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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이런데 할로윈이요? VS 뭐 어때요!
[뉴스에이드 = 김은지 기자] 영화 ‘아수라’는 지금 시국의 복선이었던가. 말 그대로 지금 한국은 ‘최순실 게이트’로 아수라장이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조작 같은 사실은 분노, 좌절 게이지를 드높이고 있다. 시민들은 이 처참한 심정을 표출하기 위해 차가운 광화문으로 나갔다.그리고 광화문에서 30분 거리 쯤 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대조되는 풍경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 할로윈(Halloween) 파티가 개최된 것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서로 다른 분위기로 저물어갔다. 이질감 느껴지는 두 광경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크게 ‘지금 시국이 이런데, 무슨 파티를 하는 거야’, ‘무슨 상관이야. 자유다’라며. # 왜 외국 명절을 챙겨요 VS 크리스마스, 어리둥절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근 5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는 낯선 존재였다. 그러나 최근 할로윈은 일상 속에서 탈출할 수 있는 문화로 떠올라 제대로 흥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외국 명절을 왜 챙기는 지 이해가 안 간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한국 전통 명절을 그렇게 즐겨보라는 이야기도 덧붙여가면서 말이다.외국 문물을 받아들이는 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는 외국 문화에다가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라며 반박했다. 할로윈을 외국 명절이라 비판하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랜선 애국’ 그만하고, 전통적인 풍습을 지키고 있는지 묻고 싶다는 뜻이다. # 지금 나라 상황을 봐요 VS 일상은 일상이에요‘시국이 어느 때인데..’라는 말은 할로윈에 쏟아지는 비난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 쪽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데, 그 근처에는 화려한 파티를 열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씁쓸하다는 것이다. 시위를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정치 뉴스를 검색해 보는 사람과 이태원 한복판을 달리고 있는 사람을 동일시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 이면에 있는 현실에 주목하길 바란다는 목소리였다.이에 일각에서는 개인이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건 자유라고 주장했다.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자유롭게 축제와 일상을 즐기는 사람에게 비난을 쏟아 내냐고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치에 저리 무관심해서.. VS 당신이 뭘 알아요?할로윈을 즐긴 사람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지금 나라 상황에 귀 기울이지 않는 이들로 여겨지고 있다. 광화문보다 이태원, 홍대의 목소리가 더 컸다는 현실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물론 할로윈 축제에 참여한 사람 중에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테지만, 결국 언론을 타고 알려지는 건 할로윈을 즐긴 이가 몇 배나 더 많았다는 수치다.반대로 이러한 의견은 이분법적 사고이며 흑백논리라고 힐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할로윈 축제를 즐긴 사람을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라고 몰아가는 건 위험한 생각이라는 거다. 파티도 참석하고, 시위에도 동참했을지 누가 알 수 있냐면서, 사람을 하루 일 가지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의미다.사진 = 네이버, 트위터 캡처그래픽 = 계우주hhh50@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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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애견택시, 우리 개가 한번 타봤습니다
반려동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 거다. 우리집 강아지 데리고 머~~~얼리 나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기자 역시 애견택시가 왜 필요한지 몰랐다. 우리 모르가 10kg가 되기 전까지는... 올해 두 살 반, 이제 몸무게 두 자릿수가 코앞인 모르와 함께 '애견택시'를 직접 타본 후기다. # 1. 이럴 때 애견택시 이용을 추천합니다!-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 꼭 자동차를 태우고 이동해야 하는데 차가 없거나 면허가 없거나!- 대형견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강아지를 이동시켜야 하는데 내가 함께 하지 못할 때귀염둥이 강아지 모르(비숑)를 데리고 병원이라도 가려면 온 가족이 총출동해야 한다. 차를 운전해주시는 아버지 스케줄을 확인한 뒤 병원 예약을 잡고, 목줄, 배변봉투, 물, 비상약을 챙기고 혹시 모르니 캐리어나 유모차까지.. 악, 생각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애견인들이 애용한다는 애견택시를 마음먹고 이용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이용할 마음 매우 있고요. # 2. 애견택시 예약하기10월 가을 하늘 화창한 날! 모르가 새끼 강아지 시절부터 다닌 강남구 논현동 근처의 병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애견택시지만 길가에서 손 들고 잡는 건 아니다. 펫톡은 애견택시 업체 딩동에 문의했다. 애견택시 예약하기 전 업체에 ①출발지와 도착지 ②견종 ③마릿수와 무게 ④동반탑승 여부 ⑤편도or왕복 의 정보를 전달하고 예약 확인 문자를 받으면 예약 끝! 가격 표는 이러하다.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이동도 당연히 가능. # 3. 애견택시예약 시간이 되기 전 기사님으로부터 도착 알림 전화를 받았다. 예약시간 정오 5분 전에 정확하게 도착한 애견택시! 모르는 벌써 신났다. 강아지의 상태나 견주의 부탁에 따라서 강아지를 직접 픽업해서 태우기도 한다고. 이게 바로 애견택시의 내부다. 애견택시는 이용하는 강아지와 견주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이라고 보면 된다. 강아지의 마릿수에 따라 차의 크기가 달라지고, 거리에 따라서 택시 내부에 비치되는 용품도 차이가 난다. 모르의 경우 1마리, 단거리(10km 내)이기에 가장 기본 형태라고 보면 되겠다. 케이지 안에는 배변패드가 깔려 있고, 담요도 준비돼있다. 장거리 여행의 경우 밥그릇, 생수, 여분의 배변패드, 간식도 더 준비한다. 산책까지 시킬 생각으로 모르 유모차까지 싣고 출발!차 안에서 동물들 냄새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요? 알고 보니 차 내부는 매일 두 번씩 소독한다는 점! # 4. 애견택시를 타보겠습니다..!낯선 환경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호기심 발동한 모르. 차 안 곳곳에 킁킁 대면서 관심을 보인다. 아냐, 모르야. 그거 먹는 것 아니야. 애견택시는 강아지가 놀랄 일 없도록, 갑자기 케이지가 쏠리는 일 없도록 급정거, 급출발 없이 안전운행해서 목적지까지 슝!#5. 애견택시로 장거리 가능한가요? OK!특히 애견택시, 견주가 함께 가지 못하는 장거리 이동 예약이 많은 편! 장거리 이동하는 동안 우리 강아지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도착은 했는지 궁금하다고? 견주들은 애견택시 기사로부터 강아지 현재 상태를 사진, 영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정확한 목적지, 보호자에게 전달됐는지 사진까지 찍어서 알려주는 안심 서비스는 필수다. 또 장거리 이동의 경우 휴게소에 반드시 꼭 들른다. "휴게소에 들러서 배변패드도 교체하고 물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꼭 한번은 산책을 시켜주면서 배설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거죠. 또 오랜 시간 케이지 안에 있으니까 한번 산책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딩동 업체 관계자)# 5. 애견택시 타고 나들이! 아우 씐나!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이왕 나온 김에 도산공원에 들러서 산책까지! 모르의 애교 만점 성격에 점심시간 잠시 도산공원 산책 나온 일대 직장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집 밖에 나와 너무 신난 나머지 그날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소진했다는 것은 비밀..☆ 산책까지 마치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다시 공원 앞으로 와준 택시를 타고 집까지 안전귀가! 모르의 특별한 외출 끝! # 6. 애견택시, 또 이용하겠어요? '고양이 키우는' 윤 기자 : 단거리는 모르겠지만 장거리 이동, 특히 내가 데리고 가기 힘들 때 애견택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가끔 여행 가기 전 부모님 댁에 고양이 맡겨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이 안 나왔는데 오늘 보니 정답은 애견택시였다.(큰 깨달음) 최 기자 - 운송 뿐만 아니라 견주가 없어도 미용, 훈련, 진료 등 대행 서비스도 해줄 수 있다는게 장점인 듯!'모르 맘' 계 기자 - 애견택시 타보니까 나도 강아지도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아서 좋은 듯. 병원 갈 땐 이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사진 = 최지연 기자, 딩동 홈페이지윤효정 기자eich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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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사였던 남자가 6년 째 옥수수를 튀기고 있는 사연
[뉴스에이드 = 안이슬 기자] 영화보다 더 고르기 힘든 것이 '오늘의 영화 메이트'다. 고소한 팝콘냄새와 짭짤한 버터구이 오징어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반질반질한 캬라멜 코팅과 소시지 위에 얹어진 어니언후레이크가 시각을 자극하는 그곳, 극장 매점. 매점이 있고 메뉴가 있다면 그걸 개발하는 사람도 있는 법. 전국 CGV 전지점의 먹을 거리를 책임지는 그 사람, 컨세션기획팀 이홍철 과장이다. 레시피 개발과 테스트, 해외 제품 소싱, 매장의 식품 품질 관리까지 이홍철 과장의 눈과 손과 혀끝을 통해 이루어진다. 경영학도에서 르꼬르동블루에 입학해 요리사의 길을 걷다가 지금은 엉뚱하게도(?) CGV 매점 메뉴를 개발하고 있는 '팝콘장인' 이홍철 과장에게 들어봤다. 먹는 이들은 모르는 매점 메뉴 뒷이야기다. # 그는 그렇게 CGV에...Q. 아주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궁금했던 질문인데요. CGV는 대체 어찌 오시게 됐는지? A. CGV에서 먼저 연락이 왔어요. 헤드헌터 회사를 통해서. 처음에는 '아니, 극장에서 나를 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음식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섞여가고 있잖아요. 음식과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가면 재미있겠다, 무슨 일을 하게 될 지 모르지만 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까지가 좋은 면이고요(웃음). Q. 자, 막상 일해보니? A. 너무 어려워요! 몇십만원짜리 메뉴를 만드는 것보다 3500원 짜리 간식 만드는게 훨씬 힘들어요. 예전에는 요리에 정통한 사람들과 일을 했지만 여긴 계란프라이 하나도 예쁘게 못 부치는 사람들이 조리를 해야하는 거잖아요? 매점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요리 쪽에는 전혀 노하우가 없거든요. 매뉴얼도 길게 만들면 워낙 바쁘니까 못봐요. 한페이지로 딱 만들어야 해요. 누가 만들어도, 누가 주문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나오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게 진짜 힘들었죠. 1분 안에 조리가 끝나야 하는 제품들로 해야하고... 제약 조건이 많은 게 가장 힘들었어요. Q.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인터뷰 준비하면서 CGV 내에 컨세션기획팀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이 팀에서 하는 일이 정확히 뭐죠? A. CGV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판매까지 먹는 것과 관련된 것은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포장지부터 메뉴 프로모션까지. 팀에 지금 11명 정도가 있어요. 그 중 메뉴 개발 담당은 저 포함 3명이고요. Q. 그럼 그 사무실 안에서 조리도 하는 건가요? A. 이 팀으로 들어와서 이제 6년차인데 6년 동안 팝콘을 튀기고 있죠(웃음). 오랜만에 연락하는 외국 친구들이 '요즘 뭐해?' 하고 물어보면 '옥수수 튀겨' 그래요. 그럼 '응?' 그러고. 연구실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조금 큰 탕비실? 그런 곳이 있어요. 테스트키친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매점하고 똑같은 장비들도 있고 엄청 큰 냉장고도 있고(웃음). # CGV 팝콘사(史)Q. 고메팝콘, 고소한 팝콘, 아이스크림, 핫도그, 츄러스, 소시지 등등 메뉴가 정말 많은데 가장 레시피 개발이 힘들었던 메뉴는 뭔가요? A. 고소팝콘, 달콤팝콘, 핫도그요. 일단 사람들이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다들 이미 잘 안다고 생각을 하고, 그에 반해서 변화를 주기는 가장 힘든 메뉴예요. 가격도 이미 정해져 있으니 재료를 더 좋은 걸 써서 만들면 가격이 비싸져서 안되고... 고소팝콘은 워낙 단순한 제품이잖아요. 다른 걸 넣을 게 없어요! 세 개 개발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1년 반이 걸렸어요. Q. 그 세 제품 중 갑(甲)을 꼽자면? A. 고소팝콘이죠. 사실 우습게 봤었어요. 튀기면 나오는 거 아냐? 그런데 제 성격 탓일 수도 있지만 이걸 파다보니까 마음에 안드는 걸 내놓기가 싫은 거예요. 최소한 제 허들이라도 넘는 제품을 내놓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고. 다들 맛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입맛이 다른데 어떤 기준으로 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품평회를 하면 1,2,3차 결과가 다 달랐어요(웃음). 지금은 프로세스가 어느 정도 잡혀서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떤 방법이 있다'라는게 있어서 예전보다는 공신력있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그 때만 해도 잘 몰랐죠. Q. 그렇게 힘들게 완성된 고소팝콘, 맛의 기준은 뭐였나요? CGV 팝콘은 이래야 한다는 그런 기준? A. 일단 맛있어야 하고요(웃음). 말은 쉬운데 어렵죠. 저희는 100% 코코넛 오일을 쓰고 있어요. 사실 맛만 보고 고른거예요. 가격이 워낙 비싸기도 하고 가격 등락도 크고해서 원가 고민도 많았죠. 근데 팜유에 비해 그 고소함이 달라요. 인위적으로 확 치고 올라오는게 아니라 은은하게 계속해서 맛이 나는데 그걸 첨가물이나 향으로 잡기가 어렵거든요. 그걸 포기할 수가 없어서 코코넛 오일을 쓰고 있어요. Q. 이미 다양한 메뉴를 내놨지만 실제로 개발 했었던 메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 같아요. 세상에 못 나온 아이템 중 가장 아까운 메뉴는? A. 와사비 팝콘이요. 정말 맛있었는데 호불호가 너무 갈렸어요. 일단 색깔이 녹색이다보니... 누가 그러는 거예요. 푸른곰팡이 같다고! 상처받고 '에잇, 안해!' 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극장 매점을 찾는 건 불특정 다수잖아요. 100명 중 한 명만 그런 얘기를 해도 안되거든요. 이건 너무 크리티컬 하니까. 그렇다고 하얀 팝콘을 내놓고 '와사비 맛입니다!'하면 맛이 매칭이 안되고. 저희끼리는 페니실린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웃음). Q. 예전에 제가 먹어봤던 것 중에 쉐이크 팝콘 망고맛도 있었던 것 같은데... A. 쉐이크 팝콘은 기획의도는 참 기대가 컸는데... 망고맛과 불닭맛을 섞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요즘 사람들은 셀프로 뭔가 하는 걸 좋아하니까 각자 조합으로 섞어 먹는 사람도 있겠지? 이 시즈닝을 다른 음식에 뿌려먹거나 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실제로 망고 시즈닝을 망고 빙수 만들 때 쓰면 진짜 맛있어요(웃음). 누군가 이 레시피들을 찾아낼 생각에 두근두근했는데 아무도 못 찾아냈어요. '아, 반발자국만 앞서 나가자. 너무 앞서 나가면 망한다' 그걸 크게 깨달았죠. # 직장인, 요리연구가 그 사이 어드메Q. 매점 메뉴 개발이라는 게 레스토랑이나 외식브랜드에서는 하는 일과는 성격이 좀 다른 일인데 적응까지는 얼마나 걸렸나요? A. 1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 작업(고소팝콘과 달콤팝콘 레시피를 잡던)을 하면서 적응했어요.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레시피에 '양파 10g을 넣으세요'하면 '요 정도겠구나' 하고 넣지 1g 단위로 매번 재서 넣지는 않거든요. 근데 극장 매점은 그게 아니니까. 많은 매점에서 많은 양을 소모하니까 어떤 경우는 소수점 여섯째자리까지 내려가요(웃음). 거기에서 틀어지면 레시피가 완전히 틀어지는 거예요. 팝콘이 대표적인데 조금만 틀어지면 현장에서는 이 재료는 이만큼이나 남고 다른 건 모자라고... 그걸 조정하는게 지루하고 힘든 일이었어요. 나중에는 스스로도 궁금하더라고요. 대체 얘는 왜 틀린거지?! 테스트 할 때 한 번에 한 30번 씩 연속으로 튀겨요. 일주일 내내 팝콘만 튀기는 거죠. 그래도 틀리니까 나중에는 전기의 문제인가 싶어서 전압과 전류까지 다르게 해보고, 옥수수가 계절마다 다른가 싶어서 상반기에 수확한 옥수수, 2/4분기 옥수수 이런 식으로까지 실험 해봤어요(웃음). Q. 요즘 인기 많은 오레오 츄러스는 해외에서 발견했다고 들었는데, 보통 매점 메뉴 정보는 어떻게 얻나요? A. 구, 구글링?(웃음).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수시로 웹을 통해 보기도 하고 테마를 정해서 한 번 쭉 답사를 해보자 해서 출장을 가는 경우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도 해외에 가면 극장에 들러봐요. 얼마 전에 터키에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극장하고는 매점이 또 너무 다르더라고요. Q. 극장 매점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A. 한국이에요. 가장 다채로워요. 어느 나라에 가도 이렇게 메뉴가 많은 곳은 없어요. 다양성은 물론이고 음식 질도, 팝콘 종류도 그래요.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죠.Q.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좋은 식재료를 쓰고 싶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원가를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회사를 설득하고, 회사가 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텐데요. A. 일단 가격 얘기 안하고 계속 드시게 했어요. '한 번 해본건데 드셔보세요'하고. 보고를 할 때도 꼭 먹을 걸 들고 들어가고, 일부러 임원분들 지나가시는 쪽 잘 보이는 곳에 올려두고(웃음). 그렇게 나온 게 고메팝콘이에요. 만드는데 일단 시간이 몇 십배가 더 걸려요. 캬라멜 끓이는 것만 해도 40~50분이 걸리니까. 원가도 몇 배가 더 비싸요. 기존 대비 몇% 비싼게 아니라 정말 몇 배로 비싸요. 처음에는 회사에서 '이거 못한다'고 했었죠. 그래서 '그래도 만들어 볼게요'하고 대표님 잘 다니시는 자리에 올려놨어요. 지나다니시다가 먹어보시고는 '맛있다. 이거 뭐야?'하시는 거죠. 이제는 잘 안 먹히는 것 같아요(웃음). Q. 신제품 반응이 좋지 않으면 회사에서는 뭐라고...A. 양껏 비웃어주시죠. '내가 그거 안될 줄 알았다!' 크게 뭐라고 하시는 건 없어요. 그저 제 실적이 안좋아지는 거예요(웃음). 오히려 일을 제대로 못해서 하던 일이 엎어지거나 구멍이 나면 그건 혼나지만 프로젝트야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Q. 정말 단순하게 CGV는 계열사에 식품회사와 외식브랜드가 있으니까 메리트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제로도 그런가요? A. 좋은 점은 제일제당이나 푸드빌처럼 식품사업을 하는 업체가 있으니까 필요하면 소싱을 하거나 개발에 필요한 연구자료, 조사자료를 요청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팝콘 오일도 그런 경우죠. 기름만 몇 십년 연구하신 분들이 직접 얘기를 해주실 수 있으니까요. 전화로 '안녕하세요. 형님!'하고 물어보면 쫙 설명을 해주시죠. 물건을 소싱받는 것 보다 오히려 그런 점이 좋아요. # '약빤' 메뉴 어서요 Q. 일부 극장에서만 파는 메뉴들도 있더라고요. 여의도 CGV의 모히또처럼. 신메뉴를 가장 빨리, 가장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매장은 어디죠? A. 여의도와 상암? 메뉴 특성과 극장 특성을 고려해서 다른 곳에서 테스트를 해요. 홍대도 비교적 신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이고요. 의외로 보수적인 곳은 청담점이에요. 너무 큰 극장에서는 테스트를 하지 않아요. 일하는 친구들이 너무 일에 치이니까요. Q.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나 알려지지 않은 '꿀템'이 있다면? A. 가성비로 보면 사실 고메팝콘이 가장 가성비가 높아요. 비교할 수 없는 원가를 자랑하기 때문에(웃음). 최근에 나온 것 중에 치킨스틱나쵸가 있어요. 나쵸랑 같이 닭가슴살 튀김이 들어있는데 그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Q. 우스갯소리로 '이러다 극장에서 도시락도 팔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극장 매점, 어디까지 갈까요? A. 도시락 고민 해봤어요(웃음). 뭔들 못팔겠어요? 고객들이 드시기만 한다면 족발인들 못팔겠어요? 극장에서 먹을 수 있게 만들수만 있다면야. 극장은 놀러오는 곳이잖아요. 먹는 음식도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꼭 츄러스나 솜사탕일 필요는 없잖아요? 예전에는 정해진 메뉴들만 먹었는데 요즘은 그게 조금씩 깨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의외의 제품들도 하나씩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약 빨고 만들었나보다' 그런 얘기 듣고 싶거든요. 항상 해보고 있어요. 쉽지 않아도. Q. 경영학도에서 프랑스 유학, 호텔 요리사, 매점 메뉴 개발자까지 커리어가 변화무쌍한데, 더 먼 미래에 하고 싶은 또 다른 플랜도 있나요? A.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데, 모든 요리학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외국 요리학교에서는 입지, 마케팅, 원가 같은 부분도 다각도로 알려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걸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아요. 대학에서 배워도 형식적이고 이론적이어서 현실에서는 어떻게 반영할 지 모르죠. 처음에는 그런 걸 알려주는 요리학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깨달았죠. 쉽지 않겠구나! 요리학교까지는 아니고 외식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어요. 자영업자들에게 최소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물론 돈은 안될거예요. 그래서 그 전에 많이 벌어놔야해요(웃음). 돈은 안되더라도 외식 쪽이 발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사진=최지연 기자, CGV 제공 drunken07@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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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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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숙소 Q&A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149_91668100_1.jpg"></p><p><br></p><p><br></p><p></p><p></p><p>//BYLINE// 아이돌 숙소란 팬들에게 늘 미지의 세계다.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주구장창 보여준다 한들 닿을 수 없는 그 공간에 대한 궁금증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아이돌들은 어떤 집에서 어떻게들 살고 있을까? 도대체 언제쯤이면 좋은 집으로 이사를 시켜주는 걸까? </p><p></p><p><br></p><p>그래서 직접 물어봤다. 상당히 사소하고 애매한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한 여러 소속사의 답변을 들어보자.</p><p><br></p><p><br></p><p><br></p><p></p><p></p><p><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Q. 위치는 어디쯤?</b></span></p><p><br></p><p></p><p>대형 기획사부터 중·소형까지, 대부분의 아이돌 숙소는 회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연습실 이용이 편할 뿐 아니라 회사에서 관리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주 이용하는 메이크업·헤어샵 근처에 잡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p><p><br></p><p></p><p>A사 관계자 “연예 기획사가 많은 강남 일대에 주로 포진되어 있고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 건대 입구, 합정이나 홍대 인근에도 아이돌 숙소가 많은 편이다.”</p><p><br></p><p></p><p>B사 관계자 “회사 앞 도보로 1분이다.”<br></p><p><br></p><p></p><p>D사 관계자 “회사에서 차로 5~15분 정도 근거리에 마련했다. 연습실과 가까운 거리가 기준이었다.”</p><p><br></p><p></p><p>E사 관계자 “이태원과 금호동 사이 어딘가에 있다.”</p><p><br></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176_018398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크기는 얼마나?</span> </b></p><p><br></p><p></p><p>회사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반지하에 사는 경우도 있고 한 방에 2층 침대 여러 개를 두고 게스트하우스처럼 사는 경우도 있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팀의 경우 5~6명의 그룹이 방 3개에 화장실 2개 정도의 크기의 집에 사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형태는 아파트, 멘션, 빌라, 주상복합 등 다양하다.</p><p><br></p><p></p><p>B사 관계자 “그룹이 성장하면서 평수를 넓혀가는 재미가 있긴 한데, 걸그룹 A는 선배 그룹이 독립하면서 나간 숙소에 살게 돼 연습생 시절부터 꽤 좋은 시설의 숙소에 살고 있다.”</p><p><br></p><p></p><p>C사 관계자 “선배 그룹은 방 3개에 화장실이 2개인 32평 아파트에 살고 있다. 후배 그룹은 방 3개에 화장실 1개다. 인원이 많은 팀 중에 하나는 데뷔 초에는 한 집에서 옹기종기 살다가 팀이 잘 되고 나서는 한강변이 보이는 좋은 아파트 2채에 층별로 나눠서 살았다. 지금은 독립했다. 몇몇 인기 그룹은 유명 브랜드의 주상 복합 한 층을 통째로 쓰기도 한다고 들었다.”</p><p><br></p><p></p><p>D사 관계자 “인원이 많은 경우에도 신인에게 그렇게까지 큰 평수는 주지 않는다. 차츰 넓은 집으로 옮겨간다.”</p><p><br></p><p></p><p>E사 관계자 “멤버 5명과 매니저 1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30평대 후반 정도의 크기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219_014912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비용은 어떻게?</span></b></p><p><br></p><p></p><p>환경이 유동적인 만큼 매매는 별로 없고 월세가 대부분이다. 전세 자금을 댈 만한 자금력을 갖춘 회사들은 전세를 구하기도 한다. </p><p><br></p><p></p><p>A사 관계자 “보통은 회사에서 지불한다.”</p><p><br></p><p></p><p>B사 관계자 “회사에 여유 자금이 있어서 전세로 구했다.”</p><p><br></p><p></p><p>D사 관계자 “대부분 월세다. 정산 비용에 월세를 같이 넣을 경우 계산이 편하기 때문이다.”</p><p><br></p><p><br></p><p></p><p></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집안일은 누가?</span></b></p><p><br></p><p></p><p>워낙 바쁜 직업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도와줄 수 없는 일은 멤버들끼리 분담해서 처리한다. </p><p><br></p><p></p><p>A사 관계자 “데뷔 때는 사다리 타고 제비뽑기 하고 재밌게 정하기도 하는데 사실상 성격적인 부분이다. 정해놓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다른 거 같다.”</p><p><br></p><p></p><p>B사 관계자 “어린 멤버들이 있어 대부분 도우미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p><p><br></p><p></p><p>C사 관계자 “여유가 있는 팀은 청소 용역의 도움을 받지만, 신인들은 전부 알아서 해야한다.”</p><p><br></p><p></p><p>D사 관계자 “신인 아이돌 숙소는 보통 도움을 받지 않는다. 또는 너무 잘나가는 팀일 경우 고용인들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숙소 사진이 유출 되거나 하는 식이다. 나머지는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하거나 분담한다.”</p><p><br></p><p></p><p>E사 관계자 “활동 중에는 워낙 바쁘니 숙소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 해주는 분의 도움을 받는다. 그 외에는 다 같이 집안일에 참여한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207_50115300_1.jpg"><br></p><p><br></p><p><br></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방 배정은 어떻게?</span></b></p><p><br></p><p></p><p>연차가 쌓이면 친한 멤버들 끼리 쓰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지정하거나 멤버들끼리 제비뽑기를 하기도 한다. 팀워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다.</p><p><br></p><p></p><p>A사 관계자 “다들 방배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누가 2인실을 쓰고 누가 2층 침대의 2층을 쓰게 되는 등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많이 하는 걸 봤다.”</p><p><br></p><p></p><p>B사 관계자 “100% 제비뽑기로 결정한다.”</p><p><br></p><p></p><p>C사 관계자 “나이대별로 나누기도 하고, 매니저가 정해줄 때도 있다. 리더가 자진해서 매니저와 쓰겠다고 하기도 한다.”</p><p><br></p><p></p><p>D사 관계자 “여자아이들의 경우 일부러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들을 붙여놓을 때도 있다. 같은 방을 쓰면서 친해지라는 의도에서다. 걸그룹 B는 잘 땐 큰 방에서 다 같이 모여서 잔다. 보이그룹 C는 가위바위보로 정하더라.”</p><p><br></p><p></p><p>E사 관계자 “형님 라인 3명이 한 방을 쓰고, 동생 라인 2명이 나머지 방을 쓰고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234_198473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1위하면 숙소 이사?</span></b></p><p><br></p><p></p><p>보통은 ‘팀이 뜨면 숙소를 옮긴다’가 정설처럼 퍼져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다르다. 1위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이사하는 것이 아니라 숙소의 계약 기간이 있기 때문에 보통 2년의 집 계약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사를 하는 식이다. 아이돌이 뜨는 주기와도 비슷하니 겸사겸사 좋은 집으로 옮겨가는 셈이다.</p><p><br></p><p></p><p>B사 관계자 “집은 처음부터 좋은 곳을 해줬기 때문에 성적이 좋거나 하면 가구를 하나씩 바꿔주는 케이스다.”</p><p><br></p><p></p><p>C사 관계자 “기준은 없다. 대부분은 신인 2년차 까지는 한 집에서 2층 침대 놓고 사는 것 같다.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그렇다. 여유가 생기고 개인 활동이 늘면 차츰 나뉜다. 집 계약 기간과 맞물릴 땐 웬만하면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지 안 좋은 곳으로 가진 않는다.” </p><p><br></p><p></p><p>D사 관계자 “누가 봐도 잘나가는 팀일 경우 옮겨주는데, 그 때쯤이면 연차가 2~3년 쯤 되고 살고 있는 숙소 계약 기간도 끝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 좋은 집으로 옮기게 된다. 성공한 D 그룹이 독립하기 전에 살았던 숙소는 역세권 40~50평대의 주상복합이었다. 2채에 층을 나눠 살았다.”</p><p><br></p><p></p><p>E사 관계자 “언제 이사를 할 수 있을지는 회사만이 알고 있다.(웃음)”</p><p><br></p><p><br></p><p><b><br></b></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독립을 하는 이유는?</span></b></p><p><br></p><p></p><p>연차가 오래된 팀들은 대부분 숙소에서 자연스럽게 독립한다. 집을 마련할만한 여유가 생기기도 하지만, 개인 일정이 늘어나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다. 팀원들의 사이가 굉장히 좋은 경우 자진해서 숙소 생활을 계속 하기도 한다.</p><p><br></p><p></p><p>A사 관계자 “팀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단체보다 개인 생활을 했을 때 시너지가 나온다고 판단되면 그렇다. 주로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많아지면 서로 생활 패턴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독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p><p><br></p><p></p><p></p><p></p><p></p><p>B사 관계자 “어떤 걸그룹은 회사에서 제안한 독립을 거부했다. 다들 같이 살고 싶다고 하더라. 결국 고민 끝에 ‘독립을 한 번 해볼까’ 싶은 쪽으로 합의가 돼서 한 동네에 모여 살고 있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269_85243700_1.jpg"><br></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집 앞에 팬들이 많을까? 주민 항의는?</span></b></p><p><br></p><p></p><p></p><p></p><p></p><p></p><p>1세대 시절엔 숙소 앞에 진을 치는 팬들 탓에 주민 항의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이라고 없진 않지만 팬 문화의 변화와 보안 시설 강화로 많이 줄고 있다.<br></p><p></p><p></p><p><br></p><p>A사 관계자 “이런 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한다. 팬들이 숙소에 찾아와서 흔적을 남기거나 초인종을 누르기도 한다. 집 앞에 많은 인원이 모여서 떠들고 있으니 주민들의 항의도 빗발치곤 했다.”</p><p><br></p><p></p><p>B사 관계자 “조용히 사는 편이다. (웃음) 아래층은 회사 식구들이 살기 때문에 층간 소음에 대한 갈등이 전혀 없다.”</p><p><br></p><p></p><p>C사 관계자 “요즘 팬덤 문화는 체계적이라 예전처럼 숙소 앞에 팬들이 죽치는 경우는 많이 없어졌다. 우리는 팬클럽 내에 룰이 있어서 회사나 숙소 앞에 찾아가면 패널티가 적용 된다.”</p><p><br></p><p></p><p>D사 관계자 “전에는 회사 근처 숙소 위치가 알려져서 팬들이 와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입주민들만 접근할 수 있게 보안이 철저한 주상복합이 많다. 그 때는 알아도 갈 수 없다. 이제는 다들 독립했는데 그 위치는 팬들도 모를 거라고 생각한다.”</p><p><br></p><p></p><p>E사 관계자 “아직 팬들이 숙소의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는 것 같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847_407658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숙소 규칙이 있다면?</span></b></p><p><br></p><p></p><p>개별 규칙은 그룹 내에서 정하지만, 대부분은 단체생활에 걸맞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식이다. 밤늦게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든지 등이다.</p><p><br></p><p></p><p>A사 관계자 “방귀에 대해 민감하게 관리하는 친구들을 봤다.(웃음) 그 외에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치우기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p><p><br></p><p></p><p>B사 관계자 “선배 그룹은 돌아가면서 당번을 한다든지 숙소 도우미 분들이 해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규칙이 있었다. 후배 그룹은 아직 어려서 없다.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다.”</p><p><br></p><p></p><p>C사 관계자 “공동체 생활이라 대부분 청소나 빨래 당번을 정하고 살고 있다.”</p><p><br></p><p></p><p>D사 관계자 “늦게까지 연습을 하니까 제한이 크진 않지만 함부로 밖에 나간다거나 하는 식은 곤란하다. 숙소 단체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지켜야하는 정도의 규칙이 있다.”</p><p><br></p><p></p><p>E사 관계자 “외출을 할 경우엔 매니저에게 꼭 말하고 나가야 한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658_227141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씻는 순서 등의 서열정리는?</span></b></p><p></p><p></p><p></p><p><br></p><p>리더에서 막내까지 철저하게 서열별로 이뤄질 것 같지만 대부분의 팀에서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정하고 있었다.</p><p></p><p><br></p><p>A사 관계자 “다른 모든 서열과 비슷하다. 꼭 리더가 먼저라거나 막내가 먼저가 아니라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서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먼저가 되는 식이다.”</p><p><br></p><p></p><p>B사 관계자 “알아서 정리가 되더라. 일어나면 ‘오늘은 내가 먼저’ 하고 자연스럽게 정해진다.”</p><p><br></p><p></p><p>C사 관계자 “딱히 정하진 않고 그룹 멤버들 중 일찍 일어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깨워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성향 차이에 따라 다르다. 자기 전에 ‘내일은 내가 먼저’ 이러기도 한다.”</p><p><br></p><p></p><p>D사 관계자 “자연스럽게 자기들끼리 순서를 정해서 하고 있다.”</p><p><br></p><p></p><p>E사 관계자 “화장실이 2개가 있는데 넓은 화장실은 4명이서 사용하고 좁은 화장실은 한 명의 멤버가 쓰고 있다. 씻는 순서는 보통 일찍 일어나는 순서다.”</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은?</span></b></p><p><br></p><p></p><p>대부분은 숙소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다. 거의 잠만 자거나 씻고 나올 때가 많다.</p><p><br></p><p></p><p>A사 관계자 “숙소에서 한가하게 노는 애들이 많지 않다. 비활동기에는 오히려 연습 스케줄이 더 촘촘하게 짜여있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p><p><br></p><p></p><p>B사 관계자 “최근엔 바빠서 잠만 잔다. 활동 기엔 3~4시간 머무를 때도 있다. 비활동기에는 집에 많이 보내는 편이다. 거의 취침시간이 늘어나느냐 줄어드느냐의 차이다.”</p><p><br></p><p></p><p>C사 관계자 “거의 없다. 잠만 자고 나온다. 요즘 누가 활동이 없다고 쉬겠나. 거의 연습에 올인 한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515_60220000_1.jpg"></p><p><br></p><p><br></p><p></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숙소 필수템은?</span></b></p><p></p><p><br></p><p>사람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인형은 모든 숙소의 트레이드마크다. 팬들이 준 정성이니 버릴 수도 없어 점점 불어나고 있다. 그 외에 숙소에서 시간을 보낼만한 물품들이 있는 편이다.</p><p><br></p><p></p><p>A사 관계자 “필수품은 게임기다. 그 밖에 쓸데없는 걸로 가득 찬 냉장고도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들이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각자의 방에는 팬들이 준 편지와 선물들이 쌓여있는 광경이 흔하다. 특히 인형이 그렇게나 많더라.”</p><p><br></p><p></p><p>B사 관계자 “시간이 남으면 모여서 보드게임을 자주 한다.”</p><p><br></p><p></p><p>D사 관계자 “인형과 편지가 정말 많다. 여러 명이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도 필수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818_882578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그 밖에 회사에서 숙소를 관리하는 기준이 있다면?</span></b></p><p><br></p><p></p><p>팀 관리를 위해 매니저 1인이 함께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 안전 문제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여자 매니저나 직원이 함께 산다.</p><p><br></p><p></p><p>A사 관계자 “여자 그룹 숙소와 남자 그룹 숙소를 같은 동네에 두지 않는다. 웬만하면 떨어져있는 곳에 잡아두는 편이다.”</p><p><br></p><p></p><p>D사 관계자 “걸그룹은 반드시 여자매니저가 함께 산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421/20160421_1461231303_68119500_1.jpg"></p><p><br></p><p><br></p><p></p><p></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Q. 숙소생활 에피소드가 있다면?</span></b></p><p><br></p><p></p><p></p><p>관리를 받고 있는 생활이다 보니 외출과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가 가장 많았다. 컴백 전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아서 보니 밤마다 과자를 숨겨놓고 먹었다거나 매니저 몰래 밤 외출을 감행하는 등의 깜찍한 일탈들이다.</p><p><br></p><p></p><p>B사 관계자 “멤버들끼리 서로의 변비를 많이 걱정해준다. ‘오늘은 쌌어?’가 아침인사다. 직원들에게도 서슴없이 공유하더라.” </p><p><br></p><p></p><p>D사 관계자 “걸그룹 방에서 숨겨둔 컵라면과 초콜릿이 산더미처럼 나왔다. 이불 속에 초코바가 들어있는 식이다. 놀랄 만큼 많은 양이었다고 한다.(웃음) 어떤 연습생 숙소는 지난번 강추위에 정수기가 터져서 역류하는 바람에 발목까지 물에 잠기고 거실에서 물을 퍼다 날랐다고 한다.”</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 <p><br></p><p><br></p><p>*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p><p><br></p><p></p><p>사진 = 엠넷 '트와이스 우아한 사생활', 네이버 V앱 ‘아이돌X아이돌’, KBS '우리동네 예체능', '위기탈출 넘버원', SBS '스타킹',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SBS MTV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캡처, '에이프릴이 간다' 캡처, 셔터스톡, 뉴스에이드DB</p><p><br></p> <p><br></p>
연예
10~50대 연령대별 블랙 원피스 추천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083_34703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b>블랙 원피스</b>는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린다. 스타일링을 고민할 필요가 없고 체형 보정까지 해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스타들의 블랙 원피스를 모아봤다. 핏과 디자인에 따라 어떤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지 연령대별로 참고해보자!</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103, 0, 0);">#10대, 김새론</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아역 배우 출신인 김새론은 어려서부터 각종 행사장과 시상식을 누비며 드레시한 룩을 섭렵했다. 풋풋한 10대의 소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가 주를 이루는데</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66_594172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67_435600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발랄한 느낌을 주는 벨라인, A라인 혹은 프릴, 레이스 소재를 더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51_71354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103, 0, 0);">#20대, 수지</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수지의 블랙 원피스룩에는 청순미와 섹시미가 공존한다. 역시 깔끔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데 절개 라인이 독특하거나 밑단이 비대칭으로 커팅된 원피스를 택해 밋밋한 느낌을 덜어냈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30_31383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31_23054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무릎까지 덮는 원피스로 성숙미를 어필하기도 한다. 액세서리도 최대한 배제해 내추럴한 매력을 살린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08_29719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209_17819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103, 0, 0);">#30대, 고준희</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시크한 블랙룩을 선보이는 고준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핏이나 짧은 기장, 드레이프가 가미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원피스를 선보였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88_23723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89_19197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또는 원피스 위에 재킷을 걸치기도 했는데 원피스 밑단에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자아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71_54699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72_58431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40대, 이보영</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이보영은 홀터넥이나 스퀘어 넥 라인 등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를 착용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51_76280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52_76385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노출이 과하지 않고 스커트 기장도 무릎을 덮을 만큼 차분하다. H라인이나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31_97090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3, 0, 0);"><b>#50대, 엄정화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엄정화는 블랙 드레스로 여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어필한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딱 붙는 드레스를 완벽 소화하는데!</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10_414161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111_45323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고급스러운 골드 장식이나 과하지 않은 시스루를 적절히 활용해 관능적인 매력을 나타낸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25/20180125_1516847097_263867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오프숄더나 가슴 트임 드레스를 택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는데 이는 키가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뉴스에이드 DB</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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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가까운 극단적인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p><br></p><p style="text-align: center;">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이요법. </p><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꾸준하게 운동을 하더라도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음식을 많이 먹어버리면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는데 </div><p><br></p><div style="text-align: center;"> 거의 안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 했던 연예인이 있다.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누가 있는지 한 눈에 살펴보자. </div><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1_36979300_1.jpg"></p><p><br></p><p>▷ 에일리<br><br>성공한 다이어트 전후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에일리.<br><br>한창 다이어트 했을 때 단백질 100g, 채소 2컵, 과일 한 개로 구성된 500kcal 이하의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09398700_1.jpg"></p><p><br></p><p>▷ 강소라<br><br>성공적인 다이어트 애프터로 유명한 강소라 역시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사과, 요거트, 견과류를 먹고 점심은 한식 백반(현미밥, 채소)을, 저녁은 닭가슴살(혹은 소고기)와 샐러드로 구성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br><br>여러 가지 음식을 먹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거의 한 끼를 세끼에 나누어 먹는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2_81806000_1.jpg"></p><p><br></p><p>▷ 전효성<br><br>전효성 역시 꾸준한 다이어트로 슬림한 보디라인을 갖게 된 연예인 중 한 명인데<br><br>하루종일 바나나 1개, 달걀 2개, 두유 1개를 세 끼에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바 있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3_50874900_1.jpg"></p><p><br></p><p>▷ 루나<br><br>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루나 역시 마찬가지.<br><br>워낙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이기 때문에 급하게 체중감량을 해야할 때만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자신의 영상 채널에서 공개했다.<br><br>씹는 음식은 전혀 섭취하지 않고 물에 녹차 티백과 레몬 2개를 넣은 레몬녹차수 3리터만을 마시는 다이어트 식단이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13894200_1.jpg"></p><p><br></p><p>▷ 보미<br><br>보미 역시 활동을 앞두고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는데<br><br>루나와 마찬가지로 씹는 음식은 전혀 없고 <br>아침엔 안티에이징 주스, 점심은 식이섬유 주스, 취침 전 초코맛 프로틴 반 컵만을 먹는 식단이다.<br><br>영양분 섭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콜라겐, 오메가 등의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포인트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4_95029200_1.jpg"></p><p><br></p><p>▷ 웬디<br><br>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웬디 역시 데뷔를 앞두고 극단적으로 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br><br>아침엔 검은콩, 무지방우유, 양배추를 갈아만든 쉐이크 한 잔, 점심 겸 저녁으로 호박즙 한 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90524/20190524_1558682235_62290600_1.jpg"></p><p><br></p><p>▷ 설현<br><br>데뷔 초 통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슬림한 보디라인으로 유명한 설현 역시 과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는데<br><br>고구마 1개, 닭가슴살, 삶은 달걀 1개를 하루종일 나눠먹는 극단적인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br><br>하지만 이 식단은 과장된 것이라며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은 치킨으로, 단백질이 많은 오징어는 오징어튀김으로 섭취한다고 밝혔다.</p><p><br></p><p><br></p><p><br></p><p><br></p><p><span><br></span><span>사진 = 에일리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루나 인스타그램, 보미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설현 인스타그램<br><br></span><span>최지연 기자 <a href="mailto:cjy88@news-ade.com">cjy88@news-ade.com</a> </span></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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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허할 때 생각나는 검은콩 샴푸 HOT 4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fe6646b8-9960-4059-b338-8b536607aa1b.jpg" style="width:100%;"></p><p> </p><p style="text-align: center;">먼 얘기, 남의 얘기일 줄만 알았던<strong> ‘탈모’</strong>가 내 얘기라니!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성별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탈모에 좋다는 검은콩 샴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470d00b8-8783-40b1-92c9-6dd7eff5e6b7.jpg" style="width:100%;"></p><p><br></p><p>검은콩에는 두피, 모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지만, 검은콩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탈모 치료제’로 여기는 것은 금물이다. </p><p><br></p><p>탈모 ‘치료’가 아닌 ‘예방’ 차원으로 스페셜한 데일리 샴푸를 찾고 있다면, 모발과 두피에 조금 더 영양을 주고 싶다면, 다음의 검은콩 샴푸 4종이 마음에 쏙 들 것이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늙어가는 모발, 두피를 위한 솔루션! </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c249b619-8cec-4bcd-b668-ac3839604ddf.jpg" style="width:100%;"></p><p><br></p><p>검정콩에 프로폴리스가 더해진 '오지엑스(OGX)'의 신상 샴푸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프로폴리스 성분이 가늘어지는 모발과 푹 꺼지는 정수리 볼륨에 영양과 탄력을 더해준다.</p><p><br></p><p>은은하면서도 달큰한 향이 매력적이며, 고농축 제형이지만 끈적임 없이 깔끔하고 개운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기름지고 번들거리는 두피가 고민이라면?</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753df89c-9959-4713-82e5-6969e1d788b9.jpg" style="width:100%;"></p><p><br></p><p>제주도 검정콩 추출물이 다량 함유된 네이처리퍼블릭의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다. </p><p><br></p><p>토탄수 성분이 들어 있어 약간 거뭇하다. 토탄수 성분이 두피 피지 흡착에 도움을 주고, 산뜻하고 말끔한 두피를 만들어준다. </p><p><br></p><p>풍성한 거품과 개운한 마무리감, 시원시원한 세정력 등 여름철 데일리 샴푸로 손색없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드라이하자마자 금세 처진다?</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1ab7b1b7-42e6-45d9-9611-a67816871c80.jpg" style="width:100%;"></p><p><br></p><p>국내산 검정콩 추출물과 콩 단백질을 함유해 모근 강화에 뛰어난 샴푸다. 세정력이 개운해 여름철에 쓰기 좋고, 모근 강화에 뛰어나 드라이 후에도 금세 처지는 모발에 강추다. </p><p><br></p><p>“나 한방 샴푸다!” 하는 짙은 한방 향이 특징이며, 두피, 모발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샴푸 후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다. </p><p><br></p><p><br></p><p><strong style="color: rgb(210, 105, 30);">▶한방 향은 이제 그만!</strong></p><p><br></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news-ade-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08/19/06a82b4b-0e2a-4e24-bbbc-aa0b6d98ebe3.jpg" style="width:100%;"></p><p><br></p><p>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저자극 샴푸다. 쫀쫀한 제형에는 검은콩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어 푸석한 머릿결에 오래도록 보습감을 준다. </p><p><br></p><p>거품이 풍성하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헤어 퍼퓸 못지않은 향이 그야말로 어떤 취향이건 저격이다. 향 지속력도 꽤 높다. 가장 인기가 많은 향은 꽃향기와 포근한 파우더리 향이 어우러진 ‘베베머스크’다. 여름철 꿉꿉한 정수리 냄새가 고민이라면 강추! </p><p><br></p><p><br></p><p>그래픽=계우주 기자 </p><p>사진=OGX, 네이처리퍼블릭, 아모레퍼시픽, 닥터시드 제공, shutterstock.com </p><p><br></p><p>이소희 기자 leesohui@news-ade.com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