서우진의 비주얼이 완성됐다.왠지, 돌담병원에 가고 싶어지는 기분이야 짜잔또한 안효섭은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캐릭터를 위해 손기술에도 신경을 썼다. 촬영을 앞두고 익힌 손기술이 무뎌지지 않도록, 숙련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 이는 극중 은재의 목에 난 상처를 봉합해주는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촬영을 앞두고는 침대 시트에 실전처럼 연습하기도 했다."봉합 장면은 상대 배우의 목에 특수 분장을 한 뒤 실제로 봉합을 하며 촬영하기 때문에, 상대 배우에게 상처가 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했어요.때문에 더욱 연습을 거듭했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촬영했죠."-안효섭 소속사 관계자# ‘김사부2’에 있는 것 3. 리얼리티첫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도 배경이 되고 있는 돌담병원에는 다양한 외상 환자들이 쏟아진다.다양해도 다양해도, 정말 다양해얼마나 다양하냐면, 진-짜 다양해특히 일반적인 응급실에서는 처치할 수 없는 중증 외상 환자들이 다수 찾는다. 때문에 ‘드라마라 가능한 이야기’ 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김사부2’ 속 응급실 외상 환자들은 실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니, 더 놀랍다특히 ‘김사부2’만의 차별 지점을 확실하게 드러냈던 외부 충격에 의해 코마 상태에 빠진 후 장기기증을 선택한 구급대원의 에피소드는 주취자에게 폭행당한 후 뇌출혈로 사망한 구급대원의 실제 사례를 모티브로 만든 환자 케이스다.나도 보다 내 눈물에 우리집이 섬 되는 줄ㅠㅠㅠㅠ리얼리티를 살리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방송 직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장기 기증 신청’ 1위가 되기도 했다."배경이 병원인 만큼 외상환자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 시청자에 생명의 숭고함과 의미, 중요성 등을 전달하고자 했어요."-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잘 되는 드라마는 다 이유가 있구나사진 = 삼화네트웍스, 뉴스에이드 DB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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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바란 중국 배우
2월 10일(한국시간) 한국 영화에 역사적 사건이 벌어졌다. 비단 한국 영화계뿐 아니다. 중국에서의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은 센세이셔널하다.지난달 열린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 '페어웰'의 중국 배우 자오수전은 로튼 토마토와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후보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기생충'을 꼽았다.자오수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생충'은 한국 개봉 이래 줄곧 중국의 한국 영화 팬들이 꼭 보고 싶어하는 작품이었다.'기생충'은 지난해 8월 중국 시닝 FIRST 청년영화제 폐막 상영으로 중국 공개 예정이었다. 그런데 돌연 '기술적 이유'로 상영이 취소됐다. 중국의 '기술적 이유'는 대체로 이유를 밝힐 수 없다는 의미다. 빈부격차를 다룬 내용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기술적 이유'의 진짜 의미는 중국인도 다 안다. 폐쇄적인 당국의 조치에 현지에서도 비난이 쏟아졌다.중국에서 정식 공개는 불발됐다. 홍콩, 대만에서 개봉한 '기생충'을 어떤 경로로든(?) 중국 영화 팬들은 접했고, '기생충'을 본 17만 명이 넘는 중국 네티즌이 평점 사이트 더우반에 댓글로 평가를 적었다. 62만 넘는 네티즌이 준 별점 평점은 10점 만점에 8.7이며, 83%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중국인이 주목한 '기생충' 덕분에 올해 오스카에 쏠린 그들의 시선도 남달랐다. 공식적인 관람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아시아의 수작이 미국 영화판 한가운데서 선전할지 주목했다.중드 '친애적열애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중국 인기 배우 이현(리셴)은 9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오스카 수상작 예측 목록을 게재했다. 그는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을 점치며 '기생충'을 응원했다."'1917'이 받을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지만 늘 희망을 가져야죠."'기생충'은 이현의 바람대로 작품상을 포함, 주요 4개 부문을 휩쓸었다.풍악을 울려라~♪중국 현지 대중의 반응은 어떨까? 대체로 부러움 그리고 축하다."이런 영화를 (중국이) 못 찍는 게 아니다. 설령 찍더라도 심의를 통과 못한다.""중국 영화와 드라마는 병들었다. 코미디 아니면 멜로, 저질과 악속이 난무하고, 대본은 죄다 인터넷 소설 각색한 거다. 거기다 러브라인 넣어주면 배우는 연기할 필요도 없고 대사만 읽으면 그만이다."이렇듯 자국인 중국의 검열 제도 그리고 작품의 수준을 비난하는 댓글도 있고,"진정으로 아시아를 빛냈다.""한국의 시나리오, 갈수록 대단하다."'기생충'을 인정하고 진심을 담아 축하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블로거는 "아시아의 빛! 한국 영화가 오스카 주요 부분을 휩쓸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극찬했다."오늘날 한국 영화는 아시아 영화의 최고 수준과 예술적 깊이를 대표하고 있다. '기생충'의 수상은 명실상부한 일이다."물론,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오스카에서 이 영화가 상을 탔다고? 수준 정말 별로다.""좋은 영화이기는 하지만 '최고의 영화'라고까지는 할 수 없다. 2019년 미국 본토에 경쟁력 있는 작품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부러워해줘서고맙습니다.중국은 지난 수년 동한 차이나머니를 앞세워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렸다.장이머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맷 데이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괴물 영화라든지,제작사(레전더리픽쳐스)를 인수해서 만든 블록버스터 괴수 영화라든지. 덩어리는 커졌지만, 사실상 내실은 그닥 없다.중국은 수천 억대 공격적 투자로 할리우드에 끊임없이 피칭 중인데, 제작비 135억 들인 '기생충'이 '좋은 작품'을 펀더멘털 삼아 할리우드에 새로운 역사를 심었다. 오스카 4관왕 수상, 중국이 유독 더 부러워하는 이유다.사진 = '기생충' 대만 포스터, 더우반, '그레이트 월' 스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스틸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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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뮬란', 벌써 우려가 더 큰 이유
라이브액션 '뮬란'의 2분 길이 최종 예고가 공개됐다.3월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가 공개한 이 영상에서 주목할 것은 주인공 뮬란 외 캐릭터들이 베일을 벗었다는 점이다. 뮬란을 맡은 유역비 외에 이연걸, 공리, 견자단 등 중화권 내로라할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만큼, 그들이 맡은 역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줄곧 뮬란만 나오다 마지막 예고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비중 있게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고 생각했다.현 상황에서 '뮬란'이 영화의 주 타깃이 될 중국 관객의 충성도에만 기댈 수 있을까?그 전에, 왜 실사판 '뮬란'의 주요 타깃이 중국인일 수밖에 없는지 짚고 넘어가자면,첫째, 뮤지컬 요소 '없음'이다.디즈니 라이브 액션에서 세계 디즈니 팬들이 기대하는 것이 춤 추고 노래하는 장면이다. '알라딘'이 우려와 달리 흥행에 성공한 것도 화려한 춤과 노래 덕분이다. 실사판 '뮬란'에서는 이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져 디즈니 팬들의 실망감을 산 바다. 유역비가 호숫가를 걸으며 'Reflections' 부르는 건 볼 수 없다는 거다. 원작에서는 이게 핵심인데 말이다. 디즈니 팬의 흥미가 떨어진 마당에 '뮬란'의 모티브인 '화목란 신화'의 소유주인 중국 관객의 '자국 문화 사랑'에 더 기댈 수밖에 없다.둘째, 유역비의 정치적 발언이다.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을 꿰찬 유역비는 '뮬란' 촬영을 다 마치고 후반 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8월, SNS에 글 하나를 올린다."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홍콩 경찰이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해 국제적으로 비난이 들끓던 시기, 중국 인민일보의 게시물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리포스트하며 홍콩 정부를 공개 지지한 것이다.유역비의 발언은 파장이 컸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자유 민주주의의 혜택을 누려온 유역비가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나선 홍콩 시민들을 폭력으로 진압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뮬란' 주인공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SNS에는 #boycottmulan 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했다. 물론, 중국 대륙인은 쌍수 들고 반긴 정치적 발언이었다.춤과 노래가 빠진 실사판에 주연배우의 정치적 발언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결국 중국인들의 호응 여부가 영화의 승패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명에 가까운 배우 캐스팅으로 우려를 낳았던 '알라딘'에는 윌 스미스와 'Speechless'가 있었다. '뮬란'은 무엇을 내세울까?그렇다. 여러 이유로 '뮬란'은 사실상 중국 관객의 티켓 파워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변수가 터졌다.앞서 뉴스에이드에서 전했듯 중국은 지금 멀티플렉스가 휴관하고 영화 촬영도 취소되는 등 영화계가 올스톱이다. 많은 사람이 한 데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뮬란'의 글로벌 릴리즈는 3월 27일이다. 그때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질지 예측은 어렵다. 디즈니 중국 담당자는 미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이렇게 말했다."'뮬란'이 아시아 및 북미에서 동시 혹은 거의 동시 개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 바이러스 때문에 아직 공식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주 수요층인 중국인이 영화를 보러 상영관에 갈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중국 동시 개봉이 불발될 경우 중국 온라인에서 해적판이 유출돼 박스오피스 성적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예정대로 중국에서 개봉을 한다고 한들, 중국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어낼지도 미지수다. 최종 예고를 두고 중국 내에서도 말이 많기 때문이다.무녀를 연기하는 공리 캐릭터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여자 악당 같다는 지적이 쏟아졌다.황제 역을 맡은 이연걸은 1960년대 할리우드 영화 '푸만추'의 악당 푸만추 캐릭터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푸만추란?영국의 작가 색스 로머가 창조한 세계 정복의 야망을 가진 중국인 악당 캐릭터로 코믹북, 영화, TV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중국인 슈퍼 빌런이다.디즈니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건 사실 '뮬란'뿐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상하이와 홍콩 디즈니랜드가 2개월 동안 문을 닫아 엄청난 영업 손실을 입은 상황. 할리우드의 2020년 기대작으로 꼽힌, 2억 달러 들인 '뮬란'의 성적까지 시원찮으면 2020년 중국은 그야말라 디즈니의 '빌런'이 될지 모른다.사진 = 뮬란 공식 인스타그램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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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잘 될 것 같은 그룹
[입덕게이트]틴탑, 백퍼센트, 업텐션을 만든 보이그룹 명가 티오피 미디어가 새 그룹을 론칭했다!그 주인공은 MCND.'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MCND에겐 조금 독특한 점이 하나 있으니.바로 '프리 데뷔'를 했다는 것!데뷔인 듯 데뷔 아닌 데뷔 같은 프리 데뷔.정식 데뷔를 아직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실력과 개성으로 시선을 확-사로잡고 있다.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MCND.입덕 포인트를 요목조목 짚어봤다.# 데뷔 전부터 '열일'앞서 말한 것처럼, MCND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다.그러나! 데뷔 n년 차 그룹 못지 않은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한다.우선 멤버 민재와 휘준이 SBS '더 팬'에 출연했고, WIN은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대회에서 얻은 성과도 많다.세계 최대 댄스 대회인 'WOD LasVegas'에서 인기상 수상, '피드백 컴페티션 유스 2017'에서 2등을 차지한 MCND.여기서 끝이 아니다!동방신기, 방탄소년단, NCT 127, 블랙핑크, ITZY, 빌리 아일리시 등 성별 불문, 장르 불문하고 엄청난 양의 커버 영상도 공개했다.퍼포먼스 장인의 향기가폴폴 난다, 이겁니다.무엇보다 프리 데뷔곡 '티오피 갱(TOP GANG)'으로 엄청난 능력치를 보여줬다는 점!데뷔곡은 을매나 멋질지...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요...# 신흥 퍼포먼스 천재위에서 '티오피 갱' 뮤직비디오를 봤다면 단번에 눈치챘을 거다.MCND가 신흥 퍼포먼스 천재라는 것을...!모든 멤버가 독무 파트를 갖고 있고! (그만큼 다 춤 능력자라는 뜻)동서남북 어디에서 봐도 정확한 칼군무 가능!여유로운 표정 연기는 덤이다.춤을 추는 장소가 어디든 상관 없고,춤을 출 때 입은 의상이 무엇이든 변함 없는 완벽 퍼포먼스.MCND의 장점이자 강점이다!춤만 잘 춘다고 생각하면 아주 정말 매우 크나큰 오해.달달한 보이스도 장착한 MCND다.올라운더 그룹으로 인정?!# 신인의 풋풋함실력은 신인답지 않지만 신인의 귀여움과 풋풋함이 묻어나는 반전매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아직은 활동명보다 본명이 더 편하고,요렇게 인형보다 더 깜찍하게 자기소개도 가능하다!귀염뽀짝한 안경도 을매나 잘 어울리게요...?단짠단짠, 시크와 큐트를 오가는 MCND의 반전매력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클릭!!이제 슬슬~MCND가 신경쓰일(?) 분들을 위해 멤버별 탐구 들어갑니다.# 멤버 소개 : Castle J첫 번째 멤버는 팀의 맏형이자 리더인 Castle J.본명은 손성준, 1999년 5월 31일 생이다. 혈액형은 O형.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공룡과 손오공이다.공룡은 멤버들이 지어줬는데 멋있어서 좋고, 손오공은 초등학생 때 만들어진 별명이라고.취미는 밤길 산책, 혼밥, 음악감상, 쇼핑, 혼자 영화보기.좋아하는 게 참 많은 스타일이다.작사, 작곡을 잘하는 실력자이기도 하다.프리 데뷔곡 '티오피 갱' 역시 Castle J의 작품!# 멤버 소개 : BIC다음으로 소개할 멤버는 BIC.본명은 남승민, 2001년 4월 25일 생, B형이다.팀에서 래퍼를 맡고 있다.너구리나 다람쥐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다람쥐는 조금 작아서 너구리가 더 좋다"는 BIC이다.(ㅋㅋㅋ)취미는 드라마 보기, 영화감상, 게임.랩이면 랩,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모두 잘하는 다재다능의 아이콘.'올라운더 of 올라운더'라고 보면 되겠다!배드민턴도 잘 친다는 BIC.멤버들 웃기기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멤버 소개 : 민재3번째로 소개할 멤버는 민재다.본명은 송민재, 2003년 8월 23일 생, B형.팀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빨간색 헤어와 곰을 닮은 얼굴이 매력 포인트.그래서 '체리곰'이라는 세상 귀여운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취미는 게임하기, 애니메이션 보기.특기는 팔굽혀펴기다. 근력운동을 좋아하고, 팀 내에서 가장 체력이 좋은 멤버라고.MCND에서 체력도 제일 좋지만 먹성도 가장 뛰어나다.다른 멤버들이 배부를 때 민재는 한창이다.(ㅋㅋㅋ)혼자서 닭갈비 3~4인분을 뚝딱 해치우는 '먹짱' 민재!# 멤버 소개 : 휘준그 다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멤버는 휘준.본명은 노휘준, 2003년 10월 7일 생, AB형이다.민재와 함께 팀의 보컬을 책임지고 있는 멤버.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병아리다.노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귀여운 별명이라서 좋다고.취미는 드라마 보기, 영화감상, 게임.보컬 포지션답게 노래가 특기다.달리기를 좋아하고 태권도 4단 취득한 운동 능력자이기도 하다.MCND의 수다쟁이도 맡고 있다.말문이 한번 트이면 끝이 안 나는 스타일!# 멤버 소개 : WIN마지막으로 소개할 멤버는 WIN.본명은 방준혁, 2004년 12월 19일 생, B형이다.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풋풋한 막내다....04년 생이 데뷔를 하는그런 날이 왔네요...멤버들이 지어준 별명은 강아지.그러나! 얼굴은 확신의 토끼상!티오피 비주얼 라인으로 불리는 틴탑의 천지, 업텐션의 김우석을 잇는 뉴페이스다.이 훈훈한 전통은 무엇...?취미는 그림 그리기, 특기는 귀 움직이기다.낯을 많이 가려서 가장 말수가 적은 멤버라고.수줍음이 많은 당신...귀엽네요...이렇게 멤버 한 명, 한 명까지 알아봤다.이쯤이면... 다들 MCND에 슥슥 스며들었겠지...?!MCND의 더 자세한 정보와알아두면 쓸모있는 TMI들을알고 싶다면?!지금 바로 클릭 클릭!!올해 신인상을 노릴 MCND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면서...!저는 이만! 사진 = 뉴스에이드 영상 화면 캡처김민지 기자 kimyou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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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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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세계 만드는 사람들, A&R을 아시나요?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08/20160908_1473325820_62937200_1.jpg"></p><p><br></p><p><br></p><p>[뉴스에이드 = 박희아 기자] “요즘 기획사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쟁은 결국 A&R 전쟁이나 다름없어요.”</p><p><br></p><p>아이돌 그룹의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관계자뿐만이 아니다. 수많은 실무진들이 입을 모아 A&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A&R이 대체 뭐냐고?</p><p><br></p><p><b># A&R=레이블 자산관리사</b></p><p><br></p><p>앨범 재킷 마지막장까지 유심히 들여다본 적 있는가? 아마 ‘내 아이돌’이 누구와 일하고 있는지 궁금한 팬들이라면 이 크레딧을 한 번쯤 관심 있게 들여다본 적 있을 것이다. 콘셉트는 누가 기획하는지, 홍보는 누가 하는지,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링은 누가 해주는지 등등…. </p><p><br></p><p>이 크레딧 한 페이지에는 아이돌 한 팀이 무대에 서기까지의 수많은 노고가 압축돼있다.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A&R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간혹 ‘Artist & Repertories’라고 적어주는 회사가 있긴 하지만, 용어 풀이 없이 간략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에 팬들도 짧고 굵은 이 포지션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 </p><p><br></p><p>그러나 A&R은 기획사 내에서 실무자 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이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A&R은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Artist and Repertoires)를 줄여 부르는 말. 이때 아티스트는 말 그대로 소속 뮤지션들을 뜻한다. 그렇다면 레퍼토리는 무엇을 뜻할까. 음반 레이블 내에서 레퍼토리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곡을 의미한다. 즉, A&R은 회사 아티스트와 곡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 하지만 단순히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곡을 모아두는 업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p><p><br></p><p>“A&R은 굉장히 일을 잘 하는 실무자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죠. 왜냐하면 그가 결국은 관리자가 되는 거거든요. 이건 자산 관리예요. 레이블 회사의 자산은 돈이 아닙니다. 아티스트와 곡이죠. 그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A&R 포지션은 결국 자산관리사예요.”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09/20160909_1473380811_04988400_1.jpg"></p><p>(왼쪽 위부터=구구단, 방탄소년단,빅스, 샤이니, 태연, 종현 앨범 크레딧)<br></p><p><br></p><p><b># 콘셉트 감별사+영리한 헤드헌터=A&R</b></p><p><br></p><p>이 ‘자산관리사’들이 하는 일은 독특하다. A&R팀은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일에서부터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 전반에 관여한다. 하지만 회사 규모, 체계에 따라 맡는 업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업무 범위를 특정할 순 없다. </p><p><br></p><p>“일반적으로 하는 일은 아티스트에게 적합한 음악을 찾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거예요. 때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홍보나 기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티스트 캐스팅부터 들어가기도 하고요. 이번에 뉴이스트 ‘CANVAS’는 A&R팀이 앨범 제작 초기 단계 과정에서부터 제작팀과 함께 콘셉트를 구축했죠.” (뉴이스트 음반 프로듀서 겸 A&R BUMZU)</p><p><br></p><p>“우리나라 음악 시장이 해외로까지 확장됐죠. 그렇다보니 노래 하나가 만들어지는데 달라붙는 사람들이 예전에는 한두 명이었다면 지금은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곡 자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죠. 순서는 바뀔 수 있어요. 콘셉트를 먼저 잡고 곡을 받든, 곡을 먼저 받아놓고 거기서 좋은 콘셉트를 끄집어내든 상관없죠. 여기에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까지 모두 다 곡의 콘셉트를 잡는 사람들이고요. 그런데 이 모든 일을 핸들링 하는 주체가 누구냐. 그게 바로 A&R팀입니다.” (차우진)</p><p><br></p><p>이들은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해당 음반에 수록될 곡 분위기를 구상하고, 콘셉트에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줄 수 있는 작곡가, 작사가를 찾는다. 소속 아티스트의 콘셉트를 잘 살려줄 뮤직비디오 감독, 포토그래퍼 등을 섭외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따라서 가수를 키워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A&R은 ‘일당 백’ 마냥 회사 내 업무에 관여하며, 마치 인사팀처럼 영리한 헤드헌터 역할을 수행한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08/20160908_1473325845_96144000_1.jpg"></p><p><br></p><p><br></p><p><b># “A&R팀이 뭐하냐고요? 묻지 말아주세요!” </b></p><p><br></p><p>회사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모든 A&R팀이 하는 일은 ‘좋은’ 음악을 찾아내서 앨범 콘셉트를 잡아주는 일이다. </p><p><br></p><p>“뉴이스트에게 맞춤정장 입듯 딱 맞는 음악과 가사를 만들어줘야 했죠. 수많은 장르의 곡을 만들어 보고 데모를 수집했어요. 뉴이스트의 보이스 컬러, 비주얼, 퍼포먼스라는 삼박자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장르를 골랐죠. 퓨처베이스와 딥하우스를 주 장르로 선택했고, 1번 트랙과 4번 트랙은 뉴이스트의 본연의 목소리를 제일 잘 살릴 수 있는 Urban R&B와 Fusion90’ R&B 를 선택하여 배치했습니다.” (BUMZU)</p><p><br></p><p>이처럼 앨범에 들어가는 곡을 수집한 뒤 팀의 색깔에 꼭 맞는 곡을 골라낸다. 트랙 개수, 콘셉트에 따른 장르별 배치까지 고민하는 것이 A&R의 첫째 임무다. 프로듀서와 함께 이런 부분을 꼼꼼히 상의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아 앨범 및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하면 된다. </p><p><br></p><p>현재는 A&R 개념이 회사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추세다. 비주얼 및 영상 콘텐츠를 A&R에서 분리해 놓은 곳이 늘어났다. 재미있는 것은 이처럼 A&R팀을 세분화한 이유나 일의 범위에 대해 아예 입을 열지 않으려는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p><p><br></p><p>“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A&R하고 콘텐츠 제작팀이 따로 분리돼 있는데요. 비주얼 부분은 음악 부문과 다른 담당자를 두고 있죠. 아티스트 발굴 작업은 신인개발팀이 담당하는 부분도 크고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br></p><p><br></p><p>“왜 A&R을 세분화했는지, 또 어디까지가 A&R 업무에 포함되는지 대답해드리는 게 어렵습니다. 일종의 회사 기밀이거든요. 어떻게 작업이 진행되는지, 저희 회사 A&R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도 마찬가지예요. 요새는 콘셉트 싸움이잖아요. 회사마다 콘셉트 잡는 프로세스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 쉬쉬할 수밖에 없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 </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08/20160908_1473325863_87978700_1.jpg"></p><p><br></p><p><br></p><p><b># 3초만 들어도 압니다 </b></p><p><br></p><p>당연한 얘기지만, A&R팀 스태프들은 음악적으로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p><br></p><p>“전주를 3초 듣고 무슨 장르인지 맞히더라고요. 그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고 익숙한 사람이어야겠죠. 그래야 그때그때 자기 가수에게 맞는 곡을 수집할 수 있잖아요. 누가 더 좋은 콘셉트의 곡을 갖고 나오는지가 요즘 아이돌 시장 성패를 가른다고 봅니다. 작곡가들, 작사가들과 미팅도 엄청나게 하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음악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모 그룹 멤버는 A&R 팀에 있는 스태프들을 정말 친형, 친누나처럼 따라요. 해외 투어에 가서도 그 스태프가 있는 방까지 쫓아와 음악 얘기를 해달라고 조를 정도죠.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의지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다만 A&R이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들은 작곡팀에 곡을 맡기거나 받아온다. 작곡가와 의견을 나누고 금액 조정을 한다. 여러 작곡가들 및 뮤지션들과 소속사 내 프로듀서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끄는 것도 A&R팀의 몫이다. 이들이 직접 곡을 쓰는 사람들은 아니란 소리다. 한편으로는 아티스트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인간적으로 소통해 이들의 컨디션을 예민하게 파악해야 하는 형 내지는 누나가 될 필요도 있다. 결국, A&R은 회사 내에서 가장 유능한 ‘실무자’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08/20160908_1473326704_96971700_1.jpg"></p><p><br></p><p><br></p><p><b># A&R 채용, 왜 까다로울까</b></p><p><br></p><p>이토록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도 채용할 때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p><p><br></p><p>혹시 각 기획사별로 내는 A&R 공고를 찾아본 적이 있는 이라면 ‘해외 A&R’을 따로 뽑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최근에는 A&R 팀을 뽑을 때 음악적으로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있는지와 별개로 외국어 능력이 좋은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앞서 언급한 채용공고처럼 국내와 해외를 구별해 뽑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A&R 공고 자체에 ‘외국어(영어, 일어 등) 회화 능력 우수자’를 우대사항으로 명기하는 회사들이 적지 않다. 왜일까. </p><p><br></p><p>답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컴백한 레드벨벳의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은 누가 작곡했을까? 해당 앨범에는 총 몇 명의 해외 작곡가들이 참여했을까? 엑소의 ‘몬스터’ 작업에 켄지(Kenzie)와 함께 투입된 작곡가는 누구인가?</p><p><br></p><p>물론 모든 팀들이 해외 작곡가와 작업하는 것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이나 뉴이스트, 세븐틴, 블락비 등 대체로 국내 작곡가들과 일하거나 멤버들이 작업 과정에서 주요 임무를 맡는 경우도 적지 않다. </p><p> </p><p>그러나 이미 잘 알려진 채드 휴고(Chad Hugo·레드벨벳 ‘행복’)나 런던 노이즈(LDN Noise·샤이니, 엑소, SM스테이션 등 다수 참여) 등 해외 유수 작곡가들이 국내 메이저 음악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해외 음악가들과 미팅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 아니겠냐는 것.</p><p><br></p><p>“A&R팀에서 일하는 친구들 중 많은 숫자가 영어를 잘합니다. 아주 뛰어나지 않더라도 해외 작곡가나 프로덕션과 소통할 정도는 되어야죠. 대형 기획사에서 뽑는 A&R팀 스태프들은 영어 실력이 무척 뛰어나요. 유학파도 많죠. 그럴 수밖에 없어요. 작업을 아예 해외 팀들과 하니까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실제로 해외 유수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한 뒤, 한국 대형 기획사에 취직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이들도 심심찮다. 국내파 A&R 스태프들 중에도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p><p><br></p><p>점점 세련된 것을 찾아 헤매는 대중을 만족시키려면 어쩔 수 없다. 국내에도 좋은 음악가들이 많지만,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p><p><br></p><p><b># A&R, 더 중요해질 거예요</b></p><p><br></p><p>상당수의 한국 아이돌 그룹이 해외 투어를 한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리기 어려웠던 그림이다. 이런 현상이 순간의 호황에서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p><p><br></p><p>아이돌 산업이 정말, 제대로, 탄탄하게! 굴러가려면, 음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에 예민한 감각을 지닌 스태프들이 투입돼야 한다. 그렇다면 회사 내 실무 관리자나 다름없는 A&R 스태프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다. </p><p><br></p><p>“K-POP의 산업 구조가 대자본이 투입되는데도 큰 위험부담을 처음부터 안고 출발하는 구조로 굳어져 가고 있죠. 이건 영화 산업과 비슷해요. 프리 프로덕션은 연습생이고, 자본이 많이 들어가고 완성하는데도 오래 걸리죠. 출시하면 이게 곧 한 회사 운명을 좌우하게 되고요. 이런 점에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총괄하는 A&R팀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차우진)</p><p><br></p><p>아직까지는 한국 레이블들이 해외에 비해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 따라서 철저한 플랜 속에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A&R팀은 손에 꼽는다. 소규모 음반 기획사의 경우에는 A&R팀이 앨범 발매시까지 스케줄을 관리하는 일정 관리자 역할에 그치는 경우도 존재한다. </p><p><br></p><p>하지만 한국 아이돌 시장은 점점 더 해외를 향하고, 이에 아이돌을 만들어내려 큰 금액을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키고자 하는 회사들의 열망은 계속될 것이다. 그럴수록 치밀하고 똑부러지는 실무자, A&R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p><p> </p><p>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에이드DB<br></p><p><br></p><p>muse@news-ade.com</p><p><br></p><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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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도 피부도, 30대 같은 40대 여자 연예인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24_22578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 <strong><u>“이런 40대가 되고 싶다”</u></strong>란 생각이</p><p style="text-align: center;">절로 드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p><p style="text-align: center;">탄탄한 ‘보디라인’을 소유한</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40대 여자 연예인</strong>들을 모아봤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스타들의 동안 비결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p><p style="text-align: justify;"><br>#49세, 김혜수</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65_709880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0년생 김혜수는 여전히 워너비 몸매로 손꼽힌다. 평소 패스트푸드와 밀가루 음식은 거의 먹지 않으며, 하루 2번 반신욕을 해 피부, 몸매 관리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8세, 이영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84_889737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1년생 이영애의 동안 비결은 ‘수분’이다. 이영애는 과거 방송에서 오일 성분이 함유된 보습크림을 수시로 바르고, 매일 물을 11잔씩 섭취한다고 말한 바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7세, 고소영</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10_295275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2년생 고소영은 운동과 안티에이징 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 혈액순환이나 체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늙는다더라. 항상 밤에는 눈가와 팔자 주름을 관리하는 에센스를 얼굴 전체와 목까지 듬뿍 바른다”고 어려 보이는 비결을 공개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4세, 김선아</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34_514056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5년생 김선아는 과거 방송에서 “지금 복근이 있다. 윗몸일으키기 600개씩을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1년간 한 적이 있다”고 말한 적 있을 만큼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내고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4월 종영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사랑스러운 쇼트커트로 남심, 여심을 사로잡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2세, 김희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67_475588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뽐내고 있는 김희선도 77년생, 40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평소 걷는 것도 꺼릴 만큼 운동을 싫어해 스트레칭 위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악건성 타입이라 보습크림,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 ‘보습’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고 알려져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1세, 하지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94_289344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8년생 하지원 역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대표 동안 배우다.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굶는 다이어트를 못해 레몬, 꿀, 물로 레몬수를 만들어서 양껏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씩 스트레칭을 한다고 한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과일과 견과류를 틈틈이 챙겨 먹고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을 꼼꼼히 한다고.</p><p style="text-align: justify;"><br>#41세, 김사랑</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727_029426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8년생으로 하지원과 동갑인 김사랑의 자기 관리 비결은 ‘몸에 나쁜 것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평소 필라테스와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미스트와 가습기로 피부가 건조해질 틈이 없도록 관리한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 = 뉴스에이드 DB, 엘르, 로에베 제공, 김선아, 김희선, 하지원, 김사랑 인스타그램</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소희 기자 <a href="mailto:leeohui@news-ade.com">leeohui@news-ade.co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