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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위] 위너 - ‘귓속말’ - ‘프리즌’
[뉴스에이드 = 하수정 기자] 위너가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SBS ‘귓속말’이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에서는 ‘프리즌’이 정상을 유지했다.음원 차트에서는 위너의 신곡 ‘릴리릴리(REALLY REALLY)’가 아이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릴리릴리’는 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등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위너의 신곡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이다. 밝은 감성과 새롭게 다가온 사랑에 대한 설렘을 담아낸 노래로, 후렴구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반면, 엠넷 닷컴에서는 아이유의 ‘밤편지’가 1위를 했다.월화드라마는 SBS ‘귓속말’이 선두를 지켰다.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귓속말’은 전국 기준 시청률 15.0%로 동 시간 대 1위를 차지했다. 전회 시청률 13.8%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동 시간 대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2.5%, KBS ‘완벽한 아내’는 5.6%를 각각 기록했다.박스오피스에서는 ‘프리즌’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4일 5만 1,69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232만 7,09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녀와 야수’로 4만 4,22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418만 9,511명이다. 3위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로 2만 9,396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는 63만 2,415명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SBS '귓속말' 캡처, ‘프리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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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기사
연예
제2의 인생 시작한 이직 성공 연예인
<p>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스타들.</p><p><br></p><p>자격증 취득부터 대회 입상까지,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 없는 직종으로 '이직'한 연예인들을 모아봤다.</p><p><br></p><p><br></p><p><strong># 조민아</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bc726199-f37a-43b8-88be-d101dadb90db.jpg" style="width:100%;"></p><p><br></p><p>제2의 인생을 시작한 연예인 중 대표주자로 꼽히는 조민아.</p><p><br></p><p>그룹 쥬얼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조민아는 탈퇴, 이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연예인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p><p><br></p><p>그러나 연예계 생활을 떠나 그가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었으니.</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59ee5710-c4b6-4772-97d8-fbe98a38836e.jpg" style="width:100%;"></p><p><br></p><p>바로 베이커리다!</p><p><br></p><p>제빵 기능사 자격증, 제과 기능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조민아는 '우리의 봄'이라는 뜻의 'Notre printemps'이라는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e3c4a758-142b-485a-a72f-2783c771bb80.jpg" style="width:100%;"></p><p><br></p><p>예쁜 디자인의 쿠키 사진들을 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하고,</p><p><br></p><p>완성품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기도 한다!</p><p><br></p><p><br></p><p><strong># 이소은</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f542a41b-71ff-429e-abc6-38286ad2c85f.jpg" style="width:100%;"></p><p><br></p><p>1990년대 후반, 그리고 2000년대 초반까지 발라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소은.</p><p><br></p><p>그도 제2의 인생을 사는 연예인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p><p><br></p><p>활발하게 가수 활동을 하던 이소은은 지난 2009년,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하며 미국 유학을 떠났다.</p><p><br></p><p><br></p><p>당시 로스쿨 합격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이소은은 이후 3년 만인 지난 2012년엔 국제변호사 합격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p><p><br></p><p>지난 2017년엔 국제 상업회의소(ICC)의 부의장으로 근무 중인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p><p><br></p><div class="dp-video-container" data-source="%3Cdiv%20class=%22resp-container%22%3E%3Ciframe%20class=%22resp-iframe%22%20src=%22https://www.youtube.com/embed/yqVtBG9xXWA%22%20%20width=%22560%22%20%20height=%22315%22%20%20frameborder=%220%22%20allow=%22autoplay;%20encrypted-media%22%20allowfullscreen%3E%3C/iframe%3E%3C/div%3E"><div class="resp-container"><iframe class="res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yqVtBG9xXWA"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div></div><p><br></p><p><br></p><p><strong># 김학도</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e0784b48-7f66-491b-9e4d-add3a2c94471.jpg" style="width:100%;"></p><p><br></p><p>개그맨으로 익숙한 김학도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그가 선택한 건 바로 포커!</p><p><br></p><p>김학도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근황을 알린 바 있다.</p><p><br></p><p>그는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할 수 있을까인데 나에게는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이 많은 것 같지 않았다"라고 말했다.</p><p><br></p><p>이어 "그러다가 카드를 보는데 눈이 번쩍 뜨이더라"며 "흔히 생각하는 그런 카드가 아니라 국제 룰로 진행되는 포커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p><p><br></p><p>심지어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p><p><br></p><p><br></p><p><strong># 허영란</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bc0ed45c-0350-427b-8f80-f2295e909a1c.jpg" style="width:100%;"></p><p><br></p><p>지난 2017년까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던 허영란은 지금 제2의 인생을 사는 중이다.</p><p><br></p><p>남편과 함께 셀프 세차장과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된 것!</p><p><br></p><p>그것도 무려 400평대의 대지를 소유한 클래스를 자랑한다.</p><p><br></p><p><br></p><p>이 사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는 허영란.</p><p><br></p><p>그런데 왜 갑자기 사업을 하게 됐을까? 그는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돈 때문에 남편과 싸우기 싫었다. '우리 둘이 같이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뭐든 해보자 싶었다"라고 밝혔다.</p><p><br></p><p>이어 "그때 나는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고 대전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p><p><br></p><p>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예쁘다, 열심히 사는 게 보기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p><br></p><p><br></p><p><strong># 솔비</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44f72e71-f868-4f2c-aa12-790f58729ecb.jpg" style="width:100%;"></p><p><br></p><p>솔비는 연예인으로서도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만, 동시에 다른 직업도 가지고 있다. 바로 화가!</p><p><br></p><p>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전시회도 했을 만큼 실력 있는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p><p><br></p><p>때문에 솔비 SNS에서는 그림 그리는 솔비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3cbdd297-d471-4c7f-8faa-02c64e711232.jpg" style="width:100%;"></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fd24e12e-9fd8-4773-be3a-5368e99a3bea.jpg" style="width:100%;"></p><p><br></p><p>화가로 변신한 것에 대해 솔비는 "가볍게 취미로 시작한 거였다. 나 스스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p><br></p><p>취미로 시작한 것치고는 화가로서 걸어 나가는 길이 심상치 않은데...</p><p><br></p><p>그의 작품이 무려 1,300만 원에 낙찰됐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9/24/790ee7f1-aa5a-4521-b54d-5d7ca54c3f4d.jpg" style="width:100%;"></p><p><br></p><p><br></p><p>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소은 트위터, 김학도 트위터, 허영란 인스타그램, 솔비 인스타그램</p><p><br></p><p>김경주 기자 lovelyrudwn@news-ade.com</p>
연예
[스타검증] 이광수, 아시아가 사랑하는 슈퍼 기린
<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1163_81489700_1.jpg"></p><p> </p><p>//BYLINE//동남아시아 국가에 갈때마다 깜짝 놀란다. 한류, 한류, 말만 들었지 이 정도라니! 이민호와 김수현, 전지현의 얼굴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와중, 이들 못지 않게 자주 보이는 이가 있다. 아시아의 기린 이광수다. </p><p> </p><p>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아우르는, 가장 사랑받는 '기린' 이광수의 해외인기를 검증해봤다. 정말 그는 '아시아프린스'일까?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6/20160106_1452071277_46939500_1.jpg"></p><p> </p><p>한국에서는 약간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런닝맨'의 인기는 여전히 건재하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투도우와 요우쿠 예능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4년 투도우와 요우쿠를 통해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도 당시 한국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고 방송 4회 만에 누적 다운로드 220만 건(요우쿠 120만 건, 투도우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물론 '괜찮아, 사랑이야'에는 조인성과 엑소의 도경수가 있었다) </p><p> </p><p>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며 현지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중국 HBTV 예능 프로그램 '여과애 시즌2'에 유일한 한국 출연자로 캐스팅 돼 중국 배우 웅대림(슝다이린)과 가상 연애를 선보였다. 김종국과 함께 출연한 '어메이징레이스'도 화제였다. 중국 방송에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해 태국에서 촬영을 했으니 '글로벌'의 결정체 아닌가. </p><p> </p><p>드라마와 예능은 '핫'했지만 영화는 온도차가 있다. 아직 영화 필모그래피가 많지 않고, 아시아권의 한류가 TV프로그램 중심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좋은 친구들'이 일본에서 '소소하게' 개봉했고, '돌연변이'도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외 판권 판매는 예능에 비해 저조하지만 평단의 반응은 좋았다. '좋은 친구들'은 토론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됐고, '돌연변이'도 대만 금마장,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0921_33597500_1.jpg"></p><p> </p><p>아시아에서 인기가 높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럼 어느 지역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을까?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메신저 라인의 국가별 이광수 공식 계정 팔로워 수를 비교해봤다. </p><p> </p><p>개별 국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국가는 인도네시아. 인구 약 2억 5000만 명인 인도네시아가 13억 명 인구의 중국 이상의 '팬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라인 이광수 국가별 공식 계정 팔로워 수의 총 합은 약 637만 명. 참고로 2014년 기준 부산광역시 인구가 351만 명, 대구광역시 인구가 249만 명이었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0943_57316900_1.jpg"></p><p> </p><p>'런닝맨'의 어마무시한 인기로 중화권에서는 이미 대스타다. 중국 커뮤니티인 바이두 티에바 팬 수도 여타 한류 스타들 못지 않다.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고르게 많은 바이두 티에바 팬 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광수도 6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 중이다. 놀라운 건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만배우 펑위옌과 진백림보다도 월등히 많은 티에바 팬 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무려 세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참고로 '런닝맨'의 바이두 티에바 팬 수는 102만 여명에 달한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1008_97719300_1.jpg"></p><p> </p><p>중화권에서 두루 사용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 팔로워 수는 더욱 놀랍다. 이광수 공식 계정의 팔로워수는 지난 5일 기준 무려 693만 명. 물론 이광수 이상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김수현이 1111만 명, 이민호가 무려 2839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이광수는 이들보다는 뒤지지만 웬만한 아이돌 가수 부럽지 않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온다고? 그래서 준비했다.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1036_13286300_1.jpg"></p><p> </p><p>이 정도면 그 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까. 이광수 웨이보 팔로워를 모으면 한 국가를 형성할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하다. 기린의 인기.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6/20160106_1452063293_39308900_1.jpg"></p><p> </p><p>홍콩 야후의 2015년 상반기 검색 키워드 남신(男神)부문 순위다. 이광수는 무려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한국의 이민호, 2위는 홍콩의 인기 가수 이일랑, 3위는 중국 배우 왕종요, 4위는 '보보경심'의 유송인이다) 실제로 홍콩에 가면 이광수의 얼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트에 가면 프루팁스 젤리 봉지에도, 한국 관련 제품을 파는 가게에서도(아마도 불법 이미지 사용일 것이다) 반가운 기린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33209_23356400_1.jpg"></p><p> </p><p>해외 팬미팅은 의외로(?) 많지 않았다. 공식적인 해외 단독 팬미팅은 2013년 8월 싱가포르 팬미팅과 2014년 말레이시아 팬미팅이 전부. 이외에도 베트남, 중국 등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단독 팬미팅은 많지 않았지만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한 아시아 투어는 계속됐다.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에서 팬미팅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베이징, 충칭, 상하이 등 중국 6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주최측에서 멤버들을 위해 전용기를 준비한 것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인기있는지 알 수 있다.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51073_17677700_1.jpg"></p><p> </p><p>체감 인기에 비해 광고 수는 많지 않다. 가장 많은 국가는 역시 중국. 대부분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모델로 기용됐다. 특이한 것은 홍콩과 마카오에서 모델로 활동한 네슬레 프루팁스다. 네슬레의 첫 외국인 모델이었던 것도 놀라운데 홍콩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올라 상까지 받았다. 한국에서 촬영한 광고들도 상당한데, 대다수 브랜드들이 이광수를 기용한 이유에 대해 해외에서의 인지도와 인기를 꼽았다. </p><p> </p><p><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 이광수 인기에 대한 증언(?)들 </strong></span></p><p> </p><p>'인기 차~암 많은데, 더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래서 모아봤다. 이광수의 해외 인기를 체감했다는 이들의 '증언'들을. </p><p> </p><p>"중국 거래처 사람들에게 딸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사진이 이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람 이광수 아니냐'며 화들짝 놀라더군요. 저는 사실 이광수를 잘 몰랐는데, 중국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오히려 그들이 설명해줬어요. 함께 있던 중국인들이 모두 그를 알고 있었습니다." (50대 자영업 A씨) </p><p> </p><p>워낙 땅덩이도 넓고 인구도 많은 중국. 그만큼 지역마다 인기있는 프로그램도, 연예인도 다르기 마련이다. 무역 업무차 중국에 자주 방문하는 A씨가 주로 방문하는 곳은 광저우와 포산. 그 외 지역에서 온 중국인들에게도 심심찮게 이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p><p> </p><p>이광수의 중국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가 또 있다. 상하이 한류박람회에 이광수가 참석했던 당시, 그의 인기를 감안해 중국 당국은 2일이었던 일정을 하루로 축소하고 숙소 역시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달라는 명령을 했었다. </p><p> </p><p>"토론토에 이광수씨 팬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 줄 몰랐어요. 한국, 중국, 아시아 팬들이 몰려 도로로 뛰어들기까지 했어요."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 </p><p> </p><p>'돌연변이' 프로모션 중 권오광 감독의 말이다. 감독의 말처럼 이광수의 일거수일투족이 팬들의 카메라에 찍혀 웨이보에 많은 '인증샷'이 떠돌기도 했다. 이광수의 해외팬들도 아마 '돌연변이'를 보면 놀랄 것이다. 얼굴이 단 한 컷도 나오지 않는다니!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107/20160107_1452133075_33492300_1.jpg"></p><p> </p><p>"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원래 사람이 잘 모이지 않는 장소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놀랐어요. 광수 오빠이 아시아 팬들이었어요. 테라스에서 광수오빠가 손을 한 번 흔들어주니 팬들이 환호하는데 뭔가 들썩거리는 느낌이었어요."(배우 박보영) </p><p> </p><p>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방문했던 박보영과 이천희도 이광수의 해외 인기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정작 주인공인 이광수는 '민망해했던'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의 인기는 KBS '연예가중계' 팀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극장 곳곳에 '기린', '아시아 프린스' 등등의 배너를 들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궁금하다면 네이버TV캐스트로 달려갈 것) </p><p> </p><p>"일본에서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되고 영화 '좋은 친구들'도 개봉하면서 인기가 높아졌어요. 일본분들도 물론이지만,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분들이나 아시아국가 분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아요." (연예계 관계자 A) </p><p> </p><p>일본에서는 예능보다는 드라마를 통해 알려졌다. 놀라운 건 일본 내에서도 재일중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것. 이광수에게는 중화권의 기준에 부합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p><p> </p><p><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 이광수, '한류 예능인'을 넘어 '한류 배우'가 되는 길 </strong></span></p><p> </p><p>인기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수치로 보니 더 놀라웠다. 워낙 겸손한 성격이라 대놓고 자랑하지 못하는 이광수지만 이 정도면 어깨 좀 으쓱해도 될 법하다. </p><p> </p><p>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해외에서는 여전히 '이광수'하면 '런닝맨'을 떠올린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런닝맨'을 통해 알려졌고, 예능의 이미지가 사랑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드라마도 화제가 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광수의 주연작은 아닌지라 '배우 이광수'의 진가를 가늠하긴 어렵다. '좋은 친구들'과 '돌연변이'를 통해 보여줬던 이광수의 연기 내공을 '예능 기린'만 알고 있는 해외 팬들이 알아 줄 날을 기대해본다. </p><p> </p><p>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KBS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셔터스톡 </p><p>그래픽=안경실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