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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 돌리기', 정말 오빠 음원순위가 올라가나요?
//BYLINE//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돌 팬들의 필수 덕목은 뭘까. 바로 스밍! 스밍은 인터넷 상에서 음성이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술을 뜻하는 스트리밍의 줄임말이다. 요새 팬들은 앨범 발매 일에 맞춰 음반 판매점에 줄을 서기보다는 음원이 발매되는 정오 또는 자정, 12시가 땡 치기를 기다렸다가 방에서 재생 버튼을 누른다. 이걸 ‘스밍을 돌린다’고 표현한다. 팬들마다 스밍을 돌리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은 1위 후보로 미는 타이틀곡을 하루 종일 반복 재생 시켜두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각 팬덤마다 스밍 방법을 정리한 공지문을 배포하면서 단결력 있게 총공을 펼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는 음원 공동구매까지도 한다니 이쯤 되면 정말 차트 전쟁이다.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각 음원의 스트리밍 횟수는 다운로드 횟수와 함께 차트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음원을 다운로드 할 경우 곡당 600원이 들지만 무제한 스트리밍은 수천 원 수준,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덜한 스트리밍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 다운로드의 비율을 50:50, 혹은 60:40 정도로 반영해 순위를 산출하고 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멜론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이하 차트들은 대형 팬덤에 의해 음원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특히 이렇게 확정된 차트 순위는 음악방송 순위 집계 기준에도 쓰인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1위에 반드시 필요한 탄수화물인 셈이다. 그래서 ‘스밍 횟수 적용’을 두고 온갖 미확인 정보들이 돌기도 한다. ‣타이틀곡에 화력을 집중시켜야 하며, ‣음질은 192k로, ‣반복재생 체크를 해둘 경우 무효가 될 수 있으니 ‣재생 목록을 따로 만들어야 하며, ‣음소거를 하면 안 되고, ‣재생 중 바를 움직이면 안 된다 등이다.인기 보이그룹 A팀이 소속되어 있는 B기획사 관계자는 “팬들이 스밍 돌리는 모습을 보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어떤 팬은 ‘타이틀곡 스밍 돌리느라 나머지 수록곡은 아직 다 들어보지 못했는데 좋은 곡이 참 많네요’라는 후기를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며 스밍이 불러온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하기도 했다.그런데 과연 이 스밍 방법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걸까. 주요 음원 사이트의 스트리밍 반영 기준을 살펴봤다.간단히 말해 영향력 있는 음원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차트를 위해 하루 최대 24번을 카운트 하고 있다. 한 명의 이용자(ID기준)가 4분짜리 노래 한 곡을 24시간 내내 재생할 경우 360회가 카운트 되는 것이 아니라 ‘한 시간에 딱 한 번의 재생 횟수만’ 순위에 반영이 된다는 거다. 같은 방식으로 노래 한 곡을 한 달 내내 틀어놓는다고 치면 일간 차트에는 하루에 한 번, 주간 차트에는 주당 한 번, 월간 차트에는 달에 한 번만 집계된다.참고로 멜론은 로그인 후 1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한 경우라면 반복 재생 체크, 스트리밍 음질, 음소거 여부, 로그아웃, 재생 목록 다시 만들기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스밍 횟수를 차트에 정상 반영한다. 물론 1시간에 1번만.고로 내 아이돌의 차트 1위를 위해 여러 조건들을 맞춰가며 비효율적인 스밍 돌리기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도 좋다. ‘1시간에 1번’이라는 것만 기억하자. 그런데 스밍에 관한 자료 수집 중 한 가지 낭설을 발견했다. 가온차트에서는 이런 무자비한 누적 스밍 횟수를 모두 반영한다고 하니 다른 차트에서 1시간에 1번 반영하든 말든 무조건 타이틀곡 스밍을 하루 종일 돌려야한다는 것이다. 영원히 고통 받는 팬들.그래서 가온 차트에 직접 차트 집계 기준을 물어봤다. 가온에서는 “대외적으로는 구체적인 반영 비율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대략의 기준은 어뷰징과 사재기에 영향 받지 않는 차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쯤 되면 스밍이고 뭐고 집계 기준에 따라 너일 수도 나일수도 있는 ‘1위’에 대한 논란으로 번질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하루 종일 의미 없이 돌아가는 스밍 지옥에서는 벗어날 근거가 충분해졌다. 매 시간 24번을 체크할 수 없으니 그냥 틀어놓는 걸 선택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공들여 녹음한 앨범을 구석구석 들어줄 여유는 생겼다.그렇다고 지금까지 한 스밍이 다 무용지물이었느냐? 다행히 엠넷에서는 희소식을 전해줬다. “물론 1곡을 완곡으로 들었을 때 해당 가수에게 정산되는 수익에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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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안내서] 그레이를 여전히 회색으로만 알고 있다면
//BYLINE//요즘 힙합 신에서 가장 핫한 게 누굴까요? 지난해 ‘쇼미더머니3’를 통해 도끼와 더콰이엇이 속한 일리어네어레코즈가 주목 받았다면 올해는 박재범 로꼬 그레이 등이 속한 AOMG가 아닐까 싶네요.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모르는 사람은 회색인지 50가지 그림자인지 전혀 알 길이 없는, 그레이로 불리는 이 남자는 이 ‘핫’한 AOMG 소속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 겸 래퍼 겸 가수를 맡고 있는 만능 뮤지션입니다.그레이의 첫 번째 매력은요? 시선을 사로잡는 반듯한 외모입니다. 잘.생.겼.다. 노래가 좋아서 찾아봤더니 얼굴이 잘생겼더라 혹은 얼굴이 잘생겨서 노래를 찾아봤더니 완전 좋더라. 앞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게 그거죠!그레이는 이처럼 흠잡을 데 없이 반듯하게 잘생긴 외모로 최근 힙합신의 ‘대표 미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누구였죠? 잘 기억이 안 나네요. (Cf. 빈지노 “어이없지 내 성공이 외모 덕이었다니”)웬만한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훈훈함이죠. 남친짤의 정석.이정도면 노래는 좀 못해도 괜찮은데 노래도 랩도 다 잘합니다. 사기캐...그레이 잘생겼다고 말하기도 귀찮네요.그잘! 당신이 지금 듣고 있는 노래, 그레이의 곡일 수도! 언젠가부터 노래마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낙관 찍듯 티를 내는 프로듀서들이 늘고 있지 않습니까? JYP는 “체화피” 하고 속삭이는 목소리를,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 사운드”라는 기계음을 각각 노래 도입부에 넣어 주목받으며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습니다. 이들 처럼 최근 차트를 휩쓰는 까리한 힙합 곡들마다 “쿠뤠이”하는 섹시한 보이스가 박혀 있다면 그건 그레이의 작품이란 뜻입니다.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꽤 되네요. 그럼 잘생긴 그레이가 직접 공개한 2014년도 작업 목록을 살펴봅시다. 소처럼 일한다는 표현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영화계에 이경영이 있다면 가요계에선 그레이를 꼽아도 될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유행하던 한유랑, 황미리 만화책에 버금가는 작업속도입니다. 이렇게 많은 노래를 만들면서 잠은 자는지.. 밥은 챙겨 먹는지.. 심지어 타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작업 리스트 중 케이팝 TOP100 차트 꽤나 들으셨다는 분들이면 즐겨들었던 노래가 여러 곡 될 겁니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레이의 코드번호는 10000778. 본명인 이성화, 활동명인 그레이,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결성했던 작곡팀 타이틀인 3MONSTERZ3까지 세 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 코드번호로 등록된 작사, 작곡, 편곡 참여 작품은 2015년 7월 27일 기준 총 76곡입니다.이 중 최근까지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곡들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로꼬의 ‘감아’ ‘니가 모르게’ ‘자꾸 생각나’, 박재범의 ‘MY LAST’, ‘몸매’,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 그레이의 ‘하기나 해’ ‘위험해’, 스윙스의 ‘POOL PARTY’, ‘A REAL MAN’, 크러쉬의 ‘GIVE IT TO ME’ 등이 있습니다. 힙합 신의 대세라 불릴만한 연타석 히트 퍼레이드네요. 이쯤 되면 매달 통장에 꽂히는 그의 저작권료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레이의 50가지도 넘는 저작권을 보면 내가 다 행복하다. 부럽다. 영원하길...☆ 이렇게 보니 모자란 게 없는 완벽남이네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키가 조금... 작.........작..... 잘생겼다!!!! 탄탄한 몸에 비율도 좋습니다. 그레이 짱짱맨. 소처럼 일하는 그레이, 소레이의 활약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9곡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노래도 줄줄이 남은 상태죠. 소속사에 따르면 그레이는 여전히 열심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기나 해’로 시작된 ‘grayground’ 싱글 프로젝트 완성에 한창이죠. 같은 크루인 쌈디의 앨범에 이어 박재범의 신보 작업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앞 다투어 발매되는 AOMG의 핫한 새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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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우리 회사에 온다고? 보미-초롱, 생애 첫 인턴 도전기
우리 회사에 에이핑크가 인턴으로 들어온다면? “아우! 말도 안돼!” 이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이 됐다. 대세 중의 대세 초롱, 보미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기업 페이스북의 일일 인턴으로 나섰다. 잘 생기고 예쁜 선배님들의 관심 속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인턴 새싹! “이런 회사라면 매일매일 오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인턴일기, 정색하고 열심히 일한 이들의 특별한 하루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강남 한복판 높게 솟은 빌딩숲 사이로 자체발광 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모습을 보인다.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며 걸어오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에이핑크의 멤버 초롱과 보미. 아직 어색한지 두 손을 꽉 잡고 두리번거리며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오늘 초롱과 보미는 태어나 처음으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코스라는 인턴 체험을 할 예정.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기대 반 설렘 반,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페이스북 사무실에 들어선 보미와 초롱.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일일 사수가 에이핑크를 맞이한다. 이들은 직원임을 증명하는 출입증을 발급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런 출입증 처음 만져봐요. 우와, 신기하다. 이걸 여기에(문에) 대면 열리나요? 그럼 어디 한 번. 우와, 신기하다.”(초롱, 보미) 졸졸졸, 두 사람을 안내하는 선배를 따라 마련된 자리에 앉는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아침 회의에 한창이다. “제일 낯가리는 두 명이 왔어.” 울상이 된 얼굴로 회의가 한창 진행 중인 회의실을 자꾸 훔쳐본다. “아냐, 인턴의 패기가 뭔지 보여줄게.” 초롱이 참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잠시 후, 초롱과 보미과 회사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간다. “먼저 자기소개하는 시간부터 가질까요?” 한국에서 2명이상 모이면 시작한다는 자기소개 시간이다.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 것이다. “에이핑크의 리더 스물다섯 박초롱이라고 합니다! 오늘 일일인턴으로 일하게 됐고요. 굉장히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초롱)“오늘 인턴으로 23살의 패기와 열정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보미) 이제부터 진짜 인턴의 패기와 열정을 과시할 시간이다. 보미와 초롱은 페이스북 본사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Q&A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이런 방식의 페이지 관리는 페이스북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복덩어리 같은 인턴이 나타나 직접 댓글로 소통까지 해주니 선배들은 예쁠 수 밖에! 쏟아지는 팬들의 응원에 보미, 초롱은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이날 채팅에 할애된 시간은 고작 30분. 마음이 급하다. 앓는 소리를 내면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정말 보미, 초롱이 맞냐고 묻는 팬들의 질문이 신기한 모양이다. “직접 와서 댓글 다는 거냐면서 안 믿어. 어떻게 해야 믿을까. 기사로 보세요! 30분 진짜 너무 짧다. 지금 댓글 하나도 안 놓치려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보미)“글 올라오는 거 다 읽어야 되는데 시간이 짧아. 그래도 다 읽을 거야!! 제일 말 안 듣는 멤버? 음…. “(초롱)“은지은지은지.”(보미)“하하하하하.”(초롱) 쉴새 없이 다음 교육 장소로 이동한다. 이번엔 화상회의 교육이다. 세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회사인 만큼 화상회의는 필수 업무 중 하나. 좀 전에 인사를 나눴던 선배의 얼굴이 텔레비전을 채운다. “우악!” 반가워하는 에이핑크에게 손을 흔드는 선배. 신기하다! “선배님, 어디 계신 거예요!” 업무 사항을 전달받고, 최근 업계 동향에 대한 수업을 갖는 사이, 초롱, 보미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수첩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열심히 메모까지 한다. “내가 똑똑해지고 있어!” 집중력이 바닥날 무렵, 다시 시작된 회사 견학. 놀이공원보다 흥미롭고, 집보다 편안하며, 편의점보다 다양한 음식이 구비된 완벽한 쉼터이자 직장. 훈남 선배는 먼저 사무실 구석에 있는 게임기로 두 사람을 안내했다.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정말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였다. 게임을 잘하면 예쁨 지수가 상승한다는 팁도 함께! 게임 종목은 선배 맘대로 축구게임. 축구 게임이 처음이라는 초롱, 보미의 말에 선배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이 시작된다. “패스, 슛만 알면 이미 당신은 게임왕.” 5초만에 게임법 강습을 마치고 진지하게 게임을 시작한다. “나 누구야? 나 어딨어? 내가 파란 옷인가? 내가 공 가지고 있어?”(초롱)“아, 이거 참. 자꾸만 몸이 움직이네!”(보미) 갑자기 등장하는 저음의 굵은 목소리. “반대 반대 반대” 조용한 줄 알았던 훈남 선배. 알고보니 상남자다. 보미 옆에 서서 굉장히 흥분된 모습으로 코치를 한다. 초롱의 옆에도 이미 든든한 선배들 자리를 잡고 있다. 축구게임에 에너지를 쏟은 초롱, 보미는 이제 당을 보충하기 위해 탕비실로 향한다.. 탕비실이라고 하기엔 편의점에 가깝지만, 돈을 받지 않으니 탕비실이라고 불러야 하고, 탕비실이라고 하기엔 구비된 물품들의 퀄리티가 대형마트 수준이다. 간식을 먹다 복도에서 키보드를 발견한 보미. 눈을 지그시 감고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다. 예상보다 큰 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졌다. “우리 이래도 되나”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타난 선배님. “잘 쉬어야 일도 잘 하는 거죠!” 크흐~ 그렇게 훈남 선배는 자비로운 미소로 에이핑크를 회의실로 호출한다. 페이지 운영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 지친 몸을 이끌고 회의실을 나오니 직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생일파티가 열리는 날. 쑥스러워하며 케이크 앞에 선 오늘의 주인공을 위해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고, 박수도 친다. 직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인증사진까지 찰칵! 두 사람, 페이스북 직원 다 됐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선배들의 사랑으로 하루를 보낸 에이핑크가 퇴근 준비를 한다.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이 점점 느려진다. “초롱 언니하고 같이 인턴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처음에는 긴장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또 오고 싶어요.”(보미)“딱딱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정말 따뜻한 곳이었어요. 팬분들하고 채팅을 하니까 새로웠고. 그런 점을 팬들도 좋아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할게요!”(초롱)임영진 기자 plokm02@news-ade.com<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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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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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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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씨 진가를 이제야 알아봐서 미안합니다
<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390_60733800_1.jpg"></p><p><br></p><p>//BYLINE// 우리는 왜 이 남자의 진가를, 매력을 좀 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을까. 이미 품절남이지만 대한민국 여심을 싹쓸이한 그 남자! 배우 진구의 얘기다.</p><p><br></p><p>요즘 진구에게 푹~ 빠진 여성 팬들이 많은데,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 나온 배우가 아니다. 데뷔 14년 차로 누구의 아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차곡차곡 단계를 밟은 근면 성실한 연기자 되시겠다. </p><p><br></p><p>배우 진구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그의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정리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SBS ‘올인’(2003)</strong></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27_80697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먼저 드라마부터 살펴보면 진구의 데뷔는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올인’이었다. </p><p><br></p><p>처음 보는 신인이 어찌나 이병헌과 닮았는지 ‘진짜 친동생이 아닌가?’ 싶은 착각을 들게 했다. 여기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도 보여줘 꽤 주목을 받았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46_02834000_1.jpg"></p><p><br></p><p>당시 송혜교의 아역으로 나온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는데, 현재 이병헌, 진구, 한지민은 모두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 중이니 신기한 인연이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광고천재 이태백’(2013)</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62_18689300_1.jpg"></p><p><br></p><p>‘데뷔는 화려했지만..’ 진구 앞에 자주 붙는 문장이었다. 맞다. 데뷔는 그 누구 부럽지 않았으나 ‘논스톱5’ ‘스포트라이트’ ‘도쿄, 여우비’ ‘태양을 삼켜라’ 등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약은 없었던 게 사실이다. </p><p><br></p><p>그러던 중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지상파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10시 드라마에 주인공이 됐다. 비록 동 시간대 최하위로 씁쓸하게 퇴장했지만 필모그래피에 뺄 수 없는 드라마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KBS ‘태양의 후예’(201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76_47879700_1.jpg"></p><p><br></p><p>드디어 인생작 ‘태양의 후예’를 만났다. 무뚝뚝하지만 내 여자는 확실히 챙기는 모습부터 불의에 발끈하는 장면까지 진구의 매력포인트를 10개, 아니 100개도 뽑을 수 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490_67661500_1.jpg"></p><p> </p><p>주로 출연했던 스릴러, 액션 장르가 아닌 이토록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매력이 폭발할 줄 상상하지 못했다. <br> <br>요즘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에게 고마울 지경이다. 진구와 서대영을 만나게 해 역대급 매력을 발산하게 해줬으니 말이다.</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비열한 거리’(2006)</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12_50704400_1.jpg"></p><p><br></p><p>이제 영화로 넘어간다. </p><p><br></p><p>‘낭만자객’(2003) 단역으로 시작해 ‘달콤한 인생’(2005)을 거쳐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의 오른팔 종수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캐릭터 성격이 확 바뀌는 반전을 지닌 인물로 열연했다. </p><p><br></p><p>이 작품으로 그해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p><p> </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기담’(2007)</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25_16500600_1.jpg"></p><p><br></p><p>한국 공포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꼽을 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극 중 진구는 의대 실습생 박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기담’ 이후로 영화 주연작이 많아져 ‘트럭’(2008) ‘초감각 커플’(2008) 등을 선보였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마더’(2009) </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42_20079600_1.jpg"></p><p><br></p><p>봉준호 감독과 만난 진구는 진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들 원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혜자를 유일하게 도와주는 인물이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천우희와 수위 높은 베드신도 소화했다. </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94, 0);"><strong>‘26년’(2012), ‘연평해전’(2015)</strong></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330/20160330_1459343570_36027900_1.jpg"></p><p><br></p><p>두 작품은 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최고 흥행작들이다. ‘26년’은 296만 명, ‘연평해전’은 604만 명을 각각 동원했다. </p><p><br></p><p>로맨틱한 ‘태양의 후예’와 전혀 다른 느낌의 진구를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봐야하는 영화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개봉한 ‘쎄시봉’에서도 이장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이 영화도 추천하고 싶다. </p><p><br></p><p>마지막으로 최근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진구는 이렇게 말했다.</p><p><br></p><p>“여전히 ‘연기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기분 좋지만, 예전에는 ‘잘생겼다’ ‘멋있다’라는 말도 정말 듣고 싶었다. 지난 14년 동안 그런 말이 없다가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갑자기 해주시니까 고마운 것보다 민망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진작 알아봐 주시지(웃음)”<br></p> <p><br></p><p><br></p> <p>사진 = SBS ‘올인’ 캡처, KBS ‘광고천재 이태백’ 홈페이지 제공, KBS ‘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제공, 영화 ‘비열한 거리’ 스틸, 영화 ‘기담’ 스틸, 영화 ‘마더’ 스틸, 영화 ‘26년’ ‘연평해전’ 포스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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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이 겨드랑이 털을 관리하는 방법
<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132_58513500_1.jpg"></p><p><br></p><p>[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있어도 왠지 이상하고 너무 없어도 괜히 이상한 것.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왜인지 모르게 불편한 그 것. 겨드랑이 털.</p><p><br></p><p>썩 반가운 존재가 아닌 이 털들에 대한 시선은 요즘 들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젠 여성들에게만 관리의 압박을 주는 부위가 아닌, 남성들도 미관상 신경 써야하는 부위인 거다.</p><p><br></p><p>물론 보통 남자들은 여전히 겨드랑이까지 관리하는 경우가 드물다지만, 남자 연예인의 경우에는 다르다. 외적인 모습이 중요한 사람들이라 이 털들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가장 빨리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p><p><br></p><p>특히 여성 팬들이 많은 남자 아이돌의 경우, 민소매 의상과 격렬한 안무로 해당 부위가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져서 점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764_91383900_1.jpg"></p><p><br></p><p><br></p><p>물론 관리의 기준이라는 게 아직까지는 애매하다. 여성 팬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어서다. </p><p><br></p><p>바로 ‘털이 보이는 게 민망하다. 깔끔하게 제모 해줬으면 좋겠다’는 쪽과 ‘털이 없이 민둥민둥한 게 오히려 더 휑하고 이상하다. 남성미를 위해 자연스럽게 남겨두는 것이 좋다’는 쪽이 나뉘고 있는 것. </p><p><br></p><p>그래서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은 겨드랑이 털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봤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21_770608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첫 번째 방법 : 완전 제거</b></span></p><p><br></p><p>본인이 말끔함을 추구하거나 꽃미남 이미지를 고려해 털을 없애기로 마음먹은 남자들은 여자 연예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모 시술을 받는다. </p><p><br></p><p>여기에는 최근 여성 팬들이 꽃미남 아이돌의 수북한 겨드랑이 털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추세도 한 몫을 했다. </p><p><br></p><p>“여성 팬들이 겨드랑이 털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연예인이라면 남자들도 흉하지 않게, 예뻐 보이게끔 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A)</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027_54348000_1.jpg"></p><p><br></p><p><br></p><p>“제거 방식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털이 좀 굵고 이런 친구들은 웬만하면 레이저 시술을 받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알아서 밀거나 하는 식으로 관리를 해요. 몸 좋은 사람들이 요새 민소매 셔츠를 입을 때 관리 많이 하잖아요. 똑같이 하죠.” (가요 기획사 관계자 B)</p><p><br></p><p>“남자 아이들도 전부 제모 시술을 받습니다. 알아서 미는 친구들도 있지만, 피부과 에스테틱을 통해 관리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수염부터 겨드랑이 털까지 전부요. 여자들보다 더 합니다.”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64_29570500_1.jpg"></p><p><br></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두 번째 방법 : 자연 그대로, 날 것의 느낌을 유지</b></span></p><p><br></p><p>이번엔 타고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우다. 걸그룹과는 달리 보이 그룹의 겨드랑이 털까지는 특별하게 관리하진 않는다는 입장이다.</p><p><br></p><p>“저희는 따로 관리하는 친구는 없어요. 그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민소매 의상을 입는 친구가 몇 명 있는데, 남성미 부각 차원에서도 전혀 터치하지 않아요. 팬들도 오히려 미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물론 이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기획사여도 다리털은 예외다. 이 부분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을 쓰면서 관리를 한다고 한다.</p><p><br></p><p>“그렇지만 다리털은 멤버들이 직접 신경 써요. 숱이 많은 친구들은 다 밀거나, 숱을 치거나 하더라고요. 이건 샵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D)</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57_68504700_1.jpg"></p><p><br></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세 번째 방법 : 디자인</b></span></p><p><br></p><p>혹은 좀 더 섬세한 방식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 남성미와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보기에는 지저분하거나 흉하지 않게 다듬는 거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눈썹처럼 모양까지 관리해야 할 하나의 부위로 인식하는 셈이다.</p><p><br></p><p>“그 곳이 무성한 친구들은 숱을 쳐내죠. 레이저 제모나 컷을 하고 솎아낸다고 해요. 완전 제모를 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너무 많다’ 하는 경우에는 정리가 필요하지만, 나머지는 사실 있는 게 정상이니까요. 너무 없고 좀 민둥산(?)이어도 좋아하지 않잖아요. 남성미가 결여되어 보이기도 하고….”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에스테틱에서는 미관상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당히 컷을 하거나 지속 가능한 제모를 위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뽑아주는 식으로 관리를 해준다고 해요. 이런 일을 스타일리스트나 스태프들이 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정말 긴급한 상황이지 않고서야 그런 일 까지 맡기지 않죠.” (배우 기획사 관계자 E)</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884_52667600_1.jpg"></p><p><br></p><p><br></p><p>개인의 특성에 따라 털이 많은 경우엔 겨드랑이는 물론 전신의 털을 정리하기도 한다. 특히 춤을 추는 게 일이다보니 털이 많은 친구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늘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는 것이 아니기에 ‘아육대’처럼 단체복을 입거나,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되는 편한 의상에서 신체 일부가 보일 여지도 많아서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p><p><br></p><p>“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될 때 털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까요. 미관상은 이런 이유로 관리를 하고, 그게 아닐 땐 춤을 추는 친구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할 때 많은 털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등이나 이런 곳 까지 깔끔하게 싹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28_90124800_1.jpg"></p><p><br></p><p><b><br></b></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 네 번째 방법 : 선택받은 천사들</b></span></p><p><br></p><p>마지막은 자유 의지와 관계없이 말끔한 겨드랑이를 유지하게 된 이들이다. 원래 겨드랑이 털이 나지 않는 사람들. 이런 유형은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드물지만 종종 만날 수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1993_29079500_1.jpg"></p><p><br></p><p><br></p><p>이런 경우 보통 남성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꽃미남 아이돌에게는 오히려 잘 된 일이기도 하다. 뽀얀 인상의 낭창낭창한 몸매를 가진 멤버에게는 자신만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만들 때 타고나길 매끈한 겨드랑이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p><p><br></p><p>“겨드랑이 털이 안 나는 애들을 본 적이 있죠. 그래서 ‘천사 날개가 돋느라 안 나는 것이냐’고 했었어요. 팬 분들은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웃음)” (가요 기획사 관계자 C)</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923/20160923_1474620968_55043500_1.jpg"></p><p><br></p><p><br></p><p><br></p><p>*사진은 예시일 뿐 해당 인물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p><p><br></p><p>사진 = 뉴스에이드DB, SBS '강심장' 캡처</p><p>bestest@news-ade.com</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