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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모르는 스타 등용문
오늘날 많이 사라졌지만, 한때 스타들을 배출한 화제작들이 있었다. 스타 등용문으로 주목받았던 작품들을 모아봤다.# SBS ‘순풍산부인과’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작품으로 산부인과 의사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연, 송혜교, 김래원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유명 배우들의 단역 시절도 찾아볼 수 있다.# KBS ‘학교’ 시리즈1999년 첫 방영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청소년 드라마로 매 시즌마다 톱스타를 배출했다. 장혁, 배두나, 하지원, 이동욱, 공유 등이 거쳐갔다.# MBC ‘논스톱’ 시리즈20대 청춘들의 대학교 생활을 그린 시트콤으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했다. ‘논스톱’ 출신 대표 연예인으로 양동근, 장나라, 조인성, 한예슬, 현빈 등이 있다.# ‘여고괴담’ 시리즈한국 최초 공포영화 시리즈로 학벌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출연했던 배우들 대부분이 신인이어서 ‘여배우 등용문’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MBC ‘하이킥’ 시리즈대가족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SBS ‘순풍산부인과’를 연출한 김병욱 PD의 후속작. 시즌 3까지 제작됐으며 정일우, 황정음, 이종석, 김지원 등을 배출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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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민감 피부 달래줄 약산성 젤 클렌저 5종 비교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89458_425440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다 하고, 황사, 노폐물은 허구한 날 쓰나미처럼 피부를 덮친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써도, 부지런히 홈케어를 해도 피부가 갈수록 예민해진다. 내 스킨케어 루틴이 잘못된 걸까? 정답은 <b>‘클렌저’</b>에 있다.</p><p><br></p><p></p><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비롯한 뷰티 업계에서는 민감해진 피부를 보드랍게 달래주기 위해 ‘약산성’의 ‘젤’ 클렌저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건드리기만 해도 발악하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예민한 시기를 겪고 있는 피부를 생각해 <b>약산성 젤 클렌저</b>로 한 번 바꿔보자!</p><p><br></p><p></p><p style="text-align: center;"><b><젤? 약산성? 뭣이 중헌디></b></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066_824575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클렌저는 오일, 폼, 버블, 밤, 로션, 워터, 젤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 유분이 많은 편이라면 피지를 잘 녹여내는 오일이나 개운한 폼 형태의 제형이 추천되지만 다소 자극이 있는 편이다. 그리하여 민감성 피부에는 부드러운 워터, 로션, 버블, 젤 제형의 클렌저가 추천되곤 한다. </p><p></p><p><br></p><p style="text-align: justify;">뽀드득 거리는 비누 성분들은 알칼리성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트릴 수 있다. 이때 정상적인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의 클렌저는 피부의 유수분을 앗아가지 않으면서 균형을 맞춰준다!</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b><비교 제품></b></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justify;">그리하여, 저자극으로 입소문난 약산성 젤 클렌저 5종을 모았다. 모두 PH 5~6 사이의 약산성이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056_318353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한다기에 덥석 구매해 온 더마 브랜드 아벤느, 바이오더마와 코스알엑스의 젤 클렌저다. (대용량 비쉬 젤 클렌저를 겟 해보려 했으나 매진 매진..) </p><p style="text-align: justify;"><br></p><p style="text-align: justify;">니슬은 강력한 미세먼지 세정력을 자랑한다는 홍보문구에 반하여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더말로지카는 홈쇼핑을 보다가 무언가에 홀리듯 소장하게 된 제품이다. </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078_419427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 style="text-align: right;">코스알엑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8500원, 150ml</p><p><br></p><p></p><p style="text-align: justify;">먼저 코스알엑스 제품부터 성분을 살펴보자. 티트리 오일이 함유돼 유분 컨트롤, 모공 수렴 기대해볼 만하다. 천연 BHA를 함유해 피부 각질 정리까지 싹!</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096_709519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 style="text-align: right;">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9900원, 100ml</p><p></p><p><br></p><p style="text-align: justify;">풍부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에 탁월하단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안과 테스트를 완료했다고.</p><p></p><p></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5/20170605_1496621601_05162000_1.jpg"></p><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text-align: right;">니슬 ‘에코 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 2만 7000원 270ml</span></p><p></p><p><br></p><p style="text-align: justify;">다음은 미세먼지 세정력 99.54%를 자랑한다는 니슬 젤 클렌저다. 히알루론산, 병풀추출물과 함께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 천연 BHA를 함유해 피부의 보습력, 재생력은 높이고 손상은 최소화했다고.</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148_049427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 style="text-align: right;">바이오더마 ‘세비엄 젤 무쌍’ 9900원 100ml</p><p></p><p><br></p><p style="text-align: justify;">등드름과 가드름 케어에 효과적이라며 입소문 난 제품이기도 하다. 쿠퍼 설페이트, 만니톨,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자일리톨, 람노오스 성분이 들어있다. </p><p></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174_466495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 style="text-align: right;">더말로지카 ‘스페셜 클렌징 젤’ 4만 6000원 250ml<br></p><p><br></p><p></p><p></p><p style="text-align: justify;">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인 퀼라야 사포나리아와 밤민트, 라벤다 성분 등이 함유됐다. 풍성한 거품은 물론 항염 효과, 피부 진정 효과까지 선사한다고!</p><p></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b><제형></b></p><p style="text-align: center;"><b></b><br></p><p style="text-align: justify;">더마 브랜드 제품에선 왠지 약 냄새가 날 것 같다는 동료 기자의 말. 그래서 ‘냄새’부터 맡아봤다. 킁킁.</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243_136200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아벤느, 더말로지카, 코스알엑스, 바이오더마는 뭔가 유기농 유기농(?)한 냄새가 나는 듯 했고, 니슬은 레몬과 솔잎이 섞인 듯한 프레시한 향이 감돌았는데 모두 향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 다음은 제형별 무게감도 엿보자. </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xUPGcpRtNOWNNZk3Ys/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코스알엑스의 젤은 굉장히 점도가 강한 편이었다. 반면, 아벤느는 거의 워터 클렌저를 코스프레 했다. </p><p><br></p><p></p><p></p><p style="text-align: center;"><b><거품></b></p><p style="text-align: center;"><b><br></b></p><p style="text-align: center;"><b></b></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295_25935000_1.jpg"></p><p style="text-align: center;"><b><br></b></p><p>젤 클렌저라고 하면 왠지, 미끄리하면서 거품은 잘 나지 않을 것 같단 편견이 있는 바. </p><p></p><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이번 실험해볼 제품들은 모두 산뜻한 젤 타입으로 물에 닿으면 거품으로 변해 이중세안이 필요 없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자.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xUPGcDAt17ZTtkmV3O/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cc1> </cc1></p><p style="text-align: justify;">같은 양의 클렌저와 물을 준비, 똑같이 2분씩 저어 거품을 내봤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310_826894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거품의 양이 가장 많았던 클렌저는 니슬과 더말로지카였다. 코스알엑스, 바이오더마가 뒤이었고, 제형이 묽어 워터 클렌저를 연상케 했던 아벤느는 거품 양이 다소 아쉬웠다. </p><p></p><p style="text-align: justify;">양보단 질이지! 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번엔 거품 입자를 살펴봤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337_278026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고르고 고운 거품을 품은 니슬. 양과 질을 모두 만족했다. 그 다음으로 바이오더마 거품 입자가 작고 조밀했으며, 더말로지카, 아벤느, 코스알엑스는 크기가 제각각인 거품들이 밀도 낮게 형성된 모습. </p><p></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b><세정력></b></p><p style="text-align: center;"><b></b><br></p><p>다음은 세정력은 어떨지 실험해봤다. </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322_477952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파데부터 틴트, 펄 섀도, 워터프루프 붓펜, 펜슬 라이너, 파이버가 함유된 마스카라를 팔에 ‘진하게’ 발색해봤다. (2분 롤링)</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3ohzdCZXfsjc5Dn0qs/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p><p><bb1> </bb1></p><p style="text-align: justify;">아무래도 워터프루프와 마스카라는 해도 해도 너무 했나 싶고... 그러나 틴트와 번쩍이는 펄 섀도 등 기대 이상의 세정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p><p><bb2></bb2></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xUPGco9mNsyBQNmtig/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아벤느는 코스알엑스보다 틴트 착색이 조금 더 선명하게 남았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 모습.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xUPGcei1V5TMzxSI7u/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bb3></bb3></p><p style="text-align: justify;">틴트 착색이 희미하게 남았지만 워터프루프의 마스카라와 라이너를 꽤 지워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xUPGch79UBCvR1Cao8/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bb4></bb4></p><p style="text-align: justify;">바이오더마도 니슬 못지않게 세정력에서는 선전한 모습. 틴트는 역시 역부족. </p><p><bb5> </bb5></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media.giphy.com/media/3ohzdFqGCLPLWq9j1u/giphy.gif" border="0"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더말로지카도 성심성의껏 워터프루프 제품들을 지워줬다. </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370_507518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메이크업을 진하게 했을 땐 아무래도 젤 클렌저로 올인원 클렌징이 어려울 수 있겠다. 그러나 가벼운 내추럴 메이크업 정도라면 젤 클렌저로도 충분히 올인원 클렌징이 가능하겠단 결론이다. </p><p><br></p><p></p><p style="text-align: justify;">예민해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고 자극을 덜 주는 게 젤 클렌저의 최대 강점인 만큼, 번거롭더라도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날에는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로 1차, 부분 클렌징을 해주는 게 좋겠다.</p><p></p><p><br></p><p style="text-align: center;"><b><유분></b></p><p style="text-align: center;"><b></b><br></p><p style="text-align: justify;">사실, 유수분 측정 실험을 해봤으나 결과 도출이 무의미 할 만큼 전 제품 속당김, 번들거림 없이 만족스러웠다. 동료 기자의 우려와 달리 미끄리한 잔여감 역시 느껴지지 않았다. </p><p></p><p>그리하여 사용감 비교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제형 자체의 유분만을 측정해봤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434_717227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제형에 유분이 가장 많았던 것은 바이오더마, 다음으로 더말로지카, 코스알엑스였다. 아벤느와 니슬은 마무리감이 산뜻한 편이었다. </p><p><br></p><p></p><p></p><p style="text-align: center;"><b><실험 결과></b></p><p style="text-align: center;"><b></b><br></p><p></p><p style="text-align: justify;">스킨케어 제품은 피부 고민에 따라, 계절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를 주면서도 클렌징 루틴은 시종일관 변함없는 이들 꽤 많다. 피부가 민감할수록 스킨케어의 첫 단추, 클렌징부터 세심히 신경 쓰는 습관을 가져보길!</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418_022576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justify;"><b>-거품 양 :</b> 니슬 > 바이오더마≒더말로지카≒코스알엑스 > 아벤느</p><p style="text-align: justify;"><b>-거품 밀도 : </b>니슬 > 바이오더마 > 아벤느 > 더말로지카 > 코스알엑스</p><p style="text-align: justify;"><b>-거품 크기 :</b> 코스알엑스≒더말로지카 > 아벤느 > 바이오더마 > 니슬</p><p style="text-align: justify;"><b>-세정력 : </b>니슬 > 바이오더마≒더말로지카 > 아벤느 > 코스알엑스</p><p style="text-align: justify;"><b>-점성 : </b>코스알엑스 > 더말로지카 > 바이오더마≒니슬 > 아벤느</p><p style="text-align: justify;"><b>-1ml당 가격(원) :</b> 더말로지카(184) > 니슬(100) > 바이오더마=아벤느(99) > 코스알엑스(56)</p><p><br></p><p> </p><p style="text-align: justify;">실험 결과, 거품의 양이 많고 밀도가 조밀할수록 세정력이 뛰어났다. 거품의 크기는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고, 제형의 점성이 높을수록 물에 녹아 거품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다. </p><p><br></p><p></p><p style="text-align: center;"><b><총평> </b></p><p style="text-align: center;"><b><br></b></p><p style="text-align: justify;">뽀드득한 마무리감에 익숙하다면 마무리감이 다소 낯설 수 있다. 젤 클렌저를 처음 사용해본다면 묽은 제형인 아벤느, 산뜻한 향과 마무리감의 니슬을 추천하겠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454_882889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70602/20170602_1496393457_21283700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p><p></p><p>사진=최지연 기자</p><p><br></p><p> </p><p style="text-align: justify;"></p><p></p><p></p><p></p><p>By. 이소희 기자 </p><p style="text-align: center;"><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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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또 그 자세야? '식상해'"
<p> </p><p>//BYLINE// 남녀의 몸이 결합해 시도할 수 있는 섹스체위는 수백 가지. 이중 당신이 애용하는 체위는 얼마나 될까? 세 가지? 다섯 가지? 섹스가 식상해졌다면, 또는 섹스 때마다 뭔가 힘겹거나 아프다면 가장 먼저 체위를 바꿔보자. </p><p> </p><p> </p><p><strong># 기본체위 제대로 알기 </strong></p><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64_40555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정상위 : 여성이 바로 누우면 남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696_68859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위에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37_689592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역방향 여성상위 : 남성이 바로 누우면 여성이 남성 위로 바로 누운 채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759_26225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배위 : 남녀가 모두 뒤돌아 반쯤 엎드린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12_648279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측위 :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43_389584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측위 : 일명 스푼자세. 둘 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67_31282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좌위 : 앉은 채 마주보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6995_978847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좌위 : 앉은 채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13_464768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입위 : 남성이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을 들어 안고 삽입하는 자세 </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031_250553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후입위 : 둘 다 일어선 상태에서 여성이 상체를 바닥에 기울이고 남성은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 </p><p> </p><p> </p><p><strong># 남녀가 선호하는 체위는? </strong></p><p> </p><p>男 : ‘후배위’와 ‘여성상위’. </p><p> </p><p>임경성(가명·28세) "후배위는 주도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p><p>오기훈(가명·34세) "여성상위는 지배당하는 느낌에 흥분되기 때문" </p><p> </p><p>女 : ‘정상위’와 ‘여성상위’. </p><p> </p><p>김은혜(가명·29세) "정상위는 스킨십 부위가 많아져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 </p><p>장은희(가명·29세) "여성상위는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자극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절정에 이르기 쉽다."</p><p> </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7480_81696500_1.jpg"></p><p><p><p>/셔터스톡</p><p> </p><p> </p><p><p><strong># 맞춤형 체위추천 </strong></p><p> </p><p>- 체력이 약한 사람, 노인 : 후측위(스푼자세, 99자세). 체력소모가 가장 적은 체위다. 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꾀죄죄한 얼굴을 보이기 싫은 모닝섹스 때도 유용한 자세. </p><p> </p><p>- 임산부 : 좌위. 삽입 정도를 조절하며 피스톤운동 할 수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p> </p><p>-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 : 좌위. 골반, 무릎 주위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자세. </p><p> </p><p>- 살집이 많은 여성 : (테이블, 침대 끝에서) 정상위. 엉덩이를 테이블이나 침대 끝에 맞춘 채 누우면 남성이 일어서거나 무릎 꿇은 자세로 피스톤 운동한다. 체중부담이 가지 않는 체위. 역방향 여성상위로 엎드린 자세도 추천. 클리토리스 자극은 더해지고 뱃살은 보이지 않는다. </p><p> </p><p>- 조루남성 : 측위. 남성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져 오래 지속할 수 있다.</p><p> </p><p>- 위로 솟은 음경을 가진 남성 : 정상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아래로 꺾인 음경을 가진 남성 : 후배위. 여성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다. </p><p> </p><p> </p><p><strong># 체위별 소모칼로리 </strong></p><p> </p><p>‘sexercise’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섹스는 효과 만점 운동이다. 다음은 레드홀릭스에서 공개한 체위별 남녀 소모 칼로리. (기준 5분)</p><p> </p><p> </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0823/20150823_1440318086_09091400_1.jpg"></p><p> </p><p>표에 따르면 입위(후입위) 체위가 힘든 만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p><p> </p><p>이밖에 부산정보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종인 교수의 저서 '섹스 다이어트!'에서는 체위별 운동효과를 자세히 다뤘다. </p><p> </p><p>- 정상위(남성상위) : 뱃살 제거, 허벅지 안쪽 근력 향상</p><p>- 여성상위 : 허벅지와 엉덩이 군살 제거</p><p>- 측위 : 허리를 긴장시키고 목과 가슴을 아름답게</p><p>- 후측위 : 날씬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p><p>- 좌위 : 근골격계 유연성 향상, 복부근력 강화</p><p>- 후좌위 : 엉덩이를 날씬하게, 허벅지 군살 제거</p><p>- 후배위 : 힙업, 등의 군살 제거</p><p>- 입위 : 종아리살 제거, 각선미 살리기</p><p> </p><p> </p><p><strong># 여성이 조심해야 할 체위</strong></p><p> </p><p>"후배위,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 </p><p>질과 자궁에 손상을 입히기 쉽다.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을 유발. 질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 (도움말 : 솜씨좋은 산부인과 윤호주 원장)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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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신상털이] 김종국, 1%의 근육과 99%의 의리로 구성된 남자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891_35505600_1.jpg"></p><p><br></p><p><br></p><p>//BYLINE// 지금은 ‘런닝맨’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이 남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이자, 현재는 능력자로 불리며 그 옛날 ‘당연하지’ 게임의 레전드로 꾸준히 회자되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p><p><br></p><p>대중이 갖는 김종국에 대한 인상은 세대에 따라 예능인과 가수로 나뉜다. 그룹 터보 시절의 그를 알고 있는 경우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를 먼저 인식하는 쪽이다.</p><p><br></p><p>1995년 가수로 데뷔한 김종국은 터보로는 댄스, 솔로로는 발라드를 섭렵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밀리언셀러 기록은 물론 지상파 3사의 가요 대상을 휩쓴 대단한 인기였다. 근육질 몸매에 하이톤 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개성 강한 음색이 도드라지는 호소력 짙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p><p><br></p><p>이후 김종국은 가수 활동 보다는 다수의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우직하게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현재는 ‘런닝맨’의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능력자’ 한류스타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p><p><br></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087_37571500_1.jpg"></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 김종국의 사람들이 말하는 김종국</span></b></p><p><b><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102, 232, 255);"><br></span></b></p><p>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3인조 터보의 컴백을 생각할 만큼 든든한 동료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김종국의 ‘국’이 진국의 ‘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p><p><br></p><p>그렇다면 과연 김종국의 지인들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했을까? 직접 물어봤다.</p><p><br></p><p>가장 먼저 시원스레 답변을 준 건 ‘X맨’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온 임형택 PD였다. 변함없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 의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p><br></p><p>“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스타일이에요. 자기 관리가 유재석씨 만큼이나 철저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에게도 굉장히 엄격하고 주변 관리를 잘해요. 의리도, 잔정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 SBS ‘런닝맨’ 임형택PD</p><p><br></p><p>‘런닝맨’ 동료들과 김종국의 절친도 빠질 수 없다. 한결같이 철저한 그의 ‘자기관리’를 칭찬하며 유쾌한 덕담들을 건넸다.</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3940_03663000_1.jpg"><br></p><p><br></p><p>“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에요. 나태함을 보지 못했으며 배울 게 굉장히 많은 형이자 좋은 동료죠. 언제 어디서나 잘 살 것 같아요.(웃음)” - 리쌍 개리</p><p><br></p><p>‘런닝맨’ 절친 이광수는 일등신랑감 김종국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p><p><br></p><p>“‘종국이 형과 결혼하는 여자 분은 정말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아요. 종국이 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 배우 이광수</p><p><br></p><p>특히 김종국의 용띠클럽 절친이자 이번 터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한 차태현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의 행보에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다.</p><p><br></p><p>“20년 지기 친구. 친구지만 참 배울 게 많은 놈이에요. 자기 관리 하는 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거나 어떨 때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생각이 들죠. 그리고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잘하는 거라는 걸 정확히 보여줬어요. 하나 더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뜻하지 않았던 행운도 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친구에요. 중국에서도 계속 흥하길 바랄게!(웃음)” - 배우 차태현</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3/20151223_1450865993_53530600_1.jpg"><br></p><p><br></p><p>그렇다면 의리남 김종국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스태프들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최측근 스태프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홍보 담당 등 사무실 식구들에게 김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니 모두들 “솔직하게 쓰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하고는 웃음기 가득한 답변을 전해왔다.</p><p><br></p><p>“흔한 착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착하고 인간적이고 성품이 훌륭하며 의리 있는데... 조금 깝깝해요.(웃음)” - 최측근 스태프A</p><p><br></p><p>“점점 한 해 한 해 시어머니 김종국이 되어감을 느낌.. 본인은 알까 잔소리가 심하다는 걸?(폭소)” - 최측근 스태프B</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395_54642900_1.jpg"><br></p><p><br></p><p>이렇듯 때론 과한(?) 꼼꼼함에 스태프들이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심함이 결국 김종국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특히 몸에 밴 배려심과 상대를 향한 진심어린 태도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다.</p><p><br></p><p>“디테일한 사람? 지나가는 말, 사소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 것도 기억하고 챙겨줘요.” - 최측근 스태프C</p><p><br></p><p>“으레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한 번씩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오빠의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정말 큰 힘이 되죠.” - 최측근 스태프D</p><p><br></p><p>“스태프들도 신경 써주고 의식 있는 의리남! 자기관리 철저한 의리남! 그러면서 겸손하고 인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의리남입니다.” - 최측근 스태프E</p><p><br></p><p>“기본적인 됨됨이가 묻어나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겨요.” - 최측근 스태프F</p><p><br></p><p>“상남자 같은 매력 뒤에 따스함과 자상함이 흘러넘침. 김종국이란~!! 딱 한 단어, 배려다.” - 최측근 스태프G</p><p><br></p><p>“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가.. 정말 겪어보면 볼수록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있어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귀여움과 다정함은 가까운 동료들만 알겠죠? 자기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듬직하고 의리의리한 남자.” - 최측근 스태프H</p><p><br></p><p>“십년을 넘게 함께하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다.” - 최측근 스태프 I</p><p><br></p><p>“김종국 주변엔 오랫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요. 이것만 봐도 김종국의 됨됨이를 알 수 있죠. 많은 말이 필요 없는 한 남자, 김종국이다!” - 최측근 스태프J</p><p><br></p>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51224/20151224_1450944146_68895300_1.jpg"><br></p><p><br></p><p>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두 사람. 다시 만난 터보의 마이키와 김정남이 보는 김종국은 어떤 사람일까?</p><p><br></p><p>“종국이형은 제 친형이나 다름없죠. 터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면서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우리 형. 항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특히 이번에 우리 생각해서 이런 기회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터보 마이키</p><p><br></p><p>18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국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김정남 역시 고민 끝에 메시지를 전했다. 근육보다 단단한 의리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김종국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p><p><br></p><p>“종국이는 항상 웃고 있습니다. 늘 주변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동생입니다. 웃는 마음이 보이는 남자라고 할까? 그래서 저도 늘 종국이 옆에 있으면 웃게 됩니다. 종국이를 통해서 마음으로 진정으로 웃는 게 어떤 건 지 알게 됐습니다.” - 터보 김정남</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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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키를 말한다①] 남자 배우와 훤칠한 키의 상관관계
<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217/20160217_1455669453_14852900_1.jpg"></p><p><br></p><p>//BYLINE// 한 인기 아이돌그룹 관계자가 말했다. </p><p><br></p><p>“같은 그룹 멤버들 간에도 키에 따라 드라마 출연료가 다르다”라고. </p><p><br></p><p>남자의 키가 출연료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건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연예인들도 키라는 굴레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듯하다.<br></p><p><br></p><p>예를 들어 우리에게 익숙한 남녀 주인공들의 포옹신을 보자. 큰 키의 남자 주인공 품에 여주인공이 한 품에 쏙 안겨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치즈인더트랩’만 봐도 그렇다. 186cm의 박해진(유정 역)이 김고은(홍설 역)을 끌어 안는다. 사실, 이러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키가 작은 남자 주인공을 쉽게 떠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p><p><br></p><p>여기서 궁금해진다. 키가 작은 남자배우는 캐스팅에 제약을 받을지, 여배우와 멜로 연기에 걸림돌이 되는지 말이다. 남자배우의 키와 작품 출연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봤다.</p><p><br></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 멜로 속 키의 영향? 무시 못 하는 현실</b></span></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217/20160217_1455644443_16823500_1.jpg"></p><p><br></p><p>대중에게 ‘로코킹’으로 알려진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키가 훤칠하다. 예를 들어 소지섭(<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182cm)</span>, 공유(<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184cm)</span>, 김수현<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180cm)</span>만 봐도 결코 작은 키가 아니다. 멜로물에서 키가 작은 남자 배우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p><p><br></p><p>“멜로는 결국 남자와 여자의 감정을 그리는 거잖아요. 남배우와 여배우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대중에게 보이는 것’도 포기할 수는 없는 거죠. 만약 상대 여배우가 먼저 캐스팅 된 상태라면, 남배우의 키는 더욱 중요하죠. 키 큰 여배우가 캐스팅이 됐는데, 키 작은 남배우를 섭외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A씨)</p><p><br></p><p>멜로물은 남녀 간의 감정 교감, 그리고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만큼 남자 배우들의 키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p><p><br></p><p>“‘원톱’ 주연이거나, 액션 연기라면 상관없지만 멜로 연기를 할 때 남자의 키가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상대 여배우와 함께 하는 연기니까요. 캐스팅에 있어서 제약 조건은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p><p><br></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217/20160217_1455677789_99986400_1.jpg"></p><p><br></p><p>그렇다면 현재 20~30대 시청자들을 겨냥한 미니시리즈 속 남자 주인공들의 키는 얼마나 될까. 이 여섯 명의 평균 키는 181cm이다. 이들 중 키가 180대가 아닌 남자 배우는 유승호와 이제훈 단 두 명이다. 평균적으로 키가 큰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p><p><br></p><p>남자 배우들도 상대 여배우와 이상적인 키 차이가 아닐 때는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 급부상한 남자배우 A는 키 큰 여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기피한다고 알려져 있다.</p><p><br></p><p>“남자배우 A는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키 큰 여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안 나오는 걸로 알려져 있죠. 최근 촬영한 드라마 작품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모두 다 (상대 여배우가) 아담한 스타일이었죠.” (배우 소속사 관계자 C씨)</p><p><br></p><p>이런 사례도 있다. 몇 년 전 종영한 한 스포츠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B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아 여배우 두 명은 촬영 내내 하이힐을 한 번도 신지 못했다. 남자 주인공보다 키가 큰 여주인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란다. 당시 드라마 관계자는 “남자 배우 B의 키가 여배우 두 명에 비해 너무 작았다. 스포츠 드라마라는 명목 하에 여배우들은 하이힐 한 번 신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p><p><br></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 연예기획사, 왜 모델을 좋아할까</b></span></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b><br></span></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217/20160217_1455644466_94955400_1.jpg"></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br></b></span></p><p>최근 몇 년 동안, 모델 출신 배우들의 입지가 커졌다. 이종석,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성준 등 모델 출신 남자 배우들이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음과 동시에 모델과 함께 일을 하는 대형 기획사들도 늘어났다. </p><p><br></p><p>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난 2014년 모델 컴퍼니 K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해 말,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과 손을 잡았다. </p><p><br></p><p>“모델 출신 배우들이 잘 된 경우가 많잖아요. 신인들이 모델 에이전시에서 많이 발굴이 돼서 전략적 제휴를 맺는 거죠. 키 큰 남자도 곧 하나의 트렌드인 것 같아요. 모델 출신 배우들이 일단 비주얼이 좋아서 1차적으로 작품 출연이 쉽긴 하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D씨)</p><p><br></p><p>키 큰 남자가 트렌드가 된 현재 시점에서 연예 기획사들 역시 모델 출신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p><p><br></p><p>“기본적인 '기럭지'와 신체 비율이 너무 좋다 보니, 연예 기획사 입장에서도 이를 외면할 이유가 없는 거죠. 연기는 나중에 잘하면 ‘대박’이 나는 거고요. 일단 키가 크면 오디션에서도 유리한 게 사실이니까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E씨)</p><p><br></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 키가 우선일까, 끼가 우선일까</b></span></p><p><br></p><p>아무래도 큰 키가 장점인 시대라는 건 부인할 수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이제 막 시작 단계인 신인들에게 작은 키는 어쩔 수 없는 걸림돌로 작용될까. 아니면, 끼가 있으면 작은 키도 보완이 가능할까. </p><p><br></p><p>전자를 주장한 이들은 신인들의 키는 곧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키 큰 이들이 사랑 받는 추세인 만큼 키는 ‘스타’가 되기 위한 중요 요소라는 것이다.</p><p><br></p><p>“키가 너무 작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신인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핸디캡을 안고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배우들이 또 워낙 키가 크잖아요. 어깨 깡패도 너무 많고요. 요즘은 오디션도 180cm 이상만 보는 경우도 있어요. 키가 180cm여도 깔창을 신기는 경우도 많고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D씨)</p><p><br></p><p>“신인을 발굴함에 있어서는 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제 측근에도 지망생이 있는데, 늘 최종 오디션에서 ‘조금만 키가 크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검증이 되지 않은 신인을 뽑을 때는 비주얼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p><p><br></p><p>물론, 신인 발굴에 있어서도 끼가 우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비주얼이 중요하다 해도 잘 갖춰진 재능을 외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p><p><br></p><p>“(신인의) 비주얼을 무시할 수는 없죠. 요즘은 키 큰 배우들을 선호하는 추세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키 때문에 포기하지는 않아요. 물론, 비주얼이나 재능이 다 애매모호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굳이 키가 작다고 해서 결격사유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F씨)</p><p><br></p><p>“연기 잘 하는 친구들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신체 비율도 중요하긴 하지만요. 너무 작으면 매력이 떨어질 것 같긴 한데, 1차적으로 보는 건 연기에요.”(배우 소속사 관계자 E씨)</p><p><b><br></b></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 그래도, 매력이 있다면</b></span></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b><br></span></p><p><img src="http://news-ade-img.tvreportcdn.de/images/20160217/20160217_1455644493_19641500_1.jpg"></p><p><span style="color: rgb(34, 116, 28);"><b><br></b></span></p><p>키가 작다고 해서 멜로 연기를 절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인다면, 멜로 역시 가능하다. 이병헌, 조승우는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멜로연기에 능통하다. 결국 ‘기승전’ 연기력이라는 것이다.</p><p><br></p><p>“기본적으로 연기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병헌 씨 같은 경우도 키가 크지 않잖아요. 물론 키가 크면 여주인공과 비주얼이 보기 좋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멜로 연기는 감정이 주축이기 때문에 연기력이 먼저죠. 물론 키가 작으면,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요.” (드라마 제작사 대표 G씨)</p><p><br></p><p>이병헌, 조승우에 이어 요즘 핫한 스타들 중에는 임시완이 작은 키를 극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지목되고 있다. 제작사, 기획사 관계자들은 임시완의 매력과 연기력을 칭찬하며 ‘키가 작아도 잘 된 예’로 꼽았다.</p><p><br></p><p>“임시완은 차별화 된 매력이 있죠.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연기력도 그 나이 또래들 중에서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영화 제작사 대표 G씨)</p><p><br></p><p>“배우는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임시완은 목소리나 발성도 참 좋고 눈빛도 다른 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 아역 역할부터 시작했잖아요. ‘트라이앵글’에서 보여준 연기만 봐도 멜로도 가능해 보였고요.” (‘연기돌’그룹 소속사 관계자 B씨)</p><p><br></p> <p>사진=tvN 제공<br></p><p>그래픽=이초롱</p><p><br></p> <p><br></p> <p><br></p> <p><br></p> <p><br></p>