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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콕 박힌 뽀시래기 하나, 둘
A : ‘예뽀’라기에 예쁘다는 줄 알았잖아B : 그 뜻이 아니었어?A : 그럼 ‘요뽀’는 뭔 줄 알아?B : ..... 요렇게 예쁘다니!!!A : ......말을 말자C : 얘들아? ‘뽀시래기’라는 말은 아니?심장에 콕 박힌 뽀시래기 하나, 둘들어는 봤나? ‘예뽀’ 그리고 ‘요뽀’이 말을 이해하려면 먼저 뽀시래기 뜻부터 알아야 한다뽀시래기의 사전적 의미1. ‘부스러기’ 를 이르는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2. 부스러기처럼 작고 귀여움마치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빨간머리 앤처럼작지는 않지만 부스러기처럼 귀여운예능계 신생아 둘이 시청자의 마음을 낙낙(Knock Knock) 두드렸다.(그렇다, 기자의 마음도 두드렸다. 사실, 이미 열렸다. 활-짝)‘예’쁜 ‘뽀’시래기 맞는 것 같기도 하고‘예뽀’란?* ‘예’능 ‘뽀’시래기의 줄임말* KBS 2TV ‘1박2일’ 시즌4에 합류한 배우 김선호(a.k.a. 종이인형)를 지칭한다지난해 12월, 재편된 ‘1박2일4’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선호.예능 베테랑 문세윤, 김종민, 딘딘과 예능 초보 연정훈 라비와 함께한 김선호는 첫 방송부터 말간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1박 2일’ 첫 방송에서 김선호는 복불복 미션을 걱정해 마치 편의점을 옮긴 듯 많은 양의 간식을 몰래 숨겨오는 꼼수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으름장에 가방 속 간식을 손수 꺼내놓는 등 생각지 못한 순수함으로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그렇게 김선호는 ‘1박2일’ 첫회만에 ‘예뽀’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제작발표회 당시 함께하는 멤버들로부터 ‘1박2일4’의 ‘비밀병기’로 꼽혔던 그는 곧 첫 방송 100일을 앞둔 ‘1박2일 시즌4’의 ‘예뽀’로 ‘비밀병기’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어느 예능에도 출연하지 않고 ‘1박2일4’에만 출연하는 분이길 바랐다. 사실 다른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분이다보니 참고할 자료가 없기도 했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모셨다.- KBS 2TV 이황선 CP‘요’렇게 반듯반듯한 ‘뽀’시래기라니!! (주먹울음)‘요뽀’란?* ‘요’리 ‘뽀’시래기의 줄임말* tvN ‘수미네 반찬’ 세 번째 제자군단의 막내 최보민(골든차일드, a.k.a. 실세막내)를 말한다보민은 지난 1월, 자취생 제자들을 맞이한 ‘수미네 반찬’에 막내로 합류했다. 6년째 숙소 생활 중인 보민은 배달 음식에만 의존 중인 요리 신생아. 낚시 베테랑이자 생선 손질부터 요리까지 곧잘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태곤과 요리 프로그램 MC 경력까지 있는 황광희와 함께하게 된 보민은 제자 가운데 가장 요리와 사이가 멀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앞치마에 직접 이름을 새겨오는 깜찍함으로 김수미의 눈도장을 찍었다.요리와 거리가 먼 탓에 첫 녹화부터 마주한 생선을 손질하며 어쩔 줄 몰라하고, 감자칼 날도 구분하지 못하는 등 프로그램 내내 어설픈 실력을 펼쳤던 보민. 그런 그에게 ‘요뽀’ ‘요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한 회에 여러 음식을 배우는 만큼 요린이에게는 어려운 시간임이 분명할 ‘수미네 반찬’. 그럼에도 보민은 매회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고, 그의 노력은 매번 호랑이 선생님 김수미도 웃게 했다.3기는 ‘엄마밥’을 더 먹고 싶어할 자취생들을 위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보민은 우리 프로 뿐 아니라 가수 활동까지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숙제를 참 열심히 해왔다.- ‘수미네 반찬’ 문태주 PD이미 8주 수업을 모두 마친 ‘수미네 반찬’ 3기 학생들. 그 사이 보민은 일취월장했고, 수업을 거듭할수록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간을 맞춰 ‘간보민’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요뽀’에서 우등생으로 졸업식까지 마쳤다.사진 = KBS,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뉴스에이드 DB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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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고정 멤버 구성의 법칙
이 프로그램 멤버는 어떻게 구성됐을까?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예능 프로그램 어색하진 않을까?13년 간 호흡 맞췄던 ‘무한도전’ 멤버들13년간 시청자에 사랑받은 ‘무한도전’도,10년째 달리고 있는 ‘런닝맨’도,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1박2일’도,정해진 멤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고, 펼친다.이들이 선사하는 웃음은 대본에 적힌 것 외에도 다양하다.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호흡 맞춘 시간이 길어진 만큼‘찐 케미’ 속에 탄생되는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웃음의 원동력.멤버 변화 속에도 꾸준한 ‘런닝맨’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자로 매회 혹은 매주 시청자와 만나는 예능 속 얼굴들그들은 어떻게 ‘고정 출연’ 자리를 꿰찼을까.아니 제작진은 왜 그들을 멤버로 구성했을까.현직 예능 PD들에게 이를 물어봤다.예능 멤버 구성, 법칙이 있다?예능 연출자 A 씨고정멤버만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냐 게스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냐에 따라 멤버 구성이 달라진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정해진 ‘법칙’이란 건 없지만,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본 뒤에 어떤 출연진이 좋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메인이 되는 출연진이 있다면 그를 중심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예능 연출자 B 씨법칙이라는 말은 거창하지만 PD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같은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도 제작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의 프로그램이 완성되잖아요. 출연진 구성은 프로그램의 기본 중의 기본이니 말 그대로 제작진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죠.성향존중버라이어티 ‘끼리끼리’예능 연출자 C 씨각자의 취향이 있듯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도, 멤버를 구성할 때도 제작진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기획안을 가지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제작진이 멤버 구성을 한다면 겹치는 멤버가 몇 명이나 될까요? 예능 연출자 D 씨어떤 설정을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멤버를 '딱' 정해놓고 가는 건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원하는 것도 생기고, 변수도 생기니까요.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하나, 둘 씩 갖춰지는 거죠.예능 출연진 구성에 있어 ‘정도’는 없다. 제작진의 취향과 선택이 있을 뿐이다.이는 멤버 구성 숫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홀수로 구성해야 게스트 플레이에 용이하다”는 제작진도, “짝수가 안정감이 있다”는 제작진도 있었다.멤버 변화를 앞둔 ‘집사부일체’박나래 합류, 인턴 장도연의 정직원 승격 후 새 시즌으로 돌아온 ‘밥블레스유2’고정 멤버의 변화=시즌제다?PD들은 입을 모아 ‘그때그때 다르다’고 했다.‘시즌을 나누겠다’고 선언하고 프로그램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오는 경우는 똑같은 출연진, 제작진이 함께한다고 해도 ‘다른 시즌’이 된다는 것.장사 도우미 에이프릴 나은과 원년멤버 박재범의 특별출연으로 활기 더한 ‘맛남의 광장’또한 멤버 교체를 두고도 다수의 인원 중 한, 두 명의 멤버가 충원되는 것은 ‘시즌 변화’가 아닌 ‘멤버 보충’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교체’라고 설명했다.다수의 인원 가운데 한, 두 명을 남겨두고 새로운 멤버가 싹 바뀐다다면 ‘과반 이상’의 변화이므로 시즌으로 나뉠 수도 있지 않겠냐고도 봤다.다만 한 PD는 “아무리 시즌제로 나눴다고 말 해도 시청자가 ‘달라졌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것”이라며 “시청자가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전 프로그램을 떠나는 멤버가 프로그램에 얼마나 기여했느냐에 따라 ‘시즌’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누구의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이름을 붙여도 무방할 만큼 프로그램을 이끌었는데, 그 사람이 하차한다면 한 사람의 변화로도 시청자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느낄 테니까요."-예능 관계자 A 씨기존 멤버의 변화가 시청자 입장에는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새로운 얼굴의 합류가 선사할 신선한 재미를 향한 기대감이 되기도 할 테다.오랜 예능들은 식상함이라는 위험에서 벗어나 롱런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제 막 닻을 올린 프로그램들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좀처럼 웃을 일 없는 시청자들은 더더욱 예능 프로그램에 ‘건강한 웃음’을 바라고 있다.사진 = MBC, SBS, Olive조혜련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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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처럼 웃는 게 매력이라는 배우
[멍석대행]"권나라 배우는 첫사랑의 요건을 잘 충족해요."배우 박서준이 JTBC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렇다.‘이태원 클라쓰’를 봤다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권나라는 요즘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태원클라쓰' 권나라이름 : 오수아나이 : 30세직업 : '장가' 전략기획팀장특이사항 : 박새로이(박서준 분) 첫사랑이자 비즈니스 라이벌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도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평을 듣지만, 권나라 역시 마찬가지다.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서준도 인정했으니 말 다했다.벌써 권나라의 매력을 알아 본 사람도 많겠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부분도 있다.‘이태원 클라쓰’가 회를 거듭할수록 권나라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그를 옆에서 지켜본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권나라의 매력을 탐구해봤다. 배우 권나라 프로필# 미소, 그리고 비율퀸관계자들이 꼽은 권나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미소다. 우선 너도나도 빠진다는 그 미소부터 한번 보자.보고 있으면 따라 하게 되는 마성의 미소다."활짝 웃는 웃음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줄리아 로버츠처럼요."(소속사 관계자 B씨)와우! 줄리아 로버츠가 보인다~"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미소 짓는 매력적인 배우죠. 스윗함도 매력입니다."(소속사 관계자 C씨)권나라의 남다른 비율 역시 매력 포인트다.과거 ‘분당선 이나영’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유명한 비율을 자랑한다. "모두 인정하는 부분인데, 진짜 ‘비율 퀸’인 것 같아요."(소속사 관계자 B씨)권나라의 외모에 대해서도 반박불가다.관계자들은 외모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도 지키는 배우다. 실제 성격은 시원시원해요."(소속사 관계자 A씨)"과거 ‘수상한 파트너’ 때 보자마자 ‘저 친구 누구야?’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실물이 예상을 뛰어넘게 예뻤거든요. 이번에 만났을 땐 내, 외면이 모두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경청하는 자세, 친절함, 순수함. 그냥 다 예쁜 사람이네요."(홍보 담당자 D씨)# 뼛속까지 착한 성품권나라를 가까이에서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매력도 있다.바로 착한 성품!모든 관계자들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꼭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예쁘고 착한 배려심이 넘친다”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컨디션이 안 좋은 날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항상 웃고 있어서 아무도 모를 때가 있죠. 현장에서 싹싹하고 씩씩한 권나라 배우에게 가끔은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홍보 담당자 D씨)"옆에서 지켜보면 허리가 아플 것 같아요. 너무 인사를 많이 하고 다녀서요."(홍보 담당자 D씨)미담도 쏟아졌다. 관계자들이 직접 겪은 경험담이니, 신뢰 100%다. "우리가 챙겨드려야 하는데 반대로 정말 잘 챙겨주세요. 우리는 권나라 배우의 매니저, 권나라 배우는 우리의 매니저라고 할까요? 함께 하는 게 너무나도 즐겁습니다."(소속사 관계자 C씨)"현장 매니저로 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제 생일이었는데, 아무도 모르게 선물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선물이 뭔지는 비밀인데, 준비한 시간과 저를 생각해주신 마음이 느껴졌어요."(소속사 관계자 B씨)"같이 일한지 얼마 안 된 스태프들에게도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는 스타일입니다. 경조사도 먼저 챙기더라고요. 분명 쉽지 않은 일인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홍보 담당자 E씨)이토록 착하고 착한 권나라를 늘 볼 수 있다니,참 부러운 근무환경이 아닐 수 없다.# 꼭 봐야할 추천작그룹 헬로비너스로 2012년 데뷔한 권나라는 배우로 전향했다. SBS ‘수상한 파트너’부터 tvN ‘나의 아저씨’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까지 꾸준히 연기를 이어왔다.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아이돌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지웠다. (갈수록 성장하는 연기력 칭찬해~)관계자들이 직접 꼽았다!2017년SBS '수상한 파트너'검사 차유정 역"시작부터 존재감이 남달랐던 권나라 배우의 첫 순간들이 담겨 있어 ‘수상한 파트너’를 추천 드립니다. 권나라 배우 표 섹시한 검사 차유정을 만날 수 있어요. 드라마 자체도 매우 재미있고요."(홍보 담당자 D씨)2018년tvN '나의 아저씨'영화배우 최유라 역"극중 “망해도 행복한 거구나.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구나”는 권나라의 명대사로 꼽히는데요. 미묘한 애정 관계에서 박기훈(송새벽 분)을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 때로는 앙탈도 부리고 울기도 하는 권나라 배우의 귀여움에 반할 수 있을 겁니다."(소속사 관계자 A씨)2018년영화 '소녀의 세계'고등학생 이하남 역"화면 가득 권나라 배우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중성적이면서도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요.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생각할겁니다."(소속사 관계자 C씨)# 노력하는 배우‘이태원 클라쓰’에서 권나라의 연기를 보면 무릎을 탁 칠 때가 많다.그만큼 캐릭터 해석은 물론, 연기력까지 기대 이상이다. 이러한 결과는 권나라의 노력 덕분이라고.관계자들 역시 노력하는 권나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연기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가지고 있어요. 대본보고 연습하고, 이만하면 됐다 싶을 때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요.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노력 자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소속사 관계자 A씨)"항상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연기는 물론, 작은 멘트 하나까지도 늘 고민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멋지고 매력적이었어요."(홍보 담당자 E씨)사진 = JTBC, A-MAN프로젝트, tvN, SBS, 영화 '소녀의 세계' 스틸컷그래픽 = 계우주 기자 박귀임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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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아이돌, 연예인의 연예인
누군가를 동경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모두가 비슷하다.이는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법.그래서인지 연예인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해 거리낌 없이 언급하며 무한한 애정을 표하곤 한다. 그중 유독 많은 이들에게 언급되는 스타들이 있으니...연예인들의 숨겨진 덕심을 불러일으킨 스타들을 모아봤다.방탄소년단 뷔아이돌의 아이돌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 그룹. 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다.매력만점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도 특히 뷔는 많은 이들의 롤모델로 언급됐는데...일단 인기 스타 뷔의 멋진 모습 먼저 보고 가시죠! 앞모습이 제일 멋있는 뷔!옆모습은 더더욱 멋있는 뷔!!!그러던 중, 지난주 화제가 된 한 장면!직접 눈을 맞추고 인사를 해주시다니!!!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의 1위 앵콜 당시 뷔의 눈맞춤에 황홀해하는 한 아이돌의 모습 포착됐다고. 그 주인공은 그룹 더보이즈의 영훈이다.그동안 한결같이 뷔가 롤모델이라고 언급해온 영훈."연습생 때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 속 뷔 선배님을 보고 좋아하게 됐다.정말 선배님은 만능이신 것 같다. 나중에 뵙게 된다면 큰 소리로 인사 한 번 하겠다."-더보이즈 영훈(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中)이후 영훈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뷔와 만나 인증샷까지 남기게 된다.옆에서 사진까지 찍은 성덕, 영훈...심지어 영훈은 뷔에게 직접 타타 인형까지 선물받았다. 진정한 성덕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늘 인형과 함께하는 영훈뷔를 롤모델로 꼽은 스타는 영훈 뿐만이 아니다.가수 박지훈부터 골든차일드의 재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까지...한번에 나열하기 힘든 뷔의 인기, 진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할 수 있다.(여자)아이들 소연빛나는 리더십으로 아이들 멤버들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바로 소연이다.직접 앨범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도맡아하는 재주꾼 소연을 깊이 흠모하는 이가 있다고 하는데... 청순미의 대명사 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다.유주의 아이들, 특히 소연에 대한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영상은 제쳐두고 아이들의 영상부터 챙겨본다고.무대는 물론 리얼리티까지 보는 찐덕후 유주!유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들 이름으로 삼행시를 남기기도 했다."아: 아이구 우리 애들~이: 이렇게 예뻤어~들: 들뜬다 언니 마음이~♥"-유주소연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꿈이라는 유주.둘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션을 기대해본다. 오마이걸한 멤버도 아닌 그룹 전체가 사랑을 받는 아이돌도 있다.사랑스러운 오마이걸이 그 주인공.오마이걸은 트와이스, 러블리즈, IOI, 에이핑크 등 수많은 걸그룹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이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오마이걸의 매력은 "귀엽고, 예쁘다".특히 트와이스의 나연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JTBC '아이돌룸' 등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오마이걸 덕후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트와이스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아이돌룸'에서 공식 오마이걸 덕후 멤버를 뽑기도 했다.특별 심사위원 오마이걸 승희의 선택은 채영!이쯤에서 다시 보는 오마이걸의 러블리한 모습들.양준일연예인의 연예인하면 추억의 탑골 스타도 빼놓을 수 없다.그중 요즘 단연 주목받는 이는 가수 양준일이다.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출연으로 주목받은 양준일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과거 그를 응원했던 스타들은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고.개그우먼 안영미는 물론,김미려도 양준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김미려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 춤까지 췄다...김숙은 무려 8년 전인 지난 2012년 7월 MBC '무한걸스' 방송에서부터 "요즘 떠오르는 샛별 이 사람 아냐. 양준일"이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양준일에 대한 팬심을 밝힌 김숙.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의 지지에 양준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런 말을 했다."예전에는 팬들이 원치 않았는데 버티고 있었다. 내가 꼭 해야겠다는 나의 필요성 때문이었다.지금은 안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감싸주셨다. 한국이 너무 좋다"-양준일태사자'슈가맨3' 출연을 통해 열풍을 일으킨 또 다른 주인공도 있다.과거 꽃미남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했던 태사자다. 특히 태사자의 출연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연예인이 있었는데, 배우 이시언이 그 주인공이다. 태사자의 예전 테이프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이시언. 과거 TV에서만 봤던 태사자의 김형준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 소원을 이뤘다고.친필 싸인을 받은 이시언의 감격한 표정은 화면을 통해서도 그의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했다.이시언에 빙의해 대리만족합니다...아이돌의 아이돌, 연예인의 연예인인 스타들.수많은 팬들을 위해 오래오래 활동해 주실거죠?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뉴스에이드 DB,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공식 트위터, WM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심진화 인스타그램김민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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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연예인 3인방 근황
달달한 봄을 선물하는 연애 추리 버라이어티채널A '하트시그널'이 시즌3로 돌아온다!이번 시즌3는 수요일 밤 방송되며, 오는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8명의 선남선녀 출연진과 예고편을 공개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시즌1,2에 나온 출연진의 근황도 궁금해지는 상황.모두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출연진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에 시즌1 배윤경, 시즌2 오영주와 송다은의 근황을 알아봤다. '건대 여신' 배윤경배윤경 프로필'하트시그널1' 출연출생 : 1993년 1월 22일소속사 : 럭키컴퍼니학력 :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졸업배윤경은 건국대학교 재학 당시 '건대 여신'으로 유명했다고.그는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했지만 '배우'라는 꿈을 위해 퇴사했다. 배우라는 꿈을 키우면서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배윤경.배윤경은 단발머리에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로,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배우로서 본격 활동 중인 배윤경.웹드라마에 이어 2018년 1월 KBS 2TV 신년특집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에 출연하면서 지상파에 진출했다.배윤경 출연작2018년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 선혜진(김현주 분아역2018년 스튜디오 온스타일 웹드라마 '자취, 방' - 윤서희2018~2019년 MBC '나쁜형사' - 우태희2019년 KBS 2TV '닥터 프리즈너' - 정세진2019년 KBS 2TV 단막극 '사교-땐스의 이해' 유미나'닥터 프리즈너' 촬영장에서.jpg배윤경은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점점 알렸다. 현재 그는 tvN '하이 바이 마마'에 에디터 귀신으로 출연 중이다.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여기에 배윤경은 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강한나, 정제원이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더 로맨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똑순이' 오영주오영주 프로필'하트시그널2' 출연출생 : 1991년 2월 25일소속사 : 미스틱스토리학력 : UCLA 졸업오영주는 UCLA를 졸업한 유학파로서 영어도 잘하고, 똑똑하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뛰어난 대화 기술과,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이후 자신의 꿈을 위해 대기업을 퇴사했다.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유튜브 채널 오픈이었다. 브이로그 전문 채널 'OH!YOUNGJOO'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영주.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구독자수가 14만 명을 돌파했다. 목소리가 좋고 영어도 잘하는 오영주는 진행자로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특히 오영주는 지난해 2월부터 tbs eFM 라디오 'Frenzy Friends'의 DJ를 맡고 있다. 오영주는 지난해 12월에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그는 '엄친딸'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또한 배우가 오랜 꿈이고, 연기 공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영주를 향해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오영주는 최근에는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를 통해서 인턴 승무원으로 변신했다.영어 실력과 함께 실제 승무원 같은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청순 비주얼' 송다은송다은 프로필'하트시그널2' 출연출생 : 1991년 6월 14일소속사 : 이안이엔티학력 :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송다은은 '하트시그널2'에서 '차도녀'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반려견 소이를 시그널 하우스에 데리고 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송다은은 연기 경력이 꽤 오래 됐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고, MBC '내 손을 잡아', SBS 플러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하트시그널2' 이후에는 올리브 '은주의 방'과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촬영중.jpg또한 송다은은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수지와 절친한 사이가 됐다.두 사람은 KBS 2TV '배틀트립'도 같이 출연하고, 지금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송다은은 최근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오는 28일 첫방송 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는 것. 극중 초연(이정은 분)과 동고동락하는 엉뚱발랄한 가연 역을 맡은 송다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BS 주말극은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만큼,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사진 = 배윤경 인스타그램, 럭키컴퍼니, tvN, 오영주 인스타그램, 유튜브 화면 캡처, 송다은 인스타그램, 이안이엔티, KBS 2TV '배틀 트립'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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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조새로이, 환골탈태의 기적
[이것은 영업글이다] 목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알다시피 장수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다. 그런데 최근 '해피투게더4'를 보고도 '다른 프로그램인가' 생각한 시청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장수 예능으로서 클래식한 이미지가 있는 '해피투게더4'가 최근 과감한 변화를 꾀한 것!지난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주간 4회로 방송된 '아무튼 한달' 특집. 부제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새로운 습관을 가진 스타들이 한 달 간 어떤 변화를 갖게 되는지를 실험했다.이로인해 '해피투게더4'는 기존의 토크쇼 형식이 아닌 피실험군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특히 촬영 기법이 트렌디하고 감각적이었다.'아무튼 한 달'은 1탄 '바디 디자인(다이어트)', 2탄 '공부' 편으로 꾸며졌다.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피실험자들의 모습은 귀감이 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면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1회당 약 1시간 30분으로 6시간이면 '아무튼 한 달' 특집을 다 볼 수 있다.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스타들을 보면서 자신이 새해 다짐을 잘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혹은 바쁘게 살다가 3월을 맞이한 이들은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실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조세호와 유재석을 중심으로 '아무튼 한달' 프로젝트를 소개해보겠다.1탄 : 조새로이의 탄생1탄 바디 디자인방영일 : 2월 13일, 2월 20일피실험자 :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목표 : 체지방량 4kg 감량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먹신' 4인방이 뭉쳤다. 전문의는 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지켜보고 각자에 맞는 솔루션을 내려줬다. 4명의 피실험군은 각자 진단을 잘 따르면서 한 달을 보냈다.그로부터 한 달 뒤!!한 눈에 보기에도 확 달라진 4명의 실험 참가자들!가장 큰 변화를 보인 이는 바로 조세호다.Before vs After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진 조세호!조세호는 체지방량을 목표의 두 배인 8.7kg나 감량한 것. 몸무게도 5.6kg을 감량, 85.8kg에서 80.2kg으로 줄였다. 조세호의 잘못된 식습관은 '음주'였다. 일주일에 6일은 술을 마신다는 조세호. 전문의가 일주일에 3일로 줄이라고 했지만, 조세호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 대신 조세호는 다른 참가자와 달리 운동을 병행했다. "올해 마지막 30대이기 때문에 뭐라도 하고 싶었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예전의 다이어트에 비해서 몸무게 빠지는 속도는 느리다.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다이어트가 신나고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조세호('해피투게더' 中)-무엇보다 조세호는 폭풍 감량에 이어 방송 후에도 체중 유지를 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오히려 살이 더 빠진 그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특히 조세호의 목표 몸무게는 75kg였는데 현재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난 3일에는 "조새로이(조세호+박새로이)"라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배우 박서준은 밤톨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조세호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 조세호의 '조새로이' 게시물로 인터넷에서는 '밤톨 머리의 원조는 누구인가'에 대한 얘기가 오가기도.체중을 감량하고 외모 자신감이 생긴 조세호 덕분에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외모와 인기 모두 잡은 조세호는 2020년을 상큼하게 시작했다.2탄 : 역시 유느님!이번 '아무튼 한달' 프로젝트는 '유느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아무튼 한달' 1탄 '바디 디자인' 당시 피실험자들과 반대로 유재석은 엄격한 자기 관리 습관으로 눈길을 끌었다.하루 세 끼 정시에 먹기. 저녁은 오후 6시 안에 먹기. 빠르면 5시 30분에도 먹는다고.운동을 한 지는 10년이 넘었다. 혼자 하면 두시간 반, 토크를 하면 3시간 넘게도 가능하다고. 이와 같은 유재석의 면모에 정준하는 "인간미가 없다"고 질투하기도.특히 '유느님' 유재석의 매력은 2탄 공부 편에서 폭발했다.2탄 공부방영일 : 2월 27일, 3월 5일피실험자 : 유재석, 홍진경, 조세호, 허정민목표 : 토익 성적 향상사전 고지 없이 진행된 연예인 8인의 토익 시험!유재석은 25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으며 7위가 됐다. 그러나 영어 공부와 담을 쌓아온 그는 자신의 점수에 만족했다.유재석은 허정민과 '거북이 팀'이 됐고, 하루에 1시간씩 1달 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야했다. 다 잘하는 것 같은 유재석. 그러나 그에게도 영어는 어려운 존재였다.국민MC인 유재석은 해외 활동도 많아지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상 해왔다고.이번 기회에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었던 유재석은 프로젝트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달랐다.'아무튼 한달' 2탄 촬영은 하필이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이때 유재석은 매우 바빴다. 그는 MBC '놀면 뭐하니?'로 유산슬로 활동하고, 연말에는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것. 여기다가 유재석은 아빠로서 육아도 해야 하는 상황. 그는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 자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공부에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 묵묵히 끝까지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유재석. 그의 공부 스타일은 '정공법'이었다.때문에 유재석은 남들보다 2배로 바쁘지만 2배로 성실하게 공부했고, '역시 유느님'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한 달 동안 같이 공부하면서 '대단하다'는 말이 그냥 나왔다. 연말 시상식을 포함해서 매우 바쁜데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을 보고 왜 사람들이 '유느님'이라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허정민-토익 시험에서 리스닝(LC) 파트를 맡은 유재석.그는 175점에서 한 달만에 55점이 상승한 230점을 받았다. 선생님들은 이렇게 성적이 상승하기 어렵다면서 칭찬을 쏟았다.'아무튼 한달' 방송을 보면 '유느님'이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미 유느님의 팬이더라도 그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또 한 번 감동받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바다.사진 =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캡처, 조세호, 박서준 인스타그램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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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좀비를 거쳐 괴짜 이사장으로 돌아온 천의 얼굴
[입덕안내서]내 뒤를 엄호하는 듬직한 저격수였다가 무서운 범죄자로,어느 순간에는 정의로운 검사로 등장했다가도다른 곳에선 매회 1회 이상 죽는 짠내 NPC좀비로 변신한다.여기에 모자라 조선시대로 넘어가 낭만과 의리의 아이콘으로!선악은 기본이며 과거와 현재,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우 박훈 이야기다.매번 새로운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하기에 이 사람의 얼굴은 몇 개일까 궁금케 만드는 박훈.이번에는 괴짜 재단 이사장으로 등장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학교 교문에 자리잡은 승용차를 보고는 다짜고짜 창문을 두드려 인사를 건네는 친화력(?)을 보여주더니.갑자기 교내 표창 수여식에 등장해 마이크를 잡고 이상한 말을 던진다. 이 과정에서 그가 던지는 말은 괜히 섬뜩하고 무서웠다.그러더니 학교 이사장으로부터 교회 목사가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의미심장한 표정과 대사를 남겨 또 다른 궁금증을 낳았다. 이번에 만난 백상호는 어떤 인물일까모오옵시 궁금해졌다.진짜 얼굴이 뭔지 헷갈릴 만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박훈이 누굴까 궁금해 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입덕안내서'다.#박훈 간략 신상명세서이름 박훈, 본명은 박원희. 으뜸 원(元)에 기쁠 희(喜)로 '최고의 기쁨'이라는 뜻을 지녔다. 활동명은 친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tvN '인생술집'을 통해 공개했다. 사춘기 시절 힘든 일을 겪고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 문득 형의 이름으로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박훈. 그는 "그 이름에 책임질 수 있고, 창피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박훈의 별명은 '선비'. 성격이 느긋한 편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는 본인피셜이다. 실제로 인터뷰서 만났을 때, 느긋하면서 중간중간 유머를 섞어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그래서 유머러스한 선비가 더 정확하겠다.지난 2017년 배우 박민정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민정의 SNS에서 알콩달콩 럽스타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그리고 집사연예인 중 한 명이다. 취미와 특기에서도 집사의 면모가 확연히 드러난다."취미가 반려묘 꾸꾸와 노는 것이고요. 특기는 고양이와 리듬을 잘 맞추는 거요. (웃음)"-박훈-꾸꾸와 猫확행중...☆학창시절 박훈은 좋은 친구들을 많이 둔 평범한 아이였다. 그래서 현재도 고향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단, 학교 다닐 때 수학을 가장 못했고 지금도 그렇단다. #본인+관계자피셜로 알아본 박훈의 매력다음은 본인피셜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모은 박훈의 매력포인트.먼저, 본인에게 물어봤더니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내도 2개 밖에 없다며 쑥쓰러움이 살짝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수려하진 않지만, (어머니 기준에서 제가) 그렇게 부족한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웃음)"-박훈-이렇게 겸손하게 말하지만, 치명적인 남성미와 섹시미를 풍기고 있다.특히, 박훈의 슈트핏에서 극대화된다. 이와 함께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도 완벽!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데 그의 날카로운 눈매가 한몫 한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할 만한 구수한 갬성의 소유자? (웃음)"-박훈-박훈은 스스로 구수한 맛이 있다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주변인이 바라본 박훈의 매력을 살펴보자.소속사 관계자는 박훈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고 꼽았다."박훈 배우 만의 아우라가 있어요. 날카로움과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랄까요? 그래서 어떤 배역을 소화해도 돋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웃음)"-소속사 관계자 A씨-그리고 박훈표 유쾌함이다. 지난달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던 '아무도 모른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박훈의 유쾌함을 만날 수 있었다."멜로가 하고 싶다"는 류덕환의 바람에 "저도 멜로가 하고 싶다"며 맞장구치는 등 웃음을 이끌어내기도."같이 있으면 정말 재밌는 분이에요.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말씀하다가도 센스와 재치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세요. 그게 박훈 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소속사 관계자 B씨-"오래 있었던 이들만 알 수 있는 매력인데, 고민이 있을 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요. 그 고민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잘 들어주시고, 본인이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해결 방법도 제시해주는 '상담 박사' 같은 존재에요. 그러다 가끔씩 튀어나오는 빙구미가 있어요. 마치 어릴 적 부터 알고 지낸 동네형 느낌?!"-소속사 관계자 C씨-이런 동네 형은 언제나 환영!박훈의 입덕 필수 필모1.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018~2019)'차좀비 Flex'로 정의할 수 있는 박훈의 대표작이다.극 중 유진우(현빈 분)의 옛 친구이자 현 라이벌 투자회사 뉴워드 대표 차영석으로 분한 박훈은 AR게임 도중 칼에 베어 사망하는 비운의 인물.그러나 버그로 인해 유진우를 지구 끝까지 쫓아가 괴롭히는 악령으로 부활한다. 특히, NPC가 된 후 대사 한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과 표정 연기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박훈을 만날 수 있다.섬뜩함과 애절함을 오가는 그의 연기를 감상하길.2. KBS 2TV '태양의 후예' (2016)그리고 지금의 박훈을 있게 만든 '태양의 후예'도 빠질 수 없다.그는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서대영(진구 분) 상사의 믿음직한 부하 최우근 중사로 분했다. 실제 군인으로 오해할 만큼 다부진 몸매와 강인한 성격, 충성심 등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그리고 강모연(송혜교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이색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것도 꼭 보길 바란다.3. SBS '해치' (2019)'해치'에선 낭만남, 의리남 박훈을 만날 수 있다.그는 거지왈패 두목인 달문 역을 맡아 연잉군(정일우 분)이 왕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태는 조력자로 활약한다.연잉군, 박문수(권율 분)과 가슴 뜨거운 브로맨스 케미부터 마음 속에 묻어둔 연인 복단(배정화 분)를 향한 절절한 멜로까지 선보였다.밀풍군(정문성 분)에게 가버린 여인 복단을 살려달라고 왕에게 애원하는 장면, 그리고 죽은 복단을 꽃 가득한 배에 태워 죽어서나마 ‘꽃길’을 만들어주며 오열하는 두 장면은 하이라이트.잠깐 등장했는데도 임팩트 甲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 박훈. 오랜 경력만큼 알게 모르게 스쳐 지나갔던 경우도 있었다.그래서 안 짚고 넘어가면 서운한 또 다른 박훈.1. SBS '육룡이 나르샤' (2015) - 척인광 役척준경 곡산검법의 마지막 전승자 척사광이 아닐까 예상했으나 알고 보니 그의 오빠.무명의 일원으로 이성계(천호진 분) 암살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고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무휼(윤균상 분)과 이방지(변요한 분)를 동시에 상대하는 엄청난 무술의 소유자. 짧고 강렬한 존재였다.2. tvN '60일, 지정생존자' (2019) - 장준하 소령 役'태양의 후예'에 이어 한 번 더 군인으로 등장했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계급이 중사에서 소령으로 특진(?)했다는 것.단 1회 특별출연이었으나, 명해준 생포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그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이 빛났다. 특히, 박훈의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울림을 안겨줬다.3. OCN '왓쳐' (2019) - 윤지훈 役'왓쳐'에서도 박훈은 스토리에 적잖은 존재감을 남겼다.한태주(김현주 분)의 전 남편이자 변호사 윤지훈을 맡은 그는 도치광(한석규 분)과 김영군(서강준 분)을 자극하는 빌런으로 후반부에 짧고 굵게 활약했다.여기서 눈빛부터 손끝 하나의 떨림까지 온몸으로 표현하는 후유증과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몰입도를 높였다.주인공부터 짧은 출연까지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산한 박훈.그래서 양파껍질을 까듯, 그의 새로운 모습이 끊임없이 나온다. 그렇기에 '아무도 모른다'에서 그가 앞으로 보여줄 얼굴이 기대가 된다. 백상호가 박훈의 필모그래피에 또다른 인생캐릭터로 등록되길.사진 = tvN, '해치' 공식 홈페이지, 박신혜 인스타그램, SBS,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박훈 인스타그램, 박민정 인스타그램, 스토리제이컴퍼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공식 홈페이지그래픽 = 계우주 기자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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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에 좋대서 한혜연 단마토 먹어봄(ft.완숙&짭짤이)
토하!(토마토 하이라는 뜻)"토마토의 매력에 빠졌어요. '단마토'라고 해서 단맛이 나는 토마토인데 정말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어요."다이어트에 대성공한 슈스스 한혜연이 얼마 전 다이어트 비결로 토마토를 얘기해서 그에 맞게 첫인사를 해보았다. 토마토 드시면서 가내 안녕하신가영.(아무말)어쨌든,오늘의 리뷰템은단.마.토.(AKA 토망고)'컬투쇼'에서 슈스스가 단마토를 언급한 그날(은 2월 23일), 바로 온라인쇼핑몰에서 단마토를 주문했는데...3월 4일 도착 실화?단마토의 폭발적 인기로 인한 공급 부족+코로나19 때문이었다고 한다...어쨌든, 긴 기다림 끝에 받았다, 단마토!기다리다 화날 뻔...오랜 시간 기다려 모신 귀한 분 단마토, 마침 면역력 증강이 최대 이슈인 요즘 토마토가 또 그렇게 면역력에 좋다고 하니, 이참에 토마토를 세 종류 리뷰하기로 했다.단마토 VS 완숙토마토 VS 짭짤이그 전에,토마토가 면역력에 얼마나 좋은지부터 알아보자!몸에 좋은 토마토토마토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섬유소,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 체내 방어력 강화 및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이제, 진짜 먹어보자!스펙 탐구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토마토 3종 TMI 대방출!열흘 기다려서 받은 단마토(진짜 이름은 스테비아 토마토) 중 2개를 가져왔다. 온라인에서 2kg에 21,900원에 구입했지만,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다. 온라인에서 1kg에 13,900원~15,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한때 유행했던 짭짤이 토마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동네 마트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대형마트 가기는 조금 무서워서 마켓컬리에서 750g에 9775원(할인가)에 구입했다. 일반 마트에서는 1kg에 1만원 이하로도 구입 가능하다.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그냥 완숙 토마토다. 1kg 한 봉지에 5990원 줬다.위부터 짭짤이 토마토, 완숙 토마토, 단마토 순서다. 냉장고에 하루 넣었다 꺼낸 상태라 꼭지가 조금 시들었다. 짭짤이 토마토는 직경이 5.1cm, 완숙 토마토는 5.9cm, 단마토는 7cm였다. 확실히 단마토의 크기가 컸다.토마토를 잘라보았다토마토의 밀도를 눈으로 확인하기위해 단면을 살펴보기로 했다.단마토부터 자른다.손으로 만지면 단단한데,칼로 썰 때도 경쾌하게 썰린다.딱 봐도 과육이 꽉 차고씨앗도 탱글탱글, 신선하다.이게 혹시 설탕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클로즈업.잘 익은 토마토의 포슬포슬한 느낌이 눈으로 느껴진다.다음은 완숙 토마토. 완숙이라 단마토보다 약간 말랑하다.썰 때는 살짝 질긴 느낌.단면은 자주 보던신선한 토마토 그 모습이다.과육이 적당히 두껍고단마토보다 물이 많다.마지막 짭짤이 토마토.작아서 그런지 옹골차다.썰 때도 단단한 채소를 써는 느낌이다.크기는 가장 작은데과육 두께는 토마토와 비슷.완숙 토마토보다는물이 조금 없는 편.단마토, 진짜 달까?제일 중요한 건 역시 맛.단마토는 진짜 달고짭짤이는 진짜 짤까?(*아는 맛인 완숙 토마토맛 리뷰는 생략함)단마토를 한 입 물고 조금 씹을 때까지는 그냥 크고 단단한 토마토를 먹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두 입을 먹으니, 뭐야 이거,신세계잖아!달달한 방울토마토 같은 맛을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다. 단마토 맛은 말 그대로 '설탕에 재운 토마토' 맛이다! (과육보다는 씨앗쪽 과즙과 꼭지 부근에 단맛이 몰려있다.)단맛에 신선함과 상큼함도 고루 갖춘 최상의 토마토다.(물론 가격도 최상이다.) 설탕에 재워 먹으면 건강에도 안 좋고 과육이 물컹해지지만 단마토는 설탕에 재운 맛에 엄청 신선한 토마토의 과육을 가졌다. 이런 하이브리드 대.환.영.이제 다른 토마토못 먹을 것 같아...무서워...설탕이 아니라고?단마토에는 설탕의 약 25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천연감미료 스테비아가 들어있다. 스테비아는 단맛은 내지만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체식품으로, 단마토는 이 스테비아를 주입해 만들었다.다음, 뷔페의 법칙 단짠단짠을 토마토에도 적용해본다. 단마토 다음 짭짤이를 바로 먹었다. 말 그대로 짜다. 짠맛이 상당히 진하게 난다. 하지만 단맛도 나고 상큼하기도 해서 토마토들 가운데 맛은 가장 다채롭다.단마토는 너무 달아서 하나 이상 먹기 힘들지만 짭짤이는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단마토가 과일맛이라면 짭짤이는 채소맛이다.한줄평 &별점>단마토 : 다시는 다른 토마토를 못 먹게 될지 모를, 인생에 있어 큰 도전이 될 맛. ★★★★☆ (가격 때문에 별 반 개 뺌)>짭짤이 : 짠맛은 늘 옳다지만 채소같은 맛 ★★★☆>토마토 : 토마토 원래 안 좋아함. ★☆ 사진 = 뉴스에이드 DB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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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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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살아 있네', 골반 미녀스타 베스트5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250_680157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25px;" /></p>
<p>최근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이럴 때 여성들이 가장 고민 하는 것은 바로 몸매 관리.</p>
<p>특히 레깅스나 핫팬츠 등 이른바 ‘하의실종’ 패션이 이번 시즌에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골반라인과 애플힙 운동에 매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267_224173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여성들의 ‘실루엣’에 있어 ‘골반 라인’은 옷의 핏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다. 몸에 밀착되는 스판 소재 아이템이나 데님, 원피스 등 여성 아이템 대다수가 ‘골반 라인’ 하나로 분위기와 형태가 달라지기 떄문.</p>
<p>강민경, 전지현, 신민아, 소녀시대 유리, 김하늘은 스타들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골반미녀들. 골반 미녀스타들을 통해 올 여름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 줄 '잇 아이템'을 알아봤다.</p>
<p><strong>베스트 1. ‘원조 골반미녀’ 강민경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285_903255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배우 강민경은 데뷔 초부터 골반라인으로 유명했던 스타. 백옥같은 피부, 큰키에 걸맞는 볼륨 있는 바디 라인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힌다.</p>
<p>강민경은 평소 원피스나 투피스, 미니스커트 등을 통해 골반 라인을 강조한다. 여리여리한 몸매와 달리 골반만큼은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자랑하기에 최대한 피트되는 아이템으로 몸매를 강조한다.</p>
<p><strong>베스트 2. ‘아이돌 몸매 탑’ 소녀시대 유리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308_944190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소녀시대 유리는 ‘흑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아이돌 그룹 멤버 중 단연 돋보이는 몸매를 자랑한다. 청순한 미모와 달리 볼륨 있는 실루엣을 자랑하는 유리는 평소 칼럼 스커트, 핫팬츠, 탑, 원피스 등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p>
<p>상체보다 하체가 발달된 체형이라 사복도 최대한 하의를 노출한다. 유리같은 경우 스키니나 미니스커트 보다는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칼럼 스커트, 핫팬츠, 킬힐 등을 매치해 하체의 시선을 분산시킨다.</p>
<p><strong>베스트 3. ‘베이글녀의 정석’ 신민아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327_072846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몸매’ 하면 빠질 수 없는 배우 신민아도 완벽에 가까운 골반라인을 갖고 있다. 평소 공식석상룩을 살펴보면 골반을 강조할 수 있는 피트되는 원피스나 미니스커트 등을 매치해 우월한 실루엣을 선보인다.</p>
<p><strong>베스트 4. ‘스키니가 가장 잘어울리는 스타’ 김하늘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346_303678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김하늘은 마른 체형을 가졌지만 골반만큼은 글래머 스타 못지 않다. 그 중에서도 김하늘의 스키니 라인은 매거진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기적으로 다룰 정도로 마네킹 라인을 자랑한다.</p>
<p>스키니를 입어도 굴욕없는 다리라인과 옷태를 살려주는 골반라인은 김하늘의 트레이드마크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가장 자주 매치하는 아이템 역시 리얼스키니와 원피스.</p>
<p><strong>베스트 5. ‘황금 실루엣’ 전지현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605/20150605_1433494457_30157400_1.jpg" style="width: 520px; height: 780px;" /></p>
<p>전지현은 강민경과 마찬가지로 큰 키에 걸맞는 볼륨 있는 몸매 라인을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캐주얼한 아이템이나 러블리한 분위기의 옷 보다는 재킷과 스커트 등 엣지 있는 오피스룩을 자주 연출한다.</p>
<p>가장 자주 매치하는 아이템은 무릎 정도 길이의 칼럼 스커트. 칼럼 스커트는 종아리가 얇아보이는 것은 물론 원통형의 핏으로 골반 라인을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p>
<p>'골반 라인'을 타고난 체형이라고 생각해 운동을 등한시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애플힙’ 운동만으로 충분히 예쁜 골반을 만들 수 있다. 평소 발 앞꿈치로 서서 다닌다든지 의자에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달라진 라인을 느낄 수 있다.</p>
<p>이형준 기자 hyungjuny@k-stylerepor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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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미생에게 듣는 CJ E&M의 모든 것 [입사편]
<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902/20150902_1441149398_76324500_1.jpg"></p><p> </p><p><p>//BYLINE//많은 이들이 '사'자 붙은 직업을 탐낸다. 검사, 판사, 변호사, 의사, 그리고 프로듀사(事). 3D업종으로 불림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동경을 받기도 하는 오묘한 직업이 PD가 아닐까. </p><p> </p><p>많은 PD 지망생들이 지상파 3사 입사와 더불어 1순위로 꼽는 방송사가 있다. tvN, Mnet, 올리브, XTM, OCN 등을 소유한 CJ E&M이다. '진짜 재미있겠다'는 선망과 '진짜 힘들겠다'는 편견의 시선을 모두 받고 있는 바로 그 회사. </p><p> </p><p>CJ E&M은 정말 열린 기업일까? CJ E&M은 정말 죽도록 바쁜 회사일까? 지난 1월 tvN PD로 정식입사한 따끈따끈한 신입PD 전민호(32)에게 입사부터 생활까지 CJ E&M의 모든 것을 물었다. </p><p> </p><p><strong># PD 입사, 고 스펙은 기본?</strong> </p><p> </p><p>-CJ E&M 입사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했나요? </p><p> </p><p>햇수로는 한 5년 정도 준비했어요. 그 안에 여러 아픔과 상처들이(웃음). 계속 지원을 했는데 MBC는 최종에서 떨어졌고 SBS도 최종에서 떨어졌어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접어야겠다 싶어서 6개월 동안 단념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다시 준비해서 작년, 서른 두 살 나이에 하반기 인턴에 합격했죠. </p><p> </p><p>-동기들 중에는 최고 형님이겠네요. </p><p> </p><p>저희 동기 중 저보다 10살 가까이 어린 친구도 있어요. </p><p> </p><p>-모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공개한 CJ E&M 합격자 평균 학점, 어학점수를 봤는데 굉장히 높더라고요. 실제로 입사자들의 스펙은 어때요?</p><p> </p><p>사실 많이 봐요.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건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니까요. 자기만의 전략이 있어야 해요. 전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았어요. 그 대신 그 시간동안 내가 뭔가를 했다는 걸 면접관이 수긍할 수 있어야하는거죠. 학점이 좋지 않다면 어학을 잘하거나, 다른 일을 한 경험이 있거나.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면접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희 동기들만 봐도 스펙이 월등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고요. </p><p> </p><p>-어떤 것들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세요? 특별히 노력했던 것이 있다면? </p><p> </p><p>저는 프로그램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리고 글을 평소에 많이 썼어요. 원래 글 쓰는 걸 좋아해요. 10년 정도 사진을 했고, 실제로 웨딩촬영 일을 한 적도 있어요. 그런 활동들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준비가 된 부분도 많아요. 좀 특별했던 건 매일 아침 8시에 신문을 읽고 다같이 대화하는 스터디를 만들어서 계속 했던 것이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했죠.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902/20150902_1441149433_59372900_1.jpg"></p><p> </p><p><p><strong># CJ E&M 입사, 지상파 방송사와는 다르다?</strong> </p><p> </p><p>-대부분 PD 지망생들이 지상파 방송사와 CJ E&M 채용을 같이 준비하는데, 각자 다르게 준비해야 하는 부분은 있을까요?</p><p> </p><p>전형과정부터가 달라요. 저희는 서류로, 지상파 방송사는 필기로 당락을 가르죠. 저희는 서류 전형 이후에 1차로 5분 스피치를 보고 면접을 보고 인턴십 평가를 해요. 주로 대면평가가 많은 방식이에요. </p><p> </p><p>-보통 면접이 가장 긴장된다고들 하는데, 면접 때 어땠는지 기억 나세요? </p><p> </p><p>저희는 좀 특별했던 게 인턴 기간이 끝나고 평가를 '30초 예고편 만들기'로 했어요. 부문장님, 본부장님도 오셔서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예고편을 다같이 보는 거예요. 저는 '코미디 빅리그'로 만들었는데 '떨어지더라도 한 점 아쉬움이 없게 해보자' 하는 생각이었어요. 오히려 그러니까 되더라고요. 인생이 뭔지(웃음). '코빅740'이라는 감기약을 만들어서 패러디를 했었어요. 부문장님이 영상을 다 보고 나서 나중에 진짜 감기약을 만들어서 주머니에서 꺼내 보여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더라고요. </p><p> </p><p><strong># 전문성을 키워라? 세상 경험을 쌓아라? </strong></p><p> </p><p>-방송 현장에서의 경험과 방송 외의 다양한 경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p><p> </p><p><p><p><p>아직 신입사원이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제 생각에는 방송 경험이 없어도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전 방송관련 경험은 대학교 때 이후로 전무해요. 입사 후에 느끼는 건 PD라는 것이 자신의 모든 감각을 동원하는 일이라는 건데, 그 감각이 방송 경험만 한다고 살아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입사 후에 일이 익숙해지면서 덧붙여지는 거죠. 입사 전에 미리 경험해본다면 기술적인 건 분명 익혀지겠지만 실제로 일을 하면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아요. 그 때마다 적절하게 대안을 찾는 순발력이 방송 경험으로만 키워지지는 않아요. </p><p> </p><p> </p><p>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902/20150902_1441149464_39213200_1.jpg"></p><p> </p><p><p><strong>#. CJ E&M은 어떤 회사?</strong> </p><p> </p><p>-CJ E&M을 한마디로 정의자하면? </p><p> </p><p>액티브!(Active) 역동적인 회사인 것 같아요.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도 결국 생각하고 움직여야 만들어지는 것이잖아요. 액티브한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p><p> </p><p>-CJ E&M,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회사일까요? </p><p> </p><p>일단 뭐든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 누가 시켜서는 못해요. 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조그마한 거라도 내 이름 달고 나가는 걸 좋아하고 프라이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죠. 평소에 심각한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는 재미있는 걸 추구하는 사람이면 더 추천하고요. 장기가 있으면 더 좋아요. 영화를 진짜 많이 봤다거나, 음악을 진짜 많이 들었다거나. 그런 것이 축적되면 나중에는 격차가 생겨날 거예요. </p><p> </p><p>-CJ E&M,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p><p> </p><p>'난 죽어도 야근이 싫다'라거나(웃음). 사실 방송 일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잖아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희생을 견디지 못하면 힘들 수 있죠. 완전히 안 맞는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회사이니 사교성이 전혀 없다면 스스로가 괴로울 수는 있어요. </p><p> </p><p>-PD를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p><p> </p><p>시험에서 많이 떨어질 거예요. 붙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사람이 훨씬 많은 시장이니까. 그때마다 자기 색깔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전 MBC 예능PD 최종면접에서는 교양PD같다는 얘기를 들었고, SBS 교양PD 면접에서는 예능으로 가라는 말을 들었어요. 물론 제 색깔을 면접관들이 판단하기 전에 제가 만들어서 가야죠. 떨어지는 시험도 그걸 다듬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연습한 것들은 다 실력이 돼요. 그때 쓴 기획안들, 작문들. 최고로 심혈을 기울인 순간에 만든 중요한 소스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견뎠으면 좋겠어요.</p><p> </p><p>한마디 더 하자면, tvN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려요(웃음). 저도 예전에는 지상파 방송국에 가고 싶었던 사람이었는데 tvN에 들어와보니 신입PD로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주는,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회사예요. 카페에서도 CJ E&M에 대한 편견이 정말 많은데 들어와서 직접 겪어봤으면 좋겠어요.</p><p> </p><p>('생활편'으로 이어집니다)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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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지인들만 알고 있던 신민아의 은밀한 매력
<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4316_14177600_1.jpg"></p><p> </p><p><p>//BYLINE// 딱히 신비주의라고 할 순 없으나, 수시로 대중에게 친근감을 어필하지도 않는다. 바로 신민아가 그렇다.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은데, 예쁜 외모와 몸매에 비해 신민아의 인간미나 실제 성격은 베일에 감춰져 있다. </p><p> <p>그렇다면 신민아의 감춰진 매력은 어떤 것이며, 주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배우 신민아, 인간 신민아에 대해 탈탈 털어봤다.<p> </p><p><span style="color: rgb(51, 51, 51);"><strong><span style="color: rgb(34, 116, 28);">-14세 모델 출신 여배우, 다양한 캐릭터를 변주하다 </span></strong></span></p><p> </p><p>신민아는 14살의 나이로 모델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고, 2001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최지우를 괴롭히는 이병헌의 까칠한 동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4678_52162200_1.jpg"></p><p> </p><p>신민아는 이후 평범하지 않은 작품에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바로 영화 ‘화산고(2003)’와 드라마 ‘때려’(2005) 등을 통해서다. ‘화산고’에서는 장혁의 첫사랑이자 검도부 주장으로 날 선 액션 연기를 펼치기도 했으며, ‘때려’에서는 여자 복서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캐릭터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대범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p> </p><p>물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영화 ‘마들렌’(2002) ‘키친’(2009)에서는 남성 팬들을 사로잡는 달달한 멜로연기를 선보였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에서는 서늘한 구미호가 아닌 깜찍한 구미호로 변신을 꾀했다. ‘아랑사또전’(2012)에서는 허당기에 엉뚱한 귀신으로 4차원 매력을 뽐냈고, 현재 출연 중인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변화를 줬다.</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신민아의 사람들이 말하는 신민아</strong></span></p><p> </p><p>익히 알려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실제 신민아의 성격은 어떨까? 그의 지인들이 본지에 직접 전한 ‘인간 신민아’를 키워드 별로 나눠봤다. </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인정이 많은 사람 </strong></span></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4723_94871300_1.jpg"></p><p> </p><p>신민아는 발이 넓은 편이 아니지만, 자신의 지인들에겐 누구보다 인간적으로 대하는 사람이다. 낯선 사람에게는 다소 거리를 두지만, 친해지면 누구보다 속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김옥현 대표는 신민아에 대해 “인간적인 정이 무척이나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p><p> </p><p>“민아 씨가 처음에는 낯도 가리고 수줍음도 많이 타죠. 그렇지만,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대해요. 정말 인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민아 씨를 어렸을 때부터 봤던 사람들은 모두 그가 잘되길 바라죠. 알고 지내면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기도 하고요.” (소속사 마더컴퍼니 김옥현 대표)</p><p> </p><p>첫 인상은 새침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성격이 매우 털털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신민아와 동국대학교 동기인 뮤지컬배우 정선아 역시 신민아의 소탈한 성격을 칭찬했다.</p><p> </p><p>“첫 인상은 새침해 보이지만, 친해지면 정말 재미있고, 최고의 성격이에요. 이렇게 좋은 친구가 없어요. 많이 바쁠 때도 꼭 시간을 내서 제 공연을 보러 와 주고요. 이번 ‘오 마이 비너스’의 성격과 비슷해요. 늘 유쾌함이 흐르는 사람이죠.” (배우 정선아)</p><p> </p><p>주변인들에게 정이 많고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신민아는 주변인들의 경조사는 물론, 사회 전반적인 사건과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신민아의 매니저 지준학 팀장은 “신비주의의 틀을 깨는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전했다.</p><p> </p><p>“성격 자체가 정말 맑고 인간적인 사람이에요. 주변인들이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슬퍼해요. 기쁜 일에는 두 배로 기뻐하고요.” (마더컴퍼니 지준학 팀장)</p><p> </p><p>신민아의 헤어스타일을 10년 넘게 담당하고 있는 헤어숍 아우라뷰티 임철우 원장 역시 신민아의 인성을 칭찬했다. </p><p> </p><p>“친한 사람들과 관계 유지를 굉장히 잘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늘 곁에 있어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고, 생각도 깊죠. 또 평소 민아 씨는 장난기도 많아요. 항상 흥이 넘치는 것 같아요.” (아우라뷰티 임철우 원장)</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4768_82240500_1.jpg"></p><p> </p><p>신민아가 중학생일 시절부터 함께 일했다는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실장은 “어시스트들 역시 민아와 일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 그만큼 민아가 주변인들에게 잘 챙기고,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p><p> </p><p>“민아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구석이 있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깊은데, 절대 얕은 착함이 아니에요. 또 힘든 시기도 꿋꿋이 잘 견디고, 고통을 이겨내요.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까지 해요.”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실장) </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멈출 수 없는 장난기 </strong></span></p><p> </p><p>주변인들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신민아는 평소 장난기도 많고, 4차원 기질이 다분하다. 웃기려고 애쓰지 않아도 본래 위트가 배어 있는 사람이다.</p><p> </p><p>“작품 촬영 중 대기시간에 음악이 나오면 춤도 추고, 재밌게 잘 노는 편이에요. 한 번은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술자리도 피하지 않는 편이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요.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서 춤도 추고,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죠.” (아우라뷰티 임철우 원장)</p><p> </p><p>'인간' 신민아는 장난기가 다분하며, 강한 승부욕(?)까지 겸비하고 있다. 아이 같이 해맑은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p><p> </p><p>“처음에는 민아가 낯을 많이 가려서 오해하기 십상이지만 친해지면 정말 귀엽고 장난기가 많아요. 술자리 게임에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요. 노래 맞추기 게임, 영화 제목 맞추기 게임을 했는데 지지 않으려고 했어요.(웃음)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에요. 만나보기 전 신민아라는 배우에 대해 오해한 게 미안할 정도로요.” (영화 관계자 A씨)</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4819_09077100_1.jpg"></p><p> </p><p>강윤주 실장 역시 신민아의 의외의 장난기를 언급했다. 단순히 개그 욕심을 내거나, 까부는 성격이 아니라 재치가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p><p> </p><p>“민아를 잘 모르는 분들은 그런 장난기를 아무래도 모르죠. 막 까불어서 웃기는 게 아니라 원래 유머가 있는 사람이에요. 재치도 상당하고요. 저랑도 개그코드가 맞아서 오래가지 않나 싶어요.”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실장)</p><p> </p><p>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호흡을 맞춘 제작사 필름모멘텀 변봉현 대표 역시 신민아의 의외의 엉뚱한 성격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소탈한 성격과 일명 ‘여배우 병’이 없는 그의 모습에 반했다고.</p><p> </p><p>“의외로 장난기도 많고, 엉뚱하고 귀여운 성격이에요. 새침한 외모랑은 전혀 상반된 성격이었죠. 술은 잘 못 마시지만, 끝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 의리파기도 하고요. 배우들은 물론 촬영 제작진들과도 굉장히 잘 어울렸고요.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친해졌죠. 다음에도 꼭 작품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어요.(웃음)” (변봉현 대표)</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고도의 집중력 </strong></span></p><p> </p><p>그렇다면, 인간적이고 장난기가 많은 신민아가 연기할 때의 모습은 어떨까.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연기할 때만큼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배우였다. ‘아랑사또전’에서 멜로 호흡을 맞춘 이준기는 “미모를 버려야 하는 캐릭터였는데 두려움이 없더라. 매우 과감하고 무서울 만큼 집중력을 발휘하는 배우”라고 말했다.</p><p> </p><p>신민아의 집중력은 ‘오 마이 비너스’ 촬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체중 77kg의 통통한 강주은 캐릭터를 맡은 그는 매번 촬영할 때마다 분장을 감수해야 하는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123/20151123_1448265049_75451400_1.jpg"></p><p> </p><p><p>“너무 열정적이고, 몸을 사리지 않죠. 특수 분장 때문에 피부가 많이 상하는데도 거리낌이 없어요. 피부 때문에 알레르기 약을 먹고 촬영하는데, 힘든 티도 안 내고요. 정말 극 중 대사처럼 온 몸에 코믹이 ‘쳐발쳐발’이에요. 그동안 대중에게 비춰진 적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죠.” (‘오 마이 비너스’ 제작사 몽작소 유병술 대표)</p><p> </p><p>신민아와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8)로 만난 부지영 감독 역시 그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약 8년 전에 만나 현재까지 그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부 감독은 ‘배우’ 신민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p><p> </p><p>“현장에서 한 번에 3~4가지를 얘기해도 정확한 시점에 그대로 해내는 집중력에 놀랐죠. 나이에 비해 무척 차분한 듯하면서도 4차원 적인 성격이 참 인상적이기도 했고요. TV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걸 보면, 저는 아직도 신민아의 매력을 다 못 봤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지영 감독)</p><p> </p><p>주변 지인들이 말한 신민아는 낯을 가리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고 엉뚱한 성격에 재치 있는 사람이었다. 더불어 작품 촬영을 할 때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캐릭터 변신에 겁을 내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기도 한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를 걸어본다.</p><p> </p><p>사진=영화 '화산고' 스틸, 신민아 인스타그램, KBS 방송화면 캡처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