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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친구도 좋아한대. 고백은 어쩌지?
//BYLINE// 명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 여러분의 다양한 고민에 뉴스에이드 기자들이 현실적인 시각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 주의: 포춘쿠키의 운세처럼 도움이 안 될 수 있으며, 하찮아 보일 수 있고, 더 고민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 사연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쌍문동에 사는 19살 김정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쭉 이 동네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 골목에 사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형제처럼 자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동네 친구 혜리(가명)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고민이에요. 어릴 때부터 볼꼴 못 볼꼴을 다 봤는데 갑자기 이런 감정이 생겨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감정을 고민하던 중 얼마 전 동네 친구인 보검(가명)이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혜리가 여자로 보인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죠. 보검이와 혜리, 모두 제 소중한 친구니까요. 그래서 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혜리도 저를 좋아하는 눈치예요. 그래서 저도 얼마 전에 소개팅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에 하지 말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전 혜리도 좋고, 보검이도 잃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머리를 맞대 봅니다- 지은: 정환아, 잘 생각해봐. 혜리하고 언제까지 만날 것 같니. 지금 당장 사귄다고 쳐도 너 군대가면 어렵다. 하지만 택이는 어때. 우정은 지켜야지. 영진: 친구를 위해서 내 마음을 접으라고? 우정이 영원할 것 같니? 그러다 친구하고 더 빨리 깨질 수도 있다. 형준: 그러지 말고 남자대남자로 혜리한테 선택을 하라고 해! 영진: 그래. 보검이도 너를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정정당당하게 겨루자고 할 거야. 그리고...둘 다 까일 수도 있다. 지은: 악, 아냐아냐! 둘이 손 잡고 가서 매력발산하는 꼴을 어떻게 봐. 아냐아냐. 그리고 혜리하고 정환이 잘되면 보검이 배신감 느껴서 안돼. 영진: 지금 고백하면 정환이 네가 승산이 있어. (그런데 말이야. 원래 누가 나를 좋아해서 잘해주면 느낌이 오잖아. 분명히 혜리도 알고 있을거야. 그런데 뭉근히 그걸 즐기고 있는 걸 보면...보통 애가 아니야.) 형준: 맞아. 보검이가 혜리한테 이렇다 할 고백을 한 건 아니잖아. 그리고 지금 나이는 우정보다 사랑을 선택할 때야. 친구도 버려보고 불나방 처럼 살아봐야지. 고백하기 전에 보검이하고 얘기나 좀 해봐. 영진: 그래. 사귈 거면 사귀고 차일 거면 차이고. 마무리 짓고 이제 공부해야지. 여자보다 대학이 더 중요한 거란다. 형준: 보검이나 너나 둘다 ‘너를 정말 사랑해’ 이런 고백을 한 건 아니잖아. 영진: 요즘에 누가 너를 정말 사랑해라면서 고백을 해. 나이 들수록 사귀자는 말은 잘 안 하지 않아? 사귀자고 하면 100일도 세고 그런 재미가 있는데.(딴소리) 지은: 합의를 해야지. 이날부터다! 영진: 그래서 고백을 해? 말어? 지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는데 잠깐의 설렘으로 친구를 잃을 수도 있는 거야. 영진: 에헤이~ 친구가 오래 안 간다니까. 답답하네. 지은: 아니, 고등학교 친구 안 만나? 난 만나는데. 자주 만나는데. 형준: 난 안 만나. 친구가 없어. 지은: 나 경험담. 10년 된 친구하고 만난 적 있는데, 친구일 때하고 남자친구일 때하고 너무 달라. 1년 가까이 만났는데 반년은 계속 싸웠어. 같이 놀던 친구들하고 관계도 깨지고. 그러니까 굳이 친구하고는 사귀지 마. 여자도 많고 남자도 많아. 영진: 남자가 많다고 생각해?(정색)지은: 그럼 많지.영진: 너도 참 답답하다.지은: (답답한 건 너야) 형준: 아니, 정환이 같은 남자가 있는데 케이윌이야.영진; 그래, 그런 남자가 있으면 안 만날 수 있겠어?지은: 하휴, 한 번만 만져볼 수 있다면...(자연스럽게 덕밍아웃) 형준: 이건 사랑이냐, 우정이냐의 문제야. 영진: 어차피 헤어질 사이야. 대학 가면 헤어져. 아니, 오티 가면 헤어져. 희재: 길게 가도 군대 가면 헤어져. 형준: 아니, 그런데 그 때 그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어? 그 나이에는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의리를 지킨다는 생각을 못한다고. 영진: 좀만 노력하면 돼. 나 지금 되게 컨트롤 하잖아. 너무 하잖아. 너무 나를 다잡잖아. (숙연) 지은: 생각해보면 그 때는 막 친구들한테 ‘내가 저 애 찍었다. 건드리지 마!’ 막 그런 말 하고 그랬어. 영진: 너 놀던 애구나 형준: 연예인하고 술 마셨던 애잖아. 지은: 아니, 한 공간에 있었을 뿐이야. 거기에 500명이 있었는데 무슨! 영진: 난 냉정하게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고백하지 말라고 할 거야. 정환이가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돼 있는데 느낌이잖아. 그냥 혜리가 끼가 넘치는 애일 수 있어. 지은: 보검이하고 일대일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보검이한테 혜리 친구를 소개해주는 거지. 깔끔하게 잊을 정도로 예쁜 애를 소개해주면 되는 거야. 형준: 이건 정환이하고 보검이가 정리해야 될 문제야. -포춘쿠키 曰- : 결론은 (외모가 수려하다는 전제 하에) 고백은 한다.: 하지만 어차피 헤어질 것이다. : 사실, 우정도 어차피 오래 못갈 수 있다. : 사랑, 우정 둘 다 택할 수 없으니까 하나는 포기할 것! : 지금은 아파해도 되는 시기. 아파보길 권한다. -참여한 사람- : '독거중년' 임영진 : '고3이 리즈시절' 이형준: '케이윌 사진 모으는 변태' 김지은: '선배 눈치보기 바쁜 막내' 윤희재 사진 = tvN 제공, 뉴스에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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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인이 직접 해본 '크리스마스 디너 레시피'
//BYLINE// 대세는 '요잘남', 요리 잘하는 남자다. 비싸고 식상한 '크리스마스용' 레스토랑 예약에 힘쓸 예정인가! 그 힘을 아껴 연인을 위한 특별요리에 도전해보자. 네 명의 남자가 여자친구, 부인을 위해 만들었던 특별레시피를 손수 공개했다. 메리 요리스마스♥ ♡ 파일럿 남자친구 구종성의 '오감만족 코스요리' ① 식전빵과 함께 먹는 <감귤쨈> 재료 : 유기농 감귤, 꿀 1. 귤을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깐다.2. 껍질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끓인 후 잘게 썬다. 3. 까놓은 귤은 칼로 잘게 썰거나 믹서기에 간다. 4. 귤과 껍질을 냄비에 넣고 꿀을 1:1의 비율로 함께 넣어 30분~1시간 정도 끓인다. 5. 빵에 발라 맛나게 먹는다. ②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유자 훈제오리야채볶음> 재료 : 슬라이스 훈제오리, 미니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피망, 다진마늘, 유자소스, 소금, 귤 1. 미니새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하고,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썬다. 2. 달궈진 팬에 훈제오리와 미니새송이버섯을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3.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소금과 다진마늘 약간씩 넣고 간을 한다.4. 훈제오리와 야채가 다 익으면 팬을 한쪽으로 기울여 기름을 빼준다.5. 유자소스를 뿌려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다. 6. 훈제오리야채볶음을 접시에 담고 귤을 예쁘게 잘라 장식해준다. ③ 메인요리1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재료 : 스테이크용 소고기, 양상추, 어린잎채소믹스, 파프리카, 양파, 파스타, 오리엔탈 소스 1.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매운 맛을 뺀다.2. 양상추를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한입 크기로 찢어낸다.3. 파프리카를 먹기 좋게 채 썬다. 4. 어린잎채소믹스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준비된 야채들과 함께 채반에 담아 물기를 충분히 빼준다.5. 소고기를 팬에 기호에 맞게 적당히 익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6. 파스타를 7~9분 정도 삶는다.7. 접시에 파스타 면을 담고 그 위에 준비한 야채들과 스테이크를 올린 후 오리엔탈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먹는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야채나 과일을 추가해도 좋다.) ④ 메인요리2 <칠리연어스테이크> 재료 : 스테이크용 연어, 스위트칠리소스, 모짜렐라 피자치즈, 올리브유, 소금, 후추 1. 스테이크용 연어에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다.2. 팬을 달군 후 연어를 넣고 노릇하게 익힌다. 불의 세기는 중불에서 약불 사이 정도. 3.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구운 연어를 넣고, 스위트칠리소스를 고루 뿌린다. 4. 모짜렐라 피자치즈를 넉넉히 올린다.5. 전자레인지에 넣어 치즈가 맛있게 녹을 때까지 돌려준다. ♡ 조경설계사 남자친구 오성현의 '무드 만점 소고기스테이크' ① 메인요리 <소고기스테이크> 재료 : 척아이롤 두 덩이,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로즈마리, 아스파라거스, 버터, 레드와인 조금 1. 척아이롤에 금과 후추로 간을 해놓은 다음 실온에 30분 이상 꺼내둔다. 2. 프라이팬을 센불에 예열한 뒤 충분히 달구어지면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고기를 얹는다. (한쪽 면을 2분가량 구워주는데 이 작업을 시즐링이라고 한다. 바싹 구워서 육즙을 가두는 작용) 3. ‘어? 이것 좀 탄 것 같다’ 또는 ‘많이 탔는데?’ 정도로 굽다가 뒤집어서 다시 3~4분을 굽는다. 여기에 로즈마리를 넣어서 향을 더해주면 일단 고기는 완성. 이때 아스파라거스도 함께 굽는다.4. 고기를 다 익힌 후 호일로 감싼 뒤 2분 정도 두었다 먹으면 더 좋다. 5. 팬에 남은 기름으로 소스를 만든다. (기름에 버터 한 스푼을 넣고 와인을 조금 부은 뒤 센불에 올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머리카락 주의) 6. 버터가 다 녹으면 그 소스를 고기 위에 부어준다. ② 사이드디쉬 <새우, 관자 버터구이> 재료 : 버터, 다진마늘, 새우, 관자 1. 프라이팬을 달군 뒤 버터와 다진마늘을 넣고 준비한 새우, 관자를 넣고 굽는다. 2. 구워진 새우, 관자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캡사이신을 한 방울씩 얹어 먹으면 더 좋다. ♡ 직장인 남편 박철희의 '담백x영양 연어스테이크' 메인요리 <연어스테이크와 샐러드> 재료 : 스테이크용 연어, 호박, 마늘, 샐러드용 야채, 소금, 후추, 밀가루, 버터, 식용유, 타르타르소스 1. 연어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30분 정도 재운다. 2. 굽기 직전 밀가루를 아주 얇게 연어 앞뒤에 묻혀준다. 3. 달궈진 팬에 버터나 식용유를 두르고 연어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4. 호박, 마늘을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5. 샐러드, 소스와 함께 장식한다. (샐러드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등 원하는 대로. 소스는 시중에 파는 타르타르소스. 마요네즈와 섞으면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 재무설계사 남편 양훈직의 '조금 다른 카레보쌈' 메인요리 <카레향 보쌈고기세트> 재료 : 보쌈용 돼지고기 760g, 마늘, 된장, 카레가루 1. 보쌈용 고기와 물을 넣고 끓인다. (고기 잠길 정도의 물) 고기 누린내를 잡기 위해 다진마늘, 된장 1스푼, 카레가루 1스푼, 양파 1개, 사과 1/2개도 함께 넣고 끓인다. 2. 10분 정도 익힌 후 고기를 젓가락을 찔러봐서 푹 들어가면 완성! 3. 깻잎 등과 함께 장식한다. 레드와인도 좋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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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추천해주는 ‘크리스마스에 마시면 좋은 와인’ 6
//BYLINE// 크리스마스! 이때만큼은 ‘삼쏘(삼겹살에 소주)’ 궁합이 조금 서운하지 않을까. 화려한 트리, 불빛전구 아래 서면 왠지 투명 글라스에 담긴 장밋빛 와인 정도는 마셔줘야 할 듯하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왕 마시는 와인 제대로 선택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SPC그룹 이공화 와인매니저에게 추천와인목록을 받아왔다. # 홈파티에 초대됐다면 이런 와인을, 꿰르 드 빌 (Coeur de Bulle) NV 지역 : 프랑스 / Limoux등급 : AOC 품종 : 모작(Mauzac) 100%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연말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다. 달콤함 뒤에 따라오는 산도가 매우 매혹적이며 지속적으로 마셔도 단 맛에 질리지 않는다. 특히나 풍부한 버블(Bouble)을 기반으로 한 열대과실 풍미는 생크림케익과 함께 할때 더욱 빛이난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추천음식 : 생크림케이크, 달콤한 디저트 # 스탠딩파티, 식전주로 제격 블라송 루즈 브뤼 (BLASON ROUGE – Crémant Brut) NV 지역 : 프랑스 / Limoux등급 : AOC 품종 : 샤르도네 70%, 슈냉 20%, 모작 5%, 피노누아 5% 옅은 골드컬러의, 풍부한 버블(Bouble)이 시각을 사로잡으며 입안에서는 청사과, 시트러스의 산뜻함이 물씬 느껴진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샴페인보다 저가로, 집(파티)을 찾은 손님들에게 부담 없이 제공할 수 있다. 웰컴드링크, 식전주로 안성맞춤. 추천음식 : 치킨샐러드, 석화, 까나페 등 핑거푸드 # 친구와 떠나는 연말여행에서 토크 에 클로쉐 오세아니크 (Toques et Clochers “Océanique” 2011) 지역 : 프랑스 / Limoux 등급 : AOC품종 : 샤르도네 100% 친구와 연말연초 바닷가 여행을 간다면 오세아니끄를 추천한다. 대양을 뜻하는 '오세아니끄' 이름답게 해산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오렌지 껍질, 레몬 껍질 등의 산뜻한 맛, 향과 10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돼 생긴 고소한 맛의 조화가 훌륭하다. 추천음식 : 모든 해산물, 허브, 레몬을 첨가한 전기구이통닭 # 연인과 함께라면핀 아모르 (Fine Amor 2013) 지역 : 프랑스 / Pezenas 등급 : AOC 품종 : 그르나슈 55%, 시라 15%, 무르베드르 10%, 까리냥 10%, 쌩쏘 10% 의미가 무려 ‘완전무결한 사랑’. 루비빛 컬러로 무드 연출에 좋으며 산도가 너무 높지 않고 산뜻해 남녀 모두 미각적으로 만족하는 와인이다. 탄닌감이 부드럽고 과실향이 풍부하다. 우드향도 살짝 풍긴다. 추천음식 : 오리고기, 산딸기 베이스 소스를 곁들인 고기 # 가족들과 도란도란 앉아서도멘 라파주 레어 (Domaine Lafage Léa 2013) 지역 : 프랑스 / Les Aspres등급 : AOC품종 : 그르나슈 50%, 까리냥 30%, 시라 20% 와이너리인 장 마크 파라주 부부의 금슬이 무척 유명하다. 와인 이름인 ‘레아’는 그들의 딸 이름. 남프랑스 와인의 캐릭터를 잘 담고 있는 와인으로 가격대비 퀄리티가 뛰어나다. 붉은 과실의 아로마을 기반으로 오크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아로마가 느껴진다. 볼륨감 있고 우아한 느낌과 함께 커피향이 묻어난다. 추천음식 : 안심, 등심 스테이크, 소고기 베이스 소스 등 육즙으로 만든 요리 #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도멘 드 라 헥토리, 꿰베 레옹 파세 (Domaine de la Rectorie Cuvée Léon Parcé) 2010 지역 : 프랑스 / Banyuls등급 : AOC품종 : 그르나슈 누아, 까리냥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정통 디저트 와인, VDN.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달콤한 느낌과 무척 잘 어울린다. 비교적 높은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다. 당도와 산도가 적절히 잘 배합된 고퀄리티 와인. 절인 흑자두, 다크초콜릿의 짙은 아로마가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더해줄 것. 추천음식 : 고르곤졸라, 다크초콜릿, 산딸기아이스크림 사진=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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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in] 한지예 디자이너가 말해주는 앱(app) 디자인
//BYLINE// 세상은 넓고 직업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내게 맞는, 내가 원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지요. 취준생 독자 여러분을 위해 뉴스에이드가 나섰습니다. 다양한 직업, 직장의 세계를 찾아 출동합니다. <편집자주> 두 번째 인터뷰이 한지예 UX/UI 디자이너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캐릭터완구 디자이너, 포스트프로덕션 Gust n' gale 아트팀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Skelterlabs UX/UI 디자이너로 재직 중입니다. 최근 출시된 일상기록어플 ‘썸데이(thumbday)’의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 UX/UI 디자이너, 어떤 직업인가요? 앱(application)에 들어가는 디자인적 요소를 작업하는 직업이에요. 구조 시스템인 UX로 분석해 시각적 표현인 UI로 구현해내는 거죠. 사소하게는 쓰레기통 아이콘부터 크게는 앱 전체 콘셉트를 디자인해요. 한 마디로 ‘앱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디자인’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직업명이 생소해요. 비교적 최근 생겨난 직업이라서요. (웃음) 요즘 앱 산업이 뜨잖아요. 휴대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앱 선호도가 높아지며 각광받게 된 직업이에요. # 하나의 앱이 만들어지기까지, 디자이너의 역량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거의 기획단계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스타트업일수록 더욱 역할이 많아져요. 앱 제작에 필요한 인력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총괄(오너) 등 4분야인데, 먼저 기획을 잡고 ‘와이어프레임(가상의 진행단계)’을 거쳐 디자인을 입히죠. 이후 기획을 수정하고 개발자가 개발합니다. 앱이 출시되기까지 1년 정도 소요돼요. 그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기획과 디자인을 바꿔가며 최상의 작업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지요. # 직업의 장단점은요? 장점은 내가 디자인한 앱을 쓸 수 있다는 점! 각종 아이디어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앱에 구현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로고 디자인부터 마케팅, 브랜딩 공부까지 가능해 스스로 발전하는 느낌이에요. 단점은, 너무 많은 곳에 발을 들이다 보니 하나에만 몰입하기 어렵다는 점! 누가 매일 쪼는 것도 아닌데 늘 시간이 부족해요. # 채용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면접을 봐요. 페이스북에서 ‘UI’를 검색하면 다양한 기업정보, 관련 모임이 나오니 사전에 꼼꼼이 알아보는 것이 좋죠. 참고로, 취업준비생들이 스타트업에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잡일이 많지만 분명 대기업보다 배우는 것은 많을 거예요.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요. 스타트업 오너 중 똑똑한 사람이 대단히 많아요. 자신에게 맞는 성향의 회사를 찾아 도전해보세요. # 어떤 자격이 필요해요? 시각디자인과 출신이 많긴 해요. (꼭 그래야한다는 건 아니지만요.) 컴퓨터로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해본 사람이 좋고 평소 다양한 앱을 많이 써보고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사람이면 유리해요. 휴대폰, 게임,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종류의 기계를 많이 만져본 사람이면 앱 구현방식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패션, IT 등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면 좋아요. 브랜딩에 강한 사람, 자신의 주관을 명확히 말할 수 있지만 타인의 의견과 잘 조화될 수 있는 사람! 무엇보다 책임감이 높은 사람이요. 앱 출시는 장기프로젝트인데 오랜 기간 믿음직하게, 자신의 스케줄을 잘 조절해가며 작업에 임해야 하거든요. # 디자이너로서, ‘UI가 뛰어나다’ 하는 앱 있나요? 인스타그램! 아주 단순하게 구성돼있는데, 누구나 한 번 보면 쉽게 사용할 수 있잖아요.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UI가 최고로 꼽히거든요. 몰스킨에서 만든 타임페이지도 잘 만들어진 앱이라고 생각해요. 몰스킨 다이어리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인데, 종이 다이어리 이미지를 앱에도 잘 녹여 넣었어요. 평소 쓰던 스케줄러를 그대로 앱에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사용자에게 익숙한 느낌을 주면서도 디자인은 깔끔하죠. # 최근 출시된 ‘썸데이(thumbday)’는 어떤 앱이에요? 페이스북 등 SNS가 한동안 붐이었잖아요. 이제는 탈 SNS 추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신을 지나치게 드러내는데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한 거죠. 개인화 된 앱이 강세인데, 이 맥락에서 만들어진 일상기록앱이에요. 자신의 기분, 위치, 노트, 관심사, 사진, 사용한 금액 등을 모두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게 했는데 기록이 쌓이면 생활패턴에 대한 분석을 받아볼 수도 있어요. 대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처럼 친구를 맺어 그들의 타임라인을 살펴볼 수는 없게 만들었어요. 철저히 개인적인 앱이죠. 썸데이(thumbday)라는 이름은, 스마트폰에 엄지로 빨리 일상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콘도 엄지손가락 모양이고요. 캘린더에 자주 쓰이는 빨간색을 부드럽게 주황빛으로 바꿨어요. 매일 봐야하니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운동량 기록, 가계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나갈 계획이에요. # 이제 본인 얘기를 좀 해주세요. 어떻게 이 길로 접어들게 됐어요? 워낙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어요. 끄적끄적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고요. 미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어쩌다 보니 캐릭터완구 디자인회사에 취직하게 됐죠. 3년 정도 일하다 반복되는 패턴에 권태를 느껴 그만뒀어요. 그래픽, 영상산업이 한창 뜨고 있었거든요. 그 정점에 가고 싶어 ‘모션랩’이라는 영상디자인학원에 다녔어요. 26세 때 포스트프로덕션 아트팀에 들어가 TV CF에 들어가는 아트워크를 도맡았죠. CF 속 텍스트 애니메이션, 로고애니메이션, 화면구성, 일러스트, 모션그래픽, 인터넷바이럴, 각종 론칭영상 등 굉장히 많은 일을 했어요. 내 작품을 TV에서 보게 돼 뿌듯했고 가방브랜드 ‘덱케(DECKE)’ 론칭 영상을 제작했을 때는 파리 톰그레이 하운드 매장에서 상영하게 돼 황홀했지요. 다만 포스트프로덕션이 후반작업업체라 갑을병정 중 ‘정’이거든요. 마감이 늘 코앞이어서 주말 작업이 당연했고 밤새는 일도 부지기수였어요. 1년 반 정도 다니다 너무 힘들어 이직했죠. UI쪽이 나와 맞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생활에 밀접한 분야라 자신 있었어요. 그래서 이곳 스켈터랩스(Skelterlabs)에 입사하게 됐고요. #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요. 스켈터랩스(Skelterlabs)! 전 구글러들이 만든 회사예요. 지난해 6월 정식 설립됐고 지난 1월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오너가 전 구글코리아 사장님이세요. 직원이 12~15명 정도에 사장님들, 투자팀 이렇게 있고요, 저는 썸데이(thumbday) 팀 디자이너예요. 재미있게, 부정적 생각 없이 앱을 개발해보자는 것이 저희 생각이에요. 단 한 명이라도 가치 있게 써준다면 그 앱은 성공한 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분위기, 복지는 어떤가요? 조직문화가 굉장히 수평적이고 의견이 있으면 전부 솔직히 표현해요. 대신 자신의 의견에 책임질 수 있으면 되는 거죠. 서로 믿어주고 도우며 작업하고 있어요. 많은 스타트업이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출퇴근은 자유롭게, 대신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은 있어야죠.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에 급여 인상률도 높은 편이에요. 놀랍죠? 채용문이 늘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 언제든 지원하세요!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론칭하는 것이 꿈이에요. 앱을 포함해 비누, 카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있지요. 늙어서는 전공을 좀 살려서... 산 속에서 도자기 빚으며 살고 싶어요. 하하. 사진=최지연 기자,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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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in] 이구익 CD가 말해주는 '카피라이터', 'CD'로 사는 법
//BYLINE// 세상은 넓고 직업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내게 맞는, 내가 원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지요. 취준생 독자 여러분을 위해 뉴스에이드가 나섰습니다. 다양한 직업, 직장의 세계를 찾아 출동합니다. <편집자주> 첫 인터뷰이 이구익 크리에이티브마스 크리에이티브디렉터(겸 창업자)는 BBDO KOREA, 나인후르츠미디어, 이노버스, 디지털다임 등을 거치며 한국 존슨앤드존슨, 현대카드, 삼성전자, 필립스, 빙그레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작업해온 실력자입니다. 대한민국광고대상, 부산국제광고제 등에서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인터랙티브 광고 제작법’이 있습니다.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 어떤 직업인가요? AE(account executive, 광고주를 만나 영업부터 기획까지 총괄하는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표현할 결과물을 제작, 지휘하는 역할입니다. 아이디어, 디자인, 카피라이터의 메시지, 영상촬영 방향을 설정하죠.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의 상당수는 카피라이터입니다. # 그렇다면 카피라이터는 어떤 직업인가요? 카피라이터는 기본 감각, 인문학적 지식, 세상에 대한 이해, 통찰력이 필요한 직업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에요.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제품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니까요. 경쟁상황, 마케팅적 특징,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카피작업에 임합니다. 세련되고 재미있으며 와 닿게. # 카피 쓰는 일, 어려운가요? 얼핏 쉬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디자이너, 영상, 기획 분야는 작업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지만 한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기에 카피라이터에 대한 태클도 엄청나요. 그렇기 때문에 수백 번 고치고 다듬어야하죠. 끊임없이 자신을 객관화해야하는 직업이에요. # CD나 카피라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다수가 AE, 드물게 카피라이터로 입사하게 되죠. 단순히 시험 얘기를 하자면 사회문제, 단어 활용 글짓기, 순발력에 관한 시험을 주로 봤던 것 같아요. 요즘은 시험보다 인턴 등 경력을 주로 보는 추세죠. 센스와 뛰어난 발상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카피나 기획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주의할 점은 여기서 중요한 것이 ‘문장을 잘 다루는 능력’이 아니라는 거죠. 마케팅에 대한 이해. 가장 중요해요. # 광고인,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나요? 생각보다 체력이 중요해요. 본인 스케줄, 컨디션 관리를 잘 해낼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어야 하죠. 그래야 쉽게 지치지 않아요. 또 공동결과를 창출해야 하기에 아티스트적 성향이 너무 강하면 힘들어요. 의사소통이 중요한 분야죠. 단언컨대 광고는 예술이 아니에요. # 어떤 회사를 골라야 하나요? 규모보다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보세요. 어떤 광고를 만드는지, 무언가에 새롭게 시도하는지, 좋은 클라이언트를 보유했는지 등의 여부요. 무조건 규모가 큰 회사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광고를 하는’ 회사를 고르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아요. 이 회사가 내 인생을 잘 감싸 안고 가르칠 준비가 돼있는지, 혹 내가 주어진 일만 반복하다 도태되지 않을지 잘 따져보세요. # 이제 구익 CD님 얘기를 좀 들려주세요. 저는 ‘글 쓰며 행복하게 먹고 사는 법’을 고민하다가 카피라이터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연합광고동아리 ‘애드파워’에 들어 열심히 활동했고 대학생 마케터로도 활약하며 선배 광고인들에게 열심히 물었습니다. 그러나 카피라이터는 채용공고가 잘 나지 않고 되기도 어려운 직업이죠. 광고회사 인력이 총 10명이라면 5~6명은 AE, 2~3명은 디자이너, 남은 1명 정도가 카피라이터인 셈입니다. 그러던 중 대학 마지막 학기 때 ‘나인후르츠미디어’라는 온라인 광고회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어요.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카피라이터가 하고 싶었지만 대표님이 AE로 시작해 광고 지식을 많이 쌓을 것을 권유하셨어요. 기획을 하는 일도 큰 일이었지만 수필작가로 등단도 하게 되고 카피가 너무 쓰고 싶더라고요. 이때 광고회사 ‘이노레드(구 이노버스)’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게 됐습니다. AE, 카피라이터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죠. 일이 참 재미있었어요. 5시 퇴근제도 덕분에 언론정보대학원 공부를 병행할 수도 있었죠. 그 후 모그, 디지털다임에서 경험을 쌓은 후 BBDO CD자리 러브콜을 받았어요. 엄청난 책임감이 밀려왔죠.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의 역량, 기질을 파악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광고주를 제일선에서 만나고 내부 임원급 견해까지 최종정리해야하는 중요한 자리더라고요. 주도적으로 즐거우면서도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크리에이티브마스를 창립하게 됐습니다. # 크리에이티브마스, 꿈의 직장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광고업계의 지나치게 고단한 환경, 제도, 연봉, 복지…우리 회사는 달라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어 그런가 봐요. 초봉도 업계 톱수준이고, 업계 최초로 주4일 출근제를 도입했어요. 책임감 있는 광고인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야근을 피할 수는 없지만 효율성을 추구합니다. 휴가도 법적인정일수보다 무조건 더 많이 줘요. 2년 근속하면 여행을 보내주고 휴가를 일주일 더 주죠. 반려견 애도기간도 만들었고 입양을 위한 휴가기간도 배정해놨어요. 휴가일수를 월급에서 제하는 일은 없어요. 아, 입사 전 여행비를 지급하고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주고 있기도 해요.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직원은 적극 지원해줍니다. 저부터 시 쓰기,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요. # 그렇게 해도 회사 운영이 가능한가요?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해주는 거니까요. 책임감이 큰 사람을 뽑아 최대한의 자유를 주자는 취지예요. 그래야 일의 본질이 살아난다고 생각해요. 직원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렸어요. 간섭, 구속은 결국 관계를 어긋나게 만들어요. # 어떤 광고를 하고 있나요? LG생활건강 신규 코스메틱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광고를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카피를 기반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해주는 프로모션을 실행하기도 했고 에스컬레이터를 트릭아트로 꾸미는 광고도 진행했어요. 하늘을 나는 기차! 상상했던 것을 실제로 아름답게 구현하는 재미(와 고통). 대단하죠. 또 저와 공동대표의 꿈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회사 만들기, 남 돕는 광고 만들기예요. 그래서 최근 밀알복지재단 광고를 재능기부형식으로 제작하기도 했어요. '혼자 사는 아이처럼'이라는 광고영상인데 공개 이틀 만에 페이스북 '좋아요' 1만이 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세요. # 앞으로의 계획은요? 일단 후배양성이요. ‘인터랙티브 카피라이터’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소통하거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광고영상을 만드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그 안에서 유연한 글쓰기 능력을 보여주는 카피라이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제가 출간한 ‘인터랙티브 광고 제작법’에 담긴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예비광고인들을 위한 직업소개도서 '벌거벗은 광고인, 이담북스'이 곧 출간될 예정이고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희생과 헌신, 본질을 이야기하는 에세이를 준비 중이에요. 저와 크리에이티브마스의 발전, 많이 기대해주세요. ※크리에이티브마스 모바일 페이지 http://creativemas.co.kr/ 사진=최지연 기자, 크리에이티브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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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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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에게 물었다] 검은 스타킹, 어떤 게 제일 예뻐요?
<p><p>코끝이 시려지는 겨울이 온 듯하다. 벌써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해서 두꺼운 코트를 찾을 정도니까. 그래, 옷장 깊이 쑤셔 넣은 검은 스타킹을 꺼낼 때가 온 것이다. 두꺼운 것부터 살이 비치는 것까지 첩첩이 쌓아놓은 스타킹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걸 신어야 할지, 뭘 신어야 예뻐 보일지 고민에 빠진다.</p><p> </p><p>그렇다면, 과연 검은 스타킹의 두께에 따라 다리가 달라 보이긴 하는 걸까? 우리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20, 30대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스타킹별 선호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잠깐, 용어부터 알자!</strong></span></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29/20151029_1446115138_28274900_1.jpg"></p><p> </p><p>스타킹에 적혀 있는 80D, 150D가 무슨 뜻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D는 데니아(Denier)의 약자로 스타킹의 두께, 즉 섬유의 굵기를 의미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살이 비치는 스타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실험에 사용된 스타킹 </strong></span></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29/20151029_1446115691_87469800_1.jpg"></p><p> </p><p>시중에 판매되는 스타킹을 데니아 별로 구매했다. 18데니아, 30데니아, 50데니아, 80데니아, 100데니아, 150데니아로 총 6개의 스타킹이 설문조사에 사용됐다. 스타킹 1개 당 가격은 9000~12000원 선이었다. </p><p> </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strong># 설문 조사 연령대 </strong></span></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29/20151029_1446115454_15100700_1.jpg"></p><p> </p><p>20세부터 38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스타킹 데니아 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 중 29세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28세가 9명, 27세가 6명 순이었다. 이어 26세 5명, 30세 5명, 32세 4명, 34세 4명, 33세 2명이었다. 20대 중후반에 몰린 연령대였다. </p><p> </p><p><span style="color: rgb(51, 51, 51);"><strong><span style="color: rgb(34, 116, 28);"># 2030이 꼽은 1순위, 가장 얇은 18데니아 스타킹</span></strong></span></p><p><span style="color: rgb(51, 51, 51);"><strong></strong></span>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029/20151029_1446115514_62312800_1.jpg"></p><p> </p><p>먼저 여자들이 뽑은 스타킹 1위는 두께가 가장 얇은 18데니아로, 30명 중 11명이 선택했다. 2위는 7명의 지지를 받은 100데니아가, 3위는 적당한 두께감을 자랑했던 50데니아가 올랐다. 이어 30데니아와 80데니아가 각각 3표를 얻어 4위에 랭크됐다. 가장 두꺼운 스타킹인 150 데니아는 2명의 표를 얻어 꼴찌에 올랐다.</p><p> </p><p>남자가 뽑은 스타킹 1위 역시 18데니아였는데, 30명의 절반인 15명의 표를 얻으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나머지는 다 비슷한 수치였다. 30데니아와 50데니아가 각각 4표를 획득해 공동 2위에 올랐고, 80데니아와 100데니아 역시 공동 3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150데니아를 선택한 사람은 단 1명이었다.</p><p> </p><p>그렇다면 이들의 선정 대상 기준은 무엇이였을까. 대표적인 이유 몇 가지를 꼽아봤다.</p><p> </p><p>남녀 공동 1위를 차지한 18데니아는 두께가 가장 얇고, 살이 많이 비친다. 이 스타킹을 택한 남자들의 공통적인 이유는 은근히 살이 비쳐 섹시하다는 것이다. </p><p> </p><p>“깨끗해 보여서요. 살이 비쳐서 그러냐고요? 아니요. 그냥 깨끗해 보여요.” (32세, 연예인 매니저)</p><p> </p><p>“그냥 살이라서 좋아요.” (33세, 통신사)</p><p> </p><p>여자들의 답변도 비슷하다. 아무리 추워도 섹시함을 놓칠 수 없고, 다리가 가늘어 보인단다. </p><p> </p><p>“은근히 살이 비쳐 섹시해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29세, 대학원생)</p><p> </p><p>“검은빛이 음영처럼 보여요. 그래서인지 다리가 가늘어 보이죠.” (29세, 무대의상디자인)</p><p> </p><p>2위부터 남자와 여자의 시선이 갈렸다. 남자는 얇아서 비침이 있는 30D와 적당한 두께와 비침이 있는 50D를 2위로 꼽았다. </p><p> </p><p>“적당히 속살이 노출돼 호기심을 자극시키죠. 섹시한 오피스우먼이 연상돼요.” (30세, 기자)</p><p> </p><p>“검은색임을 알아볼 수 있는 농도와 비침의 조화!” (28세, 회계사)</p><p> </p><p>반면 여자들은 두껍지만 빛에 따라 비침이 생기는 100D를 2위로 꼽았다. 따뜻함과 다리 모양을 커버하려는 것이 큰 이유였다.</p><p> </p><p>“검은 스타킹하면 따뜻한 것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두꺼워서 제모를 안해도 되니 일석이조죠.” (29세, 경리) </p><p> </p><p>“얇은 스타킹은 다리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잖아요. 두꺼우면 좀 커버가 돼서 좋아요.” (28세, 디자이너)</p><p> </p><p>그렇다면 꼴찌를 차지한 150데니아를 고른 남녀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다리의 각선미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과 보온성 때문이었다.</p><p> </p><p>“이제 겨울이니까 여자라면 무조건 따뜻할 걸 신어야죠.” (38세, 男 IT업계 종사자)<p> </p><p>“다리가 안 예뻐도 신을 수 있어요.” (28세, 女 청소년상담사)</p><p> </p><p>글 양지원, 김지은 기자</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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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나는 연예인 커플
<p></p><p></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496_75390300_1.jpg"></p><p><br></p><p><br></p><p></p><p></p><p>[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이들의 소식이 쏟아진다. 엄청난 나이 차들 사이에 특히 8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연예인 커플들을 모아봤다.</p><p><br></p><p><b><br></b></p><p></p><p></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 현빈♥강소라</b></span></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522_22897800_1.jpg"></p><p><br></p><p><br></p><p></p><p>15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커플이다. 사진 한 장 없었지만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p><p><br></p><p></p><p>두 사람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지난 10월 처음 만났다. 작품을 함께한 적은 없지만 이날 이후 서로 고민과 조언을 나누면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식으로 교제한지는 이제 약 15일 가량 됐다고 한다.</p><p><br></p><p><br></p><p></p><p></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 류수영♥박하선</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br></span></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539_90342900_1.jpg"></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br></p><p></p><p>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MBC ‘투윅스’에서 처음 만났다. 이듬해인 2014년 말에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초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p><p><br></p><p></p><p>류수영은 방송을 통해서도 연인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서슴지 않고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박하선에게 직접 만든 빵을 자주 선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p><br></p><p><br></p><p></p><p></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 김가연♥임요환 </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br></span></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549_85295500_1.jpg"></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br></p><p></p><p>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게임 행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11년에 먼저 혼인신고를 했고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 </p><p><br></p><p></p><p>최근 둘째 딸 하령의 돌잔치를 공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이다.</p><p><br></p><p><br></p><p></p><p></p><p></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 온주완♥조보아</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br></span></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561_99472800_1.jpg"></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br></b></span></p><p><br></p><p></p><p></p><p>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p><p><br></p><p></p><p>두 사람은 공식 석상이나 SNS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p><p><br></p><p><br></p><p></p><p></p><p></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color: rgb(0, 0, 0);"><b># 한혜진♥기성용</b></span></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1215/20161215_1481771580_72951100_1.jpg"></p><p><br></p><p><br></p><p></p><p>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지난 2011년 자선 축구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친분을 쌓고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p><p><br></p><p></p><p>지난 2013년 열애 인정 후 결혼까지 3개월,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딸 기시온 양을 낳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p><p><br></p><p><br></p><p>그래픽 = 안경실</p><p></p><p></p><p></p><p>사진 = 온주완 인스타그램, 뉴스에이드DB, 한혜진 기성용 인스타그램</p><p><br></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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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머리든 완벽하게 청순청순
<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99_74993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청순미의 상징과도 같은 헤어스타일 ‘긴 생머리’. 이 헤어스타일이 유독 잘 어울리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요즘 OCN ‘구해줘’에서 강렬한 존재감 뽐내고 있는 서예지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차분한 긴 생머리부터 사랑스러운 웨이브, 깜찍한 앞머리 스타일까지. 서예지의 청순 열매 가득 머금은 헤어스타일을 모아봤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1. 청순 긴 생머리</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5:5의 깔끔하고 단정한 긴 생머리는 서예지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이나 다름없다. 끝을 가지런히 안쪽으로 말아 어떤 스타일에나 찰랑찰랑~ 고운 머릿결을 뽐낸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68_85624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69_50445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70_25555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2. 로맨틱 S컬 펌</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긴 머리의 S컬 펌은 어떤 룩이든 여성스러워 보이게 한다. 달걀형의 갸름한 얼굴을 강조해주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더해준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81_57672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87_34683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88_66373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3. 내추럴 웨이브</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br></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펌이 살짝 풀린 듯 자연스러운 내추럴 웨이브 헤어는 서예지의 청초한 미모와 조화롭다. 화사한 레이스 원피스, 패턴 블라우스, 레드카펫 드레스룩에 안성맞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37_43299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38_219315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44_010958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4. 우아한 묶음 머리</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때론 묶음 머리로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내뿜곤 한다. 볼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면 금상첨화! 또는 머리를 낮게 묶는 로우 포니테일로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자아낸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07_34017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08_08607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413_805830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0, 51, 153);"><b>5. 걸크러시 모자 스타일</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긴 머리 특유의 청순한 느낌은 모자를 썼을 때 더욱 돋보인다. 볼캡, 헌팅캡, 플로피햇 등 소화하는 모자 디자인 역시 다채롭다. 청순 매력에 걸크러시 매력까지 한 스푼 듬뿍!</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86_40928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87_164764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87_940479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88_738446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0, 51, 153);">6. 동안 앞머리</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구해줘’에 출연하면서는 앞머리를 싹둑 잘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정수리에서부터 볼륨감 있게 내려온 앞머리는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한다! 게다가 반 묶음 머리를 자주 연출해 청순미를 극대화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60_27801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62_696097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922/20170922_1506053363_474231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그래픽=계우주 기자 </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뉴스에이드 DB, 서예지 인스타그램, OCN 제공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y. 이소희 기자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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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에 잘 어울리는 단발펌 모음
<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656_349328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상큼한 단발펌은 원피스와 찰떡궁합이다. 긴 생머리와 원피스 조합과 달리 단발펌과 원피스 조합은 훨씬 어려 보이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동안을 자랑하는 스타들도 이 단발펌과 원피스 궁합을 한껏 활용하고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새해맞이 스타일 변신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들처럼 단발펌과 원피스 케미를 만끽해보는 게 어떨까!</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0, 127);"><b>#1 설리</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664_89916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시스루와 레이스, 프릴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인 원피스는 설리의 볼륨감 있는 물결펌과 잘 어우러졌다. 앞머리 없이 풍성하게 웨이브를 넣은 머리가 복고 트렌드와도 꼭 맞는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0, 127);"><b>#2 서현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684_080043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믹스매치룩이나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다면 서현의 내추럴한 C컬 펌을 시도해보자. 손으로 대충 빗어 내린 듯 정갈하지 않은 가르마, 모발 끝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C컬 등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둥근 얼굴형을 커버할 때도 제격!</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55, 0, 127);">#3 한예슬</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714_485234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복고풍의 C컬이 매력적인 쿠션펌은 뷔스티에 원피스, 터틀넥, 실키한 원피스와 꿀케미를 자랑한다. 우아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데 여기에 블링블링한 주얼리를 매치하면 금상첨화.</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55, 0, 127);">#4 정유미 </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789_378555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어깨에 닿을 듯 말 듯 어중간한 중단발이라면 정유미처럼 보헤미안 무드의 내추럴한 펌은 어떨까. 설리처럼 굵은 웨이브가 부담스럽다면 비에 젖어 풀어진 듯 자연스러운 레인펌이 딱일 듯!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라서 원피스 스타일링이 한결 자유롭다.</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55, 0, 127);">#5 신세경</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768_211389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원피스의 디테일이 화려할수록 신세경처럼 헤어・메이크업은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이 무난하다. 특히 가볍게 레이어드 컷을 한 중단발은 얼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소화하기 쉬운데, 그중에서도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줘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만들어준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span style="color: rgb(255, 0, 127);">#6 백진희</span></b></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80112/20180112_1515747843_50715600_1.jpg"></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턱선 기장의 짧은 단발머리는 어려 보이고 발랄한 느낌을 풍긴다. 그래서 컬러풀한 원피스, 화려한 패턴 원피스, 짧은 기장의 미니 원피스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 특히 탄력 있는 S컬이 더해지면 인상을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뉴스에이드 DB, MBC ‘20세기 소년소녀’ 캡처</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