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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내가 미쳐버릴 사이비 종교 소재 영화5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 하지만 2월 18일,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의 등장으로 사태는 급변했다. 31번 확진자는 고열이 있음에도 신천지 예배, 결혼식 등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기준 국내 확진자수는 5600여 명.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천지 관련자다.외신도 '사이비 종교'(Cult)가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주범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코로나19 사태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여기 특이한 종교를 다룬 영화들을 모아봤다. # 유전무서워서 울어본 적이 있나요..기자에게 영화 '유전'이 바로 그런 영화였다. 호러 영화 공식을 모두 비켜가는 전개와 연출이 압도적이다. 서서히 관객의 숨통을 쥐고 흔들다 후반 30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사정없이 후려치는 느낌이랄까.너무 무서워서 너무 괴로웠던 영화 '유전'은 어느 한 가족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이 영화가 왜 사이비를 소재로 한 작품인지는 스포일러가 돼 생략하겠지만, 중요한 단서는 바로 '악마의 숙주'다.(+물론, 내용을 알고 봐도 무서운 영화다.)# 사이비제목부터 사이비인 '사이비'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이다. 사이비 종교를 매개로 한국사회 폭력적인 민낯을 그 어떤 실사 영화보다 사실적으로 담아낸 숨은 명작이다.마을에 새로운 교회가 생기고, 이 교회의 목사가 앉은뱅이도 일어서게 하는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이 퍼진다. 딸과 아내는 교회에 빠지고, 술과 노름에 빠진 폭군 아버지는 교회와 맞서 싸운다. 악당과 악당이 싸우는 꼴. 구원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야기한 분열, 폭력을 사실적인 작화와 목소리 연기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시원하게 욕설을 내뱉으며 보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 필람을 권한다. # 사바하영화 '사바하'는 이번 신천지 사태로 재조명 받고 있는 작품. 신흥종교 사슴동산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 사건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사바하'는 파격적인 반전과 비주얼, 스토리 등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로 꽉꽉 채운 수작이다. 흥미로운 점은, '사바하'가 신천지의 항의를 받고 영화 속 일부 내용을 재녹음한 바 있다는 것. 극 중 박목사가 신천지를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이 사실을 접한 신천지는 영화사 외유내강 측에 공식 항의했다. 결국 이정재는 언론시사회 직전 신천지가 문제 삼은 대사를 재녹음했다. # 불신지옥'불신지옥'도 사이비를 다룬 영화다. 사이비 광신도인 엄마와 신들린 딸의 이야기를 그렸다. 신들린 딸을 연기한 심은경의 연기가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였던 작품.영화는 딸의 실종에도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사이비에 대한 맹신을 비판한다. 이단에 미쳐버린 광신도, 아파트를 떠도는 기이한 소문, 신들린 소녀 등 한국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들로 섬뜩한 공포를 자아낸다. 무려 11년 작품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꺼내봐도 여전히 섬뜩한 영화다.(+'불신지옥'이 더욱 무서운 것은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라는 사실..극과극 필모그래피 무엇..)# 콜로니아영화 '콜로니아'는 나치의 전범인 폴 셰퍼가 1961년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와 함께 세운 농장 형태의 사이비 종교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구금 형태의 단체 생활, 남녀 분리, 아동 성폭행 등이 사이비 종교에 의해 정당화됐던 정치범 수용소 콜로니아.영화는 레나(엠마 왓슨 분)가 비밀 경찰에 의해 붙잡혀간 연인을 구하기 위해 콜로니아에 직접 들어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했지만 군부에 의한 잔혹한 고문,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시민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회 분위기 등 한국 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 = 질병관리본부 제공, 영화 '유전' 포스터, 스틸, 영화 '사이비' 포스터, 스틸, 영화 '사바하' 포스터, 스틸, 영화 '불신지옥' 포스터, 스틸, 영화 '콜로니아' 포스터, 스틸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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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Hoxy에 빠졌나, 혹쉬?
2020년 현재,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처럼 아름다운 우애를 과시하며 살아가는 형제가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윌벤저스!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다!귀엽고 사랑스러운 형제는 랜선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샘 해밍턴은 지난 2016년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말도 잘하고 깊은 우애를 드러내면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에 윌벤저스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인기 비결을 분석해봤다!'혹쉬?' 윌리엄 해밍턴윌리엄 해밍턴풀네임 : 윌리엄 브루스 해밍턴(William Bruce Hammington)한국 이름 : 정태오출생 : 2016년 7월 12일특징 : 동생을 '아가'라고 부름, '토이스토리'와 펭수를 좋아함유행어 : 혹쉬(Hoxy), 오 마이 가쉬(Oh my gosh) 등아기 때부터 살인 미소를 장착하고 예쁜 미모를 과시한 윌리엄 해밍턴.'육아 고수' 아빠 샘 해밍턴의 영향으로 예의 바른 아이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드는 윌리엄의 언어 실력은 엄지 척!특히 2017년 벤틀리가 태어나면서 형이 된 윌리엄.동생을 질투하지 않고 예뻐해준다.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벤틀리를 '아가'라고 부르면서 살뜰하게 챙긴다. 그런데, 형이라는 무게감이 컸던 걸까. 윌리엄은 나이를 먹을수록 '허세'가 생겼다. 어른스럽게 허세스러운 말을 할 때면 나타나는 그의 말버릇!그것은 바로..."혹쉬(Hoxy)?"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윌리엄의 '혹쉬'는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이에 KBS도 유튜브 채널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윌리엄의 '혹쉬' 모음zip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5일 게재됐는데, 벌써 조회수가 200만 뷰를 넘어섰다. 시청자를 '혹쉬병'에 빠지게 한 윌리엄!대표적인 '혹쉬' 영상을 소개해보겠다. 사랑이 뭔 줄 아나 혹쉬?벤틀리 : 형, 사랑해윌리엄 : 사랑이 뭔 줄 아나, 혹쉬?아빠보다 형님?윌리엄 : 우리(벤틀리와 나)는 (족욕) 같이 하는 거야.샘 : 그럼 나는?윌리엄 : 우리는 형제잖아, 형제.샘 : 나도 형제하면 안 돼?윌리엄 : 그럼 날 형님이라고 부르겠나, 혹쉬?특히 올해 5세가 된 윌리엄은 '허세미'가 폭발했다.스스로 '윌리엄 5세'라고 표현하면서 4세 벤틀리와 자신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명불허전 윌리엄 5세 에피소드윌리엄 5세는 사나이로서 치과에서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실은 무서움에 떨고 있었다.윌리엄은 "저도 그냥 애다. 형아 아니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쏟았다.이처럼 어른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반전의 모습이 윌리엄의 매력이다.동생 벤틀리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내가?' 벤틀리 해밍턴벤틀리 해밍턴풀네임 : 벤틀리 로빈 해밍턴(Bentley Robin Hammington)한국 이름 : 정우성출생 : 2017년 11월 8일특징 : 효심이 대단해서 별명이 '효틀리'.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식욕이 왕성함.유행어 : '내가?'를 밀려고 함.벤틀리 해밍턴은 귀공자스러운 외모와 달리 힘이 세고 고집도 세다. 특히 가리는 음식도 없이 먹는 거라면 다 좋아한다. 벤틀리 역시 윌리엄처럼 감동을 주는 아이다.먼저, 효심이 대단한 벤틀리. 누군가 아빠를 놀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벤틀리는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형 바라기'인 벤틀리는 자신의 바지를 벗어주기도 하고,최근에는 27개월 동안 정들었던 쪽쪽이와 스스로 헤어지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겨줬다.아기인 줄만 알았는데, 많이 자란 벤틀리!벤틀리는 '내가?'라는 유행어를 밀고 있다. 이전에 아빠가 음식점에서 메뉴를 시키자 당황한 얼굴로 "내가?"라고 물은 벤틀리는 귀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타들도 사랑한 윌벤저스지난 2월 샘 해밍턴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마음이 불안할 때 어떻게 해야하냐"는 팬의 질문에 "윌리엄과 벤틀리의 영상을 보는 건 어떠신지"라고 답한 것. 뷔는 윌벤저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드러냈고, 이에 샘 해밍턴은 "감사해요. 영광이네"라고 화답했다.또한 레드벨벳 조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윌리엄과 벤의 사진을 올린 후 "요즘 나의 큰 활력소. 너무 너무 예뻐요"라면서 애정을 과시했다.이에 샘 해밍턴은 "조이도 우리 애들 좋아해줘서 고맙다" 고 감사 인사를 했다. 사실 2년 전인 2018년 조이는 윌벤저스와 만난 바 있다.당시에도 하트 뿅뿅이었던 조이!'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는 윌벤저스를 매우 좋아한 나머지 "샘 해밍턴에게 베이비시터를 하고 싶다고 진정성있게 메시지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처럼 우애좋고 예쁜 형제로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윌벤저스!앞으로도 랜선 삼촌, 이모들을 웃게 해주길 기대해본다!사진 = 뉴스에이드 DB, 벤틀리 해밍턴 인스타그램, 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 샘해밍턴 인스타그램,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손효정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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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맛집을 넘어 방송국 하나 차린 SM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프로모션.누구나 컴백 홍보에 영혼을 갈아넣지만.아예 방송국을 차려버린 아이돌이 있다?!바로 바로 NCT 127이다.오는 6일 정규 2집 'NCT #127 Neo Zone' 발매하는 NCT 127. 이에 앞서 ' Neo Zone'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요것이 글쎄...!가상의 방송국을 콘셉트로 엄청나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쏟아내는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이 말씀.방송국답게 편성표 구비 완료.프로그램도 음악차트쇼부터 홈쇼핑까지전부 다 있다!채널이 전환되는 것처럼 연출한 각 콘텐츠 티징 영상으로 기대감 완전 높인 'Neo Zone'.대체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길래 "방송국 차렸다"는 말이 나오는 건지!지금부터 하나하나함께 보시죠.# 'Neo Zone' 크루 소개우선 'Neo Zone' 크루 겸 국장님(?)들 소개영상이 있다.NCT 127 멤버들과 조금 많이 닮은 'Neo Zone' 고정 출연자들.(ㅋㅋㅋ)# 토크 버라이어티 쇼 : Welcome To Neo Zone처음 론칭된 프로그램은 토크 버라이어티 쇼 'Welcome To Neo Zone'. 과거 방송계를 뒤집어놨던 'X맨'이 떠오르는 신고식 코너와 앞으로 방송될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20분을 꽉 채운 프로그램이다.# 음악차트쇼 : 네-오존 톱챠트(ft. 수록곡 맛집)'네-오존 톱챠트'라는 세기말 감성 뿜뿜하는 음악 차트 소개 프로그램도 있다.이 차트에 나온 곡들은 전-부 곧 발매될 NCT 127의 정규 2집 수록곡들!11개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쏘 쿨하게 먼저 공개한 후, 해당 영상의 반응 지수(인스타그램 좋아요, 트위터 리트윗 및 마음)를 집계해 발표한다.각 곡의 응원 수치가 목표치를 넘기면 리워드 이미지도 제공한다고. 차트쇼 1위 곡은 어마어마한 특별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증말루 재미지지 않습니까...?수록곡 맛집 NCT 127의 정규 2집최고의 수록곡은 무엇일지!최종 집계 결과는 여기서 확인!# 연예정보 : Invite to Neo Zone(ft. 비하인드 대방출)수록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봤다.그런 느낌 아시죠...? 과거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습격!! 이런 느낌...ㅎㅎLike This... (세기말 감성)# 홈쇼핑 : N.E.O Shopping(ft. 앨범 영업)'Neo Zone'은 결국 홈쇼핑까지 론칭해버렸다. 바로 'N.E.O Shopping'.NCT 127 닮은 'Neo Zone' 크루들이 장장 30분간 NCT 127의 앨범 판매에 영혼을 쏟아붓는 영업의 현장.실제 홈쇼핑 못지 않은 알찬 화면 구성과 안 사곤 못 배길 쇼호스트들의 화려한 언변은 물론이요,앨범을 200% 활용한 모델컷까지 준비했다.# 체험 삶의 현장 : J.C.C(ft. 앨범 제작)여기서 끝이 아니다!가치 있는 노동을 찾아나서는 '체험 삶의 현장', 'Neo Zone'에도 있다. 'J.C.C(Johnny's Communication Center)'가 바로 그것.멤버 쟈니가 앨범이 만들어지는 공장에 직접 방문해 앨범 제작을 체험해보는 모습이 담겼다.교양 프로그램까지 준비한똑똑한 방송국.# 라디오 : 37.5MHz 해찬 라디오(ft. 아무말 대잔치)방송국의 꽃인 라디오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37.5MHz 해찬 라디오'도 들을 수 있는 'Neo Zone'!감성 넘치는 오프닝 멘트부터 게스트 초대까지, 진짜 '보이는 라디오'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이 느낌.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는 아무말 대잔치는 덤이다.(ㅋㅋㅋ)이렇게 엄청나게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앨범 프로모션 중인 NCT 127.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쭉쭉 올라가는데...!타이틀곡 '영웅' 티저 영상까지 공개 완료!'영웅'은 NCT 127의 '극강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곡.뮤직비디오는 NCT 127의 특징인 네오함과 오리엔탈 무드가 가-득 담겼고, NCT 127이 스스로 트라우마를 물리치고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이라고!뮤직비디오는 신곡 발매 하루 전,오는 5일 자정 선공개된다는 소식. (속닥속닥)잔뜩 기대하면서 기다려봅시다!사진 = SM엔터테인먼트,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처김민지 기자 kimyou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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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코로나19' 소문의 발단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그 충격파는 엄청날 것이다. 최근, 월드스타 성룡이 코로나19 관련 루머에 휩싸여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지난달 27일, 성룡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어로 적은 이 글은 최근 확산된 코로나19 관련 루머를 해명하는 내용이었다."우선 이번 기회를 빌려 걱정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매우 건강하고 안전하며, 격리된 적은 없습니다."왜 이런 소문이 나기 시작한 걸까? 발단은 2월 중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던 때 일이다.중국은 물론 홍콩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던 지난 2월 17일, 성룡이 많은 사람들과 회식을 즐기는 영상이 중국 웨이보를 통해 확산됐다.영상은 성룡이 속한 스타 축구팀이 다른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마친 뒤 가진 식사 자리에서 찍힌 것이었다. 성룡 외에도 증지위, 앨런 탐 등 홍콩 톱스타들의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성룡의 팀과 친선경기를 펼친 건 다름아닌 홍콩 경찰팀이었다.이들은 회식 자리에서 서로의 위치와 계급에 상관 없이 영원히 친구라고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식을 즐겼다. 어깨동무를 하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홍콩의 강경파 경찰인 크리스 탕 경무처장도 참석했다. 친중파 모임이었다.성룡을 비롯, 영상 속 인물들을 향한 비난은 거셌다. 이 시국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실내에 모여 있는 게 문제였다. 홍콩내 친중파 모임을 향한 홍콩인들의 비난까지 더해졌다."마스크도 안 쓰고 저게 무슨 짓인가?""다들 죽고 싶은 건가?""정부에서 모임 갖지 말라고 권고까지 했는데 왜 저러는 거죠?""이 회식비를 누가 냈는지 궁금하다.""경찰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가 없다."모임을 가진 시기에 대해서는 영상이 오래 전 촬영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른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들을 향한 쓴소리는 끊이지 않았다.그리고 약 열흘 뒤, 대만과 홍콩 등 매체에서 성룡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중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결국 친중파 모임이 발단이 돼 성룡이 격리됐다는 소문까지 불거진 것. 이에 성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의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키게 된다.루머 해명과 함께 마스크를 필요한 곳에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친구들로부터 괜찮냐는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요. 당신들의 사랑과 걱정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마스크를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인 단체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팬들이 자신에게 보내온 마스크를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고 밝힌 성룡, 그는 이미 지난 2월 4일, 자신의 SNS 웨이보를 통해 100만 위안(약 1억 7천만 위안)을 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성룡 페이스북, 중국 웨이보 캡처, '더 포리너' 스틸컷박설이 기자 manse@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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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큰 손, '얼굴천재' 서열 5위 아이돌
[입덕안내서]아이돌을 10년 넘게 만나보니 든 생각.1. 세상에 우월한 유전자가 정말 많구나 2. 잘생긴 무리에서 '돋보임'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거울을 보니 왠지 서글퍼진다)특히 2번의 경우, 그냥 잘생긴 외모가 아닌 외피 안에 감춰진 내면의 매력을 끄집어내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꽤 크다. 모두 '얼굴천재' 자리를 놓고 다툴 때, 한 발짝 더 나아가보자.(이 얼굴로 하루만 살아봤으면...)진지큐트(Serious Cute)진지한데 귀엽다. 진지함 속 귀여움.'진지큐트' 수식어를 자체 독점 중인,더보이즈 주연에게 입덕할 시간이 왔다.(본명은 이주연, 빠른 98)더보이즈(THE BOYZ)주연은 더보이즈 멤버.2019년에 데뷔한 11인조 그룹이다.2번의 싱글, 4번의 미니, 그리고 지난 2월에 정규 1집 'REVEAL'을 발매했다.※ 최근 성적들 : 영국, 스위스, 덴마크 등 해외 5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송차트 1위 ㅣ 가온차트 주간앨범 차트 1위 ㅣ 제34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상 수상동명의 타이틀곡 'REVEAL(리빌)'물에 잠겨도 잘생김아이돌계 '얼굴 천재' 5위일단 '잘생김'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는 외모다. 코는 오똑, 턱선은 날카롭다. 눈매는 길고, 입꼬리는 살짝 올라갔다. 결국 아이돌계 '얼굴 천재' 5위 타이틀을 꿰찼다.2019 아이돌이 직접 뽑은 '얼굴천재' 5위 등극!* 현역 아이돌 14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참고로 해당 설문조사의 결과는_1)아스트로 차은우 2)방탄소년단 뷔 3)뉴이스트 민현 4)갓세븐 진영 5)몬스타엑스 형원 & 더보이즈 주연봉인해야 할 치명적 미모덮주연도 충분히 좋지만, 깐주연은 더 옳다.이러면 확실히 배우상!곁에서 지켜보는 소속사 직원의 증언"곁에서 보면... 너무 잘생겼죠.키도 크고, 굉장히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데, 외모적으로는 소년과 남자의 느낌이 함께 느껴져요.가끔 가다가 한 마디씩 던지는 게 실없이 웃겨요.매사 진지한데, 그것이 또 귀엽게 받아들여지죠."- 크래커엔터 A씨그냥 다 너무 좋다는 이야기...아이돌계의 큰 손!또 다른 직원 B씨는 그가 아이돌계의 큰 손이라 자부한다."손이 정말 커요. 팔다리가 길어요."-소속사직원 B씨자기 손바닥으로 얼굴이 다 가려지는 거 실화?측정 결과 손바닥 크기가 무려 20.5cm연예계 큰 손 무조건 인정!셀프 홍보! "진지큐티 입니다""진지함 속에 귀여움이 있다.'진지큐티'다."-주연'진지큐티'라고 자평하는 주연.축구보다는 농구를 좋아하고, NBA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카이리 어빙 선수를 좋아하고, '걸어서 세계 속으로' 같은 다큐를 좋아하는 그다.데뷔 후 셀카 못 찍기로 유명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셀카 고수로 거듭났다. 셀카술을 멤버들에게 배우는 과정이 사뭇 진지해서 그게 또 귀여웠다고.'인성 천재' 주연평소 느릿하고 진지하고 성실하다.그리고 인성이 참 훌륭하다.증언들도 풍성하다."굉장히 예의 바르고 밝은 친구다. 현장에서도 늘 진지한 태도로 임하려고 한다.그런 모습들을 스태프가 예뻐하는 거 같다."-방송관계자 C"뭔가 끝났을 때,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붙잡고 인사한다. 솔직히 다른 멤버들도 다 (인사를) 하는데, 주연이의 경우 왠지 더 진지해서 전달력이 있다."-소속사직원 D씨보기 드물게, 책을 읽는다.독서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도서를 많이 읽는다. "'사피엔스'를 읽는 것을 봤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다. 책을 많이 읽어서 더 진지한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소속사직원 E씨나 좀 봐주연.홀로 궁예질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이쯤에서 주연 본인에게 직접 듣기로 했다.Q 실제 성격은 어떤가?A 낙관적이고 차분한 편이지만,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한다.Q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주연은?A 매사에 진지한 편인데 가끔 허당(?)같은 모습이 나올 때가 있다.Q 나는 더보이즈의 OOO다.(물은 거 또 묻기)A 나는 더보이즈의 '주연' 주연이다.Q 스스로 꼽는 매력 포인트A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주연이 추천하는 입덕코스 셋!"저희 더보이즈의 무대!! 이번에 저희 더보이즈가 신곡 '리빌'로 컴백했는데 이전 앨범과는 다른 치명적인 '반전 소년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주연 선배!"제가 최근에 음악 프로그램 ★'더쇼' MC로 발탁되었어요. MC 주연의 모습속에서 저의 새로운 매력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화보/자켓 촬영! 무대 이외에도 화보 촬영이나 자켓 촬영할 때 많이 즐기면서 하는 편인데, 그때 저의 숨은 매력이 많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사진 =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트위터그래픽 = 계우주 기자 박현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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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로지훈의 나쁜남자 시절
트로트가수 노지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맨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로맨틱 지훈'이라는 의미로 '로지훈'이라는 달콤한 별칭이 생겼을 정도.로(맨틱) 지훈!그런 노지훈이 '미스터트롯'에 도전 전,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기 전,오래 전 과거를 소환하자 잠시 얼음 후, 웃음을 터뜨렸다.인터뷰를 위해 마주앉은 기자가 7년반 전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만났던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모두 알다시피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2010) 출신이다. 당시 방시혁 멘토팀에 속해 톱8 무대까지 올랐던 실력자이기도 하다.이후 노지훈은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위탄' 이후 1년 6개월 만인 2012년 솔로가수를 데뷔했는데...그 콘셉트가 바로 바로 '나쁜 남자'으른 섹시~게다가 쇼케이스 장소는 클럽 옥타곤!※ UFC 경기장 아님 주의 ※벌 받나 봐데뷔앨범 'The Next Big Thing' 타이틀곡.히트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로서 지원 사격에 나서 탄생시킨, 그루브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모던팝. 사랑한 여자를 차갑게 배신한 나쁜 남자가 벌 받는 듯 가슴 아파하는 후회가 담겨 있다.특히 타이틀곡 무대를 끝낸 후 Usher(어셔)의 'Nice & Slow' 무대를 선보였는데... 여성 댄서와 치명적인 섹시 댄스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던 터."소속사에서 24년 가식을 벗으라고 했다. 거울을 마주하면서 나쁜 남자 연기를 했다. 지금은 나쁜 남자로 완벽히 빙의했다."-노지훈(2012)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도 당시 솔로가수로 데뷔하는 노지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정지훈(비)이라는 친구를 처음 봤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2~3년이 지나면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팝가수와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큐브 홍승성 회장(2012)(노지훈 속마음)"클럽 옥타곤 쇼케에 왔던 기자님은 이번 인터뷰에서 처음 만나요. 잘 지내셨나요? 하하핳하하하하."-노지훈(2020)하지만 이 당시의 노력과 솔로데뷔는 결코 헛된 것은 아니었다. 노지훈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했고, '손가락하트'를 내놓으며 트로트가수로 전향했으며 '미스터 트롯'을 통해 또 다시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무대에 많이 서고 싶었다. 이전의 장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긴 공백기를 갖게 되면서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그러다 트로트를 권유 받았다. 처음엔 '그게 뭔데' 하는 마음으로 찾고 들어봤는데, 의외로 좋더라. 해왔던 음악을 트로트와 접목시키면 나만의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노지훈(2020)인생에서 2번째 오디션이기도 했던 '미스터 트롯' 무대에 오르기 전, 그는 스스로를 향한 의심과 걱정을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날려버렸다."'미스터 트롯'을 앞두고 나가게 된 '복면가왕'은, 수능 보기 전 실력을 체크하는 모의고사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계획이 다 있었다."-노지훈(2020)남들보다 조금 더 걸렸을 수 있지만,노지훈은 착실하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지난 2018년, 6년을 친구로 지냈던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에 골인했고, 그렇게 아빠가 된 노지훈. 그는 이제 아내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인간 노지훈에게도 입덕하게 될 것"-'아내의 맛' 제작진시간이 날 때마다 깨알홍보를 빠뜨리지 않는다.단 한 번도, 열심히 살지 않았던 적이 없는 노지훈.'위대한 탄생'으로 피었고, '복면가왕'으로 확인했고, '미스터 트롯'으로 폭발시킨 노지훈의 매력이 그 동안 노력했던 날들보다 앞으로 더 오래오래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사진 = 빅대디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TV조선 '아내의 맛'박현민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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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다루는 드라마 5편
요즘 '눈물착즙기'로 불리는 '하이바이, 마마!'. '태쁘' 김태희의 5년 만에 복귀작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데...근데 김태희가 귀신이라고?그것도 5년 차 엄마 귀신?!?!!분명 귀신인데...환생해서 전 남편과 대면도 하고무당 엄마를 무시하는 아들에게 참교육도 시전한다.귀신이라는 소재 자체에 한 번, 김태희가 귀신 역할이라는 거에 한 번,귀신도 하얗고 안 망가질 수 있구나에 한 번총 세 번 놀란다.귀신 소재 드라마.어떻게 보면 낯설지만 잘 생각해보면 같은 소재를 다룬 드라마 한 두 개쯤은 생각날 거다.그래서 모아본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 5선.1 주군의 태양'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많은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과 눈물 많은 귀신 보는 직원 태공실(공효진 분)이 사연을 지닌 귀신들을 위령하는 로맨틱 호러 드라마.'주군의 태양'은 탄탄한 라인업, 홍자매 극본으로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주군의 태양'이 주목받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으니...바로 귀신 분장 맛집이라는 것!"드라마의 70~80%는 귀신 분장" 이라는 진혁 PD의 말처럼 고도의 귀신 분장은 매번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그래서 가져온 보다가 눈물 찔끔 흘린 도련님 귀신 편.몸이 아파서 세상을 떠난 남자의 영혼 결혼식 상대가 된 태공실.그러나 태공실이 남자의 진짜 사랑을 찾아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왜 그 많은 귀신 중에 도련님 귀신인가 물으신다면...(분장해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때문이라고 하죠)그리고 '주군의 태양' 최고의 아웃풋"방공호 왔어. 숨어"없던 방공호 마저 찾게 만드는 영상.(좋다... 참...)2 오 나의 귀신님'오 나의 귀신님'은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소심하고 순진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짝사랑하는 강선우(조정석)를 차지하기 위해 귀신인 신순애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하는 나봉선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그래서 봉선과 순애의 콜라보 결과는?(성.공.적)수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오 나의 귀신님'. 그리고 그 중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장면!봉선과 선우의 버드키스 신.사실 이 장면은 감독님의 컷 사인이 떨어지지 않자 민망해진 박보영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장면이라는 사실!명장면을 담아낸 후에야 유제원 PD의 컷 사인이 떨어졌다고...드잘알 박보영과 감독님이 만들어낸 큰 그림!'오 나의 귀신님'이 마냥 로맨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여기에 첨가된 눈물 즙 짜게 하는 스토리.나봉선의 몸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신순애의 눈물 나는 사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3 싸우자 귀신아'싸우자 귀신아'는 귀신 보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택연 분)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함께 귀신을 쫓는 드라마.'싸우자 귀신아'를 실검 1위로 만든 김소현의 반전 티저 영상.포*리 느낌 낭낭하던 여고생 김현지는 사실...(거, 거기까지!)또한, '싸우자 귀신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그래서일까? 유치하고 적나라한 B급 개그가 특징이기도 하다.내가 B급 개그를 좋아한다?한 번쯤 봐도 좋을 드라마다.그리고 티저만큼 남달랐던 '싸우자 귀신아' 1화.남녀 주인공의 피 튀기는 육탄전과 키스신이 동시에 그려진다.(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이다.)그리고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지 못했던 현지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장면.김소현의 연기에 괜히 나까지 슬퍼지는 이 기분...4 러블리 호러블리'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두 남녀가 각각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마주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운명을 공유하긴 한다. 행운과 불행, 결은 다르지만...스틸컷만 보면 필립(박시후 분)과 성중(이기광 분)의 다정함에서 허우적거리기 딱 좋다.그리고 적당히 달달해질 때 쯤 등장하는귀신!잊지 말자.로맨스 드라마 추천 아니고 귀신 소재 드라마 추천이라는 것을!(절대로 배아파서 그러는거 맞음.)귀신은 을순도 모자라 성중의 목숨도 노리고은영(최여진 분) 마저도 유혹하는데!과연 을순, 성중, 은영은 고약한 귀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5 호텔 델루나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호텔 델루나'.여진구와 아이유의 조합으로도 이미 화제였는데 '귀신만 모시는 호텔'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이승행 버스와 저승행 버스에 나눠 올라타는 귀신들.또 하나 현실 반영 50% 정도 한듯한 장롱 귀신.'호텔 델루나' 역시 리얼한 귀신 분장으로 유명해 드라마 초반에는 사람들이 실눈 뜨고 보는 드라마라고 했을 정도라고...'호텔 델루나'의 리얼한 귀신 분장만큼 화제였던 극 중 장만월(이지은 분)의 SNS!지독한 콘셉트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극 중 장만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자랑했던 인스타그램.시청자들의 몰입도도 UP 시키기 충분했다.그리고 세상 아련했던 이 장면...이 장면 때문에 시즌2 제작을 원하는 글로 인터넷이 도배되기도 했다고.(시즌2 줄 때까지 울 거야)이상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에디터는 다시 정주행하러 이만!사진 = tvN, '주군의 태양' 공식 홈페이지,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오 나의 귀신님' 공식 홈페이지, '싸우자 귀신아' 공식 홈페이지, '러블리 호러블리' 공식 홈페이지, '호텔 델루나' 공식 홈페이지이세빈 인턴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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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 엄마 같잖아요
드라마를 보면 눈물 나게 만드는 캐릭터가 있다.애틋한 로맨스의 주인공일 수도, 뭉클한 가족애일 수도 있다.특히 엄마 캐릭터는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가 많다.배우들의 열연이 빛날 때 더욱 크게 와 닿기 마련!진짜 우리네 엄마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고 울게 만드는 배우들이 있다.인정할 수밖에 없는 엄마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들은 누구일까.김미경김미경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진정성 있게 연기했다. 때론 눈물을, 때론 웃음을 주며 현실적인 엄마 캐릭터를 완성하기도 했다. 얼마나 많은 주인공들의 엄마가 됐는지, 다음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김미경 엄마 연기 리스트SBS ‘상속자들’(2013) : 차은상(박신혜 분) 엄마SBS ‘괜찮아, 사랑이야’(2014) : 지해수(공효진 분) 엄마tvN ‘아홉수 소년’(2014) : 강진구(김영광 분) 강민구(육성재 분) 강동구(최로운 분) 엄마tvN ‘또 오해영’(2016) : 오해영(서현진 분) 엄마MBC ‘20세기 소년소녀’(2017) : 사진진(한예슬 분) 엄마KBS ‘고백부부’(2017) : 마진주(장나라 분) 엄마SBS ‘복수가 돌아왔다’(2018) : 강복수(유승호 분) 엄마무엇보다 김미경 하면 ‘고백부부’를 많이 떠올린다. 그의 모성애 연기는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볼 때 마다 눈물이 주륵주륵)"아무리 내가 진심으로 연기한다 해도, 상대방이 진심이 아니라면, 시청자가 드라마에 녹아들 수 없거든요. 장나라가 나를 쳐다보며 ‘엄마’ 하는데 어느새 내 딸이더라고요. 우리의 진심이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된 것 같아요." -김미경지난해도 김미경은 극과 극의 엄마 캐릭터로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딸 성덕미(박민영 분)가 연예인을 쫓아다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엄마였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집에서는 오빠들을 뒷바라지해야만 하는 딸로, 새롭게 꾸려낸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아내이자 엄마로 50여 년의 인생을 산 미숙 역을 맡았다. 김지영(정유미 분)의 엄마로 관객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미경과 모녀 호흡을 맞춘 정유미는 인터뷰에서 관련 소감을 밝혔다."제가 촬영해야 할 분량을 마치고, 김미경 선배님의 연기를 보게 됐는데 딸을 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울컥했어요." -정유미특히 김미경은 현재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 분)의 엄마 전은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전은숙은 차유리가 죽은 후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않았고, 딸에 대한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 손녀 조서우(서우진 분)를 봐도 모른 척 했다.여기엔 반전이 있었다. 남몰래 눈물 흘리며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참아내고 있었던 것.결국 모질어 보이지만 그 아픔을 혼자 짊어지려는 강인한 엄마였다.이렇듯 김미경은 다시 한 번 엄마 캐릭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정은이정은도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출연하며 다시 한 번 엄마 캐릭터를 보여줬다.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유제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짧지만 강렬한 이정은의 엄마 연기였다.이정은의 엄마 역할은 처음이 아니었다.이정은 엄마 연기 리스트MBC ‘역도요정 김복주’(2016) : 정준형(남주혁 분) 엄마tvN ‘내일 그대와’(2017) : 송마린(신민아 분) 엄마KBS ‘쌈, 마이웨이(2017) : 백설희(송하윤 분) 엄마tvN ‘아는 와이프’(2018) : 서우진(한지민 분) 엄마매 작품마다 이정은은 엄마 그 자체였다.그래서 일까.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까지 생겼다.특히 이정은은 지난해 JTBC ‘눈이 부시게’부터 KBS 2TV ‘동백꽃 필 무렵’를 통해 엄마 역할로 또 다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동백꽃 필 무렵’을 본 시청자들은 ‘이정은 얼굴만 봐도 눈물 난다’고 평했을 정도다. "사실 모성을 연기했다는 것보다는 다음 세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남보다 정이 많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제 주위에 한부모 가족도 많고, 그런 일상을 보냈던 것이 열쇠가 된 것 같아요. 전작에서 딸들도 많았고, 그런 교류들이 다른 딸을 만났을 때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이정은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이정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세상 다정한 모녀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곁을 지키는 함안댁 역으로도 열연했다. 모성애와는 또 다른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정은은 엄마 캐릭터로만 두각을 나타낸 것이 아니었다.영화 ‘기생충’에서는 문광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의뭉스러운 고시원 주인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이런 모습도 완벽하게~오스카까지 휩쓴 위엄~이쯤되면 믿고 보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정말 보물 같은 우리의 배우다. 사진 = 뉴스에이드 DB, KBS 2TV '고백부부' 스틸컷, tvN,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컷, JTBC, 공효진 인스타그램, OCN, 영화 '기생충' 스틸컷박귀임 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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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이번 컴백 성적 총정리.zip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역시나 방탄소년단이었다.지난달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방탄소년단.이들은 믿기지 않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그들만의 새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컴백 때마다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직접 갈아치운 '기록소년단'.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을 통해 세운 눈부신 기록들을 총정리해봤다.(※ 아래 기록은 3월 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그룹, BTS빌보드 200 1위·핫 100 4위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했다.앨범 발매 첫날부터 심상치 않던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빌보드 200', '핫 100' 차트에서도 여지없이 증명됐다. 'MAP OF THE SOUL : 7' 첫 주 판매량 42만 2000장 '빌보드 200' 최신 차트 1위 진입(방탄소년단은 역시 대박!!)방탄소년단은 지난 앨범인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이어이번 앨범까지 약 1년 9개월 사이 네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이로써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비영어권 앨범 총 10장 가운데 무려 4장이 방탄소년단의 작품이 됐다. 타이틀곡 'ON'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위여기서 잠깐!빌보드 차트 '핫 100'이란?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라디오 방송 횟수 등에서 불리한 외국어 곡이 '핫 100'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다는 것은 그만큼 엄청난 기록!!)그 어려운 일을 방탄소년단이 해내고 말았다.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8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ON'을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외에도 'Fake Love' 10위, 'IDOL' 11위, 'MIC Drop' 리믹스 28위, 'DNA' 67위 등을 기록했다.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차트 1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영국 앨범 차트에서도 나타났다.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것.지난 앨범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2개 앨범 연속 1위라는 K팝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또다시 달성했다.# 역대급 초동 성적초동 337만장 돌파앨범 발매 이후 지난달 21일~27일 한터차트 기준총 337만 8633장 판매량 기록발매 1일차만에 265만 3050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은기대에 부응하듯 역대 앨범 사상 초동 기간 최다 판매고를 올렸다.이는 전작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초동 213만 480장을 가볍게 뛰어넘는 수치.발매에 앞선 음반 선주문이 약 410만장 기록한 것이 비추어 보아 앞으로의 판매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억' 소리 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ON' 공개 일주일 만에 '1억뷰' 돌파'ON' 뮤비 조회수1억 1076만 4576회(3월 3일 오전 10시 기준)'ON'은 공개 일주일 만에 1억뷰를 가볍게 넘으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방탄소년단의 최다 조회수 뮤비...그 주인공은 바로, 'DNA'!!!9억 3288만 2561회(3월 3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한 'DNA'는 이제 대망의 10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두근두근)그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7억 1000만뷰, 'FAKE LOVE' 6억 5천만뷰'불타오르네' 6억 4천만뷰, 'MIC Drop' 6억 2천만뷰 등을 기록 중이다.방탄소년단의 슈가는 '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목표보다는 목적이 더 중요한 거 같고 기록으로 인한 성과보다 성취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아간다.우리는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럼 더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방탄소년단 슈가목표도 목적도 모두 이루며 자신들만의 성취를 이루고 있는 방탄소년단.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만들어갈 모든 것을 응원한다.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김민주 인턴기자 news@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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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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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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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씨 진가를 이제야 알아봐서 미안합니다
<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390_60733800_1.jpg"></p><p><br></p><p>//BYLINE// 우리는 왜 이 남자의 진가를, 매력을 좀 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을까. 이미 품절남이지만 대한민국 여심을 싹쓸이한 그 남자! 배우 진구의 얘기다.</p><p><br></p><p>요즘 진구에게 푹~ 빠진 여성 팬들이 많은데,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 나온 배우가 아니다. 데뷔 14년 차로 누구의 아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차곡차곡 단계를 밟은 근면 성실한 연기자 되시겠다. </p><p><br></p><p>배우 진구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그의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정리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SBS ‘올인’(2003)</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27_80697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먼저 드라마부터 살펴보면 진구의 데뷔는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올인’이었다. </p><p><br></p><p>처음 보는 신인이 어찌나 이병헌과 닮았는지 ‘진짜 친동생이 아닌가?’ 싶은 착각을 들게 했다. 여기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도 보여줘 꽤 주목을 받았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46_02834000_1.jpg"></p><p><br></p><p>당시 송혜교의 아역으로 나온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는데, 현재 이병헌, 진구, 한지민은 모두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 중이니 신기한 인연이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광고천재 이태백’(2013)</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62_18689300_1.jpg"></p><p><br></p><p>‘데뷔는 화려했지만..’ 진구 앞에 자주 붙는 문장이었다. 맞다. 데뷔는 그 누구 부럽지 않았으나 ‘논스톱5’ ‘스포트라이트’ ‘도쿄, 여우비’ ‘태양을 삼켜라’ 등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약은 없었던 게 사실이다. </p><p><br></p><p>그러던 중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지상파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10시 드라마에 주인공이 됐다. 비록 동 시간대 최하위로 씁쓸하게 퇴장했지만 필모그래피에 뺄 수 없는 드라마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태양의 후예’(201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76_47879700_1.jpg"></p><p><br></p><p>드디어 인생작 ‘태양의 후예’를 만났다. 무뚝뚝하지만 내 여자는 확실히 챙기는 모습부터 불의에 발끈하는 장면까지 진구의 매력포인트를 10개, 아니 100개도 뽑을 수 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90_67661500_1.jpg"></p><p> </p><p>주로 출연했던 스릴러, 액션 장르가 아닌 이토록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매력이 폭발할 줄 상상하지 못했다. <br> <br>요즘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에게 고마울 지경이다. 진구와 서대영을 만나게 해 역대급 매력을 발산하게 해줬으니 말이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비열한 거리’(200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12_50704400_1.jpg"></p><p><br></p><p>이제 영화로 넘어간다. </p><p><br></p><p>‘낭만자객’(2003) 단역으로 시작해 ‘달콤한 인생’(2005)을 거쳐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의 오른팔 종수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캐릭터 성격이 확 바뀌는 반전을 지닌 인물로 열연했다. </p><p><br></p><p>이 작품으로 그해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기담’(2007)</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25_16500600_1.jpg"></p><p><br></p><p>한국 공포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꼽을 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극 중 진구는 의대 실습생 박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기담’ 이후로 영화 주연작이 많아져 ‘트럭’(2008) ‘초감각 커플’(2008) 등을 선보였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마더’(2009) </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42_20079600_1.jpg"></p><p><br></p><p>봉준호 감독과 만난 진구는 진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들 원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혜자를 유일하게 도와주는 인물이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천우희와 수위 높은 베드신도 소화했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26년’(2012), ‘연평해전’(2015)</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70_36027900_1.jpg"></p><p><br></p><p>두 작품은 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최고 흥행작들이다. ‘26년’은 296만 명, ‘연평해전’은 604만 명을 각각 동원했다. </p><p><br></p><p>로맨틱한 ‘태양의 후예’와 전혀 다른 느낌의 진구를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봐야하는 영화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개봉한 ‘쎄시봉’에서도 이장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이 영화도 추천하고 싶다. </p><p><br></p><p>마지막으로 최근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진구는 이렇게 말했다.</p><p><br></p><p>“여전히 ‘연기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기분 좋지만, 예전에는 ‘잘생겼다’ ‘멋있다’라는 말도 정말 듣고 싶었다. 지난 14년 동안 그런 말이 없다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갑자기 해주시니까 고마운 것보다 민망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진작 알아봐 주시지(웃음)”<br></p> <p><br></p><p><br></p> <p>사진 = SBS ‘올인’ 캡처, KBS ‘광고천재 이태백’ 홈페이지 제공, KBS ‘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제공, 영화 ‘비열한 거리’ 스틸, 영화 ‘기담’ 스틸, 영화 ‘마더’ 스틸, 영화 ‘26년’ ‘연평해전’ 포스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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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이 겨드랑이 털을 관리하는 방법
<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132_58513500_1.jpg"></p><p><br></p><p>[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있어도 왠지 이상하고 너무 없어도 괜히 이상한 것.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왜인지 모르게 불편한 그 것. 겨드랑이 털.</p><p><br></p><p>썩 반가운 존재가 아닌 이 털들에 대한 시선은 요즘 들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젠 여성들에게만 관리의 압박을 주는 부위가 아닌, 남성들도 미관상 신경 써야하는 부위인 거다.</p><p><br></p><p>물론 보통 남자들은 여전히 겨드랑이까지 관리하는 경우가 드물다지만, 남자 연예인의 경우에는 다르다. 외적인 모습이 중요한 사람들이라 이 털들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가장 빨리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p><p><br></p><p>특히 여성 팬들이 많은 남자 아이돌의 경우, 민소매 의상과 격렬한 안무로 해당 부위가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져서 점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764_91383900_1.jpg"></p><p><br></p><p><br></p><p>물론 관리의 기준이라는 게 아직까지는 애매하다. 여성 팬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어서다. </p><p><br></p><p>바로 ‘털이 보이는 게 민망하다. 깔끔하게 제모 해줬으면 좋겠다’는 쪽과 ‘털이 없이 민둥민둥한 게 오히려 더 휑하고 이상하다. 남성미를 위해 자연스럽게 남겨두는 것이 좋다’는 쪽이 나뉘고 있는 것. </p><p><br></p><p>그래서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은 겨드랑이 털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봤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21_770608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첫 번째 방법 : 완전 제거</b></span></p><p><br></p><p>본인이 말끔함을 추구하거나 꽃미남 이미지를 고려해 털을 없애기로 마음먹은 남자들은 여자 연예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모 시술을 받는다. </p><p><br></p><p>여기에는 최근 여성 팬들이 꽃미남 아이돌의 수북한 겨드랑이 털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추세도 한 몫을 했다. </p><p><br></p><p>“여성 팬들이 겨드랑이 털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연예인이라면 남자들도 흉하지 않게, 예뻐 보이게끔 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027_54348000_1.jpg"></p><p><br></p><p><br></p><p>“제거 방식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털이 좀 굵고 이런 친구들은 웬만하면 레이저 시술을 받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알아서 밀거나 하는 식으로 관리를 해요. 몸 좋은 사람들이 요새 민소매 셔츠를 입을 때 관리 많이 하잖아요. 똑같이 하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남자 아이들도 전부 제모 시술을 받습니다. 알아서 미는 친구들도 있지만, 피부과 에스테틱을 통해 관리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수염부터 겨드랑이 털까지 전부요. 여자들보다 더 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64_29570500_1.jpg"></p><p><br></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두 번째 방법 : 자연 그대로, 날 것의 느낌을 유지</b></span></p><p><br></p><p>이번엔 타고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우다. 걸그룹과는 달리 보이 그룹의 겨드랑이 털까지는 특별하게 관리하진 않는다는 입장이다.</p><p><br></p><p>“저희는 따로 관리하는 친구는 없어요. 그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민소매 의상을 입는 친구가 몇 명 있는데, 남성미 부각 차원에서도 전혀 터치하지 않아요. 팬들도 오히려 미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물론 이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기획사여도 다리털은 예외다. 이 부분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을 쓰면서 관리를 한다고 한다.</p><p><br></p><p>“그렇지만 다리털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 써요. 숱이 많은 친구들은 다 밀거나, 숱을 치거나 하더라고요. 이건 샵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57_685047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세 번째 방법 : 디자인</b></span></p><p><br></p><p>혹은 좀 더 섬세한 방식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 남성미와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보기에는 지저분하거나 흉하지 않게 다듬는 거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눈썹처럼 모양까지 관리해야 할 하나의 부위로 인식하는 셈이다.</p><p><br></p><p>“그 곳이 무성한 친구들은 숱을 쳐내죠. 레이저 제모나 컷을 하고 솎아낸다고 해요. 완전 제모를 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너무 많다’ 하는 경우에는 정리가 필요하지만, 나머지는 사실 있는 게 정상이니까요. 너무 없고 좀 민둥산(?)이어도 좋아하지 않잖아요. 남성미가 결여되어 보이기도 하고….”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에스테틱에서는 미관상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당히 컷을 하거나 지속 가능한 제모를 위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뽑아주는 식으로 관리를 해준다고 해요. 이런 일을 스타일리스트나 스태프들이 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정말 긴급한 상황이지 않고서야 그런 일 까지 맡기지 않죠.” (배우 기획사 관계자 E)</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84_52667600_1.jpg"></p><p><br></p><p><br></p><p>개인의 특성에 따라 털이 많은 경우엔 겨드랑이는 물론 전신의 털을 정리하기도 한다. 특히 춤을 추는 게 일이다보니 털이 많은 친구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늘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는 것이 아니기에 ‘아육대’처럼 단체복을 입거나,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되는 편한 의상에서 신체 일부가 보일 여지도 많아서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p><p><br></p><p>“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될 때 털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까요. 미관상은 이런 이유로 관리를 하고, 그게 아닐 땐 춤을 추는 친구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할 때 많은 털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등이나 이런 곳 까지 깔끔하게 싹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28_90124800_1.jpg"></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네 번째 방법 : 선택받은 천사들</b></span></p><p><br></p><p>마지막은 자유 의지와 관계없이 말끔한 겨드랑이를 유지하게 된 이들이다. 원래 겨드랑이 털이 나지 않는 사람들. 이런 유형은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드물지만 종종 만날 수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993_29079500_1.jpg"></p><p><br></p><p><br></p><p>이런 경우 보통 남성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꽃미남 아이돌에게는 오히려 잘 된 일이기도 하다. 뽀얀 인상의 낭창낭창한 몸매를 가진 멤버에게는 자신만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만들 때 타고나길 매끈한 겨드랑이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p><p><br></p><p>“겨드랑이 털이 안 나는 애들을 본 적이 있죠. 그래서 ‘천사 날개가 돋느라 안 나는 것이냐’고 했었어요. 팬 분들은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웃음)”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68_55043500_1.jpg"></p><p><br></p><p><br></p><p><br></p><p>*사진은 예시일 뿐 해당 인물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p><p><br></p><p>사진 = 뉴스에이드DB, SBS '강심장' 캡처</p><p>bestest@news-ade.com</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