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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가 '닥터 스트레인저' 출연을 거절한 이유
'닥터 스트레인지'의캐스팅 비화가 최근 공개됐다.이 역할에다른 배우가 거론됐었다는 것.바로 이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인터스텔라'의 박사 딸,'마션'의 화성 탐사대장,핵사이다 날리는로비스트 '미스슬로운'까지.범상치 않은 역할을 맡아왔던매력 터지는 이 배우,MCU 합류는 왜 불발되었을까?'닥터스트레인저' 작가인 C. 로버트 카길은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그 전말을 밝혔다.제시카 차스테인이 팔머 역을 거절했지만, MCU에 합류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라고."이 영화 정말 멋질 것 같고 하고 싶긴 한데, 마블에는 한 캐릭터로만 출연할 수 있는 거잖아요. 난 발레도 배웠고, 망토를 정말 입고 싶어요." - 제시카 차스테인그렇다.조연으로 마블 일원이 되는 것은원치 않았다.슈퍼히어로가 되겠다는야.망."제일 멋진 거절이었어요. 마블 영화에는 나오고 싶지만 악당 의사나 야간 간호사가 아닌, 슈퍼히어로를 원했죠." - C. 로버트 카길결국 레이첼 맥아담스에게크리스틴 팔머 역이 돌아갔고,제시카 차스테인은 다른 히어로 무비'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택했다.외계인 대장인 부크(Vuk),영화의 메인 빌런이다.조연을 거절하고 악당이 되었다.(악역의 말로는 좋지 않았다..)어쨌든, 이제 새로운 상황이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변화가 생길 것 같다.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즉, 마블와 엑스맨 한가족!마블과 엑스맨 세계관이일부 합쳐질 수도 있다.(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마블 조연 말고주인공이 되고 싶었던제시카 차스테인,달라질 MCU에서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사진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 영화 '인터스텔라' 스틸, 영화 '마션' 스틸, 영화 '미스 슬로운' 스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틸,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스틸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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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참깨빵'이 달라졌대서 먹어봤다[공식입장]
맥날이 달라졌다는 소문을 들었다.빅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바로 그 소문!뭣이라!!"올 1월에 새로 부임한 엔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신임 대표가 내린 베스트버거 정책으로 번에 마가린 함유량을 높여 더 고소하게 만들었다더라."채소를 갈아넣기 시작한 이후부터빅맥에서 마음이 멀어졌던 1인은이 소식에 솔깃할 수밖에 없었다!(원래 베토디만 먹음)아쉽게도 채소 업글은 아니지만...그 '참깨빵'(=번)이푹신 쫄깃해졌다는 얘기가커뮤니티에 한가득!불금 점심에 맥도날드로 뛰어갔다.와 사람 보소...이 시국에도어쩔 수 없는 출근족들.짠해...흑 ㅠㅠ(뉴스에이드는 매일 출근하지는 않습니다.진지합니다.)엄청난 대기가 있었고,약 15분을 기다려빅맥세트(4900원)를 받았다.착한 가격.그리고 버거, 감튀, 음료 포장하느라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크루님께민폐를 무릅쓰고픽업을 하며 질문을 던졌다.Q : "혹시...빅맥 빵이 바뀌었나요?"A : "네, 바뀌었어요."질문을 많이 받으신 모양이다.너무 죄송했지만 한 마디 더,Q : "죄송한데, 빅맥만 바뀐 건가요?"A : "아뇨, 모든 버거가 바뀌었어요."직원피셜, 모든 번이 업그레이드됐다.(a.k.a.공식입장)이제, 맥날의 기본템인 빅맥으로그 변화를 체험해보고자곱게 모셔 사무실로 가지고 들어왔다.자 이제,시식 전 경건하게노래를 부르자.(수제버거 번 비주얼)참깨빵 위에(탔지만 덜 익은 것보단 나은)순쇠고기 패티 두 장~♩(언제쯤 제대로 조준할지 모를)특별한 소스(어느샌가 소스와 버무려진)양상추~♬(녹아서 눅진해진)치즈(3개 들어있는)피클(샅샅이 뒤져야 찾을 수 있는)양파까아지!~♪하나하나 뜯어보았는데,진짜 이 참깨빵이육안으로 봐도확 달라진 느낌적인 느낌!색이 예전보다 노릇하고 통통하다.높이는 5.5cm 정도.받자마자 쟀으면6cm 정도일 것으로 추정.확실히 빵이 전보다 실하다.업그레이드인.정.하지만 중요한 건 역시 맛과 식감.예전 맥날의 번이막 구입했을 때는 약간 퍼석하고식은 뒤에는 찔깃찔깃한 식감이었다면, 수제버거집 번처럼 겉이 맨들맨들 기름기가 흐른다. 첫입을 먹을 때 치아가 빵을 뚫는 느낌부터 다르다. 손으로 폭폭 눌렀을 때 느껴졌던 탄력이 씹을 때도 선명히 느껴진다. 확실히 다르다. 따뜻할 때도, 식은 뒤에도 그 식감에 변함이 없다는 게 놀랍다!식감만 다른 게 아니다. 맛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번 안쪽이 노릇하게 구워져 있는데, 전에는 그냥 팬에 구워서 색만 낸 것이었다면, 달라진 번은 버터리하게 잘 구워졌다는 느낌이다. 살짝이 바삭함도 있다.구(舊) 빅맥BLT 사진을 보면빵의 윤기가 확실히 다르다는 걸알 수 있다.한줄평&별점달라진 빅맥 : 빵 변신으로 버거의 질을 한층 올린 엔토니 대표 만쉐!! ★★★★☆몸에 안 좋다고,확찐자 될까 봐한동안 버거를 멀리했다면,빵도 바뀐 김에 오랜만에딜리버리 앱을 켜보는 건어떨까라빠빠빠~♪사진 = 뉴스에이드 DB박설이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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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된 오렌지캬라멜 근황
아이돌 그룹은 그 태생적 특성상 다수의 멤버가 함께하니 멤버 개개인이 주목받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 멤버 각자가 연기나 예능 쪽으로 개별 인지도를 부지런히 쌓는 것은 이러한 연유에서다.유닛도 그러한 맥락이다. 특성에 맞게, 시의적절한 멤버를 선별해 전진배치 시킨다. 유닛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본진에 흡수되어 결과적으로 그룹을 알리는데 기인한다.적어도 대부분의 유닛은 그렇다.그런데 딱 10년전 본진을 가볍게 씹어먹은 유닛이 등장한 적이 있다. 바로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나나, 레이나, 리지)이 그 주인공이다.이름부터 이미 파격적이었던 오캬(오렌지캬라멜)는 일본 만화에서 등장할 법한 콘셉트로 깜짝 등장했다. 게다가 데뷔곡은 '마법소녀'. (다음곡은 '아잉♡'이었다.)마법소녀 (魔法少女)오렌지 캬라멜 - 마법소녀 (魔法少女)아잉♡오렌지 캬라멜 - 아잉♡오캬는 곧 본진을 씹어삼켰다방콕시티 (Bangkok City)오렌지 캬라멜 - 방콕시티 (Bangkok City)첫 등장에 피식했다가, 자연스럽게 '병맛' 속으로 빠져들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늘었다.샹하이 로맨스 (上海之戀)오렌지 캬라멜 - 샹하이 로맨스 (上海之戀)애프터스쿨의 막내라인이었던 세 사람은, 결국 오렌지캬라멜로서 인지도를 제대로 쌓았다.까탈레나 (Catallena)오렌지 캬라멜 - 까탈레나 (Catallena)레이나의 보컬, 리지의 예능감, 그리고 나나의 비주얼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오렌지캬라멜은 그렇게 승승장구했다.OnStyle진실 혹은 거짓! 오렌지캬라멜의 곱창룩?후세에 그들의 의상이 '진실 혹은 거짓'에 등장했을 정도.승승장구하던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2014년 이후 활동을 멈췄다가, 2018년 리지가 플레디스를 떠나며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이후 2019년 레이나도 플레디스를 떠났다.)오렌지캬라멜 근황은?나나가수에서 배우로 확실히 전향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2017년 플레디스와 재계약,2019년 플레디스와 또 재계약 완료.드라마에도 나오고,(tvN '굿와이프' 김단 役)영화도 찍고,(영화 '꾼')드라마 속 비중이 커지고,(OCN '킬잇' 도현진 역, KBS2 '저스티스' 서연아 역)그리고 드디어 소지섭과 김윤진이 나오는 영화 '자백'(가제)에서 공동 주연을 맡게 됐다.리지본명인 박수영으로 돌아가 연기 활동중.플레디스를 떠나 배우 이범수가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에 이적했다.리지는 조권, 가인, 윤두준 등 아이돌 멤버가 대거 출연한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서 연기를 일찍 접했다. 이후에도 드문드문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했으나...결국 셀트리온으로 옮기면서 이름까지 본명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연기행보에 돌입했다.'연기 너 거기 서랏!'최근엔 데뷔 10주년을 맞아 장문의 글을 SNS에 남기며 자신의 기억을 추억하기도 했다.그리고 현재는 tvN '메모리스트'의 후속 장나라 주연의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을 확정하고, 방영을 앞두고 있다.레이나꿀성대, 뮤지션의 길을 꾸준히 걷는다.(유튜브는 그저 도울 뿐)MBC TVPP【TVPP】 레이나(오렌지 캬라멜) - ‘한여름밤의 꿀’ with 산이 @ 쇼! 음악중심 2014지난 2014년 래퍼 산이와 함께 모두를 달달한 상상에 빠지게 만든 '한여름밤의 꿀'은 여전히 손꼽히는 '띵곡'.MBC PLUS레이나 - 밥 영화 카페 (Feat.아론) (RAINA - Loop (Feat. Aron of NU'EST))지난 2017년에는 뉴이스트 멤버 아론과 '밥 영화 카페'라는 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지난 2018년 8월에는 범주와 합동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공식활동 없이 결국 2019년 12월 플레디스를 떠났다.그리고 요즘은!!!유튜브 채널 '아임 레이나'에서 유튜버로 활약중.인터뷰를 하면 늘 오렌지캬라멜의 '문장 정리' 담당이었던 그의 말주변이 빛을 발하는 순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레이나의 모든 것!이 곳에서 다 보여드려요!! 😆-'아임 레이나' 채널 설명中레이나의 '찐팬'들이 열광할 모든 것이 갖추어진 채널.긴 시간 활동했던 만큼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레이나!곧 가수로서의 컴백을 기대해봅니다.왠지 금방 신곡이 나올 것 같아♥사진 = 플레디스, tvN, 영화 '꾼' 스틸, OCN '킬잇’,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영화 '자백' 대본 리딩,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MBC '몽땅 내 사랑’박현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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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열일 다 잡은 배우 9인 근황
벌써 3월 마지막 주라니!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다니!바쁘게 흘러가는 시간처럼올해 '열일'을 예고한 이들이 있다.바로 바로! 명배우들이 잔-뜩 모여있는아티스트 컴퍼니의 여성 배우들.이들의 어떤 활약이 기다리고 있는지하나 하나 살펴볼까.우선, 고아라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서피아니스트 구라라 역을 맡는다.작품명도, 배역명도 모두 모두 발랄하다.고아라와 찰떡 그 자체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고아성은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속 성실하고일 잘하는 회사원 이자영으로 분한다.'고아성=성실함', 요거 요거 공식 아닌가!영화 '오피스'의 회사원과는 또 다른 회사원이 된고아성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이솜 역시 고아성과 함께'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한다.이솜이 맡은 역할은 시니컬한 회사원 정유나.러블리한 얼굴과 시크함의 만남이라니.매우 매우 기다려지는 부분인 것...★소담 소담 박소담은 tvN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했다.극중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해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경) 드디어 진짜 직업이 생긴 제시카 (축)한계없는 연기력의 끝판왕 염정아는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관객들과 만난다.앞서 뮤지컬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했던 염정아.역시 드림스 컴 트루다.이엘은 영화 '야차'로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대체 불가한 매력을 가진 이엘의 액션 연기라니.이건 무조건 봐야 합니다...열 번 이상 봐야 합니다... (적금을 깬다)떠오르는 신예 배우 조이현은현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중이다.모범적인 실습생 장윤복 역을 맡아극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넣고 있다.벌써부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슬금슬금...여기서 끝이 아니다.영화, 드라마, 라디오 DJ까지 모두 섭렵한 김예원과,올해 20살이 된 풋풋한 매력의 이수민도 '열일' 대기 중!곧 들려올 두 배우의 좋은 소식,존(중하며) 버(티기) 들어갑니다.그런데 말입니다.또 훈-훈한 것을 입수했단 말이죠.바로 바로. 이 배우들의 친.목.현.장.예쁜 사람 옆에 또 예쁜 사람 옆에 또또 예쁜 사람...사진을 뚫고 나오는 요 찐-한 케미스트리. 다들 보이시죠?[속보] 아티스트컴퍼니 배우들 조합에서 나온 훈훈함,경칩보다 빨리 잠 자던 개구리 깨워빨리 사진 더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모두 모두 올 한 해건강하게, 활발한 활동으로자주 자주 볼 수 있길.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엘르, 마리끌레르, tvN, 아레나김민지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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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박보검이 나온다고?
[입덕안내서]"'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우연히 보는데, 박보검이 나오는 줄 알았잖아요!"시청자로 하여금 '박보검' 오해를 불러일으킨 그, 배우 배현성이다. 순수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신원호 감독 PICK배현성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지난 19일 방송된 2회부터 출연했다.그는 극중 율제 병원 본과 3학년 실습생 장홍도 역을 맡고 있다. 특히 홍도는 실습생 동기 윤복(조이현 분)과 알고보니 쌍둥이였다! 김홍도와 신윤복에서 이름을 따왔다.(ㅋㅋ) 그러고보니 귀여운 외모가 닮은 두 사람. 그러나 성격은 달랐다. 똑 부러지는 성격인 윤복에 비해 홍도는 어리바리하고 감성적인 캐릭터다. 무엇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X이우정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다.배현성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면서 신원호 감독의 픽(Pick)에 등극했다. 특히 의학 드라마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의사 연기에 도전한 배현성은 많은 준비를 했을 터.극중 홍도처럼 배우 배현성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성 씨가 다양한 의학 드라마도 찾아보고, 책이나 자료를 통해 전문용어도 공부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습생 역할인 만큼 현장에서 배우는 점이 많아서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 소속사 관계자 -멍뭉미 넘치는 얼굴 천재배현성은 요즘 떠오르는 '얼굴 천재' 배우 중 한 명이다.그는 데뷔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부터 박보검, 김무열 등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신원호 감독의 작품이기 때문일까. 유독 박보검과 닮아 보인다.엄마 얘기에 눈물을 쏟는 홍도. '응답하라 1988'의 택이가 생각난다.눈물이 그렁그렁 따뜻한 눈빛도 인상적."저 흉부외과 하겠습니다." 극중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정경호 분)은 수술을 통해 아기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고, 이에 홍도는 감동해 흉부외과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홍도에 이어 윤복도 흉부외과에 지원했고,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그가 박보검과 비슷해 보이는 이유는 강아지상, 일명 멍뭉미 넘치는 외모를 소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귀엽고 순수한 멍뭉미가 돋보이는 비주얼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가 가장 매력적인 친구입니다.ㅎㅎ" - 소속사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니 실제 성격은 더욱 매력적이다!평소에는 차분한 성격이지만,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티없이 해맑은 발랄함이 엿보이더라고요. - 소속사 관계자 -연기도 잘하는 완전체'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물론 호연을 펼치고 있지만,그 이전에 배현성이 잘생기기만 한 배우였다면, 신원호 감독의 픽이 될 수 없었을 것. "현성 씨는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신인이라 아직까지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연애플레이리스트3,4',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 소속사 관계자 -배현성은 '웹드계의 국민 드라마'인 '연애 플레이 리스트'(이하 '연플리') 시즌3, 4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연플리'에서 배현성은 외모만큼 반듯한 성격의 경영학과 18학번 박하늘 역을 연기했다.그는 '박스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특히 극중 박하늘은 정푸름(박시안 분)의 남사친.두 사람은 우정과 사랑 사이의 모습을 그렸다. 풋풋한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지난해 방송된 시즌4에서는 푸름의 라이벌이 생겼다. 새로운 인물 서지민(김새론 분)이 등장하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된 것.하늘은 성숙한 매력의 지민에게 끌렸다. 하늘이 누구와 연결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지하(지민과 하늘)', '푸하(푸름과 하늘)'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결론은 '지하', 지민과 하늘이었다.하늘이의 직진 고백으로 두 사람은 커플이 됐으며,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은 설렘을 안겨줬다.배현성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으니, 아직 '연플리4'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정주행을 추천한다. 또한 배현성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백경(이재욱 분)의 동생으로 출연했다. 외로운 백경의 마음을 알아주는 '워너비 동생' 캐릭터였다.특히 배현성은 훈훈한 외모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꽃미남 라인업을 완성시켰다.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는 비슷해보이지만, 배현성은 매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한 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눈빛이 좋고,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반전 온도차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할 때는 냉미남 포스를 풍기다가도, 환하게 웃을 때는 보는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이 있죠." - 소속사 관계자 -이처럼 준비된 배우 배현성! 다음에는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배현성('연플리4' 종영소감)-사진-배현성 인스타그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어썸이엔티, '연애플레이리스트', '연애플레이리스트3' 방송화면 캡처, '연애플레이리스트4', 김새론 인스타그램,그래픽-계우주 기자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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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하는 옛 엑소 멤버들
만날 사람은 언제든 다시 만난다.이들을 보고 하는 얘기일지도 모른다.2012년초능력이라는 엄청난 콘셉트로화려하게 데뷔한 엑소는총 12인이었다.그러나 2014년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를 필두로 중국인인 루한, 타오까지 소속사에 소송을 제기, 팀을 무단으로 이탈해 중국으로 떠났다.크리스, 루한, 타오 세 사람은엑소라는 흔적을 지우고 싶었던 건지좀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지 않았다.간혹 서로를 언급하거나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근황을 전할 뿐각자 활동에 전념했다.그러다 최근, 중국 선전 한 녹화장에루한과 타오가 나타났다.아이돌 오디션 '창조영2020'에두 사람이 멘토가 된 것.(에프엑스 빅토리아도 멘토 합류)틱톡 영상도 같이 찍었다.해외 팬들의 댓글은 이랬다."엑소 12명을 정말 다시 보고 싶어요.""엑소는 영원히 12명이에요.""엑소 완전체 만나고 싶어요."(응 아냐)여기서 끝이 아니었다.이번엔 크리스와 루한의 정식 컬래버다.4월 1일, 두 사람이 함께 한 신곡'커피'가 발표됐다.크리스의 자작곡이고루한은 보컬로 참여했다.일상에서의 피곤한 순간, 사소한 고민과 긴장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 한 잔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컬래버를 알리는 방법도 신선했다.루한이 웨이보에 크리스를 태그하며"커피 한 잔 필요해"라는 글을 올렸고, 여기에 크리스가 루한을 태그하며"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작하자"고 답했다.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4천만 뷰를 돌파하며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잘생기고 예쁘고 실력 좋은 아이돌이중국에서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중국 출신 전(前) EXO들의 추억팔이는대체로 성공적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에이드 DB, '창조영 2020' 공식 웨이보, '커피' 디지털 싱글 커버, 루한 웨이보 캡처, '창조영 2019' 웨이보박설이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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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류경수가 학교 선배한테 말 못했던 한마디
박새로이(박서준)의 15년짜리 장기플랜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그 중 한결 같이 언제나 박새로이를 지지하며 그의 뒤를 지켰던 듬직한 동생 최승권으로 분한 류경수도 있었다. 때로는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때로는 깨알같은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태원 클라쓰'는 끝났으나, 아직도 드라마앓이 중인 이들을 위해 뉴스에이드가 준비했다.류경수의 말로쓰는프로필 !빛날 경(炅), 빼어날 수(秀)1992년 10월 12일생인 류경수.빛날 경(炅)에 빼어날 수(秀)를 쓴다.A형, 178cm, 발사이즈 270, 좌우시력 모두 1.0이다.류경수는 밝힐 수 있는 다른 신체사이즈로 이걸 보여줬다.손이 큰 편이다.현장서 확인한 결과, 정말 컸다.서울 00산부인과서 태어난 핵가족 일원취미가 없어 심심하게 살고 있다는 류경수.특기는 사색. 철학적인 내용부터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편.류경수는 '4인가족 핵가족'이라고 강조했다.태몽은 아버지가 바다거북이의 목을 잡은채 올라탔단다.고향은 서울 '00산부인과'. ㅎㅎㅎ이어지는 류경수의 버릇들.피곤할 때만 코 골고, 당황할 때 가끔 나오는 '아!',특별한 건 없고 술 마시고 피곤하면 잔다. 매우 평범하다.1955 버거 세트에 케첩 5개다음은 류경수의 취향.좋아하는 건 확실히 있고, 싫어하는 건 딱히 없는 편.그 중 싫어하는 동물을 언급했는데, 곤충 포함해 "바퀴벌레"라고 답했다.그건 저도...유쾌하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고, 무례한 사람을 싫어한다.특히, 가장 눈에 띄었던 건 그의 햄버거 취향이었다.적어두자, '케첩 5개'."선배님, 사실은요..."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 연기 고민한 류경수 어린이.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학교 친구들과 수많은 단편, 독립영화들을 작업했다.류경수는 대학교 새내기 시절 생애 가장 큰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 선배에게 말이지.다소 귀여운 거짓말 ㅋㅋㅋㅋ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께 고백했다.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 류경수의 대답은?엥??? 추임새???류경수의 기억 남는 말들과 순간들.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는 류경수.전생이 아침형 인간(?)이었을 것이라는 독특한 답을 내놨다.다시 태어난다면 류경수로!마지막은 류경수 이름으로 3행시(라고 쓰고 류경수 아무말 대잔치라고 읽는다).당사자도 웃음이 터졌다 ㅋㅋㅋ말로쓰는프로필을 마치면서 류경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격려하는 한 마디로 마무리했다.훈훈함주의사진-뉴스에이드 영상 화면 캡처석재현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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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전쟁터, 배우 자존심이 달렸다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연말 가요 시상식 등에서‘엔딩 무대를 누가 서느냐’로 가수들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질 때,배우들은 ‘누구의 이름이 앞에 쓰이냐’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홍보에 사용되는 포스터에 게재되는 출연자의 이름은 물론이거니와작품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크레딧 순서,작품 제목을 검색하면 나오는 포털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이름 순서에도 싸움은 이어진다. 기자들에게 배포되는 보도자료에 적히는 이름 순서로도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해당 포스터는 기사와 관계없습니다 *‘원톱’ 주연이 있지 않는 이상출연자의 극 중 비중을 따져 주연, 조연 순서로 나열하는 것이 일종의 관행이자 암묵적으로 이어져온 방식이다.그러나 모두 이 ‘관행’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이를 두고 관계자들은 “총성 없는 전쟁이 따로 없다”라고 표현한다.‘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어?’ 싶지만의외로 자주 일어난다. 아니 매 작품마다 계속된다.배우의 나이와 인기, 데뷔 순서까지 비슷하다면 말 그대로 ‘미묘’해진다.캐릭터의 활약, 출연자의 극중 비중 등을 따져서 순서대로 이름을 쓰는 게 일종의 관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해요. 그렇지 않을 때 문제 아닌 문제가 생기는 거죠. - 드라마 제작 관계자 A* 해당 포스터는 기사와 관계없습니다 *최근 한 드라마도 이름 순서를 두고 잡음이 일었다. 이미 포스터에는 순서에 따르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없애기로 결정한 뒤였지만, 보도자료에 쓰인 이름 순서를 두고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물론 이를 두고 배우가 직접 나서서 얼굴을 붉히는 일은 많지 않다.순서에 큰 관심이 없는 배우도 있을뿐더러,혹시 불만이 있더라도 이미지를 생각해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하지 않기 때문이다.말 그대로 ‘배우 자존심’이 달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속사, 매니저 입장에서는 쉽게 넘길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해요. 누구에게 물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조용히 지나가지만, 데뷔 연차나 인지도 혹은 인기, 나이 등 모든 것이 비슷할 때엔 자존심 싸움에 불이 붙을 수밖에 없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B* 해당 포스터는 기사와 관계없습니다 *이런 일은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10년도 더 전에 개봉된 한 영화에 남자 배우 두 명이 주연으로 등장했다.나이가 같고 인기까지 비슷했던 두 배우를 두고포스터 이름 순서, 엔딩 크레딧 등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상황.당시 영화 투자사 측은 출연을 계약한 순서대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배우를 비롯한 소속사 식구들도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문제없이 진행될 줄 알았지만, 또 하나의 관문이 있었다.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앞서 결정한 대로 모든 것이 진행됐지만, 팬들의 불만은 꽤 이어졌다.팬들도 ‘배우를 위한’ 행동이었겠지?* 해당 포스터는 기사와 관계없습니다 *영화와 비슷한 시기에 전파를 탄 드라마에서도 출연진의 이름 순서를 두고 논란이 발생했다.극 중 누구 하나 ‘주인공’이 아니지 않은, 출연 분량도 비등비등한 상황.때문에 배우 회사들은 이름을 ‘먼저’ 올리기 위해 서로 눈치싸움을 해야 했다.영화의 경우 촬영이 모두 진행된 후, 드라마도 촬영을 시작한 이후에 포스터 촬영을 해요. 대부분이 그렇죠. 때문에 이름 순서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해도 작품 하차하기는 쉽지 않아요. 다만 불편을 드러냈다면 그 감정이 계속될 수는 있죠. 프로들이기 때문에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스태프들이 불편한 경우도 있고요. -영화 제작 관계자 C해외에 판권이 판매된 작품의 경우 국내 홍보용 포스터와 해외 포스터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해외에서 더 이름이 있는 배우를 앞으로 배치하려다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해당 포스터는 기사와 관계없습니다 *여전히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분명한 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에 대해 한 영화 관계자는 “서로 이해를 요하는 일이기에 마지막까지 정리가 안 되면 종국에는 출연자의 이름이 노출되는 곳을 정리해 번갈아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과거에 드라마 포스터가 완성돼야 하는 시점까지도 순서 조율이 완료되지 않은 적이 있어요. 결국 포스터에서 배우들의 이름을 빼고 포스터가 완성됐죠. 영화의 경우 A 배우와 B 배우의 이름을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에 각각 순서를 다르게 배치한 적도 있고요. 배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더라도 배우를 위한 소속사의 노력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배우 소속사 관계자 D, E사진-본 팩토리, tvN, SBS, JTBC스튜디오, 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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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고수 된 90년대 하이틴스타
지난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 편셰프로 합류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한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배우 심지호!19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심지호는 올해 40세가 됐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육아·살림·요리 고수'의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이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심지호의 시간을 돌아봤다!# 배우 심지호심지호는 지난 1999년 방송된 KBS 2TV '학교2'로 데뷔했다. 하지원, 김민희, 김래원, 이동욱 등 톱스타들을 배출한 드라마다.심지호는 극중 부잣집 아들로서, 반장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순애보적인 성격을 지닌 한태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모델 출신으로 186cm의 큰 키에 작은 얼굴, 우윳빛 피부를 지닌 그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후 심지호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유리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영화 '녹색의자', '무방비도시', '쌍화점'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2003년 심지호는 '녹색의자'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그의 인생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그는 스물 셋의 어린 나이에 파격적인 연기를 소화했으며, 이때 외모가 리즈였다는 평을 받았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 심지호는 작품 속에서 청춘을 넘어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그는 '컬러 오브 우먼', '패밀리, '열애', '당신은 선물', '아르곤', '끝까지 사랑', '달리는 조사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 중이다.야망 넘치는 악역 캐릭터인 김지훈 본부장을 연기하고 있는 그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인간 심지호심지호는 지난 2013년 7월,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아내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이후 두 아이, 아들 이안이와 딸 이엘이의 아빠가 된 심지호.개인 SNS에도 아이들을 포함해 가족 사진을 잘 공개하지 않았지만, 2019년 2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달라졌다. 고지용과 친분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심지호는 아빠로서의 모습을 첫 공개, '육아 고수'로 인정받았다. 특히 그가 만든 '베이비치노'는 화제를 모으기도. 이후 한 달 뒤인 3월, 심지호는 인기에 힘입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재출연하기도 했다.그로부터 1년 뒤 '편스토랑'에 출연한 심지호. 그는 '육아 고수'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심지호는 아침에 아이들의 밥을 만들어서 챙겨주고, 등원까지 시켜줬다.평소에도 그가 살림을 잘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청소도 잘하고, 무엇보다 요리 실력이 뛰어났다.커피 떡볶이, 그 맛이 궁금해!또한 심지호는 '편스토랑' 메뉴를 위해 '옥주부' 정종철을 찾아갔다. 정종철과 그의 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맛있을 수 밖에 없는 호떡도그'가 탄생했다.방송 후 쏟아지는 호평에 심지호는 쑥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다들 그렇게 하고, 제가 특별히 고수처럼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잘하시는 분들이 보면 비웃지 않을까요? 하하. 많은 시청자 분들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지호 -심지호는 아쉽지만 '편스토랑' 고정 합류는 아니라고.다만, 그의 개인 유튜브 '인간 심지호'를 보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20대 때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받고 있는 심지호.앞으로 더욱 꽃길을 걷기를 응원한다.사진-'편스토랑' , 유튜브 '인간 심지호' 화면 캡처, '학교2' 방송화면 캡처, '녹색의자', '꽃길만 걸어요', 써니플랜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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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연상 매니저와 사랑에 빠진 톱스타
"매니저가 여자친구인가요?"침묵, 그리고 대답"언젠가 제가 직접 밝히고 싶었어요."대만 톱가수 소경등(샤오징텅)이열애를 전격 공개했다.최근 방영된 대만 토크쇼에서매니저와의 관계를 고백한 것!와우, 박력!그렇다면, 소경등의 마음을 사로잡은'매니저'는 어떤 사람일까?1987년생으로 만 34세인 소경등보다무려 13살이 많은 연상.나이 차이만 놀라운 게 아니다.사실 소경등의 매니저는엄청난 능력자다.이름은 썸머, 한자 이름은 임유혜. 대만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부친은 유명 방송인이며, 뉴욕의 한 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돌아와 연예계에 입문했다. 대만 슈스 F4를 데뷔 초반부터 맡았던 남돌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소경등과의 인연은 2007년부터다.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입상한 그해,썸머가 소속사를 차려 소경등을 영입했다.그리고 2년 후, 매니저와 열애설이 터졌다.당시에는'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사이'라며부인했지만,매니저와의 열애설은 계속해서소경등을 따라다녔다.2017년에는 미국에서 손을 잡고 걷는두 사람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고,2018년에는 소경등이 중국판 '나가수'에서'당신은 내가 아끼는 여자'라는 노래를 부를 때매니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혀열애설에 다시 불이 지펴졌다.마무리로 감격의 포옹까지.그리고 지난 3월,첫 스캔들 11년 만에소경등♥매니저연인 관계를 인정했다.완전 드라마!!팬들은 대체로 축하 분위기다."다들 알고 있던 것 아닌가요?""드디어 인정, 축하해요!""나이 차이가 얼마든 둘이 좋으면 됐죠.""나도 매니저 되고 싶다.""소경등 멋있다!"나를 잘 알고,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매니저만 한 인물이 있을 리 없다.오래오래 예쁜 사랑 하기를.사진-'화화만물' 캡처, 중국 웨이보, '초급성광대도' 캡처, '일대여왕' 캡처, '후난위성' 캡처, 박설이 기자 news@news-ade.com
인기기사
연예
얼굴 믿고 자꾸 특이한 셀카 찍는 연예인
<p style="text-align: justify;"> </p><p>자고로 셀카를 찍을 땐 조금이라도 더 멋지고 예쁘게 나오기 위해 저마다의 각도를 찾기 마련이다. </p><p><br></p><p>특히 셀카 각도로 알려진 '45도 각도'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진리!</p><p><br></p><p>그런데 잘생긴 얼굴만 믿고 그러는 건지, 자꾸만 파격적인 셀카 각도를 보여주는 연예인이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49_29958600_1.jpg"></p><p><br></p><p>바로 정우성!</p><p><br></p><p>사실 정우성은 '셀카 바보'로 유명하다. 본인도 알고 있다. </p><p><br></p><p>주변에서 '셀카를 못 찍는다'고 얘기를 하니 이제는 신경이 쓰인다고 하는데. </p><p><br></p><p>그의 말이 무색하리만큼, 정우성의 SNS에는 특이한 각도의 셀카들이 수두룩하다.</p><p><br></p><p><br></p><p>정우성이 창조(?)해 낸 셀카 각도들을 한 번 구경해볼까. </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정면찍기</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br></p><p>'45도 각도'가 '얼짱 각도'인 이유는 얼굴이 갸름하게 나오기 때문이다.</p><p><br></p><p>때문에 당연히 피해야 할 각도는 정면샷. 정면으로 얼굴을 찍으면 펑퍼짐하게 나오는 건 인생의 진리다. </p><p><br></p><p>하지만 정우성의 SNS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각도가 바로 정면이다. </p></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49_96714600_1.jpg"></p><p><br></p><p>참 정직한 정면샷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0_708182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1_52464200_1.jpg"></p><p><br></p><p class="desc_view">같은 사진에 목도리만 두른 것 같기도 하고...</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2_32808000_1.jpg"></p><p><br></p><p>카메라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긴 하지만 역시나 정직한 정면샷.</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3_18547700_1.jpg"></p><p><br></p><p class="desc_view">증명사진인 줄...</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3_937487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4_70623000_1.jpg"></p><p><br></p><p>이렇게 정면으로 찍기도 힘들 것 같은데 정면 각도는 기가 막히게 찾는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5_37542100_1.jpg"></p><p><br></p><p class="desc_view">그렇게 정면 보고 다정하게 웃지 말라고!!!</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6_11150800_1.jpg"></p><p><br></p><p>모자를 써도 정면,</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6_77370400_1.jpg"></p><p><br></p><p>흠... 별말 않겠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올려찍기</span></p><p><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br></span></p><p></p><p><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br></span></p>셀카에서 금기시되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찍기. <p></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br></p><p>그러나 정면샷만큼이나 정우성이 사랑하는(?) 각도 중 하나다. </p></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7_43535300_1.jpg"></p><p><br></p><p>마스크로 어느 정도 가렸으니까 뭐... 이 정도는 이해 가능하지.</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8_14967300_1.jpg"></p><p><br></p><p>코를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의도가 의심스러운 올려찍기.</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8_90777200_1.jpg"></p><p><br></p><p>위 사진들보다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셀카 장인들이 보면 놀랄 각도임은 분명하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누워찍기</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br></p><p>올려찍기 만큼이나 셀카를 찍을 때 지양하는 각도가 바로 누워서 찍는 것이다. </p><p><br></p><p>누워서 찍으면 아무래도 얼굴이 퍼져서 찍힐 수밖에. </p></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59_58485400_1.jpg"></p><p><br></p><p>물론 영화 '똥개' 포스터 덕분에 누워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익숙하긴 하다만, 그래도 셀카를 누워찍는 건 좀...</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news image image_component" id="compo_image_1557469027689"><div class="img_view area_view"><span class="wrap_thumb"></span></div></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0_373263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1_11188400_1.jpg"></p><p><br></p><p>이쯤 되면 얼굴에 자신 있어서 이러는 거 맞다. 셀카로 실험해보는 거다. </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45도인 척하기</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 <br></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앞서 확인했듯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셀카 못 찍는다고 구박을 받았다"라고 밝힌 정우성. </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br></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주변에서 45도 각도가 얼짱 각도라는 거 분명 얘기해줬을 거다. </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br></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그래서일까. 나름 45도 각도로 찍은 셀카들이 있다. 그런데 이게 좀 애매하다. </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2_37719800_1.jpg"></p><p><br></p><p>이건 45도일까 아닐까. </p><p><br></p><p>얼굴이 정면으로 보이긴 하는데, 또 몸은 45도 각도를 유지하고 있다. 신개념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3_02725400_1.jpg"></p><p><br></p><p>살짝 45도의 느낌이 나지만, 아직 멀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3_69613600_1.jpg"></p><p><br></p><p>옆모습이 보이긴 하나 우리가 흔히 아는 '얼짱 각도'와는 거리가 먼 사진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4_36925700_1.jpg"></p><p><br></p><p>그냥 옆모습이 찍고 싶었던 걸로.</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숨어찍기</span></p><p><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br></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정우성이 창조해 낸 새로운 각도도 있다. '숨어찍기'라고 이름을 붙여봤다.</p><p><br></p><p>말 그대로 숨어서 사진을 찍는 각도 되시겠다. </p></div><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news image image_component" id="compo_image_1557471677608"><div class="img_view area_view"><span class="wrap_thumb"></span></div></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5_11615100_1.jpg"></p><p><br></p><p>꽃을 찍고 싶었던 거라고 믿겠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5_84581800_1.jpg"></p><p><br></p><p>나무를 찍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하겠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6_49501100_1.jpg"></p><p><br></p><p>문을 찍고 싶었나? 아니면 선인장? 아니면 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7_24436300_1.jpg"></p><p><br></p><p>퀴즈. 숨은 정우성 찾기.</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거울샷</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br></p><p>셀카 좀 찍는다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거울샷. </p><p><br></p><p>비록 '셀카바보'이지만 정우성도 거울샷 찍었다. </p></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7_929003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8_70809500_1.jpg"></p><p><br></p><p>'거울샷은 괜찮네' 생각하는 분들 여럿 있을 거다. </p><div><br></div><div>하지만 정우성이 누구던가. 셀카계의 이단아 아니던가. </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9_30080900_1.jpg"></p><p><br></p><p>누가 봐도 반박 불가한 '거울샷'이다.</p><p><br></p><p>그래도 저 사진은 거울의 구도가 무언가 예술적(?)이니까 인정. </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news image image_component" id="compo_image_1557473549177"><div class="img_view area_view"><span class="wrap_thumb"></span><br></div></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69_89700100_1.jpg"></p><p><br></p><p>거울샷이긴 한데, 핸드폰을 찍고 싶었던 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0_51081000_1.jpg"></p><p><br></p><p>카메라를 찍고 싶었던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1_23940100_1.jpg"></p><p><br></p><p>자고로 거울샷은 백미러 정도는 돼야~</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1_96645500_1.jpg"></p><p><br></p><p>거울샷을 찍을 땐 표정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쿨함.</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 알 수 없는 속마음</span></p><p><span class="bnr_live bnr_live2 bgyellow"><br></span></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editor html compo" data-type="html"><p>정우성의 다양한 각도들과 사진들을 만나봤는데,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사진들도 있어 가지고 와봤다. </p></div><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2_64092700_1.jpg"></p><p><br></p><p>솔직히 많은 셀카들을 봐왔지만 이런 구도의 셀카는 처음이다. </p><p><br></p><p>자연과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던 걸까. </p><div class="section_view section_news image image_component" id="compo_image_1557474566442"><div class="img_view area_view"><span class="wrap_thumb"></span></div></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3_35628600_1.jpg"></p><p><br></p><p>사진만으로 웃기기 있기 없기? </p><p><br></p><p><br></p><p>이렇게 개그 본능, 예능감 넘치는 정우성이라 사진으로도 개그 본능 발산해주신 정우성이다. </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4974_06970000_1.jpg"></p><p><br></p><p>다양한 각도의 셀카를 자랑하는 정우성!</p><p><br></p><p>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어떻게 찍어도 본인이 잘생긴 걸 알기 때문 아닐까. </p><p><br></p><p><br></p><p><br></p><p>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 DB</p><p><br></p><p>김경주 기자 <a href="mailto:lovelyrudwn@news-ade.com">lovelyrudwn@news-ade.com</a></p><p><br></p><p><br></p><p><br></p><p><br></p>
연예
허세왕이었던 배정남이 다 내려놓은 이유
<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024a2a7c-f111-4f03-b827-d0b3d755dca1.jpg" style="width:100%;"></p><p><br></p><p><br></p><p>싸이월드 시절 '배정남 재킷', '배정남 스쿠터', '배정남 점퍼' 등 독보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정남. </p><p><br></p><p>당시 동대문 두X, 밀XX레 쇼핑몰에서 제품 앞에 '배정남' 이름 석자만 붙여도 불티나게 팔릴 정도였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3dc50271-ec2c-4a23-a3ed-d8b7e9dc08e1.jpg" style="width:100%;"></p><p><br></p><p><br></p><p>190cm라고 해도 믿을 미친 비율, 바다 건너 외국 느낌 물씬나는 포스, 뭘 입어도 고급지게 소화하며 음지(?)에서 배정남 신드롬을 일으켰다.</p><p><br></p><p>그랬던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입을 뗐을 때의 충격이란..!</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4563d980-de6d-4682-9ec1-5f2753a434d9.jpg" style="width:100%;"></p><p><br></p><p><br></p><p><strong>비주얼과 사뭇다른 친근한 매력의 사투리, 엉뚱한 입담</strong>이 그를 '톱모델' 배정남에서 단번에 '옆집 웃긴형' 배정남으로 바꿔놨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제가 갑자기 사투리를 안 쓰면 사람들이 어색할 거예요. 사투리 중에서도 고급사투리나는 게 있거든요. 저는 약간 촌느낌이 나는 사투리랄까..'했다 아입니까'가 고급사투리라면 '했지예'는 촌사투리..아 이게 마 확 다른데!"</strong></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2753dc73-32c7-435a-beb6-cfc61e5cba88.jpg" style="width:100%;"></p><p><br></p><p><br></p><p>대사가 없어서 사투리를 눈치 못 챘던 시절</p><p><br></p><p>배정남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코믹한 캐릭터를 얻기 전, 배우의 길에 먼저 뛰어들었다. </p><p><br></p><p>영화 '베를린', '마스터'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보안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522181a2-dfc5-497d-a7e8-39861f0d93ef.jpg" style="width:100%;"></p><p><br></p><p><br></p><p>금목걸이+금장벨트의 충격 컬래버..!</p><p><br></p><p>최근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VIP'에서는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며 분량을 늘려갔다. </p><p><br></p><p>그는 영화에서 사고뭉치 요원 만식을 연기했다. 영화에서 슬랩스틱을 도맡은 그는 인형 탈을 쓴 채 구르고, 깨지고, 불에 타오르며 고군분투했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6358a4f1-d888-46cd-9ba0-3f4a770e63eb.jpg" style="width:100%;"></p><p><br></p><p><br></p><p>'극한직업'이 따로 없었던 '미스터 주'</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탈진 직전까지 갔어요. 제가 몸 사릴 판도 아니고. 구르라면 굴러야죠. 저는 제가 캐릭터 배우라고 생각해요. 코믹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까 제가 그냥 아무 말이나 해도 기본적으로 웃어주시는 게 있잖아요. 감사한 일이죠. 행복해요."</strong></p><p><br></p><p>동네 순박한 옆집 형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strong>자신의 위치와 이미지에 대해 정확히 꿰뚫고 있는 배정남</strong>이었다. (반전매력!)</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606d5ac2-bb74-42ca-bb18-63eabfd9989e.jpg" style="width:100%;"></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다들 저를 모델,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데 저 혼자 배우라고 우겨봐야 무슨 소용이에요. 사람들이 인정을 해줘야지. 어떤 자리에 가서는 모델이라고 하고, 작품 찍을 땐 배우라고 하고, 예능할 땐 예능인이라고 해요."</strong></p><p><br></p><p>특히 그는 자신이 망가질수록 사람들이 웃어주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p><p><br></p><p>망가지는 것에 두려움 없이 단순무식하게 살고 싶다고.</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사람들은 저를 재밌고 웃긴 사람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꽤 진지한 편이거든요. 그래도 전 좋습니다. 남들은 일부러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이미지인데, 이것도 제 복 아닐까요."</strong></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ba4af86b-7046-4d5d-8be6-2e698edaacd5.jpg" style="width:100%;"></p><p><br></p><p><br></p><p>이 바닥의 긍정왕, 이 바닥의 대인배 인정!</p><p><br></p><p>인터뷰 내내 느낀 건 <strong>배정남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strong>이라는 것. </p><p><br></p><p>때로는 카메라 앞에서 소모되고, 희화화되더라도 '이것 또한 복 아니겠나'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p><p><br></p><p>그랬던 <strong>그도 과거엔 '허세왕'</strong>이었다고. 패셔니스타 배정남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신비주의를 택했다고 한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예전엔 허세와 신비주의가 있었어요. 망가지는 게 두렵고 사투리가 튀어나올까봐 공식석상에선 말도 거의 안 했죠. 지금은 저를 내려놓고 지내니 너무 편하고 행복해요. 이젠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두렵지 않습니다. 마!"</strong></p><p><br></p><p><br></p><p><br></p><p>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영화 '베를린' 스틸, 영화 '보안관' 스틸,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 스틸, 김재창 기자</p><p><br></p><p>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