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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면역력 높여주는 방어력 증강 화장품 5
피부 방어력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해를 넘기자 어쩐지 피부가 쉽게 지치고 금세 달아오르고 갑자기 민감해지는 등 컨디션이 널을 뛰는 것만 같다. 이는 바로 피부를 위협하는 각종 외부 자극, 유해 환경, 스트레스 요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내 소중한 피부를 지켜 내야만 한다.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는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뷰티템들을 모아봤다.#1 클렌저더뷰티풀 팩터, 퓨어 프로바이오틱 클렌징 파우더, 2만 5000원, 0.5g×20포유산균 효소 클렌징으로 상쾌한 피부를 겟해보자. 물에 닿으면 풍성한 거품을 내어 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씻어준다. 미세먼지 세정력이 최대 97.9%에 달하니 시즌리스 필수템! 7가지 프로바이오틱 성분과 세라마이드, 콜라겐을 마이크로리포좀화 해 피부 속 깊이 영양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효소 파우더 타입이라 들뜨는 피부 각질을 잠재우기에도 딱이다. 휴대 간편한 파우치 패키지도 셀링 포인트! #2 세럼폴라초이스, 디펜스 트리플 알게 세럼, 4만 2000원, 30ml폴라초이스에서는 피부 보호력을 높여주는 트리플 알게 성분에 주목했다. 세럼 속 항산화 물질로 방어막을 씌워 블루라이트, 각종 화학 성분, 이산화탄소 등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외부 요인을 막아주는 것이다. 아이리쉬모스, 노티드랙, 블랙더렛 3가지 해조류에서 얻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세포의 산화 현상을 억제하고 노화 예방, 피부 면역력 향상 효과를 선사한다. 젤과 크림의 중간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3 앰플알파비, 레드 프로폴리스 앰플, 6만 9000원, 30ml벌집처럼 촘촘한 영양감으로 피부 탄력을 끌어올려 주는 알파비의 신상 앰플이다. ‘알파비’는 클리오에서 새롭게 론칭한 프로폴리스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다는 레드 프로폴리스를 66% 고농축 했으며, 8중 히알루론산 함유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준다. 프로폴리스는 진정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피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고영양 앰플임에도 흡수가 빠르고 마무리가 산뜻해 연령대,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4 크림이니스프리, 더마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2만 5000원, 50ml지난 9월 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이니스프리의 프로바이오틱스 크림도 추천한다. 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세라마이드가 연약해진 피부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그린티 성분이 울긋불긋한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준다. 기름지진 않지만, 슬리핑 팩으로 바르기 딱 좋은 리치한 제형이다. 지성보다는 건성에 추천하며, 메이크업 전엔 아주 소량만 바르는 것이 좋다. #5 마스크팩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마스크, 4000원일리윤에서는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을 담은 초밀착 마스크팩을 만날 수 있다. 시트가 얇아 내 피부인 듯 촵! 밀착하는데 덕분에 피부가 유산균과 보습 성분을 듬뿍 머금은 느낌이 확실하다. 끈적임 없는 텍스처라 마치 유산균을 피부에 직접 바른 것만 같다.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도 쿨링감이 뛰어나 한여름에나 피부가 울긋불긋 달아오를 때 진정 팩으로 제격이다.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더뷰티풀 팩터, 폴라초이스, 알파비, 이니스프리, 일리윤 제공, shutterstock.com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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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담당자 피셜, 사비 써서라도 홍보하고 싶은 찐템 5
유명템, 신상템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는 뷰티템 일명 ‘찐템’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나 수년간 브랜드 홍보를 담당해온 담당자라면 더더욱 자신만의 레알 찐템이 있을 터!!스타일에이드가 브랜드 담당자에게 물었다. “왜 있잖아요~ 사비 써서라도 홍보하고 싶은 애정템! 스타일에이드에만 살짝 알려주세요!! (※광고 사절입니다※)”유명템에 묻히고만 찐템 때문에 안타까움에 사무친 담당자들의 넋두리가 시작됐다.#1 리프팅 크림 미팅 때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화장품도 가감 없는 평을 내놓는 이 주임. 그가 추천하는 뷰티템은 가히 믿쓰템이다. 최근엔 정말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줬는데..!최근 출시된 메이크프렘의 ‘리프팅 미’ 라인이다. 식물 추출물을 농축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리포좀 공법으로 흡수력까지 높인 리프팅 크림이다. 세럼 류가 인기다 보니 당시 크림을 주목하지 못했으나, 사실 이 크림은 전피(표피+진피)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4주 임상 테스트에서 세럼(14%)보다 높은 탄력 증진 효과(20%)를 보인 찐템이다. 쫀쫀한 제형이라 소량만 사용해도 보습감이 충만하다. 흡수가 빨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고 강추다. 세럼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2 브러쉬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운 극세사 모라며 자랑에 자랑이 끊이지 않은, 에스쁘아 홍보 담당자의 원픽 브러쉬다. 풍성하고 촘촘한 모가 파운데이션을 섬세하게 밀착시키는데 결 자국이 남지 않아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쉽다고 한다. 에스쁘아 브러쉬들 중 50% 이상 얇은 0.001mm 극세사 (인조)모가 특징이다. 부들부들한 천연모 감촉 저리가라다.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펴 바를 수 있는 최적의 헤드 각도 60°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까지♡ 얼굴 전체에 밀면서 바른 뒤 마무리로 톡톡 두들겨주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수퍼 소프트 페이스 브러쉬’는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글로우, 비실크’와의 궁합이 최적이라고 하니, 나랑은 맞지 않는 파데인가보다 하고 넣어뒀다면 어서 테스트해보길! #3 슬리핑 팩 매 시즌 다양한 신상템이 쏟아지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다 보니 금세 사라지는 뷰티템들이 많다. 몇 시즌이 지난 뒤 단종이 됐느냐 안됐느냐는 제품력을 입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그러니 요즘 같은 때, 3~4년을 살아남은 뷰티템은 얼마나 찐템이겠나!! 스킨알엑스랩 홍보 담당자가 추천한 ‘마데세라 슬리핑 마스크’는 외부 자극으로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를 밤사이 케어해주는 슬리핑 팩이다. 마데카소사이드와 고순도 TECA를 함유해 매일 아침, 푹 잔 듯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로즈마리, 센티드제라늄꽃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블랜딩한 향으로 릴렉싱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사용 후 헹궈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1일 1팩으로 딱이다. #4 선크림 현재 판매 중인 선크림만 무려 14종인 선크림 맛집 이니스프리에서는 어떤 선크림이 담당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까! 이니스프리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 과장은 효자템으로 손꼽히는 ‘데일리 마일드 선스크린’이 아닌! 지난해 출시된 ‘톤 업 노세범 선 스크린’을 베스트로 꼽았다. 피부 번들거림을 잡아줘 보송보송한 피부 결을 선사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선크림(무기자차)이란다. 10년 넘게 이니스프리 선크림 외길만 걸어온 담당자의 최애 오브 최애라고 하니 유분러라면 한번 테스트해보길. #5 쿠션 촉촉은 한데 커버력이 아쉽고, 윤광이 심하게 돌아 부담스러운 쿠션이 있다면 에이지투웨니스의 ‘예리코 로즈 에센스 커버 팩트 트리플 로즈’로 정착해보자. 담당자 피셜, 촉촉하면서 커버력도 갖추고 모공도 메워주는 쿠션이다. 보습 에센스 함량이 70%에 달하며 핑크, 화이트 베이스로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무엇보다 광이 심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 표현이 보송보송해 지속력도 높다. 건조해서 어떤 베이스도 착붙하기 힘든 이맘때 사용하기 딱일 듯하다. 13호, 21호, 23호로 출시됐으며, 지난 1월 올리브영에 입점됐다.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메이크프렘, 스킨알엑스랩, 이니스프리, 에이지투웨니스, 에스쁘아 제공, shutterstock.com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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뿍 꺼진 앞머리 자신감 빵빵하게 살려줄 ‘볼륨 업’ 헤어템 5
드라이가 쉽지 않은 곰손은 출근할 때의 앞머리와 퇴근할 때의 앞머리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온종일 헤어롤을 감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스타일에이드가 준비했다. 학교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자꾸만 신경 쓰이는 앞머리! 해질 때까지 처지지 않게 도와줄 헤어템들을 모아봤다.앞머리 볼륨 유지템 1필리밀리, 헤어용 기름종이, 6000원, 30매얼굴만큼이나 유분이 많은 두피에도 기름종이가 필요하다. 투명 실리카 파우더가 도포돼 있는 흰색 면으로 기름진 앞머리를 톡톡 두들겼다가 가볍게 쓸어주기를 반복하면 간편하게 유분을 제거할 수 있다. 스프레이나 파우더 타입과 달리 투명한 파우더 입자가 미세하게 묻어 있어 얼룩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앞머리 볼륨 유지템 2뷰티스푼, 앞머리 헤어 픽서, 1만 4900원, 40ml아침에 스타일링기와 드라이기로 공들여 세운 앞머리! 퇴근 후 밤까지도 떡짐 없이 짱짱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노세범 파우더가 들어 있는 고정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액상, 가스 타입의 스프레이 특유의 딱딱한 머릿결 대신 보송보송한 머릿결을 겟할 수 있다. 노세펌 파우더가 앞머리의 유분을 제거함과 동시에 볼륨을 고정해줘 특히 여름철에 유용하다. 분사구가 360도 다양한 각도로 회전되기 때문에 편하게 분사할 수 있고, 휴대하기 좋은 미니멀한 사이즈도 킬 포인트다. 단, 분사력이 강해 너무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왁스 성분으로 인해 뻣뻣해질 수 있다. 충분히 흔들어주고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분사한 다음, 가볍게 톡톡 두들겨 흡수시킬 것. 앞머리 볼륨 유지템 3유닉스, 테이크아웃 헤어롤 PW-5638MB, 1만 1900원일반 헤어롤보다는 발열 헤어롤을 쓰면 드라이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USB(5핀) 충전 타입의 직경 38mm 테이크아웃 헤어롤은 시스루 뱅 혹은 자연스러운 C컬 앞머리에 제격이다. 돌돌 말아 1분간 기다리면 드라이한 듯 볼륨 업! 고정해주는 밴드가 달려, 뿌리부터 바짝 말아 고정할 수 있다. 충전 완료를 뜻하는 파란색 LED가 켜지기까지 2~3분이면 충분하다. 충전이 빠르고 최대 120도까지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 빛을 발한다. 손으로 감싸도 따스한 정도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머리 볼륨 유지템 4드림웍스, 앞머리 뽕 시트, 6500원, 10매헤어롤에 감아 사용하면 볼륨 업 효과를 배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시트다. 픽서가 듬뿍 묻혀 있는 시트를 헤어롤에 감고 앞머리를 말아 3~5분간 기다리면 끝. 주의! 시트에 에센스가 꽤 흥건히 적셔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전기 충전식의 헤어롤에 씌워 사용하면 전대 안 된다. 시간이 흘러 에센스가 건조되면서 앞머리 볼륨이 고정되는 원리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드라이로 빠르게 건조하면 된다. 롤을 풀고 나서는 빗으로 빗겨줘야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 볼륨 유지템 5도도레이블, 뿌리는 10분 셀프 앞머리펌, 1만 2000원펌 시술을 받기엔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고, 그렇다고 매일 열기구를 사용하자니 머릿결이 상해 고민이라면!?집에서 셀프로 할 수 있는 앞머리 펌 키트를 소개한다. 10분 셀프펌으로 비 오고 축축한 날에도, 땀이 많이 난 날에도 자연스럽게 볼륨을 사수할 수 있다. -1제를 앞머리에 충분히 도포한다. -헤어롤로 앞머리를 말고 1제를 한 번 더 도포한 뒤, 10분간 기다린다. -2제를 충분히 적셔준 뒤, 5분간 기다렸다가 -린스로 헹구고 말리면 초간단 앞머리 펌 끝! 스프레이 타입이라 사용이 편하고, 패키지 1개 분량으로 약 8회 정도 사용 가능하니 가성비 갑이라 할 만하다. 지속력 역시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3~4주로 꽤 긴 편이다. 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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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진을 허하노라, 올봄 놓치면 후회할 HOT&NEW 뷰티템 5
코덕들의 심장과 지갑을 강타할 신상템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봄엔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얻으며 대란을 일으킨 ‘믿쓰브(믿고 쓰는 브랜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봄 후회 없는 탕진잼을 선사해줄 신상 ‘믿쓰템’들을 함께 살펴보자. 마스크에 묻어나고 건조함에 갈라지고.. 메이크업 고정이 시급한 이맘때를 겨냥한 듯! 미스트 맛집 달바가 보습력과 고정력을 동시에 갖춘 ‘블랑 드 런웨이 올데이 세럼 메이크업 픽서’를 출시했다. 미세 피팅 폴리머 공법을 사용해 뭉치거나 답답함 없는 안개 분사를 만끽할 수 있다. 얇게 밀착해 메이크업을 꽉 붙들어준다. 화이트 트러플, 화이트 플라워, 로얄젤리 등을 함유해 영양감도 풍부하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해 트러블이 걱정인 민감러들에게도 제격이다. 셀링 포인트 무엇보다 촉촉함이 달바의 효자템 저리가라다. 셀럽, 메이크업 아티스트, 승무원, 한혜진의 애정템으로 손꼽히며 구매 후기 2만 개, 누적 판매 300만 병 이상을 기록한 달바의 미스트 세럼을 떠오르게 한다. 이 정도면 가히 ‘미스트+픽서’라 불릴 만하다. 최근 광 맛집 맥에서 선보인 ‘라우드 앤 클리어 컬렉션’의 리미티드 스킨 피니쉬다. 로즈 골드, 피치 골드 2종으로 출시돼 때에 따라 하이라이터 혹은 블러셔로 쓰기 좋다.요즘 부쩍 피부 톤이 칙칙해져 고민이라면 당장 구매각인데, 국내 입고 물량이 적다. 해외 직구를 노려보길!셀링 포인트 촉촉하면서도 크리미한 발림성 덕분에 얇게 밀착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포스트 모더니스트 피치’는 마치 블러 효과를 입힌 듯 뽀얀 진주 광을 오래도록 내뿜어준다. 빛이 반사될 때마다 고급스러운 윤광을 뿜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도 샤넬, 디올, 구찌에 이어 뷰티 업계에 뛰어들었다. 무려 183년 만의 첫 메이크업 라인이라, ‘에르메스 루즈’의 3월 런칭을 앞두고 패션 업계, 뷰티 업계가 모두 들썩이는 중이다. 샤넬, 디올, 맥 등에서 제품 개발자, 에르메스 보석, 신발 책임자, 향소 조향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탄생한 립스틱이라고 한다. 총 24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블랙, 화이트, 골드 3가지 컬러의 메탈 케이스로 선보인다. 리필이 가능해 케이스는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셀링 포인트 가격대가 웬만한 백화점 립스틱의 2배 값이긴 하나, 오렌지 박스만 봐도 가슴이 콩닥이는 에르메스 덕후라면 단연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듯하다. 개기름처럼 보일까봐 윤광 파데를 꺼렸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에는 피부 친화 물질로 코팅된 래디언트 파우더, 쉬어 볼류밍 콤플렉스 등이 들어 있다. 얇게 밀착하면서도 촉촉함과 광이 오래 가는 파운데이션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 것이다. 지성보다는 건성, 푸석푸석해진 피부가 사용하기 좋고, 여름보다는 봄, 가을, 겨울에 알맞다. 얇게 레이어링하면 커버력이 높아져 수정용으로 딱이다. 셀링 포인트 크림처럼 부드럽게 펴 발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표현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움직일 때마다 촤르르~ 한 광채가 꿀잠 잔 피부처럼 보이게 해준다. 립밤 특유의 끈적임이 싫다면 프레쉬의 ‘슈가 카라멜 하이트레이팅 립밤’을 추천한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 입술 각질을 잠재워주는 깊은 보습감이 매력적이다. 프레쉬의 효자템인 이 립밤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타투 아티스트인 미라 아리아와 함께 협업 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8장의 일러스트 스티커가 포함돼 나만의 립밤을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구성이다. 셀링 포인트 얇고 산뜻하게 발리는 제형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 전에 가볍게 한 겹 발라주면, 다음 날 매트 립스틱을 미끄러지듯 바를 수 있다는 것이 이 립밤을 믿쓰템에 등극하게 한 포인트다. Sponsored by. 달바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각 브랜드 제공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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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잘알’의 비결! 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디자인 고르는 법 4
시즌마다 새롭게 변하는 유행을 좇느라 지친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올해는 패션 디자인에서도 획일화된 트렌드보다는 개개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라이프 웨어’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는 ‘내일 뭐 입지’하는 고민으로 옷장을 들여다보기 전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네 가지로만 분류될 순 없겠으나 패알못을 위해 준비해봤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한번 체크해보자. 자, 이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타입을 찾았다면,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지 타입별 신상템들을 알아볼 차례다. 이번 ‘유니클로 U(Uniqlo U) 2020 S/S 컬렉션’은 트렌디한 실루엣, 혁신적인 소재 등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퀄리티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런웨이에서 메가 히트를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는 ‘클래식 블루’ 아이템부터 올해도 이어지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만한 패션템들을 엄선해봤으니,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으로 센스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해보자. Type A기본에 충실해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클래식한 수트룩을 추천한다. 잘 갖춰 입은 셋업 수트룩은 나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곁들이거나 포인트템을 매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수트는 미니멀리즘, 자연주의를 느낄 수 있는 뉴트럴 컬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잘 재단된 ‘테일러드 재킷’에 릴랙스 무드의 팬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손색없을 것이다. 때에 따라 이너를 뉴트럴 컬러로 맞춰 입으면, '톤온톤' 무드를 살려 더욱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 Type B트렌드에 민감하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타입이라면, 이색적인 아이템에 도전해보자. 유니클로 U의 ‘파라슈트 팬츠’는 올 시즌 트렌드인 클래식 블루와 레트로 무드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디자인이다. 발목 부분에 단추가 있어 트랙 팬츠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이번 시즌 런웨이를 강타한 데님은 데일리룩에서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빈티지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독특한 ‘와이드 피트 커브 진’ 혹은 ‘슬림핏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해 위트 넘치는 청청패션을 연출해보자. Type C자유로움과 활동성을 중요시한다면, 자주 손이 가는 베이직템을 선택하면서도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거나 특별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심플하면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손이 자주 가는 ‘폴로 셔츠’를 입을 때는 네크라인 등 디자인에 특별한 포인트를 준 제품을 선택하면 ‘한 끗’이 다른 이지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트럭 운전 기사의 재킷에서 따온 ‘트러커 재킷’은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코튼 새틴’ 소재를 택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Type D학교-집, 회사-집만 다니는 것은 2% 부족한 액티브한 당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일정이 꽉 차 있다면 어떤 TPO에도 잘 어우러지는 멀티템이 필요하다. 버튼을 모두 채운 후 입으면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버튼을 오픈하는 순간 순식간에 편안한 릴랙스 핏으로 변신할 수 있는 ‘저지 셔츠’는 디자인 활용도가 높아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 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탠드칼라 A라인 코트’ 또한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무드부터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다양하게 연출해준다. 이외에도 오는 21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유니클로 U 2020 S/S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우아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여성용 라인업, 실용적인 빈티지 워크웨어와 밀리터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상템들을 픽해보길!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유니클로 제공, shutterstock.comSponsored by. 유니클로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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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적중률 200% 남친 타입별 발렌타인 선물 추천 6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센스 있는 선물과 함께라면 더욱 로맨틱한 하루가 될 것이다. 실용성에 트렌드, 여기에 세심한 배려까지 느껴지는 취향별 선물 리스트를 꼽아봤다.1바쁜 일상에 지쳐 칙칙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손 놓고 방치하고 있는 그를 위해 준비하자. 아이오페 맨의 ‘올데이 퍼펙트 올인원’은 스킨+로션+에센스 기능을 하나에 담아 간편하지만 완벽한 케어가 가능한 아이템이다.페퍼민트 추출물이 함유돼 시원한 쿨링감이 매력적이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이라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 타입 상관없이 바르기 좋아 화장품을 바르기 꺼리는 남자들에게 딱이다. 무엇보다 지친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려주니, 내 남자의 스킨 업그레이드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올봄엔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남자친구 스타일링을 업해주길! 2‘패못알’, ‘패잘알’ 모두 만족할 만한 선물이 있다. 요즘 아이돌, 걸그룹의 일상 패션에 자주 등장하며 힙템에 등극한 널디 트레이닝복이다!퍼플, 레드, 옐로, 그린 등 다이나믹한 컬러가 칙칙하고 고루한 데일리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게다가 테이핑 포인트, 오버핏 등 스트릿 무드가 더해져 상, 하의 셋업으로 갖춰 입을 경우 더욱 힙한 감성을 뿜! 꾸안꾸 패션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고민이라면 퍼플 컬러의 ‘로고 테잎 트랙 탑&팬츠’를 픽해보길! 최근 몬스타엑스, 우주소녀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3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는 매력적인 패키지, 고급스럽고 진한 향으로 향수 마니아들의 면세 필수템으로 손꼽힌다. 프리지아, 엔젤 디 피렌체 향이 대표적인데 남친을 위한 선물로는 ‘타바코 토스카노’도 인기다. 깊고 풍부한 시가로 유명한 타바코 지방의 담뱃잎 향에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 바닐라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향이다. 묵직하면서도 독하지 않고 중성적이다. 스포티하고 쿨내 진동하는 남자 향수에 지쳤던 이들에게 딱이다. 4넥타이는 과하게 브랜드 로고로 도배됐거나 반짝거리는 디자인, 피부 톤에 어울리지 않는 원색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구찌의 ‘벌 실크 넥타이’는 슈트룩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에게 제격이다. 구찌의 시그니처인 벌 포인트가 새겨진 100% 실크 소재의 넥타이다. 고급스러운 광택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래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가로 7.5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떤 슈트, 어떤 피부 톤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신입사원 패션의 정석으로 꼽히는 네이비 슈트와 찰떡이다. 5신입사원이 된 남친, 막 개강을 앞둔 남친을 위해 실용적인 선물을 고심하고 있다면, 백팩이 답이다. 출퇴근, 통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쌤소나이트 레드의 ‘탑 오픈 백팩 호-원’을 추천한다. 한번 구매하면 오래도록 사용하는 가방은 소재와 수납공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탑 오픈 백팩 호-원’은 15.6인치 노트북 수납에 항균, 방수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6 야외 레저를 즐기는 남친이라면 포터블 스피커가 필수템일 확률이 높다. 게다가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무선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JBL의 펄스 시리즈를 모를 리가 없을 터! 지난 1월 출시된 펄스 4는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웅장해진 사운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 전체가 LED 패널로 감싸여 있어 음악을 눈과 귀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불꽃놀이, 레인보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테마의 라이트 쇼를 360도 즐길 수 있어 캠핑, 파티에서도 요긴하다.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각 브랜드 제공, shutterstock.comSponsored by. 아이오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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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치] 오연서 원피스 얼마?
● 오연서 원피스, 39만 8000원 ● 현아 원피스, 5만 4000원대 ● 김다미 원피스, 428만 원 ● 손담비 원피스, 가격 미정 ● 조보아 원피스, 151만 원대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이번엔 최근 스타들의 선보인 패션 속 눈에 띈 원피스들을 모아봤다!#1 오연서 원피스 지난해 12월 10일 ‘AHC’ 신제품 론칭 행사.브랜드 : ‘페이우’ 2020 S/S 그루브 드레스 가격 : 39만 8000원 풍성하게 부푼 퍼프 소매는 2020 주목해야 할 패션 트렌드 중 하나다. 오연서가 입은 원피스는 매력적인 레트로 무드에 유려한 곡선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F/W 소재인 울 100% 제작으로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겟! #2 현아 원피스 지난달 11일 현아 인스타그램. 브랜드 : ‘탑샵’ 옐로우 프레리 미니 드레스 가격 : 5만 4000원대(해외 구매가)쇄골 피어싱으로 화제를 모은 현아의 근황 사진이다. 상큼한 레몬 컬러의 미니 드레스는 코르셋에서 영감받은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깊고 넓은 네크라인이 현아의 가녀린 데콜테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과하지 않게 살짝 부푼 퍼프 소매도 포인트! 현아는 여기에 화사한 플로럴 패턴의 발렌시아가 폰 홀더 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프링 룩을 완성했다. #3 김다미 원피스지난달 30일 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 브랜드 : ‘미우미우’ 마로캥 드레스가격 : 428만 원김다미는 경쾌한 디자인의 미니 원피스를 선보였다. 별 프린트가 포인트 된 블랙 원피스는 ‘미우미우’의 신상 원피스로 100% 실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광택을 내뿜는다. V넥의 네크라인은 시스루 소재로 마감돼 블랙 특유의 무게감을 줄여준다. 단조로운 구두 매치보다는 김다미처럼 워커를 믹스매치해 힙하게 연출해보길! #4 손담비 원피스 지난해 12월 5일 지큐 코리아의 연말 파티 ‘2019 지큐 나이트’ 파티. 브랜드 : ‘구찌’ 2019 F/W 컬렉션 LOOK 14 가격 : 미정 공격적인 믹스매치룩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향연이었던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이중에서 손담비는 크리스털과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새틴 미니 원피스를 픽했다. 블랙과 레드 아이템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파티 룩이 완성됐다. 페이턴트 가죽 소재와 골드 메탈 체인 장식이 돋보인 백은 구찌의 실비 1969백이며, 발목 스트랩이 포인트 된 펌프스 역시 구찌 제품이다. #5 조보아 원피스 지난달 29일 KBS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브랜드 : ‘로제타 게티’ 새틴 쇼트 슬리브 트위스티드 프론트 드레스 가격 : 151만 원대(해외 구매가)조보아가 선보인 원피스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시즌 원피스를 고를 땐 조보아가 선보인 원피스처럼 긴 기장과 그린 컬러를 주목해보는 것도 좋겠다. ‘로제타 게티’의 새틴 드레스는 네이처 무드의 그린 컬러와 발목까지 차분하게 떨어지는 긴 기장 트렌드를 모두 겟할 수 있다. 허리에 독특한 꼬임 디테일이 포인트 돼 밋밋한 느낌을 줄여주고, 새틴 소재가 움직일 때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쉬머한 광택을 내뿜어준다. 사진=뉴스에이드 DB, 현아 인스타그램, 지큐 코리아, 구찌, 페이우, 로제타 게티, 미우미우, 탑샵 제공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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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꿀팁 대방출! 립스틱 제형별로 예쁘게 바르는 법 4
물 틴트부터 매트 립스틱, 립글로스까지~ 립 제품들의 종류와 제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립 메이크업 방법은 그저 입술에 슥슥 채워 바르는 게 고작이라면? 당연히 립 메이크업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대체 어떻게 바르면 오~~래 가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직접 물었다! 함소원, 미나, 문지인 등 많은 셀럽의 메이크업을 책임지고 있는 안병숙 메이크업 아티스트(미즈노블 원장)를 만나, 그만의 립 메이크업 팁을 살짝 배워 봤다.“립의 지속력을 높이려면 제형별 특성을 잘 알고, 그에 맞게 발라줘야 합니다. 오늘은 쉽게 바르고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안병숙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하 안쌤)TIP 1 틴트 바르는 법 물 틴트의 장점은 선명한 발색과 입술 주름을 세심하게 채워주는 촉촉한 발림성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건조해지고, 쉽게 지워져 버리는 아쉬움이 있는데!“리퀴드 립을 바르려면 전처리-후처리 모두 중요한데요~!” (안쌤) -립을 바르기 최소 10분 전, 입술에 립밤을 듬뿍 발라둔다. -각질이 불리면 면봉으로 닦아낸다.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그러데이션해 1차 착색한다. -면봉으로 겉도는 틴트를 가볍게 지워낸다.-베이스를 살짝 얇게 덮는다. -그 위로 틴트를 발라 2차 착색해준다. “각질을 잠재워 립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주고 주름 사이사이에 먼저 착색을 시켜주는 겅요. 베이스를 얇게 덮고 2차 착색을 시켜주면 발색력과 지속력도 높아진답니다.” (안쌤)TIP 2 매트 립 바르는 법 그렇다면, 립 라커처럼 발색이 너무 진해 곰손은 시도하기 어려운 착색 심한 틴트들은 어떻게 바르면 좋을까? #착색 강한 틴트는? 입술 안쪽에 점 3개를 찍고, 면봉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한다. #발색 진한 립 라커는?풀 립으로 발라야 더욱 예쁜 제형! 립 라인을 정교하게 그린 뒤 입술 바깥부터 안쪽으로 채우듯 가볍게 칠한다. TIP 3 매트 립 바르는 법 지속력이 높고 발색이 선명한 매트 립스틱은 입술 각질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뭉침이 있어서 메이크업 초보가 선뜻 바르기 어려운데! “매트 립스틱은 브러쉬나 손으로 밀어서 펴 바르는 게 아니라 톡톡 찍는 느낌으로 발라야 합니다!!” (안쌤) -먼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으로 입술 색을 눌러 발색력과 발림성을 높인다. -입술 안쪽부터 립스틱 그대로 톡톡 두들기듯 바르며 농도를 조절한다. -립 라인은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정리하면 매트 립도 풀 립으로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립 블러쉬>“초보라면 예리한 립 라인부터 넓은 부위까지 고루 바를 수 있는 원뿔형 립스틱을 택하는 게 좋아요!” (안쌤)TIP 4 립글로스 바르는 법 보습감이 높고 광택이 예쁜 립글로스는 얇은 입술, 주름이 많은 입술에게 제격이다. 다만 끈적임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발라보자!-립글로스보다 가벼운 제형, 비슷한 색의 틴트 립스틱이나 물 틴트를 발라 입술에 색을 입힌다.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들기듯 바른다. “절대 욕심을 내 입술 전체에 꽉 차게 바르지 마세요~ 오버 립으로 바르면 전체적으로 립 제형들이 함께 흘러내려 밀착력이 떨어지게 되고 과한 광택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안쌤)사진=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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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죽이는 핸드크림부터 간편 스프레이까지! 손 세정제.zip
쓰기에도 휴대하기에도 간편한 손 소독제, 가까운 로드샵,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손 세정제, 세정 효과에 향긋한 향까지 겟할 수 있는 핸드크림들을 모아봤으니 품절 전 겟하자. 1 더샘, 퍼퓸드 핸드 클린 겔, 3000원, 30ml유해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 제거해준다는 더샘의 '퍼퓸드 핸드 클린 겔'이다. 현재 2개 5000원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향이 전반적으로 강한 편이라 알코올 향에 민감한 이들에게 제격. -향 : 만다린, 피오니, 피치, 라즈베리, 녹차 5종 2 네이처 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3000원, 30ml유해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해주는 휴대용 세니타이저 겔이다. 물 없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깨끗한 손 관리를 할 수 있다. 에탄올이 고함량(54.72%) 돼 손이 건조한 편이라면 같은 향의 핸드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향 : 사과, 알로에, 포도, 라즈베리, 체리블라썸, 레몬, 페퍼민트, 장미, 애플 망고, 동백 10종 3 플루, 프리미엄 손 소독제 겔, 8900원, 300ml역시 물 없이 소독 가능한 젤 타입에, 유해 세균 99.9%를 제거하는 손 소독제다. 펌프형이라 비치해두고 쓰기 좋으며, 올리브영에서 겟할 수 있다. 천연 글리세린, 알로에베라 겔 함유로 소독 후 촉촉한 보습감도 느낄 수 있다. -향 : 은은한 자몽 향 4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 3000원, 60ml역시 유해 세균 6종(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연쇄상구균, 칸디다균)을 대상으로 99.9% 살균력을 입증 완료한 에탄올 70%의 손 소독제다. 알로에베라, 프로폴리스, 자몽, 녹차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들을 더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민감한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향 : 짙은 에탄올 향 5 깨끗한 나라, 손 소독 99.9% 물티슈, 2900원, 60매세균(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99.9% 제거하는 다용도 소독 티슈다. 부드럽고 도톰한 순면 원단은 사용 후 청량하고 상쾌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단,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향 : 은은한 시트러스 향 6 제로앱솔루, 안티톡스 클린 스프레이, 9800원항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아크네균, 칸디다균) 99% 테스트를 완료한 멀티 소독 스프레이다. 탈취력이 뛰어나 세균은 물론, 악취가 걱정되는 물건 어디에나 칙칙 뿌리기 좋다. 땀 냄새, 담배 냄새, 음씩 썩는 냄새 탈취 효과를 입증받았다.-향 : 은은한 시트러스 향 7 닥터아토, 손 소독 티슈, 1500원, 20매휴대용 손 소독 티슈다.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해 살균력 테스트(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바실러스균, 살모넬라균)를 완료한 의약외품이다. 핸드폰이나 노트북, 소지품을 틈틈이 닦아주기에도 편하다. 알코올 향이 진한 편이고 금세 건조해지기 때문에 밀폐 보관이 중요하다. -향 : 금세 사라지는 에탄올 향 8 퍼슨, 핸드케어, 1만 5000원, 50g무알코올 핸드 크림형 손 소독제다. 유해 물질 10종(납, 니켈, 비소, 수은, 카드뮴, 안티몬 등)을 제외하고, 히알루론산, 호호바씨 오일, 녹차 추출물, 아몬드 오일 등 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겉도는 느낌 없이 가볍게 발리고 향은 은은한 편이다. -향 : 무향, 프루티플로럴, 레몬그라스 3종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더샘, 네이처리퍼블릭, 플루, 퍼슨, 랩신, 깨끗한 나라, 제로앱솔루, 닥터아토 제공, shutterstock.com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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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립’ 겟하고 싶다면, 입술 고민별 립 보습템 추천 5
피지선이 없는데다가 피부 층이 얇고 혈관이 많은 입술은 다른 부위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 먹은 듯 촉촉한 립을 선사해줄 ‘물먹립 보습제’로는 어떤 게 있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시즌엔 뷰티 업계의 립밤 출시 전쟁이 가열차다.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틴트 립밤부터 유리알 광택을 선사하는 립 오일, 입술을 탱탱하게 차오르게 하는 플럼퍼까지, 다양한 신상템들을 모아 직접 발라봤다. 자신의 입술 고민에 따라 맙춤 립 보습템을 픽해보길!▶입술 색이 칙칙하다면?자연스러운 발색의 틴트 립밤을 찾는다면 아이소이의 ‘립 트리트먼트 밤 #퓨어레드’를 추천한다.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입술 염증으로 립 제품 선택이 힘든 민감러들에게도 제격이다.주름 끼임이 다소 있지만 조금 롤링해주면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 발린다. 맑은 레드 컬러라 피부 톤을 가리지 않을 듯한데!?바를수록 진해지지만 절대 과해지는 법이 없다. 딱 혈색만 더해주는 정도라 매일 손이 갈 듯하다.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면, 립스틱 대용으로 딱이겠다. 미끄러지듯 스윽 발렸다. 갑갑하거나 번들거림은 느껴지지 않는데 보습감은 깊다. 끈적이는 립밤을 꺼리는 남자들에게도 강추! GOOD 입술 속부터 촉촉함이 채워지는 듯한 딥한 보습력! 착색은 마음에 들지만, 건조해서 겨울엔 바르기를 포기한 틴트와 꿀조합♥BAD 립스틱 위에 바르면 립 메이크업이 무너질 수도..! 유분기를 살짝 티슈로 눌러 제거한 뒤 그 위로 립스틱을 발라주면 찰떡. ▶얇고 주름진 입술이 고민이라면? 바르자마자 화- 한 자극적인 플럼퍼를 쓰고 있다면 아리얼의 신상 ‘퓨어풀 립 오일’을 주목하길. 페퍼민트, 고추 성분이 아니라, 3대 볼륨 업 성분 중 하나인 보르피린이 5% 함유됐다. 아보카도, 행인, 마카다미아씨, 로즈힙 열매 등 식물성 오일도 들어 있다. 무엇보다 화- 한 자극 없이 즉각적인 볼륨 업 효과를 주면서 입술은 편안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쫀쫀한 고농축 오일이 서서히 주름을 메우면서 영양과 보습을 더해준다. 유리알 광택이 더해져 더욱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매트 립이 지겨워지던 찰나, 뭔가 메이크업에 생기를 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GOOD 자기 전 듬뿍 발라두면 다음날 립 메이크업 착붙! 자극 없는 플럼퍼를 찾거나 입술 각질이 많은 이들이라면 대만족. BAD 밀착력이 높지 않아 ‘입술에 무언가를 발랐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볼륨 업, 각질 잠재우는 용이 아니라면 데일리로는 부담스러울 수도. ▶퍼스널 립 컬러를 모르겠다면?컬러 립밤을 찾는다면 어떠한 피부 톤에도 착붙 컬러로 발색하는 비브라스의 ‘리바이브 미 립스’를 추천한다. 보이는 제형과 다르게, 입술 컨디션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반전 립밤이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다. 사선 커팅으로 거울 없이 슥슥 바르기 좋다. 오일막이 적당히 입술을 감싸 부드럽게 펴 발린다. 주름 끼임 없이 입술 전체적으로 고르게 발색하며 덧바를수록 진해진다. 틴트 립밤의 흐릿한 발색, 립밤의 꾸덕하고 끈적한 발림 등의 아쉬움은 해소하고, 틴트 립밤의 장점인 촉촉하면서 선명한 발색을 한층 끌어올린 듯하다. 무엇보다 꺼내서 바를 때마다 독특한 패키지와 컬러 덕분에 ‘어디꺼야?’, ‘그거 뭐야??’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연이어 쏟아지는 인싸템이니, #신박템 #유니크템을 찾는다면 더없이 강추!GOOD 오일리하지 않고 가벼우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편안하다. BAD 지속력이 아쉽다. 위에 틴트, 립스틱을 바르기보다는 단독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입술 노화가 걱정이라면? 입술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주름이 생기고 입술 색이 칙칙해지는 등 노화가 진행된다. 이젠, 립밤을 고를 때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유리아쥬의 ‘스틱 레브르 썬베이스’는 립밤부터 보습 스틱, 선 스틱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틱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이 매력적이다. 제형 자체는 묽지 않은데 피부에 닿자마다 묽고 크리미하게 스르르 녹는다. 무색이지만 광택 덕분에 건강하고 탱글해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입술 이외 메이크업 위에 바르기엔 덧바른 티가 나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GOOD 사계절 활용도 높은 촉촉한 멀티 스틱!BAD 광택이 진해 메이크업 위에 바르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꾸덕한 립 오일은 질색이라면?립 오일 특유의 꾸덕하고 찐득한 발림성이 괴로웠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디어달리아의 ‘립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이름처럼 오일리하기 보다는 에센스에 가까운 가벼운 제형이다. 립 오일의 깊은 보습감은 그대로 가지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립밤만큼이나 부담 없다. 제형이 묽고 얇게 밀착해 주름 끼임 없이 편안하게 발린다.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입술이 민감한 이들에게도 안성맞춤! 얇게 덧바르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고 덧바르면 유리알 광택도 겟할 수 있다. 립밤을 발라도 발라도 건조하고, 립 오일은 끈적거려 기피했던 이들에겐 인생 립 오일이 될 수 있다. GOOD 입술에 바르는 기초템이란 이런 것. 깊은 영양, 보습력이 매력적이다. BAD 립스틱 위에 바르지만 않으면 딱히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굳이 꼽자면 패키지가 예쁘지만 통통하다는 것?사진=문수지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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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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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치] 손나은 야상 얼마?
<p><br></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f85f038c-a914-46b2-adb0-47ea90b29a4f.jpg" style="width:100%;"></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 조이 재킷, 45만 9000원 </strong></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 장기용 플리스, 14만 9000원</strong></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 선미 맨투맨, 28만 원대</strong></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 손나은 야상, 568만 원 </strong></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 이성경 가방, 273만 원</strong></p><p><br></p><p>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1 조이 재킷 </strong></p><p><br></p><p>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해외 일정 참석차 스위스 취리히 출국길. </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e23a2f18-96ec-4528-a2f3-72a589f6927a.jpg" style="width:100%;"></p><p><br></p><p><strong>브랜드 : ‘온앤온’ 아워글라스 실루엣 재킷 </strong></p><p><strong>가격 : 45만 9000원</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664e334e-510f-4a49-a859-5fa2dd4df743.jpg" style="width:100%;"></p><p><br></p><p>조이가 가을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은 뉴트로 감성의 재킷을 선보였다. 카키 컬러와 헤링본 패턴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재킷은 도톰한 울 혼방 소재라서 초겨울까지 활용도가 높다. 허리 라인을 강조해주고 힙을 살짝 덮는 기장이라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2 장기용 플리스 </strong></p><p><br></p><p>최근 공개된 ‘네파’ 2019 F/W 컬렉션 화보.</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d5697dc8-b49b-455a-8f29-b91db92e0810.jpg" style="width:100%;"></p><p><br></p><p><strong>브랜드 : ‘네파’ 데이브 보아 플리스</strong></p><p><strong>가격 : 14만 9000원 </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e2953ae4-8291-44b1-bcfb-0f78be6d3b42.jpg" style="width:100%;"></p><p><br></p><p>화보 속 장기용이 착용한 플리스는 가슴과 넥 라인에 화이트 컬러 블록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가볍고 따스한 소재로 만들어져 한겨울 아우터 속에 레이어링 하기 좋으며, 베이지 컬러를 택하면 트렌디한 얼씨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3 선미 맨투맨 </strong></p><p><br></p><p>지난 8일 선미 인스타그램.</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86ae57fa-0b83-4195-8526-40397be6060d.jpg" style="width:100%;"></p><p><br></p><p><strong>브랜드 : ‘이자벨마랑’ 에뚜왈 갈리안 스웻셔츠 </strong></p><p><strong>가격 : 28만 원대 (해외 구매 가능)</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e27fa5b4-47e8-43bd-87ca-51ef837ccb42.jpg" style="width:100%;"></p><p><br></p><p>바야흐로 맨투맨의 계절이다. 최근 선미의 일상 패션에도 맨투맨이 등장했다. 어글리 슈즈와 레트로 무드의 와이드 데님을 착용한 선미는 핑크, 아이보리 배색의 맨투맨을 더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었다. 빈티지하면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리시함이 엿보인다.</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4 손나은 야상 </strong></p><p><br></p><p>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 2020 S/S 컬렉션 참석차, 프랑스 파리 출국길.</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168daaea-20c2-4273-8b7a-241f514048fa.jpg" style="width:100%;"></p><p><br></p><p><strong>브랜드 :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 롱 밀리터리 아우터(파카)</strong></p><p><strong>가격 : 568만 원</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3a3281d2-6bdc-4fb8-b03c-975347e835aa.jpg" style="width:100%;"></p><p><br></p><p>손나은은 롱 야상 파카로 시크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카무플라쥬 패턴의 아우터는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의 신상 아우터로, 이너를 신경 쓰지 않아도 패셔너블한 F/W 데일리룩을 연출해준다. 퍼 후디는 탈착 가능하다.</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5 이성경 가방 </strong></p><p><br></p><p>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구찌 2020 S/S 컬렉션 참석차, 이탈리아 밀라노 출국길.</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cc596b48-5837-4139-a4b1-df3925948e8e.jpg" style="width:100%;"></p><p><br></p><p><strong>브랜드 : ‘구찌’ 1955 홀스빗 핸드백</strong></p><p><strong>가격 : 273만 원 </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0/a6d5b4e7-6150-4920-b130-08f5ea57ac13.jpg" style="width:100%;"></p><p><br></p><p>이성경이 선보인 가방은 구찌의 2020 크루즈 컬렉션에서 소개된 신상 백이다. 아카이브 디자인을 재해석해 기존의 디테일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합했다. 구찌의 더블 링, 플랩 디자인, 모노그램 패브릭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 바디백, 숄더백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p><p><br></p><p><br></p><p>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온앤온, 네파, 이자벨마랑,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태리, 디마코, 구찌 제공</p><p><br></p><p>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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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자가 여초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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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7/20151007_1444146886_625469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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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만 가득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걸 두려워한다. 30초도 견디기 힘든데 매일 같이 여자들이 가득한 사무실로 출근한다는 건 어떨까. 어떤이는 생각만으로도 고개를 내저을 지도 모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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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 제 발로 여성이 가득한 사회에 걸어들어간, 혹은 걸어 들어갔던 사내들이 있다. 흔히 '여초회사'라고 말하는 조직을 경험해본 다섯 명의 남자들. 이들이 경험한 여자들의 기업문화는 어땠을까. '여초 좀 겪어 봤다는' 남자들을 뉴스에이드가 만나봤다. (본 기사는 개별 인터뷰 진행 후 대담형식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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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홍보대행사, 6년차, 과거 남초회사 1년 미만 경험, 현 회사 남성 비율 약 20% </p>
<p><strong>아이언맨</strong>: 마케팅, 4년차, 여초회사에서 남초회사로 이직, 전 회사 남성비율 약 30% </p>
<p><strong>방울이</strong>: 홍보대행사, 3년차, 현 회사 남성비율 약 5% </p>
<p><strong>미국돼지</strong>: 영업, 4년차, 현 회사 남성비율 약 25%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마케팅, 5년차, 과거 남초회사 1년 미만 경험, 현 회사 남성비율 약 1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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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초회사 입사기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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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다들 입사하기 전 기억나요? 곧 여자가 많은 회사에 출근해야한다는 기분, 어땠어요? </span></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일단 저는 누나가 두 명 있어요. 여자가 더 많은 환경에는 이미 익숙한 사람이었죠(웃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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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strong> 그냥 막연히 기대가 되는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들이라면 다 그렇지 않나? 물론 그 안에 내가 속해 있는다는 건 불편할 것 같다는 걱정은 있었어요. 여자들 많은 곳에 남자가 혼자 있다는 건 아무래도 주저하게 되는 게 있으니까. </p>
<p> </p>
<p><strong>방울이:</strong> 전 솔직히 기대를 좀 많이 했었어요. 이모뻘, 누나뻘 되는 분들이 예뻐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기 않을까 하는(웃음). </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대행사는 사실 대부분이 여자가 많아요. 저희 회사라고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아요.</p>
<p> </p>
<p><strong>미국돼지: </strong>저도 회사에 여자가 많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기대나 걱정이 없었어요. 영업직은 대부분 각자 일하고 남자나 여자나 하는 일이 비슷하니까.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그래서 입사 해보니, 기대 혹은 걱정이 현실이 됐나요? </span></p>
<p> </p>
<p><strong>아이언맨:</strong> 일단 들어가자마자 처음 본 사람도 여자였고, 절 안내해준 사람도 여자였고, 처음으로 같이 일한 상사도 여자였고... </p>
<p> </p>
<p><strong>방울이:</strong> 맞아요. 딱 사무실 들어가는 순간 모든 시선이 나에게 꽂히는 기분? 다들 여자인데 저 혼자 눈에 띄는 것 같으니까 한동안은 이게 진짜 고역이었어요. </p>
<p> </p>
<p><strong>아이언맨:</strong>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터를 잡은 곳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간다는 건 진짜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남자들은 보통 새로운 사람이 오면 한 번 더 질문을 한다던지 관심을 좀 가져요. 그런데 여자들은 먼저 다가가지 않는 이상 가까워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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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7/20151007_1444148874_504177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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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청일점은 '해결사'가 된다 </span></strong></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여초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을 생각해보면 '힘쓰는 일, 기계 다루는 일은 다 하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span></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아무래도 몇 안 되는 남자들은 항상 기본 인력이죠. </p>
<p> </p>
<p><strong>방울이:</strong> 저희 팀 일이 아니라더라도 제 이름은 항상 불려요(웃음). </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그래도 저희팀은 그 만큼 보상을 해주는 편이에요. 다른 업무에서 빼준다던지, 커피라도 한 잔 사준다던지. 그래서 별로 불만은 없어요. </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전 처음에는 내가 더 많이 힘쓰는 것에 대해서 별로 불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당연하게 여기는 거예요. 심지어 개인 짐까지 부탁하고. 자기들 끼리 순번까지 정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힘 쓰는 건 남자'라는 기조가 있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오히려 여직원이 적은데도 짐 옮기는 걸 스스로 하려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다 각자 알아서 하니까 자기들도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보면 얼른 도와주죠. </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팀 분위기의 차이인가? 저희 회사는 여직원이라고 짐 안 옮기고 그러지 않아요. 오히려 '난 여자라서 못해' 이런 자세가 보이면 주위 여직원들이 더 싫어해요. </p>
<p> </p>
<p><strong>방울이:</strong> 힘 쓰는 남자가 더 힘이 세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포털사이트만 검색 해보면 다 알 수 있는 엑셀 수식이나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것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제 담당이 되어 있더라고요. 가끔 제 업무에 방해를 받기도 하니까 솔직히 좀 싫어요.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그럼 반대로 '소수의 남자'여서 챙김을 받는 경우는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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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발렌타인데이에는 굉장했어요(웃음). 살면서 초콜릿을 그렇게 많이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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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발렌타인데이에 많이 받아도 문제인게, 주는 분들은 한 두개 준비하는 건데 저희는 화이트데이에 전체를 챙겨야 하잖아요. 진짜 돈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한 두해 챙기다가 자연스럽게 서로 챙기지 않게 됐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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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자와 함께 일한다는 것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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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남자들에 비해 여자직원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선입견도 있어요. 동의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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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일과 내 생활의 밸런스를 잘 맞춘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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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일단 단적인 예로 여자들은 워크샵 같은 걸 되게 싫어하잖아요. 굳이 왜 쉬는 날 1박 2일로 회사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하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남자들은 보통 그냥 놀러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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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strong> 저희 회사에는 남자 과장님이 한 분 계시는데 그분이 정말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세요. 그분 보면 꼭 여자가 더 개인주의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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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아무래도 업무 이후에는 각자 사생활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있어요. 따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할 일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만약 가정이 있는 남자라면 오히려 이쪽이 좋은 수도 있죠. 그치만 맥주 한 잔 생각날 때는 아쉽기도 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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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처음 1년 정도는 전 적응을 못했어요. 제 일을 다 했는데 선배들이 아직 퇴근을 안했으면 왠지 퇴근하면 안될 거 같고, 반대로 전 업무가 많이 남았는데 먼저 퇴근하는 사람들 보면 야속하기도 했고. 그런데 적응이 되고 나니까 이게 서로 편한 길이더라고요. 진짜 도움이 필요한 일은 '의리'에 기대는게 아니라 위에 정식으로 지원 요청을 하면 되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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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여자와 남자,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다른 점이 있다면?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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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확실히 여자들이 합리적이에요. 남자들은 내가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고 싶어하고,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여자들은 달라요. 결과로 보여주죠. 시간을 오래 투자한다고 결과가 항상 잘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내 삶을 포기하고 회사에 헌신한다고 나한테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전 아무래도 남자들하고 일하는 게 편하다고 느꼈어요. 확실히 여자들이 꼼꼼하긴 한데, 가끔 그 꼼꼼함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힘이 빠져버리기도 해요. 남자들은 일의 우선순위가 있고 중요도가 낮은 일은 러프하게 넘어가기도 하는데, 여자들과 일 할 때는 작은 일에서 계속 브레이크가 걸리고 진짜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이미 지쳐버릴 때가 있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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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회식에 대한 호불호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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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회식 문화는 어때요?</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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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팀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 팀은 거의 9시면 회식이 끝나요. 회식 장소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와인바를 가기도 하고요. 진짜 가끔 한 잔 더 하러 가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런 건 열 번 중 두 세번 정도예요. 저도 일단 피곤하니까 일찍 들어가고 싶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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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미국돼지: </strong>우리 팀도 분위기 좋은 곳 위주로 가는 편이에요. 소개팅에서나 갈법 한 곳들(웃음). 그런 점은 좋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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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닥터 드레:</strong> 이건 상사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희 팀은 팀장이 여자지만 팀원들끼리 진하게 술 마시고 같이 부대끼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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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방울이: </strong>저는 원래 TV에서 흔히 보는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회사 근처 와인바에 가고 그러더라고요. 아직도 제가 원하던 회식은 못 해봤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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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7/20151007_1444146942_426323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셔터스톡</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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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자들, 이럴 때 정말 무섭다!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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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여자들에게 둘러쌓여 일하면서 느낀 여자들의 무서운 점은 뭐가 있을까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span></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좋은 의미로는 남자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꼼꼼함? 그리고 세세한 것 까지 준비하는 철저한 준비성. 와, 이건 진짜 승부가 안되는 부분이구나, 타고난 능력이구나 하고 느껴져요. </p>
<p> </p>
<p><strong>닥터 드레: </strong>진-짜 꼼꼼한 남자라도 보통 여자의 꼼꼼함과 비슷한 정도지 웬만해서는 여자들 따라가기 힘들어요. 반대로 무서웠던 건, 뒷담화와 평소 모습의 갭? 점심시간에 정말 신랄하게 뒷담화를 했는데 막상 그 사람 앞에서는 생글생글 너무 살가운 걸 보고 '와, 무섭다' 생각했어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들보다 말투나 표정이 더 살가우니까 그 격차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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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맞아요. 분명 굉장히 친해보였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없을 때는 뒷담화가 오고가기도 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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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초 조직이 '소문'이 더 빨리 퍼지는 것 같아요? </span></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음...빠르긴 한 것 같은데 이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홍보일을 해서 그런가? 뭔가 알리는 일을 해서 그런건지(웃음). </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소문이 빠른 건 남초 조직이나 여초 조직이나 비슷한 것 같은데, 소문이 퍼지는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요. 남자들이 오픈된 형태로 대놓고 퍼진다면 여초회사에서는 점조직 형태로(웃음).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어느 회사나 사내정치가 있기 마련인데, 여초회사와 남초회사의 다른 점은 뭔가요? </span></p>
<p> </p>
<p><strong>아이언맨:</strong> 남자들은 사내정치의 목적이 확실하게 보여요. 승진이라던지, 내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목적의 정치라면 여자들의 사내정치는 감정적인 기싸움의 비중이 남자들보다는 좀 더 큰 것 같아요. </p>
<p> </p>
<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전 진짜 우리 회사에 사내정치가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4년 차 쯤 되서야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그런 일이 있었어?'하고 놀랐어요.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분명히 있긴 해요. 저는 잘 모르는 저-기 깊은 지하세계에. 대체로 남자들이 권력욕이 강하긴 하지만 여자 중에도 분명 권력욕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사내에 있다면 남자건 여자건 자연스럽게 사내정치가 생길 수 밖에 없죠.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내가 외로워지는 순간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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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가끔 수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낄 때도 있어요? </span></p>
<p> </p>
<p><strong>닥터 드레: </strong>저는 남자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분명 여직원들 중에도 저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런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여자들이 더 잘아는 얘기도 '그게 뭔데?'하고 물어보면 다들 대답 해주고요. </p>
<p> </p>
<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전 담배 한 대 피우러 가면 다 해결돼요(웃음). 스포츠처럼 남자들이 더 열광하는 얘기는 남자직원들하고 담배 피우면서 주고 받는 편이에요. </p>
<p> </p>
<p><strong>방울이:</strong> 일을 할 때는 잘 모르는데 점심 먹으러 갈때 가끔 소외감을 느끼긴 했어요. 그들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끼기 힘든 그런 느낌? </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일부러 소외되는 게 더 편할 때도 있어요. 점심은 같이 먹되, 커피 마실때는 적절히 빠져준다던지. 여초회사라고해서 꼭 여자의 주제나 분위기에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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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7/20151007_1444147983_046450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 스틸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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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몇 안 되는 남성동지들끼리 단결하게 되는 면도 있겠는데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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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아이언맨: </strong>만약 여초 회사에 남직원이 몇 명만 있다면 그들끼리 억지로라도 뭉치려고 할거예요. 뭉쳐야 안정감, 내지는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요(웃음). 어떤 회사는 '맨즈 나이트'라고 해서 남직원들끼리 노는 날도 있대요.</p>
<p> </p>
<p><strong>닥터 드레: </strong>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회사 규모가 더 작았을 때는 남직원들끼리만 공유하는 메일계정도 있었어요. 그 남자들 중에서도 대표는 제외하고 받는 메일도 따로 있었고.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날 잡고 술을 마시기도 했는데, 회사에서는 안 그러던 사람들이 갑자기 마초가 되더라고요(웃음). </p>
<p> </p>
<p><strong>방울이: </strong>꼭 모두가 뭉치는 건 아니더라도 마음이 맞는 남직원이 한 명 쯤 있는 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정말 잘 맞는 남자 직원이 있어서 좀 더 오래 이 회사에 다닐 수 있었거든요.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이런 남자, 절대 여초회사 적응 못한다 </span></strong></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절대 여초회사에 적응하지 못할 유형도 있을까요? </span></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음...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힘들 수 있어요. 아무래도 여자들의 꼼꼼함은 못 따라가죠. 상명하복식 조직에 익숙하고 센스있게 움직이기보다는 우직하게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여초회사보다는 남자가 많은 분야가 어울릴 거예요. </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퇴사한 분 중에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랐고, 여자랑 뭔가 함께 한다는 것 자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분은 같이 고생한 날은 술 한 잔 하며 풀어버리고, 거칠게 욕먹으며 혼나더라도 어깨 한 번 두드려주고 그런 걸 기대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문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힘들 수 있어요.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이런 남자, 여초회사 적극 추천한다</span></strong></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반대로 여초회사에 잘 적응할 것 같은 남자는요? </span></p>
<p> </p>
<p><strong>방울이: '</strong>오지라퍼!'(웃음) 이미 형성된 여자들의 무리에 들어가는데 오지랖 넓고 적극적인 사람이 훨씬 유리해요. 전 여자들의 틈에 끼는데 5개월 정도 걸렸는데, 오지랖 넓은 다른 친구는 거의 2주 만에 적응했어요. 지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p>
<p> </p>
<p><strong>미국돼지: </strong>물에 물 탄 듯 술에 술탄 듯,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웃음). 그냥 자기 할 일 잘 하는 사람?</p>
<p> </p>
<p><strong>아이언맨: </strong>제 생각엔 오히려 아주 남자다운 스타일이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내 기싸움에 휘말리지 않을만한 자기 주관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고. 남자들 중 여성성이 강해서 여자들과 잘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선 굵고 투박한 사람이 여자와는 완전히 달라서 서로 보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p>
<p> </p>
<p><strong>다니엘 헤니: </strong>상명하복식 업무보다 합리적인 일 진행을 원하는 사람. 전 솔직히 여초회사의 문화가 더 잘 맞아요. 합리적이고 일 처리가 깔끔하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지향하는 외국 기업의 문화가 대체로 여초 회사의 기업 문화와 비슷한 것 같아요. </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여초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span></strong></p>
<p> </p>
<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뉴스에이드:</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94, 0);"> 참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마지막으로 여초회사에 입사 할, 혹은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span></p>
<p> </p>
<p><strong>다니엘 헤니:</strong>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웃음). 절대로 멋대로 해석하고 맞장구를 치면 안돼요. 그들이 하는 얘기는 A인데, 남자들은 듣다가 B로 맥락을 이해할 수도 있어요. 멍청하다는 말을 들을 지언정 처음 듣는 얘기인 척, 모르는 척 하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p>
<p> </p>
<p><strong>닥터 드레:</strong> 듣고보니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네요. 어떤 사람에 대한 얘기가 돌 때 딱히 의견을 내려고 하지 않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제 나름의 팁이라면, 성별을 나누지 않은 거예요. 성별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나 지점이 있잖아요. '이 사람이 여자니까 그루밍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이런 걸 신경쓰지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p>
<p> </p>
<p><strong>아이언맨:</strong> 우선 일을 잘해서 인정을 받는 게 제일 중요하죠. 원론적인 얘기지만.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도와주는 관계가 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못하는 건 도움이 많이 받고, 내가 남자로서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빨리 캐치해서 움직여주면 돼요. </p>
<p> </p>
<p><strong>방울이: </strong>오히려 나서서 하면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겨요. 그게 결국은 저에게 플러스가 되더라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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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연예
단발병 퇴치를 도와주는 연예인 6
<p><br></p><p>서있기만 해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무더운 여름. 긴 머리를 찰랑이는 입장에서는 단발로 화끈하게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수 있다. </p><p><br></p><p>생각해보니 막상 자르면 아이유나 수지처럼 예쁠 것도 같다고 생각 하는 순간 우리는 단발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p><p><br></p><p>때가 되면 주기적으로 도지는(?) 이 단발병을 치유하기 위해 자주 소환되는 인물 6인을 모아봤다.</p><p><br></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경진</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27_51623100_1.jpg"></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데뷔 초부터 꾸준히 장발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이다. 물결치는 웨이브 펌으로 여성들이 자주 하는 스타일링이다.</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정재형</span></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42_81568000_1.jpg"></p><p><br></p><p><br></p><p>단발 치고는 짧은 편이지만 숏컷 치고는 조금 긴, 귀로 넘겨야 완성되는 세련된 스타일링이다. 여기에 웨이브 펌과 염색을 더하면 정재형 스타일이 된다.</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강균성</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50_15173300_1.jpg"></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커리어 우먼의 스타일링으로 자주 꼽히는 단정한 단발이다. 부스스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는 스타일링이다.</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정형돈</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56_91571300_1.jpg"></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데뷔 초 ‘개그콘서트’ 갤러리정 시절 심은하 스타일의 단발머리로 활동했다. 이후 꾸준히 소환되어 단발병 퇴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병옥</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62_95663600_1.jpg"></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영화마다 강렬한 신스틸러로 주목받는 배우다. 부리부리한 눈매와 굵은 인상에 어우러지는 독특한 단발 스타일링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최양락</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803/20170803_1501751570_65200800_1.jpg"></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p><p><br></p><p>서태지의 파격 헤어스타일을 따라 했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았다. 16년 전 자료 화면이 꾸준히 여성들의 단발 실패 사례로 비유되는 것에 대해 최근 방송에서 “자기들이 못생겨놓고 왜 나한테 그러느냐”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p><p><br></p><p><br></p><p>사진 = 뉴스에이드DB, KBS 방송화면 캡처, 싸이더스HQ 제공</p><p><br></p><p><br></p><p><br></p><p>By. 강효진 기자</p><p><br></p><p><br></p>
연예
몸매도 피부도, 30대 같은 40대 여자 연예인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24_22578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 <strong><u>“이런 40대가 되고 싶다”</u></strong>란 생각이</p><p style="text-align: center;">절로 드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p><p style="text-align: center;">탄탄한 ‘보디라인’을 소유한</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40대 여자 연예인</strong>들을 모아봤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스타들의 동안 비결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p><p style="text-align: justify;"><br>#49세, 김혜수</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65_709880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0년생 김혜수는 여전히 워너비 몸매로 손꼽힌다. 평소 패스트푸드와 밀가루 음식은 거의 먹지 않으며, 하루 2번 반신욕을 해 피부, 몸매 관리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8세, 이영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584_889737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1년생 이영애의 동안 비결은 ‘수분’이다. 이영애는 과거 방송에서 오일 성분이 함유된 보습크림을 수시로 바르고, 매일 물을 11잔씩 섭취한다고 말한 바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7세, 고소영</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10_295275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2년생 고소영은 운동과 안티에이징 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 혈액순환이나 체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늙는다더라. 항상 밤에는 눈가와 팔자 주름을 관리하는 에센스를 얼굴 전체와 목까지 듬뿍 바른다”고 어려 보이는 비결을 공개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4세, 김선아</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34_514056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5년생 김선아는 과거 방송에서 “지금 복근이 있다. 윗몸일으키기 600개씩을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1년간 한 적이 있다”고 말한 적 있을 만큼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내고 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4월 종영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사랑스러운 쇼트커트로 남심, 여심을 사로잡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2세, 김희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67_475588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뽐내고 있는 김희선도 77년생, 40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평소 걷는 것도 꺼릴 만큼 운동을 싫어해 스트레칭 위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악건성 타입이라 보습크림,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 ‘보습’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고 알려져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41세, 하지원</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694_289344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8년생 하지원 역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대표 동안 배우다.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굶는 다이어트를 못해 레몬, 꿀, 물로 레몬수를 만들어서 양껏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씩 스트레칭을 한다고 한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과일과 견과류를 틈틈이 챙겨 먹고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을 꼼꼼히 한다고.</p><p style="text-align: justify;"><br>#41세, 김사랑</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529/20180529_1527583727_029426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78년생으로 하지원과 동갑인 김사랑의 자기 관리 비결은 ‘몸에 나쁜 것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평소 필라테스와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미스트와 가습기로 피부가 건조해질 틈이 없도록 관리한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 = 뉴스에이드 DB, 엘르, 로에베 제공, 김선아, 김희선, 하지원, 김사랑 인스타그램</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소희 기자 <a href="mailto:leeohui@news-ade.com">leeohui@news-ade.co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