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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유산슬→임영웅, 오늘도 트롯
어른들의 전유물인줄 알았던 트로트가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지난해 TV CHOSUN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은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분)로 이어져 2019년 연말까지 풍성하게 채웠다.2020년, MBN ‘트로트퀸’이 포문을 열었고TV CHOSUN ‘미스터트롯’으로 방점을 찍었다.여기에 쟁쟁한 가수들이 함께하는 SBS ‘트롯신이 떴다’,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까지말 그대로 ‘트로트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2019년부터 2020년까지,남녀노소 할 것 없이 ‘뽕’에 빠진 대한민국이 됐다.무엇보다 놀라운 점은‘오디션 스타’들에게는 유독 높기만 했던 타 방송국 문턱이트로트 스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미스트롯’ 진 송가인은 1등 이후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MBC는 송가인 콘서트 실황을 단독 편성했는가 하면‘마이 리틀 텔레비전2’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초대하고, ‘나 혼자 산다’에도 특별 출연시켰다.KBS는 지난해 2TV ‘해피투게더4’의 메리트로트마스 특집을 준비, ‘미스트롯’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까지 5인을 초대해 흥겨운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렸다.(오디션 스타는 아니지만) ‘MBC유니버스’에서 탄생한 유산슬 역시본캐 유재석이 아닌 유산슬의 신곡으로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을 비롯해 SBS ‘영재 발굴단’에도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은 트롯 영재 정동원의 콘서트에 함께했다.)“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경우 여느 오디션 스타들보다 나이도 사연도 다양하죠. 이미 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이들이 대거 등장했기에 노래를 듣고 보는 재미도 다양하고요.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 생각해요.”- 방송 관계자 A“금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는 식의 방송은 무의미해진지 오래예요. 좋은 출연진과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거죠.”- 방송 관계자 BTV조선대한민국 15%!! 773만 국민이 선택한 미스터트롯 진은?‘미스트롯’ 이상의 관심으로 시작선을 끊은 ‘미스터트롯’은첫 회부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결과가 발표되는 마지막 회는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뿐만 아니라 최종 순위를 가리는 실시간 문자투표는773만 1781 콜이 쏟아지면서 서버 문제까지 유발,결국 예정됐던 방송 시간보다 이틀 늦은 14일에 발표됐다.그렇게 탄생된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물론TOP7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들은 ‘미스터트롯’에서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미스터트롯의 맛’, ‘뽕 따러 가세 시즌2’로 시청자와 만난다.뿐만 아니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등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을 약속한 상태다. 이 외에도 이들을 섭외하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이 줄 서 있다는 전언이다.“송가인 모시기, 유산슬 모시기에 이어 ‘미스터트롯’ 모시기가 이미 시작됐어요. 시청자가 좋아하는 출연진인 만큼 당분간은 이들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지 않을까요.”- 방송 관계자 C“옛날 음악으로 치부됐던 트로트를 이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기고 있어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과 유산슬의 활약도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패션도 점점 자신만의 스타일이 중요해지는데 음악만은 왠지 ‘눈치 보는’ 성향이 있었거든요. 좋은 음악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 만큼 이 ‘트로트 신드롬’이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요 관계자 A사진 = SBS, 뉴스에이드 DB, MBC, TV CHOSUN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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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우승 못했는데...오히려 더 스타가 됐다
오디션, 오디션, 또 오디션...'오디션의 시대'는 이제 끝난 줄 알았는데트로트 열풍과 함께 오디션이 또 돌아왔다.'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도 대성공.'미스터트롯' 우승자는 임영웅이 됐다.당연히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하지만 우승자가 아니라고 세상이 끝난 건 아니다.여기 오디션 프로에서 우승을 못하고,오히려 더 유명한 스타가 된 이들이 아주 수두룩 하니깐!언제나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들을 바로 버스커버스커.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했던 이들은 울랄라세션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이후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게' '꽃송이가' 등 엄청난 히트곡을 쏟아내며 일약 스타가 됐다.(*특히 '벚꽃엔딩'은 거의 연금이 됐다는...)특히 곡을 만들던 장범준은 최근까지도 새로운 히트곡을 만들며 성공대로를 달리는 중.유재석의 부캐인 유산슬과도 호흡하고,'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구석 콘서트에 참여한다.'슈퍼스타K'에는 이런 이들이 또 있다.시즌2에서 허각에 밀려 준우승 한 존박도 핫했고,시즌6에서 곽진언에 우승을 내준 김필은... 드라마 OST계의 신흥강자가 됐다.그리고,시즌4의 우승자인 로이킴보다...정준영은...(패스한다.)MBC '위대한 탄생'도 있다.시즌2 우승자인 구자명이 얼마전 '미스터 트롯'에 나오기도 했는데...시즌2에는 5위 에릭남이 있었다.하지만 준우승 맛집은 누가 뭐래도 'K팝-스타'다.시즌1 준우승자 이하이시즌3 준우승자 샘김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아이콘이 된 구준회, 위너가 된 이승훈도 'K팝스타' 참가자였다.우승을 하면 물론 당장 좋다. 상금도 나오고, 스포트라이트도 가장 강렬하게 받게 되기 때문.하지만 우승을 놓쳤다고 해서, 인생이 송두리째 끝나는 건 아니다.이들처럼 오히려 더 나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인생의 오디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사진 = TV조선,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MBC, SBS박현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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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정금자씨 인★의 비밀
게시물 124개, 팔로워 9만2천명 돌파.계정주는 전 법률사무소 충 대표변호사 현 송앤김 파트너 변호사라고?아니, 변호사 인스타그램이 이렇게 핫해?대체 이 인스타그램 주인은 누구?① ‘하이에나’ 세상에 사는 변호사 정금자② 변호사 정금자를 연기하는 배우 김혜수③ 정금자도 김혜수도 맞음④ 정금자도 김혜수도 아님드라마를 찢고 나오셨다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속 정금자 변호사의 인스타그램이 현실 세계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1월에 계정을 개설했지만,네티즌이 정금자(@junggumza) 인스타그램의 존재를 알기 시작한 건드라마 ‘하이에나’가 시청자를 홀리기 시작한 즈음인늦은 2월.이 계정에는 정금자의 셀카와 어린 시절 사진,윤희재(주지훈 분) 이지은(오경화 분) 심유미(황보라 분) 등 정금자 주변 인물들의 모습은 물론‘하이에나’ 세계에서 현실로 벗어나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까지꾸준히(를 넘어 ‘열. 정. 적. 으. 로.’) 게재되고 있다.정금자 인★, 잠시 보고 가실게요이쯤 되면 인스타그램 중독 수준열정적인 업로드 덕분일까‘대체 누가 하는 거야?’ ‘이거 사칭 아냐?’라며 어리둥절했던 네티즌들도화답하듯 열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계정 공식 오픈 약 20일 만에 팔로워 9만 2천명을 넘어선 것.그래서 궁금해졌다.아니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졌다.정금자 인스타그램, 대체 누가 운영해요?"정금자 인스타그램은 정금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A정금자 성격에 SNS를 한다는 게 좀 신기한데요."정금자 SNS를 운영하게 된 배경이 있어요.캐릭터의 설정상 초반 시청자들에게 밉상으로 보이진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었고, 정금자의 시청자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거든요."-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A"‘인간적인 정금자’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금자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B그러기 위해선 김혜수 배우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잖아요?"그런 면에서 김혜수 배우에게 무척 감사해요. ‘정금자의 SNS’에 누구보다 빠져있거든요.사진도 무척 열심히 찍고, 어린 시절 사진 등도 업로드해 줘서 시청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BSNS를 누가 운영하느냐를 두고도 관심이 많았어요."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정금자(라 쓰고 김혜수라 읽는)가 운영하고 있어요.조금이라도 김혜수 배우를 아는 분들이 SNS를 보면 딱 알 거라 생각해요. 말투, 특수문자 하나까지도 ‘김혜수가 그대로 묻어난다’고 느껴질 테니까요."-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A"정확히는 김혜수이자 정금자, 정금자이자 김혜수가 운영하는 SNS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이에나’ 홍보 담당자 B드라마 관계자는 “김혜수 배우가 ‘정금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인스타그램만으로도 느껴진다. 정금자 자체에 푹 빠져서 준비하고 연기하다 보니 그 느낌이 시청자들에 전달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보다 더 열정적일 수 없다." 팔로워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할 듯.사실 정금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모두는 알고 있다.드라마 세계관을 깨고 나와야만 인스타그램이 실존할 수 있다는 걸.때문에 이 인스타그램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는 것 말이다.다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찐 정금자’의 참여 덕분에‘하이에나’ 시청자도, 예비 시청자도 정금자 인스타그램에 열광하고 있다. (물론 ‘하이에나’ 관계자들이 가장 열광하고 있다는 전언.)"드라마 관련 홍보 게시물을 게재해도 시청자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접하기 어렵잖아요. 그렇지만 정금자 SNS가 운영되면서 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어요.왜 많은 사람들이 정금자 인스타그램을 좋아하느냐고요? 무엇보다 SNS 속 정금자의 친근함이 네티즌에 주효했다고 봐요. 그 덕에 시청자도 ‘하이에나’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게 됐나 생각하고요."- ‘하이에나’ 관계자 C"시청자의 반응이 배우와 현장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빠른 방법이기도 하고, 현장의 열기와 배우들의 화합을 형식적으로 홍보하지 않아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접할 수 있잖아요.그런 점에서 캐릭터 인스타그램 운영은 드라마 홍보에 큰 도움이 되죠."- 드라마 홍보 관계자 D그렇다면 ‘하이에나’ 종영 후 정금자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되는 걸까.“이 인스타그램은 정금자 소유예요. 시작도 정금자가 했으니 마무리도 정금자가 할 거예요.”싸이월드에 푹 빠져 누구보다 열심히 싸이월드를 운영했던 과거가 있는 본체이기에,어쩌면 정금자→김혜수 인스타그램까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춤을 절로 부르는 소식이라니!사실 김혜수 배우 찐 팬인 기자는누구보다 정금자 인스타그램에 열광했고, 열광하고 있다.(부끄러워서 ‘좋아요’ 하트도 못 누르는 건 비밀이다)신이 난 기자는 다시 정금자 인스타그램 탐색하러...사진 = 정금자 인스타그램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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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인, 구여친까지 등판한 역대급 막장싸움
아무리 남의 집 싸움 구경이 재밌다지만, 이건 좀 심각해 보인다.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무려 4년째!! 지긋지긋한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엠버 허드 "조니 뎁한테 맞았다"vs조니 뎁 "엠버 허드=피해자 코스프레"요약하자면 이렇다.맞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때렸다는 사람은 없다.내가 맞고 너가 틀렸네를 주장하는 가운데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온갖 폭로까지 쏟아지고 있다.이 외에도, 엠버 허드의 동성 연인 폭행 과거, 조니 뎁의 약물 남용 등 네버엔딩 폭로 of 폭로인 와중에,조니 뎁의 전 부인 바네사 파라디와 전 약혼녀 위노나 라이더가 조니 뎁을 옹호하는 탄원서를 제출해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몇 번째 새 국면인지 모르겠지만)"조니 뎁과 나는 14년간 파트너였고, 부부였고, 두 아이를 함께 키웠다. 내가 아는 조니 뎁은 친절하고 관대하며 비폭력적인 아버지다. 엠버 허드가 4년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조니 뎁은 진짜 그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 바네사 파라디_1998년부터 2012년까지 14년간 조니 뎁과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조니 뎁이 폭행했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 조니 뎁은 좋은 사람이고, 사람들을 때리기는커녕 오히려 보호해주는 사람이다."- 위노나 라이더_조니 뎁과 '가위손'을 통해 만나 1990년 약혼, 1993년 결별했다."조니 뎁과 3편의 영화를 함께 했고, 오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조니 뎁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관대한 사람이다."- 조니 뎁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페넬로페 크루즈도 거들었다.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6년 8월 3개월간 공방 끝에 합의 이혼했다. 엠버 허드가 가정폭력으로 조니 뎁을 고소했고, 위자료로 약 700만 달러(한화 83억 원)을 받았다.합의 과정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의 불륜을 의심하고 자해했다고 주장했다.당시 엠버 허드는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다.결혼 1년 3개월 만의 파경이다.여기까지도 충격적인데...본격적인 싸움은 2018년 시작됐다. 조니 뎁이 영국 신문 더 선이 "J.K.롤링이 '아내 폭행범' 배우를 캐스팅했다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자, 편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두 사람은 2차전에 돌입했다.무죄를 주장하는 조니 뎁은 2020년 2월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엠버 허드와의 약 30분짜리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야. 그거 알아? 나는 115파운드(약 52kg)의 여자야. 남자인 너가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말하고 다녀봐라. 몇 명이나 네 말을 믿겠냐." - 엠버 허드"너가 날 때렸잖아" - 조니 뎁"얼굴 제대로 못 때려서 아쉬워." - 엠버 허드음성 파일에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냄비, 꽃병 등을 던지는 것으로 짐작케 하는 정황이 담겨 있다. 덕분에 조니 뎁은 '폭행범' 오명을 벗나 했는데....하지만 또 반전!조니 뎁의 전 변호사가 조니 뎁의 문자 7만 개를 실수로 더 선 법무팀과 공유한 것..이 문자는 조니 뎁과 더 선의 정식 재판을 앞두고 열린 예비심리에서 공개됐다. 7만 개 문자 가운데는 조니 뎁이 동료배우 폴 베타니에게 엠버 허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포함됐다. "엠버 허드를 태우기 전에 물에 빠트려 익사시키자.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체에 불을 붙일 거야." - 조니 뎁조니 뎁은 문자들이 폭행의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엠버 허드가 폭행을 인정하는 음성 파일과 달리, 조니 뎁이 실제로 폭행했다는 내용이 없다는 논리다.B.U.T!!!여기서 끝인 줄 알았다면 두 사람을 너무 쉽게(?) 봤다.지난 17일 또 다른 음성파일이 공개된 것.데일리메일이 단독 입수한 녹음본에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때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발언이 담겨 있다."널 때려서 미안하지만, 내 손이 어떻게 움직인 건지 모르겠어. 다시 이러지 않겠단 보장은 못 하겠어. 이따금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거든." - 엠버 허드 (짜증ver.)도무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싸움. 언제쯤 이 지난한 폭로전을 멈추고 웃는 낯으로 만날 수 있을지!!! 일단 잠자코 기다릴 수밖에.사진 =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공식 인스타, 뉴스에이드 DB, 바네사 파라디 공식 페이스북 캡처, 영화 '가위손' 스틸, 호주 농수산부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영화 '럼 다이어리' 스틸, 영화 '트랜센더스' 스틸, 폴 베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수상한 교수' 스틸뉴스에이드 기자팀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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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 만에 광명 찾은 요즘 대세 그룹
[멍석대행]요즘 대세 of 대세인 아이돌 그룹, 하루하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그룹을 하나 꼽아보라고 한다면.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 그룹을 고르겠다. (단호)바로 바로! 빅톤이다.지난해 5번째 미니앨범 '노스텔지어(nostalgia)'로 데뷔 3년 만에 빛을 보기 시작한 빅톤.전곡 음원 차트인, 음악방송 첫 1위는 물론이요,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까지 마쳤고.최근 발표한 6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어스(Cotinuous)'로는 자체 음반 성적 최고 기록을 내기까지 했다!이렇게 쭉-쭉꽃길만 걷고 있는 빅톤.여기에 큰 몫을 한 이들이 있다는데...!빅톤의 든든한 형라인 한승우, 강승식, 허찬이 그 주인공들.팀의 무게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고 있는 형님들(?)의 매력, 어떤 것들이 있는지 측근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멍석대행]을 준비해봤다.# 한승우빅톤 형라인의 첫 번째 멤버 한승우.그의 대표 매력인 피지컬 칭찬이 가장 먼저 나왔다."한승우는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사랑받고 있죠! 태평양 같은 어깨, 깊은 쇄골, 탄탄한 근육 등 완벽한 피지컬이 한승우의 아주 큰 장점입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A(요즘엔 태평양이 바로 눈앞에 있고 그런가 봅니다.)그것 참...단번에 동의 가능한부분입니다만. 흠흠."자랑하고 싶은 점은 음악적 역량이에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곡 작업을 해왔고 이번 음반에도 두루 참여해 빅톤만의 색깔을 더했어요. 수록곡 5곡 중 ‘Nightmare’, ‘Petal’, ‘White Night’에 참여했습니다. 이 노래들로 한승우와 빅톤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죠!"- 플레이엠 관계자 B데뷔 이후 꾸준히 길러온 곡 작업 능력은 소속사 관계자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으로 꼽을 정도라고. "대체 얼마나 노래를 잘 만들길래?!" 하면서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관계자가 추천한 '나이트메어(Nightmare)' 무대영상! 한승우가 작업에 참여한 곡이자 타이틀곡으로 삼아도 어색함 1도 없을 그런 노래다.믿고 한번 보시죠."한승우는 퍼포먼스 장인입니다. 시원시원한 춤 실력과 표정 연기,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갖췄죠.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신곡 ‘Howling’ 무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어요!"- 플레이엠 관계자 C방금 '나이트메어' 무대 영상을 봤다면 이미 눈치 챘을법한 한승우의 퍼포먼스 장인적 모먼트. 완벽한 피지컬, 곡 작업 능력,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까지. 이 정도는 돼야 천생 아이돌 아닙니까!"연습벌레 한승우!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이 정말 엄청나요. 최근 휴식기를 가지고 쉬는 동안에도 팬들을 만나길 기대하면서 작업실과 연습실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어요. 앞으로 쉬지 않고 달려가고 싶다는 의지를 비치기도 했죠!"- 플레이엠 관계자 E휴식기 동안에도 팬 생각 무대 생각을 한 성실한 한승우...쉬지 않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한승우...9 to 6와 토요일을너무나 좋아하는 저, 살짝 반성합니다.# 강승식다음으로 힘차게 등장한 멤버는 강승식. 팀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이 말은 뭐다? 베리 베리 굿 싱어다, 이 말씀!"강승식의 보컬은 정말 독보적이에요. 풍부한 성량, 드넓은 음역대 등 실력적인 면 뿐만 아니라 개성까지 갖춰 빅톤의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솔로곡 ‘사계절이 지나도’를 발표해 호평을 얻기도 했죠.MBC ‘복면가왕’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었었죠! 앞으로도 보컬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A(왼쪽 다이어리가 강승식)쏘 스윗한 목소리로 솔로곡도 내고 '복면가왕' 출연까지 뚝딱! 요렇게 노래를 잘해버리는 바람에 아주 재밌는 별명이 생겼는데.바로 '명창 감자'다.(ㅋㅋㅋㅋㅋㅋㅋ)"승식이는 별명 부자예요. 명창 감자, (그냥) 감자, 사과, 복숭아, 강댕댕, 등등… 노래 잘하고, 부드러운 인상에 생김새도 동글동글해서 붙은 별명들이 많아요. 그만큼 매력이 화수분처럼 넘쳐나는 친구라는 의미겠죠?"- 플레이엠 관계자 D사과, 복숭아, 강댕댕 같은 귀여운 별명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별명 화수분과 매력 화수분이동시에 다 되는 사람이여기 있습니다요.강승식이 투머치하게 갖고 있다는 또 다른 2가지.바로 배려심과 재치!"배려 깊고 다정한 친구예요. 성격이 정말 좋습니다. 멤버들을 살뜰히 잘 챙기고, 집안일도 도맡아 하죠. 언제 어느 때나 상황 정리도 잘하고… 승우가 아빠 같다면, 승식이는 엄마 같은 면모가 있달까요? 스태프들도 많이 의지하고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플레이엠 관계자 B이런 투머치는정말 언제나 환영이다."재치가 넘쳐요. 인터뷰나 콘텐츠 촬영 때도 위트가 넘치죠! 부드러운 매력에 유머까지 갖춰 분위기를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입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C그 위트와 재치, 뉴스에이드도 알아봤다. (ㅎㅎ)[복불복카메라] 찾기는 실패했지만...댕댕미 가득한 애교로 입꼬리 잔뜩 올려줬으니 모른 척 넘어가기로 하자.# 허찬빅톤 형라인 마지막 멤버 허찬.멤버 전원 비주얼 센터 그룹인 빅톤이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공룡상이다."허찬의 장점 중 하나는 귀공자 같은 미모라고 생각해요. 별명 중에 ‘왕자님’도 있어요. ‘파이리’를 닮기도 했어요. 허찬 참 잘생겼습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D귀공자 미모? 왕자님? 파이리?오케이. 모두 받겠습니다.(빠른 인정)뿐만 아니라 허찬은 빅톤의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다시 또 이 말은 뭐다? 베리 베리 나이스한 댄서다, 요 말씀!"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무대 위에서 매력이 빛나는 친구예요. 다정한 성격인데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머로 변신해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요. 반전 매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B백문이 불여일견이랬다. 지금 당장 직캠으로 확인해보자.KTX 타고 지나가다0.01초 보고도 인정할 메.댄.세상 섬세한 춤선과 완급 조절,보이시죠?그런데 말입니다...?반전 매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거든요,,,평소엔 '말랑말랑한' 마음의 소유자인 허찬."정말 마음이 말랑말랑한 친구입니다. 진솔하고 다정하죠. 지난번 음악방송 1위 했을 때 많이 울기도 했어요. 그 때문에 ‘허카롱(팬미팅 때 너무 많이 울어서 부은 양쪽 눈이 마카롱 같다고 붙여진 별명)’이라는 귀여운 별명도 있어요!"- 플레이엠 관계자 A'허카롱'이라니...!세상 귀여운 별명이다.데뷔 후 맞이한 첫 음방 1위에 다른 멤버들은 기뻐하고 있지만(물론 앵콜 무대 때는 다같이 울었다...) 홀로 눈물 참고 있는 허카롱 씨...이렇게 허찬을 보는 사람들 마음도말랑말랑해질 때쯤...비집고 들어오는 멋짐 포인트."허찬은 곡 작업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타이틀곡 ‘그리운 밤’, 이번 앨범에서는 수록곡 ‘All I Know’ 작업에 참여했어요.올 초 첫 단독 콘서트에서 자작곡 ‘Eyes on you’를 공개하기도 했죠! 싱어송라이팅 실력까지 아주 짱짱합니다."- 플레이엠 관계자 C한승우에 이어 허찬까지! 음악 능력치 알짜배기 맛집 빅톤 되시겠다!자, 이제 형라인 자랑 들어봤으니다음은 동생라인!...이라고 하고 싶지만...아쉽게도오늘 [멍석대행] 타임은 여기까지다.다음엔 빅톤 동생라인 자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조금 많이 아쉬우니까'하울링' 무대 영상 남기고 가야지.토니토니 빅토니들 많이 아껴주시길!!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빅톤 공식 트위터, 한승우 인스타그램, '더 쇼' 방송화면 캡처김민지 기자 kimyou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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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
2월이면 꺾일 줄 알았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3월 중순이 된 지금도 지칠 줄 모르고 있다.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도,정부 권고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방송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상황.특히 여러 출연진이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장면을 담았던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여행 예능, 어쩔 수 없는 선택잠시 숨 돌리기를 결정한 tvN ‘더 짠내투어’국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국내 코로나19 확산 탓에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어느 프로그램보다 난감한 상황에 빠진 여행 예능.tvN ‘더 짠내투어’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숨 돌리기를 한다.23일 방송분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후 녹화 및 방송 재개는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다.코로나19 탓에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 중인 이 프로그램은지역 감염까지 진행되는 상황에 이 같은 선택을 했다.한국 여행이 처음인 외국인들의 여행기를 담는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의 경우도 쉽지 않은 상태.최근 르완다 편 방송을 끝낸 ‘어서와’는기존 촬영 분인 벨기에 편을 방송한다."코로나19 확산 전에 촬영을 마친 벨기에 편 방송은 오는 4월 9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추후 촬영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지금으로서는 특집 방송을 기획 중입니다."- ‘어서와’ 제작진고민 깊은 SBS ‘정글의 법칙’과 KBS 2TV ‘1박2일’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는 13일로 예정됐던베트남 다낭 편 촬영을 취소, 예정보다 이른 마침표를 찍게 됐다.현재 400회 특집을 방송 중인 SBS ‘정글의 법칙’은사전 답사를 마친 지역의 촬영이 진행될 수 있을지현재로서는 미지수인 상태다. KBS 2TV ‘1박2일’, MBN ‘친한 예능’과 ‘오지GO’ 역시고민이 깊다. # 사회적 거리 두기, 야외에서 실내로SBS 목동 사옥에서 촬영에 한창인 SBS ‘런닝맨’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다 해도방송을 펑크낼 수 없는 게 현실.그렇기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은야외 촬영을 접고 실내 촬영을 선택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미션을 해결하는SBS ‘런닝맨’은 얼마 전부터 목동 SBS 본사에서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실내 촬영을 위해 부업에 도전한 MBC ‘끼리끼리’출연자의 성향끼리 나눠 펼치는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MBC ‘끼리끼리’ 역시실내 촬영에 돌입, 스튜디오 예능으로 변모했다.최근 방송에서는 박스 접기, 김밥 말기, 만두 빚기 등각종 부업에 도전해 웃음을 선사했다."서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임은 우리 뿐 아니라 방송가 관계자 모두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방송은 시청자와 약속인 만큼 모두 촬영을 멈출 수는 없잖아요. 조심 또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능국 관계자 A통제가 가능한 곳에서 촬영 진행 예정인 MBC ‘편애중계’최근 일반인 출연자의 발열 증상으로 녹화 중단 사태를 겪은MBC ‘편애중계’ 역시 예정됐던 아이템을 넣어두고최소한의 인원으로 지정된 장소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콘셉트로 방송 중이다.“앞선 경우(녹화 중단)도 조심하기 위한 결정이었어요. 그 일반인 출연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검사 결과 확인 후에 녹화를 재개했죠. 이후 촬영도 제작진의 통제가 가능한 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편애중계’ 제작진"촬영이 진행되는 곳은 방역을 하고, 손 소독제, 출연자의 발열 체크, 앞서 위험 지역 방문 여부 체크 등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확인하고 있어요. 시청자가 마음 놓고 웃음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연출자 A잠시 포맷 병경을 시도한 tvN ‘유퀴즈’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푸는 포맷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이하 ‘유퀴즈’) 또한 코로나19 여파로길거리가 아닌 실내로 당분간 장소를 옮겼다.최근 첫 방송을 마친 김민석 PD는 “매일 회의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많은 제약이 있으나 당분간 실내에서 촬영을 이어갈 것 같다. 준비한 특집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다. 자유분방함은 없지만,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확장된 소통을 느끼고 있다. 우리가 전할 수 있는 유쾌함과 소소한 위로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수와의 만남→조심 또 조심무관객 녹화 중인 KBS 2TV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팬 또는 관중과 함께하는 공개 프로그램의 경우빠르게는 1월부터 무관객 방송을 진행 중이다.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 쇼’, MBC M ‘쇼 챔피언’과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tvN ‘코미디 빅리그’는 관객 없는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순위 결정 방식을 바꾼 tvN ‘코빅’이 가운데 관객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의 경우시청자의 온라인 투표로 순위 결정 방식을 바꿨다.관객들의 반응이 재미를 더했지만 함께할 수 없기에출연진들이 녹화 현장에 함께하며 리액션도 담당하고 있다.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하 ‘금금밤’)의 경우다수의 코너 가운데 ‘당신을 응원합니당’이 급작스러운 마침표를 찍었다.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당신을 응원합니당’ 코너가 불가피하게 7회까지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전 촬영 마친 SBS ‘핸섬 타이거즈’KBS 1TV ‘전국 노래자랑’과 tvN ‘문제적 남자’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다.이 프로그램들의 촬영 재개일은 미정 상태다.SBS배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전에 출전했던 SBS ‘핸섬 타이거즈’는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다.특별 시식회로 촬영 진행 중인 SBS ‘맛남의 광장’다수의 유동인구가 모이는 SBS ‘맛남의 광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농어민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특별 시식회로 촬영 진행 중이다.“현장에 초대되는 분들도 최대한 마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 배치를 하고 있어요. ‘맛남의 광장’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도 생각해야 하지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촬영 중입니다.”- ‘맛남의 광장’ 제작진사진 = tvN, MBC 에브리원, SBS, KBS 2TV, MBC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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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유정이 역대급 '정답 빌런' 된 사연
최근 디지털 싱글 '대즐대즐(DAZZLE DAZZLE)'로 반짝반짝한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 뽐냈던 위키미키.컴백도 반갑지만, 뉴스에이드 방문은 더더욱 반가운 법!위키미키가 오랜만에뉴스에이드를 찾아줬다.위키팀과 미키팀으로 나눠 [텔레파시테스트]를 진행했는데.매니저를 앞에 두고 갑자기 진행된 고해성사와(ㅋㅋㅋ) 역대급 정답 빌런 등극까지,참 재밌는 일이 많았던 위키미키의 [텔레파시테스트] 현장 비하인드 컷을 마구마구 뿌려보겠다!먼저 [텔레파시테스트]에 도전한 팀은 루시, 루아, 도연, 수연으로 이뤄진 위키팀.시작부터 미모 공격(?) 들어간 도연 좀 보시라구욧,,,질문 하나하나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듣던 수연 컷도 공개!세상 즐겁게 웃는 수연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빵빵 터지는 순간이 정말 많았는데.그중에서 최고의 순간은 단연! 루아의 고해성사 타임이다."(둘 중 더 나은 것) 매니저 없이 1년 살기 VS 핸드폰 없이 1년 살기" 질문에 '매니저 없이 1년 살기'를 고른 루아(그리고 다른 멤버들)매니저를 앞에 두고 한 선택에 미안했는지, 정답을 공개하기도 전에! "매니저님 때문이 아니라 핸드폰 없이 1년 살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라며 귀여운 변명이 나왔다.(ㅋㅋㅋㅋ)이어 유정, 세이, 리나, 엘리가 포함된 미키팀의 도전이 진행됐다.이렇게 세이가 두 눈을 크게 뜨게 만들다가도,또 이렇게 이마를 짚게 만들었던 범인(?)은...!바로 바로 유정이다.당당한 표정과 그렇지 못한 정답으로 역대급 '정답 빌런'이 된 유정.혼자 독특한 답을 쓰는 바람에 매번 멤버들 사이에서 나왔던 "유정 언니, 빨리 바꿔요!"라는 다급한 외침...!결국엔 유정 스스로도 "저죠? 제가 문제죠?"라며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다.(ㅋㅋㅋ)'하트 만들면서 일어나기'라는 마지막 질문에선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큰 하트를 그리며 리나와 찰떡호흡을 보여줬던 유정.서로 정말 잘 맞는다며 기뻐하던 유정과 리나(정답 통일 성공은 못했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정답 빌런으로 큰 웃음 준 것은 물론, 영혼의 단짝까지 찾아간 유정의 활약에 박수를!!그렇게 미키팀은 6문제 중 단 1문제만 맞혔고...총 5문제를 맞힌 위키팀이 직접 벌칙 룰렛에 벌칙을 하나하나 적기로 했다.미키팀에게 줄 벌칙을 생각하며 즐거워진 위키팀의 모습.(ㅎㅎ)그렇게 완성된 위키팀표 벌칙 룰렛!막춤 추기, 킬링파트로 매력 어필, 코 옆에 점 찍기 등 다양한 벌칙이 준비됐다.미키팀의 선택을 받은 행운의(?) 벌칙은 바로~애교 5종 세트!! (빠밤)저 세상 깜찍함을 볼 수 있는 미키팀의 애교 벌칙, 영상으로 꼭꼭 확인해주시길!!증말루 쏘큣 쏘러블리 쏘어도러블이니까요...♥참고로 미키팀은 벌칙에 포함됐던'루아에게 뽀뽀하기', '루아에게 뽀뽀받기'이 2가지를 피해서 다행이라며아주 기뻐했습니다.(ㅋㅋㅋ)이렇게 알찬 촬영 마치고 간 위키미키,다음 컴백 때도뉴스에이드와 함께 해주기♥사진 = 김재창 기자 김민지 기자 kimyou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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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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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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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씨 진가를 이제야 알아봐서 미안합니다
<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390_60733800_1.jpg"></p><p><br></p><p>//BYLINE// 우리는 왜 이 남자의 진가를, 매력을 좀 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을까. 이미 품절남이지만 대한민국 여심을 싹쓸이한 그 남자! 배우 진구의 얘기다.</p><p><br></p><p>요즘 진구에게 푹~ 빠진 여성 팬들이 많은데,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 나온 배우가 아니다. 데뷔 14년 차로 누구의 아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차곡차곡 단계를 밟은 근면 성실한 연기자 되시겠다. </p><p><br></p><p>배우 진구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그의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정리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SBS ‘올인’(2003)</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27_80697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먼저 드라마부터 살펴보면 진구의 데뷔는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올인’이었다. </p><p><br></p><p>처음 보는 신인이 어찌나 이병헌과 닮았는지 ‘진짜 친동생이 아닌가?’ 싶은 착각을 들게 했다. 여기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도 보여줘 꽤 주목을 받았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46_02834000_1.jpg"></p><p><br></p><p>당시 송혜교의 아역으로 나온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는데, 현재 이병헌, 진구, 한지민은 모두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 중이니 신기한 인연이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광고천재 이태백’(2013)</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62_18689300_1.jpg"></p><p><br></p><p>‘데뷔는 화려했지만..’ 진구 앞에 자주 붙는 문장이었다. 맞다. 데뷔는 그 누구 부럽지 않았으나 ‘논스톱5’ ‘스포트라이트’ ‘도쿄, 여우비’ ‘태양을 삼켜라’ 등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약은 없었던 게 사실이다. </p><p><br></p><p>그러던 중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지상파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10시 드라마에 주인공이 됐다. 비록 동 시간대 최하위로 씁쓸하게 퇴장했지만 필모그래피에 뺄 수 없는 드라마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태양의 후예’(201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76_47879700_1.jpg"></p><p><br></p><p>드디어 인생작 ‘태양의 후예’를 만났다. 무뚝뚝하지만 내 여자는 확실히 챙기는 모습부터 불의에 발끈하는 장면까지 진구의 매력포인트를 10개, 아니 100개도 뽑을 수 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90_67661500_1.jpg"></p><p> </p><p>주로 출연했던 스릴러, 액션 장르가 아닌 이토록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매력이 폭발할 줄 상상하지 못했다. <br> <br>요즘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에게 고마울 지경이다. 진구와 서대영을 만나게 해 역대급 매력을 발산하게 해줬으니 말이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비열한 거리’(200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12_50704400_1.jpg"></p><p><br></p><p>이제 영화로 넘어간다. </p><p><br></p><p>‘낭만자객’(2003) 단역으로 시작해 ‘달콤한 인생’(2005)을 거쳐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의 오른팔 종수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캐릭터 성격이 확 바뀌는 반전을 지닌 인물로 열연했다. </p><p><br></p><p>이 작품으로 그해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기담’(2007)</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25_16500600_1.jpg"></p><p><br></p><p>한국 공포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꼽을 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극 중 진구는 의대 실습생 박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기담’ 이후로 영화 주연작이 많아져 ‘트럭’(2008) ‘초감각 커플’(2008) 등을 선보였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마더’(2009) </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42_20079600_1.jpg"></p><p><br></p><p>봉준호 감독과 만난 진구는 진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들 원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혜자를 유일하게 도와주는 인물이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천우희와 수위 높은 베드신도 소화했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26년’(2012), ‘연평해전’(2015)</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70_36027900_1.jpg"></p><p><br></p><p>두 작품은 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최고 흥행작들이다. ‘26년’은 296만 명, ‘연평해전’은 604만 명을 각각 동원했다. </p><p><br></p><p>로맨틱한 ‘태양의 후예’와 전혀 다른 느낌의 진구를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봐야하는 영화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개봉한 ‘쎄시봉’에서도 이장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이 영화도 추천하고 싶다. </p><p><br></p><p>마지막으로 최근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진구는 이렇게 말했다.</p><p><br></p><p>“여전히 ‘연기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기분 좋지만, 예전에는 ‘잘생겼다’ ‘멋있다’라는 말도 정말 듣고 싶었다. 지난 14년 동안 그런 말이 없다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갑자기 해주시니까 고마운 것보다 민망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진작 알아봐 주시지(웃음)”<br></p> <p><br></p><p><br></p> <p>사진 = SBS ‘올인’ 캡처, KBS ‘광고천재 이태백’ 홈페이지 제공, KBS ‘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제공, 영화 ‘비열한 거리’ 스틸, 영화 ‘기담’ 스틸, 영화 ‘마더’ 스틸, 영화 ‘26년’ ‘연평해전’ 포스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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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이 겨드랑이 털을 관리하는 방법
<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132_58513500_1.jpg"></p><p><br></p><p>[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있어도 왠지 이상하고 너무 없어도 괜히 이상한 것.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왜인지 모르게 불편한 그 것. 겨드랑이 털.</p><p><br></p><p>썩 반가운 존재가 아닌 이 털들에 대한 시선은 요즘 들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젠 여성들에게만 관리의 압박을 주는 부위가 아닌, 남성들도 미관상 신경 써야하는 부위인 거다.</p><p><br></p><p>물론 보통 남자들은 여전히 겨드랑이까지 관리하는 경우가 드물다지만, 남자 연예인의 경우에는 다르다. 외적인 모습이 중요한 사람들이라 이 털들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가장 빨리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p><p><br></p><p>특히 여성 팬들이 많은 남자 아이돌의 경우, 민소매 의상과 격렬한 안무로 해당 부위가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져서 점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764_91383900_1.jpg"></p><p><br></p><p><br></p><p>물론 관리의 기준이라는 게 아직까지는 애매하다. 여성 팬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어서다. </p><p><br></p><p>바로 ‘털이 보이는 게 민망하다. 깔끔하게 제모 해줬으면 좋겠다’는 쪽과 ‘털이 없이 민둥민둥한 게 오히려 더 휑하고 이상하다. 남성미를 위해 자연스럽게 남겨두는 것이 좋다’는 쪽이 나뉘고 있는 것. </p><p><br></p><p>그래서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은 겨드랑이 털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봤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21_770608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첫 번째 방법 : 완전 제거</b></span></p><p><br></p><p>본인이 말끔함을 추구하거나 꽃미남 이미지를 고려해 털을 없애기로 마음먹은 남자들은 여자 연예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모 시술을 받는다. </p><p><br></p><p>여기에는 최근 여성 팬들이 꽃미남 아이돌의 수북한 겨드랑이 털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추세도 한 몫을 했다. </p><p><br></p><p>“여성 팬들이 겨드랑이 털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연예인이라면 남자들도 흉하지 않게, 예뻐 보이게끔 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027_54348000_1.jpg"></p><p><br></p><p><br></p><p>“제거 방식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털이 좀 굵고 이런 친구들은 웬만하면 레이저 시술을 받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알아서 밀거나 하는 식으로 관리를 해요. 몸 좋은 사람들이 요새 민소매 셔츠를 입을 때 관리 많이 하잖아요. 똑같이 하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남자 아이들도 전부 제모 시술을 받습니다. 알아서 미는 친구들도 있지만, 피부과 에스테틱을 통해 관리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수염부터 겨드랑이 털까지 전부요. 여자들보다 더 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64_29570500_1.jpg"></p><p><br></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두 번째 방법 : 자연 그대로, 날 것의 느낌을 유지</b></span></p><p><br></p><p>이번엔 타고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우다. 걸그룹과는 달리 보이 그룹의 겨드랑이 털까지는 특별하게 관리하진 않는다는 입장이다.</p><p><br></p><p>“저희는 따로 관리하는 친구는 없어요. 그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민소매 의상을 입는 친구가 몇 명 있는데, 남성미 부각 차원에서도 전혀 터치하지 않아요. 팬들도 오히려 미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물론 이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기획사여도 다리털은 예외다. 이 부분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을 쓰면서 관리를 한다고 한다.</p><p><br></p><p>“그렇지만 다리털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 써요. 숱이 많은 친구들은 다 밀거나, 숱을 치거나 하더라고요. 이건 샵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57_685047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세 번째 방법 : 디자인</b></span></p><p><br></p><p>혹은 좀 더 섬세한 방식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 남성미와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보기에는 지저분하거나 흉하지 않게 다듬는 거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눈썹처럼 모양까지 관리해야 할 하나의 부위로 인식하는 셈이다.</p><p><br></p><p>“그 곳이 무성한 친구들은 숱을 쳐내죠. 레이저 제모나 컷을 하고 솎아낸다고 해요. 완전 제모를 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너무 많다’ 하는 경우에는 정리가 필요하지만, 나머지는 사실 있는 게 정상이니까요. 너무 없고 좀 민둥산(?)이어도 좋아하지 않잖아요. 남성미가 결여되어 보이기도 하고….”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에스테틱에서는 미관상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당히 컷을 하거나 지속 가능한 제모를 위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뽑아주는 식으로 관리를 해준다고 해요. 이런 일을 스타일리스트나 스태프들이 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정말 긴급한 상황이지 않고서야 그런 일 까지 맡기지 않죠.” (배우 기획사 관계자 E)</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84_52667600_1.jpg"></p><p><br></p><p><br></p><p>개인의 특성에 따라 털이 많은 경우엔 겨드랑이는 물론 전신의 털을 정리하기도 한다. 특히 춤을 추는 게 일이다보니 털이 많은 친구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늘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는 것이 아니기에 ‘아육대’처럼 단체복을 입거나,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되는 편한 의상에서 신체 일부가 보일 여지도 많아서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p><p><br></p><p>“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될 때 털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까요. 미관상은 이런 이유로 관리를 하고, 그게 아닐 땐 춤을 추는 친구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할 때 많은 털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등이나 이런 곳 까지 깔끔하게 싹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28_90124800_1.jpg"></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네 번째 방법 : 선택받은 천사들</b></span></p><p><br></p><p>마지막은 자유 의지와 관계없이 말끔한 겨드랑이를 유지하게 된 이들이다. 원래 겨드랑이 털이 나지 않는 사람들. 이런 유형은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드물지만 종종 만날 수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993_29079500_1.jpg"></p><p><br></p><p><br></p><p>이런 경우 보통 남성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꽃미남 아이돌에게는 오히려 잘 된 일이기도 하다. 뽀얀 인상의 낭창낭창한 몸매를 가진 멤버에게는 자신만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만들 때 타고나길 매끈한 겨드랑이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p><p><br></p><p>“겨드랑이 털이 안 나는 애들을 본 적이 있죠. 그래서 ‘천사 날개가 돋느라 안 나는 것이냐’고 했었어요. 팬 분들은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웃음)”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68_55043500_1.jpg"></p><p><br></p><p><br></p><p><br></p><p>*사진은 예시일 뿐 해당 인물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p><p><br></p><p>사진 = 뉴스에이드DB, SBS '강심장' 캡처</p><p>bestest@news-ade.com</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