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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쇼윈도 물들인 진짜 대세 컬러는?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올가을엔 어떤 컬러가 리얼웨이를 물들일까. 지난해 가을에는 깊은 컬러감의 마르살라가 유행을 주도했더랬다. 그에 반해 올가을엔 ‘먼지투성이인’, ‘칙칙한’이란 의미의 ‘더스티(dusty)’ 컬러가 강세라고. 미국의 색체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2016 F/W 시즌 트렌드로 지목한 컬러는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컬러가 하나쯤은 있겠지’라는 듯 무려 10개. 위 왼쪽부터 리버사이드, 에어리 블루, 샤크스킨, 오로라레드, 웜토프, 더스티시더, 러쉬메도우, 스파이시 머스터드, 포터스 클레이, 보데시어스.따뜻함이 느껴지는 레드, 안정적인 그레이, 블루, 이국적인 분위기의 그린, 옐로, 퍼플 등 채도 낮은 한색, 난색 계열의 컬러들이 고루 선정됐다. 이 컬러들은 뷰티, 패션, 라이프 등 각종 산업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데 지난봄 이름도 생소했던 로즈쿼츠, 세레니티 컬러가 로드숍을 가득 메웠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가을에도 그 기대가 높아진다. # 가로수길 가보니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찾아 쇼윈도 속 컬러들을 살펴봤다.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 가로수길 쇼윈도는 신상템들로 가득했는데.. 과연 팬톤이 선정한 컬러들은 가로수길에 어떻게 얼마나 스며들어 있을까.“쇼윈도에는.. 가을이니까 아무래도 브라운, 버건디 컬러 위주의 옷을 진열하고 있죠. 인기가 가장 많기도 하고요!” (가로수길 로드숍 직원)# ‘팬톤’ 컬러를 찾아서1. 리버사이드강가(riverside)처럼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듯 차분한 블루. 트럼펫 밑단이 샤랄라 한 패턴 원피스, 스포티한 숄더백, 플로피햇에 리버사이드 컬러가 스며들었다. 여름 ‘쨍’ 했던 블루가 한결 톤 다운된 모습이다.2. 에어리블루세레니티보다 채도가 낮아진 에어리블루 숄더백. 가로수길 쇼윈도에서 겨우 하나 찾았다. 에어리블루보다는 살짝 밝은 톤이지만 창백하면서도 그늘진 듯한 블루 톤이 쏙 빼닮았다. 이러한 에이리블루는 특히 흰 셔츠와 찰떡궁합.3. 샤크스킨상어의 피부색을 닮은 샤크스킨 컬러는 후디와 믹스 매치된 롱 베스트, 미니백, 클러치, 구두 등으로 만날 수 있었다. 워낙 포멀한 컬러인데다가 F/W 시즌이 되면 더 인기를 얻는 컬러이므로 아이템의 종류도 어마어마했다. 옷걸이 하나 건너 만나는 듯한 그레이 톤. 그러나 ‘팬톤’의 무게감 있는 컬러감을 꼽자고 보면 여럿 걸러진다.4. 오로라레드가로수길 쇼윈도에는 가을을 전하는 레드 빛이 작렬했다. 그런데 이 레드가 저 레드 같고. 마르살라와 별 차이를 못 느끼겠고. 노안인 건가. 채도 높은 레드 컬러 아이템들을 선별해보니 셔츠, 플레어스커트, 펜슬스커트, 노칼라 재킷 등 페미닌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다. 발랄한 느낌의 트레이닝복 세트도 눈에 띄었다. 이런 강렬한 레드 아이템 하나 갖춰두면 가을 스타일링 고민이 줄어든다. 5. 더스티시더로즈쿼츠의 가을 버전이라고나 할까. 올가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컬러 중의 하나인 더스티시더. 원피스와 스퀘어백, 스니커즈, 숄더백을 발견했다. 말린 장미색이라고도 불리는데 특유의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캐주얼한 아이템부터 포멀한 아이템까지 두루두루 잘 녹아들었다. 6. 웜토프회색과 갈색이 섞인 듯한 느낌. 우유를 많이 탄 커피 같기도 한 것이 뉴트럴 베이지라 정의하기도 힘들다. 베이지 컬러는 한 집이 아니라 한 옷걸이 건너 또 마주치는 대표적인 가을 컬러지만 웜토프를 고르기엔 역시나 까다로운 것. 주로 트렌치코트, 중절모, 스틸레토 힐에서 웜토프를 찾을 수 있었다. 클래식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에 안성맞춤인 듯. 그중 독특한 스터드 로퍼가 지나는 패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7. 스파이시 머스터드 다음은 은행잎 컬러.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겨자색이다. 은행잎보다는 자꾸만 머스터드와 핫도그와 튀김과 햄버거와.. 각종 음식들이 먼저 연상되는 그러한 컬러. 쇼퍼백, 와이드 팬츠, 롱 티셔츠, 퍼 베스트, 모자 등 실로 다채로운 아이템에 녹아 있었다. 화이트 혹은 카키와 톤인톤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세련미가 한껏. 8. 포터스 클레이이번엔 단풍 빛깔의 포터스 클레이. 우아한, 고급스러운, 중성적인 느낌이 있다는데 뭔가 그냥 흙. 대지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듯한 이 컬러는 패턴 혹은 가죽, 나일론 등 소재와 디자인을 가리지 않고 가로수길을 물들였다. 특히 이국적인 패턴 원피스는 하나만 입어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을 듯.9. 보데이셔스전체적으로 이번 팬톤 컬러들이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바. 핑크가 살짝 가미된 보라색 ‘보데이셔스’는 몽환적인 느낌까지 갖고 있다. 주로 러플 스커트, 페플럼 블라우스 등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아이템들에 녹아든 모습. 10. 러쉬 메도우웜톤의 동양인들에게 잘 어울린다는 러쉬메도우. 포터스클레이의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연장선상의 컬러인데 도무지. 가로수길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 아쉬움..# 진짜 대세 컬러는?한 번 세어 봤다. 요즘 가로수길 쇼윈도가 주목하는 컬러는 무엇일지. 스카프, 머플러, 주얼리, 양말, 타이 등의 패션 잡화는 제외. 신발, 가방, 옷, 모자 등의 개수를 산정했다. 컬러라는 게 참으로 주관적이지만, 미묘한 1~2개의 차이보다는 가장 많은 컬러 선별이 포인트.샤크스킨과 웜토프가 1위를 앞 다퉜다. 아이템은 주로 트렌치코트, 힐, 중절모, 롱 베스트, 클러치 등으로 나타났는데.. 포멀한 정장, 오피스룩을 제안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많기도 하고. 포인트 컬러를 필두로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하기 쉬운,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컬러이기 때문이리라 짐작해본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지 레드를 포함한 난색 계열이 블루 톤의 한색 계열보다 점유율이 높은 편.“요즘에는 갑자기 기온 차가 커지면서 노랑, 빨강 같은 따뜻한 컬러감의 옷들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 외 블랙, 회색, 흰색 같은 무채색 계열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수요가 있고요.” (가로수길 A편집숍 직원)역시 ‘블랙’의 인기는 영원불멸. 지금 가로수길 쇼윈도가 주목하는 컬러는 블랙이다. 어떠한 컬러도 선명하고 세련되게 연출해줄 화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미묘한 차이로 팬톤 컬러 표에 준하지 않는, 점유 5% 미만의 컬러는 ‘기타’로. 레트로 무드의 페이즐리, 체크 패턴 아이템들 역시 곧잘 눈에 띄었다. 데님 스키니, 부츠컷, 디스트로이드 팬츠의 인기는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한 모습. “친구들 보면 유행하는 컬러라고 하나쯤은 꼭 사던데 저는 한 번 사면 오래 입는 스타일이어서 너무 유행 타는 디자인은 꺼려지더라고요. 요즘 보라색 립이 많이 나오던데 제 피부 톤과 어울리는 색이 아니어서... 보라색이 요즘 유행하는 컬러 맞죠?” (이민주, 27)그래픽 = 안경실글 = 이소희사진 = 이소희,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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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등드름, 남 일이 아니었어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등드름을 보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대한민국의 등드름인들이여! 등드름이 뭐라고 매사에 자신감 없고 의기소침했던가. 해율한의원 강남본점 이형기 원장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 알고 보면 별 거 아니라니까.슨생님. 박명수의 몸에 있던 이것, ‘등드름’이 맞나요?네, 등 여드름 자국이네요. 여드름을 본인이 무리하게 뜯거나 짜서 색소 침착이 생긴 듯 합니다. 등은 얼굴보다 피부 재생속도가 느려서 아마 저 여드름 자국을 없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아니, 대체 등드름! 왜 생기나요. 샤워를 자주 안 해서일까요.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샤워를 자주 안 한다면 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죠. 주기적인 각질 제거로 각질이 모낭을 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그렇다면 샤워를 자주 해줘야 좋은 거군요!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등 피부는 얼굴과 다르게 피부의 보습 유지에 소홀할 수 있거든요. 건조해서 피지가 과잉분비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유분기가 많은 바디제품을 과하게 사용해서 모공 막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죠. 음...(난감)따라서 계절마다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여름에 땀 흘리고 난 후에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건조감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습 상태를 고려하여 샤워 횟수를 조절해야 합니다. 잠깐! 정확하게 등드름이 뭔가요. 몸에 나는 작은 트러블은 여드름이 아니겠죠?간단하게는 등에 나는 여드름을 말합니다. 등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피지 분비의 증가와 미세각질의 과각화(정상적으로 탈락되지 않는 현상)로 인해 여드름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떨어지지 않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면포를 형성하고, 이 부분에 여드름이 나는 거죠. 대체 이유가 뭔가요?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치로 몸 안의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합니다. 내부적인 원인이요?‘장부의 기능 실조로 인해 발생한 비정상적인 열’을 의미합니다. 비정상적인 열로 피지선이 자극을 받고, 동시에 피부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등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형성합니다.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외부적인 원인은 어떤 게 있을까요?생활 습관에서 오는 자극들입니다. 생활 습관 개선이 정말 중요합니다. 등 부위는 일상 생활 중이나 취침 중에도 항상 옷에 의해 덮여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등 부위 피부에 옷에 의한 자극, 통풍, 마찰 등의 피부에 영향을 주죠.등 피부에 남아있는 샴푸나 린스의 잔여물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에 도포된 헤어 제품이 등을 자극하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 씻어내야겠군요!땀을 흘린 후에는 꼭 샤워를 하거나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노폐물을 제거해서 여드름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침구류나 잠옷도 매일 바꿔 입어줘 청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 옷을 얇게 입는다거나 노출을 하는 편이 나을까요?자외선에 노출이 되는 경우 색소 침착 우려가 있으므로 여드름이 진행되고 있는 신체 부위가 있다면 옷을 입고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큰 여드름이라면... 아무래도 짜는 게 어떨까요.손으로 짤 경우 진피층의 피부 손상이 진행돼 상태가 악화되고 여드름 자국이 많이 남을 수 있습니다. 등은 얼굴 피부에 비해 기본적으로 재생 속도가 더디고 피부 두께도 두꺼운 편에 속하거든요. 손을 댈 경우 각질 각화 현상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가급적 집에서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안전하게 치료하기를 추천합니다.그래픽 = 안경실 기자사진 = 해율한의원 제공, 셔터스톡 plokm02@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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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제철 맞은 강남역 8대 브랜드 ‘데님 재킷’ 비교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매일 아침이 전쟁이다. 낮엔 덥고 밤엔 춥고. 스타일링 하기 참 애매한 이때, 지금이 바로 ‘데님 재킷’ 제철이다. 스커트, 팬츠 등 하의를 가리길 하나, 이너를 신경 쓸 필요가 있나. 하물며 스타일리시한 청청패션은 어떻고. 무난하고 성격 좋은 녀석 ‘데님 재킷’. 이 아이야말로 데일리룩을 책임져줄 제철 아우터다. # 브랜드 선정브랜드별 데님 재킷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이번엔 아이템 종류도, 매장 스케일도 남다른 곳 강남역-교보문고 거리를 찾았다. 데님 재킷을 판매 중인 브랜드 ‘자라’, ‘에잇세컨즈’, ‘에이치커넥트’, ‘미쏘’, ‘지오다노’, ‘탑텐’, ‘유니클로’, ‘스파오’ 8개의 매장을 둘러봤다. 독자들은 쇼핑을 기자는 발품을. # 브랜드별 데님 재킷 비교1. ‘자라’-‘그래피티 데님 재킷’ 9만 9000원.‘자라’ 강남 매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데님 재킷보다는 가죽 재킷, 오버핏 코트와 카디건이 강세. 한쪽에서 아이스 데님 재킷 하나를 발견했다. 상큼상큼. 탈착 가능한 핑크 퍼 재킷이다. 어깨선이 내려온 드롭 숄더의 박시핏. 뒷면에 무시무시한 손가락 일러스트가 새겨져 있다. 안 그래도 밋밋한 데일리룩이 걱정이던 찰나, 이 녀석이라면 센 언니 포스도 문제없겠군.2. ‘에이치커넥트’-모두 6만 9800원.‘에이치커넥트’에서는 각기 다른 디자인의 데님 재킷 3종이 딱!‘자라’와 마찬가지로 밝은 워싱이 특징이며 모두 박시핏. 재킷 밑단과 소매 끝의 컷오프, 가슴 부분의 디스트로이드, 가오리 핏의 프린팅 등 재킷마다 디테일 차이가 도드라졌다. 오른쪽 데님 재킷은 가오리 핏 특성상 어깨가 형님 못지않게 자라날 수 있으니 한 치수 작은 재킷도 한 번 입어보길. 3. ‘미쏘’ -‘캐주얼 루즈핏 데님 재킷’ 6만 9900원, ‘레터링 패치 데님 셔츠’ 6만 9900원, ‘빈티지 롤 업 데님 재킷’ 5만 9900원.깜찍한 포켓 보소. ‘미쏘’에서는 ‘에이치커넥트’에서와 같이 박시핏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컷오프 디테일을 가미했다. 이외에도 둥그스름한 칼라, 등판 패치, 커프스 소매를 연상시키는 와이드한 절개 소매 등 재킷마다 귀여운 디테일이 엿보였다. “빈티지 롤 업 재킷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요. 원피스에 소매를 롤 업해서 입으면 예뻐요. 요즘 재킷 디자인이 굉장히 다양해져서 본인이 평소에 어떤 스타일을 즐겨 입는지 고려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미쏘 매장 직원)4. ‘지오다노’-‘코튼 데님 재킷’ 5만 9800원.‘지오다노’의 데님 재킷은 클래식 그 자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했는데. 블랙부터 아이스 진까지 그 느낌이 천차만별인바. 컬러별 소장 각을 부르는 아이템이었다. 유행을 타지 않아 활용도가 높을 듯. 화려한 디테일 없이도 클래식한 골드 스티치에 ‘멋쁨’이 한가득.모두 두께감과 무게감이 꽤 느껴졌다. 혹 상체가 발달(?)한 체형이라면 다소 팔 움직임에 불편할 수 있는 슬림핏. 또르르. 하지만 이런 재킷은 뭐니 뭐니 해도 팔과 가슴 부분이 꼭 맞으면서 어깨선이 ‘똑’ 떨어져야 시크한 것. 이번엔 한 치수 큰 아이부터 입어보시길. 5. ‘에잇세컨즈’-지디 콜라보 ‘네이비 데님 트러커 재킷’ 6만 9900원, ‘데님 라이트 트러커 재킷’ 7만 9900원, ‘블루 데님 트러커 재킷’ 9만 9900원.자, 이쯤 되면 이 재킷이 저 재킷 같고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분명 다르다. ‘에잇세컨즈’에서는 한층 스트릿 무드의 데님 재킷들을 만날 수 있다. 데님 팬츠나 스니커즈와 함께라면 웨어러블한 데일리룩 연출에 안성맞춤.지드래곤과 콜라보 한 데님 재킷 3종! 턱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청량한 인디고 데님 재킷과 밑단 컷오프 재킷, 루즈핏의 데님 재킷이 있었다. 모두 상당한 오버핏을 자랑했는데 특히 기장이 짧은 가운데 재킷은 밑단 뒷면에 gd’s pick 라벨과 함께 독특한 언밸런스 커팅 처리가 돼 있다.6. ‘탑텐’-‘루즈핏 데님 재킷’ 8만 9900원.'탑텐'에서는 재킷 종류는 적어도 개성이 뚜렷했다. 살펴본 루즈핏 데님 재킷 중 가장 깊은 네크라인을 자랑했던 이 아이는 짧은 목을 길어 보이게 해줬다.-‘밑단 올풀림 데님 쇼트 재킷’ 6만 9900원.원피스에 매치하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기장의 쇼트 재킷. 가오리 핏이지만 재킷 앞과 뒤에 사선으로 절개 라인이 있어 지나치게 부해 보이지 않았다.7. ‘스파오’-‘원워싱 오버핏 데님 재킷’ 5만 9900원, ‘데님 베이직 재킷’ 4만 9900원, ‘루즈핏 데님 재킷’ 4만 9900원.최근 강남점 리뉴얼을 마친 ‘스파오’. 1층부터 4층까지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라고. 에스컬레이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2층의 데님만 살펴보기로. 핏 별로 구분해서 진열해둔 다양한 데님 팬츠, 그 옆에 역시나 루즈핏 데님 재킷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기장, 핏 모두 낙낙함이 특징이라 하겠으나 역시 주의할 점은 ‘형님 덩치’가 되지 않는 것 아니겠나. M, L, XL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평소 입던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부터 입어볼 것.8. ‘유니클로’-모두 4만 9900원.“기본 데님 재킷은 어디에나 활용하기 좋으니까요. 하나만 장만해둬도 유행 타지 않고 오래오래 입으니까 늘 인기가 있죠. 박시핏이라서 움직임도 편해요.” (유니클로 매장 직원)‘유니클로’에서는 ‘지오다노’와 비슷한 클래식 디자인의 재킷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지오다노’보다 핏은 살짝 크고 길이도 긴 편. 색감은 보다 톤 다운된 쿨 톤이다. 데님 재킷의 종류는 한정적이지만 데님 재킷과 함께 연출하기 좋은 베이직한 이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므로.. 지갑이 오픈 마인드가 된다. 기본적인 터틀넥, 니트, 두께감 있는 티셔츠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유니클로’부터. # 총평-평균 가격대 : 자라 > 에잇세컨즈 > 탑텐 > 에이치커넥트 > 미쏘 > 지오다노 > 스파오 > 유니클로-기장 : 에잇세컨즈 ≒ 스파오 > 탑텐 > 자라 > 에이치커넥트 > 미쏘 > 지오다노 ≒ 유니클로-루즈핏 : 스파오 > 에잇세컨즈 > 탑텐 > 미쏘 > 자라 > 에이치커넥트 > 유니클로 ≒ 지오다노# 강남역 데님 재킷 쇼핑 꿀팁 -대세는 컷오프와 루즈핏. -편안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가 데님 재킷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탑텐’.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 재킷을 살펴보고 싶다면 ‘미쏘’와 ‘에이치커넥트’로.-선택 장애, 유행 안 타는 클래식 아이템이면 족하다 싶을 땐 ‘유니클로’, ‘지오다노’부터.-모두 안감은 없다. 겨울까지 활용할 만한 톡톡한 두께감을 찾는다면 ‘지오다노’, ‘자라’가 제격. -세탁 꿀팁 : 데님 특성상 물빠짐이 있을 수 있다. 찬물에서 때를 불리고 중성세제로 살살 손세탁하자. 데님은 웬만하면 안 빨아 입는 게 오래 입는 비결.. 그래픽 = 이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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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B] 날카로운 아이라이너의 기억, 어게인
[뉴스에이드 = 안이슬 기자] 식욕 못지 않게 호기심이 폭발하는 기자 한 마리가 한 번 쯤 해보고 싶은 쓸데없는 일을 대신 해드립니다. 에이드실험실 po오픈wer. # 아이라이너 어게인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젤아이라이너 한 통 털어보겠다는 무모한 시도를 한지 어언 1년, 내 다시는 아이라이너 따위 쳐다도 보지 않으리라 생각했건만 결국 기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야만다. 그렇다. 이번 실험의 주인공은 붓펜아이라이너다. 젤아이라이너에 비하면 이건 뭐, 엽떡 먹다가 국대떡볶이 먹는 수준? 그렇게 기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드럭스토어에 다녀오는데...# 킬블랙을 집어든 사연 사실 젤 아이라이너는 제품 선정이 매우 간단했다. 워낙 바비브라운과 토니모리 제품이 유명하니까. 붓펜아이라이너는 두께와 색상, 클렌징 용이성 등에 따라 워낙 선호가 다양한 제품이라 대체 뭘 사야할지 상당히 애를 먹었다. 구입한 것은 클리오 킬블랙 붓펜아이라이너. 이유는 매우 단순하고 논리적이다. 익숙한 놈으로 골랐다. 원래 붓펜 아이라이너를 잘 쓰지 않는 기자(홑꺼풀이다)가 구입했던 몇 안되는 제품 중 하나인 그것이다(다른 하나의 제품은 케이트 붓펜 아이라이너다). 정가 1만 8000원. 23일 기준 올리브영 가격은 1만 2600원. 증정이라는 두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함께 들어있는 건 마스카라. 예전에 샀을 때는 마스카라 말고 클렌징 오일이 들어있었던 기억이 있다. 여하간 얹어주는 건 다 쌩유다. 용량을 봤는데...0.55ml?! 읭?! 눈을 의심. 혹시 내가 아는 ml와 다른 표기법이 있는 것인가 내 자신도 의심. 겨우 0.55ml? 이게 말이 되는 수치인것인가? 혹시나 해서 제품 겉면에 표기된 용량도 봤는데 0.55ml로 동일했다. 아니. 이게... 뭐 제조사 오피셜이니까 믿긴 하겠는데 이게... 아아, 모르겠다. 일단 믿어보고 실험진행. 내용물은 요렇게 두개. 마스카라는 치워두고 아이라이너만 살펴보겠다. 캬. 예리한 끝. 새거인 느낌이 팍팍드는 날렵한 붓. 좋다. 좋구나. # 실험시작실험 스타트. 방법은 별거 없다. 눈 길이 만큼 종이 칸을 나누고, 그 안에 선을 긋는다. 쭉쭉. 쭈-욱쭉. 기준은 나의 눈. 젤아이라이너 실험과 형평성(?)을 위해 젤아이라이너 실험 당시 기준으로 했던 3.5cm로 정했다. (본인 눈 길이 3.2cm + 꼬리를 고려한 0.3cm) A4용지의 짧은 면은 21cm. 고로 6칸으로 나눈다. 딱 떨어진다. 칸에 딱 맞에 그린다. 요렇게. 쭉쭉. 이게 첫 번째 선인데, 생각보다 힘을 세게 주는 바람에 좀 굵게 그려졌다. 굵기는 크게 개의치 않겠다. 뭐, 가끔 굵게 그리고 싶은 날도 있고 가늘게 그리고 싶은 날도 있겠지. 아주 실선처럼 가늘게는 그리지 않았다. 난 홑커풀이라 그렇게는 그리지 않는다. 이기적인 나 인간. 요렇게 한 판 완성. 한 줄에 30줄, 한 장에 총 180번 선을 그린 것이다. 간격조절 대 실패로 종이 아래가 텅텅 비었다. 쉬지않고 계속 그린다. 계-속. 2장 돌파. 총 360번 선을 그었다. 처참한 간격조절 실패를 다시 한 번 확인. 분명 한 장당 선은 180개로 동일하다. 흑흑. 4장 돌파. 총 720회다. 솔직히 이렇게 많이 그릴 수 있을 지 몰랐다. 아니, 대체 어디가 0.55ml인 부분?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도 믿을수가 없다. 여하간 작은 킬블랙을 우습게 보면 아주 주옥 되는 거야. 인생 뭐 있나. 이왕 시작한거 계속 그린다. 킵 고잉. 다섯장을 넘겼을 때의 아이라이너 붓의 끝 상태. 자세히 보라. 분명 갈라져있다. 끝은 갈라져 있었지만 여전히 아이라이너가 나오긴 했다. 물론 시작시보다 그릴 때의 갈라짐이 심해지긴 했지만. 요런식으로. 눈에 그릴 때 빈틈으로 두고 나가는 사람은 없으므로 요렇게 갈라진 선들은 위에 덧그려 빈칸을 메꿨다. 정확히 5페이지 하고도 5줄을 돌파했을 시점, 그나마 메꾸는 것이라도 가능했던 선이 이모양으로 처참해졌다. 바로 위는 한 세 번 덧칠해 메꾼 것. 꾸역꾸역 메꿔가며 억지로 선을 그린 결과... 결국 이렇게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 드디어! 이렇게! 붓펜 아이라이너의 끝을 봤다! 사실 상 이미 6번째 장의 다섯 번째줄 이후는 아이라이너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억지로 그리긴 했지만 횟수에 포함시키는 건 무리. 고로, '그렸다'고 할 수 있는 총 회수는 5장 + 5줄. 줄수로만 따지면 35줄. 35X30=1050회. 자, 우리의 눈은 두개다. 다시 나누기2하면 525. 연속사용으로 따졌을 때 킬블랙 한 통으로 총 525사람의 눈에 아이라이너를 그릴 수 있다. 한 사람이 아침에 1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525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순계산이 가능하다. 물론 뚜껑을 열어두는 동안 마르는 것과 그렸다가 지우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보다 실 사용 횟수는 훨씬 적을 것이다. 제품에 따라 농도와 용량이 다르므로 모든 제품을 비슷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클리오 킬블랙 기준이다. 여하간 젤아이라이너와 달리 내부를 볼 수 없어 답답했던 붓펜아이라이너, 사용량이 전혀 아쉽지는 않다는 건 확실히 알겠다. # 결과보고 실험대상: 클리오 킬블랙 붓펜아이라이너 실험일시: 2016년 9월 23일 실험주제: 붓펜아이라이너는 몇 번 쓸 수 있을까? 실험결과: 1인 2눈 기준 최대 525회. 실 사용 횟수 500회 이하 추정. # 실험이 끝나고 난 후... 아이라이너 선을 긋고 있는 동안 회의실 맞은 편에서는 이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냥5대] 부대찌개라면편을 준비중인 뉴스에이드 모 선배. 우리 존재 파이팅. 사진=안이슬 기자 drunken07@new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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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치] 수지 가방 얼마?
● 이병헌 캐리어, 370만 원● 민효린 숄더백, 55만 8000원● 정우성 백팩, 가격 미정● 수지 크로스백, 36만 8000원● 전도연 판초, 195만 원//BYLINE//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 이병헌 캐리어지난 7일 인천공항 출국길.브랜드 : ‘루이 비통’ 호라이즌가격 : 370만 원이병헌이 톤 다운된 체크 셔츠와 캐리어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캐리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디자인한 뉴 롤링 러기지. 잠금장치부터 수납공간, 높이 조절 손잡이, 편평한 내부 디자인 등 섬세한 디테일이 엿보인다. # 민효린 숄더백지난 11일 김포공항 출국길.브랜드 : ‘사만사타바사(Samantha Thavasa)’ 벨리카백가격 : 55만 8000원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부츠컷 팬츠로 청순 매력 뽐낸 민효린. 과하지 않은 심플한 스퀘어 쉐입의 그레이 사첼백을 매치했다. 플라워 락참 포인트와 모던한 컬러감이 특징.# 정우성 백팩지난 13일 인천공항 출국길.브랜드 : ‘루이 비통’가격 : 미정시크한 공항패션의 주인공은 정우성. 블루종과 팬츠, 로퍼로 가을 패션을 완성한 그는 캔버스 소재의 이클립스 블랙 백팩으로 스타일 지수를 끌어올렸다. 은은한 모노그램 패턴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정우성의 부드러운 남성미를 한껏. # 수지 크로스백지난 13일 입국길.브랜드 : ‘빈폴’ 미니 크로스백가격 : 36만 8000원홍콩 행사 참석 후 입국하는 수지.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하여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레트로 무드의 버건디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심플한 장식, 가벼운 무게감이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겠다.# 전도연 판초지난 17일 인천공항 출국길.브랜드 : ‘버버리’ 체크 울 캐시미어 판초, 가죽 브라이들 가격 : 195만 원(판초), 300만 원(가방)스코틀랜드 직물 공방에서 직조된 체크 울과 캐시미어로 만들어진 판초. 부드럽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F/W시즌 페미닌룩 연출에 그만인데. 전도연은 재킷 대신 블랭킷 스티치 디테일의 판초를 무심히 툭 걸쳤다. 여기에 부드러운 브라이들 가죽과 그레이니 가죽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퀘스트리안 사첼백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뉴스에이드 DB, ‘루이 비통’, ‘사만사타바사’, ‘빈폴’, ‘버버리’, 디마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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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좋았는데 피부 뒷수습은?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여행는 짧고 현실은 길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를 차례로 보내고 나니 남은 것은 엄청난 피부 트러블! 엎지러진 물이라고 좌절하지 말고 알뜰살뜰하게 긁어모아보자. 해율한의원 강남본점 이형기 원장과 함께.선생님.......절망적이에요. 여행 다녀왔더니 얼굴이....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드름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여행 후에 여드름이 더 악화되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대체 왜 그런 건가요!바닷물 염분이나 땀, 자외선차단제 등으로 모공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절대! 손을 대거나 함부로 짜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를 하고 꼼꼼히 세안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건조해지지 않게 수분젤이나 수분크림으로 수분공급을 해주시는 것도 피부진정에 도움이 됩니다.수분공급! 저도 하고 싶은데 잘못 하면 트러블이 번진다고 하던데요.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 해주는 게 좋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과분비가 되고, 이 영향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직후 유/수분 밸런스와 PH 밸런스를 맞추는 스킨, 로션 등의 기능성 보습 제품 등을 충분히 꼼꼼하게 바르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친구는 팩이 좋다던데, 여드름에 좋은 천연팩이 있을까요?녹차팩하고 율무팩이요! * 녹차팩-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트러블이 났을 때 진정 효과-잡티 제거 효과-탄력향상에도 좋은 비타민 A와 E가 다량 함유-카테킨 성분이 피부 살균작용을 함* 율무팩-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줌-미백효과가 있어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 제거 효과-각질제거, 보습효과 탁월-피부건조로 인한 주름 예방에 좋음요즘엔 여드름 팩이라는 것도 많이 쓰더라고요. 여드름팩 할까요, 말까요?시중에 나온 여드름팩 중 워시오프 타입으로 피지흡착, 모공청소와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것들은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치료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이러한 것들은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고 여드름 치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드름은 내적, 외적인 요인들이 합쳐져 생기는 것이므로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여드름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면 안 된다던데 그럼 어떻게 하죠?여드름 피부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각질층을 두껍게 만듭니다.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모공 등이 막혀서 피지 분비가 원활치 못하게 되고 이는 여드름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에 대한 보호 반응에 의하여 색소 침착을 일으키게 되거든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어야 색소 침착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무조건 잘 발라줘야겠군요!그렇지만 민감한 여드름피부인 경우에는 남들보다도 자외선차단제의 종류와 기능을 꼼꼼히 살펴봐야만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잉~ 어떻게요?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보습제와 자외선 흡수제, 자외선 산란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성분을 잘 살펴보고 사용 전에 테스트를 해서 본인의 피부에 맞는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흡수제-자외선의 피부 속 침투 방지 역할-촉촉하고 산뜻한 느낌을 줘서 사용감은 우수하나 흡수를 유도하는 화학성분이 피부에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음.* 자외선 산란제-빛을 반사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작용-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가 뿌옇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자외선 산란제 때문-사용감이 떨어질 수 있으나 피부 트러블이 적다는 것이 장점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 화장을 지우는 것처럼 클렌징을 해줘야 할까요? 그럼요! 물에 잘 안 지워지는 워터프루프인 경우가 많아서 꼼꼼히 세안해주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인 합성물들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1차로 클렌징워터나 클렌징로션으로 닦아주고 2차로 클렌징폼으로 세안해 주시는게 좋습니다.그래픽 = 안경실 기자사진 = 해율한의원 제공, 셔터스톡 plokm02@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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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라 믿었는데.. 승마살 커버 스타일링 팁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05_58917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딱 붙는 원피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입지 못하는 이들 많다. 바로 승마살 때문! ‘승마살’은 옆구리-골반-허벅지로 이어지는 바깥 부분에 울퉁불퉁 광범위하게 붙은 살이다. 속옷 라인, 바지 주변으로 튀어나온 바로 그 살! 골반이라 믿었는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쉽사리 빠지지 않는 승.마.살. 바캉스는 다가오고 다이어트는 지겹다면 스타들의 군살 커버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9, 0, 255);"><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Tip 1</b></span> <b>통 넓은 ‘점프슈트’</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16_86158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서현 #딱 붙지 않는 #데님 #통바지</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딱 붙는 하체보다는 여유 있는 핏이 부담스럽지 않다. 허리선이 너무 타이트하면 골반이 강조되기 마련. 가볍게 살랑이는 소재보단 묵직하지만 청량해 보이는 데님 소재가 제격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Tip 2</b></span> <span style="color: rgb(9, 0, 255);"><b>각 잡힌 투피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30_93362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한선화 #짧은 톱 #벌룬스커트</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하체가 아닌 상체에 시선을 고정하려면 어깨에 패드가 들어 있거나 각이 잡힌 형태, 혹은 화려한 디자인의 상의를 고르는 게 좋다. 짧은 기장의 투피스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고, 벌룬스커트는 승마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Tip 3</span> <span style="color: rgb(9, 0, 255);">슬림해 보이는 ‘원피스’</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43_23387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윤아 #높은 허리선 #A라인 스커트</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원피스는 타이트하지 않아야 한다. 허리에 굵은 벨트를 더하는 것도 힙을 두드러지게 하는 요인이다. 어깨는 타이트하면서 허리는 여유 있게, A라인 스커트로 자연스럽게 보디라인을 잡아주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Tip 4</b></span> <span style="color: rgb(9, 0, 255);"><b>포인트와 커버를 동시에 ‘뷔스티에’</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58_22403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김지원 #상의에 포인트 #뷔스티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넉넉한 기장의 베스트나 뷔스티에를 활용해도 좋겠다. 여기에 슬림한 하체를 연출해주는 부츠컷 팬츠를 픽! 상의는 부해 보이지 않도록 무.심.히. 바지 속에 찔러 넣는 하프 턱을 연출해보자.</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Tip 5</b></span> <span style="color: rgb(9, 0, 255);"><b>주름 없는 나팔 ‘롱스커트’</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70_61608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레드벨벳 #예리 #통 넓은 나팔 치마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주름이 잔잔한 플리츠스커트, 일명 아코디안 치마는 울퉁불퉁한 주름으로 인해 체형이 더 부해 보일 수 있다. 낙낙한 핏의 A라인 롱스커트라면 하체를 커버하면서도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을 것!</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70, 115, 255);"><b>Tip 6</b></span> <span style="color: rgb(9, 0, 255);"><b>이도 저도 안 될 땐 ‘로브’</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718/20170718_1500350983_68199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한고은 #완벽 커버 업 #패턴 로브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실키한 소재의 롱 아우터 로브가 비치룩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에서도 인기다. 쇼트 팬츠나 비키니를 입을 때 살짝 둘러보자. 두께감 톡톡한 쉬폰 소재나 통기성 좋으면서 실루엣도 잡아주는 리넨 소재를 택하자.</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래픽=계우주 기자</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뉴스에이드 DB, 디마코 제공</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y. 이소희 기자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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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별 잘 어울리는 ‘모자’ 따로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618_91551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얼굴에 가장 가까이 자리하면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액세서리 ‘모자’. 어떤 디자인의 모자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얼굴형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1. 각진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633_00419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각진 얼굴형은 시선을 모자로 분산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빳빳하고 긴 챙은 각진 부분을 더 강조하기 마련. 챙을 살짝 구부려 굴곡을 연출해주는 게 좋다.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나타낼 수 있으며, 긴 챙의 그림자가 얼굴의 각진 부분을 가려준다.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51_31289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또는 챙이 넓고 둥근 모양의 와이드 플로피 햇도 제격. 모자의 산이 둥글고 풍성할수록, 밝고 화려한 컬러감일수록 위로 시선을 붙잡아두기 좋다. 크고 둥근 베레모도 각진 얼굴형에 부드러움을 가미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2. 역삼각형 얼굴</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65_12307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넓은 챙의 모자를 쓰면 볼을 더 홀쭉해 보이도록 한다. 광대가 더 도드라지는 격.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그늘질 염려 없는 짧은 챙의 모자를 활용해 얼굴형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모자의 산과 챙이 짧고 둥근 ‘보터’나 짧은 챙의 페도라가 정답.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83_42508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챙이 긴 캡 모자나 스냅백은 역시 얼굴을 상당 부분을 그늘지게 하면서 역삼각형을 강조한다. 모자의 산이 낮고 챙이 짧은 볼 캡을 쓰되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써주면 얼굴형 보완 효과가 2배.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3. 긴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794_66960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긴 얼굴형은 시선을 얼굴 가운데로 모아주는 게 중요하다. 모자 산이 높으면 위아래로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데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 햇은 얼굴을 짧아 보이게 한다.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3/20161103_1478150384_826882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캡을 쓸 때도 마찬가지. 모자의 높이가 낮아야 얼굴이 짧아 보인다. 역시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쓰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굿. </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4. 둥근 얼굴형</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17_53496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둥근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챙이 크고 넓은 모자가 좋다. 화려한 패턴, 컬러감이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주는 것처럼 얼굴이 아닌 모자로 시선을 붙잡는 게 포인트.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때 각 잡힌 베레모를 활용하면 시선을 분산시키는 데 더욱 탁월한데, 역시 모자를 살짝 띄워 쓰거나 베레모를 정수리 뒤 쪽으로 자리하게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31_37970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둥근 얼굴형 보완에는 ‘각’이 생명이다. 얼굴을 많이 가리지 않으면서 둥근 느낌을 해소해줄 빳빳한 직선 챙의 스냅백을 활용해보자. 베레모와 마찬가지로 시선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103, 0, 0);">5. 계란형 얼굴</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47_47652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계란형 is 뭔들. 머리에 밀착돼 얼굴형을 강조하는 니트 소재의 모자도 거뜬히 소화한다. 큼지막한 방울이나 진주가 포인트 된 모자, 앙증맞은 사이즈의 니트 모자 모두 깜찍하게 연출해낸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101/20161101_1477991858_34439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계란형 얼굴의 비니 소화력은 갑 오브 갑. 이외에도 머리 전체를 감싸는 헌팅캡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얼굴형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그래픽 = 계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leeohui@news-ade.com</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