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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터치’ 제형별 바르는 법, 기초부터 알려줄게!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볼.터.치.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이들 꽤 있다. 어려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고 얼굴형 커버까지. 볼터치의 소중함을 익히 알면서도 내가 바르면 왜 ‘연지곤지’일까. 블러셔를 바를 때마다 안면홍조를 내 손으로 만들어낸 기분을 지울 수 없다면 주목하자. 피부 타입별 블러셔 제형 선택부터 도구 활용, 메이크업, 수정 방법까지. 박주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치크 메이크업 초보들을 위한 맞춤 팁을 배워봤다. 첫 볼터치, 이렇게만 하면 성공적!# 제형이 중요해?메이크업 초보일수록 제형 선택부터가 관건이다. 치크 관련 제품은 파우더형, 크림형, 스틱형, 틴트(액체) 형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파우더형 : 손의 강약 조절만 잘하면 초보들이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건성 피부보다는 지성 피부에게 적합. -크림형 : 촉촉하고 생기 있어 보이지만 뭉치거나 모공, 피부 결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어 난이도가 있는 편.-스틱형 : 크림형을 농축해 스틱 형태로 만든 것. 바르기 쉽고 발림도 좋지만, 크림형보다는 발색력이나 생기있는 표현력에서 다소 아쉬움.-틴트형 : 입술도 함께 톤온톤으로 연출할 수 있어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한껏! 착색이 잘돼 수정이 쉽지 않다. # 어디에 발라?얼굴형, 피부 톤에 따라 치크 메이크업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보통 애플존 중앙이 치크 메이크업의 시작점. 여기에서 얼굴형에 따라 선의 방향이 달라지는데. 긴 얼굴형은 가로로 길게, 둥근 얼굴형은 사선 방향으로 올려줘야 얼굴형 보완에 좋다. 광대가 있는 편이거나 메이크업 초보자들은 얼굴이 확장돼 보이는 펄 블러셔는 지양하는 게 좋다.# 어떻게 바르지?1. 파우더형볼터치 초보자들이 가장 편안하게 시도해볼 만한 조합. 파우더형은 가루 날림이 있을 수 있고 건조한 피부를 더 들뜨게 한다. 그러나 양 조절이 비교적 쉽고 연한 발색을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더더욱 안성맞춤. 일단 블러셔를 볼에 얹고 나면 전체적인 메이크업 수정이 어렵다. 볼에 떨어져 있는 눈썹은 없는지, 마스카라 가루가 떨어져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자. 발색과 지속력을 위해서는 유분기 제거도 필수다. 파우더로 가볍게 1~2번만 쓸어 보송보송한 베이스를 만들어 놓을 것. “처음부터 원하는 발색을 내려고 하지 마세요. 티슈 등에 파우더를 충분히 털어내 붓에 뭉친 부분 없이 제형을 묻혀주세요. 그래야만 스스로 발색을 조절할 수 있겠죠? 둥글리듯 발라주고 총 2~3번의 과정만으로 가볍게 레이어링 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꾸 덧바르다 보면 메이크업이 두꺼워지고 ‘연지곤지’가 되는 거죠.” (박주민 아티스트) 2. 크림형크림형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볼을 연출해준다. 도구로는 손 이외에 스펀지, 수분 라텍스, 붓 등을 사용하는데 초보자는 붓을 사용할 경우 경계를 없애려다 되레 붓의 결이 남아 곤혹스러울 수도 있다. 스펀지는 제품을 상당량 흡수하므로 조심스러운 발색은 가능하지만, 블러셔 밑바닥을 의도치 않게 빠르게 볼 수 있다. 퍼프 내장형 제품도 강추. 크림형 볼터치의 관건은 ‘톡톡’이다. 손가락으로 밀듯이 바르면 공들인 베이스 메이크업이 한순간에 밀린다. 또한, 크림 블러셔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손을 비벼 따스하게 온도를 높여 놓는 게 좋다. 손등이나 손가락의 열감으로 제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작업은 볼터치 외에도 전 메이크업에서 기억해야 할 팁. “파우더형은 결을 정리해주면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지만 크림형은 그대로 피부에 밀착돼 모공에 끼거나 잔주름을 부각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내 혈색처럼 발색이 자연스럽죠. 또 피부의 열감 때문에 빨리 스며드는 대신 빨리 지워지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파우더형 블러셔를 가볍게 쓸어주면 밀착력과 유지력을 높일 수 있어요!” (박주민 아티스트)3. 스틱형최근 메이크업도 쉽고 휴대도 간편한 스틱형 제품들의 출시가 늘고 있다. 하이라이터, 컨투어링 제품부터 블러셔 스틱까지 컬러 또한 다채롭다. 스틱형은 크림형을 고농축 해 모양을 잡아준 것으로 크림형 특유의 촉촉한 발색은 갖되 좀 더 무겁고 매트한 발림이 특징이다. 도구를 활용해 제형을 뜨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매번 같은 양의 블러셔를 바를 수 있어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립감도 좋은 것이 (뷰튜버처럼) 볼에 바로 쓱~ 시원하게 그어보면 좋으련만. 초보자는 역시 손등이 먼저다. 손등을 거치는 것은 뭉쳐있는 스틱을 열감으로 부드럽게 녹여주는 효과도 있으니 필수 오브 필수.“‘점을 선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겠죠? 스틱형은 경계지지 않도록 펴 발라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메이크업 자체는 쉽지만, 역시 크림 특유의 피부 결, 모공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박주민 아티스트)4. 틴트형볼과 입술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베네피트’ 립 앤 치크 제품을 준비했다. 틴트형은 브러시가 액체를 모두 흡수해버릴 수 있으므로 브러시 모가 코팅된, 파운데이션용으로 사용되는 붓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입술에도 사용하는 틴트를 볼에도 사용할 경우 틴트 브러시의 오염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덜어서 사용하는 습관을 갖자.착색이 빠른 틴트형은 비교 제형 중 가장 수정이 어렵다. 메이크업을 처음부터 다시 할 생각이 아니라면 볼에 바로 터치하는 것은 금물. 또한, 잔주름과 모공에 크림보다 더 잘 스며들기 때문에 기초 화장을 탄탄하게 해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보이는 것처럼 혹은 입술에서만큼 발색이 되지는 않는다. 장점은 지성 피부의 경우 한결 촉촉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주지만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채워주는 것은 아니므로, 경계를 지워줄 때 수분 라텍스로 마무리해주면 좋다.“틴트형은 볼터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가 어려워요. 소량으로 재빠르게 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속력이 좋은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의 열감으로 인해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박주민 아티스트)# 제형별 난이도초보자는 파우더형과 스틱형부터 시작해보자. 브러시 활용이 능숙한 경우 파우더형이 더 제격이다. 피부가 건조한 타입은 크림형, 유분이 많은 지성 타입은 틴트형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한 번에 제품을 너무 많이 올려서 색이 진해진 경우, 붓이나 스펀지에 남아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덮어주세요. 또는 파우더로 볼 윗부분을 쓸어주면 한결 색이 흐려지는데요. 파우더는 덧바를수록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므로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박주민 아티스트)# 제형별 볼터치 비교-발색력 : 크림형 > 스틱형 ≒ 틴트형 > 파우더형-지속력 : 틴트형 > 스틱형 > 파우더형 > 크림형바르는 양과 횟수에 따라서 발색력과 지속력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대개 가루 날림이 생기는 파우더형과 피부의 열감으로 인해 쉽게 무너지는 크림형의 지속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틴트형은 밀착과 발색이 잘 되는 반면 시간이 지나면 피부 열감으로 색이 변할 수 있다. 자신의 메이크업 스타일, 피부 유형에 따라 여러 제형을 레이어링하면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 볼터치, 이것만 기억하자취재 = 이소희, 김은지사진 = 최지연그래픽 = 계우주
  • [10초 뷰티] 구강 탈취제 4종 솔직 리뷰
  • [극한실험] 튜브형 수분크림 4종, 성공적인 보습 장전을 위해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바르고 또 바르고. 요즘같이 건조한 때 수분크림을 손가락으로 푹 덜어 쓰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손을 씻었던가... 스패출러가 어디 있더라... 크림 속에 파묻히거나 사라지기 일쑤인 스패출러는 이제 그만. 보다 청결하면서 휴대까지 쉬워 언제 어디서나 보습 장전을 도와주는 ‘튜브형 수분크림’이 인기다. # 실험 계획그리하여 준비한 튜브형 수분크림 4종은 더마 코스메틱 라인 ‘플라센타’, ‘유리아쥬’와 튜브형 수분크림 계 대표 입소문템 ‘피지오겔’, 최근 동일 크림을 튜브형으로도 출시한 ‘히말라야’. 모두 회사 근처 뷰티 편집숍 ‘롭스’에서 구매했다. # 실험 대상코코넛오일과 쉐어버터를 함유한 ‘피지오겔’.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온천수에 보습 특허 성분 세라스테롤 2F가 함유됐다는 ‘유리아쥬’ 제모스 라인. 천연 보습인자인 식물 태반(싹) 추출물 함유로 보습 이외 결 개선, 영양, 노화 방지 기능까지 앞세운 ‘플라센타’. 알로에베라, 윈터체리 허브를 함유해 피부 보습과 보호를 책임져준다는 ‘히말라야’다. # 실험 1. 제형 및 분출량 모두 무향이라는데 왠지 우유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적인 향. 튜브형의 고질적인 문제, 쓸수록 꾸덕꾸덕해지는 입구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꼼꼼히 닦고 뚜껑 잘 닫는 수고는 필수.‘피지오겔’은 크리미한 발림을 자랑, ‘플라센타’는 묵직하면서도 점도가 있었다. ‘유리아쥬’는 바르자마자 살짝 쿨링감이 감돌았고, ‘히말라야’는 오일리한 편이라서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좀 더 롤링이 필요했다. # 실험 2. 끈적임 각 제품을 손등에 바른 뒤 충분히 흡수시키고 종이에 콕 찍어봤다.(1~2번 털어낸 다음 촬영) 제형 자체에서 강한 점성을 보였던 ‘플라센타’의 끈적임이 의외로 적은 모습. 오일리했던 ‘히말라야’는 상당량의 종이가 묻어났다.# 실험 3. 유분기름 종이 테스트(2시간 뒤)에서는 오일리한 발림성을 보였던 ‘히말라야’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의외로 ‘유리아쥬’만 제형 밑을 조금 적셨다. 발랐을 때 오일리한 느낌은 제품 자체의 유분 함유와는 차이가 있는 듯.# 실험 4. 보습막피부에 보습막을 씌운다는 것은 곧 내부의 수분은 유지하되 외부의 스트레스는 차단하는 것. 단시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사과 단면에 실험을 해봤다. 모두 사과와 산소의 접촉을 차단해 갈변 현상을 상당히 지연시켰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대조군 사과와 비교하면 싱싱한 편. 그중 갈변 현상을 오래도록 지연시킨 크림은 ‘유리아쥬’였고, ‘히말라야’는 가장 빨리 고른 갈변을 띄었다. # 실험 5. 보습 유지력피부에서는 어떨까. 유수분 측정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할 때다. 거친 팔뚝을 4등분으로 나누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의 유수분을 측정했다. 신기하게도 같은 팔이지만 조금씩 수분, 유분, 결의 차이가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도록 촉촉하냐는 것이었다. 같은 양을 바르고 10분 뒤, 30분 뒤의 피부 유수분을 체크해봤다. 초반 ‘히말라야’의 압도적인 강세. 10분 뒤 수분, 유분, 결 개선 수치가 모두 상승했다. 지성 피부인 기자는 유분 상승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보다 더 건조한 겨울철엔 유분도 촉촉하게 느껴지는 법. 이외 ‘피지오겔’과 ‘유리아쥬’도 유분이 증가했다. 30분 뒤에는 ‘히말라야’와 ‘유리아쥬’가 수분과 결 수치에서 모두 1씩 감소했고, 나머지 크림은 여전히 보습을 유지했다. # 실험 6. 파운데이션+수분크림수분크림, 아직도 궁금한 것은 많다. 다른 팔을 준비. 겨울철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과 수분크림을 믹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또한 지나칠 수 없다. 파운데이션만 발랐을 때와 파운데이션+수분크림의 피부 유수분을 비교 측정해봤다. 매우 묽어 흘러내릴 것만 같았던 ‘플라센타’. 되직하게 섞인 크림은 ‘히말라야’와 ‘유리아쥬’였다. 묽을수록 피부의 결점 커버가 쉽지 않을 수 있으며, 되직할 경우 피부에 두껍게 발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쉽지 않다.10분 뒤. 파운데이션만 발랐을 경우 수분과 결 모두 1씩 감소했고, ‘피지오겔’과 ‘히말라야’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지 못했다. 오히려 가장 되직했던 유리아쥬+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면서 수분과 유분, 결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실험 결과각 실험 결과를 토대로 항목별 순위를 나열해봤다. 상대적인 결과일 뿐 제품성을 판단하는 결과는 아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수분크림의 활용도에 따라 제품 구매 전 참고해보길.# 총평그래픽 = 안경실leeohui@news-ade.com
  • 여자 화장품, 남자 모델이 광고하는 이유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14년 전, 김재원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라고 감탄하면, 리즈 시절 안정환이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라며 으쓱해 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뷰티 광고에서 남자 연예인을 보는 게 어색했지만, 현재는 뷰티 광고에서 남녀 구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꽃미남이 주목받더니 그루밍족이 떠올랐고, 이제는 남녀 상관없이 1일 1팩을 하며 피부 관리를 하는 시대를 맞았다. 그 덕분인지 최근에는 송중기, 박보검, 박해진, 현빈, 서강준, 정우성 등 남자 배우는 물론 샤이니, 블락비 등 아이돌 그룹들이 뷰티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도 질투 날만 한 피부 미남들을 뷰티 업계에서 가만히 둘 리가 없는 것이다.# 작품 종영 후가 가장 ‘핫’드라마의 열혈 시청자들은 곧 고객이다. 뷰티 브랜드의 모델 계약 시기가 인기 드라마 종영 시점과 맞닿는 이유다. 지난 4월 KBS ‘태양의 후예’가 종영하자마자 뷰티 브랜드 ‘포렌코즈’는 송중기 모델 발탁 소식을 밝혔다. “저희 CF에서는 송중기 씨가 화장품을 발라주는 듯한 모습과 함께 모델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장면을 담았어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스타의 평소 이미지가 제품에 스토리를 담아주고, 일종의 ‘판타지’를 선사할 수 있는 거죠.” (포렌코즈 마케팅팀 담당자)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지난달 종영한 KBS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박보검. 그 역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될 즈음 코스모코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의 모델이 됐다. # 아시아 전역 입소문 내줄 한류스타 한류 스타만큼 해외 진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것은 없다. 실제 ‘포렌코즈’는 면세점에서 송중기의 사인이 들어간 에디션을 판매했는데 초도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됐다고 한다. 한 제품을 30개씩 구매해간 중국 고객도 있었다고 하니, 한류 스타야말로 남녀 상관없이 뷰티 업계에선 보물이다. 지난 5월 ‘제이준 코스메틱’도 한류 스타 박해진을 모델로 발탁하며 기대를 한껏 내비쳤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중국에서 상표권을 취득해 티몰HK 국내관이 입점하는 등 중국 진출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았다.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에서 맹활약한 황치열 역시 한중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시에로 코스메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핫’한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가 크게 디벨롭하는 계기를 갖는 거죠. 모델이 남자라고 해서 남자 고객이 늘어나진 않아요. 오히려 한류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해외 고객을 잡는 게 우선이죠.” (B 뷰티 브랜드 마케팅팀)# 전략적 팬덤 활용지난 9월 뷰티 브랜드 ‘에잇원더스’는 블락비를 모델로 발탁, 주력 상품인 촉촉 프로폴리스 블랙 마스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스크 팩 주성분 프로폴리스와 블락비 팬들의 별명 ‘꿀벌’이 이뤄낸 계약이다. “국내외 상당한 팬덤을 보유한 블락비는 이미 팬들과 함께 ‘꿀벌’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에 저희 프로폴리스 마스크팩의 홍보 효과가 배가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에잇원더스 관계자)# 스타와 브랜드, 상생 협업톱스타들의 선택이 의아할 수도 있겠다. 유명 뷰티 브랜드, 굴지의 대기업보다는 신생 코스메틱 혹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다수기 때문.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거죠. 스타들 입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보다는 제품성이나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모델을 결정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포렌코즈 마케팅팀 담당자) “이미 한류 스타, 톱스타를 브랜드의 얼굴로 앞세운 대기업들을 뚫기란 힘도 들고요. 뷰티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신생 브랜드들을 선택하는 거죠.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연예 소속사 관계자)“굴지의 대기업이나 유명한 뷰티 브랜드는 사실 모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요. 그런데 국내 인지도가 적은, 작은 브랜드의 경우는 톱스타 섭외를 통해 인지도 상승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죠.” (뷰티 브랜드 홍보대행사 실장)소비자들은 갈수록 단순 제품력이 아닌 제품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매하고, 제품 속 특별한 스토리를 구매하고자 한다. 현빈 팩을 쓰면 내가 현빈의 피부가 될 것 같고, 송중기 크림을 쓰면 마치 송중기가 내게 크림을 발라주는 것 같은 ‘판타지’는 역시 국경과 나이를 막론하고 가장 공감하기 쉬운 것이다.그래픽 = 안경실사진 = 뉴스에이드 DB, 포렌코즈, 코스모코스, 제이준 코스메틱, 시에로 코스메틱 제공, 현빈 웨이보, 최지연 기자leeohui@news-ade.com
  • 내 피부 고민에 꼭 맞는 마스크팩 성분은?
  • [하우머치] 서현진 가방 얼마? ● 수애 귀걸이, 33만 원● 서현진 가방, 43만 원 ● 지창욱 코트, 59만 400원● 민효린 가방, 59만 8000원● 공효진 재킷, 47만 8000원[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 수애 귀걸이지난 7일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 5회.브랜드 : ‘제이에스티나’ 리트모 페를리나 이어링(4D200-M861TN)가격 : 33만 원티아라를 쓴 진주의 모습을 표현한 귀걸이. 크기가 다른 화이트 큐빅과 메탈 볼이 메인 진주 위에 리드미컬하게 수 놓였다. 14K 로즈 골드 제품이며, 담수 진주 8mm, CZ 화이트 약 1.75mm, 3.0mm. 드레스룩 뿐만 아니라 오버핏의 코트, 두툼한 머플러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어려운 겨울철 데일리룩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안성맞춤. 미니멀한 귀걸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가미해줄 것.# 서현진 가방지난 7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 1회.브랜드 : ‘칼린’ 아드리아(S) 가격 : 43만 원서현진은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미니 백을 선보였다. 미세한 감촉은 물론 통기성, 내구성 모두 뛰어나다. 칼린 시그니처인 고급스러운 락 장식이 특징인데 지퍼 없이 잠금장치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플럼 컬러 4종 출시. # 지창욱 코트지난 5일 tvN ‘THE K2’ 14회.브랜드 : ‘클럽 모나코’ 헤링본 더블 코트가격 : 59만 400원윤아와의 데이트 장면에서 지창욱은 셔츠와 니트 레이어드로 댄디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넉넉한 핏의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매치해 겨울 남친룩의 정석을 완성했는데. 그가 선보인 코트는 부드러운 울 소재 사용으로 착용감과 보온성을 끌어올린 제품. 화사한 컬러 코트는 칙칙해지기 쉬운 겨울 데일리룩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 민효린 가방지난 3일 공개된 16 F/W 화보 비하인드 컷.브랜드 : ‘사만사타바사’ 벨리카 토트백가격 : 59만 8000원화보 속 민효린이 선보인 가방은 심플한 데님, 셔츠 룩에 여성미를 더해줬다. 가방의 스퀘어 라인이 세련미를 자아내고 파이톤 패턴을 연상시키는 스트랩이 유니크한 매력을 한 번 더 내뿜었다. 가방 옆선에는 밋밋하지 않도록 주름이 잡혀있다. # 공효진 재킷지난 2일 SBS ‘질투의 화신’ 21회.브랜드 : ‘렉토’ 리버서블 칼라 울 재킷가격 : 47만 8000원불규칙한 커팅 칼라가 특징인 울 소재 하프 재킷. 칼라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양면 배색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클래식한 노칼라 아우터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울 혼용이 높아 보온이 뛰어나고 하프 코트에 가까운 두께감이다. ‘렉토’는 정지연 디자이너가 지난해 런칭한 브랜드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넘나드는 중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사진 =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질투의 화신’, tvN ‘THE K2’ 캡처 / ‘제이에스티나’, ‘칼린’, ‘클럽 모나코’, ‘사만사타바사’, ‘렉토’ 제공leeohui@news-ade.com
  • [랜선코디] 니트 안에 셔츠를 입고 싶을 때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니트와 셔츠 레이어링은 환절기 대표 데일리룩이지만, 지나치게 단조롭고 차분한 느낌 탓에 꺼려지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 레이어링 고수 스타들은 셔츠와 니트를 어떻게 연출했을까. 깔끔하지만 ‘모범생’ 스럽지는 않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들의 셔츠-니트 레이어링 팁을 모아봤다. 1. 걸리시룩 연출엔 ‘크롭트’ 니트기장이 짧은 크롭트 니트로 깜찍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다. 여자친구 은하와 트와이스 사나는 화이트 셔츠에 박시 핏의 크롭트 니트를 매치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이때 짧은 하의는 필수. 양말로 마무리하면 소녀 감성을 한껏 배가할 수 있다. 다이아 예빈은 셔츠의 칼라와 소매 끝을 니트 밖으로 노출해 밋밋한 느낌을 해소했다. 2. 셔츠는 도울 뿐 ‘깔끔’ 댄디룩셔츠와 니트 레이어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정함’. 그래서 남 스타들의 공식 석상 패션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 도경수, 손호준처럼 셔츠 위에 풀오버 니트를 매치하면 손쉽게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때 새하얀 셔츠의 칼라를 니트 밖으로 빼면 세련미는 포기, ‘모범생’ 패션을 완성하게 될지도 모른다. 브이넥 라인의 니트를 입을 땐 박보검처럼 V넥 칼라의 셔츠를 활용해보자. 기다란 목선을 강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결 가볍고 편안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해준다. 3. 데일리룩 만능템, 니트 ‘베스트’니트 베스트는 티셔츠, 니트, 셔츠 등 이너를 가리지 않는다. 어디에나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는 니트 베스트는 여유 있는 일자 핏이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에프엑스 엠버는 아가일 체크 패턴의 박시한 니트 베스트를 활용했다. 와이드 커프스 소매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트렌디한 면모를 뽐냈는데. 전체적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감성적으로 완성해냈다. 방탄소년단 뷔는 모자와 셔츠, 양말에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니트 베스트로 깔끔한 느낌을 더해줬으며, 트와이스 채영은 화이트 앤 블루 톤으로 화사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했다. 4. 보호 본능 자극 ‘하의 실종’체형이 부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역시 상, 하의 강약 조절이 핵심이다. 트와이스 쯔위와 정연은 롱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기장, 핏 모두 넉넉한 니트를 레이어링 했다. 셔츠의 와이드 커프스 소매를 니트 밖으로 드러내 마치 한 벌의 원피스를 입은 듯 연출하는 게 포인트. 긴 니트 원피스가 다소 밋밋할 때도 셔츠를 레이어링 해보자. 너무 캐주얼해보일 수 있는 니트 원피스에 셔츠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가미해준다. 5. 개성 뽐낼 땐 ‘믹스매치’여성미를 좀 더 드러내고 싶을 땐 손태영처럼 우아한 옷깃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이너로 매치해보자. 단, 스타일링이 과해지지 않도록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를 적절히 매치할 것. 손태영은 블라우스와 니트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묶고, 가방 역시 스퀘어 타입을 선택해 깔끔한 느낌을 가미했다. 니트 카디건과 체크 셔츠와의 궁합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자칫 무겁고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긴 니트 카디건도 체크 패턴 셔츠를 매치함으로써 화사함이 더해진다. 그래픽 = 이초롱leeohui@news-ade.com
  • 스타킹, 데니어별 차이 있다? 없다?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15D? 50D? 언제부턴가 스타킹 포장지에 데니어가 표시되기 시작했다. 스타킹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데니어'에 따라 비침 정도, 보온 효과, 압박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과연 데니어별로 차이가 있을까. 있다면 지금 이 계절 어떤 데니어의 스타킹이 알맞을까. 직접 신어봤다.# 데니어란?1 데니어는 길이 9000m의 실이 1g이라는 말이다. 얼마나 얇은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2 데니어는 길이 9000m의 실이 2g인 것으로 1데니어보다 실이 두껍고 굵은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보통 20 데니어 전후로는 비침이 있는 얇은 스타킹. 4~50 데니어 전후는 환절기에 제격인데 대개 학생용이 50 데니어 정도다. 두툼한 한 겨울용은 보통 70~100 데니어, 그 이상으로는 살 비침이 거의 없는 레깅스 형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체형 보정용 압박 스타킹은 200 데니어 이상이 대부분. # 각 데니어 대표15 데니어의 스타킹과 50 데니어의 타이즈, 150 데니어, 210 데니어의 레깅스다. 데니어가 높을수록 가격도 높아진다. ‘그만큼 보온과 슬림 효과가 탁월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절로 생긴다. 손으로 당겨보니 역시나 데니어가 높을수록 비침이 없다. 150D와 210D는 육안으로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 모델 섭외때마침, 사무실에서 내근 중인 기자들을 초빙했다. 마른 체형의 44기자와 종아리가 44기자보다 가느다란 55기자, 77같은 66기자가 모였다. 각 기자들이 평소 입는 옷의 사이즈가 44, 55, 66일뿐.. 각 사이즈를 대표하진 않는다는 것을 미리 밝히는바. # 실험 방법각 데니어별 각선미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고정과 다리의 위치 고정이 관건이었다. 동일한 부분을 측정하기 위해 허벅지와 종아리 각각 가장 두꺼운 부분에 표시를 해두고 스타킹을 열심히 신는다. 벗고, 신고, 벗고, 신고. 1. 비침 정도우선 데니어 별 비침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허벅지가 굵을수록 비침이 심해질까?허벅지가 굵을수록 비침이 심해지진 않았지만 15D의 경우 66기자에게서 비침이 살짝 더 느껴지는 정도. 실제로는 얼마나 배 위로 당겨 입느냐가 더 관건인 듯했다. 비친 정도는 다리의 둘레보다는 ‘키’, ‘착용법’에 좌우된다고 보는 게 정답일 듯. 2. 가늘어 보이는 효과데니어가 높을수록, 스타킹의 원사가 굵을수록 압박이 심해지고 다리가 가늘어질 것이란 가설을 두고 실험을 시작했다.  비교적 가는 다리의 44기자는 어떠한 데니어든 상관없이 스타킹을 신자마자 허벅지 둘레가 0.4cm 줄어든 동일 치수를 보였다. 그중 종아리도 함께 가늘어진 것은 15 데니어. 종아리에서는 오히려 데니어가 높아질수록 스타킹 두께를 그대로 가져가는 모습. 55기자는 50 데니어까지 허벅지 둘레가 감소하다 150 데니어에서 다시 증가, 210 데니어에서 최대 0.8cm가 감소했다. 역시 종아리 둘레는 44기자와 마찬가지로 모두 맨다리보다 스타킹을 신었을 때 소폭 증가했다. 실험 도중 50 데니어의 올이 나갔다. 50 데니어까지는 공들인 네일 아트에 올이 나갈 수 있다는 점!가장 탄력 없는 '물살'을 자랑했던 66기자에게서야 눈에 띄는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데니어가 높을수록 허벅지 둘레가 감소, 종아리 둘레는 50 데니어까지 감소하다가 150 데니어에서 다시 증가, 210 데니어에서 최대 0.5cm 감소한 종아리를 갖게 됐다. 결국은 살의 탄력 정도에 따라 데니어가 미치는 압박의 영향이 좌우되는 듯 했다.3. 보온 효과 데니어에 따른 보온력 차이는 얼마나 있을까. ‘누가 본다’는 아이스크림을 똑같은 크기로 잘라 컵에 넣고 데니어별 스타킹으로 감싸봤다. 사무실 내 온도는 후끈한 25도. 생각보다 높은 사무실 온도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아이스크림부터 빠르게 녹을 것으로 예측해봤다. 굵은 실이 촘촘하게 짜여있을수록(데니어가 높을수록) 컵 속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고 아이스크림이 덜 녹아 있을 것 아니겠나. 5분은 너무 길었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은 모두 녹아 내렸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딱딱한 캐러멜 코팅 부분이 맥없이 무너져 내린 것은 15 데니어.사무실이 너무 더웠던 탓일까. 이번엔 다른 아이스크림을 덜어 창밖에서 재도전. 당시 온도는 12도로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다. 같은 방식으로 스타킹을 고이 감싸 정갈하게. 10분 후.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이 녹은 것은 15 데니어. 한눈에 보기에도 비침이 심하고 송송 뚫린 구멍들이 확인되는 15 데니어 스타킹은 통풍이 원활해 냉기를 잡아주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아이스크림도 속에 있던 빨간 잼을 뱉어내며 녹아내렸다. 50 데니어와 210 데니어의 상태가 비교적 온전했고, 150 데니어는 15 데니어 못지않게 녹아내려 초코 알갱이들을 흩뿌려 놓았다. 4. 실험 결과모두 슬림해 보이는 ‘블랙’ 컬러의 영향이 컸던 듯, 역시나 맨다리보다는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가늘어 보인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는 군살 없이 마른 체형인 44기자의 경우, 데니어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55기자와 66기자만 데니어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스타킹이 흩어져 있는 군살들을 탄탄하게 잡아주기 때문.  주목할만한 실험 결과는 50데니어까지는 군살들이 탄탄하게 잡히다가 150 데니어에서 스타킹 굵기의 영향을 받고, 210 데니어에서는 압박 효과가 강해져 다시 다리가 슬림해진다는 점. 210 데니어는 종아리 최대 0.5cm, 허벅지 최대 1.4cm의 체형 보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보온 효과는 15 데니어를 제외한 나머지 데니어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신었을 때의 체감 정도와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스타킹보다는 레깅스가 온도 유지에 탁월하다는 것. # 총평사진 = 최지연그래픽 = 안경실leeohui@news-ade.com
  • 매일 발라도 안 질려! 매장 직원이 추천한 아이 섀도는?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로드샵에 들를 때마다 립스틱 다음으로 지름신을 부르는 아이템이 있으니. 이름하야 없는 선택장애도 마구 샘솟게 하는 아.이.섀.도. 그러데이션까지 생각한다면 한 번에 2~3개씩은 구매해 쌓아두는 게 기본이지만, 정작 자꾸만 손이 가고 매일 바르게 되는 데일리 아이 섀도는 정해져 있다. 올가을에는 어떤 컬러가 데일리 아이 섀도로 주목받고 있는지 로드샵 매장 직원에게 물어봤다. “매일 매일 발라도 안 질리는 아이 섀도! 그런 아이 섀도를 찾고 있습니다만..” 가로수길에 위치한 로드샵 ‘클리오’, ‘바닐라코’, ‘잇츠스킨’, ‘에스쁘아’, ‘VDL’ 5곳의 매장을 찾았다. 인기 있는 데일리 섀도를 묻자마자 1초의 고민도 없이 꺼내든 컬러들이다. 1. 클리오바닥을 드러낸 테스터 하나가 눈에 띄었다. 역시나 데일리 섀도로 무난한 뉴트럴 컬러. ‘클리오’에서는 펄 함유량에 따라 매트, 쉬머, 펄, 글리터 4타입으로 아이 섀도를 출시했다. 그중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섀도는 옐로 베이스로 내추럴한 피부에 어울리는 오리엔탈 누드 컬러 ‘우드’. “세미 크리미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려요. 자연스러운 발색이지만 덧바를수록 색이 진해지고요. 포인트 섀도를 쓰기에 앞서 눈 두덩이의 톤을 정리하기 위해 혹은 메이크업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클리오 매장 직원) 화사한 핑크 베이스의 ‘모란’은 공효진이 KBS ‘프로듀사’부터 SBS ‘질투의 화신’에 이르기까지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선보인 아이 섀도로 유명하다. 노란 피부도 무난하게 소화할 듯한 은은한 핑크다. 이번 시즌 신상 ‘허니 트레져’는 트렌디한 더스티시더 컬러다. 풀 발색보다는 아이홀 그러데이션, 쌍꺼풀 라인의 포인트로 활용할 만 하다. 현재 클리오 홈페이지에서는 프로 싱글 섀도 3개에 2만 원, 케이스까지 증정한다고 하니 데일리 아이 섀도 키트를 장만하고 싶다면 추천.2. 바닐라코베이스와 포인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투 아이즈 섀도는 휴대가 간편해 파우치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 ‘바닐라코’에서도 역시나 가을을 맞아 브라운 톤의 섀도를 추천했다. 홀리데이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톤온톤 구성으로 컬러별 소장각을 자랑한다. 그중 은은한 펄감이 매력적이었던 ‘서울 홀리데이’는 가을철 그윽한 그러데이션 눈매를 연출하는 데 제격. 유니크한 케이스의 아이 섀도 팔레트가 눈에 띄었다. 독일 디자이너 밀레나 제클의 ‘아이포리아’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베이스부터 포인트, 그러데이션까지 기본 2way 메이크업이 가능하지만 컬러 활용에 따라 연출 폭은 더 넓어진다. “양쪽 큰 컬러는 베이스로 아이홀 전체에 도포해주고, 그 다음 큰 컬러들은 쌍꺼풀 라인까지 발라주세요. 다음 가장 진한 2컬러들은 점막을 채우거나 중앙에 포인트로 활용하면 그러데이션 연출이 쉬워요.” (바닐라코 매장 직원)오일 코팅 효과로 일반 파우더 섀도 보다 촉촉한 발림성과 밀착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밝은 컬러는 하이라이터로 사용해 눈썹 뼈나 눈 밑 애교 살에 사용하기 좋을 듯. 3. 잇츠스킨‘잇츠스킨’에서는 인기 데일리 섀도로 한결 매트한 제형을 꼽았다. ‘클리오’처럼 ‘잇츠스킨’에서도 아이 섀도를 펄감, 발림성, 발색 정도에 따라 매트, 젠더리스, 쉬머, 글리터 4종으로 출시하고 있었는데 그중 어떠한 메이크업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매트’ 형이 데일리 섀도로 가장 인기라고. “브라운, 카키 톤이 인기가 많은데요. 주로 ‘진저브레드’를 베이스로 한 다음 ‘체스트넛’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잇츠스킨 매장 직원) ‘오렌지그라스’는 보기보단 핑크 빛이 감돈다. 팔 위 발색은 비교해본 브랜드들 중 가장 연했지만 그래서 데일리용으로 제격인 것. 좀 더 진한 발색을 원한다면 팁에 물을 적셔 써보자. 색감과 펄감을 더 높일 수 있다. 4. 에스쁘아다음 가장 많은 섀도 컬러를 보유하고 있었던 ‘에스쁘아’ 매장을 찾았다. 데일리 섀도 인기 1순위로 추천 받은 ‘진저브레드’는 보기와는 다르게 한 톤 밝게 발색된다. 은은한 반짝임의 베이지 브라운 컬러가 누디 메이크업 또는 새빨간 레드 립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잘 어울릴 듯. 한 톤 진한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아몬드 아모르’도 데일리 섀도로 인기라고. “‘진저브레드’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더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 현재 온, 오프라인 품절돼 재입고 중인데 언제 들어올지..” (에스쁘아 매장 직원) 다음 펄과 글리터 라인 ‘시퀸’에서는 영롱한 코랄빛의 ‘윈더 윙크’와 ‘오렌지 피버’가 요즘 효자 종목이라고 한다. ‘오렌지 피버’도 현재 매장 내 품절, ‘커밍 순’ 스티커를 붙인 채 재입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보기와는 달리 발색은 은은한 편이고, 펄 함유가 굉장하다. 5. VDL유일하게 거울을 장착했다. 154도로 젖혀지는 와이드 오픈 케이스와 2.2인치의 내장형 거울을 자랑하며 두께 또한 얇다. ‘VDL’의 엑스퍼트 아이 북 시리즈. 그중 데일리 아이 섀도로 인기가 높은 컬러는? “글리터 타입의 ‘샌디’ 컬러 인기가 가장 좋아요. 이런 컬러는 계절과 상관없이 활용하기 좋죠!” (VDL 매장 직원)펄 없는 섀도 추천을 부탁했더니 매장 직원은 매트한 타입의 ‘모노 M’ 라인 중 ‘피넛버터’ 컬러를 소개했다. 오렌지 빛이 감도는 게 칙칙한 피부에도 알맞을 듯. 은은한 펄감의 고광택을 자랑한 모노 G 샌디 컬러와 선명하고 매트한 모노 M 피넛버터 손등 발색이다. 소량으로도 발색이 뚜렷한 편. 아이 섀도는 손등에 발라보기만 해도 긴가민가한 컬러들이 있다. 보이는 컬러, 손등 발색, 눈 발색 차가 꽤 크니 메이크업한 ‘눈’에 발라보고 구매하자.그래픽 = 계우주leeohui@news-ade.com
  • 얼굴형 별 잘 어울리는 ‘모자’ 따로 있다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얼굴에 가장 가까이 자리하면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액세서리 ‘모자’. 어떤 디자인의 모자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얼굴형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1. 각진 얼굴형​각진 얼굴형은 시선을 모자로 분산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빳빳하고 긴 챙은 각진 부분을 더 강조하기 마련. 챙을 살짝 구부려 굴곡을 연출해주는 게 좋다.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나타낼 수 있으며, 긴 챙의 그림자가 얼굴의 각진 부분을 가려준다. 또는 챙이 넓고 둥근 모양의 와이드 플로피 햇도 제격. 모자의 산이 둥글고 풍성할수록, 밝고 화려한 컬러감일수록 위로 시선을 붙잡아두기 좋다. 크고 둥근 베레모도 각진 얼굴형에 부드러움을 가미한다.2. 역삼각형 얼굴넓은 챙의 모자를 쓰면 볼을 더 홀쭉해 보이도록 한다. 광대가 더 도드라지는 격.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그늘질 염려 없는 짧은 챙의 모자를 활용해 얼굴형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모자의 산과 챙이 짧고 둥근 ‘보터’나 짧은 챙의 페도라가 정답. 챙이 긴 캡 모자나 스냅백은 역시 얼굴을 상당 부분을 그늘지게 하면서 역삼각형을 강조한다. 모자의 산이 낮고 챙이 짧은 볼 캡을 쓰되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써주면 얼굴형 보완 효과가 2배. ​3. 긴 얼굴형​긴 얼굴형은 시선을 얼굴 가운데로 모아주는 게 중요하다. 모자 산이 높으면 위아래로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데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 햇은 얼굴을 짧아 보이게 한다. 캡을 쓸 때도 마찬가지. 모자의 높이가 낮아야 얼굴이 짧아 보인다. 역시 이마와 헤어 라인 사이에 살짝 걸쳐 쓰면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굿. ​4. 둥근 얼굴형​둥근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챙이 크고 넓은 모자가 좋다. 화려한 패턴, 컬러감이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주는 것처럼 얼굴이 아닌 모자로 시선을 붙잡는 게 포인트. 이때 각 잡힌 베레모를 활용하면 시선을 분산시키는 데 더욱 탁월한데, 역시 모자를 살짝 띄워 쓰거나 베레모를 정수리 뒤 쪽으로 자리하게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둥근 얼굴형 보완에는 ‘각’이 생명이다. 얼굴을 많이 가리지 않으면서 둥근 느낌을 해소해줄 빳빳한 직선 챙의 스냅백을 활용해보자. 베레모와 마찬가지로 시선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5. 계란형 얼굴계란형 is 뭔들. 머리에 밀착돼 얼굴형을 강조하는 니트 소재의 모자도 거뜬히 소화한다. 큼지막한 방울이나 진주가 포인트 된 모자, 앙증맞은 사이즈의 니트 모자 모두 깜찍하게 연출해낸다. 계란형 얼굴의 비니 소화력은 갑 오브 갑. 이외에도 머리 전체를 감싸는 헌팅캡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얼굴형이다.그래픽 = 계우주lee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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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세왕이었던 배정남이 다 내려놓은 이유 <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024a2a7c-f111-4f03-b827-d0b3d755dca1.jpg" style="width:100%;"></p><p><br></p><p><br></p><p>싸이월드 시절 '배정남 재킷', '배정남 스쿠터', '배정남 점퍼' 등 독보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정남.&nbsp;</p><p><br></p><p>당시 동대문 두X, 밀XX레 쇼핑몰에서 제품 앞에 '배정남' 이름 석자만 붙여도 불티나게 팔릴 정도였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3dc50271-ec2c-4a23-a3ed-d8b7e9dc08e1.jpg" style="width:100%;"></p><p><br></p><p><br></p><p>190cm라고 해도 믿을 미친 비율, 바다 건너 외국 느낌 물씬나는 포스, 뭘 입어도 고급지게 소화하며 음지(?)에서 배정남 신드롬을 일으켰다.</p><p><br></p><p>그랬던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입을 뗐을 때의 충격이란..!</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4563d980-de6d-4682-9ec1-5f2753a434d9.jpg" style="width:100%;"></p><p><br></p><p><br></p><p><strong>비주얼과 사뭇다른 친근한 매력의 사투리, 엉뚱한 입담</strong>이 그를 '톱모델' 배정남에서 단번에 '옆집 웃긴형' 배정남으로 바꿔놨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제가 갑자기 사투리를 안 쓰면 사람들이 어색할 거예요. 사투리 중에서도 고급사투리나는 게 있거든요. 저는 약간 촌느낌이 나는 사투리랄까..'했다 아입니까'가 고급사투리라면 '했지예'는 촌사투리..아 이게 마 확 다른데!"</strong></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2753dc73-32c7-435a-beb6-cfc61e5cba88.jpg" style="width:100%;"></p><p><br></p><p><br></p><p>대사가 없어서 사투리를 눈치 못 챘던 시절</p><p><br></p><p>배정남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코믹한 캐릭터를 얻기 전, 배우의 길에 먼저 뛰어들었다.&nbsp;</p><p><br></p><p>영화 '베를린', '마스터'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보안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522181a2-dfc5-497d-a7e8-39861f0d93ef.jpg" style="width:100%;"></p><p><br></p><p><br></p><p>금목걸이+금장벨트의 충격 컬래버..!</p><p><br></p><p>최근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VIP'에서는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며 분량을 늘려갔다.&nbsp;</p><p><br></p><p>그는 영화에서 사고뭉치 요원 만식을 연기했다. 영화에서 슬랩스틱을 도맡은 그는 인형 탈을 쓴 채 구르고, 깨지고, 불에 타오르며 고군분투했다.</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6358a4f1-d888-46cd-9ba0-3f4a770e63eb.jpg" style="width:100%;"></p><p><br></p><p><br></p><p>'극한직업'이 따로 없었던 '미스터 주'</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탈진 직전까지 갔어요. 제가 몸 사릴 판도 아니고. 구르라면 굴러야죠. 저는 제가 캐릭터 배우라고 생각해요. 코믹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까 제가 그냥 아무 말이나 해도 기본적으로 웃어주시는 게 있잖아요. 감사한 일이죠. 행복해요."</strong></p><p><br></p><p>동네 순박한 옆집 형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strong>자신의 위치와 이미지에 대해 정확히 꿰뚫고 있는 배정남</strong>이었다. (반전매력!)</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606d5ac2-bb74-42ca-bb18-63eabfd9989e.jpg" style="width:100%;"></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다들 저를 모델,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데 저 혼자 배우라고 우겨봐야 무슨 소용이에요. 사람들이 인정을 해줘야지. 어떤 자리에 가서는 모델이라고 하고, 작품 찍을 땐 배우라고 하고, 예능할 땐 예능인이라고 해요."</strong></p><p><br></p><p>특히 그는 자신이 망가질수록 사람들이 웃어주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nbsp;</p><p><br></p><p>망가지는 것에 두려움 없이 단순무식하게 살고 싶다고.</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사람들은 저를 재밌고 웃긴 사람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꽤 진지한 편이거든요. 그래도 전 좋습니다. 남들은 일부러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이미지인데, 이것도 제 복 아닐까요."</strong></p><p><br></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0/02/05/ba4af86b-7046-4d5d-8be6-2e698edaacd5.jpg" style="width:100%;"></p><p><br></p><p><br></p><p>이 바닥의 긍정왕, 이 바닥의 대인배 인정!</p><p><br></p><p>인터뷰 내내 느낀 건 <strong>배정남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strong>이라는 것.&nbsp;</p><p><br></p><p>때로는 카메라 앞에서 소모되고, 희화화되더라도 '이것 또한 복 아니겠나'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nbsp;</p><p><br></p><p>그랬던 <strong>그도 과거엔 '허세왕'</strong>이었다고. 패셔니스타 배정남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신비주의를 택했다고 한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예전엔 허세와 신비주의가 있었어요. 망가지는 게 두렵고 사투리가 튀어나올까봐 공식석상에선 말도 거의 안 했죠. 지금은 저를 내려놓고 지내니 너무 편하고 행복해요. 이젠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두렵지 않습니다. 마!"</strong></p><p><br></p><p><br></p><p><br></p><p>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영화 '베를린' 스틸, 영화 '보안관' 스틸,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 스틸, 김재창 기자</p><p><br></p><p>김수정 기자 news@news-ade.com</p>
연예 [취향연구소] 상 상 무슨 상 내 취향은 공룡상 <p>//BYLINE//상상 무슨 상 내 취향은 공룡상 어디어디 어디 떴나...그렇다. 내 취향은 공룡상이다. 배우들의 '상'을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만 나누던 이분법적인&nbsp;사고를 지나 다양성이 인정되는 21세기가 아닌가. 에이드 취향연구소의 조금 더 세분화된 '상' 분류로 내 취향을 찾아보자. 이 중 내 취향 한 명 쯤은 있겠지. </p> <p>&nbsp;</p> <p><strong># 공룡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9816_013321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김우빈, 빅뱅 탑, 공유, 샤이니 종현, 비스트 윤두준, 이민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span> </p> <p>&nbsp;</p> <p>그렇다. 요즘 대세는 공룡상이다. 김우빈, 빅뱅 탑, 공유, 비스트 윤두준, 이민기가 이를 증명한다. 이들 뿐 아니다. 샤이니의 종현과 배우 홍종현도 공룡상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서인국과 '피 안 섞인 삼형제'로 묶이곤 하는 빅스의 엔과 비투비의 육성재도 공룡상에 걸쳐있다고 볼 수 있다. 공룡상은 날카로운 눈매와 입꼬리가 특히 매력적. 대체로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p> <p>&nbsp;</p> <p><strong># 올라프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9346_061765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올라프, 박혁권, 랜디 해리슨, 박수홍(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영화 '겨울왕국' 스틸, '퀴어 애즈 포크' 스틸 </span></p> <p>&nbsp;</p> <p>'겨울왕국'을 본 후 박혁권과 박수홍을 볼 때면 자꾸만 누군가를 떠올리게 돼버렸다. 러블리하면서 장난기 넘치는 '겨울왕국'의 대스타, 올라프다. 선한 눈빛과 예쁘게 드러나는 앞니가 올라프상의 포인트. 국제적 올라프로는 영국밴드 이얼스 앤 이얼스(Years &amp; Years)의 보컬 올리 알렉산더와 미국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Queer as Folk)'로 미드 팬들에게도 익숙한 랜디 해리슨이 있다. </p> <p>&nbsp;</p> <p><strong># 상어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9139_498974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상어, 이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마이클 패스벤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셔터스톡, 영화 '트루라이즈' 포스터, 영화 '프로메테우스' 스틸 </span></p> <p>&nbsp;</p> <p>이상우가 왜 상어상이냐고 물으신다면, 상어가 생각나서 상어상이라 한 것 뿐인데...왜 상어상이냐 물으시니...이상우 하면 상어가 떠오르는 건 사실 외모보다는 그가 선보인 자작곡 '상어송'의 영향이 크다. '상어가 가재에게 물렸네. 죽었네. 그래서 건졌네'로 이어지는 잊지 못할 가사는 이상우에게 '상어'라는 별명을 안겨줬다. 보다보니 어쩐지 상어를 닮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든다. </p> <p>&nbsp;</p> <p>할리우드 스타 중 대표적인 상어상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상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가진 두 배우이기에 더 '상어'의 이미지와 부합한다. </p> <p>&nbsp;</p> <p><strong># 강타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8944_086095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강타, 슈퍼주니어 최시원, 트랙스 제이 (왼쪽부터)</span></p> <p>&nbsp;</p> <p>강타를 필두로 SM에 이어지는 '강타상'의 계보도 빠지면 섭하다. 짙은 쌍꺼풀과 곧은 콧날, 약간 긴 턱이 강타상의 특징.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트랙스의 제이가 SM 강타상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p> <p>&nbsp;</p> <p><strong># 라마상(알파카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8826_287896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라마, 유희열, 팀, 이종혁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셔터스톡 </span></p> <p>&nbsp;</p> <p>라마상 혹은 알파카상으로 불리는 연예인은 꽤 많다. 여자 중에는 F(x)의 엠버가 대표적. 남자 연예인 중 라마상으로 유명한 사람은 이종혁과 유희열, 팀 정도가 있다. 공통점은 눈꼬리가 처진 눈. 세 사람 모두 라마상으로 불리지만 놀랍게도 셋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점도 특이하다. </p> <p>&nbsp;</p> <p><strong># 기린상</strong> </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8280_314923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이광수, 기린, 김국진(왼쪽부터) 셔터스톡</span></p> <p>&nbsp;</p> <p>국민기린 이광수와 더불어 김국진이 기린상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나이는 김국진이 더 많지만 어쩐지 김국진이 조금 더 귀여운 기린의 느낌이다. 이광수는 키 마저 기린처럼 커 더욱 싱크로율이 높은 케이스. 사슴상과 기린상을 오가는 영국배우 벤 위쇼도 고민 끝에 기린상으로 분류했다. </p> <p>&nbsp;</p> <p><strong># 티벳여우상 </strong></p> <p>&nbsp;</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8185_620075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최현석, 2PM 장우영, 류덕환, 에픽하이 투컷 (왼쪽위부터 시계방향)</span></p> <p>&nbsp;</p> <p>각진턱과 가로로 긴 눈이 포인트인 티벳여우상, 최현석 셰프와 2PM 우영, 에픽하이 투컷, 류덕환이 그 예다.&nbsp;대체로 볼이 넓은 편이며 무표정일 때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무념무상의 느낌이 강하지만 웃을 때는 눈이 휘어지며 장난기 있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p> <p>&nbsp;</p> <p><strong># 범(호랑이)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7861_738147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백윤식, 호랑이, 임재범(왼쪽부터) 셔터스톡</span></p> <p>&nbsp;</p> <p>영화 '관상'에서도 '범상'의 김종서 역을 맡았던 백윤식은 가만히 있어서 카리스마가 좔좔 흐르는 범상의 대표주자. 백윤식과 느낌이 다소 다르지만 임재범도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는 범상이다. </p> <p>&nbsp;</p> <p><strong># 기타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7677_44711100_1.jpg"></p> <p><span style="font-size: 9pt;">신하균, 늘보원숭이, 발바닥, 산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셔터스톡</span></p> <p>&nbsp;</p> <p>신하균 자신도 인정한 닮은 꼴은 늘보원숭이. 산이는 동물도, 인물도 아니고 무려 발바닥을 닮았다는 말을 듣고 있다. 역시 반도의 네티즌. </p> <p>&nbsp;</p> <p><strong># 윤상 </strong></p> <p>&nbsp;</p>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05/20151005_1444036927_40382900_1.jpg"></p> <p>&nbsp;</p> <p>예...죄송합니다. 죄송해요. </p> <p>&nbsp;</p> <p>&nbsp;</p>
연예 [나노시청] '돌저씨' 오연서 누드 모닝인사, 어떻게 촬영했나 <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38_69551600_1.jpg"></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39_63856200_1.jpg"></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0_55733100_1.jpg"></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1_44652600_1.jpg"></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2_219077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559_522214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3_713996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579_07592600_1.jpg"></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5_11983500_1.jpg"></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04/20160304_1457071245_89624700_1.jpg"></p><p><br></p>
연예 류준열이 새벽 5시에 아침밥을 먹는 이유 <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 "첫 번째 질문입니다. 다섯 시에 밥을 먹으면 하루가 상쾌한가요? </p><p style="text-align: justify;">왜 다섯 시에 먹요?" (폭소) (진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3816_20715200_1.jpg"><br>새벽 5시에 아침밥을 먹는 류준열이 마주한 뜻밖의 진실에 모두가 ‘빵’ 터졌던 사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 롯데시네마 X 카카오 츄잉챗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센스 넘치는 배우들의 활약 덕분에 유독 화기애애했던 이날 현장의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005_38821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006_12050200_1.jpg"><br>핫한 청춘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이번 ‘리틀 포레스트’ 츄잉챗 현장은 유독 뜨거웠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동안 카카오톡 채팅에 익숙한 배우들은 수시로 셀카와 동영상을 올리고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026_82987900_1.jpg"><br>카톡방에 완전 몰입 중인 세 사람</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046_806501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런 걸 올리고 있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리틀 포레스트’는 최근 상영작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톤의 힐링 무비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멜로 없이 오롯이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의 고민을 풀어나간다. 물론 러브신도 없다. 동명의 원작과는 다른 한국적 감성까지 입혔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배우들도 이 지점에 만족했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071_45905200_1.jpg"><br>"한국 영화에 이만치 담담하고 소탈한 영화가, 저는 본 지 오래돼서 많이 끌렸어요. 감독님 뵙고 이 영화와 참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선택하게 됐어요" (김태리)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정말 운이 좋았어요. 세 배우에 문소리 씨까지 최상의 조합이고, 다른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캐스팅에 관해서는 제가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임순례 감독)</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111_35319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청년 김·류·진의 고민?</span></strong><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주인공 혜원이의 고민을 다룬 작품인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세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도 들어볼 수 있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세 사람은 유쾌함이 더해진 진중한 답변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163_86924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164_57730300_1.jpg"><br>"음 요즘 고민은 오늘? 네 매번 오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어떻게,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가 저의 내일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제가 걱정도 많은 편이라 매일 혼자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다가 잠 들어요. 잠을 푹 못자서 이제 좀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웃음) (진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203_58585100_1.jpg"><br>"최근 외국에도 갔다 오고 여러 배역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준열이의 모습을 만나는 거 같아가지고요. 너무 성을 뺐나? (웃음) 여러 가지 ‘류준열’의 모습을!" (류준열)</p><p style="text-align: justify;"><br>"소름 돋았어요. 자기가 자기 이름을 말할 때 저는 소름이 돋거든요" (폭소) (박지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259_52730600_1.jpg"><br>"저는 어떤 걸 깨달았어요. 나의 삶은 어떤 원을 그리며 계속 반복되다가 끝나겠구나. 제가 만약에 고민을 하고 있으면 그 고민이 해결되겠죠. 그런데 해결된 고민이 시간 지난 후에 다시 똑같이 나에게 찾아와요. 그게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저는 그걸 알아요. 그 반복 속에서 내가 어떤 식으로 사는 게 가장 나를 위한 길인지 뭐 그런 거?"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여러분 이 영화가 그렇습니다. 원을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류준열)</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302_81524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류준열은 왜 새벽 5시에 혼자 밥을 먹었을까?</span></stro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323_48405500_1.jpg"><br>같은 날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는 류준열이 <strong>“새벽 5시에 아침밥을 먹었다”</strong>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많은 관객들이 류준열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진기주가 질문을 발견하고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u>그런데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u></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첫 번째 질문입니다. 다섯 시에 밥을 먹으면 하루가 상쾌한가요? </p><p style="text-align: justify;">왜 다섯 시에 먹나요?" (폭소) (진기주)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372_47070400_1.jpg"><br>"네 상쾌해요. (웃음) 다섯 시까진 아니고요. 아무래도 제가 두 배우분 보다 콜타임이 빠르니까 먼저 식사를 했죠. 보통 분장 끝나고 밥 먹는데, 저는 밥을 먹고 분장을 하는 거 같아요" (류준열)<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때문에 일찌감치 밥을 먹었던 류준열과 뒤늦게 밥을 먹었던 김태리와 진기주는 본의 아니게 늘 따로 아침 식사를 했던 것!</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408_82210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저는 한 두 계절 정도는 ‘아 준열 오빠는 아침밥을 안 먹는구나’ 했어요"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저는 두 분이 안 드시는 줄 알았어요. 하여튼…. 이게 무슨 일이니?" (폭소) (류준열)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432_64711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취업천재’ 진기주의 해법은?</span></stro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465_19516100_1.jpg"><br>이어서 나온 질문 중에 하나는 진지한 고민이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진기주의 경험에 빛나는 솔직 담백한 조언이 더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같은 고민을 하며 취업과 퇴사를 결심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654_765292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일을 하면서 재취업 준비 중인데도 이게 제가 좋아하는 일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stro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개인적으로 이게 절대 정답은 아닌데요. 제가 느꼈던 걸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이 아니면 못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결정했던 적이 있어요.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내가 1년만 더 고민 하다가 아예 때를 놓쳐버리면 이걸로 10년, 20년 가야겠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그만둘)맘을 먹었어요.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혹시 제가 먹었던 그런 맘이 도움이 될는지, 꼭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어쨌든 파이팅입니다. 후회 없으시길 바랄게요" (진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721_71603600_1.p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722_62801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저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뭘 하든 간에 정말 큰 문제없는 거 같아요. 지나고 나면 오히려 안했던 것이 후회된 적이 많지 하는 것이 후회되는 건 사실….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면 좀 더 즐겁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렇게 선택하신 게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또 다른 성공일수도 있고 다른 단계를 밟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파이팅!"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759_585036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여러분 파이팅!</p><p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공복에 보면 위험한 ‘리틀 포레스트’</span></stron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790_51798600_1.jpg"><br>‘리틀 포레스트’의 첫 번째 매력은 바로 먹방이다. 주인공 혜원이 사계절을 보내며 직접 만드는 먹거리들이 관객들의 군침을 돌게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MC 박지선과 배우들은 <strong>“공복에 보면 위험하다”</strong>며 농담 반, 진담 반의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맛있는 게 너무 많았는데, 항상 얘기하는 오이 콩국수를 꼽아보겠습니다. 두 가지를 다 좋아하는데요. 두 가지가 함께 있어서 베스트입니다"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819_06139300_1.jpg"><br>두 번째는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다. 계절의 변화 역시 인상적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배우들은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고.</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영화 속에서 옥수수 밭 장면이 제가 느낀 것만큼 덥게 표현이 안 됐어요. 너무 아쉬워요. 정말 싱그럽게 나왔더라고요"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842_42416300_1.jpg"><br></p><p style="text-align: justify;">더위에 고통받고 있는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863_08088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863_875583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리틀</span><span style="font-size: 12pt;"> 포레스트’는 힐링 무비다</span></strong><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힐링’을 내세운 작품인 만큼 ‘리틀 포레스트’ 팀의 끝인사 역시 훈훈함이 가득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철학자 못지않은 감동적인 멘트들이 쏟아져 임순례 감독 감탄을 금치 못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910_02109100_1.jpg"><br>우리 배우들이 말을 참 잘하죠?</p><p style="text-align: justify;"><br>"이 영화 찍으면서 저희들도 그 과정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또 저희들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들이 있었어요. 다행스럽게요도.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여러분도 이 영화 보시면서 저희가 답을 드리기보다는 스스로 답을 찾아가시면 저희도 영화 만든 보람이 있을 거 같습니다" (임순례 감독)</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944_80202600_1.jpg"><br>"저는 이 작품이 혜원이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영화 보시면서 뭔가 ‘나’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태리)</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965_53327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추운 겨울이 끝을 보이는 거 같아요. 그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이 영화 보면서 기지개 켜시고 새 학기 시작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준열)</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327/20180327_1522114986_67943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저도 요즘 참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요. 물론 고민은 힘들지만 삶에는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고민 하는 과정에서 요즘 제가 느끼는 건 자기 반성을 하시되 자책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앞으로 ‘리틀 포레스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진기주)</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 =&nbsp;리틀포레스트 츄잉챗 진기주, 류준열, 김태리 셀카</p><p style="text-align: justify;">&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리틀포레스트 츄잉챗 캡처, 리틀포레스트 츄잉챗 김태리 촬영</p><p style="text-align: justify;">&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리틀포레스트 스틸컷,&nbsp;리틀포레스트 포스터 </p><p style="text-align: justify;">&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한부희 기자 <a href="mailto:han920109@news-ade.com">han920109@news-ade.com</a></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강효진 기자 <a href="mailto:bestest@news-ade.com">bestest@news-ade.com</a><br></p> <p><br></p>
연예 방심하면 검색어 밀리는 스타들 <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 스타들이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도 쓸 수 밖에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검색어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이름 때문에 때때로 동명의 다른 존재에게 검색어 순위를 빼앗기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활동 텀이 길어지거나 방심하면(?) 검색어 순위가 밀리는 고충을 갖고 있는 이들을 모아봤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1206/20181206_1544086312_60005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유명 안경 체인점을 라이벌로 두고 있는 듀오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아는 형님' 출연 당시 "지금도 방심하면 그들의 기사밖에 뜨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1206/20181206_1544086322_42960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과 이름이 같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솔로 쇼케이스에서 "검색했을 때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는 활동 목표를 밝혔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1206/20181206_1544086332_16202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타이거 JK, 윤미래와 함께 MFBTY로 활동 중인 래퍼 비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바쁘게 살자는 뜻으로 지은 예명이지만 이름을 검색하면 '콩비지'가 먼저 뜨는 고충이 있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활동 중 '콩비지'를 검색어에서 제쳤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1206/20181206_1544086340_85917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P.O.P다. 피오피로 불리는데 팝(POP)을 검색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고충이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멤버 설, 아형, 해리는 설날, 아는 형님, 해리포터 등의 키워드와 겹쳐 검색이 힘들다고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사진 = 다비치, 애슐리, 비지, P.O.P 인스타그램</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강효진 기자 <a href="mailto:bestest@news-ade.com">bestest@news-ade.com</a></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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